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119 의 공식포스터]

UFC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19 'Brunson vs Machida' 가 한국시각으로 29일,개최지인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 시각으로 28일 이비라푸에라 체육관(Ginásio do Ibirapuera)에서 개최됐다.

[브론슨을 펀치로 공략하는 마치다]

850여일 만에 복귀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료토 마치다(39, 브라질)은 첫 라운드를 채 넘기지 못하고 KO패를 맛봐야 했다. 타이틀 도전권에 근접했던 미들급 7위의 강호 데릭 브론슨(33, 미국)과의 5라운드 메인 이벤트에 나선 마치다는 접근해 들어오는 브론슨에 펀치 카운터를 냈으나, 위빙 후 날아온 상대의 레프트 훅에 피격, 다운을 내주었다. 곧바로 쫒아 들어온 브론손의 파운딩에 마치다가 실신, KO패가 확정됐다.  

[코빙턴의 턱에 어퍼컷을 성공시키는 마이아]

김동현을 꺾은 콜비 코빙턴(29, 미국)은 체력 우위를 앞세워 3위 랭커 데미언 마이아(39, 브라질)를 판정격침. 실력을 증명했다. 오른 쪽 눈썹을 위에 컷을 만들 정도로 적중도 높은 상대의 적극적인 펀치 타격에 첫 라운드를 빼앗긴 코빙턴은 모든 태클, 특히 2R에서의 연달은 태클을 전부 방어해내 마이어의 스태미너를 고갈시켜, 흐름을 반전시켰다. 마지막 라운드에도 힘을 뺀 타격으로 지칠대로 지친 마이어를 압도한 코빙턴이 거물 사냥에 성공했다.     

[무뇨즈의 넥 크랭크를 곁들인 길로틴 초크에 탭을 치는 폰트]

밴텀급 하위 리거 간의 대결에서는 12위의 페드로 무뇨즈(31,브라질)가 장기인 길로틴 초크로 역전 승리를 획득. 탑 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긴 리치를 가진 13위 랭커 랍 폰트(30, 미국)의 정확도 높은 잽에 시달리던 무뇨즈는 전진과 훅으로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돌려냈다. 페인트를 곁들인 레프트 훅으로 데미지를 준 무뇨즈는 상대의 싱글 렉 시도를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연결, 롤링으로 상대의 탈출을 막고 넥 크랭크까지 더해 경기를 마감했다. 

[라운드 종료 직전 허먼슨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산토스]

미들급 랭킹 15위의 타격가 티아고 산토스(33, 브라질)는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TKO승을 거두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3연승을 노리는 잭 허먼슨(29, 스웨덴)의 클린치를 막은 후 훅으로 승기를 잡은 산토스는 파워풀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종료 직전 점핑 나래 차기를 상대의 복부에 꽂은 산토스는 바로 뛰어가며 날린 어퍼성 훅 러쉬로 허먼슨을 다운,파운딩을 퍼부었다. 동시에 종료 혼이 울렸으나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가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루케의 타이트한 다스 초크에 프라이스가 탭을 치고 있다]

TUF 21 출연자 빈센테 루케(25, 브라질)는 11일 전 긴급 오퍼에도 불구 한판승리를 챙겼다. 발 부상을 입은 루안 차가스 대신 니코 프라이스(28, 미국)의 상대로 나선 루케는 쉴새 없이 앞다리에 날라오는 로우킥과 플라잉 니 킥, 바디 샷 등 다채로운 타격으로 프라이스를 압박했다. 타격으로 출혈을 만들어 주는 등 상대의 안면을 엉망으로 만든 루케는 타격 컴비네이션에 쓰러진 상대에 목에 매달리며 다스 초크를 시전, 롤링을 곁들여 서브미션 승리를 결정지었다.

[타격을 교환하는 카를로스 주니어와 마쉬먼]

TUF 브라질 시즌 3 우승자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27,브라질)는 장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단체 4연승을 이어갔다. 리치의 우위를 살려 CWFC 미들급 챔프 잭 마쉬먼(27, 웨일즈)의 타격 거리를 내주지 않던 카를로스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 끌어앉고 스탑을 기다리는 상대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 숄더 초크를 번갈아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다. 결국 탑 마운트를 만든 카를로스가 파운딩과 초크 시도로 백을 내준 마쉬먼의 목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1승을 추가했다. 

[골름의 레프트 훅에 찌그러진 콜롬보의 안면]

5전 전승의 타격가 마르셀루 골름(25, 브라질)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체 데뷔 전에서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입성 후 첫 승을 노리는 크리스천 콜롬보(37, 덴마크)에게 강렬한 레프트 훅을 위시한 컴비네이션을 히트시킨 골름은 흐름을 바꾸기 위해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를 넘어뜨린 후 곧바로 탑 마운트를 앗아갔다. 묵직한 파운딩으로 양 다리 훅의 백마운트까지 만든 골름은 한 쪽 훅을 벗겨내고 무릎을 꿇고 있던 상대의 목을 캐치, 즉시 탭을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119 'Burnson vs Machida' 결과]

12경기: 데릭 브론슨 > 료토 마치다 (TKO 1R 2:30)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콜비 코빙턴 (판정 0-3) 

10경기: 페드로 무뇨즈 > 랍 폰트 (길로틴 초크 1R 4:03)

09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날두 > 짐 밀러 (판정 3-0) 

08경기: 티아구 산토스 > 잭 해머슨 (TKO 1R 4:59) 

07경기: 존 리네커 > 말론 베라 (판정 3-0) 

