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이저 단체로 자리잡은 입식 단체 MAX FC의 8번째 대회인 MAX FC 08 'Fightholic' 이 22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제이슨 첸과 타격을 교환하는 최진선]

국내에서만 4개 단체의 챔프를 지낸 홍성의 홈그라운더 최진선(38, 홍성 청무)은 은퇴전 같지 않은 격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프로 커리어를 마감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쉴 새 없이 양 손 러쉬를 걸어대는 대만의 젋은 기대주 제이슨 첸(20, 대만)에게 코에서 출혈이 일정도로 잔매를 맞았으나, 앞선 두 라운드서 각각 만든 라이트 훅 다운과 펀치 클린히트에의 우세로 5-0 심판 전원일치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츠지야 카이와 공방중인 윤덕재]

첫 방어전에 나선 밴텀급(55kg) 챔피언 윤덕재(24, 의왕 삼산)는 챔피언 다운 화력시범 끝에 상대의 세컨으로부터 타월을 받아냈다. 전천후 올라운더 답게 끈적한 클린치 니 킥과 안면에 찍히는 스트레이트와 프런트 킥, 펀치와 로우 킥 컴비네이션으로 시종일관 상대 츠치야 카이(20, 일본)을 괴롭히던, 윤덕재는 4라운드 상대의 복부에 찔러넣는 듯 한 니 킥을 연사, 무릎을 꿇렸다. 보다못한 츠치야 측의 세컨이 즉시 타월을 투척, 경기를 포기했다. 

국내 라이트급(65kg)의 최강자 '젠틀맨' 심준보(26, 인천 정우관)는 차분한 경기 운영 끝에 니 킥으로 KO승을 챙겼다. 단신이지만 위력적인 숏 컴비네이션을 구사하는 등 거친 공격을 뿜어내는 우승범(24, 남양주 삼산)을 맞아 스트레이트 등으로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던 심준보는 2R 훅과 니킥. 훅과 니킥으로 첫 번째 다운을, 연달어 니 킥과,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두개의 다운을 연달아 추가, 순식간에 3번의 다운을 만들어 KO승을 결정지었다. 

60kg 급 벨트의 첫 주인을 정하는 토너먼트에서는 국내 동급 최강자 중 하나인 '제천대성' 김진혁(28,인천 정우관)과 황진수(광주 팀치빈)간의 결승전이 결정되었다. 바디샷과 꾸준한 로우킥으로 흐름을 바꿔낸 황진수는 5-0 판정으로 결승 티켓을 선점했다. 꾸준한 압박으로 상대 나카무라 카즈요시(30,일본)를 괴롭히던 김진혁은 연타로 몰린 상대의 안면에 펀치 숏 블로우 러쉬 후 니 킥으로 KO승을 획득, 황진수와의 3차전 겸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이진수(23, 안산클라우스 짐)는 거리 싸움의 일방적 우세 끝에 니 킥으로 KO승을 챙겼다. 박태준(팀 설봉)과 만난 이진수는 잽과 하이와 로우 킥 등으로 거리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상대를 압박, 안정적인 첫 라운드를 보낼 수 있었다. 박태준이 열심히 클린치와 훅으로 경기를 풀어보려했으나 이진수의 우세는 굳건했다. 결국 이단 플라잉 니 킥으로 거리를 단숨에 좁힌 이진수가 빰 클린치로 싸잡은 상대의 안면을 니 킥으로 히트, 속행불능으로 만들었다.  

[MAX FC 08 in 홍성 'Fightholic' 결과]


<맥스 리그 8>

07경기: 최진선 > 제이슨 첸 (판정 5-0) 

06경기: 윤덕재 > 츠지야마 카이 (KO 4R 1:57) * 밴컴급 타이틀 전     

05경기: 심준보 > 우승범 (KO 2R 2:15)

04경기: 김진혁 > 나카무라 카즈요시 (KO 2R 2:10) * 페더급 챔프 결정 4강 토너먼트 1차전 

03경기: 황진수 > 지승민 (판정 5-0) * 페더급 챔프 결정 4강 토너먼트 1차전 

02경기: 박태준 < 이진수 (KO 2R 2:39 

01경기: 김소율 > 윤현빈 (판정 5-0 


<컨텐더 리그 8>

07경기: 함민호 > 최승현 (TKO 2R 2:21)   

06경기: 최은지 > 길민정 (판정 0-5) * 최은지의 계체 실패로 인한 실격패 

05경기: 이기광 > 김진우 (판정 5-0  

04경기: 송종익 > 김민규 (판정 3-2)

03경기: 조경재 > 이태균 (TKO 2R 2:46

02경기: 이정환 < 이규동 (판정 1-4)

01경기: 윤수빈 < 박유진 (판정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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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78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벨라토르의 178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178 'Straus vs pitubull 4' 가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1일 모헤건 선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30, 브라질)은 17개월 만에 타이틀 반환에 성공했다. 체급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1차례, 챔피언 전 2차례, 이미 3차례나 만난 바 있는 현역 타이틀 홀더 대니얼 스트라우스(33, 미국)와 4차전 겸 3번째 타이틀 전에 나선 페레이라는 킥 횟수에서 밀리며 앞선 라운드를 내주었다.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한 페이라가 그대로 밀고 오는 페레이라를 점핑 가드의 길로틴으로 제압, 탭을 받아냈다. 

5전 무패의 女 기대주 일리마-레이 멕팔레인(27, 미국)은 빠른 암 바로 1승을 추가, 6전 무패를 기록했다. 단체 3연승을 노리는 제시카 미들턴(28, 미국)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 포지션을 잡은 맥팔레인은 하프 가드로 저항하는 미들턴에게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안겼다. 가드가 풀리지 탑 마운트로 옮겨탄 맥팔레인, 빠른 스피드로 암 바를 시전했고, 잠시 저항하던 미들턴이 탭아웃으로 경기를 포기, 프로 첫 패배가 확정되었다. 

명문 ATT의 블렉벨트 주지떼로 라이언 퀸(30, 미국)과 단체 14번째 경기에 나선 시즌 8 토너먼트 준우승자 사드 아와드(34, 미국)는 노련한 그래플링 게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햇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패 중이던 아와드는 퀸의 테이크 다운에 시달려야 했으나, 그 때 마다 상위 포지션을 회복했다. 2,3 라운드에서 탑 마운트까지 뽑아낸 아와드는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파운딩으로 끝까지 압박한 30-27을 기록,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   

UFC 리거 출신으로 37전의 베테랑 안토니오 맥기의 아들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AJ 맥기(22, 미국)는 하이킥으로 경기 시작 75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밴텀급 챔프 코디 가브런트와 일전을 벌인 바 있는 도미닉 마조타(30, 미국)의 미들킥 연사에 바디를 내주며 기회를 엿보던 맥기가 레프트 하이킥을 뻗었다. 보고 있던 마조타가 가드를 올렸으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실신, 전투불능이 되버렸다.. 


