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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21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이벤트 벨라토르의 221 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21 'Chandler vs Pitbull' 이 12일,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 현지 시각으로 11일,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에서 개최됐다.

현 페더급 타이틀 홀더 파트리시우 페레이라(31, 브라질)는 펀치 크로스 카운터와 레프리의 빠른 스탑에 힘입어 두 체급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라이트급 챔프 마이클 챈들러(33, 미국)의 타이틀에 도전한 페레이라는 레프트 훅을 감아치는 상대의 뒤통수를 라이트로 히트, 다운을 만들어냈다. 덥쳐오는 페레이라의 파운딩을 터틀 포지션에서 잠시 받아내던 챈들러를 지켜보던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해버렸다. 챈들러가 항의했으나, 결과는 결정된 뒤였다. 

웰터급 월드 GP 준결승에서는 두 차례 웰터급 챔프를 지낸 더글라스 리마(31, 브라질)가 파운딩 한 방으로 신성 마이클 'MVP' 페이지(32, 미국)를 실신, 세번째 체급 타이틀 획득에 나서게 됐다. 1R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큰 데미지를 안기지 못했던 리마는 2R, 라이트 기습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으나, 다시 펀치를 날리던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쓰러뜨렸다. 성급이 캔버스의 손을 집고 일어나는 페이지를 리마의 펀치가 실신, KO승을 챙겼다.

프로 전승의 에이제이 맥기(24, 미국)는 전 페더급 챔피언 팻 커런(32, 미국)을 판정으로 제압, 페더급 토너먼트 전초전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로우킥에 맞춘 카운터 테이크 다운과 러시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맥기는 태클을 내줬으나 하위에서의 적극적인 엘보로 커런의 안면에 컷까지 만들어냈다. 마지막 3R, 지나치게 기다리는 커런을 상대로 비교적 적극적인 타격을 보여주던 맥기는 막판, 테이크 다운을 한 번 더 뽑아내 판정승리의 종지부를 찍었다.

WWE와 루차 언더그라운드 챔프 출신의 프로레슬러 '잭 스웨거' 제이크 헤이거(37, 미국)는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었던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프로 2번째 경기에 나선 티제이 존스(미국)을 어렵지 않기 테이크 다운시킨 헤이거는 기무라와 아메리카나로 존스를 괴롭혀댔다. 백을 내주며 회피를 시도하던 존스는 암 트라이앵글 그립이 잡히자마자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Bellator MMA 221 'Chandle vs Pitbull' 결과]
14경기: 마이클 챈들러 <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 (TKO 1R 1:01)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3경기: 더글라스 리마 > 마이클 'MVP' 페이지 (KO 2R 0:35) * 웰터급 월드GP 준결승  
12경기: 에이제이 맥기 > 팻 커런 (판정 3-0) 
11경기: 제이크 헤이거 > 티제이 존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37)  
10경기: 타이완 클렉스톤 > 제임스 베넷 (TKO 2R 3:09)  
09경기: 브라이언 바티스타 < 랍 페니클 (힐 훅 1R 1:42)  
08경기: 애덤 워드 < 쿠겐쿠 아마르투브신 (판정 0-3) 
07경기: 조제 레온 < 크리스천 로드리게즈 (암 바 1R 4:39) 
06경기: 제임스 보카노비치 < 로버트 머로우 (TKO 1R 1:18 )    
05경기: 찰리 라데크 < 크리스토퍼 곤잘레스 (판정 0-3) 
04경기: 아딜 벤질레니 < 크리스 랜치오니 (트라이앵글 초크 1R 4:55) 
03경기: 데이브 라토리아 = 제이슨 벨류 (NC 1R N/a) * 로우블로우로 인한 경기 불능 
02경기: 조이 디에힐 < 제시 바치 (판정 0-3)
01경기: 스캇 라이츠 < 조쉬 스트렉커 (TKO 2R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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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관에 있는 엔젤스 히어로즈의 로고]

신흥 메이저로 자리잡은 엔젤스 파이트의 전용관 서브브랜드 엔젤스 히어로즈(Angel's Heroes)의 입식 두 번째 이벤트가 11일, 강남 역삼동의 엔젤스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 카드였던 페더급 토너먼트는 장덕준(25, 사이코핏불스)과 이범규(25, 안산 투혼짐)의 대결로 좁혀졌다. 

경기 시작부터 양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연제호(36, 아우라짐)을 거칠게 밀어붙이던 장덕준은 난타전 중 통렬한 바디 샷으로 이날 프로 매치의 첫 번째 다운을 뽑아냈다. 몸을 추스리고 겨우 일어난 상대를 다시 바디샷을 섞은 컴비네이션 연타로 몰아붙이던 장덕준이 잦은 바디 샷 방어를 위해 옆으로 붙은 가드 사이로 무릎을 복부에 찔러넣었다. 복부에 데미지가 싸여 있던 연제호는 카운트9이 되도록 엎드린 채 일어나지 못했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26전 22승 4패로 이날 참가자 중 가장 좋은 전적을 지닌 이범규(25, 안산투혼짐)은 강범준(22, 야크짐)을 빠른 핸드 스피드를 앞세운 압박으로 완파, 토너먼트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타격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튀어 나오려던 상대를 감아차는 하이킥으로 다운을 빼앗은 이범규는 카운터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경기 시간 대부분을 컴비네이션 압박으로 보냈다. 종료 직전 이범규의 훅과 하이킥 컴비네이션이 작렬, 심판 전원일치 판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장덕준과 이범규의 토너먼트 결승은 오는 AFC 12에서 수퍼파이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Angels Heros 02 KICK 결과]  

<페더급 토너먼트 4강>
07경기: 강범준 < 이범규 (판정 0-3)    
06경기: 장덕준 > 연제호 (KO 1R 1:05)    

<원매치>
05경기: 김종완 > 김한빈 (판정 3-0)
04경기: 최수인 > 황송림 (판정 0-3)    

<세미프로>     
03경기: 고영빈 > 김보성 (판정 3-0)    
02경기: 김도현 < 김호성 (판정 0-3)    
01경기: 권기준 > 티가이 비탈리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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