06경기: 빈센테 루케 > 니코 프라이스 (다스 초크 2R 4:08)

05경기: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 잭 매쉬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0) 

04경기: 하크란 디아즈 < 제러드 고든 (판정 0-3)

03경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맥스 그리핀 (판정 3-0)

02경기: 데이베손 피게레두 > 제러드 브룩스 (판정 2-1)

01경기: 크리스천 콜롬보 < 마셀리오 골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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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43번째 넘버링 대회인 ROAD FC 043이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최영과 김훈이 그라운드에서 난전을 벌이고 있다]

미들급 잠정타이틀 전에서는 최영(39,랜즈엔드)이 잠정 벨트와 통합 타이틀 전 권리를 가져갔다. 전일 1.7kg 오버로 라운드 당 10포인트의 감점을 받은 김훈(37, 팀파이터)의 초반 타격 러쉬와 2라운드 코너에서 얻어 맞은 타격에에도 불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최영은 3R 체력이 고갈된 김훈으로부터 스탠딩의 백에서 시작된 테이크 다운으로 마지막 라운드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결국 경기 후 판정에서 들어올려진 것은 최영의 손이었다. 

[이길우와 아사쿠라가 격렬한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페더급으로 복귀한 밴텀급 전 타이틀 홀더 이길우(34 싸비MMA) 5전 전승의 스트라이커 아사쿠라 미쿠루(25, 일본)를 판정으로 꺾고 34개월 만의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R에서 훅으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 타이트한 초크로 우세를 잡은 이길우는 가라데 베이스의 타격가답게 끝까지 매서운 하이킥과 로우킥을 날려대는 상대를 타격 압박에 이은 태클 컴비네이션으로 압박, 수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얻어내 심판전원으로부터 우세를 받아낼 수 있었다.

[정두재와 펀치를 교환하는 남의철]

전 라이트급 챔프 겸 UFC 리거 남의철(36, 사내남격투기)은 동갑내기 베테랑 정두제(로닌크루)와 난전 끝에 파운딩으로 단체 복귀 후 첫 번째 승리를 맛봤다. 날카로운 로우킥과 태클 회피 및 방어로 호조인 정두제의 흐름을 의도치 않은 로우블로우로 끊은 남의철은 싱글렉을 시도하던 정두제가 넘어지자 상위 포지션을 잡았다. 하체관절기를 시도하는 정두제를 눌러 방어한 남의철이 정의 허리를 뒤집어 고정시켰고, 안면의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챙겼다. 

[하이킥으로 메레츠코를 몰아붙이는 김승연]  

2연패 중이던 김승연(28, 프리)은 영리한 클린치로 TKO승을 거뒀다. MFP 라이트급 챔프 알렉산더 메레츠코(25, 러시아)의 백스핀킥, 플라잉 니킥에 이은 혹독한 러쉬를 견뎌내고 2라운드를 맞이한 김승현은 머리싸움을 이용한 클린치로 떨어진 상대의 체력을 더욱 깎아댔다. 그 결과로 레프트 라이트로 인한 플래쉬 다운을 만든 김승연은 재차 펀치로 메레츠코를 주저앉혔고 파운딩으로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버 자격을 획득했다. 

[사르키안의 안면에 펀치를 히트시키는 김경표]

라이트급 강호 김경표(25, MMA스토리)는 동구권 파이터의 레슬링에 밀려 판정패에 그쳤다. 프로 첫 해외 원정경기에 나선 러시아 단체 MFP의 기대주 아르만 사르키안(21, 러시아)을 상대로 맞이한 김경표는 반복해서 탈출에 성공했지만, 상대의 파워풀한 태클과 끈적한 백마운트 시도에 밀려 흐름을 잡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잠시 알리 포지션을 차지한 김경표가 마지막 스퍼트를 내보았으나, 승부를 뒤집긴 어려웠다. 결국 3-0으로 사르키안의 판정승이 선언됐다. 

[이정영이 마르시우를 어퍼컷으로 공략하고 있다]

17년 판크라스 밴텀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마르시우 세자르(33, 브라질)와 만난 이정영(21,쎈짐)은 닥터스탑으로 인한 승리를 거뒀다. 플라잉 니 킥과 스트레이트, 3연속 펀치 컴비네이션로 상대방의 눈을 크게 부어오르게 만들며 첫 라운드부터 상대를 압도한 이정영은, 2R에서도 난타전 중 펀치로 상대방의 입부분까지 컷을 안겨주었다. 세자르의 출혈이 심해지자 닥터에게 보이기 위한 스탑이 반복, 결국 무리라고 판단한 닥터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무너진 폴리브카의 위로 파운딩 샤워를 퍼붓는 황인수]

베테랑 김인석의 제자 황인수(23, 창원KPW)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파운딩으로 첫 국제 전 승리를 챙겼다. 상대 즈네덱 폴리브카(19, 체코)를 펀치로 압박하던 황인수는 펀치를 날리는 상대의 균형을 킥 카운터로 무너뜨렸다. 데미지가 쌓여있던 폴리브카는 하위 포지션에 깔리자 방어에 급급했고 황인수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원준이 펀치로 이호준을 압박하고 있다]   

신 리얼리티 프로그램 '겂없는 녀석들'의 캐스트 맴버인 '무통(無痛) 파이터' 이호준(28, 팀파시)은 채 첫 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동갑내기 선배 최원준(MMA스토리)의 펀치에 무너지고 말았다. 큰 훅을 휘두르던 이호준은 상대의 카운터 잽에 다운, 코에서 출혈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원준이 냉정히 추적, 핀포인트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초크로 민경민을 공략하는 김태성]

