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잘렛 잠정 타이틀 전에 나선 기대주 케빈 박이 타격과 서브미션 컴보에 패배, 벨트 획득에 실패했다. 


24일,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개최된 REAL의 해외 이벤트 브랜드 아잘렛(Arzalet)의 4번째 대회이자, 2번째 한국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 케빈 박은 잠정 타이틀 홀더인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브루노 호베르소와의 잠정 타이틀 전에 임했다. 


프로는 2전 뿐이지만 150 전의 지하격투기 경험을 가져 큰 기대를 모았던 케빈 박은 특유의 오픈 가드에서 장기인 천궁퇴를 날리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의 펀치 카운터와 로우킥에 피격당했다. 그럼에도 양 훅을 앞세워 압박을 냈던 케빈은 레프트를 내다 상대의 라이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다. 


[상위 포지션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케빈 박 사진=RANK 5 특약] 


포지션 역전과 테이크 다운을 주고 받는 그라운드 스크램블 끝에 데미지를 어느 정도 털어냈던 케빈 박은 그러나 상대의 펀치를 피해 태클을 들어가다 이를 노리던 호베르소의 카운터 니 킥에 받혀 재차 다운을 내주고 말았다. 클린 히트 성 니 킥임에도 불구 일어나려던 케빈을 호베르소가 길로틴으로 즉시 캐치했다. 


목을 잡힌 케빈 박이 허리를 세우며 저항해보았으나, 타이트한 초크에 견디지 못하고 탭아웃 패를 기록, 타이틀 전 기회를 상실하고 말았다. 


무패의 탑클래스 주지떼로 호베르토 '사토시' 소우자(29, 브라질)와 맞붙은 백승대(팀혼)는 서브미션으로 패배, 거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백승대는 상대의 느슨한 하이킥에 날카로운 레프트로 반응, 사토시를 놀래켰다. 그러나 백승민은 상대의 초저공 스피닝 태클에 그대로 테이크 다운을 내줬다. 곧바로 한 쪽 훅을 건 사토시가 백으로 돈 후, 바디 락을 잠그고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사토시의 초크에 목을 잡힌 백승대는 탭을 칠 수 밖에 없었다. 


TFC 리거이자 킹콩짐의 수장 김성현은 2년 만에 재회한 노조에 타다스케를 다시 한번 격파, 프로 3승째를 신고햇다. 첫 라운드를 거쳐 두 번째 라운드에 들어선 김성현은 레프트와 펀치 연사로 타다스케를 무릎 꿇리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필사의 태클에 엉덩방아를 찧었으나, 파운딩 연사로 탈출, 스탠딩에서 백을 잡은 김성현은 상대를 끌어내렸다. 스크램블 끝에 백마운트를 챙긴 김성현은 그립을 잠그고 뒤로 누워 초크를 완성, 상대의 탭을 이끌어냈다. 


체급을 올린 '토네이도 송' 송언식의 제자 신승민(쎈짐)은 서브미션으로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프로 첫 경기에 나선 김종현(옥타곤짐)과 맞붙은 신승민은 타격 러쉬와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김종현을 괴롭혔다. 스탠딩에서 백을 잡은 신승민은 또 한 번의 발목 받치기로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였고, 알리 포지션에서 상대의 발을 젖힌 후 백을 차지, 바디 락을 곁들인 초크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프로 데뷔 전 겸 단체 첫 경기에 나선 박상민은 24전을 치러낸 베테랑 '유세노하나' 우에하라 유스케의 서브미션에 무릎을 꿇었다. 바디 샷 후 클린치로 들러 붙는 우에하라를 돌려냈던 박상민은 두 차례 업어치기를 시도했으나, 원심력을 이용한 상대의 발목 받치기에 앞으로 꼬꾸라졌다. 박이 일어나기 전에 한 쪽 겨드랑이를 제압한 우에하라가 리버스 암 바를 잡아챘고, 몸을 바로 뉘어 서브시면을 완성하자 박이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다.


이창섭의 제자인 중국 교표 황진강(팀 혼)은 터프한 펀치 KO로 이날 메인 첫 승을 신고했다.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 오구라 타쿠미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감아 멈춘 황진강이 레프트 라이트 콤보로 오구라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황의 양 훅 러쉬와 물러나는 오구라의 펀치가 교차하던 중 황진강의 턱에 라이트를 허용한 오구라가 무릎을 꿇었다. 황의 파운딩이 이어지자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종료시켰다.  


[ARZALET 4 at Octagon in Korea Park vs ' 결과]

14경기: 브루노 호베르소 > 케빈 박 (길로틴 초크 1R 3:30)   

13경기: 호베르토 사토시 > 백승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6)

12경기: 김재학 > 콘도 테츠오 (TKO N/a)  * 풀컨텍트 가라데 시범경기   

11경기: 오영채 < 오오이시 마사히로 (판정 0-3)

10경기: 신유섭 < 조병욱 (판정 0-2)

09경기: 김성현 > 노조에 타다스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9) * 73kg 계약

08경기: 조경의 < 이경섭 (판정 0-3

07경기: 김종현 < 신승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8)   

06경기: 주혁탁 < 송현준 (판정 0-3 

05경기: 박민재 = 아라가키 유토 (판정 0-1)

04경기: 박상민 < 우에하라 유스케 (암 바 1R 0:55)

03경기: 황진강 > 오구라 타쿠미 (KO 1R 0:21)

02경기: 함기승 < 시미즈 '나오토' (판정 0-3) * 오프닝 1R

01경기: 박정훈 < 강수영 (판정 3-0) * 오프닝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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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흥 종합격투기 이벤트 더블 G FC의 첫 대회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챙에게 철추를 떨구는 양동이]


3년 만에 돌아온 양동이(33, 팀마초)는 브랜던 베라의 원 챔피언쉽 헤비급 타이틀 전 상대 폴 챙(40, 캐나다)에게 파운딩으로 낙승을 챙겼다. 상대의 로우킥을 기다렸다는 듯이 캐치한 양동이는 그대로 뒷꿈치를 들어 케이지에 챙을 처박아 버리고 파운딩을 시작했다. 상대의 가드를 해집으며 파운딩을 넣어가던 양동이는 상대의 푸쉬킥에 뿌리치고 계속 파운딩을 퍼부었다. 챙이 저항을 포기하자, 백종근 심판장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시비리드에게 오버 언더 훅을 거는 임현규]


원 챔피언쉽 전 챔프 이고르 스비리드(32, 카자흐스탄)를 상대로 국내 복귀 전에 나선 '에이스' 임현규(33, 팀마초)는 출혈 타격 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한 템포 빠른 펀치에 고전한 임은 콧 잔등에 컷부상까지 입었으나, 막판 펀치로 코에 큰 출혈을 내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잽과 로우킥으로 간간히 2R에서 점수를 쌓은 임현규는 상대의 클린치를 막아내는 한편 잽과 위빙을 곁들인 근사한 원투 슥빡 카운터로 마지막 라운드를 채웠다. 심판 전원일치 승리, 


[암트라이앵글로 박충일을 공략하는 강신호]


탈북자 출신의 주먹이 운다 리거 박충일(26, 춘천 팀와일드)과 만난 강신호(32, 부천 트라이스톤)는 타격의 불리를 그라운드 게임으로 풀어 서브미션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의 카운터 라이트 훅에 플래쉬 다운당했던 강신호는 암 바 트라이앵글 초크, 다시 암 바의 서브미션 콤보로, 자신의 그라운드 우세를 확인했다. 2,3 라운드에서도 연딜이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강신호는 싱글렉으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 기무라를 뿌리치고 암 바를 완성했다.   



