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932건

  1. 2018.01.15 [UFN 124] 강경호 서브미션으로 제대 후 첫 승리, 최두호는 TKO패배
  2. 2017.12.31 [RFWGP 2017 BT & WSAT 2nd/Final 31일] 호리구치, 아사쿠라 토너먼트 제압, 고미 내년 은퇴 표명
  3. 2017.12.31 [UFC 219] 라이트 앞세운 사이보그, 판정으로 타이틀 방어. 마고메도프 판정완승
  4. 2017.12.29 [RFWGP 2017 BT & WSAT 2nd/Final 29일] 문제훈 라이진 첫 승, 교포 스트랏서도 판정승리, 밴텀급 4강이 확정
  5. 2017.12.23 [RFC 045] 함서희 단발 카운터로 타이틀 방어, 김수철 '기습' 은퇴 선언
  6. 2017.12.17 [UOF 26] 하파엘 판정 완봉승리. 非 랭커 에밋, 3위 라마스에 실신 KO승리
  7. 2017.12.16 [Bellator MMA 191 & BAMMA 33] 데뷔전 전 UFC 리거 맥도널드, 르투르노 판정승리로 벨라토르 안착
  8. 2017.12.10 [UFN 123] 오르테가 플라잉 길로틴으로 탭아웃 승리, 모라에스 실신 KO로 단체 첫 한판 승리
  9. 2017.12.09 [TFC 16] 최승우 KO로 리벤지 달성, 존스 vs 황영진의 2대 밴텀급 타이틀 전이 결정
  10. 2017.12.03 [UFC 218] 챔프 할로웨이, 재차 알도에 TKO승리, 은가누 펀치 한 발로 도전권 획득
  11. 2017.12.02 [TUF 26 Finale] 몬테이뇨, 사투 끝 판정으로 플라이급 첫 여왕에, 무패 기대주 올말리 판정 신승
  12. 2017.11.28 [AF 5] 헤비급 타이틀 도전 임준수 '판정신승' 최홍만도 판정으로 10년여 만의 국내전 승리
  13. 2017.11.25 [MAX FC 10] 리벤지 & 타이틀 전 박성희 판정 석패, 곽윤석 KO패로 재차 무릎
  14. 2017.11.23 [KBF] 판크라스 KNBT 챔피언 이중경, 복싱 타이틀 도전
  15. 2017.11.19 [UFN 121] '달인' 베우둠, 원사이드 판정승리, 韓단체 참전 로즈-클락 스플릿 승리

[UFC Fight Night 124 의 공식 포스터]


'코리안 수퍼보이' 최두호(27, 팀매드)가 1년여 만의 복귀 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개최지인 미국 세인트 루이스 현지 시각을 14일, 한국 시각으로 15일 스콧트레이드 센터(Scottrade Center)에서 개최된 올 해 첫 UFC 대회인 UFC Fight Night 124에 출전한 최두호는 40전을 치러낸 베테랑이자 체급 9위 랭커 제레미 스티븐슨(32, 미국)을 상대로 메인 이벤트 전에 나섰으나, 2R 거리를 좁힌 스티븐스의 타격에 TKO패하고 말았다. 


2R 초반까지만 해도 최두호의 근소한 우세. 초반 상대의 주무기인 로우킥을 들고나와 상대의 거리를 무너뜨린 카운터 최두호는 빰 클린치 니 킥, 어퍼와 훅 컴비네이션, 카운터 엘보 등을 집어 넣으면서 첫 라운드를 가져 갈 수 있었고, 두 번째 라운드 초반에는 로우 킥 괘적으로 시작하는 페인트 프런트 킥으로 상대의 턱을 차내며 데미지를 입혔다. 

[최두호가 프런트 킥으로 스티븐스의 턱을 걷어차고 있다]


그러나 프런트 킥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턱에 한 방을 얻어 맞은 스티븐스는 단숨에 거리를 좁히며 돌진, 니 킥과 라이트, 잽과 바디샷을 뿜어내며 최두호의 거리를 죽여나가기 시작했다. 전세를 역전당한 최두호는 상대를 밀어내기 위해 무리한 로우킥을 내다 상대의 묵직한 스트레이트 카운터에 피격당했다.


결국, 거리를 회복하지 못한 최두호는 백 스탭을 밟다가 스티븐스의 라이트에 격추, 다운됐다. 아직 정신이 있었지만, 스티븐스가 체중을 전부 실은 파운딩으로 두 차례 내리찍었고, 뒤이은 엘보 연사에 보다못한 레프리 키이스 패터슨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최두호는 UFC 진입 후 첫 TKO패이자 프로 커리어 상 첫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구이도가 트라이앵글에 잡힌 채 강경호를 뽑아 올리고 있다]


복무 후 첫 경기에 나선 강경호(31, 팀매드)는 서브미션으로 역전 승을 획득, 3년 4개월 만의 승전보를 울렸다. 낙무아이 구이도 가네티(38, 아르헨티나)의 훅 등 거친 공격에 초반 경기를 잘 풀리지 않았던 강경호는 압박 끝에 장기인 안아 띄우기 후 즉시 탑 마운트를 획득, 흐름을 바꾸었다. 강에게 트라이앵글을 잡힌 구이도가 강경호를 뽑아 올렸으나, 케이지에 기대 슬램을 막은 강경호가 그대로 착지, 그립 압박을 더해 1R 종료 7초전 탭을 이끌어 냈다.


[트라이앵글로 벤 젠트를 압박하는 클락]


단체 데뷔 전으로 플라이급 랭킹 10위를 차지한 전 배틀필드 리거 제시카-로즈 클락(31, 호주)은 스트로급 11위 페이지 벤 젠트(24, 미국)를 판정 제압, 2승째 승리를 챙겼다. 목감아 던지기의 카운터, 스탠딩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그라운드 압박으로 1R을 가져간 클락은 테이크 다운과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로 두 번째 라운드마저도 가져갔다. 벤 젠트가 킥으로 전법을 바꿨으나 클락도 펀치 카운터를 내며 저항, 3라운드를 마감했다. 클락의 3-0 승리.


[엘보로 저항하는 믹을 슬램을 위해 들어올린 우스만]


TUF 21 챔프 카마루 우스만(30, 나이지리아)은 자신의 레슬링 능력을 십분 살린 그래플링 압박으로 11연승을 이어갔다. UFC 2승 획득에 나선 에밀 웨버 믹(30, 노르웨이)의 길로틴 시도를 빠져나와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후 컨트롤로 첫 라운드를 챙긴 우스만은 마지막 라운드인 3R, 믹의 펀치 러쉬에 위축되긴 했으나, 이마저도 잠시 뿐 곧 테이크 다운을 성공, 몸부림치는 믹을 그라운드에 묶어놓는데 성공했다. 3-0 판정승리.  


[백을 잡힌 존슨과 그립 싸움을 벌이는 앨킨스]


18번째 UFC 경기에 출장한 대런 엘킨스(34, 미국)는 페더급으로 내려온 라이트급의 강호 마이클 존슨(32, 미국)을 잡아내고 6연승을 이어갔다. 엘킨스는 태클 시도를 섞은 존슨의 빠르고 트리키한 타격에 안면에 출혈을 입는 등 첫 라운드를 완전히 내줘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금적을 향해 날아오는 킥을 잡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엘킨스는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 빠져나온 존슨으로부터 백을 획득, 바디 락을 곁들인 초크로 탭을 받아 냈다. 


[프레볼라의 관자돌이에 레프트를 꽂아넣는 레예스]


김동현을 KO시킨 바 있는 TUF 브라질 2 캐스트 맴버 마르코 폴로 레예스(34, 멕시코)는 1R KO승으로 지난 제임스 빅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컨텐더 시리즈로 발굴된 신인이지만 시작하자마자 타격 러쉬를 감행하는 맷 프레볼라(27, 미국)를 크로스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다운시킨 레예스는 무리한 초크시도와 날아간 초크 시도로 잠깐 쉬어야 했으나, 엉성한 타격에 프레볼라를 결국, 더블 잽과 라이트에 이은 또 한 번의 라이트로 제압, 실신 KO로 정리했다.


[UFC Fight Night 124 'Stephens vs Choi' 결과]

11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최두호 (TKO 2R 2:44)

10경기: 페이지 벤 젠트 < 제시카-로즈 클락 (판정 0-3)

09경기: 카마루 우스만 > 에밀 웨버 믹 (판정 3-0)

08경기: 대런 엘킨스 > 마이클 존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2) 

07경기: 제임스 크라우스 > 알렉스 화이트 (판정 3-0) 

06경기: 맷 프레볼라 < 마르코 폴로 레예스 (KO 1R 1:00)

05경기: 탈리타 베르나도 < 일레느 알다나 (판정 0-3)

04경기: 강경호 > 구이도 카네티 (트라이앵글 초크 1R 4:53)

03경기: 칼린드라 파리아 < 제시카 아이 (판정 1-2

02경기: 대니얼 테일러 < 제이제이 알드리지 (판정 0-3)

01경기: 매즈 버넬 > 마이크 산티아고 (판정 3-0 ) * 68.03kg 계약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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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공식 포스터]


2017년 밴텀급 토너먼트의 우승은 예상대로 호리구치 쿄지(27, 일본)에게 돌아갔다.  


막판 버팅에 의해 적잖은 데미지을 받았으나, 수 차례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만든 끝에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마넬 케이프에게 탭을 받아 결승에 안착한 호리구치는 DEEP 챔피언 오오츠카 다카후미와의 2차전애서 판정승을 거두고 올라온 판크라스 챔피언 이시와타리 신타로(32, 일본)와 3년만에 재격돌 겸 토너먼트 결승전에 임했다.


[이시와타리에게 파운딩으로 맹공을 퍼붓는 호리구치]


킥 캐치 후 슬램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스크램블을 통해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1R 종료 직전까지 묵직한 파운딩으로 적잖은 데미지를 안긴 호리구치는 두 번째 라운드 스타트 직후, 상대의 잽에 크로스 라이트를 성공, 이시와타리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이시와타리의 위로 용서없는 파운딩이 떨어졌고, 호리구치의 우승이 확정, 초대 밴텀급 벨트와 상금 1500만엔(한화 약 1억 5천만원)의 주인이 됐다.   


종합 룰에서의 연승으로 인해 단체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슛복서 여왕 쿠보타 '레나' (26, 일본)는 女 수퍼 아톰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MMA 데뷔 후 첫 패배를 맛봐야했다.  