이미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두고 있던 민경민(21, 팀파이터)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김태성(23, 싸비MMA)은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펀치 카운터 싸움에서 밀려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를 더블 언더 훅에서의 던지기로 테이크 다운 시킨 김태성은 그립 싸움 끝에 상대의 목에 팔뚝을 밀어넣는데 성공,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ROAD FC 43 경기결과]

<메인>

13경기: 최영 > 김훈 (판정 3-0) * 미들급 잠정 타이틀 전 

12경기: 이길우 > 아사쿠라 미쿠루 (판정 3-0)

11경기: 남의철 > 정두제 (TKO 1R 2:39)

10경기: 김승연 > 알렉산더 메레츠코 (TKO 2R 4:20) *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09경기: 김경표 < 아르만 사르키얀 (판정 0-3)

08경기: 마르시우 세자르 > 이정영 (TKO 2R 4:05)


<Young Guns 038>

07경기: 에브게니 라쟈노프 > 민경철 (판정 3-0)

06경기: 홍윤하 > 심유리 (판정 3-0)  

05경기: 김성재 > 정원희 (판정 3-0) 

04경기: 황인수 > 즈데넥 폴리브카 (TKO 1R 2:17)

03경기: 고기원 > 고동혁 (판정 2-1)  

02경기: 최원준 > 이호준 (TKO 1R 1:50)

01경기: 민경민 < 김태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2)


*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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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격투기 프로모션 TFC의 서브 브랜드 대회인 TFC DREAM(드림)의 4번째 대회인 TFC DREAM 4 '이민주 대 김주환' 이 27일 대구 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레프리를 맡았던 이남호 TFC 심판장이 승리한 김주환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사진제공=Rank 5] 

 

메인이벤트에서는 타격을 갖춘 레슬러 김주환(24, 은평 옥타곤멀티짐)이 주지떼로 이민주(23, 파라에스트라 청주)를 판정으로 꺾었다. 타격 대신 태클로 경기를 풀려는 이민주를 시종일관 타격으로 압박, 몰아붙이던 김주환은 1R 상대의 클린치 태클 시도에 덧걸이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3R에서도 상대의 태클 시도를 찌그러뜨려 압박하는 등 그래플링 게임에서도 우세를 가져가 무난한 2-0 판정승을 챙겼다.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상대 방재혁을 괴롭히는 홍준영 사진제공=Rank 5]


정찬성의 제자 겸 대구 토박이 홍준영(26, 코리안좀비MMA)은 한층 발전한 태클을 앞세워 기대주 방재혁(21, 천기체)을 제압했다, 첫 라운드부터 시원한 타이밍 더블 렉 테이크 다운과 압박을 선보인 홍준영은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상대의 킥을 거두는 타이밍에 맞춘 테이크 다운을 달성, 경기를 리드했다. 마지막 3R 중반까지 타격전을 벌이던 홍준영은 허리를 싸잡는 태클로 마지막 테이크 다운을 성공, 뒤이은 파운딩 압박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일직선' 박경수(30, 익스트림 컴뱃)는 독특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박종헌(25, 대전 팀 J.S)을 꺾고 프로 3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전일 계체량 난조로 패널티까지 받은 박경수는 오블리킥, 안보이는 각도에서 날아오는 미들, 하이킥과 빰 클린치 등 독특한 전법으로 덤벼오는 상대의 전법에 고전, 첫 라운드를 내줬다. 박경수는 허나,장기인 압박을 놓치 않았고, 복부를 두들겨 상대의 체력을 방전시킨 후, 상대의 명치를 후비는 킥인 반달차기로 TKO승리를 완성했다.  


소방관 김병조(31, 대구 청호관)는 현역 고교생 이영훈(17, 파주 팀에이스)의 서브미션에 덜미를 잡혔다. 기세좋게 먼저 테이크 다운을 건 후 스크램블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김병조였으나, 상대 이영훈의 가드 게임에 제대로 압박을 펼치지 못하고 상위 포지션을 내줬다. 백마운트에서 파운딩을 견디며 일어난 김병조였으나 백에 매달린 이영훈이 김병조의 왼 팔을 캐치, 암바로 시도했다. 팔이 꺾인 김의 비명을 들은 레프리가 난입, 황급한 경기를 중지시켰다   


프로복서 안경준(25, 천안 MMA)은 연승 중이던 박문호(27, 코리안좀비 MMA)를 TKO로 잡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뺨에 꽃히는 하이킥과 미들킥, 백스탭의 양 손 훅 등 날카로운 타격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상대를 도발하던 안경준은 라이트로 박문호를 주저앉혔다. 뒤이은 펀치 샤워를 견뎌낸 박문호가 안경준과 난타전을 시작했으나, 어퍼컷 등에 데미지를 견디지 못하고 다운, 안경준의 TKO승이 선언됐다. 


코리안탑팀의 기대주 우정우(25, KTT)와 맞붙었던 오협찬(23, 산초메 프랜차이즈)은 두 방의 펀치로 이날 가장 빠른 KO기록을 만들어 냈다. 우정우가 킥으로 견제하기 위해 다리를 들어올리는 틈을 놓치지 않은 오협찬은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을 정확히 상대의 안면에 꽂아 넣었다. 두 방을 정통으로 허용한 우정우는 그대로 실신, 경기시작 15초만에 KO패배가 확정됐다.  


