'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6건

  1. 2015.05.02 [ROAD FC 023] 이윤준 판정으로 타이틀 방어, 최무배는 파운딩으로 낙승
  2. 2015.05.01 [ACF 11 & WARDOG 3] 최신호 압도적 판정승으로 타이틀 전까지 확정, 동반출장 권성현은 추가 라운드가 아쉬웠던 무승부
  3. 2015.04.26 [UFC 186] 존슨이 1초전 암 바로 타이틀 방어, 복귀한 램페이지는 판정승리
  4. 2015.04.19 [UOF 15] 락홀드 마치다에 서브미션 완승, 소우자도 암 바로 카모지를 재차 제압
  5. 2015.04.12 [UFN 65] 크로캅 엘보에 의한 역전극으로 8년 만에 복수달성
  6. 2015.04.11 [BM 136] 남의철 상대 젠슨, 타이틀 전서 판정패배, 타격전문가 쉴링은 카르바호의 그래플링에 무릎
  7. 2015.04.11 [WSOF 20] 미들급 왕자 브랜치 한판승으로 2체급 재패 눈앞. '외팔이' 뉴웰은 복귀 전 판정승리
  8. 2015.04.05 [TFC 6] 양동이 복귀전서 TKO 승리, 부산 출신 간의 라이트급 GP 결승이 확정
  9. 2015.04.05 [UFN 64] 맨데스 KO로 라마스를 격침, 마스비달은 역전 판정패배
  10. 2015.03.29 [WSOF 19] 게이치 로우킥으로 장렬한 타격전 제압, 2차 방어 성공, 시우바는 TKO패배
  11. 2015.03.28 [BM 135] 갈벙이 하체관절기로 49개월 만의 복수 성공, 신 챔피언에, 도코로는 분전 불구 판정패
  12. 2015.03.22 [UFN 63] 마이아가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라플레어 압도, 시우바가 코스첵에 탭아웃 승
  13. 2015.03.21 [Road FC 22] 권아솔 엘보로 닥터스탑 승리 90개월만에 이광희에 복수 달성, 이둘희는 TKO패
  14. 2015.03.15 [UFC 185] 도전자 안요스와 얀드라첵이 챔프를 예상 외의 압도, 신 챔피언 등극 4
  15. 2015.03.14 [PXC 47] 김장용과 김한슬 타이틀 획득 실패, 곽관호는 판정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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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도쿄 대회를 확정한 국내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25번째 이벤트 겸 23번째 넘버링 이벤트 ROAD FC 023이 한국시각으로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기 막바지 상위 포지션에서 문제훈을 압박하는 이윤준  촬영=윤여길 기자]

세련된 올라운더인 타이틀 홀더 이윤준과 거친 파이팅으로 이름난 도전자 문제훈간의 -61.5kg(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서로간 공격을 적잖이 주고 받으면서도 상대의 기세를 꺾지 못하는 팽팽한 경기가 지속되었으나,계속 전진전법을 구사한데다, 테이크 다운 수, 카운터에서 앞선 이윤준이 3-0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타니의 큰 훅을 흘리는 최무배  촬영=윤여길 기자]

2년여 만에 복귀전에 나선 '부산 중전차' 최무배는 레슬링 후배 심건호를 암 바로 꺾었던 주지떼로 루카스 타니의 펀치를 피해 클린치 후 발목 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빼앗았고, 타니의 하체 관절기를 피해 알리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은 뒤, 묵직한 파운딩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트라이앵글로 상대 오트얼즈의 탑 마운트에서 암 바를 준비 중인 김지연  촬영=윤여길 기자]

한 때 팀메이트였던 송효경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던 복싱 동양챔프 겸 CMA 챔프 김지연은 킥복싱 베이스의 네덜란드 스트라이커 하디시 오트얼즈애 돌려차기와 펀치 러쉬 등 타격에서 밀렸으나, 2R 시작하자 펀치로 밀고 들어온 상대를 싸잡아 테이크 다운에 성공,넥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후 암 바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백스핀블로우를 시도하는 박정은과 후지노 에미  촬영=윤여길 기자] 

송효경 대신 베테랑 후지노 에미의 상대로 나선 삼비스트 박정은은 1R 종반의 백초크와 2R 후반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판정패하기는 했지만 페이크를 곁들인 어퍼컷, 날카로운 스트레이트 등 빠른 핸드 스피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타격을 허용하고도 물러서지 않고 돌려주는 근성 넘치는 타격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니 킥에 그로기가 된 오카를 두들기는 김승연  촬영=윤여길 기자]

몽골 복싱국대 출신으로 K-1 맥스 코리아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스트라이커 '오카' 난딘에르딘과 우승자 인 김승연 간의 주먹이 운다 시즌 4 출신의 간의 일전에서는 상대의 수퍼맨 펀치와 펀치 연사 등을 들고 나온 난딘에르딘을 클린치로 몰아 넣은 김승연이 빰 클린치 니 킥으로 오카의 안면을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이창섭에 파운딩을 퍼붓는 보우라라시  촬영=윤여길 기자]

3차에 걸친 감량에도 체중을 맞추지 못했던 최두호의 스승 이창섭은 라운드 당 2점의 포인트 감점과 파이트 머니 전액 몰수라는 벌칙을 받은 상태에서 시작하자마자 상대 카림 보우라라시의 레프트를 턱에 허용, 한 쪽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려 했으나, 사이드로 돈 상대의 파운딩 연사에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로드 FC판 TUF 주먹이 운다 시즌 1 캐스트 맴버이자 복싱과 유술 베이스의 차인호는 거칠게 복싱으로 휘두르며 클린치를 시도하는 손혜석의 동생 손규석에 근거리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겨 준 후, 펀치 압박으로 기회를 엿보다 무리하게 클린치를 시도한 손규석에게 상위를 빼앗고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4연패 중인데다 KO패 후 한달이 갓 지난 후 링에 오른 단체 중앙도장 팀 포스 소속의 김석모는 9전 5승 4패를 기록 중이라는 카와구치 유타로에 중심이동이 잘 되지 않는 펀치 연타를 받아가며 연달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 간만에 경기를 리드하다 탑 마운트에서 시작된 파운딩을 백으로 이어가 25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본 주짓수 소속의 장대영은 인투리그 중심지 PCK 짐의 정석찬을 압박, 케이지 쪽에 등을 대게 만든 후 견제형의 가벼운 레프트 훅을 던지는 정의 안면에 강한 레프트 훅을 적중. 등을 돌리고 돌아나가는 정을 양훅으로 추격해 일방적으로 두들겨대다가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거두고 2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정찬성의 제자 서진수는 레슬링 명문 중의 하나인 팀 파시의 이윤진의 클린치 압박과 빰 클린치 니 킥 등 전진 전법에 밀리면서도 거리를 만들면 어김 없이 하이킥을 맞추는 등 타격으로 견제해가며 경기를 풀어나가다 로우킥에 원거리 카운터 태클을 걸어오는 상대의 안면에 카운터 니 킥을 히트, 첫 승을 쳉겼습니다. 

[ROAD FC 23 결과]

<메인>

06경기: 이윤준 > 문제훈 (판정 3-0) * 밴텀급 타이틀 전 

05경기: 최무배 > 루카스 타니 (TKO 1R 1:45)  

04경기: 김지연 > 하디시 오트얼즈 (암 바 2R 1:14) * 63kg 계약

03경기: 박정은 < 후지노 에미 (판정 1-2)  

02경기: '오카' 난딘 에르딘 < 김승연 (KO 1R 4:00)

01경기: 이창섭 > 카림 보우라라시 (TKO 1R 0:18)


<Young Guns 22>

08경기: 손석규 < 차인호 (TKO 1R 2:25)

07경기: 김석모 > 카와구치 유타로 (TKO 1R 4:26)

06경기: 정영삼 < 홍성호 (판정 1-2)

05경기: 손진호 > 최종찬 (판정 3-0

04경기: 라인재 > 김현민 (판정 3-0)

03경기: 장대영 < 정석찬 (TKO 1R 2:49)

02경기: 곽종현 > 홍정태 (판정 3-0)  

01경기: 서진수 > 이윤진 (KO 1R 4: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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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최신호가 탄탄한 로우킥 중심의 컴비네이션으로 일본 킥 무대 데뷔 전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9일, 한국에서도 지부를 두고 있는 일본 오사카 믹스 격투기 단체 ACF와 자매 단체 WARDOG의 콜라보레이션 대회인 ACF 11 & WARDOG 3에 출전한 최신호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브라질리언 킥커 쥴리아노 라기를 로우킥 중심의 탄탄한 컴비네이션으로 시종일관 압박, 무난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일궈냈습니다. 

워낙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 할 수 있었던 최신호는 잠시 무리하게 한 방을 넣으려다 가볍게 카운터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트레이너인 권배용의 지시로 곧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로우 킥  뿐만 바디에 꽂히는 리버 샷을 섞은 4-5연 컴비네이션 연사의 화력시위로 3-0 판정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대응하는 최신호]

스피릿MC의 중앙도장 진무관, 레슬링 명문 팀파시와 입식 명문 청무체육관을 거쳐 로드, ONE FC의 스타파이터 권배용이 이끄는 M.O.B(몹)안착해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숨겨진 베테랑 최신호는 종합과 입식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파이터.