[레나의 목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거는 아사쿠라]


4강 토너먼트 1회전에서 TUF 참전자 아이린 리베라(24, 스페인)에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TKO승을 거두고 결승전을 확정진 레나는 암 바로 한 판승을 거두고 올라온 아사쿠라 칸나에게 태클을 허용해 상위를 내줬다. 스크램블 끝에 백까지 내준 레나의 빈 목에 아사쿠라의 타이트한 초크 그립이 잠겼고, 탭을 치지 않고 저항하던 레나가 실신, 아사쿠라가 토너먼트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본업(?)인 킥복싱으로 돌아온 '격투신동' 나츠카와 텐신(19, 일본) 지난 후쿠오카 대회의 종합룰에서 판정승을 거뒀던 복서 후지타 야마토(25, 일본)를 TKO로 꺾고, 킥복싱 원나잇 토너먼트에서도 우승을 확정하며 단체의 굳건한 에이스임을 재확인했다.


  [니 킥으로 후지타의 안면을 걷어올리는 나츠카와]


1회전에서 버마 판 무에타이인 레웨의 첫 일본인 챔프 하마모토 유타를 상대로 플라잉 니 킥을 포함, 3번의 다운을 뽑아내 결승전에 오른 나츠카와는 현 플라이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스나베 마사히사를 KO로 제압한 후지타를 맹공, 단숨에 두 번에 다운을 뽑아냈다. 펀치를 피하기 위해 잔뜩 숙이고 있는 야마토의 두부에 나츠카와의 니 킥이 작렬, 토너먼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사카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붓는 크로캅]


일본의 베테랑 코사카 츠요시(48, 일본)를 상대로 원매치에 나선 2016년 라이진 무제한급 토너먼트 챔피언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44, 크로아티아)은 경기 시작 2분 여 만에 TKO승을 챙겼다. 시작 직후 스탠딩에서 코사카의 백을 챙긴 크로캅은 백에서의 묵직한 안면 펀치 연사로 코사카를 그라운드에 누일 수 있었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크로캅이 파운딩 샤워를 퍼부었고, 보다못한 레프리 측 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야치의 트라이앵글 그립에 잡힌 채 저항하고 있는 고미]


일본으로 복귀한 고미 다카노리(39, 일본)는 기대주 야치 유스케(27, 일본)의 서브미션에 무너졌다. 예봉을 피해 라이트 훅을 퍼부은 후, 빰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의 몸통에 바디 샷을 퍼부어 상위를 차지한 고미는 묵직한 파운딩을 얼굴에 퍼부으며 승리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했으나, 기회를 보던 야치의 트라이앵글 초크에 잡히고 말았다. 슬램에 더욱 깊숙힌 잡힌 고미가 탭을 치고 말았다. 직후 회견에서 고미는 내년 연말대회 후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RIZIN Fighting World GP 2017 '밴텀급 토너먼트 & 女 수퍼 아톰급 토너먼트 2nd/Final Round’ 31일자 결과]


<밴텀급 토너먼트>

12경기: 호리구치 쿄지 > 이시와타리 신타로 (KO 2R 0:14) * 결승  

02경기: 이시와타리 신타로 > 오오츠카 다카후미 (판정 3-0) * 준결승

01경기: 호리구치 쿄지 > 마넬 케이프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4:27) * 준결승


<女 수퍼 아톰급 토너먼트 >

11경기: 쿠보타 '레나' < 아사쿠라 칸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4) * 결승

06경기: 마리아 올리베이라 < 아사쿠라 칸나 (암 바 1R 3:40) * 준결승

05경기: 쿠보타 '레나' > 아이린 리베라 (TKO 1R 4:39) * 준결승


<라이진 킥 원나잇 토너먼트>

10경기: 나츠카와 텐신 > 후지타 야마토 (TKO 1R 1:57) * 결승

04경기: 스나베 미츠히사 < 후지타 야마토 (KO 3R 0:50) * 준결승

03경기: 나츠카와 텐신 > 하마모토 '캣' 유타 (TKO 2R 1:58) * 준결승


<원매치>

11경기: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 코사카 츠요시 (TKO 1R 1:02)

08경기: 신주 노자와 오클레이어 > 첼시 라그리스 (암 바 1R 4:47)  

07경기: 고미 다카노리 < 야치 유스케 (트라이앵글 초크 1R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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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9 의 공식 포스터]


2017년 UFC의 마지막 경기인 UFC 219가 한국시각으로 3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각으로 30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사이보그의 카운터 펀치에 크게 얼굴이 일그러진 홈]


女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 주스티나(32, 브라질)은 라이트 중심의 타격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전 밴텀급 여왕 홀리 홈(36, 미국)을 도전자로 맞은 사이보그는 홈의 타격 후 클린치 전법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으나, 3R 후반, 라이트와 레프트의 카운터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분위기를 바꿨다. 홈이 하이킥의 빈도를 올려봤으나, 잽과 클린치 니 킥을 더해 공격해오는 사이보그에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


[플라잉 니 킥으로 바르보자를 압박하는 마고메도프]


무패의 라이트급 하이 랭커 하빕 마고메도프(29, 러시아)는 격이 다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판정승으로 2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3연승을 거두고 있던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에드손 바르보자(31, 브라질)의 거리를 벌리기 위한 킥에 잠시 주춤했던 마고메도프는 전진 타격 압박으로 결국엔 상대를 테이크 다운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묵직한 파운딩과 끈적한 레그 마운트를 곁들인 마고메도프의 그라운드 압박이 반복, 3인의 심판으로부터 우세를 받았다.


[바디 락을 곁들인 타이트한 길로틴으로 디케이시를 조르는 후커]

라이트급 복귀 후 2승 획득에 나선 댄 후커(27, 뉴질랜드)는 폭발적인 탄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마크 디케이시(24, 잉글랜드)를 변형 길로틴 초크로 잡아내고 프로 7번째 서브미션 한 판 승을 추가했다. 거리조절과 그래플링으로 디케이시를 몰아넣던 후커는 마지막 3라운드, 타격 공세로 나오는 상대를 로우킥으로 주저 앉힌 후커가 디케이시에 목에 체중을 걸며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탭아웃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트레이트로 콘딧의 안면을 공략하는 매그니]


웰터급 잠정 챔프 출신의 강자 카를로스 콘딧(33, 미국)은 12위를 마크 중인 TUF 16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이자 임형규를 잡아낸 닐 매그니(30, 미국)에게 판정패,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셋업무브인 로우킥을 계속 캐치당하면서 리듬과 거리를 잃은 콘딧은 매그니의 연달은 클린치 테이크 다운과 중장거리 타격에 점수를 내줘야 했다. 뒤지고 있는 콘딧이 막판 타격 압박을 가해보았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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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 다스 초크에 목을 내준 델라로사가 괴로워하며 저항하고 있다]

코치 로버트 포일리스의 서거에도 불구, 경기에 나선 팀 엘리엇(31, 미국)은 9전 무패의 마크 델라로사(29, 미국)에 서브미션 한 판 승을 거뒀다. 깊숙히 내줬던 암 바를 슬램으로 풀어내고, 앨보 파운딩을 곁들인 상위 포지션 유지와 암 인 길로틴으로 시도로 앞선 라운드를 가져간 엘리엇은 경기 재계 직후, 길로틴 후 아나콘다 초크를 시도했다. 델라로사가 겨우 타출했으나, 레그 그립을 뜯어낸 엘리엇이 터틀 포지션에 있던 델라로사에 아나콘다 초크를 재시도, 탭을 받아냈다.

[UFC 219 'Cyborg vs Holm' 결과]

10경기: 크리스티아네 '사이보그' 주스티노 > 홀리 홈 (판정 3-0) * 女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판정 0-3)  

08경기: 댄 후커 > 마크 디케이시 (길로틴 초크 3R 0:42) 

07경기: 신시아 칼비오 < 칼라 에스프라자 (판정 0-3) 

06경기: 카를로스 콘딧 < 닐 매그니 (판정 0-3) 

05경기: 칼릴 라운트리 < 미할 올레체이첵 (판정 0-3) 

04경기: 마일스 주리 > 릭 글렌 (판정 3-0)

03경기: 마빈 베토리 = 오마리 아크메도프 (판정 1-0) 

02경기: 루이스 스몰카 < 마테우스 니콜라우 페레이라 (판정 0-3)  

01경기: 팀 엘리엇 > 마크 델라로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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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공식 포스터]


[바첵을 돌려차기로 압박하는 문제훈]


라이진서 두 번째 기회를 잡은 문제훈(33, 한국)은 끊임없는 압박으로 역전승리를 일궈냈다.토너먼트 리저버의 자리를 놓고 전 UFC 리거 앤서니 바첵(31, 미국)과 만난 문은 중반까지 바첵의 목감아 던지기, 전진 싱글렉 테이크 다운, 더블 렉 테이크 다운과 레그 마운트 등 레슬링에 밀려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R 후반, 스태미너가 떨어지기 시작한 바첵에게 플라잉 니 킥, 카운터 훅 등 문의 타격러쉬가 이어졌고, 경기 후 들어올려 진 것은 문의 손이었다. 


[타격 전을 벌이고 있는 쿠니모토와 사토루]  


UFC 리거 출신의 재일교포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36, 일본)는 원사이드한 타격으로 단체 첫 경기에서 판정승리를 챙겼다. 센고쿠, DEEP 챔프를 지낸 베테랑 그래플러 키타오카 사토루(37, 일본)와 격돌한 쿠니모토는 리치를 한껏 살린 잽과 스트레이트로 압박, 경기를 끝내진 못했으나, 라이트 더블로 다운까지 뽑아냈다. 키타오카가 거친 타격을 곁들인 태클을 시도했으나, 스프롤로 막아낸 쿠니모토가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판정으로 경기를 지켜냈다. 


[미들킥으로 올리베이라를 괴롭히고 있는 호리구치]


밴텀급 토너먼트 4강은 단체의 푸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탑클래스 호리구치 쿄지(27. 일본) 대 앙골라의 신흥 강호 마넬 케이프(24), 현역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이시와타리 신타로(32, 일본)과 DEEP의 현 챔프 오오츠카 다카후미(31, 일본)의 격돌로 좁혀졌다 


[케이프의 하위 포지션에서 피를 흘리며 대항하고 있는 맥콜]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현혹하던 호리우치는 레프트에 일순 움직임이 굳은 무패의 영건 가브리엘 올리베이라(28, 브라질)을 라이트 훅으로 다운, 4강의 마지막 티켓을 챙겼다. 길로틴과 거친 타격으로 UFC 출신 베테랑 이언 맥콜(33, 미국)을 괴롭히던 케이프는 클린치 시 걷어올린 니 킥으로 대량 출혈을 만들어 닥터 스탑을 이끌어냈다.  