윤진수(24,큐브 MMA)은 난전 끝에 TKO승으로 프로 데뷔 후 첫 한 판승을 챙겼다. 이준혁(21,수도관)과 초반 펀치 게임에서 잠깐 밀리는 듯했던 윤진수는 지지 않고 타격을 냈으나,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R 펀치 컴비네이션 히트 후 들어오는 상대와 클린치를 잡은 윤진수rk 스크램블 끝에 상위 포지션에 이은 탑 마운트로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엘보와 파운딩이 이준혁 위로 쏟아졌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가 선언됐다.   


김상원(24, KTT)은 대구 홈그라운더 고교생 기대주 김동희(17, 아톰 MMA)를 상대로 1승을 추가했다. 자신의 타격을 받고 다운되었으나, 오히려 클린 카운터를 맞추는 저력을 보여주는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따낸 김상원을 알리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지근히 압박을 시작, 백 마운트 후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원사이드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동규의 팀 메이트인 강신호(30, 부천 트라이스톤)는 관절기 컴비네이션으로 탭을 받아냈다. 신장차이와 미들킥을 앞세운 김범준(23, 수도관)의 롱레인지 타격에 좀처럼 자신의 거리를 찾지 못했던 강신호는 2라운드 후반 스탠딩 길로틴을 시도했다. 긴 신장의 김범준이 길로틴을 버티자, 다스 초크로 강신호가 그립을 깊숙히 고쳐 잡았다. 김범준이 발목걸이를 시도했으나, 그립을 더욱 깊숙히 굳힌 강신호의 초크에 탭을 내줘야 했다. 


김태균(25, 몬스터하우스)은 서브미션으로 이날 첫 한 판승의 주인공이 됐다. 데뷔 전에 나선 어선경(29, 은평 옥타곤멀티짐)의 가슴에 이단 차기를 성공시켰으나 곧바로 둘어온 상대의 태클에 테이크 다운을 내줘 하위 포지션에 깔렸으나, 차분히 대응 상대를 자신의 가드 속에 가두는데 성공했다. 서둘러 일어나려던 어선경의 팔을 캐치한 김태균이 차분히 암바로 연결해냈다.  


[TFC DREAM 4 '이민주 대 김주환' 결과]

14경기: 이민주 < 김주환 (판정 0-2) * - 60kg 계약

13경기: 홍준영 > 방재혁 (판정 3-0)

12경기: 최제이 > 김은하 (판정 3-0)

11경기: 박경수 > 박종헌 (TKO 2R 3:24) 

10경기: 김병조 < 이영훈 (암 바 1R 3:11) 

09경기: 이진세 > 양성운 (판정 3-0) * -64kg 계약   

08경기: 박문호 < 안경준 (1R 1:31) * -74kg 계약

07경기: 우정우 < 오협찬 (KO 1R 0:15)

06경기: 윤진수 > 이준혁 (TKO 2R 2:33)

05경기: 박연화 < 박시윤 (판정 0-3)

04경기: 김상원 > 김동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9)

03경기: 강신호 > 김범준 (다스초크 2R 3:57)

02경기: 어선경 < 김태균 (암 바 1R 1:47)

01경기: 지현영 > 문국환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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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플링 대회 컴뱃 레슬링(Combat Wresting)에 출전한 TFC 파이터 손도건(27, MOB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22일, 일본 사이타마 혼조 시 실크돔(Silk Dome)에서 개최된 컴뱃 레슬링 세계대회에 출전한 손도건은 -68kg급에 출전했다. 준결승에서 초대 대회 체급 2위 코다마 료타를 4점 짜리 더블 렉 테이크 다운과 발목 태클, 업어치기에 이은 토홀드로 탭을 받아내며 은메달을 확보, 2경기 모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한 판을 따낸 ZST 출신의 베레랑 종합격투가 와타나베 슈토와 우승을 겨루게 됐다. 

[토홀드로 코다마를 공략하는 손도건]

하지만 MMA에서도 60% 이상의 서브미션 승률을 자랑하는 상대 와타나베 슈토는 만만치 않았다. 브레이크 타임 후 의 결승전에서 와타나베는 암트렉으로 손도건의 백을 빼앗으며 곧바로 팔뚝을 밀어넣어 기습적인 초크를 완성시켰다. 사전에 상대의 특기를 파악, 알고 있었던 손도건이었으나, 워낙 초반에 깊숙히 들어온 탓에 대비하지 못해 탭을 내줘야했다.

경기 후 손도건은 "지더라도 상대와 좀더 엎치락뒤치락 했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게 되서 아쉽다. 발목부상 탓에 쉬는 기간이 길어져 조정을 하기위한 첫 그래플링 대회 출전이었다. 내년엔 좀 더 준비해서 우승해보고 싶다." 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토 료타와 손 싸움을 벌이는 이상일]

로드 FC 첫 대회에 출전했던 종합 베테랑 이상일(32, 라이프짐)은 분전했으나, -82kg 6강에서 맞붙은 일본의 사토 료타에게 기무라 락을 잡혀 다음 라운드 출전이 좌절됐다. 상대의 길로틴을 눌러 핀으로 첫 포인트를 따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던 이상일은, 이후 30초 이상 핀에 의해 4점을 내준 후, 싱글 렉에 이은 상위에서의 기무라에 탭을 치고 말았다. 