[기무라 락으로 곽원의 팔을 공략하는 임정민]


로드 FC 미들급 챔프 차정환의 제자 임정민(22, MMA 스토리)은 서브미션으로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트라이커 곽원(29, 목포 프라이드 긍지관)을 지속적으로 테이크 다운시키며 기회를 엿보던 임정민은 두 번째 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 노스사우스에서 기무라 락을 걸었다. 곽에 그립을 풀기 위해 정신을 팔자 임정민이 양 허벅지로 상대의 목을 조이는 헤드 시저스 초크를 더해 탭을 받아냈다. 


[그로기에 몰린 김인수의 두부에 니 킥을 가하는 이훈석]


컴백한 복서 이훈석(32, 팀마초)은 TKO승을 챙겼다.전날 유일하게 계체를 실패했던 산타 파이터 김인수(28, 팀매드)의 카운터 니 킥과 뒤이은 테이크 다운을 허용, 불안한 출 발을 보였던 이훈석은 첫 라운드에서는 이렇다할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나, 2R 근접전에서 복서다운 빠른 숏 블로우 연사로 김인수를 몰아넣었다. 하이킥 등으로 응전하는 김인수를 클린치 니 킥으로 다운시킨 이훈석은 상위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덕화에게 오버 언더 훅을 거는 양동근 ]


프로 데뷔 전 첫 승 쟁탈전을 벌였던 김덕화(39, 팀원)와 양동균(23, 크광짐)의 언더 일전에서는 크광짐의 젊은 피 얃동균의 파운딩 TKO승으로 끝났다. 오버 언더 훅 등 큰 펀치를 주고 받았으나, 양자 모두 큰 점수를 얻지 못한 가운데 첫 라운드가 종료됐다. 두 번째 라운드 로 상위를  차지한 양동균이 파운딩을 내려 꽂기 시작했다. 김덕화가 얼굴을 커버할 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자 보다못한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시켰다. 


[Double G FC 01 결과]


<메인>

09경기: 양동이 > 폴 챙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6)

08경기: 임현규 < 이고르 스비리드 (판정 0-3) 

07경기: 홍성호 < 김태균 (판정 1-2)

06경기: 박충일 < 강신호 (암 바 3R 2:11)  


<더 패션 매치>

05경기: 권민수 < 박현성 (판정 0-3)

04경기: 임정민 > 곽원 (헤드시저스 초크 2R 2:15)

03경기: 김인수 < 이훈석 (TKO 2R 1:18)

02경기: 김덕화 < 양동균 (TKO 2R 0:39

01경기: 박보현 > 김혜선 (판정 3-0)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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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40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첫 아르헨티나 이벤트이자 45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40 ' Magny vs Ponzinibbio' 가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지시각으로 17일, 에스타디오 마리 테란 데 웨이스(Estadio Maru Teran De Wiss)에서 개최됐다. 

[몰린 매그니의 안면에 펀치 공격을 시도하는 폰지비니오]

하드펀처 산티아고 폰지비니오(32, 아르헨티나)는 체급 8위의 강호 닐 매그니(31, 미국)를 펀치 KO로 제압,7연승으로 웰터급 탑10 진입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자신의 파워에 위축된 상대를 펀치로 꾸준히 압박한 폰지비니오는 세컨의 조언대로 앞으로 나오려는 매그니의 왼다리에 꾸준히 강력한 로우킥으로 데미지를 차근차근 쌓았다. 4R 초중반, 다리 데미지에 쓰러졌다 일어나길 반복하던 매그니의 턱에 폰지비니오의 라이트가 작렬, 실신 KO승을 뽑아냈다.  

[엘킨스의 안면에 묵직한 엘보를 찍어넣는 라마스]

최근 연패로 13위까지 떨어진 전 페더급 하이랭커 리카르도 라마스(36, 미국)는 2년전 팀 메이트였던 14위 대런 엘킨스(34, 미국)를 잡아내고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하이킥 등 클린히트에도 꾸준히 밀고 들어오는 엘킨스의 터프함에 쉽사리 우세를 잡지 못했던 라마스는 2라운드 중후반, 적립된 낮은 로우킥으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중반, 스피닝 더블렉을 성공시킨 라마스가 묵직한 엘보 파운딩 후 파운딩 샤워로 보다못한 레프리 키스 피터슨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장신의 신입 조니 워커(26, 브라질)는 TUF 23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28, 미국)를 실신시키는 대형 사고를 쳤다. 컨텐더 브라질에서 이미 헨리케 다 시우바를 잡아낸 워커는 하이킥과 스트레이트의 압박에 클린치를 거는 라운트리를 빰 클린치로 캐치했다. 바둥거리며 벗어나려는 상대를 빰 클린치를 잡은 채로 벽으로 몬 워커의 엘보 패드가 히트, 라운트리를 실신시켰다. 채 2분이 걸리지 않은 완승이었다.  

[쓰러진 카네티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베라]

TUF 시절 팀 메이트 구이도 카네티(38, 아르헨티나)와 만난 말론 베라(25, 에쿠아도르)는 서브미션으로 역전 승을 거두고 간만에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공격적인 상대의 러쉬와 테이크 다운을 버텨낸 베라는 2R 시작 직후 플라잉 니 킥에 이은 빰 클린치 니 킥 3방으로 다운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길로틴에서 탈출했지만, 재차 케이지로 상대를 몬 베라의 니 킥+어퍼+테이크 다운이 연달아 작렬했고, 목에 팔뚝을 감은 베라가 레그 훅까지 곁들인 초크를 완성했다. 