[오오츠카의 서브미션에 괴로워하는 타하]


센고쿠 시절 정찬성과의 격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던 판크라스 챔피언 이시와타리는 중거리에서 쭉 뻗어 휘두른 라이트 훅 한방으로 문제훈을 꺾은 케빈 팻시(27, 프랑스)를 잡아, 3년전 TKO로 꺾은 바 있는 오오츠카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거친 카리드 타하(25, 독일)의 타격에 시달리던 오오츠카는 변형 길로틴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라이트로 알브렉슨을 공격하는 프로하스카]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출장자 간의 일전에서는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이리 프로하스카(25, 체코)가 펀치 러쉬로 버저비터 역전 KO승을 거뒀다. 칼 알브렉슨(24, 스웨덴)의 태클 후 상위 압박에 깔려 첫 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깔려 있어야 했던 프로하스카는 일어나자마자 러쉬를 감행,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코너에 몰린 알브렉슨이 카운터 라이트와 레프트에 링에 기대며 쓰러지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3초를 남겨두고 경기를 끊었다. 


[상위 포지션에서 사이가에게 압박을 거는 아사쿠라]


로드 FC 리거 겸 아웃사이더즈 60kg 급 챔프 아사쿠라 카이(24, 일본)는 난타전 끝에 TKO로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1 출신 타격가 사이가 키자에몬(28, 일본)과 클린치 없는 스피디한 난타전으로 첫 라운드를 보낸 아사쿠라는 라이트로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의 윗머리를 레프트로, 어퍼컷으로 턱 플래쉬 다운을 만들며 기회를 잡았다. 일어난 상대를 몰아넣은 아사쿠라의 라이트가 사이가를 다시 다운시켰고, 그라운드에서 니 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RIZIN Fighting World GP 2017 '밴텀급 토너먼트 & 女 수퍼 아톰급 토너먼트 2nd/Final Round’ 29일자 결과]


<밴텀급 토너먼트>

11경기: 호리구치 쿄지 > 가브리엘 올리베이라 (TKO 1R 4:30) * 준준결승  

10경기: 이언 맥콜 < 마넬 케이프 (TKO 1R N/A) * 준준결승/닥터스탑

09경기: 케빈 펫시 < 이시와타리 신타로 (TKO 1R 4:31) *준준결승 

08경기: 칼리드 타하 < 오오츠카 타카후미 (길로틴 초크 3R 2:23) *준준결승

04경기: 앤서니 바첵 < 문재훈 (판정 1-2) * 리저버


<원매치> 

07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칼 알브렉슨 (TKO 1R 9:57)

06경기: 미우라 '킹' 레이나 < 신디 댄두아 (판정 1-2) 

05경기: 히로유키 타카야 > 바타르 아자브하란 (판정 3-0)  

03경기: 사이가 키자에몬 < 아사쿠라 카이 (TKO 2R 2:39)

02경기: 스기야마 시즈카 < 와타나베 카나 (판정 0-3)

01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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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대회 로드 FC의 마지막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45 XX가 23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함서희가 카운터에 무장해제된 프레이를 해머피스트로 빻고 있다]

아톰급 챔프이자 동체급 세계 1위 랭커 함서희(30, 부산 팀매드)는 카운터 한 방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체급 2위 랭커 진 유 프레이(32, 미국)를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맞이한 함서희는 뛰어난 복싱 능력을 지닌 프레이르 가볍지만 한 템포씩 앞서 나가는 타격으로 리드하며 기회를 엿봤다. 1R 종료 40여초 경, 상대의 타격을 흘린 함서희의 오버 언더 훅 '쓲빡' 카운터를 히트, 찬스를 잡았다. 무장해제된 프레이의 위로 함서희의 해머피스트가 쏟아졌고, 곧 경기가 종료됐다.   

[다운된 난딘에르딘에 파운딩을 꽂아 넣는 피지에프]

100만불 토너먼트 4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오리지널 로드 FC 리거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30, 몽골)은 김승연을 쓰러뜨린 바 있는 기대주 라파엘 피지에프(24, 키르키스탄)에게 실신 TKO패로 2연패를 기록했다. 난타전에서 훅을 블록한 피지에프의 레프트 하이킥에 다리가 풀린 난딘에르딘은 훅과 어퍼를 추가로 얻어맞고 다운, 틈을 놓치지 않은 피지에프의 파운딩 추가타에 그대로 실신해버리고 말았다. 

[기원빈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이와타]

기원빈(36, 팀파시)은 역전 서브미션 승리로 지난 2연패의 아픔을 달랬다. 100% 타격 승리의 스트라이커 이와타 케이스케(일본)와 마주한 기원빈은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훅에 수 차례피격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기원빈은 그러나 곧 깔끔한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케이지로 몰린 이와타의 상위 포지션을 얻어냈다. 파운딩에 등을 내준 상대에게 레그 훅을 건 기원빈이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바넷이 심건오에게 강력한 로우킥을 선사하고 있다]

전일 계체량에서 로드걸 이인혜에의 고백으로 주목을 받은 심건오(28, 김대환 MMA)는 졸전 끝에 킥 한방에 무너졌다. 태권도 파이터 크리스 바넷(31, 미국)의 미들과 로우, 돌개차기 등 다채로운 킥에 좀처럼 접근하지 못하고 주도권을 잡지 못하던 심건오는 두 번째 라운드 중반, 바넷의 백 스핀 킥에 복부를 히트당했다. 심건오가 로우블로우로 보이는 어필을 시도,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판독을 통해 바넷의 TKO승이 인정됐다.

[황인수가 그로기 상태가 된 박정교를 몰아붙이고 있다]

2연속 한판 승 중이던 미들급의 젊은 신흥 강호 황인수(23, 창원 KPW)는 초살 TKO로 3연승을 기록, 체급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수문장' 박정교(38, 박정교 흑곰캠프)와 3번째 경기에 임한 황인수는 박정교와 잠깐의 대치를 거친 후 들어가며 펀치 러쉬를 걸기 시작했다. 불시에 훅과 스트레이트를 턱과 목에 받은 박정교가 무너졌고, 따라 들아온 황인수가 박의 팜 가드를 피해 정확하게 핀 포인트로 파운딩을 연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이후 치러진 2017 ROAD FC 어워드에서는 단체의 간판 스타이자 밴텀급 현역 타이틀 홀더인 김수철이 은퇴를 표명했다. 

올해의 파이터로 선정된 김수철은 '이 운동이 힘들기도 하고 (스승) 정문홍 전 대표가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떠나는 만큼 나도 이 운동을 내려 놓으려한다, 고 은퇴 표명의 이유를 밝혔다. 김수철은 기자들의 추가 인터뷰를 거절했다.

김수철의 올해의 파이터 외의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져 수상자가 발표됐다. 베스트 팀에서는 아마추어 대회 등으로 활약한 팀 포마와 박정은의 소속도장인 팀 스트롱울프가. 팬 인기상은 아오르꺼르가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에는 2승을 거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과 이날 3연승이 저지된 여자 프로레슬러 히라노 요시코가 가져갔다. 올해의 KO는 크리스 바넷을 실신시킨 명현만에게 돌아갔다. 

[ROAD FC 45 경기결과]

<메인> 

10경기: 함서희 > 진유 프레이 (KO 1R 4:40) * 女 아톰급 타이틀 전

09경기: 히라노 요시코 < 김영지 (판정 0-3)

08경기: 임소희 > 아라키 마키 (판정 3-0) * -50kg 계약

07경기: 데스타니 야브로 > 베김잔 카사모바 (판정 3-0)

06경기: 라모나 파스쿠얼 > 진서우 (판정 3-0)


<Young Guns 038>

05경기: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 < 라파엘 피지에프 (KO 1R 0:58) * -71.5kg 계약

04경기: 이와타 케이스케 < 기원빈 (TKO 1R 2:05) * -72kg 계약

03경기: 크리스 바넷 > 심건오 (TKO 2R 3:33)  

02경기: 박정교 < 황인수 (TKO 1R 0:11)

01경기: 서동수 < 김이삭 (판정 0-3)


*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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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26 의 공식 포스터]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423번째 이벤트이자 올해 3번째 캐나다 이벤트인 UFC On Fox 26 'Lawlor vs Anjos'이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캐나다 위니펙 현지시각으로 16일 벨 엠티에스 플레이스(Bell MTS Place)에서 개최됐다.


[라울러를 플라잉 니 킥으로 공격하는 안요스]


전 타이틀 홀더 간의 일전에서는 전 라이트급 챔프 하파엘 도스 안요스(33, 브라질)가 전 웰터급 챔프 로비 라울러에 판정 완봉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부지런히 로우킥을 낸 안요스는 클린치에서 니 킥 중심의 더티 복싱으로 상대의 장기인 복싱거리를 봉쇄해 버렸다. 2R에서는 바디샷에 이은 길고 긴 펀치 러쉬, 4R에서는 엘보와 훅으로 다운을 만들어냈다. 다리가 굳은 라울러는 반격을 내지 못하고 5R을 모두 빼앗기는 굴욕적인 판정패배를 안게 됐다.


[훅으로 라마스를 거세게 압박하는 에밋]


비 랭커 조쉬 에밋(32, 미국)은 페더급 3위 랭커 리카르도 라마스(35, 미국)를 KO로 잡아내는 거물 사냥에 성공했다. 이미 라마스를 꺾은 바 있는 팀 메이트 대니 카스티오와 채드 맨데스 등의 조언을 따른 에밋은 카운터 훅 중심 타격을 앞세워 라마스를 거세게 압박했다. 라운드 종료 30여 초 전, 라이트 훅에 로우킥 카운터를 냈다가 한 타임 늦은 라마스의 턱에 에밋의 레프트 훅이 작렬, 라마스를 실신시켜버렸다. 