30일 귀국 길 공항에서는 단체 대표인 콘도 미츠오씨로부터 29일 같은 날 경기를 치뤄 탄생한 ACF KICK 수퍼 라이트급(-61kg) 챔프, 유우타(悠太)에 도전할 수 있는 타이틀 전 오퍼까지 받아냈습니다. 최신호는 7-8월경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날 동반 출장 겸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 대구 SF 짐의 신예 권성현은 초반 열세를 딛고 끈질긴 엘보 러쉬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하 격투기 쪽 강자로 이미 ACF&WARDOG KOREA 측이 파견한 한국인을 두 명이나 격침시킨 제로 주니어 (ZERO Jr.)와의 -73kg 2라운드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첫 해외원정, 폐쇄 공간으로 압박감이 심한 첫 케이지 내 경기 상대의 어그레시브한 돌진형 경기운영까지 더한 압박감이 더해져 압박감 삼박자와 싸워야 했던 권은 상대의 클린히트에 목이 크게 뒤로 꺾이는 등 몸이 풀리지 않아 쉽사리 경기를 풀지 못했습니다. 

            [클린치를 걸어오는 제로 주니어의 안면을 근거리 팔굽치기로 공략하는 강성현]

적잖은 데미지를 받았음에도 견뎌냈던 강성현은 경기 전 트레이너인 서호진 관장의 지시대로 근거리에서의 엘보를 사용하기 시작해 적잖은 데미지를 상대에게 안겨 주었고, 돌진해 들어오는 상대에게 사용했던 회심의 백 스핀 엘보는 제로 주니어를 다운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습니다. 

데미지에 스테미너 고갈까지 더해졌지만 여전히 카운터를 내는 제로 주니어를 상대로 강성현은 2라운드에서도 앨보로 지속적으로 뻗어내 완전히 흐름을 잡아냈지만, 2라운드 3분 3라운드의 짧은 룰 경기였던 탓에 다운이나 한판은 내지 못한 체 경기가 종료 .1-0으로 무승부가 발표되었습니다. 추가 라운드가 아쉬웠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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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86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015년 첫 캐나다 내 이벤트이자 186번째 넘버링이벤트 UFC 186 'Johnson vs Horiguchi'가 한국 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얼 현지 시각으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종료 직전 호리구치에 암 바를 시도하는 존슨] 

플라이급 챔프 디미트리어스 존슨의 6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 전 슈토 밴텀급 챔프 호리우치 쿄지는 펀치와 니 킥 러쉬와 테이크 다운, 빠른 스피드 속에 카운터를 성공시키는가하면, 존슨의 테이크 다운 압박을 계속 탈출하는 등 매우 선전했으나. 끈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에 흐름을 빼앗기며 고전. 5R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사이드를 빼앗겨 크루시픽스에서 파운딩을 허용하다, 순식간에 나온 암 바에 종료 1초를 남기고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주먹을 나누고 있는 잭슨과 말도나두]

벨라토어와의 법적분쟁으로 소동을 거쳐 2년만에 UFC에 복귀하게 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브라질의 터프한 중량급 복서 파비우 말도나두의 탄탄한 가드와 케이지 압박, 더티 복싱에 막혀 생각만큼 경기를 풀지 못했으나, 압박에 치중한 나머지 유효타를 많이 내지 못한 말도나도에 비해 숏 라이트 훅, 클린치 엘보, 양 훅 연사 등에 퍼부어 무난한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말도나두의 소극적 경기가 아쉬웠던 경기. 

[비스핑을 레프트 훅으로 몰아붙이는 댈러웨이]

TUF 3 챔프로 랭킹 10위의 마이클 비스핑은 공격 후 빠져나오다 레프트 훅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지만 레프트 앞 손과 스탭을 살린 공격으로 TUF 7 파이널리스트 CB 댈러웨이를 공략, 파워풀한 공격을 노리는 상대를 부지런히 두들겨 대며 경기를 풀어가다 마지막 라운드 스크램블에서 상위 포지션에 우세를 더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캠블의 킥 킥캐치에 실패, 복부에 킥을 허용하는 맥데시]

K-1에서도 활동한 71전의 하이클래스 킥복서 쉐인 캠벨과 맞붙은 존 맥데시는 캠벨의 로우킥과 미들킥을 적잖이 허용하며 고전했으나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 라이트를 성공, 몰아붙이며 데미지를 안겼습니다. 10여초를 남겨두고 상대의 라이트 훅을 흘리고 캠벨의 등에 붙어 사각을 만든 맥데시는 숏 레인지 라이트 훅으로 재차 캠벨을 다운, 뒤이은 파운딩 샤워로 라운드 종료 7초를 남기고 TKO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쟈부인에 피니쉬의 단초가 된 라이트를 꽂아넣는 알메이다]

킥복싱 중심의 베테랑 이브스 쟈부인과 무에타이 명문 슈트박세 아카데미 출신의 토마스 알메이다 간 스트라이커 일전에서는 알메이다의 스탠딩 TKO로 끝이 났습니다. 큰 슬램식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며 시작한 알메이다였으나,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쟈부인에 데미지를 안겨며 분위기를 반전, 안면에 레프트 카운터와 미들킥에 이어진 물흐르는 듯한 펀치 연사로 쟈부인을 압박, 보다못한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카우프만을 하이킥으로 공략하는 데이비스]

전 스트라이크 포스 밴텀급 타이틀 홀더 사라 카우프만에게 프로 데뷔 전을 포함 2차례 패배를 기록했던 타이틀 챌린저 알렉시스 데이비스는 하위 포지션에서의 암 바로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내준 데이비스는 2R 하이 탑마운트로 이어지는 목감아 던지기를 성공, 빠져나가던 카우프만의 백에서 잡아낸 삼각을 암 바로 연결했고 탭을 눈치채는 게 늦은 레프리의 늦은 종료로 승부를 확정지었습니다. 

[미쳐드와 그립 싸움을 벌이고 있는 오벵-메르시에] 

유도-유술 베이스의 그래플링 기대주 올리비에 오벵-메르시에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상대의 훅에 잠시 휘청했지만 미들 킥으로 그로기를 만드는 등 박빙의 타격전 중에도 그래플링 공세를 펼쳤던 올리비에는 결국 백에서 레그 트라이앵글이 잠긴 상태에서 비스듬히 일어서 한 팔이 비어있던 미처드의 목을 갑작스래 캐치,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186 'Johnson vs Horiguchi' 결과]

12경기: 디미트리어스 존슨 > 호리구치 쿄지 (암 바 5R 4:59)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1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파비우 말도나두 (판정 3-0)

10경기: 마이클 비스핑 > 클래런스 베이런 댈러웨이 (판정 3-0) 

09경기: 쉐인 캠벨 < 존 맥데시 (TKO 1R 4:53)

08경기: 토마스 알메이다 > 페르난드 이브스 쟈부인 (TKO 1R 4:18)

07경기: 패트릭 코테 > 조 릭스 (판정 3-0)  

06경기: 사라 카우프만 < 알렉시스 데이비스 (암 바 1R 1:52)

05경기: 채드 라프리스 > 브라이언 바바리나 (판정 3-0)

04경기: 올리비에 오벵-메르시에 > 데이빗 미쳐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24

03경기: 노르딘 탈랩 > 크리스 클레멘츠 (판정 3-0

02경기: 제시카 라코지 < 발레리 르투르노 (판정 0-3) 

01경기: 애쉴링 데일리 < 란다 마르코스 (판정 0-3)


* 사진=Getty Image/Josh Hed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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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15번째 이벤트 겸 15번째 FOX 채널 전용 이벤트인 UFC on FOX 15 'Machida vs Rockhold' 가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주 뉴왁크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알리 포지션에서 마치다와 수싸움 중인 락홀드]

스트라이크 포스 마지막 미들급 타이틀 홀더 루크 락홀드는 1R 료토 마치다를 눌러 치는 듯한 라이트로 그라운드에 누인 뒤 길로틴에 이어 파운드와 포지셔닝 압박, 벨이 살렸던 백 초크로 스테미너와 집중력을 소진시킨 후, 2R 또 재차 펀치로 밀어 쓰러 뜨린 뒤 옆구리에 풀 마운트를 획득, 백을 내 준 마치다를 훅까지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는데 성공, 타이틀 전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승리 직후 트레이드 마크인 악어 입 포즈로 자축하는 자카레]

미들급 1위 랭커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는 양동이의 전 대전 상대이자, 요엘 로매로의 대체선수로 UFC에 세번째 복귀한 크리스 카모지에게 암 바로 또 한번의 서브미션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소우자는 케이지를 밟아 사이드로 돌아간 후 백으로 돌아가 암 바를 시도했고, 어깨를 빼고 돌아나가려는 카모지의 발과 팔을 싸잡은 후, 팔을 잡고 버티는 카모지의 팔을 뜯어 그립을 완성해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손을 잡고 상대를 걷어차는 천궁퇴로 할로웨이를 몰아붙이는 스웬슨]

UFC 내에서 5연승 행진 중이던 페더급 랭킹 9위의 맥스 할로웨이는 프랭키 에드가에게 완패를 당하고 7연승을 마감한 5위 랭커 컵 스웬슨을 스위치와 스탭을 활용한 거리 조절 전법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풀어가다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탈출한 스웬슨을 타격 연사로 추적, 태클로 회피하려는 상대의 목을 잡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그대로 탑으로 이동해 넥 크랭크 효과를 더한 길로틴 초크로 탭을 만들어냈습니다. 
  

[헤링이 암 바로 밴젠트를 공격하고 있다]

여자 스트로급 인기 파이터 간의 대결이었던 페이지 벤젠트와 페리스 헤링 간의 일전에서는 포지션을 빼앗고 빼앗기는 일전 속에서 초반 백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암 바 시도를 놓쳐 스테미너와 집중력을 잃은 헤링을 벤젠트가 계속해서 압도하는 경기가 지속. 헤링이 잠시 유리한 포시젼을 잡아도 벤젠트가 계속 상위를 빼앗아 파운딩을 퍼붓다 경기가 종료, 벤젠트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차지했습니다.

