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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SEOUL FIGHT NIGHT 함서희 판정으로 첫승을 기록하다.

 

 



 

UFC 서울에서 함서희 선수가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본인의 체급에서는 세계 랭킹 2위에 올라서있는 함서희지만 UFC에는 함서희의 체급은 없습니다. 무려 두체급위에서 싸우고 있는 함서희 선수는 자신보다 한 뼘이 더 큰 선수들과 시합을 하고있습니다. 함서희는 UFC 첫 경기에서 8전 무패의 장신의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조안 캘더우드전에서 상대의 코를 무너뜨리며 출혈을 유발시켰지만 뒤로갈수록 힘이 빠지면서 경기에서는 판정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두번의 패배는 없었습니다.

 

 



함서희는 UFC 서울에서 코트니 케이시와 경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되지 않을까 많은 관계자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함서희의 선수의 키가 157cm인데 반해서 코트니 케이시의 키는 170cm로 무려 13cm의 키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함서희는 코트니 케이시를 상대로 3라운드 내내 조금도 밀리지 않고 전진하면서 상대를 압박했습니다. 호쾌한 타격으로 판정승을 거둔 함서희는 옥타곤에서 아름다운 밤입니다를 외치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함서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의 앞발을 잡고 들어가는 전략이 잘 주효했다면서 감독님과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고, 거기에 맞게 잘 준비하고 나온게 주효했다고 햇습니다. 그라운드로 들어갈 수 있는 장면은 있었지만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면서 그라운드보다 스탠딩에서 싸우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챔피언까지 했었어도, UFC 첫승은 남다른 기분이 들것 같다는 질문에는 일본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UFC에서 지금 위치는 맨 밑바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엔 누구와 시합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도 역시 자신은 맨 밑바닥이기 때문에 누구와 싸우는든지 자신보다 위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한명 한명 잡으면서 위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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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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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SEOUL FIGHT NIGHT - 김동현 체급의 벽을 넘지 못하다.

 

 

 

임현규의 선수의 부상으로 대신 경기에 나선 김동현은 체급차이에서 나오는 힘 차이가 너무나 컸다. 또한 시합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1-2개월동안 체중 조절을 하면서 시합용 몸을 만들어가는데 그 기간 또한 너무 짧았다.  체급 차이에서 나오는 힘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컷다.

 

김동현은 1라운드에 초반에 스틸에게 펀치를 허용하면서 시합이 시작되었다. 타격과 그라운드를 돌아가면서 스틸의 헛점을 노렸지만 모든 것은 힘 차이로 무너지고 말았다, 계속되는 테이크 다운으로 가드 포지션에 들어갔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체력이 소진된걸로 보인다.

 

 

 

2라운드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스틸의 공격에 안면에서 출혈이 나기 시작했다. 스틸은 그라운드로 경기를 가지고 가서 엘보우로 허용하면서 경기는 점점 힘들어졌다.

 

3라운드에서는 스틸의 슬램공격에 후두부가 링바닥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서 김동현은 정신을 잃었다. 스틸은 달려들면서 계속해서 파운딩을 날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지시키면서 끝났다.

 

김동현은 UFC 데뷔 경기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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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제인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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