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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00의 공식 포스터]

UFC의 379 번째 대회이자 서브 이벤트 Fight Night의 100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00 'Bader vs Minotouro 2' 가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브라질 상 파울루 현지 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다. 

[백초크로 노게이라의 목을 압박하는 베이더]

6년전 판정승을 거둔 노장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와의 다시 만난 TUF 8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라이언 베이더는 특유의 레슬링 능력을 앞세운 그라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낙승을 거뒀다. 초반 테이크 다운 성공 후 파운딩과 케이지 압박, 슬램, 초크시도 등으로 상대에 데미지를 안기며 앞선 두 라운드를 챙겼다. 3라운드에서도 싱글 렉으로 상위를 잡은 베이더의 파운딩이 노게이라의 안면에 쉴 새없이 꽂히자 레프리 마리오 야마사키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스탭인 스트레이트를 모라에스의 턱에 꽂아넣는 알메이다]

옛 명문 슈트박스 아카데미의 젊은 기대주 토마스 알메이다는 7전 무패의 알버트 모라에스를 KO로 꺾고 지난 코디 가브런트 전 KO패배의 충격을 덜어냈다. 오버 언더 훅에 이은 러쉬로 승기를 잡았으나 모라에스의 스탠딩 백 초크와 맞불 난타에 1R 피니쉬를 놓친 알메이다는 2R 양손 훅 히트로 또 다시 승기를 잡았다. 레프트 훅에 퇴로가 끊긴 상대가 라이트를 맞고 달아나는 것을 추적, 몰아넣은 알메이다는 니 킥과 훅 연사 중 보디 샷으로 모라에스를 주저앉혔다.

[스탠딩에서 타격을 교환하고 있는 케이시와 가델라]

체급 챔프 요아나 옌제이첵과의 타이틀 전에서 참패를 기록했던 클라우디아 가델라는 함서희의 서울 대회 대전 상대였던 코트니 케이시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 재정비에 나서게 됐다. 긴 리치의 케이시에게 저돌적인 타격을 구사하면서도 노바 우냐오의 최연소 주지떼라다운 뛰어난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가델라는 2R 반사적으로 사커킥을 차 몰수패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회복한 케이시를 끝까지 압박, 암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들어오는 자코를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리는 레이티스]

32전의 베테랑 겸 블랙벨트 주지떼로 탈레스 레이티스를 상대로 5연승 사냥에 나선 GSP의 팀 메이트 크리스토프 자코는 판정승으로 6연승을 기록,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초반 레이티스의 카운터 테이크다운에 상위를 내줬으나, 무사히 탈출하는 만만찮은 그래플링을 선보인 자코, 빠른데다 백 스핀 킥 등 트리키하기까지 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그라운드에서도 카운터 되치기 등으로 레이티스를 압박한 자코는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로 1승을 추가했다.

[경기 막바지에 걸린 우스만의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자신의 팔을 잡으며 버티는 알베즈]

TUF 우승자 간의 일전에서는 시즌 21 우승자 카마루 우스만이 브라질 시즌 3 챔프 웰레이 알베즈에 판정 낙승승으로 통산 9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일찌감치 압박을 시작한 우스만은 긴 리치의 잽 중심 타격과 레슬링 클린치로 카운터와 길로틴 초크 등으로 대항하는 상대에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3R, 미들킥과 펀치의 타격 러쉬,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킨 우스만에 알베즈가 회심의 길로틴을 내보았으나, 상위로 올라온 우스만의 초크에 종료시까지 묶여 있어야 했다.

[카운터 펀치를 교환하는 오토와 모라에스]

TUF 브라질 첫 시즌 미들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겸 탑클래스 주지떼로 세르지오 모라에스는 난전 끝에 근사한 우세로 스플릿 판정승을 획득했다. 데뷔 전서 베테랑 조쉬 버크맨을 꺾고 UFC 두 번째 출장에 나선 미국의 잭 오토와 만난 모라에스는 싱글 렉 테이크 다운에 이은 압박으로 초반 흐름을 선점했다. 오토의 타격에 밀리며 쉬어가는 듯한 느낌의 2R을 보낸 모라에스는 몇 차례 오토의 타격에 걸리긴 했으나 카운터 다운 후 테이크 다운 등의 우세로 2-1 승을 가져갔다. 