[종료 직전 도발 제스처로 승리를 어필하는 폰지비니오]


TUF 산티아고 폰지비니오(31, 아르헨티나)는 한 수위의 경기 운영으로 체급의 라이징 스타 마이크 페리(29, 미국)로부터 판정승을 따내고 6연승을 이어갔다. 레프트 훅을 앞세운 페리의 타격에 플래쉬 다운 등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1R를 내준 했던 폰지비니오는 과도한 러쉬로 인한 체력부담과 꾸준히 히트시킨 로우킥의 데미지로 무뎌져가는 상대에 차츰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3R, 백 스핀 블로우로 다운을 뽑아낸 폰지비니오는 수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라운드 막판의 타격 러쉬까지 더해 판정승의 쐐기를 박았다. 


[테이크 다운 후 백 초크 시도로 서커노프를 괴롭히는 테세이라]


라이트헤비급 3위 랭커 글로버 테세이라(38, 브라질)는 랭킹 7위를 마크 중인 기대주 미샤 서커노프(30, 캐나다)를 파운딩으로 격침시켰다. 지난 구스타프 전 패배 이후 약 6개월 여 만에 복귀한 테세이라는 그래플러인 서커노프의 펀치 러쉬에 시달려야 했으나, 클린치 후 상체 흔들기로 오히려 서커노프를 먼저 테이크 다운시켰다. 백을 잡은 후 바디 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한 테세이라는 초크를 탈출한 서커노프를 따라가 등을 다시 획득, 바디 락으로 상대를 고정시킨 후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다. 


[백 초크 시도로 마르퀘즈를 공략하는 스튜어트]


DWTNC를 통해 발굴된 신인 쥴리안 마르퀘즈(27, 미국)는 격전 끝에 UFC 데뷔 전에서 한판 승을 기록했다. 묵직한 타격 교환에도 불구, 마르퀘즈는 첫 승 획득을 노리는 대런 스튜어트(26, 잉글랜드)의 연달은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다. 허나 2R 초반부터 길로틴 초크, 플라잉 니 킥, 발을 붙인 채 난타전을 선보인 마르케즈는 스탠딩서 카운터 엘보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의 더블 렉 시도를 길로틴으로 카운터,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보판도의 펀치 컴비네이션을 허용하는 라프리스]


TUF Nations 챔프 채드 라프리스(31, 캐나다)는 영리한 전법전환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킥복서 갈로레 보판도(35, 잉글랜드) 3연 펀치에 걸려 다운을 내준 라프리스는 차분히 대응, 스탠딩을 회복할 수 있었다. 클린치에서 발목걸이로 사이드 포지션을 획득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라프리스는 엘보로 탑 마운트까지 뽑아냈다. TK 클린치 외엔 할게 없던 보판도에 라프리스의 파운딩 샤워가 쏟아졌고, 보다못한 레프리 이브스 라빈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케이지를 잡고 버티는 로버츠에 탈렙이 라이트로 결정타를 날리고 있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던 TUF Nations의 캐스트 맴버 노르딘 탈렙(36, 캐나다)는 파워풀한 하이킥으로 기대주 대니 로버츠(30, 잉글랜드)를 실신, 32개월만에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경기 직후 로버츠를 케이지 쪽으로 몬 탈렙은 장내에 소리가 울릴 정도로 강력한 라이트 하이킥으로 상대의 목을 가드째로 걷어차버렸다. 데미지를 입은 로버츠가 케이지를 잡으며 겨우 버텼으나, 기회를 놓칠리 없는 탈렙의 라이트가 작렬, 종지부를 찍었다.  


[디 키리코의 니 킥을 허용하고 실신한 밤부쉐]


4차 UFC 출장에 나선 알렉시오 디 키리코(28, 이탈리아)는 두 방의 니 킥으로 UFC 내 첫 KO승을 일궈냈다. 나이지리아 계인 올루왈레 밤부쉐(30, 미국)의 상대로 나선 키리코는 야유가 나올 정도로 링을 넓게 쓰는 상대를 차분히 추적하며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중반, 여전히 소극적인 상대를 몬 키리코가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기습을 감행했다. 밤부쉐가 앞으로 꼬꾸러지며 실신, 단숨에 경기가 정리되었다.


[UFC On Fox 26 'Lawlor vs Anjos' 결과]

11경기: 로비 라울러 < 하파엘 도스 안요스 (판정 0-3)

10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조쉬 에멧 (KO 1R 4:33) * 67.36kg 계약

09경기: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 마이크 페리(판정 3-0)

08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미샤 서커노프 (TKO 1R 2:45)

07경기: 얀 블라호비치 > 제러드 캐노니어 (판정 3-0) 

06경기: 쥴리안 마르퀘즈 > 대런 스튜어트 (길로틴 초크 2R 2:42) 

05경기: 채드 라프리스 > 갈로레 보판도 (TKO 1R 4:10)

04경기: 노르딘 탈렙 > 대니 로버츠 (KO 1R 0:59) 

03경기: 존 맥데시 > 아벨 트루히요 (판정 3-0)

02경기: 알레시오 디 치리코 < 올루왈레 밤부쉐 (KO 2R 2:14

01경기: 조던 미엔 > 에릭 시우바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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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91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격투기 단체 벨라토어 MMA의 191번째 넘버링이벤트이자 영국 단체 바마(Bamma)와의 합동 이벤트인 'Bellator MMA 191 & Bamma 33' 이 한국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잉글랜드 뉴캐슬 현지 시각으로 15일 메트로 라디오 아레나(Metro Radio Arena)에서 개최됐다. 


6차례나 보너스를 획득했던 롱타임 UFC 리거 마이클 맥도널드(26, 미국)는 5전 무패 중인 프렌치 기대주 피터 리지에(프랑스)를 판정으로 꺾고 벨라토어에 안착했다. 맥도널드는 손 골절 부상과 엘보에 의한 컷 부상, 상대의 포지션 회복 능력과 끈적한 클린치에도 불구, 니 킥과 어퍼컷, 태클 등 다채로운 공격을 성공, 두 라운드를 이미 획득했다. 3R에서도 맥도널드의 업어치기, 슬램, 카운터 테이크 다운이 이어졌고, 심판전원일치로 맥도널드의 손이 올라갔다. 


UFC 스트로급 타이틀 챌린저 발레리 르투르노(34, 캐나다)는 판정으로 벨라토어 첫 승을 챙겼다. 2승째를 노리는 케이티 잭슨(31, 잉글랜드)을 맞이한 르트루노는 상대의 타격에 좀처럼 우세를 잡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2R , 르트루노는 끌어들이는 깔끔한 펀치 카운터와 상대의 태클에 카운터로 트라이앵글 초크을 선보여 확실한 우세를 잡았다. 마지막 3R, 카운터를 앞세운 르투르노가 케이지 가운데를 차지, 3-0의 우세를 화정했다.  


아랍아미레이트의 첫 프로 MMA 파이터 모하메드 야히야는 단체 데뷔 전에서 인상적인 TKO로 승리를 장식했다. UFC 리거 일리르 라피트의 팀 메이트 애쉬 그리피스(잉글랜드)의 테이크 다운과 길로틴 초크에 초반 시달려야 했던 야히야는 길로틴을 탈출, 흐름을 뒤집었다. 그리피스가 상위에 있던 야히야의 파운딩 샤워를 피해 일어섰으나, 재차 레그트립으로 그리피스를 캔버스에 몰아넣었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3년 6개월 만에 벨라토르 복귀 전에 나선 헤비급 베테랑 제임스 탐슨(37, 잉글랜드)은 서브미션에 무릎을 꿇었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 UFC, IGF 리거 필립 드 프리스(31, 미국)와의 경기에 임한 탐슨은 테이크 다운 후 백을 타려는 상대의 빈틈을 뚫고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 반격을 개시했다. 그러나 드 프리스가 플라잉 길로틴 초크로 탐슨의 목에 매달렸고, 예상치 못했던 탐슨은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쳐야 했다.  


[Bellator MMA 191 'Mcdonald vs Ligier & Bamma 33 'Scope vs Lebout'결과]


<Bellator MMA 191>

13경기: 마이클 맥도널드 > 피터 리지에 (판정 3-0)

12경기: 발레리 르트루노 > 케이트 잭슨 (판정 3-0) 

11경기: 모하메드 야히야 > 애쉬 그리피스 (TKO 1R 3:26) 

10경기: 제임스 탐슨 < 필립 드 프리스 (길로틴 초크 1R 1:53)

09경기: 제레미 패틀리 > 루이스 모나크 (판정 2-1)


<Bamma 33>

08경기: 라이언 스코프 > 미켈 르보 (판정 2-1)

07경기: 애런 찰머스 > 칼 도널드슨(TKO 1R 0:43) 

06경기: 콜린 플레처 < 앤터니 디지 (판정 0-3)

05경기: 파비앙 에드워즈 > 루이스 킹 (판정 0-3)

04경기: 네이던 존스 < 아담 프록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5)

03경기: 레이스 맥기 > 캄스 엑포 (트라이앵글 초크 2R 2:08)

02경기: 조쉬 플랜트 < 저스틴 벌린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3)

01경기: 커트 워버튼 > 워렌 키 (TKO 1R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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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23 의 공식포스터]


북미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422번째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의 123 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123' Swanson vs Ortega' 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현지시각으로 9일, 세이브 마트 센터(Save Mart Center)에서 개최됐다.  


[오르테가가 스완슨의 목에 매달려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페더급 유일의 무패의 강자 브라이언 오르테가(26, 미국)는 페더급 3위의 '문지기' 컵 스완슨(34, 미국)을 장기인 프런트 초크로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빠르고 다채로운 타격을 뿜어내는 상대에 냉정히 대응하던 오르테가는 1R 종료직전 다스 초크로 간담을 서늘케했다. 결국 상대를 벽으로 몬 오르테가가 스완슨의 목에 매달려 프론트 초크를 시도했다. 스완슨이 다리를 밀어내 미끌어질 뻔 했던 오르테가가 재빨리 그립을 고쳐 잡아 기어코 탭을 받아냈다.    