[Bellator MMA 178 'Straus vs Pitbull 4 결과]

14경기: 돈 샤이니스 > 마크 캘러 (길로틴 초크 2R 0:37) * 68kg 계약

13경기: 헤지발두 카르바호 > 제이 페린 (길로틴 초크 3R 2:04)

12경기: 캄란 라치노프 > 샘 왓포드 (판정 2-1) * 74.8kg 계약

11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 (길로틴 초크 2R 0:37)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일리마-레이 멕팔레인 > 제시카 미들턴 (암 바 1R 2:15)

09경기: 라이언 퀸 < 사드 아와드 (판정 0-3) * 74.8kg 계약

08경기: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 도미닉 마조타 (KO 1R 1:15)

07경기: 레모 카다렐리 > 존 로페즈 (판정 3-0)

06경기: 닉 엘리 < 카스트리오 쉐마 (KO 1R 1:39) * 74.8kg 계약

05경기: 탐 잉글리시 < 블레어 터그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54)

04경기: 팀 캐론 < 조던 영 (다스 초크 1R 3:55) * 88.4kg 계약 

03경기: 에드 루스 > 데이비드 문델 (TKO 2R 3:13) 

02경기: 타이렐 포츈 > 브랑코 부식 (판정 3-0)

01경기: 쉐인 문레이 < 크리스 포스터 (판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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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 활약 중인 국내 파이터 한 명이 승부조작에 연루 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SBS 등 일부 언론들은 지난 해 2015년 UFC의 첫 한국 대회에 출전한 한국인 파이터 중 한 명이 돈을 받고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외 브로커로부터 거액을 제안 받은 이 파이터는 3개의 라운드 중 두 라운드에서 패해해 일부러 져 줄 계획이였으나, 직전 해외의 배팅 도박 사이트에서 이전에 본 적이 없을 정도의 돈이 몰리자 정황을 눈치 챈 UFC 본부의 경고로 승부 조작을 포기, 경기에서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조작의 대가로 브로커로부터 선수에게 건내진 금액은, 1억을 받은 이. 이 선수는 해외 도박사이트에 자신에 패배에 5천만원까지 배팅까지 했다. 배신당한 꼴이 된 브로커로부터의 협박에 견디다 못한 이 선수가 자수를 선택해, 일이 만사에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이 선수를 참고인으로 소환한 상태.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의뢰한 브로커도 경찰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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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라이진걸, 다카다 노부히코 총괄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한 출전파이터들]


일본의 신생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 FF의 5번째 공식 이벤트인 RIZIN 2017 in Yokohama 'Sakura' 가 현지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아레나에 16일 개최되었다. 


[레프리와 갤리러가 지켜보는 상대 버첵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카와지리]


지난 해 연말, 단체 데뷔 전 겸 4년 만의 일본 복귀 전에서 3전의 크론 그레이시의 초크에 역전패를 당했던 카와지리 타츠야(38, 일본)은 전직 UFC 리거 앤서니 버첵(30, 미국)과의 그래플링 게임에서 완승,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상대의 하위에서의 암 바의 태클 카운터의 던지기가 있었지만, 카와지리는 스탠딩에서 상대의 등에 한동안 매달리거나, 킥 캐치 후 슬램 등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등 자신의 게임으로 시종일관 리드, 판정승을 거뒀다. 


[산토스와 클린치 게임을 벌이고 있는 아크바리] 


크로캅에게 라이진 무제한급 토너먼트 우승을 내준 엘리트 레슬러 아미르 알리아크바리(29, 이란)은 상대의 움직임을 완벽히 봉쇄 뒤, 파운딩으로 1승을 추가했다. 타격전에서 상대 제로니모 도스 산토스(36, 브라질)에게 밀렸으나 태클 후 백을 잡아 찌그러뜨리고 상위 포지션을 취한 뒤 얼마지나지 않아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잡아냈다. 짜잘하지만 빠른 숏 파운드가 자유로운 손마저 묶여 방어가 불가능한 산토스의 안면에 쉴새없이 쏟아졌고, 레프리의 스탑이 이어졌다.


[모토야를 슬램으로 매다 꽂아버리는 호리구치]


UFC를 스스로 박차고 일본 무대로 유턴한 전 UFC 플라이급 랭킹 3위,호리구치 쿄지(26, 일본)는 왜 자신이 UFC 하이랭커인지 증명했다. 올라운더로 높은 평가를 받는 모토야 유키(27, 일본)는 상대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장점이었던 리치는 때마다 들어오는 호리구치의 펀치 카운터에 빛이 바래버렸고, 테이크 다운은 시도 족족 들어갔다. 훅의 2-3 차례의 그로기마저 있었지만 15분이나 버텨낸 모토야가 대단해 보일 정도였다, 당연하게도 호리구치의 의 3-0 판정승리. 


[결정타로 상대의 복부에 리버 블로우를 쑤셔 박는 레나]


단체의 탄생과 함께 MMA 파이터로 변신한 슛복서 쿠보타 'RENA' 레나(25, 일본)은 동구권 그래플링 강호 도라 파라에쉬(27, 헝가리)를 타격으로 잡아내고, MMA 4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트리키한 포지셔닝에 이은 타이트한 암 바에 승리를 내줄 뻔 했던 레나는 복부에의 프런트 킥으로 파라에쉬를 주저 앉히며 흐름을 바꿨다. 링 포스트로 상대를 몰아넣은 레나가 결국 펀치 바디 블로우로 또 한번 상대를 주저앉히고, TKO로 4연승을 확정지었다. 


[레프트 하이킥으로 지골로티의 머리를 걷어차는 텐신]   


일본이 자랑하는 킥 베이스의 격투기 신동 나츠카와 텐신(18)은 이탈리아의 명 킥복서 로베르토 스테파니의 제자로 50전 이상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킥복서 프란체스코 지리오티(34, 이탈리아)을 화력으로 압도, 간단히 격침시켰다. 한 수위의 스피드를 살린 펀치 3연 콤보로 상대의 혼을 빼놓은 텐신은 뒤이어 지리오티를 링 쪽으로 몰아붙였다. 펀치연사에 시달리던 지리오티가 푸쉬 킥을 시도하자 텐신의 돌려차기가 작렬, 추가 파운딩으로 텐신이 승부를 종결지었다.  


[가베르트의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을 시도하는 킹 레이나]


건방짐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있는 괴짜 여성 프로레슬러 기믹의 종합 신인 미우라 '킹' 레이나(일본)는 15kg 가까이 무거운 상대로부터 한판승을 거뒀다. 지난 가비 가르시아 경기 후 난입했던 90kg급 프로레슬러 마리 크리스틴 가베르트와 난타전을 벌이다 불리해지면 장기인 업어치기로 상위 포지션을 가져간 미우라는 그래플링 소양이 없는 상대를 상위 포지션에서 마음껏 괴롭혔다. 결국 타이트한 암 바 시도에 가베르트가 2R 종료 6초전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눈을 감고 날린 카운터로 크룩솅크의 턱에 펀치를 히트시키는 야치]


김장용의 UFC 진출기회를 앗아갔던 PXC 챔프 겸 UFC 리거 야치 유스케(26, 일본)는 19초 데뷔 전 승리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사고를 쳤다. 태권도 베이스의 UFC 리거 대런 크룩섕크(31, 미국)을 KO로 잡아낸 것, 유스케는 묵직하지만 리치가 부족한 크룩솅크를 미들킥 등 긴 리치로 거리싸움에서 우세를 잡으며 초초하게 만들었다. 서두르며 원투를 뻗어내며 들어노는 크룩섕크의 턱에 눈을 감고 날린 야치의 카운터 라이트 훅이 작렬, 크룩섕크를 실신시켜버렸다.