[UFC Fight Night 100 'Bader vs Minotouro 2' 결과]

12경기: 라이언 베이더 <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TKO 3R 3:51)

11경기: 토마스 알메이다 > 알버트 모라에스 (TKO 2R 1:37)

10경기: 코트니 케이시 < 클라우디아 가델라 (판정 0-3

09경기: 텔리스 레이테스 < 크리스토프 자코 (판정 0-3)

08경기: 월레이 알베즈 < 카마루 우스만 (판정 0-3

07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잭 오토 (판정 2-1)

06경기: 잭 허먼슨 < 세자르 페레이라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11)

05경기: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 >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길로틴 초크 1R 1:07)

04경기: 조니 애두아르도 > 멘빌 감뷰리안 (TKO 2R 0:46) 

03경기: 루이스 엔리케 > 크리스천 콜롬보 (길로틴 초크 3R 2:12)  

02경기: 페드로 무뇨즈 >저스틴 스코긴스 (길로틴 초크 2R 1:55)

01경기: 프란시마르 바로소 < 데런 스튜어트 (TKO 1R 1:34)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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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65의 공식포스터]

UFC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밴슨 핸더슨이 라운드 안배 실패로 라이트급 타이틀도전에 실패했다.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에서 개최된 Bellator MMA 165에 출전 벨라토어 3번째 경기 겸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 나선 핸더슨은 막판 스태미너가 저하된 타이틀 홀더 마이클 챈들러를 그라운드에서 몰아세웠으나 역전에 실패, 벨라토어 내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게 되었다.

슬로우 스타터인 핸더슨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 첫 라운드는 비참할 정도였다. 뒤로 돌며 빠지다 챈들러의 스트레이트에 걸려 케이지에 몰려 플래쉬 다운까지 당한 핸더슨은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 안면 클린 히트, 두 차례의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시도, 심저어 프로레슬링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깔금한 저먼 스플렉스까지 내주었다.

첫 라운드 이후 클린치 게임으로 조금씩 흐름을 잡기 시작한 핸더슨은 조금씩 경기의 점유율을 올려나가기 시작했다. 로우킥을 잽 카운터로 격추, 특기인 묵직한 미들과 로우 킥으로 상대의 예봉에 맞서 나갔다. 3라운드에서는 테이크 다운 시도 중 카운터 길로틴에 잡히긴 했으나 초중반까지는 상대의 전진을 막는 니 킥 카운터가 빛을 발했다 

하지만 챈들러도 만만치 않았다. 길로틴, 역 트라이앵글, 두 차례의 기무라 시도 등 강력한 핸더슨의 쉴 새없는 서브미션 등 저항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4라운드 대부분의 시간을 핸더슨의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는데 성공, 흐름을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스태미너를 비축했던 핸더슨은 마지막 라운드 초반 레그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한판 역전 승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그립을 힘겹게 뜯어낸 챈들러가 탈출, 막판까지 챈들러의 태클 시도를 체중으로 깔아뭉개며 바디 등 빈 곳을 보이는 대로 히트했으나,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46-48, 48-46, 48-47의 판정으로 챈들러의 승리가 선언되었다.

WAKO 챔프 출신으로 사이보그의 두개골을 니 킥으로 골절시켰던 11전 무패의 기대주 마이클 페이지는 38전의 종합격투기 베테랑이자 WBC 무에타이 챔프 페르난도 곤잘레스를 상대로 2-1 스플릿 판정을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카운터를 경계하는 곤잘레스에 카운터를 끌어내기 위한 소극적인 타격만으로 두 라운드를 풀어낸 페이지는 태클과 클린치, 태격 러쉬로 만회를 꾀하는 상대에 밀려 한 판승을 만들어내지 못해 피니쉬 기록을 5연승에서 마감해야 했다. 

쉐인 카인의 팀 메이트로 멜빈 길라드를 포함, 3연승을 기록 중인 브랜던 걸츠와 격돌한 8전 전승의 애덤 피콜로티는 격전 끝에 상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플라잉 니킥을 손으로 튕겨낼 정도로 터프한 걸츠를 상대로 다채로운 킥과 펀치, 테이크 다운으로 1,2 라운드를 가져간 피콜로티는 막판 묵직한 양훅 러쉬와 슬램 등 걸츠의 맹추격을 차분한 하체 관절기 등으로 뿌리치고 판정승리를 손에 넣었다. 

2전 무패의 쉴라 파딜라를 상대로 MMA 데뷔 전에 나섰던 킥복서 겸 길버트 멜렌데즈의 아내, 케리 앤 멜렌데즈는 펀치 단발로 인한 초살 KO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시작 직후 잔 젭을 뻗어가며 계속 상대를 압박해 나가던 멜렌데즈는 스탭인 레프트로 거리를 좁힌 후 즉시 라이트를 상대의 턱에 히트시켰다. 넘어지면서 본능적으로 손을 짚어 주저 앉았으나, 데미지로 멍해진 된 파딜라의 안면에 멜렌데즈가 즉시 추가타를 시전, 47초만에 경기를 끝냈다.     

