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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부활 대회라 일컬어지는 일본의 신생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iZIN FF의 연말대회 2일째 대회가 29일에 이어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파운딩으로 싱 쟈딥을 괴롭히는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K-1 ASIA GP와 DEEP 무제한급 타이틀 홀더인 싱 자딥을 상대로 3년 6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는 파운딩 연사로 낙승을 챙기고 변치 않은 파이팅 능력을 과시했다. 원투 러쉬에 이은 테이크 다운으로 싱을 그라운드에 끌어들인 표도르는 백에서 파운딩으로 탑 마운트를 따냈고, 곧 목 부분을 타는 체스트 마운트까지 싱의 한 쪽 팔마저 봉쇄, 연달은 파운딩 연사로 탭을 이끌어냈다. 









[마아케 린하레스와 그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이는 김수철]


韓 경량급 거물 김수철은 특기인 클린치와 레슬링 압박으로 제압,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생애 첫 링 경기에서의 승리를 거뒀다, 9전 무패의 브라질 기대주 마아케 린하레스와 만난 김수철은 초반 빰 클린치에서의 니 킥을 여러차례 성공시켰으나.두 차례나 교착탓에 경고 카드를 받을 정도로 쉽게 흐름을 잡지 못했던 김수철은. 2R 부터 본격적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과 숏 사커킥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고, 마지막 1분 한 차례 빼앗긴 상위를 다시 챙기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킹 모에게 라이트 훅을 얻어맞은 이리 프로하스카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WGP 2015년 8강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북미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압도적인 복싱으로 1라운드를 돌파했던 레슬러 킹 모가 체코의 거인 이리 프로하스카를 페인트를 섞은 단발 펀치로 KO시키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 상금 4천만엔의 주인공이 되었다. 상대의 긴 리치의 타격과 뛰어난 이스케이프 능력에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던 킹 모는 발을 한 차례 굴러 펀치 컴비네이션을 뻗으려던 이리하스카를 일순 멈췄고, 비어있던 턱에 통렬한 레프트 훅을 꽂아 이리하스카를 실신시켜버렸다. 

    


[크론 그레이시의 트라이앵글 그립에 잡힌 야마모토 아센이 슬램을 시도하고 있다]


BJJ 전설 힉슨 그레이시의 막내 크론 그레이시는 아마 레슬링 영재 교육을 받아온 키드의 조카 야마모토 아센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MMA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셀프 가드에서의 암 바를 회전해서 탈출하고 상위 포지션을 몇 차례 차지하는가 하는 등 분발하는 아센을 암 바에서 트라이앵글 그립을 재차 잡아낸 그레이시는 그립이 잡힌 채로 자신을 슬램한 탓에 반응이 늦어진 아센에게 다리를 재차 조정해 트라이앵글 그립을 더욱 타이트하게 완성,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바루토의 등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선보이는 피터 아츠]


제롬 드 밴너의 대타로 10년 만에 종합 경기에 나선 K-1 레전드 피터 아츠는 스모의 장사 출신인 카이도 '바루토' 후버슨의 체중을 넘지 못하고 판정패를 맛봐야 했다. 단체 대표의 요청에 의해 긴급히 경기 전에 나서게 된 아츠는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시도하는 등 분발했으나, 유도 경험자이기도 한 후버슨의 클린치에서 다리 걸이 등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허용, 깔린 채, 이렇다 할 반격을 방안을 찾지 못해 판정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하체 관절기 탈출 후 나가시마 유이치로를 압박하는 앤디 사워] 


K-1 맥스 챔피언 앤디 샤워는 스탠딩 KO로 MMA 연착륙에 성공했다. 스트레이트와 미들킥의 컴비네이션 등으로 6전의 종합 경험을 가진 코스플레이어 킥복서 나가시마 유우이치로를 스탠딩에서 누른 사워는 나가시마의 하체 관절기 시도에 다리를 잡혔으나, 다리가 묶인 하프 포지션에서 파운딩과 사커킥으로 상대에 데미지를 준 후, 일어난 상대를 링 줄로 밀어붙이고 스트레이트를 히트, 커버를 취할 뿐인 나가시마에 바디샷과 훅으로 맹공을 펼쳐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다. 



[밥 샙의 공격 탓에 컷이 생긴 아케보노가 피를 흘리고 있다]


스탠딩에서 관절기와 던지기가 허용되는 스탠딩 발리튜도인 슛 복싱 룰 경기에 출전한 밥 샙은 정확하게 12년 만에 '아케보노 타로' 채드 로완에 판정으로 또 한번 승리했다. 경기 초반 클린치를 시도하는 아케보노에 훅을 휘둘려 귀 뒷부분에 큰 출혈을 만든 밥 샙은 1R 종료 후 후두부 공격으로 감점을 받아야 했으나, 같은 공방에 의해 아케보노의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경기가 종료 되었고 중간 채첨결과 3-0으로 승리를 챙겼다. 



[파운딩으로 전투불능이 된 레이디 타파를 공격하는 가비 가르시아]

 

종합격투기 데뷔 전에 나선 여성 헤비급 유술가 가브리엘라 '가비' 가르시아는 타격으로 역전 KO승리를 기록했다. 유술능력을 가진 프로레슬러 '레이디 타파' 세이니 드레븐의 레프트 훅에 다리가 잠시 풀려버렸던 가르시아는 아래에서 밑으로 손바닥으로 치는 오픈 블로우를 내는 등 미완성의 타격을 냈으나, 양손 원투 러쉬로 레이디 타파를 몰아넣은 후, 뒤로 돌아나가려는 타파를 백 스핀 블로우로 캔버스에 뉘었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질 수 있었다. 



[승리 후 턴버클 위에서 서머솔트로 승리를 기뻐하는 다케루]


신생 K-1 -55kg급 챔프 타케루는 화력싸움으로 중국 킥계의 총아 양밍을 격파했다. 얻어맞고도 밀리지 않고 도발을 감행하는 반격하는 상대에 점차 펀치 클린히트율을 올라가며 흐름을 잡은 타케루는 틈이 있을 때마다 묵직한 훅으로 양의 바디를 두들겨 댔고 결국 R 계속된 바디 샷 연사에 데미지가 쌓인 양이 안면을 노출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훅과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으로 첫 다운을 만들어냈다. 다운 직후 일어났으나 영어 카운트를 몰랐던 양이 미처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했고, 10카운트가 지나버렸다.

 

[하세가와 켄에게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브래넌 워드]


무패의 日 중경량급 무패의 선두주자 하세가와 켄은 벨라토르에서 파견 온 미 베테랑이자 벨라토어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챔프 브래넌 워드의 초크에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질긴 클린치와 태클의 레슬링 전법으로 첫 라운드에서 겨우 우세를 잡았지만. 워드의 반칙에 가까운 링 줄을 이용한 태클 방어와 펀치에 위기를 연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2R 두 차례 칸누키 스플랙스에 던져진 하세가와는 백에 있던 워드의 틈을 노린 빠른 백 초크 시도를 막지 못하고 목을 내주고 말았다.  



[목감아 던지기로 이리아나 발렌티노를 던지고 있는 쿠보타 레나] 


임수정과의 대결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슛 복서 쿠보타 레나는 페트로시안의 제자로 30전 29승을 기록 중인 이탈리아의 탑 클래스 킥 복서 이리아나 발렌티노에 서브미션 기술로 탭을 받아냈다. 빌렌티노의 레프트 킥과 펀치 중심의 타격에 밀리기 시작했으나, 스탠딩에서 목감아 업어치기 등으로 반격을 가하며 기회를 엿보았다. 2R, 상대가 빰 클린치에서 니 킥을 내고 발을 내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발렌티노의 팔에 체중을 싣는 플라잉 암 바를 성공, 종합 첫 승리를 거뒀다.       


