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11건

  1. 2012.11.10 [BFC 80] 볼코프, 마르티네즈 결승진출, 워렌은 지리한 경기 끝 판정승 15
  2. 2012.11.03 [WSOF 1] 알로브스키, 존슨 타격 한판승 토레즈는 졸전 끝 판정패배 6
  3. 2012.11.03 [BFC 79] 헤일, 샤말라예프 결승 진출, 리마가 TKO로 부활 7
  4. 2012.11.02 [UFC macao] 김 동현, 임 현규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를 할 것" 13
  5. 2012.10.26 [BFC 78] 자롬스키 TKO패, 초대 챔프 굿과 코레쉬코프가 결승확정 27
  6. 2012.10.19 [BFC 77] 클레멘티와 '남 의철 킬러' 젠슨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진출 27
  7. 2012.10.14 [UFC 153] '먼치킨' 실바 니킥으로 16연승, 노게이라도 암바 승리 15
  8. 2012.10.12 [BFC 76] 알바레즈 KO승리, 마르티네즈 등 시즌 7 토너먼트 4강 진출 7
  9. 2012.10.06 [OFC 6] 박 광철, 김 수철 동반 KO승으로 챔피언에, 송 민종은 분전 끝 판정패 30
  10. 2012.10.03 [BFC 75] 프린들-산토스 전 로우 블로우 악몽 재현! 헤일 등 4강 합류 10
  11. 2012.10.03 [UFC on FX 5] 빅 풋 상대 부상 탓 낙승, 닷슨이 타이틀 도전권 획득 33
  12. 2012.09.28 [UFC on FUEL TV 5] 스트루브 펀치 연타 TKO승리, 피켓은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승리자축 29
  13. 2012.09.28 [BFC 74] 자롬스키, 굿 시즌 7 토너먼트 1회전 돌파 15
  14. 2012.09.22 [UFC 152] 존스 서브미션으로 타이틀 방어, 존슨도 첫 UFC 체급 왕자에 11
  15. 2012.09.22 [M-1 셀렉션] 한국 팀, 팀 일본에 6-2로 압승. 김 경호 등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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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BFC)의 80번째 대회가 한국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페더급 2대 챔프 조 워렌은 자신과 같은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 파이터 오웬 에빈저와의 밴텀급 매치에서 엘리트 레슬러다운 파워풀한 슬램식 테이크다운과 끈적한 포지셔닝으로 판정승을 거뒀지만 한판 승에는 실패했습니다.

리처드 헤일과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경기에서는 브렛 로저스를 꺾었던 가라데카 알렉산더 볼코프가 비니시어스 퀘이로즈의 그래플링에 고전했으나 양훅 컴비네이션을 휘두른 것이 히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타를 퍼부어 종료 1초를 남기고 TKO승을 거두고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0의 공식포스터 ⓒViacom]

8강전에서 암 바로 한 판승을 거둔 유술 베이스의 베테랑 웨그니 파비아노와 판정승으로 올라온 중견 레드 마르티네즈 간의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는 서로 일진인퇴의 공방이 나오는 팽팽한 타격전으로 진행되었지만 타격 어그레시브에서 앞선 마르티네즈가 판정승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패했던 라이언 들로처는 이 날 벨라토어 첫 시합을 가지게 된 타일러 크럴을 경기 시작 직후 오버 핸드 라이트를 크럴의 귀 쪽 뒤에 살짝 얹히게 히트시킨 뒤, 캔버스에서 저항하는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파운딩을 꽂아 넣는데 성공, 20여초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유도 베이스로 미식 축구를 경험한 일본계 미국인 파이터 밥 오타니와 격돌한 명문 ATT 소속의 6전 무패 기대주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는 카포엘라 출신답게 현란한 킥을 선보이는 등 비교적 편안한 경기를 펼치다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캔버스로 보낸 후 거칠은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실신시키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2연패로 고전 중인 마이크 베른하트를 벨라토어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조 페데포는 킥을 하다 넘어진 베른하트를 상위 포지션서 공략 중에 길로틴에 이어 트라이앵글을 잡혔으나, 그립을 잡힌 채 회전, 정강이를 그립 때문에 비어있는 상대에 목 위에 대고 체중을 실어 누르고 탭을 받아내는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80 결과]

10경기: 조 워렌 > 오웬 에빈져  (판정 3-0
09경기: 비니시어스 퀘이로즈 < 알렉산더 볼코프 (TKO 3R 4:57) * 시즌 7 헤비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 웨그니 파비아노 < 레드 마르티네즈 (판정 3-0) *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4강 
07경기: 브랫 쿠퍼 > 데릴 콥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들로쳐 > 타일러 크럴 (KO 1R 0:20
 
05경기
: 조쉬 콰이헤이겐 < 코스모 알렉산드레 (판정 3-0

04
경기: 스카이 모이셰이칙 < 섀넌 슬랙
 (판정 3-0
03경기: 로버트 오타니
 < 크리스티아누 소우자 (KO 1R 2:46) 
02경기: 조 페데포 < 마이크 베른하트 (정강이 초크 1R 3:26)
01경기: 브랜트 걸츠
 > 마이클 퀴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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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벨라토어에 이은 북미 거대 메이저 단체 MMA World Series of Fighting(이하 WSOF)가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3일 첫 개양 이벤트로 단체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미국 메이저 방송사 NBC와의 계약, K-1 챔프 출신 레이 세포 사장, 헨조 그레이시 메치메이커 등 유명 인사들과 UFC와 다른 10각형 케이지를 앞세운 WSOF는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핏불' 알로브스키 대 30전의 베테랑 데이븐 콜, 등 화려한 카드로 첫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메인인 UFC 챔프 출신의 올라운더 알로브스키와 올 아메리칸 레슬러 겸 IFL 포틀랜드 팀 소속의 데이븐 콜 간의 베테랑 간의 헤비급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알로브스키가 케이지 싸움 후 로우킥을 날린 콜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훅을 작렬, 파운딩 추가타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MMA World Series of Fighting 1의 공식 포스터 ⓒMMAWC]

케이지 워리어 챔프 디제이 린더맨을 상대로 WSOF 데뷔 전에 임한 앤터니 존슨은 린더맨에게 눈을 찔리고 레프리에게 어필을 하던 중 린더맨이 심판의 속행 사인을 보고 스트레이트를 뻗어오자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로 린더맨을 실신, KO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약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WEC 밴텀급 챔프 미구엘 토레스는 올라운더 말론 모라에스의 선풍각 등 의외로 탄탄한 스탠딩 게임에 밀려다니길 반복, 그래플링에서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는 커녕 두 차례나 테이크다운을 내주는 졸전 끝에 판정패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패배로 한 풀 꺾인 미국의 타격가 트레비스 바틀렛을 상대로 MMA 첫 경기에 나선 탑 클래스 킥 복서 타이론 스퐁은 매우 빠른 라이트 하이킥 등 킥으로 데뷔 전 답지 않게 시종일관 압박을 걸다,더킹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로 바틀렛의 안면을 클린 히트, 데뷔 전을 KO로 장식했습니다. 