[파운딩 압박으로 보텔로를 눌러놓는 칼비오]

마리화나 양성 반응으로 한 동안 경기를 쉬어야 했던신시아 칼비오(31,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1년 4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칼비오는 스트라이커 폴리아나 보텔로(29, 브라질)의 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시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갔다. 상위 포지션 압박으로 상대를 크게 괴롭힌 칼비오는 롤링으로 달아나려는 보텔로가 파운딩에 4점을 취하자 사이드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목을 캐치했다. 칼비오가 얽힌 다리를 빼 등으로 올라타자마자 보텔로가 괴로운 듯 탭을 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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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빈스키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잡고 뒤로 회전하는 프리자레스]

파워형 주지떼로 미셸 프리자레스(37, 브라질)라는 62초만의 8연승과 웰터급 복귀 후 2번째 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파웰 나스툴라의 제자로 단체 4연승을 노리는 바토즈 파핀스키(32, 폴란드)의 로우킥에 카운터 레프트를 집어넣은 프리자레스는 즉시 오버 언더 라이트를 추가, 파핀스키를 캔버스에 쓰러뜨렸다. 파운딩과 클린치 덧걸이로 파빈스키를  다시 눕힌 프리자레스는 다시 일어나려는 상대의 목을 캐치,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다. 결국 파빈스키가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팔뚝으로 그립을 짜내 우르카의 목을 조르는 판토자]

알렉산드레 '카니발' 판토자(28, 브라질)는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사사키 '우르카' 유타(29, 일본)를 백초크로 격침시키고 프로 통산 20번째 승리를 챙겼다. 우르카와 펀치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판토자는 테이크 다운 직후, 암 바로 서브미션 모드에 들어갔다. 암 바를 빠져나온 상대를 케이지 벽에 몰아넣은 판토자가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초크를 노렸다. 초반엔 느슨한 초크를 판토자가 그대로 그립을 짜내 완성,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140 'Magny vs Ponzinibbio' 결과]

12경기: 닐 매그니 <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KO 4R 2:36)   

11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대런 엘킨스 (TKO 3R 4:09)

10경기: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 조니 워커 (KO 1R 1:57)

09경기: 세자르 페레이라 > 이얀 하이니시 (판정 3-0) 

08경기: 구이도 카네티 < 말론 베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1

07경기: 신시아 칼비오 > 폴리아나 보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8) * 53.52kg 계약  

06경기: 미셸 프리자레스 > 바토즈 파빈스키 (길로틴 초크 1R 1:02 

05경기: 알렉산드레 판토자 > 사사키 '우르카' 유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8)

04경기: 훔베르토 반데나이 < 오스틴 어넷 (판정 0-3)

03경기: 라우레아노 스타로폴리 > 헥터 알다나 (판정 3-0)

02경기: 데븐 파웰 < 제수스 피네도 (판정 0-3)

01경기: 네드 나르마니 > 앤더슨 도스 산토스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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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드 선수 및 더블 걸들과 자리를 함께한 운영진들]

양동이와 임현규의 복귀 전으로 기대를 모은 신흥 메이저 이벤트 더블G FC, 통칭 더블G의 계양전 계체량이 1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전 UFC 리거로 체급을 올려 간만에 국내 복귀 전에 나선 양동이와 임현규도 여유롭게 계체를 통과했다.  

메인 4경기, 언더카드 격인 더 패션(The Passion) 5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더 패션 3경기에 나서는 김인수(26, 팀매드)를 제외한 17인이 계체를 통과, 내일 경기의 준비 완료를 알렸다. 두 번의 계체에서 실패한 김인수는 라운드당 감점과 개런티의 30퍼센트를 상대 이훈석에게 지급하는 패널티를 받는다.  

본래 메인 3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안상일은 이날 무릎 부상으로 출장무산이 발표됐다. 


[Double G FC 01 계체결과]

<패션 매치>

1경기 여자 아톰급

김혜선 47.90kg 

박보현 47.65kg 

 

2경기 웰터급

양동균 76.60kg 

김덕화 76.95kg   

 

3경기 라이트급

이훈석 70.50kg 

김인수 71.35kg 71.05kg   

 

4경기 밴텀급

곽원 60.90kg  

임정민 61.45kg

 

5경기 플라이급

박현성 56.50kg 

권민수 57.10kg

 

<메인>

1경기 페더급

강신호 66.00kg 

박충일 65.80kg

 

2경기 라이트급

김태균 70.20kg

홍성호 70.25kg

                                               

3경기 미들급

이고르 스비리드 84.10kg

임현규 84.30kg  

 

4경기 헤비급

폴챙 108.30kg

양동이 115.40kg


* 사진=RANK 5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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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09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대 격투기 단체 벨라토어의 209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3차 이스라엘 원정 대회인 Bellator MMA 209 'Pitbull vs Sanchez' 가 개최지인 이스라엘 텔 아비브 현지 시각으로 15일, 메노라 미브타침 아레나(Menora Mivtachim Arena)에서 개최됐다. 


페더급 챔프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31, 브라질)는 물량공세의 엠마뉴엘 산체스(28, 미국)를 파워로 제압, 판정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초반 펀치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준 페레이라는 펀치로 상대의 눈에 컷과 안와골절을 안겨줬다. 산체스가 장기인 타격 컴비네이션을 부지런히 내며 반격을 꾀했으나, 펀치력에서 한 수 앞선 핏불이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까지 더해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5R, 카운터 펀치로 다운 직전까지 상대를 몰았던 페레이라가 3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더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레전드 랜디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36, 미국)는 17개월 만에 재격돌한 이스라엘 레전드 하임 '배트맨' 고잘리(45, 이스라엘)에게 재차 판정패를 안겨주고 프로 통산 12번째 승리를 챙겼다. 상대의 러쉬를 받아주긴 했으나 클린치 게임에서 우세를 점유, 첫 라운드를 보낸 커투어는 2R. 그라운드를 노리는 상대의 꿍꿍이를 파운딩으로 막아냈다. 마지막 3라운드, 또 한번의 더블렉으로 상위를 차지한 커투어는 경기 종료시까지 파운딩을 시전, 승리를 굳혔다.  


라이진 출진 이후 승승장구 중인 표도르의 제자 겸 삼보 세계챔프 바딤 네메코프(26, 러시아)는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출신의 UFC 베테랑 필 데이비스(34, 미국)마저 판정으로 잡아내며 단체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네메코프는 경기 막판 테이크 다운을 허용, 데이비스의 팔을 노린 서브미션에 시달려야 했으나, 2R 후반 케빈 랜들맨을 연상시키는 통렬한 백 스플렉스, 경기 내내 이어진 적극적인 타격과 레슬링으로 1점 차 스플릿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황제 표도르의 직전 제자로 한 때 적잖은 기대를 받았던 키델 시델리니코프(30, 러시아)는 1년여 만의 복귀 전에서 72초만에 KO패배를 기록,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타격 한판 승을 거뒀던 이스라엘의 중량급 기대주 아담 케레시의 상대로 나선 시델리니코프는 경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의 하이킥에 피격, 다운을 내줬다. 자연스레 케레시의 파운딩이 이어졌고, 경기가 중단됐다.  