컴뱃레슬링은 일본 레슬링의 레전드이자 야마모토 키드, 고미 다카노리 등 명 MMA 파이터들을 길러낸 지도자 키쿠치 노리아키가 창설한 그래플링 형 무술, 20여 차례의 일본 대회와 올해 혼조 대회를 포함 3차례의 세계챔피언십을 치러냈다. 지난 해 첫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는 권배용과 박대성 등이 -82kg 급 우승과 준우승을 내눠가져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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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18 의 공식포스터]


UFC의 414번째 이벤트이자 서브 이벤트인 Fight Night의 118 번재 대회인 UFC Fight Night 118 ' Cerrone vs Till' 이 한국 시각으로 22일, 폴란드 그단스크 현지 시각으로 21일, 아르고 아레나(Ergo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 입성 후 4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킥복서 대런 틸(24, 잉글랜드)은 단체 내 탑클래스 올라운더 도널드 '카우보이' 세로니(미국)을 격파, 첫 거물사냥에 성공했다. 


[틸의 강력한 라이트의 찌그러진 세로니의 안면]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아주 잠깐 잡혀 있기도 했던 틸은 미들급을 연상시키는 덩치와 간간히 안면에 집어넣는 펀치로 로우와 미들킥을 앞세운 세로니를 압박해나갔다. 안면에의 원투로 다리가 풀린 세로니를 차분히 추적해 4-5차례의 클린 히트를 추가로 꼽은 틸은 세로니가 안면을 가리고 숙이며 등을 보이자 이를 놓치지 않고 펀치와 파운딩의 러쉬를 감행, 첫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는 틸이 내방해 있던 마이크 페리(26, 미국)를 차기 희망 상대로 지목, 약간의 소동이 일기도 했다. 임현규를 KO시킨 후 5전 4승 1패를 기록 중인 패리는 단신이지만 묵직한 타격으로 KO승을 연달아 뽑아내고 있다. 이벤트 종료 후 페리가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12월에 산티아고 폰지비니오(31,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먼저 확정된 터라 틸과의 매치업이 진행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콕 스크류로 에스키벨의 안면을 공략하는 코왈케비치]


전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였던 KSW 플라이급 여왕 카롤리나 코왈케비치(32, 폴란드)는 끊임없는 타격 압박으로 판정승을 가져갔다, 챔프 요하나 옌제이첵과의 타리틀 전을 포함, 2연패 중이던 코왈케비치는 TUF 23 캐스트 맴버인 전 프로복서 조디 에스키벨(31, 미국)과 격돌했다.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일찌감치 거리를 잡은 코발케비치는 근접거리에서는 클린치 니킥과 엘보, 2R 막판엔 암바까지 피로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세를 잃지 않은 코발왈비치가 3-0 승을 가져갔다.


[블라호비치가 클락(右)과 타격을 주고받고 있다]


KSW 라이트헤비급 챔프 얀 블라호비치(34, 폴란드)는 서브미션으로 UFC 3번재 승리를 획득했다. 16년 4월 판정승을 획득한 이후 2연패 중이던 블라호비치는 미국 RFA의 전 동체급 챔프 데븐 클락(27, 미국)을 복부를 후벼파는 미들킥 중심의 타격과 클린치&태클로 경기를 리드, 2R, 급소 가격으로 인한 잠깐의 스탑 후 곧바로 싱글렉으로 달려드는 클락의 목을 블라호비치가 사이드 헤드락으로 캐치, 그대로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해 탭을 받아냈다.  


링 오브 컴뱃 타이틀 홀더 브라이언 켈러허(31, 미국)와 5전 무패의 주지떼로 아스펜 래드(22, 미국)는 언더카드에서 한 판승을 챙겼다. 


[카운터를 주고 바는 스테이시엑(左)와 켈러허]


가라데카 데미언 스테이시엑(27, 폴란드)의 탄탄한 타격에 초반 고전하던 켈러허는 상대의 코를 골절시키는 어퍼컷과 연달은 테이크 다운에 힘입어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스웨덴 단체 수퍼리어 챌린지의 초대 밴텀급 챔프이자 무에타이 전문가 리나 랜스버그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래드는 상대의 타격에 내어준 첫 라운드의 열세를 연달은 2R 부터의 테이크 다운으로 극복 ,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 TKO승을 기록했다. 


[UFC Fight Night 118 'Cerrone vs Till' 결과]

11경기: 도널드 세로니 < 대런 틸 (TKO 1R 4:20)

10경기: 카롤리나 코왈케비치 < 조디 에스퀘벨 (판정 0-3) 

09경기: 얀 블라호비치 > 데븐 클락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2)

08경기: 오스카 피호타 > 조나단 윌슨 (판정 3-0) 

07경기: 마친 헬드 > 나스랏 학스파랏 (판정 3-0) 

06경기: 데미언 스테이시엑 < 브라이언 켈러허 (TKO 3R 3:34) 

05경기: 샘 엘베이 < 라마잔 에메프 (판정 0-3)

04경기: 아르템 르포프 < 안드레 필리 (판정 0-3) 

03경기: 살림 투아히리 < 월리 알베스 (판정 0-3)

02경기: 리나 랜스버그 < 아스펜 래드 (TKO 2R 2:33)

01경기: 필리페 아란테스 < 조쉬 에멧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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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문재훈(33, 옥타곤 짐)이 분전 끝에 81개월 만의 日 복귀전 겸 메이저 단체 데뷔 전에서 판정패했다.   


1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개최된 일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이벤트 RIZIN Fighting World GP 2017 '가을의 진(秋の陣)'에 출전, 81개월 만에 일본에 돌아온 문재훈은 스웨덴 단체 수퍼리어 챌린지(Superior Challenge) 밴텀급 챔프 케빈 펫시(27, 프랑스)를 상대로 밴텁급(-61.0kg) 토너먼트 1회전에 나섰다. 