헨조의 제자 겸 그레이시 일족의 제자 그레고르는 캐나다의 기대주 타이슨 스틸에게 암 트라이앵글 등 서브미션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했지만, 탄탄하게 잠그지 못해 허용한 스탠딩에서 스트레이트와 니 킥을 얻어맞고 파운딩 샤워에 시달리다 TKO로 또 한번의 패배를 추가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최근 2연패하며 부진했던 히어로즈 -70kg급 토너먼트 챔피언 제이지 칼반은 중견 단체 MCC의 간판이자 2타임 UFC 파이터 티모시 저스틴 오브라이언을 더블 렉 테이크다운으로 주저 앉히는데 성공, 트라이앵글을 시도하는 상대의 반대 다리를 잡아 힐 훅으로 연결, 한판 승으로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WSOF 1 'Alovski vs Cole' 결과] 

10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데이븐 콜 (TKO 1R 2:37)
09경기: 앤터니 존슨 > 디제이 린더맨 (KO 1R 3:58)
08경기: 미구엘 토레즈 < 말론 모라에스 (판정 2-1
07경기: 타이론 스퐁 > 트레비스 바틀렛 (KO 1R 3:15)
06경기
: 그레고르 그레이시 < 타이슨 스틸 (TKO 1R 4:52)

05
경기: 호니스 토레즈 < 브라이언 콥 (판정 2-1)
04경기: 스티브 칼
 > 라미코 블랙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1)
03경기: 제럴드 해리스 < 조쉬 버크먼 (판정 3-0)
02경기: 제시어스 '제이지' 칼반칸티 < 티제이 오브라이언 (힐 훅 1R 1:03)
01
경기: 데이빗 브랜치 > 더스틴 자코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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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메이저 단체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의 79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온타리오주 라마 현지시각으로 2일, 한국시각으로 3일 개최되었습니다.

시즌 5에 이어 시즌 7 8강에서도 에릭 프린들에게 로우 블로우를 맞고 반칙 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행운아(?) 티아구 산토스와 격돌한 리차드 헤일은 초반 산토스의 카운터 훅에 위기를 맞았으나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산토스를 터틀 포지션으로 주저 앉힌 후 백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제압,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마이크 리치맨의 타격에 압박을 당하며 쫒기는 듯한 인상을 주었던 이번 시즌 7 토너먼트 페더급 준결승 진출자 겸 무에타이 산수 챔피언 샤불랏 샤말라예프는 자신이 케이지를 등진 상태에서 스트레이트를 걸어오는 리치맨의 안면에 잽에 가까운 레프트를 얹은 직후 라이트로 결승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9의 공식포스터 ⓒViacom]

챔프 벤 에스크런에 패해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던 MFC 전 챔프 더글라스 리마는 제이콥 오티즈를 그라운드와 스탠드를 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지런히 두들긴 끝에 등을 보이며 달아나던 오티즈의 안면에 하이킥을 명중, 스탠딩 니킥과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캐나다 단체 MFC의 간판 스타 중 한 명이었던 라이언 포드는 레슬러 카일 베이커를 상대로 한 벨라토어 첫 경기에서 예상 이상으로 터프한 베이커에게 백이나 사이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정평이 난 파워풀한 타격으로 베이커를 압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패의 비탈리 미나코프와 마고메드라술 하쉬불라예프의 삼보 월드챔피언 군단은 러시아계 캐나다 파이터 블라디미르 스타셴코프와 미국 파이터 조쉬 펄사이퍼를 상대로 각각 스트레이트, 훅연타에 의한 TKO승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한판승을 뽑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벨라토어 데뷔 전에 출전한 프랑스 계 캐나다 기대주 기욤 들로렌츠와 미국 국적의 조쉬 아펠트는 모두 상대 에드 카펜터와 쟈니 칼슨을 상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인상적인 데뷔 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9 결과]

09경기: 에드 카펜터 < 조쉬 아펠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4)
08경기: 쟈니 칼슨 < 기욤 들로렌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9)
07경기: 티아구 산토스 < 리처드 헤일 (TKO 1R 3:30) * 시즌 7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마이크 리치맨 < 샤불랏 샤말라에프 (KO 1R 1:45) *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05경기
: 더글라스 리마 > 제이콥 오티즈 (TKO 3R 4:50

04
경기: 라이언 포드 > 카일 베이커
 (판정 3-0
03경기: 크리스트 프랑크
 > 마커스 아우렐리우 (판정 2-1) 
02경기: 블라디미르 스타셴코프 < 비탈리 미나코프 (TKO 2R 0:27)
01경기: 조쉬 펄사이퍼
 < 마고메드라술 하쉬불라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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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Macao 대회에 출전하는 김 동현과 임 현규의 출정식 겸 오픙 워크아웃이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몰 E-Sports 스타티움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1월 10일, UFC 2번째 아시아 대회인 UFC for FULE TV 6 'Franklin vs Le'에 출전하는 김 동현과 임 현규는 각자의 팀 메이트인 LFC 챔피언 배 명호, KTT 중량급 기대주 김 두환을 상대로 가벼운 스파링을 선보이는 오픈 워크아웃 및 기자 회견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부상으로 데미언 마이어 전의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던 김 동현은 "약한 선수를 원할 수도 없고. 생각보다 편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상대. 오히려 마이어 전에서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 파울로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데미언 마이어 측에게 재 경기를 요청하려고 생각 중" 이라며 마이어에 대한 재도전까지 나타냈습니다.



             [김 동현이 팀 메이트 배 명호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촬영=윤 여길 기자]

또한 김은 "시차가 없는 첫 경기이다. 그 만큼 많은 경기를 준비해 왔고 최근 국내에서 MMA가 인기를 얻어가는 과정이니, 그에 걸맞는 경기, 찬물을 끼얹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선보였습니다.

              [팀 메이트 김 두환의 미트에 어퍼컷을 꽂아 넣고 있는 임 현규 촬영=윤 여길 기자]

UFC 윁터급 최장의 리치를 가졌으며 이번에 UFC 데뷔 전에 나서는 임 현규는 익숙해져 있는 듯 편안한 김 동현에 비해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를 통해서 '에이스' 임 현규를 기억 할 수 있을 만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 며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본래 김 동현, 임 현규와 함께 UFC 데뷔 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ROAD FC 벤텀급 챔프 강 경호는 스파링 중 프런트 킥이 상대방에 팔꿈치에 맞아 발 가락이 골절, 3개월의 부상을 입은 탓에 11일에는 출장하지 않습니다. 이번 UFC Macao 경기는 10일 오후 10시 수퍼액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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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규모를 가진 대형 MMA 단체 벨라토어 FC(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의 78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톤 현지 시각으로 26일,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됐습니다.

판크라치온 세계 챔프 겸 무패의 강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랑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격돌한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코레쉬코프의 긴 리치에 자신의 타격거리를 찾지 못하다 무리하게 진입, 레프트 훅을 얻어 맞고 다리가 풀린 후 레프트 파운딩 샤워에 TKO패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코레쉬코프의 팀 메이트 겸 판크라치온 챔프 미하일 차라예프와 격돌한 단체 초대 웰터급 챔프 라이먼 굿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성공, 거의 라운드 내내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며 상대를 압도하다 2라운드 막바지 자신의 타격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화력을 퍼붓고 TKO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합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의 공식포스터]

말론 산드로를 잡아내고 벨라토어 시즌 6 페더급 우승을 차지한 데니얼 스트라우스는 UFC 출신의 ROC 챔프 엘빈 로빈슨을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과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 터틀 포지션에서 방어가 느슨해진 상대의 목을 캐치, 통렬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끝을 맺었습니다.  