[커밍스를 파운딩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생 프루]

라이트 헤비급 신흥 강호 간의 일전에서는 쇼군을 단발 카운터로 잡아낸 바 있는 오뱅 생 프루가 패트릭 커밍스를 KO시켰습니다. 초반 파워풀한 상대의 태클에 압박당해 휘둘리면서도 스크램블을 통해 불리한 포지션을 그다지 내주지 않았던 생 프루는 첫 라운드 종료직전 라이트 훅을 휘두르며 돌진해 들어오는 커밍스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걷어올리는 어퍼컷과 파운딩 연사로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KO승을 손에 넣었습니다.

[코레이에 라이트 훅을 날리는 빌란테]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베테랑 지안 빌란테는 라이트 훅으로 TUF 19 라이트헤비급 우승자이자 무패의 코레이 엔더슨을 격침 시켰습니다. 장기인 파워풀한 인사이드 라이트 로우킥을 수십여차례나 허용하고도 마지막까지 펀치를 날려오는 코레이에 레프트 시도로 시선을 가린 빌란테는 뒤이은 라이트로 관자돌이를 히트, 다리가 풀려 케이지에서 선 채로 멍하게 있는 코레이의 옆머리를 재차 라이트로 가격, TKO승을 챙겼습니다. 

[미즈가키를 초크로 공략하는 스털링]

뛰어난 레슬링 능력으로 프로 전적 무패를 기록 중인 알자메인 스털링은 슈토 신인왕 출신의 베테랑 미즈가키 다케야로부터 탭을 받아내고 11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클린치 압박으로 미즈가키의 복싱을 최대한 묶었던 스털링은 백 마운트에서 탈출, 상위를 차지하려던 상대의 팔과 목을 함께 싸잡아 사이드 RNC에 가까운 암트라이앵글 초크와 클로즈드 가드를 굳혀 탭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설리반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기 위해 그립을 걸고 있는 민스]

KOTC의 2체급 통합 챔피언 출신의 테크니션 팀 민스는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공격적인 파이팅을 구사하는 조지 설리반을 제압, UFC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쓸데없는 공격을 삼가하며 엘보 등의 핀 포인트 타격으로 스탠딩을 거머쥔 민스는 3R 자신의 백 마운트 압박을 빠져나와 주저 앉은 설리반을 그립을 건채로 눕혀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브란더웅의 엘보에 갈라져 심한 출혈을 보이고 있는 헤티스의 귀]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어 등에 막혀 2연패를 기록 중이던 TUF 14 페더급 우승자 디에고 브란더웅은 유도와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지닌 짐 헤티스와 그래플링 게임을 벌이던 중 상위 포지션에서 날린 엘보 파운딩이 연습으로 인해 말려 있던 헤티스의 귀를 찢는데 성공, 큰 출혈을 유발하면서 닥터의 경기 중지를 받아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UFC on FOX 15 'Machida vs Rockhold' 결과] 

11경기: 료토 마치다 < 루크 락홀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1

10경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 크리스 카모지 (암 바 1R 2:33)  

09경기: 컵 스웬슨 < 맥스 할로웨이 (길로틴 초크 3R 3:58) 

08경기: 페이지 벤젠트 > 페리스 헤링 (판정 3-0)

07경기: 짐 밀러 < 벤닐 다리우쉬 (판정 0-3)

06경기: 오뱅 생 프루 > 패트릭 커밍스 (KO 1R 4:54)  

05경기: 지안 빌란테 > 코레이 앤더슨 (TKO 3R 4:18)

04경기: 미즈가키 다케야 < 알자메인 스털링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11)

03경기: 팀 민즈 > 조지 설리반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41

02경기: 디에고 브란더웅 > 짐 헤티스 (TKO 1R 5:00) * 닥터스탑

01경기: 크리스 뎀프시 > 에디 고든 (판정 2-1) 


* 사진=Getty Image/Josh Hed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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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6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첫 폴란드 대회이자 314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64가 한국시각으로 12일 새벽, 개최지인 폴란드 레써, 크라코우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곤자가의 안면에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더해주는 크로캅]

8년 만에 UFC로 돌아온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는 하이킥 패배를 안겨준 가브리엘 곤자가에 엘보로 리벤지를 달성했습니다. 그래플링과 펀치, 엘보에 밀려 전혀 승기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3R 클린치에서 밀리던 중 두부에 숏 엘보를 히트. 데미지를 입고 밀어붙이는 상대에 상위 포지션을 뺏은 크로캅은 복부와 턱에 엘보를 연사해 데미지를 더했고, 결국 펀치 파운딩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캘더우드에 펀치 러쉬를 퍼붓는 '아이언 레이디' 모로즈] 

우크라이나 국적의 5전 무패의 마리나 모로즈는 함서희의 UFC 데뷔 전 상대였던 무패의 스코틀랜드 킥복서 요아나 캘더우드를 암 바로 제압, 단체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작하자마자 긴 라이트와 어퍼컷으로 캘더우드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모로즈는 상대의 한쪽 팔을 함께 감싸쥐는 클린치 후 플라잉 암 바를 시전, 체중을 실어 팔을 뽑으려던 상대에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레프리와 쓰러뜨린 버진스키를 뒤로 하고 승리를 자축하는 에드워즈]

UFC 내 최장수 폴란드 파이터이자 TUF 시즌 11출신의 베테랑 세스 버진스키를 상대로 단체 첫승 획득에 나선 잉글랜드 출신의 리온 에드워즈는 레프트 단발로 초살 TKO승을 뽑아냈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우킥을 날리는 버진스키를 본 에드워즈는 즉시 카운터 레프트로 상대의 턱을 히트,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8초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타격 공방전을 벌이는 알부(左)와 바즐렉]

러시아의 가라데카 알렉산드라 알부는 공도와 유도 베이스의 이자벨라 바즈렉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격을 겁내는 듯 몸을 바싹 붙이는 바즈렉을 뜯어가면서 기회를 엿보던 알부는 거리가 조금이라도 뜯어지면 바즈렉의 안면을 두들겨 댔고, 2R 겨우 성공하는 듯 보였던 바즈렉의 더블 렉 테이크 다운 시도를 기다렸다는 듯이 클로즈드 가드를 곁들인 길로틴 초크로 카운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태클 실패 후 일어서는 반델의 목을 초크 그립으로 감아쥔 스티비 레이]

폴란드의 전형적인 원사이드 그래플러 마친 반델을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코틀랜드의 스티비 레이는 위험을 무릎쓰고 스스로 그라운드에 들어누워 하체 관절기를 노리는 반델을 한 수 위의 레슬링으로 압박, 탭 직전까지 갔던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첫 라운드를 챙기는 등 경기를 리드하다, 2R에도 같은 전법을 들고온 반델을 깔고 앉아 상위 포지션을 점한 뒤 수십여발의 안면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UFC Fight Night 'Gonzaga vs Crocop 2' 결과] 

12경기: 가브리엘 곤자가 <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TKO 3R 3:30

11경기: 지미 마누와 > 얀 블라코비츠 (판정 3-0)  

10경기: 파웰 파블락 > 쉘던 웨스트컷 (판정 3-0) 

09경기: 요아나 캘더우드 < 마리나 모로즈 (암 바 1R 1:30)

08경기: 세스 버진스키 > 레온 에드워즈 (KO 1R 0:08)

07경기: 바토즈 파빈스키 > 개랫 맥나렌 (판정 3-0)  

06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미카엘 레붓 (판정 3-0)

05경기: 데미언 스타시악 < 야오친 메자 (판정 0-3)

04경기: 다니엘 오미에란척 < 앤터니 헤밀턴 (판정 0-3

03경기: 이자벨라 바즈렉 < 알렉산드라 알부 (길로틴 초크 2R 3: 34

02경기: 마친 반델 < 스티븐 레이 (TKO 1R 1:35) 

01경기: 테일러 라필러스 > 락키 리 (판정 3-0)


* 사진=Getty Image/Jeff Bottari/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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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6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제2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Bellator MMA의 136번째 넘버링 대회 겸 137번째 이벤트 Bellator MMA 136 'Brooks vs Jansen'이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현지 시각으로 10일 개최되었습니다. 

M-1시절 남의철의 상대이자 5년동안 6승 무패를 기록 중인 시즌 7 토너먼트 챔프 데이브 젠슨은 현 타이틀 홀더 윌 브룩스에게 판정으로 패해 타이틀 획득이 좌절됐습니다. 초반 다리를 쓸어차 상대를 넘어뜨리기도 했던 젠슨은 그러나 상대의 어퍼컷과 니 킥, 하이킥, 스트레이트 등 다채로운 타격에 장기인 클린치 레슬링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분루를 삼켜야 했습니다.   

프로 데뷔 전 패배이래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스매쉬 파이트 미들급 챔프 출신의 하파엘 카르바호 데 소우자는 WBC, 글로리 등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타격 전문가 조 쉴링을 판정승으로 꺾었습니다. 쉴링의 무에타이 타격과 뛰어난 밸런스에 첫 라운드를 내준 카르바호였으나, 기무라 락 시도로 2R부터 흐름을 잡기 시작했고, 3R 상대의 힐 훅 시도를 벗어나 사이드와 탑을 오가며 파운딩으로 압박, 2-1 스플릿 판정을 확정지었습니다. 