[나이트를 스트레이트로 공격하는 베니테즈]


페더급 15위 랭커 제이슨 나이트(25, 미국)와 맞붙은 TUF 라틴 아메리카 참전자 가브리엘 베니테즈(29, 멕시코)는 사우스포 특유의 거리를 살린 타격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랭크 인 가능성을 높였다. 태클 방어 시 손가락을 깨물리고, 서밍을 당하기도 했던 베니테즈는 감점으로 초초해진 상대의 러쉬를 스탭을 살린 타격으로 거리를 지배했다. 테이크 다운도 카운터로 두 차례나 상위를 빼앗은 베니테즈가 상대의 마지막 하체 관절기를 뿌리치고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모라에스에게 킥을 허용한 후 경직된 채 정신을 잃은 스털링]


그간 부진했던 전 WSOF 밴텀급 타이틀 홀더 마를론 모라에스(29, 브라질)는 통렬한 카운터 니 킥 KO로 UFC에서 첫 한판 승을 챙기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알저메인 스털링(28, 미국)을 러쉬를 곁들인 레프트로 다운시킨 모라에스는 하위에서 급히 관절기로 반응하는 상대를 추적하지 않고, 스탠딩을 허용해 주었다. 경기 재계 후 곧바로 준비 동작없이 다리를 잡으로 오던 스털링에 모라에스의 카운터 니 킥이 작렬, 스털링이 그대로 실신해버렸다. 


[홀츠먼이 홀처에게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하고 넘어지고 있다]


XFC 챔프 스캇 홀츠먼(34, 미국)은 끈질긴 테이크 다운으로 판정승을 획득, UFC 4번째 승리를 획득했다.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손쉽게 가져간 홀츠먼은 저지 마이크 벨트런의 빠른 리셋과 경기 막판까지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낼 정도로 만만치 않았던 상대 데럴 홀처(30, 미국)의 레프트 중심 카운터에도 불구, 클린치에서의 안다리 레그 트립의 테이크 다운과 타이트한 포지셔닝 능력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계속, 판정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페레즈를 테이크 다운시키는 앤더스]


9전 무패 중인 전 RFA 미들급 챔프 간의 대전은 시종일관 우직한 압박을 내세웠던 에릭 앤더스(30, 미국)의 판정승으로 끝갔다. 쿵후와 절권도 베이스로 독특한 스타일의 마르코스 페레즈(29, 브라질)를 맞이한 앤더스는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지만, 더티 복싱을 곁들인 압박으로 근접거리에서 대응무기와 그라운드에서의 소양이 없는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해댔으나, 경기를 끝나지 못했다. 


[하이킥 카운터로 모랄레스를 공략하는 로페즈]


U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DWTNCS(Dana White's Tuesday Night Contender Series)로 기회를 잡은 베니토 로페즈(23, 미국)는 알버트 모랄레스(26, 미국)를 판정으로 꺾고 단체 입성전서 승리를 거뒀다.. 초반 레프트 더블을 맞고 먼저 다운됐으나 장기인 플라잉 니 킥으로 2 다운을 뽑은 로페즈는 이후 스피드의 저하와 거리를 파악한 모랄레스의 타격 압박에 시달려야 했으나, 간간히 터트린 하이킥, 잽 카운터와 미들, 백 스핀 킥으로 3-0 승리를 가져갔다.   


[UFC Fight Night 123 'Swanson vs Ortega' 결과]

13경기: 컵 스완슨 < 브라이언 오르테가 (길로틴 초크 2R 3:22)

12경기: 제이슨 나이트 < 가브리엘 베니테즈 (판정 0-3)

11경기: 마를론 모라에스 > 알저메인 스털링 (KO 1R 1:09) 

10경기: 스캇 홀츠먼 > 대럴 호처 (판정 0-3)

09경기: 에릭 앤더스 > 마르코스 페레즈 (판정 3-0)

08경기: 알버트 모랄레스 < 베니토 로페즈 (판정 0-3) 

07경기: 알렉시스 데이비스 > 리즈 카모쉬 (KO 3R 2:38) 

06경기: 루크 샌더스 < 안드레 수쿰탓 (TKO 2R 1:06)

05경기: 칼스 존 데 토머스 < 알렉스 페레즈 (다스 초크 2R 1:54)

04경기: 프랭키 사엔즈 > 메랍 드발리쉬벨리 (판정 2-1)

03경기: 알레한드로 페레즈 < 유리 알칸타라 (판정 0-3

02경기: 크리스 크리스마허 < 다비 하모쉬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0:50)

01경기: 안토니우 브라가 네투 < 트레빈 자일스 (TKO 3R 2:27)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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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회 대회 이후, 7개월 만의 넘버링 이벤트 TFC 16이 9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최승우의 펀치를 맞고 쓰러지는 김재웅]


경기 시작 초 만에 타이틀을 뺏겼던 전 챔피언 최승우(25, MOB짐)는 통렬한 카운터 펀치로 리벤지와 타이틀 탈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냈다. 벹트를 가져갔던 챔프 김재웅(24, 익스트림컴뱃)의 훅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최승우는 맞받아 치는 원투 스트레이트와 프런트와 하이, 니 킥 등으로 거리를 잡아나갔고, 2R 난타전 펀치 경합 중 균형을 잃은 최승우는 훅을 내며 들어오던 김재웅의 턱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다운, 실신으로 복수를 완성했다. 


[경기 후 최승우에게 도전의사를 표명하는 조성빈]


경기 후 김재웅의 팀 메이트이자 日 단체 WARDOG 의 전 챔프 조성빈이 타이틀 전을 요구, 전찬열 공동 대표가 즉석에서 이를 수락해, 최승우 대 조성빈의 페더급 타이틀 전이 예약(?)됐다.  .  


1대 곽관호에 이어 두 번재 밴텀급 챔피언을 정하는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카드는 곽관호에게 벨트를 빼앗긴 바 있던 현 PXC 동체급 타이틀 홀더 트레빈 존스(27, 괌) 대 황영진(29, SHIN MMA)로 결정됐다. 


[존스가 소재현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넣고 있다]


존스의 밴텀급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 1차전 상대로 나섰던 유술 베이스의 베테랑 소재현(28, 소미션즈주짓수)은 먼저 먼저 미들킥을 내는가하면, 1,2 라운드에 한 차례 씩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공격적인 하체 관절기와 오모플라타로 존스를 압박하며 크게 분전했으나, 마지막 3라운드 초반, 트레빈의 숏 레프트 훅에 클린 히트되어 다운됐다. 그대로 소재현을 덮친 트레빈이 파운딩으로 레프리 트미트리의 중단을 이끌어냈다.   


[스트레이트로 김을 압박하는 황영진]


한때 페더급의 스타 김동규를 두 차례나 꺾었음에도 불구, 언더독 이미지에 잡혀있던 황영진은 원사이드 게임으로 단체 두 번째 밴텀급 벨트에의 도전권을 선점했다. 경기 중 두 차례의 로우블로우로 고통스러워해야 했던 황영진은 그러러나 잽과 스트레이트 등 펀치 중심의 타격으로 거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한 층 발전된 클린치 게임과 완벽에 가까웠던 탄탄한 태클 방어로 저지 3인으로부터 우세를 받아 김명구(KTT)를 제압했다. 


'트릭스터' 김태균(23, 몬스타하우스)은 닥터스탑 TKO로 프로 2승째를 건졌다. 언더였으나 메인의 출장기회를 잡은 김태균은 이성종의 제자 안경준(25, 천안 MMA)를 상대로 발목받치기, 감아치기, 상위태클 등 레슬링 기술과 질긴 암 바 시도로 경기를 리드랬다. 체력저하와 상대방의 안정에 따라 판정가능성이 엿보이던 경기는 3R 초반, 김의 백스핀 엘보가 안의 안면을 찢어 대량 출혈을 유발, 닥터스탑으로 종결됐다. 


서밍(눈찌르기)에 리듬이 깨진 밴텀급 기대주 김승구(28, 코리안좀비짐)는 파운딩에 1패를 내줬다.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유수영(21, 본 주짓수)을 몰아가던 김승구는 타격 전 중 상대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상당한 시간을 회복하는데 보내야했다. 시합 재계 직후, 걸어들어가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김숭구는 상대의 벨리투벨리 스플렉스에 재차 다운, 크루시픽시에 잡히고 말았다. 장기간의 파운딩을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웰터급 기대주 박건환(28, 익스트림 컴뱃)은 니 킥으로 1승을 추가했다. 현 UFC 리거이자 괌 지역의 터줏대감 프랭크 카마초와의 일전으로 최근 주목을 받은 박건환은 일찌감치 타격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상대 김형주(35, 프리)를 괴롭히며 흐름을 잡았다. 케이지 벽으로 상대를 몰아넣은 박관환이 니 킥을 내는 김형주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고, 다운됐다 성급히 일어나는 상대의 안면에 니 킥 클린히트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단체 첫 라이트급 경기에 나선 김성현(30, 킹콩 짐)은 KO승으로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성권(25, KTT)의 묵직한 로우킥에 카운터로 맞서며 첫 라운드를 보낸 김성현은 두 번째 라운드 시작 후 얼마지나지 않아 훅으로 김성권을 몰아넣었다. 김성권이 간신히 균형을 회복하는 가 샆었으나 곧바로 달려든 김성현의 훅이 김성권을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승부가 결정됐다. 


[TFC 16 결과]

13경기: 김재웅 < 최승우 (KO 2R 2:47) *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트레빈 존스 > 소재현 (KO 3R 0:57) *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11경기: 황영진 > 김명구 (판정 3-0) *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10경기: 서지연 > 박시윤 (판정 3-0) * 女 -50kg 계약

09경기: 안경준 < 김태균 (TKO 3R 1:21) * 닥터스탑

08경기: 권혜린 < 김주연 (판정 0-3) * 女 -52kg 계약 

07경기: 홍준영 > 무라타 슌 (판정 3-0) 

06경기: 김승구 < 유수영 (TKO 1R 3:55)   

05경기: 김형주 < 박건환 (KO 1R 3:48) 

04경기: 김성현 > 길성권 (KO 2R 0:42) 

03경기: 최재현 < 설규정 (판정 0-3)

02경기: 김상원 < 이준오 (판정 0-2)

01경기: 우정우 = 이택준 (판정 0-0)


* 사진 = 박종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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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8 의 공식 포스터]


UFC의 412번째 대회 겸 218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18 'Holloway vs Aldo 2' 가 한국 시각으로 3일,개최지인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현지 시각으로 2일, 리틀 시저스 아레나(Little Caesars Arena)에서 개최됐다.   