[Bellator MMA 209 'Pitbull vs Sanchez결과]

16경기: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 > 에마뉴엘 산체스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5경기: 하임 고잘리 < 라이언 커투어 (판정 0-3)

14경기: 필 데이비스 < 바딤 네메코프 (판정 0-3

13경기: 신디 댄두아 < 올가 루빈 (판정 0-3)

12경기: 키델 시델리니코프 < 아담 케레시 (TKO 1R 1:12

11경기: 제키 고쉬 < 자밀 이브라기모프 (TKO 1R 1:36)

10경기: 사이드마르 호나리오 > 루드빅 숄리니안 (판정 3-0)

09경기: 키릴 메데브도브스키 < 데니스 팔렌치카 (판정 0-3)

08경기: 아비브 고잘리 > 안톤 레제브노프 (암 바 1R 4:25)

07경기: 론 벡커 < 크로니 그레이시 (판정 0-3)

06경기: 율리아 사치코프 < 빅토리아 마카로바 (TKO 1R 2:38

05경기: 호너 켈레시 < 안드레이 바베로쉐 (판정 0-3)

04경기: 파디 하야드레 < 크리스토스 니콜라우 (TKO 1R 4:48

03경기: 시몬 스모트리츠키 > 마탄 레비 (판정 3-0)

02경기: 잇직 루비노프 > 이온 팝 (판정 3-0) 

01경기: 니심 로잘레스 < 니카 벤 투아시 (TKO 1R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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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대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19 번째 넘버링 대회인 TFC 19' 김재웅 대 김명구' 가 16일 서울 테크노마트 신도림 점 1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장기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김명구의 턱을 강타하는 김재웅]


메인에 나선 전 페더급 챔프 김재웅(25, 익스트림 컴뱃) 日 단체 HEAT(히트)의 현 타이틀 홀더 김명구(30, KTT)를 맹폭, TKO승리를 거두고 변치 않은 화력을 과시했다. 김재웅은 초반부터 균형을 뭉개는 낮은 로우킥, 빨려가는 듯한 바디샷으로 김명구를 공략했다, 태클에 어퍼성 니킥으로 승기를 잡고, 스트레이트로 종료 직전까지 몰고간 김재웅은 2R 시작 직후, 또 한번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클린히트로 김명구를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정현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예담이 서지연에게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서예담(26, 파라에스트라 청주)과 서지연(18, 더짐랩) 간의 20여 개월만의 2차전에서는 1차전 승자 서예담이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실신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부터 클린치와 태클로 서지연을 압박, 괴롭히던 서예담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백을 내준 서지연의 팔뚝 밑에 한 쪽 그립을 집어넣고 그립싸움을 벌이던 서지연이 결국 그립을 완성했다. 버티던 서지연이 실신하자 조정현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종료시켰다.  


[황지호에게 빰 클린치 니 킥을 집어넣는 초프] 


TFC 복귀 전에 나섰던 황지호(29, KTT)는 초반 펀치를 앞세운 선전에도 불구, UFC 리거 출신 베테랑 윌 초프(28, 미국)에게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케이지 내를 넓게 쓰는 스탭과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2라운드 중반까지 경기를 리드하던 황지호는 라운드 후반 클린치 니 킥을 연달아 허용, 다운까지 내주고 말았다. 흐름을 잡은 초프는 마지막 3R 시작하자마자 압박, 스탠딩에서 백을 탈취했다. 곧바로 초프의 깊숙한 초크가 이어졌고 황은 탭을 칠 수 밖에 없었다.



[김영준의 초크에 여승민이 탭을 치자 경기를 중지시키는 이남호 심판장]


엘리트 레슬러 김영준(33, 레슬라이커)은 여승민(22, T.A.P 복싱&레슬링)을 서브미션으로 격파, 전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지켰다. 상대를 케이지 쪽으로 압박한 김영준은 펀치 시도 후 클린치로 즉시 더블 언더 훅을 잡아냈고, 다리 걸이로 손쉽게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하위의 여승민이 몸을 돌려 일어나려하자 저항하지 않던 김영준은 상대가 백을 노출하자마자 그대로 양 레그 훅을 곁들인 초크를 시전, 그대로 탭을 받아냈다. 



[오호택이 다리를 잡느라 비어있는 키시노의 목을 공략하고 있다]


'스파이더' 오호택(25, 몬스터하우스)은 그림같은 초크로 2연승을 획득, 라이트급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다.8개월 만에 TFC를 찾은 키시노 히로키(일본)와 타격전을 벌이던 오호택은, 타격압박을 당하던 키시노의 태클을 백으로 돌아가며 응전, 자신처럼 다리를 잡으려는데 정신이 팔린 상대의 목을 캐치했다. 키시노가 잠시 버텨보았으나, 곧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오호택은 승자 인터뷰에서 타이틀 샷을 요구했다.  


[파운딩으로 금경언에게 맹타를 퍼붓는 손도건]


부상으로 장기간 링을 떠나 있었던 '샷건' 손도건(27, MOB짐)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전 URCC 챔프 이도겸의 팀메이트 금경언(왕호 MMA)의 끈질긴 태클에 애를 먹었던 손도건은 그러나 꾸준히 탈출,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장기인 타격과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경기 내내 금경언을 괴롭혔다. 결국 경기 마지막까지 상위 포지션을 유지한 손도건의 3-0 판정승이 선언됐다.


[서동현이 최영원의 등에서 초크 기회를 노리고 있다]


서동현(28, 투혼 정심관)은 빈 틈을 놓치지 않은 영리한 플레이로 터프한 난적 최영원(25, 옥타곤 멀티짐)에 서브미션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KO패의 아픔을 달랬다. 최영원과 묵직한 난타전을 주고 받았던 서동현은 그림같은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2R 클린치에서 니 킥을 시도하는 최의 다리를 쓸어 최를 누이는데 성공했다. 순식간에 백을 뺏은 서동현은 스탠딩과 그라운드를 오가는 스크램블 끝에 백 초크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다.  


[아처를 묶어둔채 파운딩으로 괴롭히는 이창호]


이창호(24, 몬스터 하우스)는 프로 첫 데뷔 전에 나선 레슬러 나이즐 아처 주니어(26, 미국)를 격파, 1승을 추가했다. 암 드랙 등 정통파 레슬링을 보여주는 아처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이창호는 긴 리치로 그라운드 스크램블에서 압승, 백 마운트까지 어렵지 않게 따냈다. 양 레그 훅을 넣어 상대의 몸을 바닥에 고정한 이창호가 용서없는 양 훅 파운딩을 퍼부었고, 레프리의 스탑이 이어졌다. 