시즌 10 토너먼트 우승자, 그래플러 마친 헬드는 하체관절기인 니 바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33전의 베테랑으로 시즌 9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와 맞붙은 헬드는 특유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사르나브스키를 그라운드에서 컨트롤, 앞선 두 라운드를 연달아 챙겼고, 마지막 3R, 안쪽 다리를 싸잡아 그라운드로 상대를 끌고 들어가 토 홀드에서 니 바로 연결, 고통을 못이긴 상대의 비명으로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다크 매치에서는 벨라토어 데뷔 전 파이터 간 대결에서 에이제이 맥기가 마르코스 보닐라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지난 해 IBJJF 노기 브라운 부문 챔피언 채드 조지가 상대 마크 보르기아스가 기절했다는 걸 늦게 눈치 챈 레프리 덕택(?)에 시간에서 손해를 본 숄더 초크로 각각 프로 첫 승과 16번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Bellator MMA 136 'Brooks vs Jansen' 결과]

10경기: 채드 조지 > 마크 보르기아스 (숄더 초크 1R 3:37)

09경기: 마르코스 보닐라 < 에이제이 맥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8)

08경기: 윌 브룩스 > 데이브 젠슨 (판정 3-0)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7경기: 조 쉴링 < 하파엘 카르바호 (판정 2-1

06경기: 마친 헬드 >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 (니 바 3R 1:11)

05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토니 존슨 (판정 1-2

04경기: 조이 벨트런 > 브라이언 로져스 (판정 3-0)

03경기: 사드 아와드 > 랍 싱클레어 (판정 3-0)

02경기: 파브리시오 게레로 < 존 테세이라 (판정 0-3) 

01경기: 제이 보건 > 저스틴 거버네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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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20의 공식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북미의 3대 메이저 단체 WSOF의 20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WSOF 20 'Branch vs Mcelligott' 이 한국 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레이다드 현지 시각으로 10일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챔프 결정 4강 토너먼트에 출장한 미들급 챔프 데이빗 브랜치는 서브미션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 2체급 재패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호니 마르케스 대신 급히 참전한 신인 제시 멕엘리것과 격돌한 브랜치는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제압했고, 2R 하이킥과 스트레이트, 빰 클린치 니 킥에 이은 테이크 다운으로 사이드를 차지, 겨드랑이 그립을 유지해 탑으로 이동해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했습니다.  

한 팔이 팔꿈치까지 밖에 없는 장애를 가진 '외팔이' 닉 웰은 프로 첫 패배였던 라이트급 타이틀 전 이후 조 콘돈을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거의 탭을 받을 뻔 했던 웰은 2라운드 백을 빼앗기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까지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거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무난한 판정승을 가져갔습니다.    

한때 데니스 강이 몸 담았던 ATT의 레슬러로 지난 WSOF 데뷔 전에서 프로 첫 패배를 당했던 스티브 마코는 6연승 중인 브라질 헤비급 기대주 쥴리아노 코티뇨 상대로 압도적인 레슬링 능력과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뽑아냈습니다.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지켜온 마코는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에 견디다 못해 터틀 포지션으로 몸을 돌린 코티뇨에 백에 붙어 파운딩을 퍼부어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헨조 그레이시의 70kg급 제자인 오지 두굴럽코프는 WSOF 데뷔 전을 포함 4연승을 거두고 있던 올라운더 루카스 몬토야의 팔부상으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스탠딩에서의 킥방어로 데미지를 받은 몬토야의 팔이 알리 포지션에서 몸을 날린 두글럽코프의 체중을 전부 받아내 데미지가 추가, 그라운드 교착에서 일어나던 몬토야가 결국 고통을 견디지 못해고 이를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9연승의 호성적을 가지고 북미 메이저 첫 데뷔 전에 나선 그래플러 이슬람 마메도프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레온 데이비스를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 TKO로 제압했습니다. 양 손 클린치의 호미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얻은 상위 포지션을 상대의 하체관절기 시도에 놓쳐야 했던 마메도프는 스크램블을 통해 백 마운트를 얻어낸 후, 타이트한 포지션 킵 능력으로 계속 압박, 지속적인 파운딩 연사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WSOF 20 'Branch vs Markes' 결과]

09경기: 데이빗 브랜치 > 제시 메겔리것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57) *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닉 웰 > 조 콘돈 (판정 3-0)

07경기: 에마뉴엘 왈로 > '피닉스 존스' 벤 포더 (판정 3-0)

06경기: 스티브 마코 > 쥴리아노 코티뇨 (TKO 2R 4:11)

05경기: 오지 두굴럽코프 > 루카스 몬토야 (TKO 1R 3:39)  

04경기: 이슬람 마메도프 > 레온 데이비스 (TKO 1R 4:42) 

03경기: 사울 알메이다 > 크리스 포스터 (판정 2-1)  

02경기: 맷 세코어 > 칩 모라자-폴라드 (판정 3-0) 

01경기: 대런 미마 < 조니 캠벨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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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MA계 양대 단체 중의 하나인 탑 FC의 6번째 대회, TOP FC 6 'Unbrakeable Dream'이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습니다. 

[홀맨의 가드위에서 파운딩을 사용하려는 양동이  촬영=윤여길 기자]

90kg 계약 체중으로 75전의 전적을 지닌 UFC 출신의 베테랑 데니스 홀맨과 복귀 전에 나선 전 UFC 리거 양동이는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간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셀프가드로 들어간 홀맨의 서브미션과 스윕 시도를 눌러 막아낸 양동이는 체중을 실은 파운딩과 엘보로 홀맨을 괴롭히다 견디다 못해 등을 보이고 4점 포지션을 취한 홀맨을 파운딩으로 추격,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난타전에서 황교평의 턱을 공격 중인 강정민  촬영=윤 여길 기자]           

4강전 라이트급 GP에서는 부산 팀 매드의 김동현과 동천백산의 강정민이 각각 승리,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겸 토너먼트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강정민은 KTT의 황주동을 난타전 끝에 훅 컴비네이션으로 잡아냈으며,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흘린 뒤, 테이크 다운을 역성공시킨 김동현은 백을 잡은 후 단 한 차레의 포지션 역전을 허용치 않은 압도적 그라운드로 전 끝에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박경호의 목을 길로틴 초크로 공략 중인 박한빈  촬영=윤여길 기자]

터프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이자 신흥 명문 부천 트라이스톤의 박한빈은 파라에스트라 소속의 난적 박경호에 파운딩으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서로 도발과 엘보 파운딩으로 큰 컷이 날 정도의 격렬한 타격전을 벌였던 박한빈은 전진형 슬램식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을 차지하자 마자 파운딩으 샤워로 승리를 챙취했습니다. 박경호는 빠른 스탑에 항의했습니다만 이미 늦은 상황. 

                            [손성원의 하이킥을 흘리는 김도형  촬영=윤여길 기자]             

지난 경기 겸 3년 만에 복귀 전에서 카제타 진을 단발 펀치 카운터 KO로 실신시켰던 베테랑 김도형은 부산 팀 매드로 이적한 장신의 그래플러 손성원에게 2-1 판정으로 완패했습니다. 팀 이적 후 공격적이고도 리치를 살린, 특히 카운터 니 킥에 고전하던 김도현은 클린치와 태클 시도 등으로 난관을 돌파하려 했으나 실패, 복귀 후 2연승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김은수와 브랜드 캐슬러가 타격 전을 벌이고 있다.  촬영=윤여길 기자]

특전사 출신 김은수는 베테랑 모이제 림본에 이어 다른 체급으로 보일 정도의 거한 브랜드 캐슬러라는 난적을 만났습니다만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예상을 뒤엎고 캐슬러에 훅을 꽂아 넣은 김은 상대의 카운터 타격에 잠시 안면을 내주기도 했으나 라이트로 마우스 피스를 날릴 정도의 강타를 성공,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다 하프 탑 마운트에서 라이트 파운딩으로 캐슬러를 실신, 통렬한 TKO승을 챙겼습니다.

                   [임준수를 사이드에서 파운딩으로 공략하는 이형철  촬영=윤여길 기자]

3년 여만에 복귀한 중량급 테크니션 스트라이커 임준수는 약관 22세의 헤비급 기대주 이형석에게 첫 라운드 힙토스에서 파워풀한 곁누르기와 헤드락, 2R 막바지에서 보여준 엘보, 훅, 어퍼컷으로 이어지는 타격 연사 등으로 이형석을 괴롭혔습니다만, 이형석의 끈질긴 클린치 압박과 탑과 사이드에서의 장기간 연사에 밀려 2-1 스플릿 판정으로 패해고 말았습니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자신의 체급을 찾은 박준용은 김재용과의 78kg 계약 매체에서 KO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박은 자신의 타격에 밀려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노려오는 김재용을 엘보와 빰 클린치 니 킥 등 더티 복싱으로 제압, 편안히 경기를 리드, 2R 중후반 경 라이트 오버 언더 훅을 날리기 위해 숙인 김의 안면에 위에서 걷어 올리는 카운터 니 킥을 히트, 무방비가 된 김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어 KO승을 챙겼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한 판승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동구권 출신다운 파워풀한 경기를 펼쳤던 우즈벡 탑팀의 파로몬 가파로프는 김동규의 팀메이트인 박주영을 복부에 니 킥을 꽂으면서 데미지를 안기고 스트레이트로 안면을 강타, 백 페달링을 시작한 박주영을 하이킥을 섞어 준 파워풀한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공격해 엎드리게 만든 후 파운딩으로 움직임을 멈춰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TOP FC 6 'Unbreakable Dream' 결과]


<메인>

07경기: 양동이 > 데니스 홀맨 (TKO 1R 2:23) * 90kg 계약 

06경기: 김동현 > 토시카츠 하라다 (TKO 1R 4:51) * 라이트급 GP 4강전  

05경기: 강정민 > 황교평 (KO 2R 3:56* 라이트급 GP 4강전

04경기: 박한빈 > 박경호 (TKO 2R 4:26)

03경기: 김도형 < 손성원 (판정 1-2)

02경기: 김은수 > 브랜던 캐슬러 (KO 2R 4:12)

01경기: 임준수 < 이형철 (판정 1-2)  


<내셔널리그 6>

06경기: 이영호 < 최영원 (판정 0-3)

05경기: 박준용 > 김재웅 (TKO 2R :) *78kg 계약

04경기: 장원준 > 권세윤 (판정 2-1) 

03경기: 김인송 < 이 호 (판정 1-2)

02경기: 파로몬 가파로프 > 박주영 (TKO 1R 3:03)

01경기: 김주환 > 박건동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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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64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MMA 단체 UFC의 313번째 이벤트이자 서브 이벤트인 UFC Fight Night(UFN)의 64번째 이벤트가 한국 시각으로 5일 새벽, 개최지인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텍스 현지 시각으로 4일 개최되었습니다. 

