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UFC On ESPN 043 의 공식포스터]

UFC의 641번째 흥행인 UFC On ESPN 043 'Vera vs Sandhagen'이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샌 아토니오 현지 시각으로 25일, AT&T 센터에서 개최됐다. 

[베라에게 샌드헤이건이 플라잉 니 킥으로 기습을 걸고 있다]

30살 동갑내기 밴텀급 상위 랭커 간 메인에서는 5위 샌드헤이건(미국)이 한 층 발전된 경기 운영으로 3위 말론 베라(에쿠아도르)을 판정제압, 타이틀 재도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1R.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압박으로 컨트롤 능력의 우위를 학인한 샌드헤이건은 테이크 다운 외에도 잽, 스트레이트, 로우킥, 플라잉 니 킥 등을 시종일관 부지런히 깔아주어 베라의 타격발화 자체를 막았다. 5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던 샌드헤이건은 급해진 베라의 타격을 막아냈다. 2-1 승리.

[사이드 킥으로 산토스를 밀어내는 홈]

전 밴텀급 여제이자 동체급 3위 홀리 홈(41, 미국) 전 트레이닝 파트너로 1년만에 복귀한 체급 6위 야나 산토스(33, 러시아) 긴 클린치 싸움 끝에 30여초전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1R을 가져간 홈은 2R부터 본격적인 테이크 다운 러쉬와 상위 압박으로 산토스, 전 쿠니츠카야를 괴롭혀 댔다. 마지막 3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 크루시픽스 시도 등으로 틈을 내주지 않았던 홈은 재차 종료 30여 초전 슬램을 추가, 3-0 판정승을 거뒀다. 

[랜드웨어가 주저앉힌 링고에 목에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M-1 글로벌 페더급 챔프이자 2연승과 2연속 보너스 수상 중인 네이트 랜드웨어(34, 미국)는 또 한 번의 근사한 서브미션 마무리로 1승을 더했다. 복싱 중심 타격의 오스틴 링고(28, 미국)에게 킥으로 맞섰던 랜드웨어는 빰을 뜯어낸 상대의 비어있던 윗머리를 하이킥으로 히트, 승기를 잡았다. 킥으로 상대를 몰던 랜드웨어가 클린치-덧걸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엉덩이를 빼며 일어나려던 상대의 안면을 쳐 마우스 피스를 날려 주저 앉힌 후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프리 허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루츠의 목을 길로틴으로 공략하는 피네다]

MMA 프로 전적 45전의 베테랑 다니엘 피네다(37,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간만에 승리를 맛봤다. 20년 12월 컵 스완슨 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피네다는 기대주 터커 루츠(28, 미국)을 상대로 1R과 2R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스크램블로 그라운드에서 상위를 잡은 피네다는 엉덩이를 뒤로 빼 케이지에 기댄 상대의 목을 알리 포지션에서 캐치, 탭을 받아내고 1승을 추가해 냈다. 

[안면에 시우바의 킥을 허용하는 베르가라]

21년 컨텐더 시리즈에서 브루노 코리아를 잡아낸 바 있는 카를로스 'CJ' 베르가라(31, 미국)은 대역전 승리로 홈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백 스핀 킥, 레프트, 스프닝 훅 킥 등 상대 다니엘 다 시우바(26, 브라질)에게 첫 라운드에서만 3번의 다운을 빼앗기며 크게 밀렸던 베르가라는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암 트라이앵글을 시작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파운딩을 허용한 시우바는 터틀 포지션에서 더 이상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고,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On ESPN 043 ' Vera vs Sandhagen' 결과]
10경기: 말론 베라 < 코리 샌드헤이건 (판정 1-2)
09경기: 홀리 홈 > 야나 산토스 (판정 3-0)
08경기: 네이트 랜드웨어 > 오스틴 링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1) 
07경기: 아드레아 리 < 메이시 바버 (판정 1-2)
06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알버트 듀라에브 (판정 1-2) 
05경기: 다니엘 피네다 > 터커 루츠 (길로틴 초크 2R 2:50)
04경기: 스티브 페터슨 < 루카스 알렉산더 (판정 0-3) 
03경기: 트레빈 자일스 > 프레스턴 파슨스 (판정 2-1)    
02경기: 카를로스 'CJ' 베르가라 > 다니엘 다 시우바 (TKO 2R 4:04) 
01경기: 빅터 알타미라노 > 비니시어스 살바도르 (판정 3-0)
 