2차례 벨라토어 미들급 토너먼트에 참전한 바 있는 브라이언 로저스는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밀고 들어오는 도미닉 스틸의 어그레시브한 압박에 한판 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한 수 위의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카운터로 타격전을 제압하고, 단 한 차례의 테이크다운도 허용치 않는 탄탄한 태클 방어로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아이스 맨' 척 리델의 팀 메이트 케이시 놀랜드와 논 타이틀 매치로 격돌한 단체 여자 스트로우급 챔프 겸 베테랑 조지 거젤의 아내 조일라 거젤은 타격과 그래플링 레슬링에서 모두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예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 결과]

10경기: 미하일 차라예프 < 라이먼 굿  (TKO 2R 3:5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9경기: 마리우스 자롬스키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TKO 1R 2:1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 엘빈 로빈슨 < 데니얼 스트라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1
07경기: 브라이언 로저스 > 도미닉 스틸 (판정 3-0
06경기: 조일라 거젤 > 케이시 놀랜드 (판정 3-0
 
05경기
: 숀 어셔 < 제이슨 부쳐 (길로틴 초크 1R 1:32

04
경기: 빌리 혼 > 트레드 휴스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0
03경기: 자레드 콤스
 < 미켈 파를로 (TKO 1R 3:51) 
02경기: 락키 에드워즈 < 랍 한나 (판정 2-1)
01경기: 저스틴 맥넬리
 > 데이브 블래터맨 (트라이앵글 초크 1R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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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위 MMA 단체 벨라토어 FC의 77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니아 주 리딩 현지시각으로 19일,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된 이벤트는 라이트급(약 -70kg) 토너먼트 8강 전. 메인 겸 8강 최종전에선 20전 무패의 강호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를 맞이한 베테랑 리치 클레멘티가 3라운드를 내줬으나 스탠딩 백 마운트에서 매달려 1라운드 대부분을 괴롭히는 등 앞선 두 라운드를 근소하게 앞서 판정승으로 4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이 됐습니다.   

WUFC 웰터급 챔프이자 안드레이 알롭스키, 존 존스, 카를로스 콘딧 등 무시무시한 팀 메이트들을 보유한 마고메드 사둘라예프와 토너먼트 1회전에서 격돌한 '남 의철 킬러' 데이브 젠슨은 상대가 잡은 찬스를 번번히 탈출, 사둘라예프를 지치게 만든 뒤 3라운드 40여초만에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7의 공식 포스터]

폴란드 판 비제이 팬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친 헬트는 2011년 에밀리아녠코 표도르 컵 우승자 무라드 마카예프를 상대로 그래플링과 스탠딩을 오가는 1-2 라운드를 나눠가지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벤슨 핸더슨의 상대로 지난 시즌 우승자 릭 혼에게 1라운드 KO패 했었던 브라질의 유술가 히카르도 티릴로니는 유술 월드컵 챔프 출신의 그래플러 헤네 나자레 아제베두에게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프런트 초크 그립을 잡고 당겨 그라운드로 끌어들 인 뒤, 다스 초크로 4강 첫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메인 이후의 포스트 카드였던 이 날 마지막 매치에서는 3연승 중인 데이브 모건과 3전 무패의 매튜 로렌조의 경기에서는, 모건의 안면에 닥터가 살펴야 할 정도로 상대의 안면에 큰 컷을 만들어내며 분발했던 로렌조가 2라운드 상위 포지션에 있던 모건에게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를 성공시키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스피릿 MC에서 최 정규에게 사커킥으로 KO패한데다가 TUF에서 같은 팀 헤드코치 겸 UFC 헤비급 챔프 도스 산토스 주니어와 갈등을 빛어 국내에서 꽤 유명해진(?) 레슬러 루 폴리는 20여전의 전적을 가진 카멜로 마렐로와 3라운드 마지막까지 가는 체력 전 끝에 약간의 타격 어그레시브로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버 자리를 두고 격돌한 임마뉴엘 '이제이' 브룩스와 데렐 호쳐 간의 일전에서는 브룩스가 무심코 던진 라이트 훅에 어퍼성 레프트 훅 카운터로 단숨에 호쳐가 승기를 캐치, 또 한번의 어퍼컷으로 경기 21초만에 상대를 실신시키는 저력을 과시, 리저버 획득에 성공합니다.  

종합 4승 사냥에 나선 레전드급 킥복서 코스모 알렉산드레는 무패의 그래플러 마이크 베논을 상대로 테이그다운 되치기를 당하거나 어색한 서브미션 시도 등 그래플링에 적응치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 중 히트한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베논의 눈을 크게 부어오르게 만든 덕에 닥터스탑으로 승리했습니다.

프로 3전 전승의 브렛 마르티네즈는 이 날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에릭 올브라이트를 상대로 2라운드 초반부터 길로틴을 잡으며 압박하더니, 상대의 불독 초크 시도를 탈출한 후 상대의 테이크다운에 재차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반격, 넥 크렝크 식으로 각도까지 준 결과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7 결과]

10경기: 메튜 라자노 > 데이브 모건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 2R 2:28)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9경기: 리치 클레멘티 >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 (판정 2-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8경기: 데이브 젠슨 < 마고메드 사둘라예프 (길로틴 초크 3R 0:4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7경기: 마르친 헬트 > 무라드 마카예프 (판정 3-0)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6경기: 헤네 나자레 < 히카르도 티롤리니 (다스 초크 2R 1:14
 
05경기
: 루 폴리 > 카멜로 마렐로 (판정 3-0

04
경기: 임마뉴엘 브룩스 < 데렐 호쳐
 (KO 1R 0:2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버
03경기: 코스모 알렉산드레
 > 마이크 베논 (TKO 2R 5:00) * 닥터스탑
02경기: 드웨인 바스트레스 > 에이리얼 세풀베다 (판정 2-1)
01경기: 에릭 올브라이트 < 브렛 마르티네즈 (길로틴 초크 2R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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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실바가 또 한번의 KO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해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현지시각으로 13일 열린 UFC 153에 메인이벤터로 출격한 실바는 강력한 맷집과 전진 일변도의 터프함을 지닌 TUF 시즌 1 우승자 스테판 보너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 3번째 경기에 나섰습니다.

실바가 살짝 미끄러진 틈을 이용, 테이크다운 시도와 케이지 압박을 거는 보너. 이를 차분하게 받아내던 실바는 장기인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보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실바는 오히려 케이지를 등에 대고 보너를 도발. 스스로 스탭을 봉인하고 카운터로만 보너를 상대하는 여유를 과시합니다.

                                          [UFC 153의 공식 포스터]

케이지에서 나와 보너의 팔을 잡고 태클을 방어하던 실바는 발목걸이와 손 태클로 보너를 넘기며 균형을 크게 무너뜨렸고, 미처 스탠스를 잡지 못했던 보너에게 실바는 즉시 추격을 시도, 수 차례의 펀치 컴비네이션 후 상대의 명치에 니 킥을 명중시킵니다. 보너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전투력을 상실합니다.

결국 실바의 파운딩에 터틀 포지션으로 얼굴을 가리며 방어하던 보너를 레프리가 라운드 종료 20 여초를 남겨두고 구해냈고, 실바는 라이트 헤비급 3번째 경기 승리 겸 16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최 무배에게 덜미를 잡혔던 데이브 허먼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되치기를 당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라운드 러쉬 중 레프트 훅으로 승기를 잡은 후 탑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회전하며 피하려던 허먼을 따라가며 그립을 굳히고 탭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로복싱 22전 무패의 타격가 파비우 호제리오 말도나도와 격돌한 15연승 중의 기대주 글로버 테세이라는 1라운드 후바 말도나도의 카운터 두 방에 다리가 풀렸지만, 자신의 1라운드 내내 계속된 파운딩과 펀치에 안면이 엉망이 되어버린 말도나도를 본 케이지 닥터가 경기를 종료, TKO승으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UFC 웰터급 최대의 기대주 에릭 실바와 최근 주춤하고 있는 동체급 탑 클래스 파이터 존 피치는 2라운드 매우 깊었던 상대 실바의 백 마운트 리어네이키드 시도에 고전했으나 오히려 이 시도가 스테미너 고갈의 독이 되어버린 실바를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압도, 다채로운 파운딩으로 판정완승을 챙겼습니다. 