UFC 입성 후 챔프 조제 알도 외에는 패배가 없는 페더급 1위 랭커 채드 맨데스와 4위 리카르도 라마스 간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맨데스의 크로스 카운터 라이트 훅이 라마스의 윗머리에 적중,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후 빰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시도로 회복을 꾀하는 라마스를 재차 라이트 훅으로 다운 시킨 맨데스가 머리를 눌러줌과 동시에 파운딩으로 압박, 백마운트에서 안면 훅 파운딩으로 라마스의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들러붙는 라마스를 훅으로 떼어놓는 맨데스]

SRC서 방태현과도 격돌했던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 조지 마스비달은 상대 TUF 시즌 15 파이널리스트 알 라퀘인타를 상대로 잽, 레프트 라이트 컴비네이션과 어퍼성 카운터 니 킥, 파운딩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습니다만 2라운드부터 터진 오버 언더 훅과 로우 , 마지막 라운드 후반 스트레이트와 전진 타격 컴비네이션에 후반 추격을 허용한 탓에 역전 스플릿 판정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마스비달의 하이킥을 피하는 라퀘인타]

TUF 시즌 18 여성 토너먼트 밴텀급 우승자 쥴리아나 페냐는 엘보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챙겨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UFC 첫 승을 거둔 밀라나 두디에바와 격돌한 페냐는 스크램블을 통해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를 빼앗았고 데미지는 적지만 부지런한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다 엘보 파운딩으로 전환, 연사를 퍼부어 보다못한 레프리 킵 페터슨의 만류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두디에바의 고각도 슬램을 버텨내는 쥴리아나 페냐]

지난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의 희생양이 된 올라운더 더스틴 글렌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복귀 전에서 통렬한 KO승리를 거두고 승기를 되찾았습니다. 레거시 FC 챔프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의 태클을 견뎌낸 포이리에는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페레이라를 다운, 탑마운트에서 상대를 일으켜 완전 회복을 막았고, 타격을 뻗으며 전진해 들어오는 상대를 라이트 어퍼컷으로 재차 스턴, 뒤이은 추가타 컴비네이션으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쓰러진 상대에 파운딩으로 추가타를 가하는 포이리에]

킥복싱과 중국 격투기 산수 베이스의 아부다비 FC 헤비급 챔프 샤밀 압둘라히모프와 만난 미국의 티모시 존슨은 이날 첫 경기에서 파운딩 TKO승리를 거두고 UFC 첫 승과 8연승 행진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존슨은 압둘라히모프의 어퍼컷과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에 데미지를 입기도 했으나. 라운드 종료 30초전 테이크 다운을 성공, 풀마운트를 차지 한 후 끈질긴 파운딩 연사로 종료 3초를 남겨두고 경기를 중지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티모시 존슨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샤밀 압둘라히모프]

[UFC Fight Night 64 'Mandes vs Lamas' 결과] 

10경기: 채드 맨데스 > 리카르도 라마스 (TKO 1R 2:45)  

09경기: 알 라퀘인타 > 조지 마스비달 (판정 2-1) 

08경기: 마이클 키에사 > 미치 클락 (판정 3-0)

07경기: 쥴리아나 페나 > 밀라나 두디에바 (TKO 1R 3:59)

06경기: 클레이 구이다 > 로비 퍼렐타 (판정 3-0)  

05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KO 1R 3:45)

04경기: 로렌 머피 > 리즈 카무쉬 (판정 0-3)

03경기: 그레이 메이나드 < 알렉산더 야코볼로예프 (판정 0-3

02경기: 샤밀 압둘라히모프 < 티모시 존슨 (TKO 1R 4:57

01경기: 저스틴 존스 < 론 스털링스 (판정 0-3)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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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19의 공식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북미 제 3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WSOF (World Series Of Fighting)의 23번째 대회 및 19번째 넘버링 이벤트 WSOF 19 'Gaethje vs Palomino'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 홀더 저스틴 게이치의 2차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2연속 KO 행진 중이던 페루의 카포에라 파이터 루이스 팔로미노와 게이치가 쉴 새 없이 공격을 주고 받는 하이페이스의 흐름이 지속. 상대의 육중한 훅 카운터를 무릎쓰고 게이치가 날려던 로우킥을 견디다 못한 팔로미노가 3R 두 번째 쓰러진 것을 파운딩 연사로 압박,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키고 게이치의 타이틀 방어를 확정지어줬습니다.    

초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이 걸린 4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7연승의 신흥 강호 테리 홀더가 예상치 못하던 TKO로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급병으로 빠지게 된 UFC 리거 맷 해밀 대신 올라온 홀더는 UFC 출신의 헤비펀처 티아구 시우바의 카운터 라이트를 맞고 데미지를 입었으나 회복, 오히려 라이트 훅으로 티아구를 격추시킨 후 사이드와 백 마운트에서의 파워풀한 양 손 파운딩 샤워로 TKO승리를 뽑아냈습니다. 

한중일 무술을 섭렵한 베테랑 그래플러 에드 웨스트를 WSOF 첫 상대로 맞이한 7연승의 러시안 티무르 발리에프는 탄탄한 타격 컴비네이션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만들었습니다. 라이트로 한 차례 상대를 그라운드에 떨구며 승기를 잡은 발리에프는 백 스핀 블로우으로 케이지로 웨스트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후 니 킥과 엘보 연사로 재차 그라운드에 돌입,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ATT 의 제이크 휸의 상대 테디 홀더가 토너먼트에 출장하게 되어 급변경된 매치업에서는 UFC와 벨라토어 리거인 클리포드 스타크가 휸과 격돌했습니다. 카운터 엘보, 백 스피닝 피스트, 라이트 등을 주고 받는 격렬한 타격전 중에도 스타크가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의 압박으로 근소한 우세를 차지, 2R 종료 50여초를 남기고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양자 동시 로우블로우가 인상적이었던 경기  

3전 무패의 조셉 지글리오티는 브랜던 티어니에 타격과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차근히 쌓아가다 파운딩으로 종료 15초를 남기고 TKO승을 챙겼습니다. 

후안 아츌레타의 거친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 압박에 첫 라운드를 헌납한 안드레 폰스는 하이킥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거는 상대의 목에 그대로 다리를 감아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 한 차례 그라운드서 푼 그립을 재차 잠가 탭을 받는 역전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전 3승 2패를 기록 중인 댄 휴버는 프로 첫 경기에 나선 이스라엘 아퀴노를 빠른 테이크 다운 후 백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가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에릭 프린츄는 39전의 베테랑으로 뛰어난 맷집을 자랑하는 에릭 레이건이 태클 실패 후 일어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감아차는 하이킥으로 목을 히트, KO승을 챙겼습니다.  

[WSOF 19 'Gaethje vs Palomino' 결과]

10경기: 저스틴 게이치 > 루이스 팔로미노 (TKO 3R 3:57)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티아구 시우바 < 테디 홀더 (TKO 1R 2:00) *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에드 웨스트 < 티무르 발리에프 (TKO 1R 1:39  

07경기: 클리포드 스타크 < 제이크 휸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11)  

06경기: 베니 마드리드 < 지미 스피쿠자 (판정 0-3)

05경기: 조셉 지글리오티 > 브랜던 티어니 (TKO 3R 4:45)

04경기: 안드레스 폰스 > 후안 아츌레타 (트라이앵글 초크 2R 0:53) 

03경기: 댄 휴버 > 이스라엘 아퀴노 (TKO 1R 3:13)  

02경기: 매튜 프린츄 > 에릭 레이건 (KO 1R 0:14) 

01경기: 조 마드리드 < 에릭 빌라로보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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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5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제2의 MMA 단체 벨라토어 MMA(Bellator MMA)의 136번째 이벤트이자 135번째 넘버링 이벤트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택커빌 현지 시각으로 27일 개최되었습니다.  


메인이벤트인 미 국대 레슬러 출신의 타이틀 홀더 조 워렌과 스타 유술가 마르코스 갈벙 간의 49개월의 만의 2차전에서는 갈벙의 하체 관절기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어느 한 쪽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면 즉시 일어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태클 공방 속에서 워렌이 적극성과 테이크 다운 성공률로 첫 라운드 챙기면서 흐름을 잡으며 1차전에 이어 2차전을 점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태클이 막히자 백을 잡은 워렌의 다리를 갈벙이 아래로 파고들면서 캐치, 발목을 잡아당아겨 하체 관절기인 니 바를 완성해 냈습니다. 워렌이 탭을 치지 않고 버티고 있었습니다만, 단단하게 그립을 잡아낸 갈벙이 재차 각도를 더하자 워렌이 순간적으로 비명을 질렀고, 이를 위험하다 판단한 레프리 '빅' 존 맥카시가 경기를 끊어, 갈벙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북미 단체 내 첫 경기에 나선 도코로 히데오는 SRC, WEC, IFL  등에서 활약했던 아마 레슬링 베이스의 베테랑 라 칼바스 라샤드 데이비스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도코로는 백 스핀 블로우, 힐 훅 등 장기를 선보이며 분발했습니다만, 상대의 레슬링은 물론 레프트 중심의 타격과 경기 마지막까지 추격해왔던 암 인 길로틴 등에 밀려 승리를 얻는데에 실패했습니다. 