* 사진제공=UFC/getty Image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ONE Fight Night 8 의 공식 포스터]

49kg급 탑클래스이자 체급 2위 함서희(36, 팀매드)는 원사이드 판정게임으로 퓨드를 털어내고 타이틀 전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한국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싱가포르 시각으로 2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열린 ONE의 이벤트 One Fight Night 8에 출전한 함서희는 유도식 태클을 장기로 삼는 일본의 기대주이자 지난 해 11월 계체 실패로 계약체중 경기를 거절한 히라타 이츠키(23, 일본)와 맞붙었다. 

물러서는 상대에게 펀치 두 방을 내줬으나 스프롤을 앞세운 강력한 태클 방어 후 파운딩과 니 킥, 스트레이트, 잽으로 여유로운 첫 라운드를 보낸 함서희는 2R에서도 상위를 잡으려다 스윕을, 이어진 엉덩방아 식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바디킥, 근접거리 타격으로 경기를 지배, 상대에게 역전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1R에 뒤 이은 아이포크로 히라타가 옐로우 카드를 받는 기분 좋은 마지막 3R 스타트를 끊은 함서희는 엉덩방아 테이크 다운 후 레그 마운트로 역전을 꾀하는 상대의 머리를 눌러 주는 등 컨트롤을 계속했고, 사커킥까지 얹져 줬다. 경기 종료 몇 초전 히라타가 파이어맨즈캐리를 성공시켰지만, 함이 등을 내주고 즉시 일어났고, 경기가 종료됐다. 3-0 판정승.

ONE 2차전에 나선 오호택(29, 익스트림컴뱃) TKO패로 단체 첫 패배를 맛봤다.

8전 무패의 압둘라 아크바르 압둘라예프(키르키즈스탄)를 상대로 단체 2차전에 나섰던 오호택은 안면 잽과 바디스트레이트 등 타격 압박에 밀리며 거리를 잡는데 애를 먹었다. 결국 큰 앞 손 훅을 백스탭으로 흘려낸 압둘라예프에게 반사적으로 몸을 숙였다가, 이를 노렸던 상대의 어퍼컷에 주저 앉은 오호택은 즉시 백에 올라탄 상대의 파운딩을 털어내지 못하다가 속절없는 레프리 스탑으로 7승에서 연승을 마감해야 했다.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UFC Fight Night 221의 공식 포스터]

UFC의 639번째 흥행이자 서브브랜드 대회인 파이트나이트의 22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221 'Yan vs Dvalishvili'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11일, 더 시어터 앳 버진 호텔(The Theater at Virjin Hotels)에서 개최됐다. 

[다발리쉬벨리가 얀에게 싱글렉과 업어치기의 복합 던지기를 시도하고 있다]

밴텀급 3위 메랍 다발리쉬벨리(32, 조지아)는 체급 전 챔프이자 2위 랭커 페트르 얀(30, 러시아)에게 판정 완봉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엘보, 레프트, 칼프 등의 쉬지 않고 날리는 킥, 경기내내 50여 차례나 시도, 7-8 차례나 성공시킨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시종일관 얀을 괴롭혔다. 전 챔프 얀은 2R 잠깐 테이크 다운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끌려다녀야 했고, 4R에서는 눈이 크게 부어오르기 까지 했다. 심판전원일치로 다발리쉬벨리의 완승.   