[플라잉 니 킥으로 알도를 압박하는 할로웨이]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5, 미국)는 전 왕자 조제 알도(31, 브라질)에 또 한번 TKO승을 거뒀다. 1차전 때 보다 많은 로우킥과 카운터를 앞세운 알도와 1,2R을 탐색전으로 보낸 할로웨이는 3R부터 본격적으로 압박을 걸어 알도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나갔다. 알도가 부지런히 타격을 내며 반격을 모색했으나, 할로웨이의 타격에 피격당해 점점 느려졌다. 알도가 절망적인 태클을 시도했으나 상위를 잡은 할로웨이의 주저없는 파운딩 샤워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탠딩에서 오브레임과 타격전을 벌이는 은가누]


5연승의 헤비급 기대주 프랜시스 은가누(31, 프랑스)는 K-1,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챔프 출신의 알리스타 오브레임(37, 네덜란드)을 한 방으로 잠재우고 헤비급 타이틀 샷을 획득했다. 시작하자마자 들러붙은 오브레임과 클린치 브레이크를 거친 은가누는 잽 견제타 후, 숏 블로우에 양 훅을 휘두르는 상대의 턱에 레프트 어퍼컷을 작렬시켰다. 그대로 실신한 오브레임에 추가타를 한 방 더 넣으려는 은가누를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황급히 저지했다. 


[페티스를 테이크 다운 시키는 세후도]


플라이급 2위 행커 올림피언 레슬러 헨리 세후도(30, 미국)는 앤터니 페티스의 동생이자 체급 랭킹 4위 세르지오 페티스(24, 미국)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 재도전을 시야에 넣게 됐다. 태클 후 압박으로 손쉽게 앞서 두 라운드를 챙긴 세후도는 3R 중반 또 한번 싱글 렉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페티스가 1분여를 남겨두고 일어나긴 했지만 이렇다할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3-0으로 세후도의 심판전원일치 판정승리.  


[니 킥으로 게이치의 안면을 공략하는 알바레즈]


전 라이트급 챔프 에디 알바레즈(34, 미국)와 무패의 WSOF 챔프 저스틴 게이치(29, 미국) TUF 26 코치 겸 체급 하이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서로의 '살'을 깎아내는 격전 끝에 니 킥으로 알바레즈가 승자로 남았다. 왼쪽 다리에 얹히는 상대의 강력한 로우킥을 바디샷으로 파해한 알바레즈는 끝까지 저항했으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로 상대의 체력을 급격히 소모시켰다. 겨우 서 있던 게이치의 안면에 알바레즈의 클린치 니 킥이 작렬, 또 하나의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펠더가 양 주먹으로 올리베이라의 안면을 누르며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

뛰어난 그래플러 찰스 올리베이라(28, 브라질)를 커리어 18번째 상대로 맞이한 타격가 폴 펠더(33, 미국)는 장기인 엘보로 역전 KO승을 챙겼다. 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테이크 다운에 포지션을 빼앗긴 펠더는 5-6 차레의 다스 초크와 백초크에 시달려야 했다.허나 2R 클린치에서 어퍼성 엘보로 상위 포지션을 챙긴 펠더가 올리베이라의 하체 관절기를 누르고 묵직한 엘보 파운딩을 시전, KO승을 챙겼다.  

[케이지 사이드에서 난전을 펼치는 메데이로스와 올리베이라]

웰터급 3번째 경기에 나선 '
얀시 메데이로스(30, 미국)는 '카우보이'알렉스 올리베이라(29, 브라질)와의 명승부 끝에 TKO로 1승을 추가했다. 1라운드 초반 훅으로 다운을 선점했지만, 올리베이라의 훅에 밀려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던 메데이로스는 받아치면서 얼굴을 돌리며 흘리는 방법으로 살아남았다. 2R 막판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탄 메데이로스는 3R 체력 고갈로 물러난 올리베이라를 바디샷과 어퍼컷, 훅 연사로 다운, TKO로 승부를 가져갔다. 

[마가나의 백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쿠퍼]

29개월 만의 복귀한 안젤라 마가나(34, 미국)를 상대로 홈 경기에 나선 아만다 쿠퍼(26, 미국)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프로통산 첫 TKO승리를 가져갔다.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뒤집어 상위를 차지한 쿠퍼는 그래플링에서의 압박으로 무난히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2R 시작 직후에도 또 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를 차지했다. 4분 여간 초크와 파운딩을 반복하던 쿠퍼는 결국 라운드 종료 30여초전 레프리 키스 피터슨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알핫산의 펀치에 호마시의 안면이 크게 일그러지고 있다]

압둘 라자크 알핫산(32, 미국)와 사바 호마시(29, 미국)간의 매치업에서는 주심의 약간 빠른 스탑에 힘입어 알핫산이 TKO승을 가져갔다. 경기 초반부터 양자가 전진하며 격돌하는 격렬한 타격전이 벌어졌고,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됐다. 알핫산의 클린치 압박 중, 타격교환이 시작됐다. 큰 걸 한 차례 맞고도 버티던 호마시가 상대의 훅이 스치자 주저 앉았다. 레프리 허브 딘이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고, 호마시가 빠른 스탭에 항의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레예즈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괴로워하는 킴볼]

미식축구 출신의 신인 도미닉 레예즈(27, 미국)은 UFC 첫 서브미션 승리로 8전무패와 UFC 2연승을 동시에 챙겼다. 스트레이트 이후 전진해 들어오는 제레미 킴볼(26, 미국)에 싱글렉 슬램을 빼앗겼던 레예즈는 스탠딩에 성공, 싱글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돌려주었다. 클로즈드 가드를 회복했으나, 과도한 방어로 스탠딩에 실패한 킴볼로부터 백을 빼앗은 레예즈는 바디 트라이앵글을 곁들인 엘보 스탬핑으로 킴볼을 괴롭히다, 빈 틈을 노린 백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레프트로 경기를 끝내기 직전 니 킥으로 크라우더를 압박하는 윌리스]

챔피언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명문팀 AKA의 헤비급 신인 저스틴 윌리스(30, 미국)는 펀치 KO로 UFC 2연승을 기록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컨텐더에서 발굴된 알렌 크라우더(미국)의 상대로 나선 윌리스 킥 캐치 후 연속 펀치로 일찌감치 흐름을 잡았다. 근거리에서는 더티 복싱, 장거리에서도 펀치로 크라우더를 압도해 나가던 윌리스는 레프트 카운터 훅을 클린 히트. 백 스탭을 밟는 상대를 추적해 또 한 번의 레프트로 다운시켜 경기를 끝냈다. 

[UFC 218 'Holloway vs Aldo 2' 결과]

13경기: 맥스 할로웨이 > 조제 알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51) *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 < 프랜시스 은가누 (KO 1R 1:42) 

11경기: 헨리 세후도 > 세르지오 페티스 (판정 3-0 ㄱ) 

10경기: 에디 알바레즈 > 저스틴 게이치 (TKO 3R 3:59)  

09경기: 티샤 토레즈 > 미셸 워터슨 (판정 3-0)  

08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폴 펠더 (KO 2R 4:06) 

07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얀시 메데이로스 (TKO 2R 2:02) 

06경기: 데이빗 테이머 > 드라카 클로즈 (판정 3-0) 

05경기: 펠리스 헤릭 > 코트니 케이시 (판정 2-1) 

04경기: 아만다 쿠퍼 > 안젤라 마가나 (TKO 2R 4:34)

03경기: 압둘 라자크 알핫산 > 사바 호메시 (TKO 3R 4:21)  

02경기: 제레미 킴볼 < 도미닉 레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1경기: 저스틴 윌리스 > 알렌 크라우더 (TKO 2R 2:3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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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imate Fighters Season 26 Finale 의 공식포스터]

UFC의 420번째 대회이자 The Ultimate Fighters 시즌 26의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 이벤트 TUF 26 Finale 'A New World Champion' 이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각으로 1일, 파크 시어터(Park Theater)에서 개최됐다. 
 
[모다페리가 몬테이뇨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직격시키고 있다]

TUF 26 결승서는 니코 몬테이뇨(28,미국)가 '선구자' 록산드 모다페리(35, 미국)를 판정으로 잡고 첫 女 플라이급 여왕에 등극했다. 3R까지 팽팽했던 균형은 4R 후반부터 테이크 다운에 모다페리가 흔들리면서 깨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5R 테이크 다운만 3차례 내줬던 모다페리도 암 바와 타격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TUF 1을 연상시켰던 명승부.  


[웨어가 오말리의 안면에 펀치를 찔러넣고 있다]

무패의 기대주 션 오말리(23,미국)는 테이온 웨어(31,미국)를 접전 끝 판정으로 꺾고 UFC 입성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란한 풋워크와 각종 페인트를 곁들인 다양한 타격으로 경기 초반을 가져갔던 오말리는 우직하게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압박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어야 했다. 허나 3R,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우세를 잡은 오말리는 3연 테이크 다운 성공 등 막판 스퍼트로 저지들의 마음을 잡았다.

[혼첵이 들어오는 머피에 펀치 카운터를 성공시키고 있다]

인빅타 FC 전 챔프 간의 일전에서는 3일전 급히 오퍼를 받은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 로렌 머피(34, 미국)가 전 플라이급 초대 챔프 바브 혼첵(38, 미국)를 판정으로 격침시켰다. 타격 카운터를 들고 나온 혼첵에 전진 타격 압박으로 맞서가던 머피는 3R 후반 상대의 암 바 시도에 잠시 시달려야 했으나, 테이크 다운에서 앞서 2-1로 승부를 제압할 수 있었다.
[머셔트로부터 백을 빼앗은 후 괴롭히고 있는 스파이슬리]
 
제럴드 머셔트
(29, 미국)는 에릭 스파이슬리(31, 미국)를 강력한 미들킥으로 제압, 단체 입승 후 첫 TKO승을 건졌다. 1R 초반부터 펀치 러쉬로 상대를 압박했으나, 테이크 다운에 캔버스에 끌려들어간 머셔트는 바디 트라이앵글을 곁들인 백초크와 암바 시도의 고전했으나, 2R 접어들어 미들킥을 연사하기 시작했다. 결국, 리버에 킥이 들어가자 스파이슬리가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존슨의 칼프 슬라이서에 고통스러워하는 소토]

곽관호의 전 상대 브렛 존슨(25, 웨일즈)은 경기시작 30여 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 타이틀 챌린저 조 소토(30, 미국)를 타격으로 케이지 쪽으로 몰아간 존슨은 싱글렉을 걸어오는 상대를 굴려서 회전, 4자로 다리를 엮은 후, 종아리를 압박하는 관절기인 칼프 슬라이서를 기다렸다는 듯이 시도했다. 관절기를 잡힌 소토가 별 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고통 속에 탭을 치고 말았다. 