레전드 랜디 커투어의 아들로 단체 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라이언 커투어는 TUF 시즌 15에 출장했던 25전의 중견 다코타 크레인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타 단체 포함 4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 UFC 리거 겸 장기간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했었던 GSP의 팀메이트 프랜시스 카뭉은 8전의 길헤르미 비에나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언더카드에서는 4승 1패를 기록 중이던 라샤드 콜터가 37전의 베테랑 제레미아 오닐을 니 킥과 라이트로 요리, 바디에의 어퍼컷으로 이 날 유일의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만들어냈고 미국의 스테판 바나첵과 클레이턴 마이. 루마니아의 파크라리우가 오모플라타와 넥 크랭크, 암 락을 곁들인 스칼프 홀드의 흔치 않은 서브미션으로 각각 일 승씩을 추가했습니다. 


[Bellator MMA 135 'Warren vs Galvao 2' 결과]

11경기:조 워렌 < 마르코스 갈벙 (니 바 2R 0:45) * 밴텀급 타이틀 전 

10경기: 엘씨 데이비스 > 도코로 히데오 (판정 2-1

09경기: 프랜시스 카뭉 > 길헤르미 비에나 (판정 3-0)

08경기: 다코타 코크란 < 라이언 커투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3

07경기: 라샤드 콜터 > 제레미아 오닐 (TKO 1R 1:44)

06경기: 알레한드로 빌라보로스 < 에마뉴엘 산체스 (판정 0-3)

05경기: 션 홀덴 > 팀 로먼 (판정 3-0)

04경기: 닐 유잉 > 로건 네일 (판정 3-0

03경기: 스테판 바나첵 > 브래드 미첼 (오모플라타 2R 2:51)

02경기: 클레이턴 마이 > 하비 실러 (넥크랭크 1R 3:55

01경기: 제이피 콜 < 제오 파크라리우 (스칼프 홀드 & 암 락 1R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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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N 63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올해 UFC의 두 번째 브라질 내 이벤트이자 UFC 전체를 통틀어 312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63 'Maia vs Laflare'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현지시각으로 22일 개최되었습니다.

포도구상균 탓에 간만에 경기에 나선 데미언 마이아는 UFC 조용하지만 4연승을 포함, 11전 무패로 차츰 랭킹을 올리고 있는 글래플러 성향의 라이언 라플레어를 장기인 그라운드 게임으로 압도했습니다. 마이어는 테이크 다운 이후 한 수위의 패스 압박으로 라플레어를 캔버스에 못박아 버렸고, 후반 암 트라이앵글 실패로 약간의 타격 허용과 과도한 '눕기'로 마지막 1포인트 감점을 받았으나 결국 3-0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데미안 마이어의 공격으로부터 탈출하는 라이언 라플레어]

반복된 승패 징크스로 위로 치고 올라가지 못했던 에릭 시우바는 한 때 타이틀 전에 나설 정도의 강호였으나 4연패로 부진한데다 20여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 레슬러 조쉬 코스첵을 길로틴 초크로 제압, 4년만의 징크스 타파에 성공했습니다. 미들킥과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압박하던 시우바는 라이트 오버 언더 훅에 데미지를 입은 코스첵이 싱글 렉을 시도하는 것을 길로틴으로 캐치, 그대로 그라운드로 끌고가 탭을 뽑아냈습니다.   

[에릭 시우바와 조쉬 코스첵이 태클 공방을 벌이고 있다]

TUF 브라질 2 토너먼트 우승자 레오나르도 산토스는 그래플러는 토니 마틴에게 업어치기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그다지 큰 데미지를 입히지도 받지도 않은 비교적 평탄한 첫 라운드를 보냈습니다만, 2R 발목 받치기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에서 깔려 일어나기 위해 백을 내주었었던 마틴에게 가드 패스를 통해 백마운트를 획득하고 곧바로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연결해 탭을 받았습니다.

[토니 마틴을 발목 받치기로 쓰러뜨리는 레오나르도 산토스] 

여자 밴텀급 9위인 아만다 누네즈는 조쉬 바넷의 오랜 팀 메이트이자 베테랑 샤나 베이즐러에 레프트 훅과 복부의 프런트 킥에 이은 양손 훅 컴비네이션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챙겼습니다. 이후 루네즈는 아웃 사이드 라이트 로우킥으로 베이즐러의 왼쪽 무릎 부분 뒤쪽을 히트. 갑작스럽게 로우킥을 맞은 베이즐러는 고통스러워하며 주저 앉았고 레프리 마리오 야마사키가 파운딩을 퍼붓는 누네즈를 뜯어내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샤나 베이즐러에게 잡힌 발목을 빼는 아만다 누네즈]

9전 무패를 기록 중인 브라질리언 유술 4차례 세계챔프 길버트 번즈는 장신과 스탭이 뛰어난 스트라이커 알렉스 올리베이라의 뛰어난 클린치 능력과 가드를 뚫고 들어오는 타격에 얼굴이 엉망이 되는 등, 프로 MMA 입문 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허나 3R 초반 테이트 다운을 성공시킨 번즈는 2분 가까운 시간동안이나 타이트한 오모플라타를 견뎌낸 상대로 결국 암 바로 제압하는 대역전극으로 10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리베이라에 카운터 훅을 맞추는 길버트 번즈]

TUF 브라질 파이널리스트 고도프레도 '페페이' 카스트로는 케이지에서 클린치 압박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안드레 필리와 팔목 잡기 싸움을 벌이다 스탠딩에서 싱글 언더 훅에 양 다리를 이용해 플라잉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 필리가 몸을 비틀고 상체를 세워 한동안 대항했습니다만, 결국 양 손으로 머리를 잡아당기며 그립을 굳힌데다 몸을 살짝 튼 기본적인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트라이앵글 초크로 안드레 필리를 공략하는 고도프레도 페페이]

라데 스타일의 DEEP 타이틀 홀더 키쿠노 카츠노리는 단발 타격에 KO당하고 말았습니다. 타격전 중 케빈 소우자가 키쿠노를 케이지 쪽으로 몰았고 소우자는 잠시 응시 후 갑작스런 오버 핸드성 라이트 훅을 시도했습니다. 키쿠노도 반사적으로 상대를 보지 않고 카운터를 걸었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 피격 후 대자로 뻗어버린 키쿠노는 레프리에 의해 파운딩을 가하던 소우자로부터 구출되었습니다. 

[정신을 잃은 키쿠노를 파운딩으로 공략하는 케빈 소우자]

길버트 번즈에 데뷔 전 패배를 내줬던 크리스토스 지아고스는 빠른 테이크 다운과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조지 데 올리베이라를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로 격침. 단체 내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조지 데 올리베이라를 스트레이트로 몰아붙이는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UFC 3전 째에 나선 브라질리언 그래플러 레안드로 시우바는 WEC 라이트급 홀더 제이미 바너를 은퇴시킨 드류 도버의 타격에 꽤 고전했으나 도버가 실신했다고 착각한 레프리의 스탑에 힘입어 행운에 가까운 1승을 챙겼습니다.

[드류 도버의 복부를 미들킥으로 가격하는 레안드로 시우바]

이례적으로 프로 2전 만에 UFC 데뷔를 달성한 콜롬비아의 레슬러 프레디 '뱀뱀' 세라노는 3R에 걸친 격전 끝에 눈에 부상을 입은 상대 벤 사일러를 어퍼컷으로 KO시키고 데뷔 전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벤 사일러를 실신 KO시킨 후 승리를 기뻐하는 프레디 세라노]


[UFC Fight Night 'Maia vs Laflare' 결과] 

12경기: 데미언 마미아 > 라이언 라플레르 (판정 3-0

11경기: 에릭 시우바 > 조쉬 코스첵 (길로틴 초크 1R 4:17)  

10경기: 레오나르도 산토스 > 토니 마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9) 

09경기: 아만다 누네즈 > 샤나 베이즐러 (TKO 1R 1:56)

08경기: 길버트 번즈 > 알렉스 올리베이라 (암 바 3R 4:14)

07경기: 고도프레도 '페페이' 카스트로 > 안드레 필리 (트라이앵글 초크 1R 3:14)  

06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 아크발흐 아롤라 (판정 3-0)

05경기: 케빈 소우자 > 키쿠노 카츠노리 (KO 1R 1:31)

04경기: 레안드로 시우바 > 드류 도버 (길로틴 초크 3R 3:12

03경기: 레오안드로 마프라 > 케인 카리조사 (판정 3-0

02경기: 조지 데 올리베이라 <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2) 

01경기: 벤틀리 사일러 < 프레디 세라노 (KO 3R 1:34)