[Rizin FF 'IZAの舞’ 결과]  

13경기'킹 모' 무하메드 라웰 > 이리 프로하스카 (KO 1R 5:09* RIZIN WGP 2015 8강 토너먼트 결승 

12경기: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 싱 '하트' 자딥 (TKO 1R 3:03)  

11경기: 크론 그레이시 > 야마모토 아센 (트라이앵글 초크 1R 4:53)

10경기: 앤디 사워 > 나가시마 '지엔오츠' 유우이치로 (KO 1R 5:29)

09경기: 피터 아츠 < 카이도 '바루토' 후버슨 (판정 0-3)

08경기: '아케보노 타로' 채드 로완 < 밥 샙 (판정 0-3 2R 0:47) *슛복싱 룰 

07경기: 가브리엘 '가비' 라모스 가르시아 > '레이디 다파' 세이니 드레븐 (TKO 1R 2:36) 

06경기: 타게루 > 양 밍 (TKO 2R 3:00) * K-1 룰 

05경기: 김수철 > 마이케 린하레스 (판정 3-0)

04경기: 하세가와 켄 < 브래넌 워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4)

03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바딤 네메코프 (TKO 1R 10:00* RIZIN WGP 2015 8강 토너먼트 준결승/부상으로 경기 포기 

02경기: '킹 모' 무하메드 라웰 > 테오도라스 아오크스튤리우스 (판정 5-0)  * RIZIN WGP 2015 8강 토너먼트 준결승 

01경기: 쿠보타 '레나' > 이리아나 발렌티노 (플라잉 암바 2R 3:31 


* 사진=RIZIN FF/Sachiko Ho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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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적인 종합격투기 붐을 일으킨 프라이드의 부활이라 일컬어지는 일본의 신생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징 파이트 페더레이션이 (RIZIN Fight Federation) 29일, 연말 첫 대회인 SARABA의 연회(宴)가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상위 포지션에서 사쿠라바 카즈시를 압박하는 아오키 신야]

일본의 종합격투기 탑 클래스 신구 대결이자 이날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사쿠라바 카즈시와 아오키 신야 간의 일전에서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경기 시간 대부분을 파운딩에 쏟아부은 아오키 신야가 사쿠라바 사이드에서 타월을 받아내 승리했다.태클로 사쿠라바로부터 상위 포지션을 빼앗아내는데 성공한 아오키는 잔뜩 웅크리며 방어하는 사쿠라바에 서브미션 대신 백과 탑을 오가며 파운딩을 퍼붓어댔고, 사쿠라바가 브릿지 등을 시도해보았으나 탈출에 실패, 보다못한 사쿠라바 세컨드가 타월을 투입하고 말았다. 

[이시이 사토시를 크로스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공략하는 이리 프로하스카]

193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체코 단체 CGF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이리 프로하스카는 북경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유도가 이시이 사토시를 완파, 토너먼트 마지막 티켓을 챙겼다. 클린치 게임으로 이시이의 능력을 파악한 프로하스카는 하이킥과 부인각으로 이시이를 몰아 넣은 뒤, 가드 위의 라이트 하이킥으로 몰아붙인 후 스트레이트로 다운시킨 후, 안면 니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랄 렐리치를 펀치로 몰아 붙이는 바딤 네메코프]

종합 데뷔 후 4전 전승을 거두고 바딤 네메코프는 10월에 KO패했던 전 UFC 리거 고란 랠리치를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제압, 토너먼트 2회전과 표도르 사단의 전승을 동시에 확정지었다. 뛰어들면서 날리는 훅으로 랠리치를 몰아붙이기 시작한 네메코프는 랠리치의 턱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데 성공, 줄을 잡고 버티는 랠리치에 사커킥이 잘 통하지 않자 파운딩으로 변형, 연사를 히트시켜 TKO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브루노 카펠로자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고 있는 테오도라스 아우크스튤리우스] 

리투아니아의 유도 베이스의 젋은 강호 테오도라스 아우크스튤리우스는 난타 전 끝에 실신 KO로 브라질 단체 정글 파이트 100kg 급 챔피언 브루노 카펠로자를 제압, 킹 모에 이어 4강행을 확정지었다.만만찮게 빠르고 매운 타격을 구사하는 카팔로자에 카운터 스트레이트 등으로 기회를 엿보던 아우크스튤리우스는 큰 동작으로 복부를 걷어차는 프론트 킥을 배로 받아낸 뒤, 라이트 오버 언더 훅으로 카펠로자를 실신시켰다. 

[브렛 맥더밋에게 훅 공격을 가하려는 무하메드 라웰]

GP 2015 중 우승후보 중 한 명인 레슬링 베이스의 '킹 모' 무하메드 라웰은 잉글랜드 단체 BAMMA 출신의 럭비 파이터 브렛 맥더밋을 펀치로 KO시키고 토너먼트 4강에 선착했다. 특유의 레슬링으로 슬램으로 점수를 챙기긴 했으나, 계속 스탠딩을성공시키는 맥더밋을 상대로 상당히 스태미너를 소모했던 킹 모는 라이트에 데미지를 입고 물러나는 맥더밋을 훅 러쉬로 턱을 연타, 앞으로 쓰러뜨려 TKO승리를 손에 넣었다.  

[발렌티노 몰다브스키가 우치다 유타를 슬램하기 위해 들어 올리고 있다

1전 1승을 기록 중인 삼보베이스의 표도르의 제자 발렌티노 몰다브스키는 종합 데뷔 전에 나선 가라데 백본으로 코사카 츠요시의 제자인 우치다 유타를 압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시작하자마자 슬램과 스탠딩에서의 백 마운트로 쉽사리 승기를 잡은 몰다브스키는 풀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을 피해, 등을 내준 우차다의 백 마운트에서 위에서부터 잡아 뜯는 듯한 파워풀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스피디하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이가 키자에몬에게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는 도코로 히데오]

최근 벨라토어에서 근성있는 파이팅으로 재차 주목을 받았던 도코로 히데오는 암 바로 깔끔한 한판승리를 기록했다. K-1 기대주였으나 최근 종합으로 이적 후 연승을 거두고 있는 사이가 키자에몬의 펀치에 클린히트 당해 적잖은 데미지를 입은 도코로 였  백 마운트에서의 백초크와 암 바를 실패했으나 하체 관절기로 다시 탑 마운트를 얻어낸 도코로는 돌면서 백을 포기한 키자에몬의 팔을 캐치, 팔을 뜯어 내 암 바로 연결해냈다. 

[아나톨리 토코프의 스트레이트를 흘리는 AJ 매튜스]

돌아온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의 또다른 팀 메이트로 22전 21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젊은 기대주 아나톨리 토코프는 최근 벨라토어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벨라토어 -84kg 베테랑 AJ 매튜스를 타격으로 순식간에 격침,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잠시 매튜스와 타격전을 벌였던 토코프는 라이트 미들 스트레이트로 상대 머리를 뒤흔든 후, 레프트 잽에 이어, 쓰러져가는 매튜스에  라이트를 재차 히트. 단시간에 KO승을 결정지었다. 

[플라잉 니 킥으로 히나타를 공격하는 미야타 카즈유키]

K-1 KHAN 챔프 최우영을 꺾은 바 있는 REBEL 챔피언 히나타는 첫 라운드가 입식, 두 개의 라운드가 종합인 롤에서 맹공을 펼쳐 전 일본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40세의 베테랑 미야타 카즈유키를 3차례의 다운을 얻어내 TKO승을 더했다. 첫 라운드에서 쓰러뜨리지 못하면 종합으로 넘어가야 하는 탓에 시작하자마자 킥과 펀치를 가하기 시작한 히나타는 밀어치기 훅으로 첫 다운을, 카운터 훅으로 두 번째 다운을, 레프트 러쉬에 이은 러쉬로 세 번째 다운을 기록, 종합을 경험하지 않고 TKO승을 챙겼다.  