[UFC The Ultimate Fighters 시즌 26 'A New World Champion' Finale 결과]

11경기: 니코 몬테이뇨 > 록산느 모다페리 (판정 3-0) * TUF 결승 겸 女 플라이급 초대 타이틀 전

10경기: 션 오마일리 > 테리언 웨어 (판정 3-0) 

09경기: 로렌 머피 > 바브 혼첵 (판정 2-1)

08경기: 에릭 스파이슬리 < 제럴드 머셔트 (TKO 2R 2:18) 

07경기: 디아나 베넷 = 멜린다 파비앙 (판정 1-0) 

06경기: 조 소토 < 브렛 존슨 (칼프 슬라이서 1R 0:30)   

05경기: 몬타나 델 라 로사 > 크리스티나 막스 (암 바 1R 2:00) 

04경기: 라이언 자네스 > 앤드류 산체스 (TKO 3R 0:59)

03경기: 카린 게보르지안 < 레이첼 오스토비치  (판정 0-3) * 58.96kg 계약

02경기: 샤나 닷슨 > 에리얼 벡 (TKO 2R 2:53) 

01경기: 질리언 로버트슨 > 에밀리 위트미어 (암바 1R 2:12)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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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성 환아 자선을 모토로 하는 믹스룰 격투기 이벤트 엔젤스 파이트의 5번째 넘버링 대회 Angel's Fighting 5가 27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우치다가 최홍만의 훅을 피하고 있다. ©Rank5]


엔젤스파이팅 첫 경기에 나선 '테크노골리앗' 최홍만(38, 엔젤스 파이팅)은 신일본 킥복싱 챔프 출신의 K-1 리거 우치다 노보루(43, 일본)에게 판정승으로 국내 무대 복귀를 신고했다. 어깨 위로 크게 휘둘러 턱을 노리는 훅과 로우킥, 간간히 터지는 롤링 선더로 맞서는 우치다에게 최홍만은 펀치 러쉬와 니 킥 컴비네이션으로 추격을 계속했다. 결국 카운터 훅으로 매치 내 유일한 다운을 만들어 냈고, 10-


단체 첫 MMA 헤비급 타이틀 전에 나선 '백호' 임준수(36, 엔젤스 파이팅)는 판정신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3회 대회서 판정패를 안겨줬던 마제우스 시우바(22, 브라질)의 느슨한 클린치에 이은 더티 복싱에 시달리던 임준수는 상대의 잦은 로우블로우 탓에 발생한 시우바에게 내려진 지도와 경고, 난전 중에 훅으로 만든 플래쉬 다운으로에 힘입어 심판 전원으로부터 우세를 받아낼 수 있었다. 


'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 '직쏘' 문기범(29, 대전 팀매드)은 日 명문도장 파라에스트라 치바 소속의 중견 사쿠타 케이지(일본)에게 단체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지막 라운드 우직하게 추격해 들어오는 상대의 깊숙한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래플링과 킥 펀치에 몰려 위험한 모습을 보였지만, 라이트 크로스의 의한 다운과 라이트 연사로 앞선 두 라운드를 선점, 3-0으로 판정승리를 챙기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을 수 있었다.


일본의 드림게이트 챔피언 소네 슈헤이(35, 일본)을 상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K-MAX' 노재길(38. 케이맥스짐)은 1개월 전 엄지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 현란한 스윗치 로우킥과 위빙을 곁들인 복싱, 니 킥으로 화력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2R에서도 펀치 바디 샷, 하이킥, 로우킥-펀치 콤보, 깎아지르는 오버 언더 훅으로 위력시위를 했던 노재길은 복부에의 미들킥, 안면에의 펀치, 로우킥 러쉬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경기가 종료, 3-0 판정승리를 챙겼다.   


프로 격투기 사상 첫 연예인 타이틀 전이라는 기상 천외한 매치업은 그룹 '오프로드' 의 리더이자 태권도 사범인 이대원(27, 성남 칸 짐)의 하이킥 KO승리로 돌아갔다. 초반 과도한 텐션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이대원은 긴 리치를 살린 킥 중심의 타격으로 일본 코미디언 후쿠야 켄지(23)를 압박해 나갔다. 결국 두 번째 라운드 중반, 킥으로 양 옆을 흔들던 이대원이 한 차례 몸을 낮추는 페인트를 곁들인 하이킥으로 후쿠야를 다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日 단체 히트의 라이트급 챔프 옥래윤(27, 부산 팀매드)은 몽골 기대주 뷰렌 저릭(32, 팀파이터)에게 덜미를 잡혔다. 100만불 토너먼트 리거 난딘에르딘의 팀메이트이기도 한 뷰렌저릭의 복싱에 고전하던 옥래윤은 1R 막판 양 언더 훅에 이은 덧걸이를 성공시킨 후, 클린치 압박과 테이크 다운을 노렸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마지막 2R 후반 타격 전을 걸었다가 안면에 클린히트만 더욱 허용, 심판전원일치의 완패를 맛봐야 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MMA 명문 팀 기대주 간의 대결에서는 부산 팀매드의 고현우(25)가 서브미션 한 판 승리를 가져갔다. 정찬성의 제자 최강주(26, 코리안좀비 MMA)의 하이킥을 캐치, 원 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로 상대의 상체를 낮춘 고현우는 물흐르듯이 뒤로 돌아가 백마운트를 빼앗아냈다. 최강주가 고현우를 등에 업은 채 스탠딩엔 성공했으나, 틈을 놓치지 않은 고현우가 초크 그립을 완성,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다.   


MKF 퀸스컵 토너먼트를 제패했던 한국 입식의 기대주 이도경(26, 부산 사이코핏불스)는 일본 입식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4전 전승 중인 히트의 간판스타 스즈키 마리아(22, 일본)와 맞붙은 이도경은 몇 차례 카운터 클린 히트와 클린치 니 킥으로 분발했으나, 가벼운 풋워크로부터 이어지는 묵직한 로우킥과 딥(프런트 킥), 다채로운 펀치 컴비네이션에 3개의 라운드를 전부 내주고 말았다. 


우슈 베이스의 기대주 유상훈(28, 부산 팀매드)은 KO로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태주(23, 조슈아 짐)의 클린치 시도를 돌려낸 유상훈은 빰 클린치의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하고도 양 팔을 벌리며 도발하던 상대에게 플라잉 니 킥으로 대답, 즉시 러쉬를 감행했다. 니 킥 데미지에 이태주가 허리를 숙이자, 유상훈이 기다렸다는 듯 하이킥으로 이태주의 머리를 걷어차 실신 시켰다. 


[Angels Fighting 5 결과]


<MMA>

09경기: 마제우스 시우바 < 임준수 (판정 0-3) * MMA 헤비급 타이틀

08경기: 사쿠타 케이지 < 문기범 (판정 0-3) * MMA 페더급 타이틀 전

05경기: 히야마 미키코 < 송효경 (TKO 1R 2:48)

04경기: 뷰렌 저릭 > 옥래윤 (판정 3-0) 

03경기: 고현우 > 최강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4)

01경기: 이태주 < 유상훈 (KO 1R 2:43) * 오프닝 


<KICK>

10경기: 우치다 노보루 < 최홍만 (판정 0-3) 

07경기: 소네 휴헤이 < 노재길 (판정 0-3) 

06경기: 후쿠야 켄지 < 이대원 (KO 2R 2:53) * -67kg 계약 / 연예타이틀 전 

02경기: 스즈키 마리아 > 이도경 (판정 3-0) * -55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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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이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11번째 넘버링 대회인 MAX FC 11 The Spirit of A Champion' 이 25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킥으로 아카리를 압박하는 박성희  제공=박종혁 작가]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는 패배를 안겨줬던 잠정 챔프 나카무라 '유니온' 아카리(22,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해 타이틀 획득과 리벤지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원사이드 게임으로 밀렸던 박성희는 스트레이트를 돌려주거나, 돌려차기를 히트 시키는 등 몰라보게 발전된 타격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으나, 단조롭지만 미들킥 등 상대의 연속된 복부 공격에 밀려 3-2로 아쉬운 판정패배를 맛봐야 했다.  

자신에게 초살 KO패를 안겼던 '유치원 교사' 장태원(25, 마산 팀스타)과 5개월 여 만의 재대결에 나선 곽윤섭(41, 대구 청호관)은 또 한번 . 미들킥과 펀치를 교환하며 팽팽함을 이어가던 곽윤섭은 장태원의 근접거리 니 킥에 첫 다운을 내준 뒤, 일어나자마자 달려오는 상대의 니 킥에 또 다시 다운을 내줘야 했다. 고통을 참고 일어난 곽윤섭에 바디에 장태원의 바디샷이 터졌고, 경기가 종료됐다.     

웰터급 타이틀 홀더 이지훈(30, 인천 정우관)에의 도전권은 '안양 마크헌트' 최훈(30, 안양 삼산총관)에게로 돌아갔다. KMAX 노재길의 제자 고우영(31, KMAX GYM)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에 다운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최훈은 금세 회복해 한 방을 노리는 타격으로 끊임없이 난전을 걸었다. 결국 끊임없이 공격을 내는 최훈이 화력전으로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마지막 3라운드, 초반 1분 동안 쉴새 없는 타격으로 역전 판정승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국내 격투기 1세대 김충구 관장의 제자인 장세영(18, 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은 3차례 다운으로 단체 입성 전에서 TKO승리를 챙겼다. 거칠게 들어오는 상대 남궁 석(20, 공주 동양)을 핀포인트의 타격과 클린치로 대항하던 장세영은 니 킥으로 굴러 넘어진 상대로부터 첫 다운을 따냈다. 슬립이라고 항의하던 남궁 석이 만회를 위해 급히 들어오다, 카운터에 두 번째 다운을,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푸쉬로 세 번째 다운을 연달아 내주고 속절없이 무너졌다. 