* 사진=Getty Image/Buda Mend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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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이저 종합 격투기 단체 ROAD FC의 25번째 대회이자 22번째 넘버링 대회인 ROAD FC 22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권아솔과 이광희 간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 겸 90개월 만에 열린 둘 간의 3차전에서는 초반 이의 이미를 권이 엘보 훅 카운터로 찢어 출혈을 만들어 주도권을 일찌감치 가져갔습니다. 이는 단순한지만 파괴력 있는 장기인 양훅 으로 맞섰지만 권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타격으로 이의 상처를 점점 키웠습니다. 결국 이의 출혈은 멈추지 않았고 주최측은 TKO가 아닌 판정으로 2-0 권아솔의 방어를 선언했습니다. * 23일 권의 TKO승으로 변경

                      [권아솔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시도하는 이광희  촬영=윤여길 기자]

지난 경기 중 로우블로 탓에 무효경기로 끝났던 이둘희와 후쿠다 리키 간의 차기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서로 카운터를 거는 타격전과 클린치에서의 더티복싱이 중심이 되는 소모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라운드, 경기를 리드하던 후쿠다가 훅 페이크에 이은 테이크 다운으로 이둘희로부터 백을 획득,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만들어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이둘희의 백을 빼앗아 파운딩 중인 후쿠다 리키  촬영=윤여길 기자]

젋은 파워파이터 전어진과 특전사 출신의 스트라이커 박정교 간의 미들급 일전에서는 훅과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전어진이 박정교의 내려차기, 수퍼맨 펀치 등 이단 스탭을 활용한 타격을 내주었으나, 박이 기세를 올리려 할 때마다 카운터 훅으로 받아쳐 맥을 끊어 앞선 두 라운드를 챙겼고 3차례 테이크 다운에 힘입어 마지막 라운드마저 챙겨, 안정적인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호쾌한 테이크 다운을 박정교를 공량하는 전어진  촬영=윤여길 기자]   

긴 리치를 가진 4전 전승의 밴텀급 기대주 조영성은 박광철의 팀메트로 전 UFC 리거 타무라 이세이에게 태클을 허용하면서도 하위 포지션에서도 오모플라타, 트라이앵글, 기무라, 길로틴 등 활발한 하체 관절기로 대항했습니다. 2R 연달은 테이크 다운 성공과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고무된 이세이가 재차 태클을 시도하자 이를 흘려 등을 타고 넘어가 백을 차지, 그립 싸움 끝에 초크를 잠그고 탭을 받는 거물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조영승의 백초크에 괴로워하는 타무라 이세이  촬영=윤여길 기자] 

30kg 가까이 가벼운 브라질의 헤비급 주지떼로 루카스 타니를 상대로 2번째 프로 경기에 임한 아마 레슬링 출신의 헤비급 기대주 심건오는 타니의 기습적인 시저스 태클을 눌러 피하는가 하면 펀치 클린 히트를 보여주며 우세를 점했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에 카운터로 암 바를 거는 상대를 들어올리다 무게를 이기지 못해 그대로 팔이 펴져 암 바를 허용, 속절없는 첫 패배를 맛봤야 했습니다. 

                        [루카스 타니로부터 백 포지션을 빼앗는 심건오  촬영=윤여길 기자]  

팀 포스 소속의 김석모는 상대인 쿠와바라 키요시가 계체 실패로 라운드 당 1점씩의 적잖은 감점을 받게 되어 승리가 기대되었습니다만, 경기 시작하자 마자 카운터를 서로 회피한 후, 그대로 전진하다가 상대의 오버 핸드 훅 라이트를 클린으로 허용, 플래쉬 다운으로 넘어지고 상대방의 다리를 잡으며 몸을 추스리려 했으나, 레프리의 조금은 빠른 듯한 경기 중지로 경기 시작 단 17초만에 TKO 패를 추가, 또 한번의 악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쿠와바라와 서로 카운터를 걸고 있는 김석모  촬영=윤여길 기자]                    

주먹이 운다 시즌 3 레슬러 김형수는 6전의 전적을 가진 브라이언 최에 스탠딩에서 압박 중 카운터와 가벼운 편치를 몇 차례 허용했으나 태클 페인트의 어퍼컷, 플래쉬 다운을 냈던 묵직한 훅, 클린치에서의 레그 트립 테이크 다운, 프론트 초크 시도 등으로 일방적인 리드를 지속,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첫 승리를 기록해 지난 해 크론 그레이시와의 패전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임재석이 이끄는 익스트림 컴뱃 소속의 이진규를 상대로 프로 첫 경기에 나선 포항 BD짐 소속의 김종목은 이진규에게 로우킥에 금적을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으나 스탠딩에서 레프트 잽 3-4 연타 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이진규의 턱을 클린히트시켜 앞으로 다운, 단숨에 경기를 종결시키고 웰터급의 신흥 기대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현의 대진 상대였던 아이언 다나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약 2년만에 복귀전에 나선 이재호는 이재호를 응원하는 소리에 맞춰 손을 들어 도발하는 상대의 안면에 스트레이-훅 컴비네이션으로 다운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한 차례 일어난 상대를 펀치 연타 후 테이크 다운으로 재차 쓰러뜨린 이는, 백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염원하던 프로무대 첫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청무관 소속의 무패의 장사 파이터 최무송을 만난 유도 파이터 홍정기는 초반 최무송의 페이스와 파워에 밀려 압박을 당하는 듯 했으나 중반부터 그래플링의 우세를 경기를 리드. 두 번째 라운드에도 테이크 다운과 기무라 락 시도로 상대를 괴롭히다 탑 마운트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돌려 등을 내준 최로부터 카운터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지난 해 DEEP 연말 대회에서 센고쿠 챔프 출신의 UFC 리거 히로타 미즈토를 상대로 대활역을 펼쳤던 김규화는 단체의 중앙도장 팀포스 소속으로 킥 연사 등 거친 타격을 들고나온 곽종현을 카운터 태클 등 한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압도, 파운딩에 이어 백마운트를 차지해 지쳐 있는 상대로부터 어렵지 않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습니다.  

단체 첫 이벤트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이상일을 상대로 프로 첫 경기에 나선 정윤재는 파운딩으로, 최두호의 팀 메이트로 아직 승리를 기록치 못한 김진민과 격돌한 채종현은 백 마운트에서의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각각 1승씩을 챙겼습니다.  

[ROAD FC 22 결과]

<메인>

06경기: 권아솔 > 이광희 (판정 2-0) * 라이트급 타이틀 전 / 23일 권의 TKO승으로 변경

05경기: 후쿠다 리키 > 이둘희 (TKO 2R 3:57)  

04경기: 전어진 > 박정교 (판정 3-0)

03경기: 조영성 > 타무라 이세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57)  

02경기: 루카스 타니 > 심건오 (암 바 1R 1:45)

01경기: 쿠와바라 키요시 > 김석모 (TKO 1R 0:17)


<메인>

07경기: 김형수 < 브라이언 최 (판정 3-0)

06경기: 이진규 < 김종목 (KO 1R 1:48)

05경기: '아이언' 다나카 다이스케 < 이재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2

04경기: 홍정기 > 최무송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4)

03경기: 곽종현 < 김규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5)

02경기: 정윤재 > 이상일 (TKO 1R 4:37)  

01경기: 채종현 > 김진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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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8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11번째 경기이자 185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85 'Pettis vs Anjos' 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밴 핸더슨에 첫 KO 패배를 안겨준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경기시작하자마자 챔프 앤터니 페티스의 오른쪽 눈을 시간차를 둔 스트레이트에 데미지를 안겨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이후 바디 샷과 사우스 포 용 카운터를 중심으로 타격과 가끔씩 섞어주는 일방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압박을 지속, 그라운드에서도 단 한 차례의 리버스도 허용하지 않는 강함으로 전 라운드를 제압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타이틀의 새 주인이 되었습니다.


6차례 세계 챔프를 지낸 낙무아이 요아나 얀드라첵은 초대 인빅타 FC 스트로급 겸 현 UFC 스트로급 챔프 칼라 에스파르자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제압, 새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초반부터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는 에스파르자의 태클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던 얀드라첵은 스테미너 고갈로 둔해진 챔프의 안면을 두들겨 댔습니다. 결국 엘보와 라이트로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붙이고 얀드라첵은 안면의 숏훅 샤워로 벨트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적절치 못한 감량으로 첫 방어전에서 타이틀을 상실했던 자니 핸드릭스는 김동현의 전 상대이자 현 랭킹 5위 맷 브라운을 장기 중 하나인 들어뽑는 슬램식 테이크 다운으로 잡아냈습니다. 스탠딩서 브라운의 하이 킥과 니 킥에 위험한 장면을 맞이하기도 했던 핸드릭스는 상대의 태클 방어가 신통치 않자 타격과 태클의 기세를 높혔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태클을 탈출하려는 브라운을 그라운드에 묶어 놓고 심판전원 일치 판정을 가져갔습니다. 


K-1 챔프 출신 타격가 알리스타 오브레임 한 방 파워를 가진 쿵후 파이터이자 TUF 10 토너먼트 챔프 로이 넬슨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었습니다. 오브레임은 무리한 클린치를 삼가하며 거리를 두며 점핑 니 킥과 카운터 니 킥으로 복부와 안면을 두들겼고, 하이 킥과 바디 킥으로 재미를 보았습니다.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시간차 레프트 훅을 허용하고 다운 되었지만 넬슨을 밀어내 승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TUF 9의 우승자이자 TUF Smash의 코치 로스 피어슨은 K-1 MAX에서 박광철과 대전한 바 있는 캐나다 단체 TKO 챔프 출신의 하드 펀처 샘 스타우트와 26번째 경기를 치렀습니다. 스타우트와 태클을 절제한 타격전을 벌였던 피어슨은 상대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숙임과 동시에 클린 레프트 훅 카운터를 스타우트의 턱에 꽂아 넣었고, 뒤로 쓰러지며 경직 상태를 보이기 시작한 스타우트에 추가 파운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TUF Nations 미들급 우승자 엘리아스 테어도루는 상대 7승 1패의 기대주 로저 나르바에즈로부터 파운딩 연사에 의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부지런히 나르바에즈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이렇다 할 승기를 잡지못하고 첫 라운드를 보낸 테어도루는 빰을 때린 하이 킥, 팔을 노린 듯한 킥 집중 공격으로 나르바에즈를 괴롭혔습니다.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테어도루는 상대를 그라운드에 묶은 채 파운딩을 퍼부어 TKO를 가져갔습니다. 