[TFC 19 '김재웅 vs 김명구' 결과]

13경기: 김재웅 > 김명구 (TKO 2R 0:24)

12경기: 서예담 > 서지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9)

11경기: 황지호 < 윌 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0:54)

10경기: 유수영 > 이진세 (판정 2-0)

09경기: 여승민 < 김영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7)

08경기: 송규호 < 박문호 (판정 0-3) 

07경기: 김두환 > 무사 콘테 (판정 3-0) * 95kg 계약

06경기: 오호택 > 기시노 히로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7)  

05경기: 손도건 > 금경언 (판정 3-0)

04경기: 최영원 < 서동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2)

03경기: 김상원 > 김기성 (판정 2-0)

02경기: 이창호 > 나이즐 아처 주니어 (TKO 1R 3:30

01경기: 김판수 < 이민혁 (판정 0-3) * 68kg 계약


* 사진 = RANK 5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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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9 의 공식 포스터]

21개월 만에 복귀한 정찬성(31, 코리안 좀비MMA)은 격전 끝에 1초를 남기고 역전 KO패하고 말았다. 

[로드리게즈와 타격전을 벌이는 정찬성]

부상당한 프랭키 에드가 대신 2주 남기고 오퍼를 받은 야히르 로드리게즈(26, 멕시코)를 상대로 11일, 미국 콜로라도 댄버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139 메인이벤터로 출전한 정찬성은 상대의 로우킥에 균형을 잃거나 부인각(오블리킥)에 수술부위인 무릎을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다. 

상대의 카운터 스핀 엘보와 타격에 안와골절과 코에서의 출혈까지 입은 정찬성은 그러나, 잽과 훅 등 한 수 위의 복싱 능력을 앞세워 로드리게즈의 안면을 두들겨 댔다. 잠시 상대의 킥과 타격을 흘린 후 꾸준히 정찬성의 클린 히트가 로드리게즈의 고개를 꺾어대며 경기 후반의 점유율을 높여가며 판정승 가능성을 점점 높여갔다. 

문제는 5라운드 막판에 발생했다. 펀치를 앞세워 경기를 리드한 정찬성에게 경기가 비어갈 때 로드리게즈가 파이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연발했다. 종료 10초 전 정찬성은 펀치로 로드리게즈를 몰아갔고, 정찬성의 펀치를 깊숙한 더킹으로 필사적으로 피하던 로드리게즈가 숙인 채 엘보를 어퍼처럼 걷어 올렸다. 

[정찬성과 로드리게즈 간의 UFC 공식 채점표]

종료 벨이 울림과 동시에 보지 못한 각도에서 날라온 엘보에 맞은 정찬성은 그대로 실신, 버저비터 KO를 당한 꼴이 됐다. 종료와 거의 동시에 KO가 터진 탓에 판정으로 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됐으나 4분 59초 KO로 로드리게즈의 승리가 선언됐다. 정찬성은 로드리게즈와 함께 파이트 오브 더 나잇에 선정, 보너스 5만불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패리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세로니]

고향 댄버에서의 경기에 나선 도널드 세로니(35, 미국)는 차분한 서브미션으로 승리, 단체 최다승, 최다 피니쉬를 동시에 갱신 했다. 단신이지만 탄탄한 타격가 마이크 패리(27, 미국)를 상대로 맞이한 세로니는 클린치 게임과 잽으로 재미를 보다 테이크 다운을 내줬다. 스윕에 성공했으나, 백에서 떨어져 하위에 깔린 세로니는 하위 가드에서 리버스 암 바를 캐치했다. 카운터 슬램을 낸 패리가 몸을 돌렸으나,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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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포지션을 잡은 바버가 엘보고 사이퍼스의 안면을 찧고 있다]

무패의 메이시 바버(20, 미국)는 TKO승으로 UFC 연착륙에 성공했다. 10전을 치러낸 터프한 중견 한나 사이퍼스(26, 미국)와의 단체 첫 승 대결에 나선 바버는 긴 리치의 타격과 지속적인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하이킥 이후 클린치에서 바버의 엘보가 사이퍼스의 안면에 깊은 컷을 남겼고, 테이크 다운 스크램블 끝에 바버가 상위를 차지, 파운딩을 쏟아냈다. 사이퍼스의 하체 관절기를 피해낸 바버의 파운딩 샤워가 지속됐고.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모펫의 다스 초크에 괴로워하는 스캘리]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바비 모펫(28, 미국)은 논란의 서브미션으로 UFC 본선 첫 승을 기록했다. 채스 스캘리(33, 미국)와 만난 모펫은 2R 슬램으로 테이크 다운을 만들었다. 스캘리가 포지션을 역전시키자, 모펫이 타이트한 다스 초크 그립으로 목을 잠갔다. 다리 락까지 잠그려는 모펫과 스캘리의 추격전이 벌어졌고, 스캘리가 기절했다고 판단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스캘리의 항의에 따라 비디오 판독이 이어졌고, 모펫은 서브미션 승이 아닌 TKO승을 받아냈다. 

[하모스에게 초크를 잡힌 건터가 당황하고 있다]

탑 클래스 그래플러 다비 하모스(32, 브라질)는 단체 2승을 노리는 TUF 27 리거 출신의 동갑내기 존 건터(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완파, 9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로 라이트 훅을 더한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하모스는 사이드에서 물흐르듯이 백을 획득, 락을 걸어 잠갔다. 한 차례 초크가 막혔던 하모스는 백에서 파운딩 직후, 목에 팔뚝을 쑤셔 넣어 그립을 만들어 타이트한 초크를 완성했다. 결국 건터가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다.

[다운된 에로사에게 파운딩을 내려 꽃는 스미스]

컨텐더 출신 디본테 스미스(25, 미국)은 초살 TKO승으로 UFC 본선 첫 무대를 장식했다, 자신의 신장보다 큰 190cm 대의 범상치 않은 리치를 지닌 스미스는 컨텐더를 통해 복귀한 TUF 22 리거 쥴리안 에로사(29, 미국)와 격돌했다. 짧은 탐색전을 거쳐 가드를 내리고 걸어들어오는 상대를 레프트 잽으로 견재하던 스미스는 레프트-라이트의 원투를 로우킥을 내려던 에로사의 턱에 쑤셔넣었다. 쓰러진 에로사의 안면에 클린 파운딩이 연달아 꽃혔고, 46초만에 승부가 결정됐다.