[스트레이트를 로마노프에게 처넣는 볼코프 ]

헤비급 8위의 벨라토르 헤비급 킹 알렉산더 볼코프(34, 러시아)는 손쉬운 TKO로 2연승을 이어갔다. 14위 알렉산더 로마노프(32, 몰도바)의 싱글렉 시도를 막아낸 볼코프는 꼬발킥이라 불리우는 미카즈치게리와 스트레이트로 타격의 우위를 확인, 케이지로 상대를 몰아나갔다.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이마를 맞춰 플래쉬 다운을 뽑아낸 볼코프는 다리를 잡고 회복을 꾀하던 로마노프의 안면에 파운딩을 쌓아나갔고, 백마운트에서 굳어버린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크릴로프가 스팽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공략하고 있다]

2주전 메인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니키타 크릴로프의 급병으로 미뤄지게 된 LFA 라이트헤비급 챔프 라이언 스팽(31, 미국)간의 일전에서는 크릴로프의 그림같은 트립성 서브미션이 빛을 발했다. 다스와 길로틴, 백을 교환하는 스크램블 상황에서 기회를 엿보던 크릴로프는 스팽이 허리를 낮추는 탓에 상대의 등에서 미끄러져 캔버스에 누워야 했다. 스팽이 머리를 묻고 곧바로 상위를 차지하려 했으나, 빈 틈을 놓치지 않은 크릴로프가 삼각으로 카운터, 탭을 받아냈다. 

[구이도에게 저먼 스플렉스를 치는 바티스타]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이자 호쾌한 경기로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 마리오 바티스타(29, 미국)는 강경호와 일전을 치른 바 있는 베테랑 구이도 가네티(43, 아르헨티나)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4연승 겸 3연속 한판 승을 이어갔다. 첫 테이크 다운을 만든 바티스타는 길로틴,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하는 구이도의 등에 매달려 초크를 노리기 시작했다. 구이도의 저항에 초크가 여의치 않자 땅을 한 차례 디뎠던 바티스타가 저먼 스플렉스에서 RNC를 연결, 탭을 받아냈다. 3연속 1R 피니쉬.

[글러브를 벗어 은퇴를 표명하는 아순상을 그랜트가 박수로 위로하고 있다]

터프가이 데이비 그랜트(37, 잉글랜드)은 서브미션으로 WEC 출신의 베테랑 하파엘 아순상(40, 브라질)의 프로 마지막 상대가 됐다. 아순상에게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내주며 밀리던 그랜트는, 더블 잽-훅 콤보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 흐름을 바꿔냈다. 백 스핀 블로우로 다시 한번 플래쉬 다운을 만든 그랜트는 슬램을 시도하던 아순상에게 역 트라이앵글 초크로 카운터, 기절시켜버렸다. 경기 후 아순상을 글러브를 벗어 은퇴를 표명했다.  

[프렘드의 초크에 탭을 치는 두마스]

단체 입성 후 승리가 없던 전 벨라토르, LFA 리거 조쉬 프렘드(29, 미국)는 레슬링 우위의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염원하던 UFC 첫 승을 일궈냈다. 1R부터 펀치 후 테이크 다운 등으로 풋워크가 좋지 못한 무패의 컨텐더 리거 세드리커스 두마스(27, 미국)를 압박해 나가 프렘드는 2R 업어치기로 다시 한번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갔다. 스크램블 중 등과 목을 내줄 뻔 했지만 이를 차분히 떨궈 낸 프렘드가 레그 마운트 길로틴 초크를 캐치, 두마스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시우바가 급히 일어선 남에게 초크를 시도하고 힜다]

정찬성의 트레이너 에디 차의 조련을 받고 있는 브루노 시우바(32, 브라질)는 플라이급 15위를 마크 중인 베테랑 타이슨 남(39, 미국령 하와이)를 타격과 서브미션의 콤비네이션으로 격파, UFC 3연승을 이어갔다. 2R 시우바는 사우스 포인 상대와 오소독스로 대치한 채 손싸움을 벌이던 중 턱에 프런트 킥을 꽃아 다운을 만들었다. 즉시 상위로 덤벼든 시우바를 남이 밀어내고 일어나려 했으나, 틈을 놓치지 않은 시우바가 목과 레그락을 차례대로 잠궈 RNC를 완성, 남을 실신시켜 버렸다.     