[로우킥의 카운터로 히로야를 다운시키는 니시우라 아키오]

FEG K-1 시절 제2의 마사토로 불렸던 Crash의 챔피언 히로야와 김종만과 대결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 UFC 로드 투 재팬 챌린저 니시우라 '위키' 아키오 간의 K-1 룰 매치에서는 자신의 할 것을 한 히로야가 TKO승을 챙겼다.트리키한 위키의 펀치에 휘둘리면서도 꾸준히 로우 킥을 지속적으로 내던 히로야는 3R, 훅으로 승기를 잡은 후, 크로스 카운터로 먼저 다운을 선점, 다리가 풀려 겨우 서있던 니시우라의 니 킥에 또 한번 강렬한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카운터 10을 얻어냈다.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아 필리페 에프레인을 괴롭히는 모토야 유키] 

조남진 대신 타이탄 FC의 타이틀 챌린저 필리페 에프레인과 맞붙은 DEEP 플라이급 현 챔피언 모토야 유키는 일방적으로 앞서는 게임을 펼쳤으나, 레프트 훅 단발에 다운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클린 훅에 이은 클린치 던지기,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으로 일방적으로 리드를 이어갔던 모토야였으나. 스윗치로 어퍼컷을 흘린 에프레인의 레프트 훅에 걸려 누워버린 후 안면에 정확하게 연달아서 들어오는 파운딩에 전투불능이 되었으나, 상대의 과다 체중오버에 의해 NC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키릴 시델리니코프의 추가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카를로스 도요타]

콤바 삼보 2년 연속 세계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잠시 MMA를 떠나 있었던 키릴 시델리니코프는 부드러운 컴비네이션 연타로 KO승을 챙겼다. 최홍만을 KO시켰던 카를로스 도요타와 맞붙은 시델리니코프는 체중을 끌어올린 파이터답지 않게 부드럽고 빠른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도요타를 압박, 기회를 엿보다 두 발의 러시안 훅과 니 킥으로 시작되는 콤보로 도요타를 주저앉힌 후 빠른 파운딩 연사로 KO승을 결정지었다. 

 [데미지를 입고 위축된 제임스 탐슨을 훅으로 압박하는 코사카 츠요시]

한계 체중을 훌쩍넘긴 제임스 탐슨을 상대로 9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선  코사카 츠요시는 타격 TKO승을 거뒀다..탐슨과 근한동안 펀치를 주고 받았던 코사카는 훅과 어퍼컷 등 적중율에서 앞서는 타격으로 흐름을 캐치, 유도 던지기로 사이드 터틀 포지션에서 파운딩과 두부에의 니 킥으로 데미지를 쌓기를 반복하다, 두 번째 라운드 스탠딩에서 훅에 데미지를 입은 탐슨을 양 훅 연사로 몰아붙인 끝에 보다못한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만들어냈디.       

[Rizin FF 'SARABAの宴’ 결과] 

14경기: 사쿠라바 카즈시 < 아오키 신야 (TKO 1R 5:56

13경기: 이시이 사토시 < 이리 프로하스카 (KO 1R 1:36* RIZING WGP 2015 토너먼트 1회전

12경기: 고란 릴리치 < 바딤 네메코프 (TKO 1R 2:58* RIZING WGP 2015 토너먼트 1회전 

11경기: 테오도라스 아오크스튤리우스 > 부르노 카펠노자 (KO 1R 3:32) * RIZING WGP 2015 토너먼트 1회전

10경기: '킹 모' 무하메드 라웰 > 브랫 맥더밋 (KO 1R 9:09* RIZING WGP 2015 토너먼트 1회전

09경기: 우치다 유타 < 발렌틴 몰도브스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0RIZING WGP 2015 토너먼트 1회전 리저버

08경기: 히로유키 다카야 > 하타 'DJ' 다이키 (판정 3-0)

07경기: 도코로 히데오 > 사이가 키자에몬 (암 바 1R 5:16) 

06경기: AJ 매튜스 < 아나톨리 토코프 (KO 1R 0:55)

05경기: 미야타 카즈유키 > 히나타 (TKO 1R 1:26) * RIZIN 믹스 룰 

04경기: 히로야 > 니시우라 '위키' 아키오 (KO 1R 1:20) * K-1 룰

03경기: 모토야 유키 = 필리페 에프레인 (NC 1R 5:46

02경기: 카를로스 토요타 < 키릴 시델리니코프 (TKO 1R 2:23)  

01경기: 코사카 츠요시 > 제임스 탐슨 (TKO 2R 1:58 


* 사진=ⓒRIZIN FF/Shachiko Ho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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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2번째 해외 이벤트인 ROAD FC 027 In SHANGHAI가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센터에서 26일 개최되었다.


전성기에 가까운 150kg 가까이 체중을 회복한 최홍만의 경기는 상대의 경기 포기로 인해 싱겁게 끝이 났다. 19세로 MMA 데뷔 전에 나선 193cm의 장신 루오웬차오와 무제한급 1회전에 나선 최홍만은 상대의 펀치 러쉬에 밀려 안면을 몇 차례 내어주며 케이지 쪽으로 밀려났다. 이 와중에 힘을 심하게 쓴 루오웬차오의 어깨 근육이 파열, 레프리 허브 딘이 잠시 경기를 종료시킨 후 루오에게 지속의사를 묻자, 루오측이 경기를 포기했다. 최의 6년 7개월 만의 MMA 승리는 이렇게 끝났다.


태권도 국가 대표 출신으로 허난난을 격파한 홍영기는 TUF 차이나 우승자인 중국의 강호 장리펑에게 스탠딩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무너졌다. 테이크 다운을 한 차례 당했음에도 목을 끌어 안아 블루카드를 받고 일어난 홍영기는 화려한 태권도 차기로 장리펑의 얼굴을 차는 등 공격의 주도권을 빼앗으려 했으나, 차면서 들어가던 와중 선 채로 장리펑에게 백을 빼앗겼고, 파운딩과 초크 그립을 반복하던, 장에게 결국 그립을 내줘 탭을 치고 말았다. 


경기 전 신경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훈과 아오르꺼러 간의 일전에서는 아오르꺼러 간 타격 KO승리를 가져 갔다.달려드는 김재훈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떨구고 사이드에 백을 잡을 아오르꺼러는 케이지로 김재훈을 밀어 붙인 후 원투를 클린 히트, 쓰러진 김재훈에 파운딩을 퍼부었고, 종료 혼이 울리고, 레프리 허브 딘의 저지에도 불구, 분이 풀리지 않는지 파운딩을 멈추지 않았다. 김의 팀 메이트인 권아솔이 난입, 아오르꺼러에 공격을 가했으나, 주변인들의 만류로 상황이 종료되었다. 


중국의 레전드 격투가 자오즈룽(조자룡은) 파운딩으로 일본의 레전드 미노와 이쿠히사를 격파했다. 계체량에서 10kg 가까이 미노와보다 무거운 체중을 기록했던 자오즈룽은 경기 초반 숏 훅으로 무너뜨린 미노와가 파운딩에도 불구, 다리를 잡으며 일어난 것을 밀어서 넘어 뜨리고 파운딩을 퍼붓기 시작했다. 숏 훅의 데미지 탓인지 미노와는 얼굴을 방어허기에 급급, 채 2분을 넘기지 못하고 또 한번의 TKO패배를 맛봐야 했다. 

 

지난 번 KO패를 안겨 준 강호 마이티 모를 상대로 토너먼트 1차전에 임한 최무배는 결국 마이티 모의 벽을 넘지 못했다. 거리를 벌린 후 훅을 날리려던 최무배는 오히려 클린치 게임으로 거리를 줄여온 상대와 난타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훅 등 펀치에 클린히트, 데미지가 축적되었고, 결국, 한 쪽 겨드랑이를 파이고 주저 앉은 채, 숏 파운딩을 연달아 허용, 고배를 마셨다.   

 

로드 무제한급 챔피언을 정하는 무제한급 토너먼트 1차전 첫 타자로 출장한 K-1 출신의 명현만은 13초만의 초살승리로 토너먼트 4강을 선점했다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와 레프트 훅과 상대인 량링위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명현만은 라이트 훅 페인트로 빰클린치를 잡아낸 후, 량랑위의 안면에 니 킥을 선사하자마자 레프트 훅으로 떨궈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다나카 다이사쿠와 격돌, 로드 2차전에 나선 차이나 탑팀의 허난난은 상대방의 로우킥에 엉덩이를 흔들어 대던가, 서로 등을 보이며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등 도발을 장기로 삼는 다나카 다이사쿠와 도발을 잠시 보였으나, 니 바를 걸기 위해 아래로 들어가려던 다나카가 뛰어들던 것을 훅 카운터로 떨궜고, 훅 파운딩으로 TKO승을 일궈냈다.     