[UFC Fight Night 139 'Korean Zombie vs Rodriguez' 결과]

12경기: 정찬성 < 야히르 로드리게즈 (KO 5R 4:59)   

11경기: 도널드 세로니 > 마이크 패리 (암 바 1R 4:46)

10경기: 라쿠엘 패닝턴 < 저메인 다 란드미 (판정 3-0) * 62.59kg 계약

09경기: 벤닐 다리우쉬 > 티아고 모이세스 (판정 3-0) 

08경기: 메이치 바버 > 한나 사이퍼스 (TKO 2R 2:01

07경기: 마이크 트리자노 > 루이스 페냐 (판정 2-1)  

06경기: 애쉴리 요더 > 아만다 쿠퍼 (판정 2-1 

05경기: 채스 스켈리 < 바디 모펫 (TKO 2R 2:43)

04경기: 데비 하모스 > 존 건터 (TKO 1R 4:11)

03경기: 디본테 스미스 > 쥴리안 에로사 (TKO 1R 0:46)

02경기: 조셉 모랄레스 < 에릭 쉘턴 (판정 2-1)

01경기: 마크 델 라 로사 > 조비 산체스 (판정 2-1)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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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0 의 공식 포스터]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230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455번째 대회인 UFC 230 'Cormier vs Lewis' 가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킥 캐치 후 디딤발을 차 루이스를 무너뜨리는 코미어]


헤비급 벨트 첫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헤비급 동시 챔프 코미어(39, 미국)는 한 수위의 레슬링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원사이드 게임을 펼친 끝에 서브미션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1R, 2위 데릭 루이스(33,미국)을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에 묶어둔 코미어는, 2R에서도 같은 킥 캐치로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을 감은 후 발목걸이로 상위를 뺏은 코미어가 돌아간 백에서 파운딩 후 백초크로 탭을 받아, 승부를 종결지었다.


[자카레와 와이드먼이 몇 안되는 클린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들급 5위 랭커 호나우두 '자카레' 사우자(38, 브라질)는 전 챔프 크리스 와이드먼(34, 미국)을 타격 접전 끝에 TKO로 제압, 벨트를 다시 시야에 두게 됐다. 자카레는 한층 발달된 위빙, 로우킥, 바디샷으로 거리를 두길 원하는 상대와 맞섰다. 중반 스태미너 탓에 흐름을 주고 받아야 했던 자카레는 3R 중반, 비껴올려치는 레프트로 와이드먼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레프리의 망설임 탓에 잠시 늦어졌지만, 파운딩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격렬한 타격 전을 벌이는 캐노니어와 브랜치]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인 제로드 캐노니어(34, 미국)는 TKO승을 획득. 미들급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첫 라운드서 캐노니어는 WSOF 2체급 타이틀 홀더이자 7위의 강호 데이빗 브랜치(37, 미국)의 클린치와 태클 전법에 밀려 녹록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2R 시작 직후, 압박을 시도하던 캐노니어가 펀치 커버 직후 라이트로 브랜치를 무릎꿇렸고, 터틀로 시간을 벌려던 상대의 손목을 컨트롤하던 캐노니어의 파운딩이 레프리가 끼어들 때까지 계속됐다.  


[아데샨야가 타격으로 브론슨을 압박하고 있다]


무패의 미들급 9위 이스라엘 아데샨야(29, 뉴질랜드)는 6위 데릭 브론슨(34, 미국)을 완파, 상위 랭커로의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놓고 클린치를 노리는 브론슨의 태클을 막아가며 기회를 노리던 아데산야는 태클 카운터에 니 킥을 히트, 헌팅 모드에 들어갔다. 물러서는 상대를 브라질리언 킥과 스트레이트, 양 손 콤보로 단숨에 두 차례의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아데샨야의 펀치가 다시 한번 다운을 만들자, 레프리 급히 경기를 끊었다. 


[스탠딩 타격 전 중 사운더스의 펀치를 블록하는 굿]


벨라토어 초대 웰터급 챔프 겸 CFFC 챔피언 라이먼 굿(33, 미국)은 클린치 정면 승부 끝에 KO승을 거두고 UFC 2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TUF 6 출신의 베테랑 밴 사운더스(35, 미국)의 빰 클린치를 잡힌 굿은 손을 복부 위로 대 상대의 니 킥을 방어해 나가는 한 편, 어퍼컷으로 반격에 나섰다. 니 킥과 어퍼컷을 주고받던 중, 사운더스의 움직임이 둔 해지자 굿이 어퍼컷을 연사, 그대로 사운더스를 실신시켰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고스의 암 바에 홀로바흐가 탭을 치려하고 있다]


명 트레이너 타이거 슐만의 제자 쉐인 볼고스(27, 미국)는 서브미션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프로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UFC 본선 입성 전에서 KO패배를 당한 컨텐더 출신 커트 홀로바흐(32, 미국)를 만난 볼고스는 타격 전 중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즉시 팔을 당긴 후 바이스 그립으로 하위에서 암 바를 시도했다. 순식간에 그립을 내준 홀로바흐가 저항해 보았으나, 볼고스가 팔을 뜯어내 서브미션을 굳히자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UFC 230 'Cormier vs Lewis' 결과]

12경기: 다니엘 코미어 > 데릭 루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4) * 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크리스 와이드먼 < 호나우두 '자카레' 사우자 (TKO 3R 2:46)   

10경기: 데이빗 브랜치 < 제러드 케노니어 (TKO 2R 0:39)

09경기: 칼 로버슨 > 잭 마쉬먼 (판정 3-0)

08경기: 데릭 브론슨 < 이스라엘 아데산야 (TKO 1R 4:51

07경기: 제이슨 나이트 < 조던 리날디 (판정 0-3

06경기: 시아르 유뱅크스 > 록산느 모다페리 (판정 0-3) * 57.69kg 계약

05경기: 훌리오 아르세 < 쉐이먼 모라에스 (판정 1-2)  

04경기: 밴 사운더스 < 라이먼 굿 (TKO 1R 1:32)

03경기: 맷 프레볼라 = 랜도 바나타 (판정 1-0)

02경기: 쉐인 볼고스 > 커트 홀로바흐 (판정 3-0)

01경기: 아담 위조렉 < 마르코스 '페자오' 호제리우 데 리마 (TKO 3R 1:00)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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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50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 MMA 단체 로드 FC의 쉰 번째 넘버링 이벤트, ROAD FC 50 이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스트레이트로 최무겸을 공략하는 이정영]

기대주 이정영(23, 쎈짐)은 치열한 거리 싸움 타격전 끝에 4차 방어전에 나선 최무겸을 타격으로 완파, 판정승으로 페더급의 새 맹주가 됐다. 1R 막판, 타격의 연달은 히트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최무겸을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시키며 승기를 잡기 시작한 이정영은 스트레이트와 잽 연사에 이어 양 훅 카운터 연속 히트로 챔프에게 큰 데미지를 안겼다. 컷 치료 때문에 꽤 쉴 수 있던 최가 기세를 올렸으나, 이정영의 양 훅이 부활, 결국 또 한 차례의 다운을 만들어 냈다.  