올해 4월, 의도치 않았던 눈찌르기로 인해 중단됐던 필 데이비스 무에타이 베이스의 와그너 프라도 간의 2차전에서는 레슬링에서 상대를 앞도하던 데이비스가 자신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갓 빠져나와 터틀 포지션에서 어중간하게 있던 프라도를 끌어내린 후 아나콘다 초크 그립을 완성, 회전 후 탭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  

웰터급 데뷔 전에서 김 동현의 부상으로 행운의 1승을 챙겼던 데미언 마이아는 한 때 웰챔프 감으로 평가되던 릭 스토리를 더블렉으로 재테이크다운 시키고 점차 위를 잠식해 백을 취한 뒤, 레그 피겨 포로 상체를 잠근 후 거의 RNC에 가까운 깊숙한 넥 크렝크로 손쉽게 탭을 받고 32개월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맛봤습니다.   

6연승을 기록 중이던 TUF 시즌 15 출신의 샘 시칠리아의 타격에  맞불을 놓던 TUF 브라질 시즌 1 페더급 첫 우승자 호니 '제이슨' 마리아노 브레자는 미들킥 캐치 후의 라이트 카운터로 시칠리아를 캔버스로 떨구는 그로기로 만든 후 추가 해머 파운딩으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BJJ 세계 챔프이자 TUF 브라질 시즌 1 출신의 세르지오 모라에스는 87%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는 팀 노게이라의 기대주 호니 포르테의 어퍼컷 등 스탠딩 타격에 고전했으나 그 와중에도 백을 여러차례 잡아내는 등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끝에 3라운드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첫 UFC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UFC 153 'Silva vs Bonnar' 결과]

12경기: 앤더슨 실바 > 스테판 보너 (TKO 1R 4:40)
11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 데이브 허먼 (암바 2R 4:31)
10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파비우 말도나도 (TKO 2R 5:00)

09경기
: 에릭 실바 < 존 피치 (판정 3-0)
08경기: 필 데이비스 > 와그너 프라도 (아나콘다 초크 2R 4:29)
07경기: 데미언 마이야 > 릭 스토리 (넥 크랭크 1R 2:30)
06경기
: 호니 마리아노 브레자 > 새미 시칠리아 (TKO 2R 4:16)

05
경기: 글레이슨 티바우 > 프란시스코 트리날두 (판정 3-0)
04경기: 디에고 브란더웅
 > 조이 감비노 (판정 3-0)
03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호니 포르테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0)
02
경기: 루이즈 케인 < 크리스 카모지 (판정 3-0)
01
경기: 크리스티아누 마르셀루 > 레자 마다디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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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어 FC의 간판스타 에디 알바레즈가 KO로 또 한번의 강함을 증명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에게 라이트급 타이틀을 잃은 후, 자신에게 드림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안겼던 아오키 신야에게 리벤지를 달성했던 알바레즈는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 벨라토어 FC 76에 출전, 라이트급 시즌 4 준우승 경험이 있는 강호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와의 메인 매치에 나섰습니다. 

케이지 외곽을 돌며 아웃복싱을 구사하려는 핏불을 추적하는 알바레즈. 컴비네이션을 넣다가 카운터를 얻어맞았던 알바레즈는 로우킥에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페레이라를 한 차례 캔버스로 보냈으나 급히 일어난 페레이라에 재차 카운터를 허용, 핏불에 등을 보이며 급히 회피를 시도합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6의 공식 포스터]

회피 후, 페레이라에 케이지 압박을 걸었던 알바레즈는 큰 소득없이 떨어진 후, 가벼운 펀치와 묵직한 로우킥을 허용한 후 테이크다운까지 실패했으나 크로스 두 방을 적중시키거나 기습적이고 깔끔한 펀치로 경기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라운드 종료가 얼마납지 않은 시점, 펀치로 압박을 걸어 페레이라를 케이지로 몰아대던 알바레스는 오른 발 하이킥으로 페레이라의 안면에 집어넣어 그로기로 만드는데 성공, 그대로 실신해 넘어져가는 핏불의 안면에 추가 라이트 연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8강 마지막 경기였던 레슬러 리들리 마르티네즈와 2004년 문디알 우승자 겸 아르헨티나 경량급 간판 파이터 나자레노 말레가리예와 난타전을 벌였으나 한 수 앞선 레슬링으로 테이크다운 빈도에서 압승, 마지막 4강 티켓을 챙겼습니다.  

러시아 태권도 챔프 아콥 스테파얀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 겸 23개월여만의 복귀전에 나선  IFL  페더급 챔프 출신의 베테랑 그래플러 웨그니 파비아노는 날카롭고 빠른 상대의 킥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타이트하게 고져잡아 버티건 상대에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13전 12승 1패라는 같은 승률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미 해병 출신의 복서 마이크 리치맨과 유술가 제레미 스푼과의 토너먼트 본선에서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가볍게 주고받는 견제 펀치 던지기 후 주먹을 거두려던 스푼의 안면에 리치맨이 가볍게 날린 하이킥이 히트, 23초만에 리치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있던 러시안 샤불랏 샤말라예프는 그래플러 코디 블린져에게 고고 플라타 그립을 내 줄 뻔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묵직함이 다른 파운딩으로 블린져를 단지 얼굴을 커버할 뿐 별다른 저항을 못할 정도로 밀어붙이다 보다 못한 레프리의 경기중지로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벨라토어 첫 경기로 북미무대 데뷔 전에 나선 마고메드라술 하쉬블라예프는 25전을 치러낸 프랑스 국적의 중견 파이터 나옙 하잼의 로우 킥을 한손으로 잡다시피 한 상태에서 라이트 카운터로 반격, 상대를 캔버스에 누인 뒤, 데미지를 입은 상대의 위에 파운딩을 퍼붓고 24초만에 TKO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베테랑 제임스 리의 팀 메이트이자 데뷔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제이슨 피셔는 테이크다운과 슬램, 파운딩 등 적극적인 그래플링으로 홈 그라운드인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카일 프레폴렉을 시종일관 압박, 스테미너를 떨군 후 풀 마운트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6 결과]

<메인>

10경기: 에디 알바레즈 >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 (KO 1R 4:54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9경기: 리드 마르티네즈 > 나자레노 말레가리에 (판정 3-0) * 8강 본선
08경기: 웨그니 파비아노 > 아콥 스테파얀 (암바 1R 3:24) * 8강 본선
07경기: 마이크 리치맨
 > 제레미 스푼 (KO 1R 0:23) * 8강 본선 
06경기: 코디 블린져 > 샤불랏 샤말라예프 (TKO 1R 4:50) * 8강 본선
05경기: 나옙 하잼 < 마고메드라술 하쉬블라예프 (TKO 1R 0:24) * 리저버

<프렐림>

04경기: 제이슨 피셔 > 카일 프레폴렉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19)
03경기: 에인슬레이 로빈슨
 > 채드 라프리세 (판정 3-0)
02경기: 알리 모크다드 > 사이몬 마리니 (판정 3-0)
01경기: 도미닉 오그레이디 > 에이제이 매튜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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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파이터 박 광철과 김 수철이 동반 펀치 KO승으로 나란히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습니다. 