 

<2>  

06경기: 루오췐차오 < 최홍만 (기권 1R 2:55) *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5경기: 장리펑 > 홍영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3)

04경기: 아오르꺼러 > 김재훈 (KO 1R 0:24) *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자오즈롱 < 미노와 '' 이쿠히사 (TKO 1R 1:23)

02경기: 자오즈캉 > 최무송 (판정 2-1)  

01경기: 바오인창 < 난딘 문크에르딘 (판정 0-3)

 

<1> 

05경기: 시알라 '마이티-실리가 > 최무배 TKO (1R 3:43) *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4경기: 량링위명현만 (KO 1R 0:13) *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허난난 > 다나카 다이사쿠 (KO 1R 1:52

02경기: 옌시아오난남예현 (판정 3-0)

01경기: 이부꺼러최종찬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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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7 'Dos Anjos vs Cerrone'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17번째 FOX 전용 이벤트이자 344번째 및 2015년 UFC 마지막 이벤트인 UFC On FOX 17 'Dos Anjos vs Cerrone' 가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현지시각으로 19일 개최됐다.  

[데미지를 입은 도널드 세로니를 펀치로 압박하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

라이트급 챔프 하파엘 소우자 도스 안요스는 8연승으로 도전권으로 기회를 잡은 킥복싱 베이스의 올라운더 도널드 세로니와의 2차전 겸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1분여 만에 타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복부에의 빰 클린치 니 킥 후 이어진 복부에의 미들킥으로 확고한 승기를 잡은 안요스는, 수십여발의 타격에 직격당했음에도 뒷걸음질치며 회복을 꾀하는 세로니를 니 킥을 목을 잡아 그라운드에 끌어들인 후, 백에서의 파운딩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펀치 카운터를 허용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최근 2연승을 거둔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원 펀치와 레프리의 약간은 빠른 스탑으로 인해 TKO승을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갔다. 3번만에 매치가 성사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대결에 나선 오브레임은 2R 중반까지 아웃 복싱으로 경기를 풀어갔으나, 2R 종반,급히 들어가며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흘림과 동시에 스탠스를 변경, 레프트 훅으로 산토스를 떨궜다. 산토스의 손을 들어 방어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고 일어나려했으나, 뒤에 있던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서둘러 경기를 종료, 오브레임의 승리를 확정지어 주었다. 

[닉 디아즈가 마이크 존슨과의 타격 전 중 노가드로 상대를 도발하고 있다]

계체 전부터 심한 신경전을 벌였던 TUF 5 우승자인 네이트 디아즈와 TUF 14 파이널리스트인 마이클 존슨 간의 매치업은 디아즈 형제 특유의 도발과 롱레인지 원투, 이른바 좀비 복싱의 디아즈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초반 로우킥을 곁들인 훅, 스트레이트로 나오는 존슨을 상대로 위빙과 더킹을 곁들인 원투로 피치를 올리기 시작한 디아즈는 요소요소 도발을 섞어 히트율을 점점 올려나갔고, 경기 종료 10초전 태클로 덤벼드는 존슨을 뿌리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료 직후 니 바 도발은 보너스!

[카롤리나 코발케비치가 론다 마르케스의 인중에 스트레이트를 꽂고 있다]

크라브 마가 베이스의 킥복서이자 KSW의 챔프 카롤리나 코발케비치는 TUF 시즌 20 출신의 GSP의 팀 메이트이자 체급 7위의 강호 론다 마르케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 UFC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장기인 라이트를 앞세운 마르케스를 스탭을 십분 활용한 타격으로 압박한 코발케비치는 중반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고 라운드 종료 때까지 일어나지 못해 2R을 내줘야 했으나, 3R 상대의 결정적인 클린치를 무산, 막판 상대의 던지기를 역 이용해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승부를 잡아낼 수 있었다. 

[마일즈 주리에 목에 체중을 실은 길로틴 초크 공격을 가하는 찰스 올리베이라]

UFC에서 3번째 계체에 실패한 찰스 올리베이라는 차분하기 그지없는 길로틴 초크로 커리어 13번째 서브미션 한 판승을 손에 넣었다. 페더급 대신 계약 체중 경기에 나선 라이트급 9위 마일즈 주리와 격돌한 올리베이라는 주리의 암 바를 피해 백을 잡았고, 롤링으로 회피 후 태클을 쳐 오는 상대의 목을 감아 천천히 길로틴 그립을 완성, 체중을 실어 주리의 목에 매달렸다. 견디다 못한 주리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킥으로 전지하는 시비 댈러웨이를 털어내는 네이트 매쿼트]

UFC 복귀 후 5경기 동안 단 한 차례의 승리 밖에 만들지 못했던 판크라스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출신의 베테랑 네이트 매쿼트는 펀치 KO로 17개월 여 만의 승리를 맛 볼 수 있었다. 라이트로 돌려주긴 했으나 초반부터 TUF 시즌 7의 파이널리스트 CB 댈러웨이에게 라이트를 얻어 맞고 적잖은 데미지를 입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매쿼트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압박을 걸어오는 달러웨를 라이트 카운터 숏 훅 단발로 실신시켜 댈러웨이를 격침시켰다. 

[사라 카우프만의 안면을 니 킥으로 공격하는 발렌티나 쉐브첸코]

1주일 전에 오퍼를 받은 女 스트라이킹 여제 발렌티나 쉐브첸코는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출신 사라 카우프만의 클린치 게임 탓에 자신의 타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대신 클린치 게임에서의 압도적인 우세를 앞세워 판정승을 거뒀다. 목감아 던지기, 발목 받치기 등으로 카우프만을 이리저리 던져댄 쉐브첸코는 3R, 2분여를 남겨두고 테이크 다운을 허용, 사이드와 탑을 허용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버텨냈고 2-1의 우세로 판정승을 챙겼다. 

[트라이앵글 초크로 조쉬 샘맨을 조이고 있는 탐댄 맥글로리]

6년 4개월 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선 절권도 베이스의 베테랑 탐댄 맥글로리는 TUF 17 출신 중견 조쉬 샘맨에 서브미션으로 한 승을 거두고 간만의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기운차게 먼저 테이크 다운을 상대에 빼앗기면, 맥글로리가 암 바 등 공격적인 서브미션 컴비네이션으로 괴롭히는 장면이 지속, 차츰 상위를 잡는 시간도 점점 길어졌다. 3R 샘맨이 스윕으로 겨우 상위를 잡은 것을 오모 플라타로 떨군 맥글로리는 다시 덥쳐오는 샘맨을 사이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잠그고 그립을 더해 결국 탭을 받아냈다. 

[비산테 루케의 아나콘다 초크의 실신해버린 헤이더 하싼]

TUF 시즌 21에서 가장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헤이더 하싼과 비산테 루케 간의 2차 전에서는 1차 전에서 스플릿 판정으로 패했던 비산테 루케가 서브미션 한판 승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바깥 쪽으로 돌던 하산의 잽과 카운터를 내주면서도 꾸준히 압박을 가하던 루케는 크로스 라이트 훅으로 상대에 큰 데미지를 안겼고, 몰리던 하산이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것을 스프롤로 한 차례 잡아 누른 후, 몸 무게를 실어 카운터 아나콘다 초크로 연결, 회전에서 그립을 굳혀, 몸을 퍼덕이던 하싼을 실신시켰다.  

[프랜시스 가농의 펀치에 안면이 무너진 루이스 헨리케 발보사 데 올리베이라]

프랑스의 헤비웨이트 프랜시스 가농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93년 생의 브라질리안 루이스 헨리케 발보사 데 올리베이라를 펀치로 KO시키고 UFC 연착륙을 달성했다. 부족한 리치와 타격 실력을 메우기 위해 클린치와 레슬링 싸움을 걸어오는 루이스에 테이크 다운을 내주는 등 첫 라운드를 빼앗긴 가농이었으나, 무리한 태클 시도에 지친 상대를 펀치로 압박하다, 라이트와 레프트 컴보로 승기를 획득, 백스탭을 밟는 상대를 원투에 이은 통렬한 레프트 어퍼컷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다. 