[경기를 마친 최무배와 후지타가 어깨 동무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일 헤비급 레전드 대전에서는 '부산중전차' 최무배(48, 최무배 짐)에게 후지타 카즈유키(48, 일본)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시작하자마자 케이지사이드의 카메라 맨이 튕겨나갈 정도로 묵직한 후지타의 태클을 버텨낸 최무배는 타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보았으나, 케이지 벽에 몰리자.상대의 레프트 숏 훅을 허용, 주저 앉았다. 후지타가 숏 훅을 퍼붓자 최무배가 몸을 돌렸으나, 후지타가 파운딩으로 따라왔고, 레프리가 조금은 빠른 듯한 스탑을 냈다.

[암 인 길로틴 초크로 한이문을 공략하는 유재남]  

탭 논란에 휩싸였던 한이문(25, 팀피니쉬), 유재남(31, 로드짐 원주MMA)간 의 재대결에서는 긴 접전 끝에 묘기에 가까운 초크로 유재남이 리벤지를 달성했다. 두 번째 라운드 막판까지 한이문과 탐색전에 가까운 지리한 경기를 이끌어 갔던 유재남은 한이문이 싱글렉을 시도하자, 다스 초크 그립으로 상대의 목을 걸어 잠갔다. 한이문이 저항했으나, 그립을 유지한 채 그라운드로 상대를 끌고간 유재남이, 물구나무식으로 몸을 세운 암 인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심건오가 타격에 무너진 허재혁에게 파운딩을 시도하려하고있다 ]

심건오(29, 김대환 MMA)는 23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으며 격의 차이를 보여줬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을 걸어오는 허재혁(34, IB짐)의 타격을 잠시 받아주던 심건오는 포어암으로 상대를 밀어냈고, 벽에 몰린 상대에게 왼손 스트레이트와 오른손 훅을 연사, 비스듬히 쓰러뜨렸다. 다리를 접힌 채 쓰러지 허재혁은 전혀 대응치 못했고, 레프리가 급하게 심건오를 저지, TKO승리를 확인시켜주었다. 

[임동환의 길로틴 초크에 실신한 박정교]

박정은의 팀 메이트인 콤바삼보 국가대표 임동환(23, 팀스트롱울프)은 체급 수문장 박정교(39, 박정교 흑곰캠프)을 서브미션으로 실신시켰다. 17승 2패의 전적을 가진 우수한 킥복서 이기도 한 임동환은 미들킥-어퍼 라이트 프런트 킥-라이트 스트레이트 콤보로 박정교를 플래쉬다운 시키는데 성공했다. 긴급 태클을 치는 박정교에게 임동환이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걸었고, 박정교는 선 채로 기절하고 말았다.  

[이토가 김태균과 펀치 경합을 벌이고 있다]

링스의 젊은 기대주 이토 유키(21, 일본)는 단체 데뷔 전에서 김태균(29, 팀피니시)에게 TKO승을 거두고 무패를 이어갔다. 지난 해 아웃사이더즈에서 고동혁을 판정 격파했던 이토는 김태균과 두 번째 라운드 막판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으나, 막판 더블렉 시도 김태균을 클린치로 몰아넣은 이토의 클린치 니 킥이 김태균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었고, 뒤이은 파운딩으로 한국 원정에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황창환에게 훅 카운터를 거는 김성재]

14전의 중견 김성재(26,긱짐)은 TKO로 7승째를 거뒀다. 데뷔 전이지만 앤더슨 시우바를 연상시키는 긴 리치를 가진 신인 황창환(22, 팀피니쉬)과 붙은 김성재는 로우킥 등 리치를 십분 살린 상대의 타격을 허용했으나, 상대의 로우킥을 캐치, 그대로 더블 렉을 성공시켜,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황창환이 업킥 등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빈 틈을 놓치지 않은 김성재의 파운딩이 방어를 뚫고 안면을 히트해 나갔다, 결국 레프리가 황의 움직임미 멈추자마자 경기를 스탑시켰다. 

[김영한에게 역전 TKO승을 거둔 고기원이 링을 돌며 포효하고 있다]

고기원(25, 싸비MMA)은 역전 KO승으로 MMA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자신과 같은 3전 1승 2패의 김영한(28, 팀 혼)과 만난 고기원은 4차례의 이르는 상대의 서밍 반칙과 카운터 훅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주는 등 첫 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상대방과 양 훅을 휘두르는 난타전 중 레프트 훅 카운터를 상대에 턱에 집어넣었다. 클린 히트를 턱으로 받은 김영한은 엎어진 후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다. 

[ROAD FC 50 결과]

<메인> 

14경기: 최무겸 < 이정영 (판정 0-3) * 페더급 타이틀 전

13경기: 최무배 < 후지타 카즈유키 (TKO 1R 1:55) 

12경기: 홍영기 > 나카무라 코지 (판정 3-0)

11경기: 한이문 < 유재남 (암 인 길로틴 초크 2R 4:51)

10경기: 심유리 > 임소희 (판정 3-0) * -50kg 계약 

07경기: 심건오 < 허재혁 (판정 0-3)


<Young Guns 040>

06경기: 박정규 > 임동환 (길로틴 초크 1R 2:48)

05경기: 김태균 < 이토 유키 (TKO 2R 4:58)

04경기: 김용근 < 박찬수 (판정 0-3)

03경기: 황창환 > 김성재 (TKO 1R 2:41)  

02경기: 고기원 > 김영한 (KO 2R 0:21)

01경기: 김우재 > 정원희 (판정 2-1)


*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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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5 의 공식 포스터]

국내 메이저 입식 단체 MAX FC의 15번째 경기가 2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신도림 11층 그랜드볼룸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MMA 외도를 끝내고 입식 무대로 복귀한 헤비급 넘버 원 명현만(33, 명현만 멀티짐)은 무제한급 리거 안석희(팀 JU 창원 정의관)를 두 번의 훅 컴비네이션으로 제압, 복귀 전에서 KO승리를 챙겼다.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안석희 의 카운터 클린치 전법에 애를 먹던 명현만은 첫 라운드 막판,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다운을 획득,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연속된 훅에 들린 안석희의 턱에 명현만의 훅이 작렬, 안석희를 뉘어버렸다.

'똑순이' 박성희(23, 목포스타)는 자신에게 1패배를 안겼던 밴텀급 타이틀 홀더 겸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9, 인천 정우관)을 판정으로 완파, 타이틀과 리벤지,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클린치 전법을 들고나온 김효선에 안면에 초반부터 양 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어 나갔다. 미들킥과 스핀 킥까지 보였던 박성희는 4라운드 초반에는 카운트 레프트로 다운까지 뽑아냈다. 김효선이 역전의 빌미를 잡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고, 4대 1로 박의 승리가 선언됐다.  

