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 , '세계 최강의 남자', '종합격투기 세계 랭킹 넘버 원' 등 갖은 수식어로 찬양 바쁘기에 바쁜  종합격투기 계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의 다음 상대가 일본의 유술신동 아오키 신야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본 전문지 카미노 프로레스는 최근 보도에서 팀대항전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국가 대항전 종합격투기 대회 M-1 챌린지의 일본 대회를 대리 운영중인 일본의 중견 격투기 단체 DEEP 사무국이 오는 29일 일본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개최되는 DEEP M-1 챌린지 3rd Edition in JAPAN의 대전 카드로 표도르 대 아오키의 대전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마도 시범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표도르와 아오키 신야]

일본 측에서는 WAMMA(World Alliance of Mixed Martial Arts)의 왕자(*주:어플릭션 헤비급 타이틀이 WAMMA 챔프, 즉 표도르급 헤비급 WAMMA 챔프. 아오키는 지난 드림에서 열렸던 에디 알바레즈 전에서 승리하며 WAMMA 타이틀 획득)간의 대결이니, 꿈의 대결이니 하면서 한껏 바람잡이를 하고 있는 상태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일본 측에서도 이 경기가 실제 승부를 겨루는 진검승부와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카미 측에서는 표도르와 아오키가 30kg 이상의 체중차이가 나므로 일반적인 MMA 룰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보도했었습니다. 실제로 승부를 겨룬다고 하더라도 서브미션 룰이 최대한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M-1은 표도르의 매니저이자 팀 레드데블의 수장인 바딤 핀켈슈타인 대표가 직접 운영에 관계되어 있는 단체이니 만큼 표도르 대 아오키의 뭐가 될지 몰라도 일전은 표도르의 팬서비스 겸 M-1 챌린지 홍보의 일환이라고 보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하군요. 아무튼 오늘 중으로 일본에서 이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니 곧 상세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표도르와 아오키의 대결 그 자체보다는 표도르를 아오키와 자기에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만든 DEEP이란 단체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됐습니다. M-1의 운영대행이라는 사정도 한몫했겠습니다만 이런 경기에 나서보았자 별다른 이득이 없는 표도르가 경기를 하도록 하게 만들다니 말이죠.

아무튼 표도르와 아오키의 대결이 있을 4월 29일 M-1 챌린지에는 남의철, 배명호, 허민석, 김재영, 이상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 각각 미국 서부팀의 데이빗 젠슨, 파비오 나가오, 지바 산타나, 라파엘 데이비스, 셰인 델 로사리오를 상대로 한국 팀 2연승에 도전합니다. 

아울러 프랑스 대 스페인이 5 대 5 국가대항전을 벌이게 되며, 일본 팀은 이날 M-1 챌린지에 첫 데뷔하는 영국 팀을 상대로 대항전을 벌이게 됩니다. 한편, 표도르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으로 재차 입국,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있을 대한삼보협회 창립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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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