[UFC On Fox 17 'Dos Anjos vs Cerrone' 결과] 

13경기: 하파엘 도스 안요스 > 도널드 세로니 (KO 1R 1:06)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2경기: 주니어 도스 산토스 < 알리스타 오브레임 (TKO 2R 4:43)  

11경기: 네이트 디아즈 > 마이클 존슨 (판정 3-0)

10경기: 론다 마르케스 > 카롤리나 코발케비치 (판정 2-1

09경기: 마일즈 주리 < 찰스 올리베이라 (길로틴 초크 1R 3:05

08경기: 네이트 매쿼트 > 클레어런스 바이런 댈러웨이 (KO 2R 0:28)

07경기: 사라 카우프만 < 발렌티나 쉐브첸코 (판정 1-2) 

06경기: 조쉬 샘맨 < 탐댄 맥글로리 (트라이앵글 3R 4:10)

05경기: 닉 렌츠 > 대니 카스틸로 (판정 2-1

04경기: 짐 아일러스 = 콜 밀러 (NC 2R 1:34) * 아일러스의 써밍에 의한 밀러의 경기 불능  

03경기: 카마루 우스만 > 리온 에드워즈 (판정 3-0

02경기: 비산테 루케 > 헤이더 하싼 (아나콘다 초크 1R 2:13)  

01경기: 루이스 헨리케 발보사 데 올리베이라 < 프랜시스 가농 (K0 2R 2:5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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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OF 26의 공식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북미의 제3 메이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s의 31번째 대회지자 26번째 넘버링 대회인 WSOF 26 'Palmer vs Almeida' 가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와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다.  

메인 이벤트인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도전자인 마르코스 알렉산드레 캄포스 데 알메이다가 난전 끝에 판정승으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4차례나 올 아메리칸을 차지했던 실력파 레슬러 겸 챔프 랜슬 팔머와 만난 알메이다는 긴 리치에서 뿜어져나오는 클린 타격과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견디며 초중반까지 흐름을 잡고 있었으나, 4-5 라운드부터 터진 공격적인 슬램과 테이크 다운, 파운딩에 적잖은 점수를 잃었으나, 레프리들이 모두 알메이다의 우세를 선언, 새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다. 

디아즈 형제의 팀 메이트인 오지 두글럽코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WSOF 전적 6전 5승 1패를 기록했다. 알레스카 단체 AFC에서 최근 4연을 거두고 단체 데뷔 전에 나선 닉 헤리온 웹과 일전을 벌인 두글럽코프는 백 스핀 킥 등 공격적인 스탠딩 타격으로 헤리온-웹을 케이지로 압박,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뒤 파운딩으로 그라운드에 묶어두는데 성공, 3개의 라운드를 전부 챙기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3연승 째를 기록했다. 

높은 타격 승률을 가진 24전의 중견 로비 퍼렐타와 격돌한 전 타이틀 챌린저 쉐이먼 다 시우바 모라에스는 이날 첫 타격 TKO승으로 지난 타이틀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태권도와 킥 복싱 베이스의 킥 커인 모라에스는 초반부터 미들, 로우킥, 푸쉬 킥 등 다채로운 차기 공격으로 퍼렐타를 몰아붙였다..결국 2R, 킥과 펀치 컴보로 퍼렐타를 케이지 쪽으로 밀어붙인 모라에스는 훅 카운터 시도 탓에 열려있던 상대의 턱에 레프트 훅을 작렬, 다운시키고 추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

[WSOF 26 'Palmer vs Almeida'  결과]

09경기: 랜스 팔머 < 마르코스 알렉산드레 캄포스 데 알메이다 (판정 0-3) * 페더급 타이틀 전

08경기: 오지 두글럽코프 > 닉 헤리온-웹 (판정 3-0)  

07경기: 로비 퍼렐타 < 쉐이먼 다 시우바 모라에스 (TKO 2R 3:21)    

06경기: 조쉬 힐 > 루슬란 베이커블랏 마고메도프 (판정 2-1) 

05경기: 제이크 휸 > 클린턴 윌리엄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3) 

04경기: 아부바커 누르마고메도프 < 대니 데이비스 주니어 (판정 3-0)

03경기: 조나단 누네즈 > 데이빗 조던 (판정 3-0)

02경기: 하킴 다와두 = 마랏 마고메도프 (판정 1-0)  

01경기: 길 구와르다도 > 기가 치카제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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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4 'Aldo vs McGregor'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43번째 대회이자 두 개의 타이틀이 잡혀있는 UFC 194 'Aldo vs McGregor' 가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거스 현지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되었다. 

[코너 맥그리거의 레프트를 얻어맞고 쓰러지는 조제 알도]

챔프 조제 알도의 부상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던 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 간의 페더급 타이틀 통합 전은 맥그리거의 레프트 한 방으로 13초만에 끝이 났다. 우위에 있는 맥그리거의 리치를 신경 쓴 탓인지, 바싹 붙은 채 라이트를 주고 레프트를 뻗으며 들어오는 알도에 맥그리거는 뒤로 빠지면서 레프트 훅 카운터를 날렸고, 알도는 맥그리거의 안면을 히트하며 앞으로 쓰러졌다. 맥그리거가 알도의 안면을 파운딩으로 마무리,1년 가까이 끌어온 첫 번째 대립을 끝냈다.    

[미들킥과 스트레이트로 타격을 나누고 있는 루크 락홀드(左)와 크리스 와이드먼(右)]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루크 락홀드가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을 파운딩로 꺾고 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 1R 백 마운트와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락홀드는 3R 체력저하와 연달은 미들킥의 데미지를 입었으나, 상대의 돌려차기의 틈을 이용해 탑 마운트를 빼앗고 안면에의 파운딩 연사로 와이드먼에 큰 데미지를 안기며 흐름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결국 4R 케이지 쪽에서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락홀드가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허브 딘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다. 

[요엘 로메로의 복부를 펀치로 공격하는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올림피언 레슬러 요엘 로메로는 반칙을 섞은 경기 운영으로 찝찝한 판정 승리로 타이틀 전에 한발짝 다가섰다. 킥을 흘리고 들어오는 자카레에게 백 스핀 블로우에 이은 파운딩으로 1R을 챙겼으나, 2R에서는 케이지를 잡아 테이크 다운을 피하는 반칙을 했고, 3R을 타격 클린히트에 이은 테이크 다운까지 한 차례 내준 상황이라 승리를 점치기 어려웠으나, 2-1로 로메로의 스플릿 판정승이 선언됐다. 자카레에게는 2R에서 나오지 않았던 감점이 아숴웠던 경기.  

[바디 레그 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거너 넬슨을 괴롭히는 데미언 마이아]

유술 베이스의 탑 클래스 그래플러 간의 대결이었던 데미언 마이아와 거너 넬슨 간의 일전에서는 두 차례 되치기를 당했으나 결국은 백을 잡고 파운딩과 엘보, 암 바 시도로 첫 라운드를 가져가며 흐름을 선점한 마이아가 2,3 라운드에서 모두 백과 사이드 등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엘보와 잔 타격으로 쉬지 않고 공격해대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고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심판 세명 중 2명이 30-25의 큰 점수차이로 채점할 정도의 원사이드였던 매치.  

[콜비 코빙턴의 태클 시도를 점핑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시도하는 월리 알베스]

UFC 3전을 포함, 9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TUF 시즌 3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월리 알베스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데뷔 후 무패를 이어가던 미국의 레슬러 콜비 코빙턴을 서브미션으로 꺾고 10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태클을 걸어오는 코빙턴에게 카운터로 점핑 길로틴을 시도한 알베스는 그립을 내준 채로 자신을 들어올려 케이지 캔버스에 처박는, 이른 바 슬램으로 반격하는 상대에, 그립을 풀어주지 않고 그대로 고정,그립을 더욱 타이트하게 굳혀 탭을 이끌어냈다. 