[이시오카의 초크 슬리퍼 공격에 괴로워하는 키아]


옛 라이벌 레나의 활약에 자극받아 복귀 전에 나선 베테랑이자 이시오카 사오리(29, 일본)는 서브미션으로 11개월 만의 복귀 전 겸 라이진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승을 기록 중이던 동갑내기 여성 가라데카 베스탈레 키아(스위스)의 펀치에 안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던 이시오카는 잽으로 돌려 주는 한편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파운딩을 암 바로 반격하려는상대로부터 백을 탈취한 이시오카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RIZIN 2017 in Yokohama 'Sakura']

11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앤서니 바첵 (판정 3-0)  

10경기: 아미르 알리아크바리 > 제로니모 도스 산토스 (TKO 1R 3:34) 

09경기: 호리우치 쿄지 > 모토야 유키 (판정 3-0)  

08경기: 쿠보타 레나 > 도라 페리에쉬 (TKO 1R 2:49) * 49kg 계약

07경기: 나츠카와 텐신 > 프란세스코 지골로티 (암 바 1R 4:39)

06경기: 이시이 사토시 > 히스 헤링 (판정 2-1)  

05경기: 미우라 '킹' 레이나 > 마리 크리스틴 가베르트 (암바 2R 4:54)

04경기: 야치 유스케 > 대런 크룩솅크 (KO 1R 5:12)

03경기: 이시오카 사오리 > 베스탈레 키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1)

02경기: 아사쿠라 칸나 > 알렉산드라 톤체바 (판정 3-0)

01경기: 사이가 카자에몬 < 이토 세이치로 (판정 0-3)


* 사진 = ⓒRIZIN FF/Sachiko Ho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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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38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38이 15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김민우와 타격을 주고 받는 김수철 제공=로드미디어]

전 챔프 이윤준의 병가로 공석이었던 밴텀급 왕좌는 난전 끝에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수철(25, 팀 포스)에게 돌아갔다. 타격, 그래플링, 특히 클린치 게임 모두 만만찮은 김민우(22, MMA스토리)에게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김수철은 2R 두 차례의 로우블로우로 옐로우 카드까지 받았으나, 장기인 클린치에서 무릎을 세운 후 뽑아 올리는 더블 렉 슬램을 매 라운드마다 터뜨리며 우세를 이어갈 수 있었고, 이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의 주요한 믿거름이 되었다. 

韓 헤비급 최강의 스트라이커 명현만(31, 팀강남/압구정짐)은 상대의 부상으로 인한 불완전연소의 찝찝한 승리를 챙겼다. 단신이지만 베테랑인 크리스 바넷(30, 미국)과 맞붙은 명현만은 경기 초반 바넷의 로우킥에 맞춰 라이트 오버 핸드 카운터로 바넷의 눈을 히트, 컷을 만들었다. 히트 직후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클린치 싸움 중 명현만이 바넷의 안면을 때리자 상처가 벌어지면서 큰 출혈이 일어났다. 진찰 후 닥터가 속행불가를 결정, 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전 UFC 리거 겸 전 라이트급 챔프 남의철(35, 팀 사나이남)은 17개월 복귀 전 승리에 실패했다, 드래곤 MMA 타이틀 홀더 탐 산토스(32, 브라질)를 상대로 니 킥, 훅, 덧걸이 테이크 다운, 다채로운 파운딩, 라운드 종료 직전 던져보는 하체 관절기로 첫 라운드에서 완승을 거뒀던 남의철은 2R, 가벼운 레프트 잽 이후 날아온 산토스의 라이트 훅에 걸려 다운되었다. 남의철이 하위에서 암 바를 시도하자 산토스가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남을 실신시켰다.  

단체 라이트급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간 일전으로 기대를 받았던 부르노 미란다(26, 브라질)와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29, 몽골)간의 매치업에서는 몰골의 복싱 국대 출신인 난딘에르딘의 노련한 펀치 TKO승으로 돌아갔다. 난타전 중 큰 훅을 휘두르고 미란다의 움직임이 순간 멈춘 것을 놓치지 않은 난딘에르딘은 여력이 남아있던 왼손 숏 블로우를 미란다의 턱에 꽂아 넣어 다운시켰다. 미란다가 잠시 저항했으나, 쏟아지는 파운딩에 얼굴을 가리며 경기를 포기했다.  

라이트급 기대주 기원빈(30, 팀 파시)은 분전했으나 M-1, BAMMA 챔프 출신의 강호만수르 바르나위(29, 터키)에게 라운드 막판 초크를 허용, 토너먼트 차기 라운드 출전이 좌절되었다. 한 때 펀치로 바르나위를 몰아붙이는가 하면,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역이용,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했던 기원빈은 길로틴 초크를 탈출 후 상위 포지션을 잡으려 애썼으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백으로 올라온 상대에게 타이트한 초크를 허용, 1R 종료 11초전 탭을 쳐야했다. 

미들급의 뚝심 타격가 김대성(31, 팀 크로우즈)은 타격으로 '권아솔 킬러' 쿠와바라 키요시(34, 일본) 를 잡아냈다. 쿠와바라의 타격을 펀치 카운터로 받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김대성은 로우블로우와 서밍에 잠시 고생하기도 했으나, 1R 후반, 훅에 걸려 백 스탭을 밟는 상대를 추적, 재차 훅을 성공시켰다. 케이지에 비스듬히 누워버린 실수를 저지른 쿠와바라를 김대성이 덥치며 파운딩 샤워를 시전, 승부를 종결지었다.   

산타 베이스의 타격가 샹리안루(18, 중국)를 상대로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예선에 나선 쿠겐쿠 아마르투브신(31, 몽골)은 그라운드애서의 우위를 살린 일방적인 경기로 초살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작하자마자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은 아마르부브신은 백 슬램으로 샹을 테이크다운, 그라운드에서도 백마운트를 잡아 레그 훅을 집어 넣어 상대의 몸을 고정한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플라이급 기대주 정원희(24, 센짐)은 베테랑을 상대로 한 프로무대 데뷔 전에서 TKO승을 일궈 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본무대 경험이 풍부한 중앙도장 팀 포스 소속의 유재남(29)의 레슬링에도 주늑들지 않았던 정원희는 레프트 훅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승기를 잡았다.차분히 펀치로 상대를 몰아가던 정원희의 펀치 러쉬가 유재남을 주저앉혔고, 레프리 허브 딘이 난입해 유재남을 구해냈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6, 팀 포스)과 임병하(31, 팀 피니쉬) 간의 경기에서는 러쉬로 상대를 케이지로 몬 신동국이 펀치를 허용,3점 포지션을 취한 상대에게 반칙 공격인 머리에의 니 킥을 두 차례나 시도했으나 그대로 신동국의 승리가 발표되었다. 로드 측은 이미 승패가 결정된 상태에서 연결 동작이라고 답변했지만, 첫 번째 니 킥이 들어간 상태에서 말리지 않았고, 또 한번의 니 킥을 방치했다는 점에서 레프리 진의 비판을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   

이날 첫 경기 겸 영건스 첫 매치였던 이용진(21, 팀 파시) 대 홍성빈(20 팀 혼) 간의 경기에서는 이용진의 백 슬램을 방어하다 떨어지면서 한 쪽 손으로 자신의 전 체중을 받쳤던 홍성빈이 재차 이어진 백 슬램에 또 한번 팔로 버티려다, 어깨와 팔에 데미지를 받고, 고통을 호소해 경기가 종료됐다.   