[UFC Fight Night 221 'Yan vs Dvalishvili' 결과]

13경기: 페트르 얀 < 마랍 다발리쉬벨리 (판정 0-3)       
12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알렉산더 로마노프 (TKO 1R 2:16) 
11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라이언 스팽 (트라이앵글 초크 1R 3:38) * 215lb=97.52kg 계약
10경기: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 조던 마르티네즈 (판정 0-3)
09경기: 마리오 바티스타 > 구이도 카네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7) 
08경기: 비토 페트리노 > 안톤 터켈리 (판정 3-0) 
07경기: 칼 윌리엄스 > 루카스 브레스키 (판정 3-0)
06경기: 하파엘 아순상 < 데이비 그랜트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 3R 4:43)  
05경기: 세드리쿠스 두마스 < 조쉬 프렘드 (길로틴 초크 2R 3:00)
04경기: 빅터 헨리 > 토니 그레이블리 (판정 2-1)  
03경기: 아리아니 립스키 > 제이제이 알드리치 (판정 3-0)      
02경기: 타이슨 남 <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3) 
01경기: 칼스턴 해리스 > 제러드 구든 (판정 3-0) * 177lb=80.28kg 계약
 
* 사진제공=UFC/getty Image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Bellator MMA 292 의 공식 포스터]

한국인 어머니를 둔 교포이자 전 WEC, UFC 라이트급 챔피언 밴슨 핸더슨(39, 미국)이 은퇴를 표명, 17여년 간의 프로 MMA 커리어를 마감했다.

한국 시각으로 11일, 미국 켈리포니아 주 산 호세 현지 시각으로 10일, SAP 센터에서 개최된 벨라토르의 넘버링 이벤트인Bellator MMA 292 'Nurmagomedov vs Henderson' 에 출전, 체급 타이틀 홀더이자 하빕의 사촌인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24, 러시아)와 타이틀 전 겸 라이트급 월드 GP 첫 경기에 나선 핸더슨은 킥과 초크의 컴비네이션에 채 3분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넘어지면서 각도가 급격히 바뀌어 버린 하이킥을 허용, 주저 앉은 핸더슨은 일어나려 애를 썼으나 곧바로 상위를 잡은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백을 허용, 목을 내주고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을 쳐야만 했다.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핸더슨은 벨라토르와의 4경기 중 한 번이라도 패하면 그만둘 것이라 결심했다. 이제 프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아내를 응원할 것, " 이라는 뜻을 밝혔다. 

2006년 11월 프로로서 MMA 커리어를 시작했던 핸더슨은 MFC 라이트급 타이틀을 획득 후, WEC로 이적, 앤서니 페티스에게 타이틀을 내줬으나, 이후 WEC를 흡수 합병한 UFC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프에 등극했다. 3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나, WEC에서 타이틀을 앗아갔던 페티스에게 다시 한번 타이틀 내준 핸더슨은 벨라토르로 이적, 웰터급과 라이트급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챈들러-핏불 등에 막혀 벨라토르 타이틀은 허리에 감지 못했다.

이날 라이진 라이트급 챔피언 토킥 무사에프(33, 아제르바이잔)는 알렉산더 샤블리(29, 러시아)에게 미들킥을 허용, TKO로 패배해 세미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샤블리는 핸더슨을 꺾은 타이틀 홀더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와 향후 WGP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ROAD FC 라이트급 챔프 만수르 바르나위(30, 튀니지)는 전 라이트급 챔프 브랜트 페이머스(37, 미국)와,  전 페더급 챔프 에이제이 맥기(27, 미국)은 전 라이트급 챔프 파트리키 페레이라(37, 브라질)와 토너트 전을 치른다.