[케빈 리의 안면에 라이트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넣고 있는 레오나르두 산토스]

4연승을 달리던 중소단체 TWC 챔프 출신의 케빈 리를 상대로 단체 3연승 획득에 임한 TUF 브라질 시즌 2 우승자 겸 조제 알도의 팀메이트, 레오나르두 산토스는 85개월 만에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만들어냈다. 초반 파워와 타격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백스탭을 밟으며 뻗은 가벼운 레프트로 리의 시선을 가린 후, 뒤이어 던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리의 턱을 가격해 주저 앉히고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넸다.  

[미들킥에 데미지를 입은 조 프록터의 안면에 니 킥을 가하는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

판크라치온 흑해 우승자이자 10연승을 기록 중인 동구권 라이트급 기대주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는 UFC 데뷔 전 겸 북미 무대 첫 경기에서 TUF 시즌 15의 캐스트 맴버 조 프록터를 니 킥 연사로 격침, 이 날 첫 한판승을 기록했다. 거칠지만 확실하게 상대를 케이지 쪽으로 몰고 들어간 무스타파에프는 뛰어 들어가며 레프트 미들킥을 프록터의 복부에 히트, 데미지를 입은 프록터를 빰 클린치로 싸잡은 후 가슴과 안면에 니 킥을 성공, 단숨에 경기를 끝냈다.   

[UFC 194 'Aldo vs Mcgregor' 결과] 

12경기: 조제 알도 < 코너 맥그레거 (KO 1R 0:13) * 페더급 타이틀 전 

11경기: 크리스 와이드먼 < 루크 락홀드 (TKO 4R 3:12)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 요엘 로메로 (판정 1-2

09경기: 데미언 마이아 > 거너 넬슨 (판정 3-0

08경기: 맥스 할로웨이 > 제레미 스티븐스 (판정 3-0)

07경기: 유라이어 페이버 > 프랭키 사엔즈 (판정 3-0) 

06경기: 테시아 토레즈 > 조슬린 존스-라이버거 (판정 1-2)

05경기: 월리 알베즈 > 콜비 코빙턴 (길로틴 초크 1R 1:26

04경기: 케빈 리 < 레오나르두 산토스 (TKO 1R 3:26)

03경기: 조 프록터 < 마고메드 무스타파에프 (TKO 1R 1:54

02경기: 존 맥데시 < 얀시 메데이로스 (판정 1-2)  

01경기: 코트 맥기 > 마르시우 알렉산드레 주니어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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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 격투기의 인기 부활을 모토로 건 국내의 새로운 입식 메이저 단체 Max FC의 두 번째 대회인 Max FC 02 'In Deagu'가 12일 대구 경일대학교 내 종합대학교 특설링에서 개최되었다.  

[오오무리 시게무네와 접전을 벌이는 손준혁]

오래간만의 복귀 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40여전의 베테랑 스나이퍼' 손준혁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지만, 상대인 오오모리 시게무네의 강하지는 않지만 약하지도 않은 전진 전법에 휘말려 옛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한판승을 거두지 못했다. 유효타면에서 근소한 우위를 만들어내긴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에는 오오모리의 펀치에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와카야마 유지에게 플라잉 니킥을 시도하는 윤덕재]



의왕 삼산 짐 소속으로 30여전이 넘는 전적을 가진 경량급 베테랑 윤덕재는 日단체 J 네트워크 챔피언 와카야마 류지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격파했다. 엘보가 허용되는 룰인 이번 경기에서 단신인 와카야마를 상대로 스탠딩에서의 카운터 엘보와 클린치 엘보를 들고나온 윤덕재는 일방적인 경기를 전개,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부산 홍진의 진시준과 같은 부산의 JU 짐의 강민석 간의 -67kg급 일전에서는 내려차기 등 다채로운 공격을 들고 나온 진시준이 일공격을 퍼부으면 잘 받아낸 강민석이 야무지게 되돌려 주는 '주고받기' 접전이 반복되었다. 3라운드 종료 직전 10초전 두 선수는 글러브 터치 후 약속했던 난타전, '가류 타임'을 실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어그레시브했전 진이 4-1로 판정 우세승. 

[간발지차로 정지수의 공격을 피해내는 박동화]

단체 첫 대회에서 메인에 나설 얘정이었으나, 교통사고로 출전이 불발되었던 팀 치빈의 베테랑 박동화는 자신과의 대결을 위해 체급을 올린 장신의 스트라이커 정지수의 맞서기 위해 뛰어들어가는 스탭인 오버 언더 훅과 클린치에서의 바디 샷, 로우킥 등을 앞세웠으나, 리치를 십분 살린 스트레이트와 안면까지 오는 클린치 니 킥을 가지고 나온 정지수의 전법을 깨지 못해 판정패했다.

[이용섭의 복부에 미들킥 공격을 가하는 김길재]



대구 SF 짐의 이용섭과 격돌한 김해 JY 짐의 김길재는 펀치 클린히트를 얻어맞고도 버티는 튼튼한 이용섭과 로우킥 접전을 벌이던 중 킥 연사로 첫 번째 다운을, 곧이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첫 라운드 종료 직전에 두 번째 다운을 만들어 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R 다리가 회복되지 못해 위축된 이용섭을 코너 쪽에 몰아놓고 20여방에 가까운 펀치 연사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최진원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클린히트시키는 나승일]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의 오산 삼산 짐 소속의 나승일은 투혼 대전 짐의 최진원의 펀치 러쉬 연사에 밀려 첫 라운드를 내주었으나 두 번재 라운드부터 카운터 훅으로 최진원의 기세를 꺾기 시작했다. 두 번째 라운들 빼앗긴 최진원이 다시 기세를 올리는 것을 두 차례의 복부를 향한 니 킥으로 두 번의 다운을 연달아 선사, 경기를 종료시켰다. 나승일의 차분한 대응이 돋보였던 일전.

안동의 SS 팀 정진의 안진영과 맞붙은 부산 홍진 짐의 원용성은 클린치에서의 니 킥이나 숏 블로우의 펀치 등 근접전으로 무릎이 손에 닿을 정도의 안진영의 긴 리치를 봉쇄하며 기회를 못보다가 상대의 스트레이트를 흘린 후 바디에 카운터 성 미들킥을 클린 히트 시키고 안진영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고 10 카운트를 빼았았다. 

[임소희의 킥을 흘리고 뒤로 돌아 카운터를 날리려는 전슬기]

상대 전적 1대 1로 3번째 경기로 펼쳐진 -51kg 여자 라이벌 전에서는 대구 무인관의 전슬기가 스트레이트와 백 스핀 블로우와 클린치 시의 적극적인 무릎 공격에다, 앞 손 카운터에 의한 가벼운 다운이 슬림으로 인정되는 행운까지 겹쳐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러버 매치의 승자로 남았다.   

[Max FC in Deagu 결과] 


08경기: 손준혁 > 오오모리 시게무네 (판정 5-0)

07경기: 윤덕재 > 와카야마 류지 (판정 5-0)

06경기: 진시준 > 강민석 (판정 4-1)  

05경기: 정지수 > 박동화 (판정 5-0

04경기: 이용섭 < 김길재 (2R 1:11)

03경기: 나승일 > 최진원 (TKO 3R 1:48

02경기: 원용성 > 안진영 (TKO 3R 1:38)  

01경기: 전슬기 > 함소희 (판정 3-0 


* 사진=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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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ltimate Fighters 22 FINALE 'Edagr vs Mendes'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42번째 대회이자, TUF 시즌 22의 우승자를 결정하는 이벤트 The Ultimate Fighters 22 FINALE 'Edagr vs Mendes' 가 한국시간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었다. 

[프랭키 에드가의 양 훅을 얻어맞고 쓰러지는 채드 맨데스]



차기 페더급 도전자 결정전 격 매치였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한 차례 페더급에서도 타이틀 전을 가진 바 있는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프랭키 에드가의 양 훅이 빛을 발했다. 언제나 그렇듯 빠른 발을 이용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상대인 채드 맨데스를 현혹시키던 에드가는 자신을 추적하다 발을 멈추고 펀치 타격을 걸어오던 맨데스의 관자노리를 라이트로, 곧바로 레프트로 인중과 훅을 몰아쳐 한 순간에 주저 앉혀버렸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에드가의 커리어 상 제일 빠른 승리였다.   