[ROAD FC 38 결과] 

<메인>

12경기: 김수철 > 김민우 (판정 3-0)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명현만 > 크리스 바넷 (TKO 1R 1:16) * 닥터스탑  

10경기: 남의철 < 탐 산토스 (TKO 2R 4:12) * 100만불 토너먼트 국제예선

09경기: 브루노 미란다 <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 (TKO 1R 1:55) * 100만불 토너먼트 국제예선

08경기: 만수르 바르나위 > 기원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9) * 100만불 토너먼트 국제예선

07경기: 쿠와바라 키요시 < 김대성 (TKO 1R 2:34)


<Young Guns 33>

06경기: 박형근 < 장대영 (판정 1-2) 

05경기: 샹리엔루 < 쿠겐쿠 아마르투브신 (TKO 1R 0:40) *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예선 

04경기: 유재남 < 정원희 (TKO 1R 2:05) 

03경기: 최종찬 < 조경희 (판정 0-3)

02경기: 신동국 > 임병하 (TKO 1R 0:55)  

01경기: 이용진 > 홍성빈 (TKO 1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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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77 의 공식 포스터]

벨라토르의 두 번째 헝가리 이벤트이자 MMA와 킥복싱의 합동 이벤트인 Bellator MMA 177이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다.

에두아르도 단타스는 특유의 빠른 타격을 앞세워 판정승리를 챙겼다. 본래상대 데리언 콜드웰 대신 급참전한 LFA의 밴텀급 챔프 레안드루 히구가 전일 계체에서 통과하지 못한 탓에 논타이틀 경기로 진행된 이날 메인이벤트에서 단타스는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상대의 다리에 피멍을 안겨 줄 정도의 스피디한 로우킥과 펀치, 특기인 백스핀 블로우를 퍼부어 바싹 추적해오는 히구를 떨쳐 내고 스플릿 판정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   

전 타이틀 도전자 데니얼 바이셜은 TUF 브라질 캐스트 맴버 존 테세이라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왕좌 재도전에 한발짝 다가섰다. 추가타를 견뎌냈지만 테세이라의 스트레이트에 턱이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줘 첫 라운드를 빼앗겼던 바이셜은 박빙의 타격승부를 벌였던 두 번째 라운드를 지나,3라운드를 맞이했다. 바이셜은 3R 내내 상대의 안면에 레프트를 히트. 플라잉 니 킥과 하이킥 등으로 맹공을 펼쳤다. 테세이라도 타격 맞불을 놓았으나 2-1로 바이셜의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킥복서 레나 오브치니코바는 타격으로 역전승을 챙겼다. 오브치니코바는 그래플러 헬렌 하퍼의 아메리카나, 암 바, 기무라 락, 트라이앵글 등 서브미션 콤보에 첫라운드를 내줬다, 그러나 2R, 오브치니코바는 코에서 출혈을 일으키며 급격히 움직임이 둔해진 상대를 킥 캐치 후 안면에 스트레이트, 복부의 니 킥을 꾸준히 꽂았고, 라운드 종료직전에는 목감아 던지기까지 성공,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다. 3R 시작 직전 하퍼 측이 경기를 포기, 오브치니코바의 TKO승이 확정되었다.

5전 전승의 헝가리안 라이트급 신성 애덤 보리치는 스탠딩에서의 백초크로 6연승을 획득. 벨라토어 입성 전에서 인상적인 한판승리를 챙겼다. 벨라토어 4전째에 나선 미국의 앤소니 테일러와 마주한 보리치는 스탭을 살린 타격으로 리드, 경기를 이끌었다. 레프트 미들킥에 밸런스가 무너진 테일러에게 선채로 백을 빼앗은 보리치가 파운딩에 비어있던 상대의 목에 팔뚝을 감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쓰러지면서 탭을 받아냈다. 

6번째 대회를 맞는 Bellator Kickboxing의 메인에서는 챔피언 졸탄 라삭에게 판정으로 벨트를 빼앗겼던 전 챔프 카림 카지가 5R 내내 벌어진 난타전 끝에 근소한 스플릿 판정으로 벨트를 되찾았다. 공격적인 킥 공격으로 유명한 태권도&가라데 베이스의 레어먼드 데니얼스는 이날 유일한 한판승을 거뒀다. 킥복싱에서 사이보그를 꺾은 라이언파이트 챔피언 조리나 바쉬는 일레네 마르텐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챙겼다.

[Bellator MMA 177 'Dantas vs Higo결과]


<MMA>

06경기: 에두아르두 단타스 > 레안드로 히구 (판정 2-1) * 63kg 계약

05경기: 데니얼 바이셜 > 존 '마카파' 테세이라 (판정 2-1)

04경기: 레나 오브치니코바 > 헬렌 하퍼 (TKO 2R 5:00)

03경기: 애덤 보리치 > 앤소니 테일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2) * 66.67kg 계약

02경기: 브라이언 무어 > 미샬 호제리시 (TKO 2R 3:57)

01경기: 마테 코르테즈 > 패트릭 솜뱃 (TKO 2R 4:37)  


<Kickboxing 6>

05경기: 졸탄 라삭 < 카림 가지 (판정 1-2) * 웰터급 타이틀 전

04경기: 조 쉴링 > 알렉산더 네그레아 (판정 3-0)

03경기: 레이먼드 데니얼스 > 요르피 세스바 (KO 3R 0:37)

02경기: 조리나 바쉬 > 일레네 마르텐 (판정 3-0)

01경기: 가브리엘 바르가 < 가버 가비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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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후쿠다를 상대로 해외 원정을 겸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박민제]


'대기만성' 파이터 박민제(31, 팀 파이터)가 분전했으나 프로 첫 승 획득에 실패했다.


10일 일본 카가와 현 다카마츠 시 다카마츠 심볼센터에서 개최된 프로페셔널 슈토 이벤트 FORCE 7에 출전, 첫 해외 원정을 겸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박민제는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슈토 A급 라이언스 소유자 후쿠다 류야(25, 일본)와의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섰다.


안면에 가볍게 펀치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던 박민제는 몸통 후 더블 렉으로 이어지는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흐름을 잡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테이크 다운을 당한 후쿠다는 손목 컨트롤과 링 줄을 벽삼아 상체를 들어올리는 등 하위 포지션에서 냉정하게 대응했다. 


결국 레프리에 의해 스탠딩이 선언되었고, 박민제는 상대 후쿠다의 감각적인 타격에도 끝까지 태클을 감행했으나, 자신의 태클을 뿌리친 후쿠다의 타격에 몰려 풀래쉬 다운, 연달은 상대의 펀치 러쉬에 견디지 못하고 TKO패를 기록했다.


허나 현 슈토 협회장이자 레전드 격투가 사토 루미나를 비롯, 로드 FC 라이트급 상위 랭커 사사키 신지, 주최사 인 토라오 네이션 스테이트의 야마모토 요이치 대표 등 이날 회장을 찾은 관계자들과 파이터들은 입을 모아 박민제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레슬링을 칭찬했고, 10일 밖에 준비 시간이 없었음을 매우 아쉬워했다. 


KO패를 당하긴 했으나 큰 부상이 없었던 박민제는 현지에서 몸을 추스린 후 내일 귀국 예정이다. 