[첫 라운드 카운터로 다운을 만들어 낸 문재훈이 펫시에 추가타를 감행하려하고 있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방의 로우킥에 초반 고전하던 문재훈은 본래 그래플러인 펫시와 수준 높은 그라운드 공방전을 벌였다. 라이트 숏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던 문재훈은 상대의 태클에 잡히면서도 수준 높은 케이지 레슬링을 이용, 금세 일어나거나 백을 잡히고도 상위 포지션을 빼앗거나 탈출에 성공했다. 그 와중에도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이며 펫시를 끊임없이 괴롭혀 나갔다.


[펫시와 문재훈이 그래플링 공방 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타격 데미지를 각오하고 들어오는 펫시의 그래플링은 위협적이었다. 어떻게든 문재훈의 다리를 잡은 펫시는 백으로 올라타기를 반복, 문재훈의 집중력과 데미지를 떨어뜨렸고, 결국 잔 타격까지 더해 문재훈과의 경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판정에서 심판 1명이 문재훈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두 명이 펫시를 선택, 1-2로 문재훈의 스플릿 판정패배가 선언. 밴텀급 2회전 진출에 실패가 결정됐다. 아쉬웠던 경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재훈은 "타격으로 화려한 시합을 하고 싶었는데 상대가 너무 들러붙어서 안타까웠다. 그래플링에서의 준비를 많이 하기도 했고, 링을 쓰고 있는 곳이 얼마 없어서 링 준비가 그다지 못했다. 반드시 다운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커킥이든 스텀핑이든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또 출장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좋은 시합을 보여주겠다."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격투신동 나츠카와 텐신(19, 일본)은 일본 아마추어 복싱 계의 거물 후지타 야마토(26, 일본)와의 박빙 승부 끝에 첫 판정승을 거뒀다. 상대의 스플렉스 시도를 뭉개며 상위 포지션을 잡아내거나 레프트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보여준 텐신은 빠른 핸디 스피드의 타격과 마지막까지 탑을 잡아낼 정도 만만치 않은 야마토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스탠딩에서 킥과 한 차례의 플래쉬 다운에 힘입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을 건져냈다. 

  

[타격에 몰린 카와지리에 안면에 니 킥을 히트시킨 올리베이라]


밴텀급 토너먼트 참전 전 조정시합에 나섰던 전 UFC 리거 카와지리 타츠야(39, 일본)는 카운터에 KO패, 토너먼트 와일드 카드 참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남미 중소 3개 단체의 벹트의 주인인 9전 무패의 가브리엘 올리베이라를 특유의 레슬링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려한 카와지리는, 과도한 체중 감량 탓인지 본래의 파워를 내지 못하고 상대의 타격에 밀렸고, 결국 태클을 서두르다 카운터 니 킥에 피격, KO패배에 그쳤다.


[곁누르기 넥크랭크로 밴너를 조이는 마르티네즈]


K-1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44, 프랑스)는 라이진 데뷔 전에서 서브미션 한 판으로 패하는 망신스런 일본 복귀 전을 치렀다.. PXC 챔프 출신으로 TFC에도 출전한 바 있는 DEEP 현 메가톤급 챔프 로키 마르티네즈(31, 미국 괌)을 맞이한 밴너는 카운터 니 킥을 씹고 들어오는 마르티네즈의 태클에 넘어졌고, 잠시 후 상대의 곁누르기 넥 크랭크의 잡혔다. 저항하던 밴너가 잠시 후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계속된 밴텀급(61.0kg) 토너먼트 1회전의 B블록에서는 문재훈에게 승리한 펫시 외에 이시와타리 신타로(32, 일본)과 마넬 케이프(23, 앙골라)가 각각 판정승과 KO승으로 토너먼트 다음 라운드 진출을 달성했다.


[케이프가 플라잉 니 킥으로 아센을 구석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마넬 케이프(23, 앙골라)는 하이킥 한 방으로 키드의 조카 야마모토 아센(21, 일본)을 무너뜨렸다. 전일 계체량에서 아센의 어머니 야마모토에게 욕설을 해 분위기를 만들었던 케이프는 링 사이드에 몰린 아센의 눈앞에서 손을 흔든 페인트 후 하이킥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찬성과의 격전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이시와타리 신타로(32, 일본)은도 타격의 근소한 우세로 판정승리를 획득, 호리우치 쿄지와의 2차전을 노릴 수 있게됐다.  


첫 여자 수퍼 아톰급(49.0kg) 토너먼트 1회전에선 연말 준결승을 치를 4인이 정해졌다.


계체를 실패한 KOTC 전 챔피언 앤디 웨인(35, 미국)과 격돌한 '슛복싱 여왕' 쿠보타 레나 (26, 일본)는 스탠딩에서 백을 내줬으나, 차분히 대응해 링 포스트에 떨군 상대의 복부에 컴비네이션을 연사, 무릎을 꿇려 역전 TKO로 토너먼트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키드의 누나 야마모토 미유(43, 일본) 하위에 있던 TUF 출신의 아이린 리베라(24, 스페인)의 트라이앵글 초크에 이은 암 바에 탭,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슬램으로 올리베이라를 공략하는 가르시아]


마지막까지 슬램과 관절기로 포기하지 않던 조쉬 바넷의 제자 알리샤 가르시아(24, 미국)를 컴비네이션으로 두들겨 댄 '여자 앤더슨 시우바' 마리아 올리베이라(21,브라질)와 폴란드의 타격가 실비아 유스케비치를 그라운드에 묶어 둔 아사쿠라 칸나(20, 일본)는 판정으로 2회전 진출에 성공, 12월 31일 토너먼트 준결승 및 결승에 나선다.  