[등에 매달려 아르템 로보프를 괴롭히는 라이언 홀]

TUF 시즌 22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지리한 그래플링 경기 끝에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우선권을 지닌 동료들의 부상과 비자 문제로 결승에 오른 탑 클래스 그래플러 출신의 라이언 홀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백을 빼앗으며 코너 맥그리거의 트레이닝 파트너 아르템 로보프를 괴롭혀 댔던 홀은, 모든 라운드에서 로보프에게 들러붙으며 하체 관절기와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으로 몰아붙였으나, 한판승에 이르지 못하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거두는데 그쳤다. 

[토니 퍼거슨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는 애드손 바르보자]

[에드손 바르보자가 토니 퍼거슨의 초크에 탭을 치고 있다]



라이트급 최대어 중 한 명인 토니 퍼거슨이 대체 선수로 들어온 체급 내 최고 킥커 중 에드손 바르보자를 서브미션으로 꺾고, 타이틀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압박전술을 걸다가 카운터에 데미지를 입고, 그라운드에서의 업킥으로 1R 감점 1점까지 받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던 퍼거슨은 포기하지 않고 타격으로 맞불을 놓던 중, 엘보로 대량 출혈을 일으키며 우세를 잡았다. 결국 스크램블을 통해 변형 다스 초크인 재패니즈 넥타이를 완성, 탭을 뽑아냈다. 

[조 로존에게  펀치 카운터를 집어넣는 에반 던햄]

상금 제조기 조 로존과 만난 에반 던햄은 로존의 특기인 진흙탕 싸움과 정면 대결을 피한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획득, 3연승을 이어갔다. 로존이 정면으로 타격 싸움을 걸어오면 돌아나오면서 타격 컴비네이션을 집어넣으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가며 로존의 리듬을 깼다.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는 로존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거의 히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자멸, 던헴의 승리에 공헌(?)했다.

[하이킥으로 제이슨 나이츠를 압박하는 카와지리 타츠야]

최근 최두호와의 퓨드로 국내에서 새삼스레 주목받게 된 카와지리 타츠야는 대체선수로 급하게 들어온 194cm의 장신 그래플러 제이슨 나이츠를 자신의 게임인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무난하게 제압, 판정승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에 점핑 가드를 만들며 그라운드 전을 원한 나이트의 트라이앵글과 풋초크 시도를 깼던 카와지리는 1R 상대의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를 빠져나오고 엘보로 컷을 만든 이래, 모든 라운드를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조비 산체스에게 레프트 카운터 훅을 거는 지안 헤레라]

올해 1월 UFC 복귀 후 단체 두 번째 승리를 노리는 잭슨-윙크 MMA의 조비 산체스와 격돌한 지안 헤레라는 난타전 중 카운터로 UFC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올라운더 답게 만만찮은 타격 능력을 지닌 산체스와의 타격전에서 난전을 벌이며 첫 라운드를 내줬던 헤라라였으나, 안면에 꽂히는 정확한 훅과 펀치 등으로 점수를 쌓아가며 기회를 엿보다 두 차례의 카운터 레프트 훅을 산체스의 안면에 작렬, 파운딩 추가타로 이 날의 첫번째 한판 승을 기록했다.  

[The Ultimate Fighters 22 Finale 'Edgar vs Mendes' 결과] 

10경기: 프랭키 에드가 > 채드 맨데스 (KO 1R 2:28)

09경기: 아르템 로보프 < 라이언 홀 (판정 0-3)

08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토니 퍼거슨 (재패니즈 넥타이 2R 2:42)

07경기: 조 로존 < 에반 던햄 (판정 0-3)

06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제이슨 나이츠 (판정 3-0)  

05경기: 줄리안 이로사 > 마친 위조섹 (판정 2-1

04경기: 가브리엘 곤자가 > 콘스탄틴 이로킨 (판정 3-0)

03경기: 라이언 라플레르 > 마이크 피어스 (판정 3-0

02경기: 조비 산체스 < 지안 헤레라 (TKO 2R 4:28)  

01경기: 크리스 크루츠마허 > 에브너 로베라스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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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80 'Namajunas vs Vanzant'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41번째 이벤트 겸 하부 이벤트인 Fight Night의 80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80 'Namajunas vs Vanzant' 가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 주 현지시각으로 12일 개최되었다.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백을 빼앗기자 잡힌 채로 몸을 던지는 페이지 밴젠트]

메인인 3위의 로즈 나마유나스와 7위의 페이지 밴젠트간의 여자 스트로급 랭킹 전에서는 시종일관 나마주나스의 일방적인 경기 끝에 초크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초반부터 스트레이트 등으로 밴젠트의 특기인 스탠딩 타격을 제압한 나마주나스는 밴젠트를 손쉽게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가길 반복, 장기인 관절을 추가로 꺾는 암 바와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으로 경기 시간 내내 괴롭혀댔고, 결국 5R 백을 포기한 밴젠트의 목을 감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긴 승부의 도장을 찍었다.

베테랑인 짐 밀러와 격돌한 TUF 시즌 15의 우승자 마이클 치에사는 파운딩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밀러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기는 등 그래플링 난전을 겪어야 했던 치에사는 차츰 우월한 신체 조건을 이용한 그래플링 포지셔닝으로 흐름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2R 후반, 하위 관절기에서 나온 밀러의 기습적인 니 바 시도를 회전 및 파운딩으로 털어낸 치에사는 백 마운트에서 초크 그립을 만들어내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돌진형 태클로 코디 피스터를 테이크 다운시키는 세이지 노스컷]

제2의 GSP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96년생의 젋은 기대주 세이지 노스컷은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UFC 2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자신보다 두 배 이상의 커리어를 지닌 코디 피스터와 격돌한 노스컷은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첫 라운드 후반부터 보여준 묵직하고도 샤프한 테이크 다운을 2R 초반에도 성공, 탑 마운트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드는 등 흐름을 잡아냈다. 결국, 4점에서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피스터의 목에 그립을 감아 카운틴 길로틴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펀치를 앞세워 엘리아스 테어도르에 돌격하는 티아구 산토스]

TUF 브라질 시즌 2 출신의 티아구 산토스는 TUF Nations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무패의 캐나다 기대주 엘리아스 테어도르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초반 테어도르의 다채로운 킥에 거리와 흐름을 잡지 못했던 산토스는 2라운드 후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위한 클린치 게임을 걸어오는 테어도르와 잠시 난전을 펼쳐야 했으나, 스테미너 고갈과 컷에 의한 출혈로 힘들어하는 테어도르에 클린치 교착에서의 엘보, 빰 클린치 니 킥 등 숏 블로우를 퍼붓은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팀 민스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존 하워드]

KOTC의 두 체급 챔피언 출신의 팀 민스는 IFL 시절부터 활동해 온 34전의 베테랑 존 하워드를 KO로 제압했다, 경기시작하자마자 짧은 숏 블로우를 앞세워 하워드를 괴롭혔던 민스는 신장이 작지만 뛰어난 테이크 다운과 강력한 훅을 가진 하워드와 근거리 타격전으로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시작 직후 민스는 라이트 오버 오버 언더 훅을 휘두르려던 하워드의 안면을 카운터 레프트 숏 훅으로 히트, 대자로 누이는데 성공하고 KO승리를 일궈냈다. 

[플라잉 니킥으로 오마리 마크메도프를 공격하는 세르지오 모라에스]

최근 UFC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던 판크라치온 러시아 챔피언 오마리 아크메도프와 TUF 브라질 시즌 1 출연자인 세르지오 모라에스 간의 일전은 모라에스의 단발 펀치로 결정이 났다. 아크메도프의 파워 타격에 앞선 두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끌려다녔던 모라에스는 마지막 라운드인 3R, 케이지를 등지고 왼쪽으로 돌아나가려던 아크메도프의 턱에 스탭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히트시켰고, 케이지에 기대 겨우 서 있는 상대를 펀치 러쉬로 제압, 역전승리 겸 프로 첫 TKO 승리를 기록했다.  