여자 페더급(-56kg) 초대 챔피언을 뽑는 4강 토너먼트에서는 강예진(22, 마신 팀스타)와 최은지(24, 대구 피어리스 짐)가 각각 900g 과 2.3kg 초과로 계체에 실패, 실격패했다. 결승에서는 둘의 상대였던 신미정(25, 대구 무인관)과 문수빈(18, 목포스타)가 타이틀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190cm의 가까운 신장을 자랑하는 장신 파이터 장학수(거제백호 데몬짐)는 프런트 킥으로 이날 컨텐더 리그의 유일한 KO승을 만들었다. 빠른 잽과 내려차기, 하이킥 등 리치의 우위를 살린 타격으로 비교적 단신인 상대 이정욱(강릉 무도관)의 접근을 막던 장학수는 카운터 프런트 킥으로 이정욱의 턱을 가격, 다운시켰다. 카운터를 세던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정신을 차린 이정욱이 빠른 스탑에 항의했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Max FC 11 in 안동 'The Spirit of A Champion' 결과]

<맥스 리그>   

14경기: 나카무라 '유니온' 아카리 > 박성희 (판정 3-2) * 女 밴텀급 잠정 타이틀 전    

13경기: 장태원 > 곽윤섭 (KO 1R 1:48)

12경기: 고우용 < 최훈 (판정 2-3) * 웰터급 

11경기: 장세영 > 남궁석 (TKO 3R 1:27)

10경기: 강예진 < 신미정 (판정 0-5) * 女 실격패(계체실패)

09경기: 문수빈 > 최은지 (판정 5-0) * 女 실격패(계체실패) 

08경기: 조경재 < 김기범 (판정 0-5) 


<컨텐더 리그>

07경기: 류기훈 > 백시원 (판정 5-0) 

06경기: 윤현빈 > 캐롤 라인샌드 (판정 5-0) 

05경기: 장학수 > 이정욱 (KO 1R 2:27)

04경기: 서영교 < 지승민 (판정 0-5) * -62kg 계약 

03경기: 최재영 < 박창연 (판정 0-5) 

02경기: 윤태휘 > 박영석 (판정 5-0) 

01경기: 윤수빈 < 정시온 (판정 0-5) * -50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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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덕과 이중경이 격돌하는 KBF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의 포스터]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우승자 이중경(T.A.P복싱)이 한국 복싱 타이틀에 도전한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 꾸준히 복싱 대회를 주최해온 버팔로프로모션 측은 오는 12월 3일, 서울관악구민체육센터에서 서인덕과 이중경의 KBF 한국 수퍼웰터급(69.85kg) 타이틀 전을 메인으로 하는 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판크라스 코리아가 주최했던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종합격투가 이중경은 당시 풋초크로 승리를 거둘 정도의 그래플러. 2011년에는 UFC 입성 직전의 베테랑 미츠오카 에이지와 접전을 벌여 당시 아오키 신야 등 일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래플링 뿐만 타격 강화를 위해 킥복싱에 입문하기도 했던 이중경은 프로복싱 아시아 챔피언 출신으로 아마복싱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한 채승석 감독의 첫 제자로 문하로 입문, 복싱으로 전향해 현재 5전 3승 2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이중경의 상대도 만만치 않다. 본래 수퍼라이트급(63.50kg)의 타이틀 챌린저 서인덕(천안Beat손정오)이 바로 그.다. 9전 8승 1무 5KO승의 강타자인 서인덕은 지난 타이틀 전에서 격전을 펼쳤지만, 무승부에 그친 뒤, 두 체급을 올려 이중경과의 챔피언 결증전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당일에는 이중경과 서인덕의 수퍼웰터급 전 이외에도 박신영(진원운성길)대 임찬영(구룡복싱)의 여성 기대주 간의 3차 전 및 신보미레(신길권투)와 밀리나 사프로바(카자흐스탄) 간의 국제전 매치도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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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21 의 공식 포스터]


UFC 배너의 418번째 이벤트 겸 서브 브랜드 Fight Night 의 12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21 'Werdum vs Tybura' 가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현지 시각으로 18일, 쿼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개최됐다.


[베우둠이 플라잉 니 킥을 티부라의 안면에 쑤셔넣고 있다]


헤비급 전 챔프 파브리시우 베우둠(40, 브라질)은 경기 전 코빙턴과의 실랑이로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 M-1 K-1 챔프 마르친 티부라(32, 폴란드)를 여유넘치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으로 제압해냈다몇 차례 티부라의 하이킥이 터지긴 했으나, 갖은 페이트를 사용해서 시종일관 상대를 위축시킨 베우둠은 경기 내내 이어진 압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해냈다. 3-0 판정승 후 베우둠은 '3번째 벨트를 가지고 싶다' 며 타이틀 재도전의사를 내비쳤다


[펀치 카운터를 교환하는 로즈-클락과 롤링스]


한국 단체에 참전했던 제시카 로즈-클락(29,오스트레일리아)은 UFC 데뷔 전에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함서희의 전 상대 백 롤링스(28, 오스트레일리아)를 UFC 첫 상대로 맞은 클락은 포지션 역전과 펀치 카운터, 복부에의 니 킥에 이은 암 트라이앵글 초크시도로 앞선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 롤링스가 카운터를 무릎쓰서 클린히트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클락이 30여초를 남기고 덧걸이와 파운딩을 성공, 2-1 판정승리를 굳혔다.  


[무하메드의 안면에 펀치를 성공시키는 민스]


타이탄 FC 챔프 벨랄 무하메드(29, 미국)은 긴 리치를 자랑하는 베테랑 팀 민스(33, 마국)를 박빙의 타격전 끝에 판정으로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초반 리치의 우위를 가진 타격 압박으로 들어오는 민스를 각을 만들어 카운터로 받아친 무하메드는 경기 종료 시 까지 민스와 팽팽한 타격 전에서 이렇다할 우위를 점하진 못했으나, 매치를 통틀어 단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판정승리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2-1로 무하메드의 스플릿 판정승리.  


[매튜스의 스트레이트에 찌그러진 벨리코비치의 안면]


2연패 중이던 웰터급 제이크 매튜스(23, 오스트레일리아)은 전 RFA 윁터급 왕자 보얀 벨리코비치(28,세르비아)를 그래플링 격전 끝에 스플릿 판정으로 제압, 연패 탈출을 달성했다. 매튜스는 4분여에 가까운 태클 압박 끝에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겼지만, 스태미너 소모 탓인지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압박에 2R을 내주고 마지막 3R을 맞이했다.벨리코비치와 그래플링에서 역전을 주고받던 매튜스가 연달은 파운딩과 상위 포지션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켈리의 초크 그립을 뜯어내는 테오도르]


TUF Nations 동시즌 출연자 간 일전이었던 올림피언 유도가 다니엘 켈리(40, 오스트레일리아)와 토너먼트 우승자 일라이어스 테오도르(29, 캐나다)의 매치업은 테오도르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근접전을 장기로 삼는 켈리에게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한 차례의 백 초크 시도를 내줬던 테오도르는 계속 백스탭으로 돌면서 가벼운 킥과 펀치의 컴비네이션으로 두들겨 타격 수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근소한 경기였으나 심판 3인이 전부 테오도르를 선택했다.


[볼카노프스키가 영을 슬램으로 떨구고 있다]


5개 단체 6개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9, 오스트레일리아)는 1주일 전 오퍼를 받고 긴급 참전한 쉐인 영(24, 뉴질랜드)을 원사이드 게임 판정으로 제압,  UFC 3연승과 13연승을 동시에 챙겼다. 파워풀한 클린치 압박에 이은 훅과 니 킥, 백 스핀 블로우 등 근접타격과 덧걸이, 슬램 등 테이크 다운으로 전 라운드를 가져간 볼카노프스키는 3R, 상대의 기습 테이크 다운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쭉 공세를 이어가 판정 낙승을 챙겼다. 


[목타리안의 목을 하이킥으로 걷어올리는 벤와]


'베이베 페이스' 라이언 벤와(28, 미국)는 KO로 1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전일 계체에서 실패해 자신의 파이트머니의 20%를 넘겨야 했던 벤와는 애쉬칸 목타리안(32,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습적인 오버 언더 훅에 초반 흔들렸으나, 곧 기술 수준이 높지 않고 큰 기술만 내는 목타리안의 빈틈에 자신의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목타리안을 차분히 조여나가던 벤와가 카운터를 준비하던 상대의 목을 라이트 하이킥으로 클린히트, 실신시켜 버렸다.


[탑 마운트에서 길로틴 초크로 브룩스를 공략하는 렌츠] 


닉 렌츠(33, 미국)는 벨라토르 전 라이트급 챔프 윌 브룩스(31,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UFC 12번째 승리를 챙겼다. 1R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잡아냈으나, 브룩스의 저항에 밀려 스테미너에서 손해를 봤던 렌츠는 2R, 자신의 훅을 위빙으로 피하는 상대에 몸을 밀착시켜 클린치에 성공했다. 즉시 바디 락을 묶고 카운터 태클로 반격하는 브룩스의 힘에 저항하지 않은 렌츠는 암 인 길로틴을 캐치, 회전해 탑 마운트까지 빼앗아 탭을 이끌어냈다.  


[투이바사가 강력한 미들킥으로 콜터를 압박하고 있다] 


AFC 헤비급 타이틀 홀더 타이 투이바사(24, 오스트레일리아)는 실신 KO승으로 UFC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단체 첫 승을 노리는 라샤드 콜터(35, 미국)를 상대로 프로 6전 겸 UFC 데뷔 전에 나선 투이바사는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들고 나온 상대를 타격으로 압박, 첫 라운드 막판 로우킥으로 콜터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콜터가 케이지를 등지고 급히 일어나자, 투이바사가 체중을 실은 플라잉 니 킥으로 상대를 실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UFC Fight Night 121 'Werdum vs Tybura' 결과]

13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마르친 티부라 (핀장 3-0)

12경기: 벡 롤링스 < 제시 로스-클락 (판정 1-2)

11경기: 팀 민스 < 벌랄 무하메드 (판정 1-2) 

10경기: 제이크 매튜스 < 보얀 벨리치코비치 (판정 1-2)

09경기: 엘리어스 테오도르 > 댄 켈리 (판정 3-0) * 62.82kg

08경기: 알렉산더 볼카노브스키 > 쉐인 영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벤와 > 에쉬칸 목타리안 (KO 3R 2:38) * 58.51kg 계약 

05경기: 윌 브룩스 < 닉 렌츠 (길로틴 초크 2R 2:05)

05경기: 라샤드 콜터 < 타이 투이바사 (KO 1R 4:35)

04경기: 데미언 브라운 < 프랭크 카마쵸 (판정 1-2) * 72.57kg 계약

03경기: 알렉스 체임버스 < 나디아 카셈 (판정 0-3) * 54.43kg 계약

02경기: 자넬 라우자 < 에릭 쉘턴 (판정 0-3)

01경기: 앤서니 해밀턴 > 아담 비에코조렉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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