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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56 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첫 호남권 이벤트 ROAD FC 056이 9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진남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타이틀 상실 후 첫 경기에 나선 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프리)은 복귀 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샤밀 자브로프(35, 러시아)의 그래플링을 극복하지 못하고 판정패를 기록했다, 플라잉 니 킥 등을 선보였으나 테이크 다운 한 방에 첫 라운드를 내준 권아솔은 하이킥이 잡혀 두 번째 라운드도 하위 포지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마지막 3R, 자브로프가 발목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 종료 시까지 권아솔을 눌러두었다. 

밴텀급 챔프 김민우(26, 모아이 짐)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전자 장익환(32, 팀파시)을 판정으로 제압, 1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지근거리에서 서로간에 페인트가 난무하는 타격전으로 진행된 이번 매치에서 김민우는 살짝 빠른 핸드스피드와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방의 히트율을 근소하게 웃돌았다. 3R 종료 후, 저지 2인의 무승부 선언으로 액스트라 라운드애서도 김민우는 타격서 근소한 우위를 점유,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기대주 황인수를 5초만애 잡아냈던 최원준(30, MMA스토리)는 브라질 자객에게 덜미를 잡혔다. HEAT와 스위스 단체 타이틀 홀더 앤히케 시게모토(30)의 카운터 로우킥에 균형을 잃고 넘어진 최원준은 터틀포지션에서 상대의 파운딩을 겨우 뿌리치고 스탠딩에 성공했으나; 추격해온 시게모토의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클린히트 당하고 그대로 다운, 경기 시작 30초를 넘기지 못하고 1패를 추가했다.

황인수(25, 프리)는 통렬한 실신 KO승으로 지난 첫 패배의 아픔을 달랬다. 초반 베테랑 김은수(36, 팀 루츠)의 테이크 다운을 뺴앗기거나 클린치에 눌리는 듯 했던 황인수는 근접거리에서 펀치 히트로 상대방을 위축시키고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적극적 공세대신 위빙 등을 택한 김은수를 몰고가던 황인수는 사이드로 돌려던 상대의 움직임을 레프트 잽으로 멈춘 직후, 라이트를 히트, 실신 KO승을 뽑아냈다. 

일본 단체 그라찬의 플라이급 랭킹 1위의 재일교포 김성오(24, 팀 모이라)는 원사이드한 타격전 끝에 TKO로 로드 데뷔 전서 완승을 거뒀다. 단산인 박석한(35, 제주 팀 싸우쿠다)에 플라잉 니 킥 등 큰 공격을 연발, 압박을 걸던 김성오는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하는 상대의 태클과 클린치를 털어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펀치 카운터를 적중당하고 무릎꿇은 박석한에게 파운딩이 쏟아지자 래프리가 난입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단체 첫 승 사냥애 나선 킥복서 박하정(21, 제주 팀더킹)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첫 승을 노리는 박나영(18, 순천 프리짐)을 40여초 만에 잡아내고 데뷔 전 졸전 패배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경기 시작 직후 난타전에 돌입한 박하정은 박나영의 턱에 찌르는 듯한 스트레이트를 성공, 다운을 뽑아냈다. 정신까지 놓지는 않았으나, 쓰러잔 박나영이 경기를 속행키 어렵다고 판단한 래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MMA 프로 데뷔 전 겸 로드 FC 첫 경기에 나선 박지수(19, 두잇멀티짐)은 카이저 출신의 압박형 스트라이커 이은정(25, 팀피니쉬)를 초살KO로 제압,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의 스타일인 전진 압박을 걸어오는 이은정에게 타격으로 맞불을 놓은 박지수는 사이드로 돌아나가며 상대의 안면에 핀포인트 펀치 연사를 꼽아나갔다. 상대가 타격에 위축되자 박지수가 미들킥을 이은정의 복부에 히트시키자, 이은정이 주저 앉아 레프리 스탑이 선언됐다. 

[ROAD FC 055 결과] 

<메인>
12경기: 권아솔 < 샤밀 자브로프 (판정 0-3)     
11경기: 김민우 > 장익환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최원준 > 엔히케 하시모토 (KO 1R 0:29)     
09경기: 김은수 < 황인수 (TKO 1R 3:51)  
08경기: 김세영 > 장대영 (판정 3-0)    
07경기: 고기원 < 알랙세이 페도셰프  (판정 0-3 )     .