전 헤비급 잠정 왕자 발렌타인 몰다브스키(31, 러시아)와 재회한 헤비급 탑 랭커 린튼 베셀(39, 잉글랜드)은 카운터 훅에 다운된 상대에 엘보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4년여 만의 리벤지를 달성했다. 베어너클에서의 참패 후 돌아온 마이클 페이지(35, 미국)는 고이치 야마우치의 다리부상에 힘입어 26초만의 복귀전 승리를 거뒀다.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UFC 285의 공식 포스터]

UFC의 285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638번째 흥행인 UFC 285 'Jones vs Gane' 이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4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간이 존스의 길로틴을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있다]

헤비급 첫 경기 겸 3년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겸 존 존스(35, 미국)는 헤비급 전 잠정 챔프 체급 1위 시릴 간(32, 프랑스)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생애 첫 헤비급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로우킥에 금적을 피격당하며 경기를 시작한 존스는 간의 스트레이트를 더킹 클린치로 백으로 돌아간 후 찌그러뜨렸다. 간이 케이지에 기대에 일어나려했으나, 몸을 일으킨 존스가 즉시 간의 목을 캐치해 길로틴을 시전, 몇 초 후 간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초크로 셰브첸코를 공략하는 그라소]

지난 산토스 전부터 불안했던 플라이급 여제 발렌타인 셰브첸코(34, 키르키즈스탄)는 6위 알렉사 그라소(29, 멕시코)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사우스포의 클린 펀치 콤보와 테이크 다운 시도로 1R을 내준 셰브첸코는 테이크 다운과 잽으로 2,3R 두개의 라운드를 챙길 수 있었다. 승부의 4R, 익숙해진 그라소의 방어에 테이크 다운을 연달아 실패한 셰브첸코는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 백스핀 킥을 시도했다가 그대로 백과 목을 내주고 RNC에 탭을 쳐야만 했다.    

[닐이 라흐모프의 팜투팜 초크에 탭을 치고 있다]

웰터급 7위 제프 닐(32, 미국)과 격돌한 무패의 M-1 챔프 겸 동체급 8위 랭커 샤브캇 라흐모프(28, 카자흐스탄)는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전승과 전 겅기 피니쉬 기록을 지켜냈다. 니 킥과 하이킥 등으로 점수를 냈지만 상대에 비해 정교하지 못한 펀치로 2R까지 난전을 벌여야했던 라흐모프는 3R 초반, 양 훅을 허용,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통렬한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흔든 라흐모프가 클린치, 백 스탠딩을 만든 뒤, 팔뚝과 허리를 쑤셔넣어 만든 팜 투 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닉칼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괴로워하는 피켓]

UFC 첫 경기에 나선 엘리트 레슬러 보 닉칼(27, 미국)은 MMA 21전의 베테랑 제이미 피켓(34, 미국)을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초반 하이킥을 시도했다가 추락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 닉칼은 클린치에서 로우블로우 후 던지기로 헤드락을 잡은 후 재빨리 백을 타기 시작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에서 상대가 앞으로 돌자 닉칼이 암 트라이앵글 로 카운터 캐치, 차츰차츰 그립을 쥐어짜 탭을 받아냈다.  

[브론슨의 안면에 카운터를 꼽는 두 플레시]

미들급 10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29, 남아공)는 데릭 브론슨(39, 미국)을 꺾고 탑5진입에 성공했다. 1R, 하체 관절기 싸움을 벌이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의 레슬링에 밀려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두 플레시는 2R 로우킥으로 브론슨의 다리를 공략해 나갔다. 다리에 데미지를 입은 브론슨이 두 플레시의 펀치에 피격 당하기 시작, 결국엔 쓰러져 버렸다, 하위에서 거의 안면을 방어하지 못할 만큼 지친 브론슨을 지켜보다 못한 코너 측에서 타월을 투척했다.