개최지인 싱가포르 카랑 현지 시각으로 6일 개최된 One FC의 6번째 이벤트 'Rise of Kings'에 출전한 박 광철과 김 수철은 각각 유술 블랙벨트의 주지떼로 군단 조로바벨 모레이라와 레안드로 이싸를 상대로 라이트와 밴텀급 타이틀 첫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슈토 챔프 출신의 박 광철은 자신보다 머리가 두 개 이상 커보일 정도로 신장 조건이 좋은 모레이라를 1라운드 중반 훅으로 격추시켰으나 모레이라의 긴 팔다리를 이용한 뛰어난 유술 방어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찬스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One FC 6의 공식 포스터   ⓒOne FC]

상대의 로우 킥에 다리를 절고 스테미너가 떨어진 듯 보였던 박 광철은 그라운드로 끌려가 사커 킥과 두부에의 니 킥 등에 시달리며 패색이 매우 짙어 보였으나, 마음 놓고 스트레이트를 뻗던 모레이라의 안면에 강렬한 숏 훅으로 모레이라에 큰 데미지를 선사하는데 성공합니다. 

박 광철의 훅을 허용한 모레이라는 선 채로 비틀거리기 시작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박 광철은 스트레이트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모레이라의 한 쪽 무릎을 꿇린 뒤 재차 안면에의 훅 연타를 퍼부은 끝에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11개월 전 판정패를 당해 부담이 적지 않았던 상대 이싸와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 김 수철은 케이지 압박게임과 그래플링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첫 라운드 후반 엘보와 파운딩으로 이싸에게 데미지를 안긴 뒤,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날린 감아치는 듯한 오버 훅으로 KO승을 거두고 리벤지와 타이틀을 모두 챙겼습니다.  

초대 One FC 밴텀급 8강 토너먼트에 나선 팀 맥스의 송 민종은 동 체급 세계 랭커의 그래플러 우에다 마사카츠를 상대로 특유의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마사카츠에 끝까지 맞섰으나, 미들 킥, 끊임없는 서브미션 시도, 포지셔닝 싸움 등에서 밀려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GOW 웰터급 챔프 아노드 르퐁을 상대로 One FC 첫 경기에 나선 탑 클래스 그래플러 아오키 신야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태클에 성공, 하프 마운트-탑 마운트를 거쳐 암 바, 트라이앵글 그립을 이미 완성하고 몸을 회전시켜 돌려나가려는 르퐁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실신 시키며 간만의 한 판승리를 만끽했습니다.    

판크라스 전 사장님 카와무라 료와 격돌한 멜빈 매누프는 쉴 새 없이 페인팅을 좀처럼 공격을 않던 카와무라가 스탠딩에서 무릎을 꿇으며 사이드로 돌려는 것을 레프트와 라이트의 숏 블로우 컴비네이션으로 격추, 실신 KO로 간만에 손맛을 봤습니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는 베테랑 잰스 펠버는 중국의 기대주 쟈오 야페이의 타격 컴비네이션에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단발 펀치와 한 수위의 그래플링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다 3라운드 상대의 로우 블로우 연발에 경기불능에 빠진 탓에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드림에서 도코로 히데오를 슬램으로 KO시켰던 유습 사둘라예프는 김 수철에게 판정패했던 필리피노 스트라이커 케빈 블링온에게 안아 던지기를 시도하다 상위 포지션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하고 파운딩에 KO패를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서 아마레슬링을 습득한 말레이시아의 기대주 지아니 수바는 산타 챔프 출신의 싱가폴인 브루스 로우가 라이트 훅을 휘두르고 들어오는 것을 레프트 훅 카운터로 격추 후, 엉거주춤 들려있는 상대의 안면을 사커킥으로 가격, MMA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ne FC 6 'King of Lions' 결과]

09경기: 아오키 신야 > 아노드 르퐁 (트라이앵글 초크 1R 1:25) 
08경기: 박 광철 > 조로바벨 모레이라 (KO 3R 1:0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7경기: 레안드로 이싸 < 김 수철  (KO 2R 0:15) * 밴텀급 타이틀 전 
06경기: 멜빈 마누프 > 카와무라 료 (KO 3R 4:40)
05경기
: 젠스 펄버 > 자오 야페이 (판정 3-0) * 밴텀급 GP 8강

04
경기: 우에다 마사카츠 > 송 민종
 (판정 3-0)  * 밴텀급 GP 8강
03경기: 유습 사둘라예프
 > 케빈 벨링온 (TKO 1R 3:18) * 밴텀급 GP 8강 
02경기: 브루스 로우 < 지아니 수바 (KO 1R 0:33)
01경기: 미치 칠슨 > 음갑디 뮬야디 (TKO 2R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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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위의 MMA 메이저 단체 Bellator FC의 75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시즌 7의 두 번째 이벤트가 한국시각으로 6일, 미국 인디애나주 해먼드 현지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습니다. 

즌 7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마지막 경기이자 로우 블로우로 인해 무효 경기가 됐던 시즌 5 토너먼트 우승자 에릭 프린들과 티아구 산토스 간의 10개월만의 재격돌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로우 블로우를 맞았던 프린들이 산토스의 금적에 발꿈치 찍기를 시도, 반칙패로 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한 때 표도르의 대항마로 꼽히던 브렛 로저스는 7연승 중인 M-1 동유럽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알렉산더 예브게니비치 볼로코프의 타격에 밀려 경기 내내 백스탭을 밟으며 데미지 회복에만 급급한 실망스런 경기 끝에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5의 공식 포스터 ⓒViacom]      

시즌 4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우승자이자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유명한 리처드 헤일은 자신보다 신장 조건이 좋지 못한 마이크 베슬을 어퍼컷과 스트레이트 콤비네이션 연타로 압박하다 견디다 못해 태클을 들어온 베슬의 백을 캐치한 뒤, 파운딩 연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중견 마크 훌루타와 격돌한 브라질리언 비니시어스 퀴에로즈는 상대의 오픈 블로우성 레프트를 허용, 나동그라졌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데미지를 회복하다가 하프가드에서 몸을 돌려 리버스 암바를 성공, 토너먼트 4강의 첫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습니다. 

중소단체 XFO에서 이미 한 차례 대결을 벌였던 제이슨 그레이브스와 라파엘 스키빈스키 간의 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패했던 그레이브스가, 클리프 라이트 대 로버트 리어덴츠 간의 매치업에서는 클리프 라이트가 각각 리어네이키드 초크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BFC 73에서 데뷔 전 패배를 맛본 조 윌리엄스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29전의 중견 로드 몬토야를 더블 레그 스쿠프 슬램으로 케이지 캔버스에 누인 뒤, 안면 파운딩, 바디 니 킥 등 부지런하고 짜잘한 그라운드 타격으로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원사이드 게임을 종결지었습니다.  