[프로페셔널 슈토 공식전 카가와 대회 Force 7 결과]

10경기: 후쿠다 류야 > 박민제 (TKO 1R 4:26)

09경기: 스기타 마시로 < 타마시로 유스케 (KO 1R 4:06)

08경기: 오카 코지 < coBa (기무라 락 1R 4:14) 

07경기: 후지타 류지 < 나카하라 히로토 (암 바 2:52) * 주니어 슈토

06경기: 토다 유우카 < 나츠기리 타쿠야 (판정 1-2) * 키즈 슈토 

05경기: SHOTA = 후지이 페리 (판정 0-1)

04경기: 타카오카 유우키 > Mc 타와시 (RNC 2R 3:22) * 2017년 신인왕 선발 토너먼트 플라이급 1회전

03경기: 찬마에 < 야마시로 쇼 (판정 0-3) * 2017년 신인왕 선발 토너먼트 밴텀급 1회전

02경기: 이토 나츠미 > 호리카와 '55' 쿄스케 (KO 2R 2:41) 

01경기: 미요자키 키요타카 > 이치미즈 코지 (판정 3-0)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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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0 의 공식 포스터]

UFC의 210번째 넘버링 대회인 UFC 210' Corrmie  vs Johnson 2' 가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주 버팔로 현지 시각으로 9일 키뱅크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벡 마운트에서 초크 시도로 존슨을 괴롭히는 코르미에]

데니얼 코르미에와 앤터니 존슨 간의 2차전 겸 두 번째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코르미에가 다시 승리를 가져갔다. 전날 계체량에서의 꼼수에도 불구, 타이틀 전에 나서게 된 코르미에는 상대 존슨의 글러브 터치 직후 타격 연사 등과 종료 직전 테이크 다운에 불안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하지만 2R 끈질긴 존슨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견뎌낸 코르미에가 테이크 다운 시도 후 백을 빼앗았고, 파운딩에 이은 초크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무사시의 펀치에 찌그러진 와이드먼의 안면]

게가드 무사시는 변경된 룰 덕분에 1승을 챙겼다. 상대 크리스 와이드먼에 레슬링에 맞서 날카로운 타격으로 맞서 나가던 무사시는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와이드먼의 태클을 막은 후, 와이드먼의 안면에 니 킥을 넣었으나, 와이드먼이 두 손을 캔버스에 대 잠시 경기가 중지되었다. 잠시간의 논의를 거친 후 무사시의 TKO승리가 선언되었다. 이전 룰에선 그라운드 상의 두부 니 킥으로 반칙이 되어, 무사시에게 패널티가 내려져야 했다.  

[브룩스의 백에 매달린 올리베이라가 쵸크를 시도하자 레프리 존 메카시가 지켜보고 있다]

라이트급 복귀 첫 경기에 나선 브라질 베테랑 찰스 올리베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하고 넘어온 전 벨라토어 라이트급의 전 챔프 윌 브룩스를 서브미션으로 격파했다. 로우 킥을 차는 올리베이라에 브룩스가 보디를 치며 클린치를 시도했으나, 올리베이라의 레그 트립에 테이그다운을 내주었다. 일어나려는 브룩스에 등에 기습적으로 올라탄 올리베이라가 그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다.  

[엘보로 델 라 토레의 안면을 짓이기는 쥬리]

[엘보와 파운딩으로 델 라 토레의 안면을 공략하는 쥬리] 

16개월만의 복귀한 기대주 마일즈 쥬리는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을 바탕으로 한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기고 간만의 승리를 맛 볼 수 있었다. 싱글 렉으로 어렵지 않게 델 라 토레로부터 테이크 다운을 따낸 쥬리는 백마운트를 따냈고, 초크를 노리기 시작했다. 저항하는 델 라 토레의 안면에 엘보로 컷을 만들어 낸 쥬리가 결국 탑 마운트에서의 펀치와 엘보의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정지를 이끌어내 TKO승을 챙겼다.

Embed from Getty Images

[로사의 턱에 레프트를 꽂아 넣는 벌고스] 

8전 무패 쉐인 벌고스는 UFC 2연승 겸 단체 내 첫 한판승을 기록했다.ATT 소속의 블랙벨트 주지떼로 찰스 로사와 격돌한 벌고스는 상대 로사의 꾸준한 로우킥 중심의 타격에 두 번째 라운드를 내줬으나, 압도적인 리치를 바탕으로한 여유로운 타격 압박으로 경기시간 대부분을 리드했다. 마지막 3R 라이트 어퍼컷 후 레프트 훅 연속 히트 다운으로 승기를 잡은 벌고스가 백스탭을 밟는 로사를 추적, 또 한번의 레프트를 터뜨리자 레프리가 끼어들어 경기를 중지시켰다.  

[사이드 포지션에서 숏 파운딩 연사를 홀브룩에게 퍼붓는 길레스피]

7전 무패의 링 오브 컴뱃 라이트급 챔피언 그레고리 길레스피는 UFC 데뷔 전을 초살 KO승으로 장식, 8전 무패를 이어갔다. 시작하자마자 스탭으로 거리를 좁힌 길레스피가 레프트 바디 샷에 이은 레프트 오버 언더 훅을 상대 앤드류 홀브룩의 턱에 꽂아 넣어 다운시켰다. 누운 홀브룩이 발을 걷어차며 저항해 보았으나, 라이트 파운딩을 히트시킨 길레스피가 사이드 포지션에서 숏 파운딩 연사로 홀브룩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승부를 정리했다. 21초만의 일이었다.   

[UFC 210 'Cormier vs Johnson' 결과]

13경기: 대니얼 코르미에 > 앤터니 존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7)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2경기: 크리스 와이드먼 < 게가드 무사시 (TKO 2R 3:13)

11경기: 신시아 카빌로 > 펄 곤잘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45)

10경기: 티아고 알베즈 > 패트릭 코테 (판정 3-0) 

09경기: 윌 브룩스 < 찰스 올리베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0)

08경기: 마이크 쥬리 > 마이크 델라 토레 (TKO 1R 3:30) 

07경기: 션 스트릭랜드 < 우마루 우스만 (판정 0-3) 

06경기: 찰스 로사 < 쉐인 벌고스 (TKO 3R 1:59) 

05경기: 패트릭 커밍스 > 얀 블라코비치 (판정 2-0)

04경기: 그레고리 길레스피 > 앤드류 홀브룩 (KO 1R 0:21) 

03경기: 데스몬드 그린 > 조쉬 에밋 (판정 2-1) 

02경기: 이레인 알다나 < 케이틀린 츄케지언 (판정 1-2)

01경기: 제넬 라우사 < 마고메드 비블라토프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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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박민제(31, 팀 파이터)가 계체량을 무사 통과했다. 

일본 단체 슈토의 카카와 현 이벤트, FORCE 7에 메인이벤트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박민제는 8일 대회 오피셜 짐인 토이카츠(トイカツ)도장에서 개최된 전일 계체량 행사에 참석했다. 

[계체 후 포즈를 취한 박민제]

대타 오퍼를 받고 열흘동안 준비를 해왔던 박민제는 우려와는 달리 55.8kg로 계체 체중인 56.7kg을 무난히 통과 했다. 상대인 10전 7승 3패를 기록 중인 지역 강호 후쿠다 류야도 56.6kg으로 가볍게 통과, 두 파이터 간의 매치업이 확정되었다.

[상대인 후쿠다 류야와 포즈를 취한 박민제] 

계체를 통과한 박민제는 "첫 프로 경기에다 해외 원정 대회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으나, 생각과 달리 계체가 잘 되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컨디션은 매우 좋은 상태로, 내일 상대와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으면 한다." 고 첫 프로 출장의 계체량 소감을 피력했다.