GSP의 팀 메이트로 전 UFC 리거 프랜시스 카뭉과 UCMMA 챔프 린턴 베셀 간의 일전은 백 초크 경합에서 우세를 차지한 베셀이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백 마운트 후 초크 시도로 라운드 종료 시까지 상대를 캔버스에 묶어둔 베셀은 백초크를 걸어오는 상대에 포지션을 뒤집어 백마운트에서의 초크시도로 2R도 챙겼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3R에서도 베셀은 피니쉬는 이루지 못했으나, 카뭉의 기무라 시도를 빠져나와 또 한번 백초크를 시도,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망한 백야드 파이터 '킴보 슬라이스' 의 아들로 이날 종합 첫 경기에 나섰던 케빈 퍼거슨 주니어는 상대 애런 해밀턴의 길로틴 초크에 2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걸츠와 피콜로티 전 이후, 2월 대회에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UFC 리거 맷 미트리온 간의 매치업이 확정 발표되었다.     

[Bellator MMA 165 'Koreshkov vs Lima 2' 결과]

11경기: 마이클 챈들러 > 밴슨 핸더슨 (판정 2-1)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마이클 페이지 > 페르난도 곤잘레스 (판정 2-1)

09경기: 브랜던 걸츠 > 애덤 피콜로티 (판정 3-0)

08경기: 케리 앤 멜렌데즈 > 실리아 파디아 (KO 1R 0:47

07경기: 린턴 베셀 > 프랜시스 카뭉 (판정 3-0)

06경기: 애런 해밀턴 > 케빈 퍼거슨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5경기: 사라 디에일리오 > 제이미 니베라 (암 바 2R 4:46)

04경기: 캐링턴 뱅크스 > 제이크 로버츠 (판정 3-0)

03경기: 도미닉 서머너 > 저스틴 로스웰 (TKO 1R 2:09)

02경기: 다나사베 무하메드 < 드와이트 그랜트 (판정 0-3)  

01경기: 제임스 테리 > 저스틴 베이스맨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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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99의 공식 포스터]

UFC 첫 경기에 나섰던 11번째 한국인 UFC 리거 곽관호는 테이크 다운 방어에 약점을 노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완패하며 단체 연착륙에 실패했다.

20일 벨파스트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99에 출장한 곽관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두 단체의 타이틀 홀더인 유도가 브렛 존스와의 데뷔 전에서 첫 라운드에서 한 박자 빠른 로우킥과 잽, 카운터로 포문을 열었으나, 싱글 렉 테이크 다운으로부터 시작된 다섯 차례 연속된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첫 라운드를 내주었다. 

[라이트로 존슨의 안면을 강타하는 곽관호]

두 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상대의 어퍼컷과 스트레이트에 허용하면서도 뒤이은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뚫고 일어났었던 곽관호는 스태미너가 떨어진 듯 느려진 존슨을 아주 잠시 압박하는 듯 보였으나. 어퍼컷과 훅, 플라잉 니 킥에 발이 붙어버렸고,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 깔린 채로 라운드 종료를 맞이했다. 

마지막 3라운드. 레프트 훅을 허용했지만, 플라잉 니 킥과 펀치 클린히트에 의한 펀치 러쉬로 흐름을 뒤집어보려던 곽관호는 타격 타이밍을 노린 상대의 태클에 케이지 캔버스 중앙에서 또 한번 테이크 다운을 허용, 한 참을 잡혀 있어야 했다. 또 다시 슬램을 내줬던 곽이 탈출, 타격 러쉬로 마지막 스퍼트를 가했으나 이미 승부는 한참 기운 뒤였다.

[장기인 돌려차기로 무사시를 압박하는 홀]

유일한 TKO패배를 안겨 주었던 유라이어 홀과 재격돌하게 된 게가드 무사시는 단 한번의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단숨의 승부를 끝내 리벤지에 성공했다. 빠른 잽과 로우킥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풀어가던 무사시는 첫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태클은 홀의 클린치로 막혔으나, 그대로 홀을 찌그러뜨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무사시가 케이지 구석에 박혀있던 홀에게 묵직한 파운딩 샤워를 시전, 그대로 경기를 끝내바렸다.