트레비스 뷰에게 연승을 저지당한 기대주 앤터니 고메즈는 펀치로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 호세 메디나에게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달아나려던 메디나의 목을 백에서 캐치하면서 자신의 힙으로 상대의 허리를 밀어주는 깔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5 결과]

10경기: 라파엘 스키빈스키 < 제이슨 그레이브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0)
09경기: 클리프 라이트 > 로버트 리어덴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9) 

08경기: 에릭 프린들 < 티아구 산토스 (반칙 1R 4:5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7경기: 브렛 로저스 < 알렉산더 볼로코브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6경기: 마이크 베슬 < 리차드 헤일 (TKO 1R 1:19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5경기
: 비니시어스 키에로즈 > 마크 훌루타 (암 바 1R 3:@6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4
경기: 라이언 마르티네즈 > 매니 라라
 (판정 2-0)
03경기: 체이스 베베
 > 데이빗 해리스 (판정 3-0) 
02경기: 조 윌리엄스 > 로드 몬토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7)
01경기: 호세 메디나 < 앤터니 고메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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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FOX 채널 중 하나인 FX의 전용 이벤트 UFC on FX 5 'Browne vs Bigfoot'이 한국 시각으로 6일,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미시시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됐습니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최근 2연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빅풋' 안토니우 시우바는 경기 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은 상대 트레비스 브라운이 라이트 훅을 날린 것을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며 날린 라이트 훅 카운트를 히트시키고 파운딩으로 마무리. 연패사슬을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6년 전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겼으며 7년 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선 제이 헤이리언과 격돌한 베테랑 제이크 엘렌버거는 타격전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거나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간간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덕분에 무난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 on FX 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TUF 시즌 14 밴텀급 우승을 차지했던 존 닷슨 3세와 슈토 남미 챔프 겸 셔독 플라이급 랭킹 3위의 쥬시어 다 실바 간의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레프트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안겨 두었던 닷슨이 레프트 바디 & 레프트 훅 후의 파운딩으로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44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치과의사' 조쉬 니어와 격돌한 저스틴 에드워즈는 자신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언더 훅으로 버티며 저항하는 니어의 목과 팔을 한꺼번에 싸잡고 스스로 매달리며 암 인(Arm-In) 길로틴 초크를 시도, 니어를 실신시키는데 성공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TUF 시즌 12의 파이널리스트 마이클 존슨은 대니 카스틸로에게 경기 초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고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시달리는 1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2라운드 카스틸로가 날린 로우킥에 레프트 숏 훅 카운터로 반격, 추가 파운딩으로 역전 KO승을 거뒀습니다.   

아마레슬링 먼치킨 에런 심슨의 펀치 후 빰 클린치에 크게 데미지를 입고 1라운드에서 거의 TKO 패 직전까지 몰렸던 팀 퀘스트 파이터 마이크 피어스는 라이트 훅을 크게 날린 후 열려 있는 심슨의 턱에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을 집어넣는데 성공, 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WEC의 강자 겸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의 레슬러 쉐인 롤러와 격돌한 제이콥 볼크만은 초반부터 다채로운 킥 공격을 뿌려대며 롤러의 테이크 다운을 저지, 스탠딩에서 백을 잡고 그라운드에 돌입 한 뒤, 바디 트라이앵글에서 페이스락에 가까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지난 폴 사스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지난 UFC 데뷔 전에서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를 꺾은 바 있는 일본계 미국 파이터 대런 우에노야마는 UFC 데뷔 전에 나선 잉글리쉬 필 해리스의 그라운드와 서브미션에 고전했으나 백 마운트에서 초크를 한 차례 실패 후 풀 마운트 후 다시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습니다. 

[UFC on FX 5 'Brwone vs Big foot' 결과]

10경기: 트레비스 브라운 < 안토니우 '빅풋' 실바 (TKO 1R 3:27
09경기: 제이크 엘렌버거 > 제이 헤이리언 (판정 3-0)  
08경기: 존 닷슨 > 쥬시어 '포미가' 다 시우바 (TKO 2R 4:35) *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07경기: 조쉬 니어 < 저스틴 에드워즈 (길로틴 초크 1R 0:45)
06경기: 마이클 존슨 > 데니 카스틸로 (KO 1R 1:06
05경기: 에런 심슨 > 마이크 피어스 (KO 2R 0:29)
04경기
: 마크 르베서 > 카를로 프라터 (판정 2-1

03
경기: 제이콥 볼크만 > 쉐인 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02경기: 바트 팔라제프스키
 < 디에고 누네즈 (판정 3-0) 
01경기: 대런 우에노야마 < 필 해리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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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저 MMA 이벤트 UFC가 주최하는 하부 이벤트 UFC on FUEL TV의 첫 해외 이벤트 UFC on FUEL TV 5 'Struve vs Miocic' 이 한국 시각으로 30일, 개최지인 영국 잉글랜드 노팅햄 현지시각으로 29일 개최됐습니다.  

거한 스테판 스트루브와 무패의 스타이프 미오치치 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미오치치가 초반 타격 타이밍 싸움에서 앞섰으나 스트루브가 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이트, 어퍼, 훅 등 각종 펀치가 들어가기 시작, 결국 다리가 풀린 미오치치를 스트루브가 스트레이트와 어퍼컷 연타 컴비네이션으로 꺾어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연패 사슬을 끊었던 댄 하디는 TUF 시즌 7 우승자 아밀 사둘라를 상대로 초반 타격전이 여의치 않자 그라운드로 돌입, 엘보 파운딩으로 사둘라의 안면에 컷을 만드는 등 데미지를 입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이크 다운 & 엘보 파운딩의 반복으라는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UFC on FULE TV 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영국 경량급의 간판 스타 브레드 피켓은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이브스 쟈베인을 쫒아들어가면서 안면에 니킥, 스트레이트 등의 카운터를 허용하는 등 매우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으나 어퍼컷 단발로 상대를 누이고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피켓은 승리 후 몇 차례의 강남 스타일 말춤을 피력했습니다. 

무패의 트라이앵글 초크 마스터 폴 세스와 격돌한 20여전의 중견 맷 와이먼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허용, 파운딩과 오모플라타, 힐 훅 등 각종 서브미션으로 공격해 오는 것을 자신도 트라이앵글로 방어하며 기회를 노리다 파운딩을 트라이앵글로 캐치, 암 바로 이전해 탭을 받았습니다.   

기대주 존 헤서웨이 대 UCMMA 챔프 존 맥과이어 간의 잉글랜드 파이터 간의 대결에서는 리치 면에서 한참 우위에 있는 헤서웨이가  3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을 당한 것을 제외하곤 리치를 듬뿍 살린 아웃 복싱으로 경기를 이끌어간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싱거운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내 공식 최단시간 KO 기록 보유자인 드웨인 루드윅 TUF 시즌 9 출신의 체 밀스에게 더티 복싱에 이은 밧 다리에 그라운드를 내준 후, 파운딩을 허용하다 일어난 이후 다시 그라운드를 빼앗기고 일어나길 반복하던 중 일어나던 와중에 왼쪽 무릎에 부상이 발생, 경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사고 탓에 연습을 못한 TUF 8 출신의 카일 킹스베리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UCMMA 헤비급 챔프 지미 마누와는 테이크다운을 곧잘 허용하기는 했으나 빠르고 날카로운 정타, 특히 니킥과 하이킥으로 킹스베리의 왼쪽 눈을 크게 붓게 만든 끝에 닥터 스탑을 이끌어 내 TKO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양 동이의 마지막 상대였던 한국계 하와이언 브레드 타바레스는 UCMMA 미들급 세계 챔프 탐 왓슨의 만만치 않은 타격 전에 클린 히트를 경기 내내 맞추고도 스탠딩을 지배하진 못했으나 놀라운 체력을 바탕으로 한 일방적인 테이크다운 성공에 힘입어 판정으로 2연승을 챙겼습니다. 파이트 오브 나잇 감이었던 경기

TUF 시즌 9 웰터급 파이널리스트 다마커스 존슨을 UFC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아이슬란드 파이터 거너 넬슨은 더블 렉 테이크다운을 성공, 백 마운트 포지션에서 한 차례 시도한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여의치 않자 바디 트라이앵글을 잠근 뒤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냈습니다.   