계체를 끝낸 박민제는 휴식과 회복식 섭취 등을 통한 체중과 기력회복 절차인 리커버리(Recovery)에 돌입, 내일 경기 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에 임하게 된다.    

박민제가 출전하는 FORCE 7은 8일, 일본 카가와 현 다카마츠에 위치한 다카마츠 심볼 타워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키즈 & 쥬니어 슈토와 프로페셔널 8경기를 포함 총 10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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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에서 감량 중 포즈를 취한 박민제]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약해 온 '미완의 대기' 박민제(31, 팀파이터)가 해외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른다. 

일본 슈토의 주최사 중 하나인 Torao Nation State 측은 9일 일본 카가와 다카마츠 시에서 개최되는 자사의 프로 슈토 공식전 대회인 FORCE 7의 메인 이벤트에 박민제의 상대로 후쿠다 류야(25, 일본)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상대인 후쿠다는 감각적인 펀치를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도 작년 7월 있었던 2년만의 복귀 전에서도 28초만에 승리했다. 7승 3패. 

최근 ROAD FC의 세미프로 리그인 센트럴에서 연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박민제는 사실 12년 전부터 MMA를 수련해온 베테랑.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MMA 대회였던 스피릿 MC 시절부터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했지만, 병역, 생업 등의 문제로 잠시 MMA를 떠나야 했으나 4년 전부터 프로 진입을 결심, 본격적으로 훈련해왔다. 

56kg급인 플라이급을 주무대로 하고 있는 박민제는 뛰어난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하는 레슬링이 일품. 선수 층이 매우 얇은 체급인 탓에 국내에선 시합 자체가 많지 않아 프로 데뷔가 쉽지 않았지만, 박민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일본 슈토 측에서 먼저 흥미를 보여 데뷔 전임에도 불구, 메인이벤트를 담당하게 됐다. 

로드 FC 미들급의 하이 랭커이자 박민제의 소속팀 김 훈 감독은 "경험이 많지 않아 타격과 유술에서 미흡한 감이 있지만, 종합에 특화된 레슬링을 하는데다 스파링이나 훈련보다 본 시합에서 더 잘하는 타입이라 큰 걱정은 않하고 있다. "라며 제자 박민제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7일 출국하는 박민제는 "오랜동안 염원하던 프로 데뷔를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데뷔 전에 첫 해외무대라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지만, 컨디션은 매우 좋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후회없는 시합을 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민제가 출전하는 FORCE는 Torao Nation State가 주최하는 슈토의 공식 프로 대회이다. ROAD FC의 사사키 신지를 발굴해 낸 프로모터 야마모토 유이치가 2002년 설립한 Torao Nation State는 당시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MMA 이벤트를 타 지역에서도 주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슈토 최초의 케이지 대회로 잘 알려졌던 Torao NS는 카가와,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중소 도시에서 수 차례의 프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연2 회의 아마추어 대회를 꾸준히 개최, 일본 내 MMA 지역 격차 해소와 신인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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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과의 대진을 요구한 콜비 코빙턴의 계체량 모습  UFC 아시아 제공]

UFC 웰터급에서 활동 중인 7위 랭커 김동현(36, 부산 팀매드)이 도전장을 받았다.

도전장을 던진 상대는 미국 명문 종합격투기 도장 ATT 소속의 기대주 콜비 코빙턴(29, 미국). 한국시각으로 4일, 코빙턴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동현 측에게 도전의사를 표명했으며, 김동현의 답장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12전 11승 1패, UFC에서도 7전 6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코빙턴은 그는 NCAA 올 어메리칸(All American), PAC-10 챔프 출신의 뛰어난 레슬링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그래플러. 대학시절에는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존 존스와 같은 방을 썼던 룸메이트로도 알려져 있다.

뛰어난 레슬링 실력에도 불구, 랭커 등의 지명도가 있는 상대와의 연이 없는 편. 2014년에 데뷔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차례도 TOP 15의 랭커와의 매치업이 없다. 그나마 이름이 있는 상대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한 WEC 챔프 출신 노장 마이크 파일(42, 미국) 정도다.

대진이 얼마나 잡히지 않았던지 도로 한복판에서 경기를 구걸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던 코빙턴은 오는 6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전 라이트급 챔프 하파엘 도스 안요스(33, 브라질)의 웰터급 데뷔 전 상대로 거론되며 소원을 성취하는 듯 했으나, 타렉 사파딘(31, 벨기에)가 안요스의 상대로 낙점되면서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허나 이미 싱가포르 대회의 오퍼를 받은 코빙턴은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었던 모양. 지리적 이점상 아시아 파이터들이 많이 출전하는 싱가포르 대회, 자신의 체급, 랭커, 인지도 등 이모저모를 따져 보아 김동현에게 대진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동현이 코빙턴의 도전을 받아들일 지는 아직 미지수. 15위 바깥의 코빙턴과의 매치업은 승패를 떠나 김동현에게 이점이 전혀 없거니와, 그간 웰터급 6위의 닐 매그니(30, 미국)이나 9위의 거너 넬슨(29, 아이슬랜드) 등 랭커와의 대진을 원했기 때문이다.

UFC 측도 싱가포르 대회에서 한국 파이터들의 참전이 적은 탓에 김동현이 코빙턴을 상대로 출전해 내심 바라는 눈치. 김동현이 대진을 원하는 랭커들은 다른 파이터들과의 대진이 조만간 잡힐 전망이라 코빙턴과의 대진을 거절할 경우, 링 러스트가 길어질 수도 있다.

김동현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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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발 신생 세미, 아마추어 대회 드림컴뱃(Dream Combat Championship)의 두 번째 대회가 2일 순천 동에 위치한 PCK 짐에서 개최되었다. 

[이벤트 종료 후 자리를 함께한 박춘광 대표와 레프리 진, 일선 지도자들] 

BK왕호의 마지막 주자 김기성은 메인이벤트에서 상대의 부상에 의한 조금은 찝찝한 어부지리 TKO승을 기록했다. 상대인 부산 팀매드의 정경열이 그래플링 경합 중 무릎이 돌아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경기를 고집했으나, 결국 스탠딩에서 스탭을 밟던 정경열이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다비드짐/팀피니쉬 소속의 김응렬은 부산 팀매드의 변경득에게 판정승으로 이 날 세미프로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끈질긴 클린치 게임과 테이크 다운 수의 근소한 차이로 앞선 두 라운드를 가져간 김응렬은 마지막 3R에서는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션에서 밀렸으나, 클린치 중 펀치에 의한  로우블로우로 상대의 감점까지 얻어냈다. 2-1 스플릿 판정승. 

주짓수 베이스 팀 포항 BD 짐의 중학생 3인방 김민호, 김지원, 유예준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담대하게 경기를 풀어 주목을 받았다. 아직 MMA 수련경험이 길지 못한 탓에 승리는 유예준 한 명이 판정승을 거두는 데 그쳤으나, 국내 제일 명문 팀매드의 기대주 박승빈과 이재봉의 강렬한 타격을 받고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근성을 선보여,일선 지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백산 팀 제이의 옥치경은 이날 첫 타격 TKO 겸 초살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해 팀매드의 심만갑에게 잽을 허용한 옥치경은 곧바로 훅 카운터로 받아냈다. 데미지를 입은 심만갑의 움직임이 일순 멈추자 옥치경이 훅 연사를 클린히트, 다운으로 경기 중지를 만들어냈다.  