태권도 베이스의 높은 스트라이킹 능력을 지녔으나 전일 계체량에서 감량에 실패한 대런 크룩섕크는 베네일 다리우스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내줬습니다. 다리우스의 바디킥과 플라잉 니 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 그라운드에서의 엘보와 브라보 초크 등 크게 고전했던 크룩섕크는 한 차례 백에서 암 바를 실패한 다리우스에 다시 백을 빼앗기고 목을 잡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내주었습니다.     

지난 경기 패배로 7연승을 마감했던 레슬러 자레드 로숄트는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레슬러 조쉬 코프랜드와 만났습니다. 로숄트는 클린치에서의 안면 엘보, 스탠딩에서 카운터 훅과 펀치 컴비네이션을 내주고 첫 라운드를 내줬습니다만, 상위 포지션의 압박으로 두 번째 라운드에서 크게 재미를 봤습니다. 세번째 라운드에서도 상위를 잡아낸 로숄트는 결국 코프랜드의 코를 엘보로 히트, 등을 보이게 만들었고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라이트급 챔프 앤터니 페티스의 동생으로 UFC 첫 플라이급 전에 임한 세르지오 페티스는 단발 역전 TKO패배를 당했습니다. 15개월 만에 경기에 나선 낙무아이 라이언 벤와를 오버 언더 훅, 턱에 꽂히는 앞차기 등 타격으로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고, 하위 포지션에서도 손쉽게 포지션 역전을 만들었습니다만, 2R 스트레이트에 이어 함께 걸었던 훅에 턱을 내주고 다운, 뒤 이은 파운딩에 회복하지 못하고 속절없는 TKO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UFC 입성 후 2연패 중인 제이크 린제이와의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조셉 더피는 상대의 로우킥에 잽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라이트 등 복싱 중심의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린제이를 괴롭히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던 더피는 레프트 하이킥으로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추적, 레프트 훅 바디 블로우를 성공시켰습니다. 뒤 늦은 충격에 린제이가 주저앉았고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아이언 레이디'의 이명을 가진 스타 킥복서 저메인 데 란드미에는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브라질의 라리사 파체코를 카운터 엘보와 펀치 등 킥복서다운 맹렬한 타격으로 제압하며 첫 라운드를 챙겼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 들어온 란드미에는 태클을 시도하는 파체코를 어퍼컷으로 털어낸 뒤, 오버 언더 라이트 훅으로 스턴. 라이트와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UFC 185 'Pettis vs Anjos' 결과]

12경기: 앤터니 페티스 < 하파엘 도스 안요스 (판정 0-3)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1경기: 칼라 에스파르자 < 요안나 얀드라첵 (TKO 2R 4:17)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0경기: 자니 핸드릭슨 > 맷 브라운 (판정 3-0) 

09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 > 로이 넬슨 (판정 3-0)

08경기: 크리스 카리아소 < 헨리 세후도 (판정 0-3)

07경기: 샘 스타우트 < 로저 피어슨 (KO 2R 1:33)  

06경기: 엘리어스 테어도루 > 로저 나르바에즈 (TKO 2R 4:07)

05경기: 대런 크룩솅크 < 베네일 다리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8)

04경기: 자레드 로숄트 > 조쉬 코프랜드 (TKO 3R 3:12

03경기: 세르지오 페티스 < 라이언 벤와 (TKO 2R 1:34

02경기: 제이크 린제이 < 조셉 더피 (TKO 1R 1:47) 

01경기: 라리사 파체코 < 저메인 데 란드미에 (TKO 2R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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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C 원정에 나섰던 한국인 3인방이 1승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UFC가 확정되었으나 상대의 경기 거부로 데뷔 전이 무산되었던 Pacific eXtream Combat(이하 PXC) 페더급 타이틀 홀더 김장용과 이전 멕시코의 격투 서바이버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의 팀 메이트 김한슬, 5전 연승 중인 마찬가지 KTT 소속의 곽관호는 한국시각으로 13일, 괌 망갈리오 UOG Field House에서 개최된 PXC 47에 동반 출전했습니다. 

                    [야치와 그라운드에서 스크램블 중인 김장용 제공=MMA PLANET]  

페더급 타이틀 홀더 김장용은 슈토 환태평양 챔프 야치 유스케를 클린치에서 발목 받치기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풋초크 등 만만치 않은 그래플링 능력과 가볍지만 빠른 펀치로 아웃 복싱으로 점수를 쌓아가는 야치에 고전했습니다.2라운드 타이트한 암 바로 잠시 승기를 잡는 듯 했던 장용은 마지막 라운드, 훅에 걸려 데미지를 입은 채로 저항하다 빰 클린치 니 킥과 펀치 안면 연사에 맞다가 심판의 경기 중지로 타이틀을 상실했습니다. 



          [김한솔을 몰아붙인 카제스탐이 레프리로부터 스탑을 요구하고 있다. 제공=MMA PLANET]

단체의 웰터급 타이틀 홀더 제바스찬 카제스탐의 타이틀에 도전한 TOP FC 리거 김한슬은 바깥 쪽으로 돌면서바디와 안면을 노리는 훅과 킥을 중심으로 부지런히 타격을 날렸으나, 생각보다 단단한 카제스탐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해 주도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펀치 카운터를 두부에 허용한 김은 다리가 풀려버렸고 몇 차례 반사적으로 일어났지만, 얻어맞는 걸 보다 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특기인 돌려차기로 존스를 공략하는 곽관호 제공=MMA PLANET]

지난 경기서 점프 돌려차기인 롤링 소버트로 역전승을 이끌어 냈던 곽관호는 파워풀한 레슬러 트레빈 존스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면서도 타이트한 방어로 큰 데미지 없이 존스의 스테미너를 깎았습니다. 두번째 라운드서부터 로우킥 등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한 곽은 상대의 태클을 성공적으로 방어한데다 미끌어져 후속타를 내지 못했지만 돌려차기 등 타격을 보여주는 등 타격 우세로 2-1 스플릿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헬렌을 쓰러뜨린 케이시가 추가타를 가하고 있다 제공=MMA PLANET]

3전 1패를 기록 중인 미국의 코트니 케이시는 긴 팔을 이용한 카운터와 훅, 스트레이트 등 빠른 타격으로 3승을의 전적을 가진 헬렌 하퍼를 시종일관 압박했습니다. 플래쉬 다운까지 얻어낸 케이시는 하퍼와 클린치 게임 중 복부에 니 킥을 꽂아 넣어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레프리가 매우 늦었지만 어쨌든 스탑을 선언, TKO로하퍼는 4번째 승리를 가져가게 됐습니다. 

                      [프랭크 카마초의 목을 초크로 공격하는 카즈야  제공=MMA PLANET]

슈토 신인왕 출신의 슈토정기 카즈야 유스케는 일본의 강호 나카무라 케이타로를 꺾은 바 있는 단체의 간판스타 프랭크 카마초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섰습니다. 카마초의 라이트와 미들킥 카운터 레프트에 두 차례 플래쉬 다운을 당하는 등 위기를 맞았던 카즈야는 미들킥으로 상대의 펀치 러쉬를 견뎌 낸 후, 카마초의 테이크 다운을 역이용해 백을 차지했고 타이트한 초크 그립으로 탭을 받아내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리를 잡아 에클라베아의 태클을 저지하는 마스가 제공=MMA PLANET]   

지역 명문 트렌치 테크 소속의 빈스 마스가는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태클을 고집하는 에클라베아의 태클 시도를 분쇄, 빰 클린치 니 킥 등 클린치에서의 타격으로 우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에클라베아가 컷으로 인한 출혈 등 얼굴이 엉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맞섰습니다만 스프롤로 에클라베이의 태클을 저지하고 터틀포지션에서의 백을 빼앗은 마스가가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4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세파다를 슬램으로 내다 꽃는 존스 제공=MMA PLANET]

지난 경기에서 홍성찬에게 판정패를 당한 타이론 존스는 PXC 신입 피터 세페다에게 시작하자마자 싱글렉을 걸다가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겼으나, 세페다의 손을 뜯어내며 기회를 엿보다 몸을 돌려 태클 자세를 만들어 냈습니다. 존스는 세페다를 그대로 들어올려 슬램으로 매다 꽂아 곁누르기 상태를 만들었고, 노출된 세파다의 안면에 연달은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챙겨냈습니다.  

[Pacific Xtream Combat 47 결과]

08경기: 김장용 < 야치 유스케 (TKO 1R) *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제바스찬 카제스탐 < 김한슬 (TKO 2R) * 밴텀급 타이틀 전

06경기: 대런 우에노야마 > 와타나베 카즈야 (판정 1-2)

05경기: 코트니 케이시 > 헬렌 하퍼 (TKO 1R)

04경기: 곽관호 > 트레빈 존스 (판정 2-1)

03경기: 프랭크 카마초 < 카즈야 유스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
02경기: 빈스 마스가 > 스캇 에클라베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

01경기: 피터 세페다 < 타이론 존스 (TKO 1R)


[사진=MMA PLANET 특약,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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