[마쉬먼이 니 킥을 내는 세덴블라드의 안면에 라이트를 히트시키고 있다]

UFC 첫 웨일즈 파이터 
잭 마쉬먼은 4연승을 구가하던 스웨덴의 강호 매그너스 세덴블라드에 펀치로 역전 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바디와 관자돌이의 라이트 훅으로 세덴블라드를 흔들었으나, 곧 이어진 테이크다운과 압박에 첫라운드를 내줘야 했던 마쉬먼은 두번째 라운드 롱레인지 잽과 한 차례 테이크 다운에도 불구, 빈도수 높은 카운터로 반격, 잽에 다리가 풀린 상대를 양 훅 4연사로 다운시켰고, 곧 추가 파운딩으로 역전 승리를 굳혀냈다.

[무스타파예프의 강력한 미들킥을 받아내고 있는 리]

UFC 2연승을 포함 12연승 행진 중이던 러시아의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와 15전 중 13번의 승리를 기록 중이던 미국의 케빈 리 간의 라이트급 신세대 기대주 간의 일전에서는 리가 초반 강력한 파워의 킥을 내던 무스타파예프를 한 수우의 레슬링과 테이크 다운 능력으로 시종일관 압도한 끝에 백초크로 상대의 연승행진을 종결시켰다. 상대의 끈질긴 방어에도 꾸준히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던 리는 결국 2R, 타이트한 그립으로 실신 승리를 챙겼다. 

[핑거 그립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갓비어의 목을 조르는 레딧]

현역 프로복서이기도 한 8전 무패의 저스틴 레뎃은 벨라토어에서 칙 콩고 전을 경험한 잉글랜드의 하드 펀처 마크 갓비어에게 백초크로 패배를 안겨주었다. 사이드로 빠진 후 라이트 훅 카운터를 성공, 순간 움직임이 멈춘 갓비어에게 더블 렉 테이크 다운마저 빼앗은 레뎃은 일어나 하체 관절기를 노리던 갓비어의 백을 캐치, 레그 훅을 곁들인 핑거 그립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크로스 카운터 펀치로 야코블레프를 공략하는 커밍스]

러시안 스피드스타 알렉산더 야코블레프를 상대로 7번째 UFC 경기에 나선 중소단체 MCC 챔피언 잭 커밍스는 압박 끝에 서브미션으로 프로 20번째의 승리를 가져갔다. 파워풀한 펀치로 야코블레프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리는 등 꾸준히 압박을 걸어가며 기회를 노리던 커밍스는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뿌리친 후, 탑 포지션을 차지, 곧 역 트라이앵글로 상대의 상박을 봉쇄한 후 반대쪽 팔에 관절기를 걸어 탭을 받아냈다.

[두디에바를 암 바로 위협하는 레노]

2연패를 기록 중이던 현역 고교 체육교사 마리온 레노는 파운딩으로 3R TKO승리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러시아의 유도가 밀레나 두디에바와 맞붙은 레노는 킥 캐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에서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두번째 라운드, 클린치에서의 압박 중 복부의 니 킥으로 완전히 흐름을 가지고 왔다. 결국, 3R 백에서 상대를 끌어내려 탑마운트를 만든 레노는 체스트 마운트의 일종인 엑스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승리를 챙겼다.

[워드에게 강력한 오버 핸드 라이트를 히트시키는 알-핫산]

전경기 1라운드 타격 한판승을 기록 중인 압둘 라작 알-핫산은 코너 맥그리거의 미들급 팀 메이트 크리스 워드를 TKO로 제압, UFC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오버 언더 훅으로 포문을 열었던 핫산은 떨어지면서 날린 어퍼컷으로 다운을 만들어냈다. 워드가 기세에 눌리면서도 타격 맞불을 놓았으나, 핫산의 라이트 훅을 허용한 워드가 재차 다운되자 보다못한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UFC Fight Night 99 'Mousasi vs Hall 2' 결과]

13경기: 게가드 무사시 > 유라이어 홀 (TKO 1R 4:37)

12경기: 로스 피어슨 < 스티벤 레이 (판정 1-2)

11경기: 티모시 존슨 < 알렉산더 볼코프 (판정 1-2)

10경기: 아템 로보프 >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 (판정 3-0

09경기: 매그너스 세덴블라드 < 잭 마쉬먼 (TKO 2R 3:32

08경기: 호리우치 쿄지 > 알리 바가우티노프 (판정 3-0)

07경기: 케빈 리 >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1)

06경기: 안나 엘모스 < 아만다 바비 쿠퍼 (판정 0-3

05경기: 저스틴 레뎃 < 마크 갓비어 (KO 1R 0:54)

04경기: 잭 커밍스 > 알렉산더 야코블레프 (암 바 2R 4:02) 

03경기: 마리온 레노 > 밀라나 두디에바 (TKO 3R 3:00)  

02경기: 브렛 존스 > 곽관호 (판정 0-3)

01경기: 크리스 워드 < 압둘 라작 알-핫산 (TKO 1R 0:5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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