지난 경기서 팔이 잡힌 채로 상대를 들어 케이지 포스트에 처박은 버스터로 일약 유명인이 되었던 조슈아 짐 소속의 플라이급 정종민은 금지 기술 탓에 페더급 데뷔 전서 무효경기를 기록했다. 부산 팀매드의 김상득과 격전을 벌이던 정종민은 클린치에서 골절 부상을 입은 발등을 밟혔고, 고통을 호소, 경기가 중단되었다. 김상득이 시도한 발등 밟기는 룰 상 금지인 탓에 노컨테스트, 무효 경기가 선언되었다. 

통영의 명문팀 BK(발보사 코리아) 왕호의 기대주 강은철과 배강호는 나란히 상대방의 타월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강은철은 첫 라운드 직전 잡아냈으나 시간부족으로 결정짓지 못했던 암 바를 2R 하위에서 완성, 구두탭과 상대 세컨의 타월투척을 동시에 받아냈다. 배강호는 한 수위의 레슬링과 파운딩 능력으로 첫 라운드 종료 후 상대 측에서 타월을 던져 경기를 포기했다. 

대회의 오피셜 짐 PCK의 관장이기도 한 박춘광 드림컴뱃 대표는 "선수들의 수준의 상향 표준화 됐음을 느낀다.특히 남부 지부는 이전 타격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MMA를 하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아마추어, 세미프로 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져서 작지만 튼실한 프로 대회도 고려 중이다." 라며 대회 소감을 대신했다.   

드림 컴뱃의 아마추어 룰은 렉가드와 12온스의 복싱 글러브를 착용, 2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3분 3라운드의 세미프로 룰은 렉가드와 오픈 핑거 글러브로 진행된다. 아마추어와 세미프로 둘 다 안전상의 이유로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는다. 

3회 대회는 청주 다비드 짐에서 개최된다. 시기는 5-6월 조정 중으로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Dream Combat Championship 2 결과]


<세미프로>

14경기: 김기성 > 정경열 (TKO 1R 2:38) * 무릎부상

13경기: 안상무 < 정선일 (TKO 2R 0:30) * -68kg 계약/타워투척에 의한 기권 

12경기: 김응렬 > 변경득 (판정 2-1)  


<아마추어>

11경기: 유예준 = 유연도 (판정 1-0)

10경기: 김지원 < 이재봉 (판정 0-3)

09경기: 이주상 < 배수민 (KO 1R 1:32) * 63.5kg 계약

08경기: 박승빈 > 김민호 (판정 3-0)

07경기: 심민갑 < 옥치경 (KO 1R 0:20) 

06경기: 김상득 = 정종민 (NC* 금지 기술인 발밟기에 의한 경기 종료  

05경기: 배강호 > 이영웅 (TKO 1R 5:00) * 타월투척에 의한 기권

04경기: 송성욱 < 강은철 (암 바 3R 1:48) 

03경기: 김동환 < 김수호 (판정 1-2)  

02경기: 김민기 > 김호준 (판정 3-0) * -56kg 계약 

01경기: 임성준 < 정우진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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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MMA 단체 TFC의 아마, 세미프로 리그인 TFC 영남리그 대구의 세번째 대회가 서평동 아톰 MMA 짐에서 1일 개최되었다,

 

[이닐 게이트 1,2 부문에서 입상한 파이터들]

이 날 대회에는 게이트 2 부문 4경기, 게이트 1 부문 6경기, 스타트 리그 부문 1경기 등 총 22인의 아마추어, 세미프로 파이터들이 참석, 일전을 벌였다. 

[컷이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는 변현동]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경성 팀매드의 씨름꾼 구자성이 태권도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아톰 MMA의 변현동에게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먼저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크램블로 상위에 올라가 첫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보낸 구자성은 클린치 니 킥과 타격 맞불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3R에서도 테이크 다운 후 백-탑 마운트를 오가며 파운딩을 날리던 구자성이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마지막 스퍼트를 걸었으나 시간 종료로 판정승에 만족해야 했다.  

천안 MMA 박태호는 타격 접전 끝에 부산 팀 매드 김민준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타격 리치의 우세를 살린 박태호는 우직하게 양 훅, 2라운드에는 미들킥까지 섞은 컴비네이션으로 나오는 상대 김민준을 꾸준히 압박해 나갔다. 결국 케이지 벽에서 니 킥을 섞은 컴비네이션 후 상위 포지션을 잡아낸 박태호가 탑 마운트에서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시도, 그립을 잠궈낸 후 몸을 돌려 탭을 받아냈다.  

[파운딩으로 김동현을 압박하는 윤창민, 베스트 오브 영남에 선정되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부산 팀매드의 윤창민은 상대편 김동현의 타월 투척 TKO승을 받아냈다. 첫 라운드에서 김동현을 케이지에 가둬두고 스탭을 섞은 펀치 연사로 코에 적잖은 출혈을 유발시키며 승기를 잡아낸 윤창민은 스크램블 끝에 알리 포지션에서 장내를 울릴 정도의 묵직한 파운딩으로 상대편 세컨의 타월 투척을 이끌어냈다. 이날 베스트 파이터인 '파이트 오브 영남' 에 성정된 윤창민은 '2년 안에 국내 단체에서 타이틀을 허리에 감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이는 이준호와 이민창]

게이트 2 첫 번째 경기에 나선 파라에스트라 포항 소속의 이준호는 백 스핀 블로우로 상대의 경기 포기를 이끌어냈다.초반 팀매드의 이민창에게 에게 상위 포지션을 빼앗긴 이준호는 이름난 유술 베이스 팀 소속답게 풋초크 등 공격적인 서브미션으로 반격에 나섰다. 2R 시작 직후 들어오는 이민창에게 이준호의 백스핀 블로우가 작렬, 이민창이 전투불능이 되어 즉시 경기가 종료되었다.  

 [감각적인 타격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동희(붉은 장바)와 상대 황찬주]

게이트 1 부문에서는 고교 2년생 콤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아톰 MMA 소속의 남대영과 김동희는 각각 서브미션과 판정승리를 거두었다. 남대영은 체력저하로 패색이 짙었으나 하위에서의 트라이앵글 초크로 역전극을 연출했으며, 김동희는 3R 상위를 빼앗기기는 했으나, 뒤로 빠지면서 날리는 카운터 등 감각적인 타격으로 앞선 두 라운드에서 우세를 인정받아 2-1 판정승을 챙겼다.MMA에 입문한지 각각 2개월, 1년인 둘은 같은 학교 친구 사이로 라이벌이기도 하다. 

[게이트 2 승자들과 함께한 손영삼 총괄위원장]

대회를 주최한 아톰 MMA의 대표이기도 한 손영삼 TFC 영남지역 총괄위원장은 "영남권의 숨겨진 보석같은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보다 훌륭한 선수들을 TFC와 TFC 드림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한국 MMA계를 위한 저축이다. 이후에도 숙소와 식사 등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번째 대회 소감을 밝혔다.  

TFC 영남리그는 게이트 1, 게이트 2, 스타트 리그의 세 부문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게이트 2는 6전 이상의 아마전적이 있거나, 지도자의 추전을 받은 선수가 렉가드만을 착용한 세미프로 리그이다. 게이트 1은 3전 이하의 선수들이 참가할하는 아마추어 경기이다. 스타트 리그는 전적이 없는 신인 위주로 진행된다.  