[바리울트가 데미지를 입은 마르케즈를 더티 복싱으로 두들기고 있다]

박준용의 희생양 중 한 명이자 TKO 2체급 챔프 마크 안드레 바리울트(33, 캐나다)는 터프가이 쥴리안 마르케즈(32, 미국)를 2R TKO로 제압했다. 마르케즈의 타격을 견디고 스태미너 고갈을 차분히 기다리며 1R 보낸 바리울트는 2R 느려지기 시작한 상대를 진득한 타격으로 압박해 나갔다. 결국 펀치 카운터에 데미지를 입은 마르케즈가 커버가 급해진 가운데 바리울트가 근접거리에서 어퍼, 엘보로 더티 복싱을 퍼부었고, 한 참을 두들긴 끝에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스트레이트로 송커난을 찌르는 게리]

베테랑 송커난(32, 중국)과 UFC 4차전에 나선 무패의 케이지 워리어즈 웰터급 챔피언 이언 게리(25, 아일랜드)는 한 수위의 타격으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승부를 결정짓는 킬러 본능을 선보였다. 타격의 우위를 확인한 게리는 압박을 걸다 1R 레프트 카운터 훅에 거의 죽다살아났으나, 2R부터 압도적인 타격으로 곧바로 흐름을 돌려놨다. 3R 1분여를 남겨두고 송을 잽으로 몬 게리가 슥빡성 원투를 작렬, 백스탭으로 달아나다 넘어진 송에게 파운딩 샤워로 퍼부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치가 페네에게 암 바 기습을 걸고 있다]

타바타 리치(28, 브라질)는 전 타이틀 챌린저로 첫 벨라토르 여성 리거 겸 인빅타 아톰급 여왕을 지낸 네임드 제시카 페네(40,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3연승을 달렸다. 단신이지만 테이크 다운, 깔끔한 라이트로 우세를 이어가던 리치는 2R 초중반 자신의 타격 러쉬에 허리를 싸잡고 밀고 들어오던 상대를 힙토스로 그라운드에 끌여들였다. 잠시 후 사이드에서 기회를 보던 리치가 순간 뛰어들며 암 바를 캐치, 페네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UFC 285 'Jones vs. Gane' 결과]     
14경기: 존 존스 > 시릴 간 (길로틴 초크 1R 2:04) * 헤비급 타이틀 전  
13경기: 발렌타인 셰브첸코 < 알렉사 그라소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4:34) * 女 플라이급 타이틀 전  
12경기: 제프 닐 < 샤브캇 라흐모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17) * 175lbs=79.37kg 계약  
11경기: 마테우스 감롯 > 제일린 터너 (판정 2-1)
10경기: 보 닉칼 > 제이미 피켓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54) 
09경기: 코디 가브런트 > 트레빈 존슨 (판정 3-0) 
08경기: 데릭 브론슨 < 드리커스 두 플레시 (TKO 2R 5:00) * 타월 투척
07경기: 비비아네 아라우죠 > 아만다 히바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02)
06경기: 쥴리안 마르케스 < 마크 안드레 바리울트 (TKO 2R 4:12)
05경기: 이안 게리 > 송커난 (TKO 3R 4:22)
04경기: 카메론 사이만 > 마나 마르티네즈 (판정 2-0) 137lb=62.14kg 계약 
03경기: 제시카 페네 < 타바타 리치 (암 바 2R 2:14)  
02경기: 다몬 블랙쉬어 < 파리드 바샤랏 (판정 0-3)
01경기: 로익 라자보프 > 에스테반 리보비치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반응형
Posted by giIp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