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파이트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신생 바 파이트 단체, 아수라가 21일 부산 진구에 위치한 더 파티 뷔페 & W 스퀘어 웨딩홀 4층, 아수라 레스토랑에서 첫 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벤트 전 포즈를 취한 한충 사무총장과 김현우 심판장]

주식회사 아수라 스포츠 & 레스토랑이 700여평 규모의 대형 홀을 인수, MMA와 킥복싱(무에타이), 복싱의 3-4가지 종목이 함께하는 믹스 단체와 주점 겸 레스토랑으로서 운영을 계획 중인 아수라는 매주 목금토 3일동안 각각 4개의 매치업으로 진행된다. 1주 동안 12개의 시합이 소화되는 셈으로, 계획대로만 된다면 UFC 못지 않은 하드스케쥴이다.   

향후 상금이 걸린 체급별 종목별 토너먼트 및 타이틀 전도 예정되어 있는 아수라 측은 근처의 의원을 지정병원으로 삼아 경기 전후의 닥터 체크, 경기 중 의료진의 상시 대기 등 자칫 바 파이트 형태의 단체가 소흘하기 쉬운 파이터들의 건강문제도 확실히 챙기겠다는 복안이다.   

아수라의 오픈으로 국내의 바 파이트 단체는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국내외에서 맹활약 중인 간판 파이터들을 발굴해 종합격투기가 자리잡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나, 사망사고 이후 급격한 매출하락으로 문을 닫아야 했던 기미파이브, 2008년 부산 첫 바 파이트로 기대를 모았으나, 선수 수급의 문제로 조기 폐업 운명을 맞이했던 코모도 리벤지 이후, 첫 바이트 단체이다.  

레전드 파이터로 대회의 총괄을 담당인 한충 사무총장은 "공과 땀을 들여 오랜시간 준비온 대회다. 자신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을 보내달라' 라며 이벤트 개최의 소감을 대신했다.

[MMA 시범을 보이는 김동현B와 강경호 ]

이 날 단체 계양전 이벤트에서는 팀매드 소속의 현역 UFC 파이터 강경호와 김동현 B의 MMA 오픈 워크아웃과 시범 경기가 여흥으로 펼쳐졌다. 메인에는 입식 MMA 통합 100전 이상을 자랑하는 '철인' 곽윤섭은 첫 라운드에서만 하이킥과 공중 스핀 킥으로 두 차례의 다운을 획득하는 원사이드 게임으로 일본 베테랑 이오타니 다케시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코메인에 나선 팀매드의 이동준은 슬램과 후 상대를 괴롭히다 2R 다스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ASURA 01 Week 01/03]

05경기: 곽윤섭 > 이오타니 다케시 (판정 0-3) * 입식

04경기: 이동준 > 이영혁 (다스 초크 2R 1:10) * MMA

03경기: 박태민 < 김준엽 (판정 0-2) * 복싱

02경기: 티무르 < 이승리 (KO 1R 0:59) * MMA

01경기: 박시영 < 임승헌 (판정 1-2) * 입식

* 사진 = 박종혁 KNS 기자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