[모리모토의 프런트 킥에 크게 들린 료타의 안면] 


라이징의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모리모토 '광견(미친 개)' 요시히사(27, 일본)은 특유의 뚝심있는 파이트로 역전승을 챙겼다. 무에타이 파이터 료타 랭세이짐(24, 일본)의 리치를 살린 카운터에 걸려 경기 초반 다운을 내줬던 모리모토는 장기인 라이트 훅을 살린 타격으로 압박, 2라운드에 다운을 돌려주며 상대를 위축시켰다. 3R 초반 다운을 당하고 겨우 일어난 료타가 모리모토의 추가타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무너지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Fighting World GP 2017 '가을의 진(秋の陣)’ 결과]

 

<MMA/女 수퍼 아톰급 토너먼트 1회전>

16경기: 쿠보타 레나 > 앤디 웨인 (TKO 1R 3:25)  

06경기: 알리시아 가르시아 < 마리아 올리베이라 (판정 0-3)

05경기: 아사쿠라 칸나 > 실비아 유스케비치 (판정 3-0)

04경기: 아이린 리베라 > 야마모토 미유 (암 바 2R 2:26)


<MMA/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B블록>

10경기: 이시와타리 신타로 > 아크메드 무카사에프 (판정 3-0)

09경기: 문재훈 < 케빈 팻시 (판정 1-2) 

08경기: 마넬 케이프 > 야마모토 아센 (KO 1R 1:10) 


<MMA/원매치>

15경기: 나츠카와 텐신 > 후지타 야마토 (판정 3-0) 

13경기: 니시우라 '위키' 아키오 > 앤디 사워 (판정 3-0)  

12경기: 미우라 '킹' 레이나 > 크리스탈 스토크 (판정 3-0) * 88kg 계약

11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가브리엘 올리베이라 (KO 2R 1:00) 

07경기: 제롬 르 밴너 < 록키 마르티네즈 (넥크랭크 1R 2:09)  


<킥/원매치>

03경기: 이시이 잇세이 < 만도코로 진 (판정 0-2)

02경기: 유우키 = 다르빗슈 쿠로기 (판정 1-1)

01경기: 모리모토 '광견' 요시히사 > 료타 랭세이짐 (TKO 3R 2:00)


<그래플링/원매치>

14경기: 사쿠라바 카즈시 = 프랭크 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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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6의 공식 포스터]


하와이의 교포 3세이자 레전드 킥복서 레이 세포의 제자 브래드 타바레스(29,미국)가 판정으로 1승을 추가, 3연승을 기록했다. 


8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UFC 216에 출전한 타바레스는 미들급 13위의 랭커 겸 BJJ 베이스의 그래플러 텔레스 레이테스(35, 브라질)를 상대로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타바레스는 하이킥과 훅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상대를 비틀거리게 만드는 크로스 카운터 훅과 로우킥 등으로 리듬을 되찾아갔다. 


[훅에 밀린 레이테스를 플라잉 니 킥으로 추적하는 타바레스]


타격에 밀리던 레이테스가 장기인 그라운드로 몰고 가기 위해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타바레스의 탄탄한 방어에 무산됐고, 잽과 훅, 로우와 미들, 하이 킥 등 다채로운 타격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이미 획득한 타바레스는 타격 압박으로 바뀐 레이티스의 전법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스탭을 살린 타격으로 반격해 나갔다. 


타바레스의 타격에 안면이 엉망이 된 레이티스의 다리를 첫 라운드부터 쌓아 온 타바레스의 로우킥이 풀어바렸다. 결국, 위력 없는 타격과 테이크 다운만 반복하던 레이티스에 상위를 차지한 타바레스가 파운딩으로 무사히 경기를 종료, 프로 16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리와 격렬한 타격전을 벌이는 퍼거슨]


라이트급 랭킹 2위 토니 퍼거슨(33,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잠정 타이틀 벨트와 챔프 맥그리거에의 도전권을 챙겼다. 초반 케빈 리(25, 미국)에게 탑 마운트를 내줘 위기를 맞기도 했던 퍼거슨은 특유의 독특한 타격으로 안정을 차츰 찾을 수 있었다. 3R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준 후, 타이트한 암 바를 실패한 퍼거슨은 하위에서 엘보로 리가 상체를 숙이게 유도했고, 한 층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어 잠갔다. 리가 퍼거슨에 옆구리에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저먼 스플렉스에서 연결한 암 바로 보그를 괴롭히는 존슨]


챔프 디미트리우스 존슨(31, 미국)와 도전자 레이 보그(24, 미국) 간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존슨이 게임 같은 컴비네이션으로 경기를 마무리, 10차 방어를 달성했다. 2R 두 번의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서 백을 ,4R 초반 슬램 한 차례 내준 것 외엔 계속 그래플링 게임으로 보그를 압도하던 존슨은 마지막 5R, 스탠딩에서 보그의 백을 빼앗았다. 저먼으로 보그를 들었다 던진 존슨은 보그가 떨어지기 직전 암 바를 캐치, 저항하던 보그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레프리 허브 딘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리스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베우둠]


전 UFC 헤비급 챔프 파브리시우 베우둠(40, 브라질)은 경기 시작 65초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가져갔다. 허리 부상으로 빠진 데릭 루이스 대신 언더 카드에 있던 복서 월트 해리스(34, 미국)를 맞이한 베우둠은 싱글 렉 테이크 다운 시도로 해리스를 뉘였다. 탑 마운트를 차지한 베우둠은 백으로 올라가 초크 시도로 해리스를 재차 뉘였다, 상대가 그립을 뜯어내고 팔을 돌리려하자 베우둠이 노렸던 듯이 즉시 암 바로 연결, 깔끔히 탭을 얻어냈다.