<Young Guns 045>
06경기: 박석한 < 김성오 (TKO 1R 2:45) 
05경기: 박찬수 > 김의종 (판정 2-1)      
04경기: 박하정 > 뱍나영 (TKO 1R 0:40) * 63kg 계약   
03경기: 오일학 > 이호준 (판정 3-0)    
02경기: 이은정 < 박지수 (TKO 1R 0:25) 
01경기: 최지혁 < 정석찬 (TKO 1R 5;00) * 부상으로 인한 경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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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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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102의 공식포스터]

 

TFC 출신의 강호 김재웅(26, 익스트림 컴뱃)과 김규성(27, 이볼프짐)이 타격 한판승으로 원챔피언쉽 첫 승을  챙겼다. 

8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쉽의 102 번째 넘버링 이벤트, One Championship 102 'Master of Fate' 에 동반 출전한 전 TFC 페더급 타이틀 홀더 김재웅과 TFC 플라이급 랭킹 1위 김규성은 각각 주짓수 블랙벨트인 하파엘 누네스(31, 브라질)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를 타격으로 격파, 동반 단체 첫 승리를 기록헀다. 

6개월만에 복귀 전에 나선 김재웅은 압도적인 타격을 앞세운 원사이 드 게임 끝에 3라운드 TKO승을 챙겼다. 경기동안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하위에서 오래 잡혀있지 않았다. 2R, 펀치로 플래쉬 다운까지 빼앗긴 누네스가 연달은 태클 실패까지 겹쳐 바디가 비자 김재웅은 바다샷을 틈틈히 넣어줬다. 결국 3R 초반, 바디샷애 괴로워하며 물러난 누네스에게 김재웅의 니 킥 연타가 이어지자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 56kg급 타이틀 홀더 제제 유스타키오와의 단체 데뷔 전에서 레슬러로서의 변화를 꾀하다 낭패를 봤던 김규성은 본래 스타일인 스트라이커로 복귀, 경기 시자 78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다. 긴 리치를 십분 활용한 잽으로 비교적 단신인 상대를 압박하던 김규성은 상대의 앞손이 살작 얹혓으나, 백스탭 레프트 훅 카운터를 히트시켜 나갔다. 결국 뛰어들어오는 상대의 턱에 김규성의 라이트 어퍼가 작렳.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 날의 메인이벤트였던 56kg 타이틀 전에 서는 챔프 조슈아 파시오(23, 필리핀)가 도전자 르네 카탈란(40, 필리핀)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밸트를 지켜냈다,

원워리

 

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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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3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이벤트 벨라토르의 233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235번째 이벤트 Bellator MMA 233 'Salter vs Van Steens' 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주 테클빌 현지 시각으로 8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Winstar World Casino)에서 개최됐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선 레슬링 베이스의 실력파 그래플러 존 솔터(34, 미국)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에 근접했다. 6연승 중인 기대주 코스텔로 반 스티니스(27, 네덜란드)의 막판 타격에 크게 고생했던 솔터는 그러나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테이크 다운을 성공, 초크 등 포지셔닝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종료 90초전 솔터의 테이크 다운이 한 번 더 터졌고, 승부의 결정타가 됐다. 

2번의 타이틀 전을 포함, 3연패 중이던  '킹모' 무하메드 라월(38, 미국)은 단체 신입 앤드류 카펠(34, 미국)에게까지 KO패를 기록, 은퇴를 표명했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프런트 킥에 안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킹 모는 근접거리서 장기인 묵직한 펀치로 압박하며 흐름을 바꾸려 애썼다. 그러나 타격 전 중 미들킥을 캐치한 킹모가 라이트를 던지기 전 카펠의 라이트가 히트, 킹 모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승자선언 선언 직후 킹 모는 글러브를 캔버스에 내려놓았다. 

7전 무패의 헤비급 기대주 타이렐 포츈(29, 미국)은 데뷔 전 승리를 노리던 원타임 UFC 리거 아주나 안야누(38, 미국)을 티격으로 제압, 커리어 전승기록을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단신인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다리에 로우킥 등을 꼽아가며 압박을 가하던 포츈은, 가벼운 잽으로 상대의 시선을 가린 뒤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꼽았다. 임팩트 직전 고개를 돌며 큰 데미지를 받지 않은 안 야누를 추적한 포츈이 빰 클린치 니 킥 연사로 다운, 파운딩 속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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