황호명(39, 의정부 인포유)과 장태원(25, 마산 팀스타) 간의 2차 전 겸 슈퍼미들급 챔프 결정전에서는 버팅에 의한 경기 중지, 뒤이은 황호명의 TKO로 결착이 났다. 이전 장태원에게 1패를 기록했던 황호명은 클린치 컨트롤 후 니 킥 등, 근소한 우세를 이어나갔다.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 클린치 중 버팅 사고가 발생했고, 장태원이 눈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복시간 3분이 주어졌으나, 장이 회복하지 못해, 황의 TKO승리로 이어졌다. 

1차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급 챔프 김진혁(27, 인천 정우관)은 실신 KO승으로 벨트를 지켜냈다.긴 리치를 가진 슛 복서 기타가와 유키(27, 일본)의 잽과 킥을 사용한 거리 싸움에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풀어야 했던 김진혁은, 바디샷 연발과 안면 훅 컴비네이션으로 단숨에 두 번의 다운을 만들어냈다. 데미지를 떨어내지 못한 상대를 링 줄에 가둔 김진혁이 바디샷 후, 오버 핸드 훅으로 기타가와를 실신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권아솔에의 도발로 이름을 알린 기대주 김수훈(19, 김제 국제엑스 짐)은 종료 10초 전 TKO승을 거두며 화력을 과시했다. 가라데카 이재선(30, 부산 팀 매드)에게 레프트를 허용 직후, 되돌려 주는 레프트로 첫 다운을 뽑아내 1R을 가져간 김수훈은 4-5 펀치와 로우킥으로 마무리하는 후스트 콤보를 앞세우며 승부를 자신에게로 기울여 갔다. 3R,코너에서 후스트 콤보 맹타로, 이를 두 차례나 주저 앉힌 김은, 후스트 콤보 중 바디 샷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Max FC 15 '作緣必逢(작연필봉)' in Seoul 결과]

06경기: 김효선 < 박성희 (판정 1-4) * 女 밴텀급(-52kg) 타이틀 전 

05경기: 황호명 > 장태원 (TKO 3R N/A ) * 슈퍼미들급(-85kg) 타이틀 전 

04경기: 명현만 > 안석희 (KO 2R 0:31) 

03경기: 김진혁 > 기타가와 유키 (KO 2R 2:23) * 라이트급(-60kg) 타이틀 전

02경기: 최훈 > 김준현 (판정 5-0)  

01경기: 김수훈 > 이재선 (TKO 3R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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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격투기 단체 KMF와 WKA ASIA의 합동이벤트, God of Fight 가 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첫 이벤트를 개최했다.  

[노종환에게 클린치를 시도하는 딜로바르]

중동의 하드 펀처 딜로바르 나시로프(포항훈련원)는 압박 일변도의 러쉬로 판정승리를 거두고 단체 무제한급의 2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찌감치 챔프 노종환(제천 코리아격투기)을 파워면에서 앞도한 나시로프는 백스탭과 클린치, 가끔 러쉬를 쓰는 상대를 경기내내 부지런히 쫓아 다녔다. 노종환이 백스핀 블로우, 뒷 차기 등 위력적인 일발 카운터로 흐름을 뒤집으려 애썼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라이트급 타이틀 사냥에 나선 이범규(안산 투혼)는 한 수위의 복싱 능력을 십분 살린 거리 싸움으로 4-1 판정승을 획득, 쿠데타에 성공했다. 타이틀 홀더 지승민(광주 팀 최고)과 한동안 긴장 넘치는 거리싸움을 벌이던 지승민은 클린치 활용보단, 훅-어퍼 컴비네이션 중심의 숏 블로우로, 챔피언을 괴롭혔다. 벨트의 원주인 지승민도 깔끔한 훅 카운터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맞섰으나, 점수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1차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챔프 문현민(광주 원탑 멀티짐)은 난전 끝에 도전자 이성준(익산 엑스짐)을 판정으로 꺾고 벨트를 지켜냈다. 양발 하이킥 등 다채로운 킥으로 첫 라운드를 수성한 문은, 깔끔한 카운터 훅과 클린치 압박을 내세운 이성준에게 두 번째 라운드를 내줬다. 그러나 상대 이성준의 스태미너가 소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눈치챈 문현민이 끈적한 클린치를 연발, 마지막 라운드를 따낼 수 있었다.   

최재욱(남양주 삼산)은 원사이드 게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획득, GOF 웰터급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베테랑 MMA 파이터 유우성의 제자 조은상(서울 유짐)과 맞붙은 최재욱은 안면에 꽂히는 강력한 프론트 킥을 시작으로, 경기내내 상대를 압박, 틈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최재욱의 5-0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경기 내내 몰렸지만, 한 차례 다운도 내주지 않았던 조은상의 터프함이 더 눈길을 끌었던 경기.   

단체의 초대 주니어 웰터급 타이틀 전에 도전한 권기섭(안양 IB짐)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막판 다운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단신이지만 만만찮은 화력을 자랑하는 송재완(김해 소룡)과 막판까지 팽행한 접전을 벌였던 권은, 3R 막판 상대의 레프트 하이킥을 블럭, 어깨로 걸쳐 킥 캐치한 상태에서 다리가 들린 송의 안면을 걷어차 매치 유일의 다운을 뽑아냈다. 송이 힘겹게 일어났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뒤 늦은 상태, 5인 중 4인의 레프리가 권의 손을 들어주었다.     

황효식(인천 정우관)은 4번의 다운을 뽑아낸 끝에 TKO승으로 생애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기대주 여성민(김해 소룡)의 날카로운 펀치와 미들킥 컴비네이션에도 불구, 끊임없이 압박을 시도, 빰 클린치의 니 킥을 반복했다. 결국 첫 라운드 후반 클린치 니 킥으로 첫 번째 다운을 봅은 황효식은, 2R서 끈덕진 클린치 니 킥으로 3차례의 다운을 연달아 성공, TKO승을 챙겼다. 

[2018 KMF & WKA ASIA 'God of Fight 01' 결과]

07경기: 노종환 < 딜로바르 나시로프 (판정 0-5) * 무제한급(+90kg) 타이틀 전   

06경기: 지승민 < 이범균 (판정 1-4) * 라이트급(-61.60kg) 타이틀 전 

05경기: 문현민 > 이성준 (판정 5-0) * 페더급(-57kg) 타이틀 전 

04경기: 조은상 < 최재욱 (판정 0-5) * 웰터급(-66.50kg) 타이틀 전 

03경기: 송재완 < 권기섭 (판정 1-4) * 주니어 웰터급(-63.50kg) 타이틀 전 

02경기: 신유진 > 강예진 (판정 5-0) * 女 라이트급(-61.60kg) 타이틀 전 

01경기: 여성민 < 황효식 (TKO 2R 1:33) * 주니어 라이트급(-59kg) 타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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