[안토니우 카를로스의 주니어에게 눈을 찔린 케빈 케이시가 찔린 눈을 찡그리고 있다]

RFA의 미들급 챔피언이자 힉슨 그레이시의 제자인 케빈 케이시와 TUF 브라질 시즌 3의 우승자 겸 탑 클래스 유술가인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간의 일전은 경기 시작 11초만에 서밍으로 인해 노컨테스트, 무효 경기로 끝이났다. 안면을 향한 프런트 킥을 살짝 흘리고 들어오려는 케이시의 안면을 손바닥으로 밀어내려던 카를로스의 손가락이 케이시의 왼쪽 눈을 찔렀고, 케이시가 보이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 무효경기가 되었다. 

[길로틴 초크로 죠니 에두아르두와의 경기를 끝내려는 알저메인 스털링]

올 아메리칸 출신의 뛰어난 레슬러이자 밴텀급 5위의 랭커인 11전 전승의 알자메인 스털링은 영리한 서브미션으로 12전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레슬링의 우위를 살려 랭킹 10위이자 조제 알도의 팀 메이트 죠니 에두아르두를 괴롭히던 스털링은 2R 후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묵직한 파운딩과 엘보로 기회를 보던 중 급작스레 점프로 에두아르두의 가슴을 탄 후, 곧바로 길로틴 초크로 연결해 탭을 받아내는 순발력을 발휘, 1승을 추가했다. 

[안드레아스 스탈의 안면에 레프트를 쑤셔 박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한 때 데니스 강의 소속 팀이었던 ATT에서 훈련 중인 TUF 브라질 시즌 2의 캐스트 맴버 산티아고 폰지니비오는 타격의 우세를 압세워 시종일관 상대인 스웨디쉬 안드레아스 스탈에게 UFC 2연패를 안겨 주었다. 폰지니비오는 가드를 바싹 올리고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스탈을 4연속 펀치 컴비네이션 등 한 수위의 타격으로 압박, 기회를 엿보다 레프트 훅 스트레이트를 상대의 턱에 클린히트시켜 주저 앉혔다.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 폰지비니오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미지를 각오하고 대니 로버츠의 킥을 잡으려는 네이던 코이]


UFC 첫 경기에 나선 복서 출신이자 명문 블랙질리언 소속의 잉글리쉬, 대니 로버츠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체 데뷔 전에 임한 벨라토어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네이던 코이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연착륙에 성공했다. 데미지를 각오한 무리한 킥 캐치로 자신을 그라운드로 끌고 간 코이에게 몇 차례의 해머 피스트를 허용한 로버츠였으나, 곧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에 암 바까지 더한 복합 서브미션으로 탭을 이끌어냈다.  


[카일린 커런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괴로워하는 에밀리 케이건]


괌단체 PXC에서 정유진과 격전을 벌인 바 있는 하와이언 카일린 커런은 인빅타 출신으로 TUF 20의 캐스트 맴버 에밀리 케이건을 상대로 3수 만에 UFC 첫 승리를 가져갔다. 태클에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면서도 스탠딩 타격의 우세와 하위 포지션에서의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 등으로 첫 라운드를 풀어간 커런은 코에서의 출혈로 더욱 지쳐가는 케이건을 레그 트립으로 캔버스로 끌어들인 후 백을 탈취, 아슬아슬하게 등에 매달린 채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에 팔을 집어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해냈다. 


[UFC Fight Night 80 'Namajunas vs Vanzant' 결과] 

12경기: 로즈 나마유나스 > 페이지 밴젠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2:25)

11경기: 짐 밀러 < 마이클 치에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7)

10경기: 세이지 노스컷 > 코디 피스터 (길로틴 초크 2R 0:41

09경기: 엘리아스 티어도르 < 티아구 산토스 (판정 0-3

08경기: 팀 민스 > 존 하워드 (KO 2R 0:21)

07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오마리 아크메도프 (TKO 3R 2:18)

06경기: 케빈 케이시 =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NC 0:11)

05경기: 알자메인 스털링 > 조니 에두아르도 (길로틴 초크 2R 4:18

04경기: 안드레아스 스탈 <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TKO 1R 4:25)

03경기: 대니 로버츠 > 네이던 코이 (트라이앵글 초크 1R 2:46

02경기: 필리페 노버 < 주바이라 투흐고프 (판정 1-2)  

01경기: 카일린 커런 > 에밀리 케이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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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47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인 벨라토어 MMA의 148번째 이벤트이자 147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147 'Thomson vs Villaseca' 가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 현지시각으로 4일, 한국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다.

UFC 이적 후 단체 2번째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 쳄프 조쉬 탐슨은  칠레의 기대주 파울로 빌라세카와 격돌한 탐슨은 빠른 테이크 다운, 하위에서 다리를 잡고 버티는 상대에 카운터 트라이앵글 그립과 오모플라타, 킥 캐치 후 후리기 등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다. 2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탐슨은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상대를 괴롭히다, 여의치 않자 상대의 가드 속 근거리에서 파운딩을 연사, 2라운드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레프리 제이슨 허족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다.  

두 파이터 전적을 합쳐 70전을 넘는 베테랑 간의 격돌에서는 45전을 기록하게 된 독일 베테랑 데니얼 바이셜이 판정으로 태클과 클린치가 없는 스탠딩 게임으로 치러진 이번 코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바이셜을 쫒아가는 카라한얀이 가끔씩 스트레이트 등 클린히트를 만들었으나, 오버 언 더 훅 중심의 펀치와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로우킥 등을 경기내내 부지런히 보여준 바이셜이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차지, 타이틀 재 도전 가능성을 높였다.  

2년 3개월 만의 2차전으로 시즌 10 파이널리스트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와 세미 파이널리스트 데렉 앤더슨 간의 재대결에서는 1차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던 데렉 앤더슨이 판정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가져갔다. 앞차기에 가까운 플라잉 니 킥을 흘린 앤더슨에 훅을 안긴 페레이라가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두 번째 라운드를 가져가고, 3R에서도 클린치 니 킥 등으로 점수를 기록, 분발했으나, 레프리들은 만만찮은 레슬링과 비교적 긴 리치로 쉬지 않고 타격을 뻗은 앤더슨에 2-1로 우세를 선언했다.   

주짓수 대회 챔프 출신의 그래플러인 애덤 피콜로티는 그라운드에서의 압박 끝의 서브미션으로 7전 무패를 이어갔다. 명문 팀 알파메일의 기대주 마리오 소토와 만난 피콜로티는 첫 라운드부터 백 마운트와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 등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소토를 압박해 나갔다, 두 번째 라운드 킥 캐치 이후 푸쉬 킥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은 피콜로티는 소토의 하체 관절기를 뿌리치고 탑 마운트서의 엘보로 상대의 안면을 피투성이로 만든 후, 백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던 19전의 중견 브라이언 로저스는 자신과 같은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 베테랑 버질 즈웨커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고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즈웨커의 타격에 약간 밀리는 듯한 경기를 펼쳤던 로저스는 2R 후반, 첫 라운드에 성공시켰던 카운터 런닝 테이크다운을 재차 성공시켜 단숨의 흐름을 바꾸었다. 상위 포지션에서의 엘보를 퍼붓던 로저스는 키 락의 한 종류인 아메리카나를 이용해 그립을 잡은 후 몸을 사이드로 빼내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완성, 즈웨커로부터 탭을 뽑아냈다. 

[Bellator MMA 147 'Thomson vs Villaseca']

09경기: 조쉬 탐슨 > 파블로 빌라세카 (TKO 2R 3:59)  

08경기: 조지 카라한얀 < 데니얼 바이셜 (판정 0-3

07경기: 파트리키 페레이라 < 데렉 앤더슨 (판정 1-2)

06경기: 애덤 피콜로티 > 마리오 소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5)

05경기: 버질 즈웨커 < 브라이언 로저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38)

04경기: 콤크리트 니이미 < 가브리엘 카라스코 (TKO 1R 3:19)

03경기: 이드리스 와시 < 브랜던 헤스터 (판정 0-3)

02경기: 에이제이 맥기 > 존 도널드슨 (KO 1R 3:19 

01경기: 제임스 테리 < 닉 바네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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