[TFC 영남리그 3 결과]


<게이트 2>

11경기: 구자성 > 변현동 (판정 5-0)

10경기: 박태호 > 김민준 (트라이앵글 초크 2R 3:31)

09경기: 김동현 < 윤창민 (TKO 2R 0:30) * -78kg 계약

08경기: 이준호 > 이민창 (TKO 2R 0:30) * -80kg 계약


<게이트 1>

07경기: 이시형 > 한기용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9) 

06경기: 김동희 > 황찬주 (판정 2-1) 

05경기: 김경훈 < 강대훈 (암 바 3R 0:45)

04경기: 정성훈 > 송재헌 (TKO 2R 2:38) 

03경기: 남대영 > 곽민수 (트라이앵글 초크 3R 2:37)

02경기: 김상혁 > 이동주 (판정 3-0)


<스타트리그>

01경기: 배민혁 > 한지용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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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75 의 공식 포스터]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몬트 현지시각으로 1일,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퀸튼 '렘페이지' 잭슨과 모하메드 '킹 모' 라웰 간의 두 번째 라이벌 전에서 1차전에서 판정패했던 킹 모가 판정으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1차전과 다르게 헤비급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킹 모는 2배 가까이 몸이 커보이는 램페이지에 두 번의 테이크 다운과 케이지에서의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램페이지가 펀치 컴비네이션과 유도식 드로우로 2R을 가져갔으나, 스테미너가 고갈된 상대에 스프롤과 펀치 맞불을 놓은 킹 모가 마지막 3R을 킵, 3-0 판정승을 일궈냈다.  

명문 루푸스포츠 소속의 무에타이 스트라이커 에마뉴엘 산체스는 단체의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이자 탑 클래스 주지떼로 마르코스 갈벙을 판정으로 제압, 타이틀 전을 시야에 두게 됐다. 산체스는 레프트 하이킥 중심의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거리와 완급조절에서 단신의 그래플러인 갈벙에 완승, 시종일관 자신의 리듬과 거리를 유지하며 편안한 경기를 펼쳤다. 갈벙이 종료 10초전을 남기고 첫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단체 데뷔 전에서 초살 KO패배의 망신을 당했던 베테랑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KO로 체면회복에 성공했다.헤비급 답지 않은 빠른 무에타이 타격을 지닌 전 UFC 리거 체이스 고믈리를 단체 두 번째 상대로 맞이한 하리토노프는 묵직한 스트레이트 등의 펀치와 킥 캐치 후 안면 니 킥 등을 앞세워 계속 압박해 나갔다. 케이지를 등지고 물러나던 고믈리를 추적하던 하리토노프의 오버핸드 라이트와 라이트 어퍼컷이 연달아 폭발, 고믈리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스라엘 출신의 전 UFC 리거 노아드 라핫은 서브미션으로 벨라토어 2승째를 기록했다.로이드 카터의 카운터에 가벼운 플래쉬 다운을 내주기도 했던 라핫이었으나,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경기를 리드했다.1R에 이어 2R에서도 재차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다 포지션을 역전당한 라핫은 곧 백마운트를 탈취, 뒤에서 엘보로 카터의 관자돌이를 찍어댔다. 카터의 방어가 느슨해진 걸 눈치챈 라핫이 팔뚝을 감아넣어 초크를 완성,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7전 무패의 라이트급 신진 강호 스티브 코졸라는 감각적인 펀치로 28초만에 TKO승을 챙겼다. 자신과 거의 같은 7승 1패의 성적을 지닌 제이크 로버츠와 만난 코졸라는 숙이고 펀치를 앞세워 들어오는 로버츠의 턱에 살짝 뒤로 빠지면서 날린 레프트 훅 정타를 히트시켰다. 양 무릎을 대고 넘어진 로버츠가 코졸라의 파운딩을 견디며 일어났으나, 코졸라가 어퍼컷과 훅 샤워로 상대를 선 채로 실신시켰다.  

[Bellator MMA 175 'Rampage vs King Mo 2' 결과]

11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킹모 '모하메드 라웰 (판정 0-3)

10경기: 에마뉴엘 산체스 >  마르코스 갈벙 (판정 3-0) * 67.5kg 계약

09경기: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 체이스 고믈리 (KO 1R 3:55)

08경기: 노아드 라핫 > 로이드 카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3) * 67.1kg 계약

07경기: 스티브 코졸라 > 제이크 로버츠 (KO 1R 4:53)

06경기: 요아킴 버클리 > 저스틴 패터슨 (판정 3-0) 

05경기: 조슈아 더스틴 하드윅 < 팀 조 (TKO 3R 2:43)

04경기: 네이트 윌리엄스 < 매니 바즈퀘즈 (판정 0-3) 

03경기: 매튜 폴 < 제임스 보흐노빅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0) * 94.3kg 계약

02경기: 데미언 노리스 > 탐 쇼오프 (판정 3-0)

01경기: 브라이언 에킨스 < 마이크 델라비에가 (판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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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시절 챔피언 출신의 곽관호 사진제공=TFC]

TFC 전 밴텀급 챔프 곽관호(28, KTT)가 6개월만에 UFC 재출격에 나선다.  

UFC 측은 최근 자사의 서브브랜드인 Fight Night의 111번째 대회의 대진카드 일부를 공개했다. 싱가포르 칼랑 현지 시각으로 6월 17일 개최될 예정인 이번 대회에서는 곽관호 대 러셀 돈(30, Hawaii Elite MMA)의 밴텀급 매치를 포함, 5개의 매치업이 공개되었다.  

균형잡힌 웰라운더에 준수한 외모까지 겸비하고 있어 적잖은 기대를 받았던 곽관호는 지난 11월 UFC에서 데뷔 전에서 예상치 못한 못한 판정패로 프로 첫 패배를 맛봤다. 타이트한 그랲플링으로 압박을 구사하던 브렛 존슨의 레슬링에 밀려 UFC 첫 승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곽관호의 UFC 두 번째 대진 상대로 낙점된 러셀 돈은 같은 올라운더지만, 타격으로 경기를 푸는 스트라이커 성향이 강한 편이다. KOTC, TPF 등 북미의 유명 중소단체를 포함 5곳의 타이틀을 손에 넣은 만만치 않은 강호다. 하지만 최근 UFC에서는 4연패 중이라 흐름이 썩 좋지는 못하다. 특히 최근의 두 경기에선 서브미션 한판패를 기록했다. 

UFC 헤비급 전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38, 잭슨-윙크 MMA)가 단체 내 3연승을 노리는 M-1 글로벌 챔피언 마르친 티뷰라(31, S4 Fight Club)과 격돌한다.  

프라이드 시절 70kg급 최강자 '파이어볼 키드' 고미 다카노리(39, 쿠기야마 라스칼)는 방태현 전 이후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는 PXC 챔프 출신의 존 턱(32, Kings MMA)을 상대로 연패 사슬 끊기에 나선다. 고미는 최근 3연속 TKO패배를 기록하고 있어, 예전같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FC Fight Night 111 확정대진 카드]

곽관호 vs 러셀 돈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vs 마르친 티뷰라

고미 다카노리 vs 존 턱 

저스틴 스코긴스 vs 사사키 '우르카'

시릴 에스커 vs 월트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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