[타이트한 보렐라의 초크에 견디다 못한 파리아가 탭을 치고 있다]


여자 플라이급 경기의 승리는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낸 마라 로메로 보렐라 (31, 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타이탄 FC 밴텀급 챔피언 칼린드라 파리아(31, 브라질)의 타격에 맞춰 카운터로 허리를 싸잡은 보렐라는 그대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 그래플링 전에 돌입했다. 상대의 다리의 락 다운을 건 후, 암 트라이앵글과 아메리카나 시도 차츰 상위를 잡아가던 보렐라는 결국 백을 잡아냈고, 팔뚝을 집어넣어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모라가에게 훅을 날리는 비블라토프]


이전 연패로 체면을 구겼던 전 타이틀 도전자 존 모라가(33,미국)는 5년 6개월 만의 KO승을 획득, 연승행진을 재계 했다. 플라이급 최강자 디미트리우스 존슨의 대항마로 평가받던 무패의 WSOF 플라이급 챔피언 마도메드 비블라토프(29, 러시아)의 희생마 역으로 낙점됐던 모라가는 스탭으로 돌아나간 후 오버 핸드 라이트를 작렬, 상대에 큰 데미지를 입혔다. 하이킥을 숙여서 피한 비블라토프에 뒤이은 모라가의 2연 훅 중 레프트가 작렬, 승부가 결정됐다.


[UFC 216 'Ferguson vs Lee' 결과]

11경기: 토니 퍼거슨 > 케빈 리 (트라이앵글 초크 3R 4:02) *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 전 

10경기: 디미트리우스 존슨 > 레이 보그 (암 바 5R 3:15)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9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월트 해리스 (암 바 1R 1:05) 

08경기: 칼린드라 파리아 < 마라 로메로 보렐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4) 

07경기: 벤닐 다리우쉬 = 에반 던햄 (판정 1-0) 

06경기: 탐 듀퀘노아 < 코디 스테이맨 (판정 1-2)

05경기: 바비 그린 = 란도 바나타 (판정 1-1) 

04경기: 펄 곤잘레스 < 폴리아나 보텔호 (판정 0-3)

03경기: 맷 쉬넬 > 마르코 벨트런 (판정 3-0)

02경기: 마고메드 비블라토프 < 존 모라가 (KO 1R 1:38)

01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텔레스 레이티스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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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8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벨라토어(Bellator MMA)의 184번째 넘버링 대회가 개최지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태클빌 현지시각으로 6일, 한국시각으로 7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에서 개최됐다.  


대리언 콜드웰(29, 미국)은 판정승을 거두고 페더급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타이틀을 탈환했던 챔프 에두아르두 단타스(28, 브라질)의 1차전 타이틀 전의 상대로 낙점된 콜드웰은 태클 후 상대의 백을 빼앗아 묶어두는 전법을 활용, 특기인 그림같은 저먼 스플렉스나, 급히 클린치로부터 달아나는 상대를 엘보로 플래쉬 다운시키는 등, 우세를 잃지 않았다. 챔프인 단타스도 부지런히 쫒아보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전 페더급 타이틀 주인이었던 두 명은 희비가 갈렸다. 패티스 형제의 팀 메이트 에마뉴엘 산체스(27,미국)의 그래플링에 고전하던 대니얼 스트라우스(33, 미국)는 무리하게 상위를 잡으려 산체스의 다이 사이로 들어갔다가 트라이앵글 그립에 잡혔고, 얼마지나지 못해 탭을 치고 말았다. 팻 커런(30, 미국)은 존 마카파를 한 수위의 카운터와 이에 힘입은 테이크 다운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기고 3연승을 이어갔다. 


핏불 형제의 팀 메이트 레안드로 '핏불' 히구(28, 브라질)은 판정으로 벨라토르 첫 승을 챙겼다. 챔프 에두아르두 단타스 전 이후 괌의 페더급 맹자 조 타이맹글로(33, 미국)와 격돌한 히구는 테이크 다운을 선점당했으나, 이후 테이크 다운은 물론,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냈던 클린 라이트 히트와 적극적인 타격 압박으로 우세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타이맹글로를 탭 직전까지 몰고 갔던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까지 피로, 심판전원으로부터 우세 판정을 받아냈다.


[Bellator MMA 184 'Dantas vs Caldwell' 결과]

12경기: 에두아르두 단타스 < 대리언 콜드웰 (판정 0-3)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에마뉴엘 산체스 (트라이앵글 초크 3R 1:56)

10경기: 팻 커런 > 존 '마카파' 테세이라 다 콘세이상 (판정 3-0)

09경기: 조 타이맹글로 < 레안드로 히구 (판정 0-3

08경기: 샤키르 맥킬립 < 션 홀덴 (TKO 2R 4:39) * 72.57kg 계약

07경기: 마뉴엘 무로 < 에마뉴엘 리베라 (트라이앵글 초크 2R 2:16)

05경기: 스티브 코졸라 < 캐링턴 뱅크스 (판정 0-3)

04경기: 저스틴 패터슨 < 챈스 리엔카운터 (다스 초크 1R 2:58)

03경기: 티건 둘레이 > 디마커스 사이먼스 (아메리카나 2R 2:12)

02경기: 엘제이 허멕 < 웨스틴 윌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55)

01경기: 켄달 카나헨 > 대니얼 케리 (판정 3-0) * 68.03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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