명문 ATT 소속의 영국 파이터 제이슨 영과 이날 첫 경기에서 격돌한 프로데뷔 6년 째의 로비 퍼럴타는 경기 시작하자 마자 날린 바디 샷에 이은 훅으로 제이슨 영의 턱을 강타했고, 이를 얻어맞고 누워버린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붓고 23초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UFC on FUEL TV 5 'Struve vs Miocic' 결과]

11경기: 스테판 스트루브 > 스타이프 미오치치 (TKO 2R 3:50
10경기: 댄 하디 > 아밀 사둘라 (판정 3-0)  
09경기: 브레드 피켓 > 이브스 쟈베인 (KO 1R 3:40

08경기: 폴 세스 < 맷 와이먼 (암 바 1R 3:48)
07경기: 존 헤서웨이 > 존 맥과이어 (판정 3-0
06경기: 체 밀스 > 드웨인 루드윅 (TKO 1R 2:28)
05경기
: 카일 킹스베리 < 지미 마누와 (TKO 2R 5:00) * 닥터스탑

04
경기: 앤디 오글 < 아키라 코라서니 (판정 2-1)
03경기: 탐 왓슨
 < 브레드 타바레스 (판정 2-1) 
02경기: 다마커스 존슨 < 거너 넬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4)
01경기: 제이슨 영 < 로비 퍼럴타 (KO 1R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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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규모의 메이저 단체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이하 BFC)의 일곱번째 시즌의 첫 이벤트 BFC 74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현 체급 챔프 벤 에스크런 대 지난 시즌 6 우승자 칼 아모수 간의 타이틀 전 승자, 체급 챔피언에의 도전권이 걸린 벨라토어 웰터급(-77kg) 시즌 7 토너먼트 4강 토너먼트 1회전이 개최되었습니다. 

동체급 초대 챔프 라이먼 굿 대 영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지미 월헤드와의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는 굿이 두 차례 로우블로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감점을 받았으나 빰 클린치와 더티 복싱을 활용해 월헤드를 위축시키는데 성공, 무난한 스탠딩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마지막 티켓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BFC 74의 공식 포스터  ⓒViacom]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캐나다의 기대주 노르딘 탈렙의 월등한 신장 차에서 오는 긴 리치 탓에한 판 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백 스핀 블로우, 스트레이트에 의한 두 차례의 플래쉬 다운, 백 스플렉스 등 스탠딩과 그라운드 양 쪽을 모두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2차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벨라토어 토너먼트 출전으로 첫 해외 원정에 나선 23전 무패의 미하일 차라예프는 무리한 서브미션 시도 탓에 체력이 저하되었지만 싱글렉 테이크다운 성공 후 터틀 포지션에서 무리하게 일어나려던 팀 웰시의 목을 팔목으로 감고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하며 탭을 받아냈습니다. 

판크라치온 세계 챔프이자 8전 무패의 러시안 기대주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는 TUF 시즌 11 출신의 베테랑 존 스미스의 길로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에 상당히 고전했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서브미션에서 탈출, 묵직한 파운딩과 적중률 높은 타격으로 판정승리, 첫 번째로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토너먼트를 제외한 원 매치에서는 특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윌리 마르티네즈 주니어가 케이시 존슨을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랜디 커투어의 전 와이프 킴 커투어를 꺾었던 무나 홀랜드는 11전의 중견 미셸 올드에게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제까지 벨라토어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TUF 8 라이트급 파이널리스트 필리페 노버와 5번째 벨라토어 무대에 오른 브릴런 밴 아츠델렌은 각각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데릭 커닝턴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0여전의 중견 제이 하스를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고 대회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4 결과]

10경기: 라이먼 굿 > 짐 월헤드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마리우스 자롬스키 > 노르딘 탈렙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팀 웰치 < 미하일 차라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7)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조던 스미스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윌 마르티네즈 주니어 > 케이시 존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7)
05경기
: 무나 홀랜드 < 미셸 올드 (판정 3-0)

04
경기: 알렉산드레 바자라 > 맷 맷쿡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4)
03경기: 필리페 노버
 > 데릭 커닝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0) 
02경기: 브릴런 밴 아츠델렌 > 제이 하스 (길로틴 초크 1R 1:03)
01경기: 케니 포스터 < 클라우디우 레데스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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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의 먼치킨, 챔프 존 존스가 또 한번의 여유로운 경기 끝에 한 판승으로 왕좌를 지켜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캐나다 온타리오 현지 시각으로 23일 개최된 UFC 152에 출전한 존슨은 최근 한 체급 아래인 미들급에서 활약해 온 레전드이자 겸 UFC 라이트헤비급 챔프 선배 비토 베우포트를 상대로 4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존슨에게 먼저 테이크다운을 빼앗겼으나 깊숙한 하위 포지션에서의 암 바 시도로 존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벨포트. 그러나 어렵사리 빠져나간 존슨은 숏 엘보로 벨포트의 안면에 컷을 만들어 내며 반격해 가고, 타격에서도 부인각 등 다양한 킥을 앞세운 장거리 킥 공격을 앞세워 벨포트를 강하게 압박합니다.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여들여 간간히 서브미션 그립을 잡음 반전을 노렸던 벨포트이지만 숏 엘보 파운딩에 데미지만 입고, 결국 4라운드 1분여가 지났을 무렵 벨포트의 타격의 틈세를 노려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존슨이 사이드에서 크루시픽스로 벨포트의 양손을 봉쇄, 하이키락으로 탭을 받는데 성공합니다. 

                                             [UFC 152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본래 대전 상대였던 댄 핸더슨의 부상과 준비 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료토 마치다 등 대타와의 대전을 거절해 UFC 151 대회 자체를 무산시킨 탓에 적잖은 비판을 받으며 마음고생을 했던 존 존스는 이번 승리로 다시 한번 자신의 강함을 어필, 한 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UFC 플라이급 최초의 챔프를 가리는 토너먼트의 결승전 겸 초대 챔프 결정전에선 4라운드까지 매우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조셉 베네비데즈에게 카운터와 탑 마운트 길로틴을 허용하며 큰 위기를 맞았던 디미트리우스 존슨이 이후 테이크다운을 몰아서 성공하면서 2-1 판정으로 승리, 초대 플라이급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전 WEC 라이트헤비급 챔프 브라이언 스탠과 만난 TUF 3 우승자마 이클 비스핑은 활발한 스탭과 상체 움직임을 이용해 타격 타이밍 싸움에서 완승한데다 테이크다운 등 그래플링에서도 상대를 크게 앞서는 일방적인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캐나다 단체 MFC의 전 왕자 로저 홀렛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농아 레슬러 맷 헤밀은 슬램형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의 압바 등 홀렛보다 한 수위의 레슬링으로 상대를 압박, 판정승에 성공했으나 공백 탓인지 스테미너 조절에 실패, 졸전을 펼쳐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2연속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거두고 있는 스웨덴 파이터 컵 스웬슨은 2연속 서브미션 승리 중인 그래플러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두 차례의 바디 블로우를 날려 커버를 내리게 만든 뒤, 바디 샷 페인트를 섞은 언더 훅으로 올리베이라를 격침.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년 5개월 만에 UFC에 재입성한 세계 레벨의 유술가 겸 M-1 글로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비니 마할레스는 3연승 행진 중이던 크로아티아 중량급 간판 이고르 포카라약에게 상위 포지션을 빼앗겼으나 트라이앵글 초크에서 상대가 누르고 들어오는 것을 역 이용, 암 바로 탭을 받아내는 성공적인 복귀 전을 치러냈습니다.  

UFC 데뷔 후 파죽의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UF 시즌 11 출신의 세스 바흐진스키는 상대 시몬 토르센이 자신의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훅 카운터를 날린 것을 가볍게 허용했으나, 그와 거의 당시에 카운터 훅 단발을 토르센에 안면에 꽂는데 성공, 앞으로 엎어지는 실신 KO로 연승 행진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2연패 중으로 잔류가 위험시 되고 있는 워렐 왓슨과 만나게 된 캐나다 벤텀급 파이터 미치 가뇽은 레프트 훅 카운터로 자신보다 체격 조건이 좋은 상대를 어렵지 않게 그라운드로 끌어 들인 후, 파운딩을 거쳐 백을 차지,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어렵지 않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미들급에서 2연패를 기록 후, 스페인어 선생님 찰리 브레네먼을 상대로 웰터급 데뷔 전에 나선 호주 파이터 카일 노크는 이른 감이 없지 않았으나, 라이트 크로스 카운터로 상대 브레네먼을 주저 앉힌 뒤,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 시도로 버티려던 것을 추가 파운딩으로 공격, 45초만에 심판으로부터 TKO선언을 받아냈습니다.

[UFC 152 'Jones vs Belfort' 결과]

12경기: 존 존스 > 비토 벨포트 (하이키 락 4R 0:54)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조셉 베네비데즈 < 디미트리우스 존슨 (판정 2-1) * 플라이급 토너먼트 결승전 겸 타이틀 전
10경기: 마이클 비스핑 > 브라이언 스탠 (판정 3-0

09경기: 맷 해밀 > 로저 홀렛 (판정 3-0)
08경기: 컵 스웬슨 > 찰스 올리베이라 (KO 1R 2:40
07경기: 이고르 포카라약 < 비니 마할레스 (암 바 2R 1:14)
06경기
: 티제이 그랜트 > 에반 던햄 (판정 3-0)

05
경기: 션 피어슨 > 랜스 베노아 (판정 3-0)
04경기: 지미 헤티스
 < 마커스 브리마쥐 (판정 3-0)
03경기: 세스 바흐진스키 > 시몬 토르센 (TKO 3R 0:41)
02경기: 미치 가뇽 < 워렐 왓슨 (TKO 3R 1:04)
01
경기: 카일 노크 > 찰리 브레네먼 (TKO 1R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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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만에 한국서 재 개최된 M-1 Selection에 출전한 한국 파이터들이 일본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스코어는 6-2. 

지난 해 11월 개최된 이후 더 이상의 대회를 진행하지 못했던 M-1 코리아 측은 한국 파이터 대 일본 혹은 일본 국적의 브라질리언의 대항전 8개, 오프닝 5개의 매치업이 준비 된 대회인 M-1 Selection in Mopok를 22일 목포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날 메인 이벤트에 나선 한국 중량급의 대표적 강호 임 준수는 라이트 로우킥 한 방으로 상대 알칸타라 마츠다의 왼 다리에 크게 데미지를 준 뒤, 재차 왼 다리에 로우킥을 날리자 상대 마츠다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을 정도로 반격을 못하게 됐고,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일본계 브라질리언 에두아르두 사카모토를 맞이한 KTT의 중 경량급 기대주 김 두환은 경기 초반부터 슬램과 파운딩으로 사카모토를 압박, 주춤거리게 만든 후 스탠딩에서 밀고 들어오는 사카모토를 레프트 훅과 하프 빰 클린치 어퍼컷으로 스탠딩 실신 승을 만드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 중경량급의 최고참 형님 곽 윤섭은 초반 브라질리언 하이킥을 맞추면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상대의 하체관절기 시도에 기회를 놓친 다음, 하이킥에 돌진해 온 상대에 포지션을 빼앗긴 뒤 리버스 암 바 기술에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KTT의 핸섬가이 김 한슬은 일본 계 브라질 파이터 더글라스 '혼카' 고바야시의 초반 태클 러쉬를 가볍게 막고 코너로 몬 뒤, 반격하기 위해 펀치를 던지려 나오는 고바야시의 턱에 훅을 클린히트시키는데 성공, 그대로 앞으로 꼬꾸라지는 통렬한 초살 KO승을 거뒀습니다.  

방 승환, 어 원진, 정 문홍 등과 함께 CMA 1기 연수생 출신의 베테랑이자 묵직한 한 방을 자랑하는 헤비 펀처 한 동호는 훅을 걸기 위해 안면을 열고 들어오는 상대 다나카를 레프트 숏 훅 카운터로 격추, 추가 파운딩 샤워를 퍼부은 끝에 심판으로부터 초살 TKO 선언을 얻어냈습니다.  

ROAD FC에서 M-1 KOREA로 무대를 옮긴 김 형렬은 유술 베이스의 그래플러 알란 요시히로 야마니하를 타격으로 압박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끝었으나 니 킥을 시도하다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기고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간 뒤, 피겨포에 한 팔을 봉쇄당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날 참전한 국내 파이터 가장 인지도가 높았으나 DEEP 챔프 키쿠노 카츠노리 전에서 큰 부상으로 한 동안 쉬어야 했었던 스피릿MC 웰터급 챔프 이 광희는 상대 아베 미치토를 카운터 니 킥과 더티 복싱 훅으로 데미지를 입힌 뒤 스탠딩에서 백을 캐치, 그라운드에서의 RNC로 쉽게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이 날 본 경기의 유일한 킥 룰 매치에 출전한 목포 스타 짐의 경량급 기대주 박 기현은 롱레인지의 돌려차기와 빰 클린치을 바탕으로 상대인 신포 아키라를 압박, 편안한 경기를 이어가다 3R 훅 연타에 의한 다운과 점핑 킥으로 곧바로 재차 다운을 얻어내자 심판이 경기를 중지 3R TKO승을 거뒀습니다.  

[2012 M-1 Selection in Mokpo]

<본경기>

08경기: 임 준수 > 알칸타라 마츠다 (TKO 1R 1:48)
07
경기
: 김 두환 > 에드아르두 사카모토 (TKO 1R 1:55)

06경기: 곽 윤섭 < 오츠나 쇼고 (암 바 1R 4:03)
05경기
: 김 한슬 > 더글라스 혼카 고바야시 
(KO 1R 0:50)
04
경기: 한 동호 > 다나카 다이스케 (TKO 1R 0:50)
03경기: 김 형렬 < 알란 요시히로 야마니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1)
02
경기: 이 광희 > 아베 미치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9)
01경기: 박 기현 > 신포 아키라 (TKO 3R 1:12) * 킥 룰

<오프닝>

04경기: 최 한 < 김 경호 (TKO 1R 2:32)
03경기: 김 중효 < 신 동진 (암 바 3R 0:56)
02
경기: 김 규형 < 정 희성 (판정 3-0)
01경기: 조 병옥 > 살라 하딘 (TKO 1R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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