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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56 의 공식 포스터 ⓒBellator Sports WorldWide LLC]

북미의 중견 MMA 단체 Bellator MMA의 일백쉰일곱번째 이벤트인 Bellator MMA 156 'Galvao vs Dantas' 가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현지 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다. 

40개월만에 치러진 두 파이터 간의 2차전이자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도전자 겸 전 챔피언 에두아르두 단타스가 스피디한 타격을 앞세워 20여개월만의 밸트 탈환에 성공했다. 챔피언 시절 꺾은 바 있는 현 챔프 마르코스 갈벙에게 도전한 단타스는 잽으로 갈벙의 오른쪽 눈두덩을 크게 붓게 만들고 코에서 출혈을 내는 등 빠른 타격으로 갈벙을 경기 내내 압도했다.  탑 클래스 주지떼로인 단타스가 몇 차례 태클을 시도해 보았으나, 단타스의 방어에 전부 무위로 돌아갔다. 단타스의 원사이드 게임. 

TPF 타이틀 획득 직후 이적해 온 킥복서 치디 은조쿠아니는 TKO로 데뷔 전을 장식했다.  핏불 형제의 팀메이트 티아구 콘칼베스의 클린치와 파워풀한 타격에 클린치 쪽에 묶이며 2R 중반까지 센터를 내주고 있던 은조쿠아니는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뒷걸음치게 만드는 등, 자신의 리듬을 되찾았다. 타격에서 밀리기 시작한 콘칼베스가 노골적인 클린치와 TD 전법을 시도했지만, 페인트 미들킥으로 콘칼베스를 누인 은조쿠아니가 파운딩으로 상대를 실신, 경기를 종료시켰다. 

전 미들급 타이틀 홀더 브랜던 헐시는 서브미션으로 첫 라운드 승리를 기록했다. UFC 출신의 존 숄터와 만난 헐시는 자세를 급격히 낮춰 바디에 펀치를 집어넣으려던 상대의 안면을 킥으로 걷어차 일찌감치 큰 컷을 만들어주며 승기를 잡았다. 또 한번 같은 상황에서 안면을 걷어차인 숄터가 싱글 렉을 성공시켰으나, 헐시가 하위 포지션에서 트라이 앵글 초크 그립을 잡는데 성공, 사이드로 탈출을 감행하던 숄터를 조여 탭을 받아냈다. 

[Bellator MMA 156 'Galvao vs Dantas 2']

13경기: 저메인 맥더모트 > 블레이크 왓킨스 (TKO 1R 0:20)  

12경기: 폴 루이즈 > 크리스천 버론 (판정 2-1)

11경기: 제이비 아얄라 > 로이 보우턴 (TKO 1R 3:02)

10경기: 닉 부스타만테 > 앤터니 스미스 (판정 2-0

09경기: 존 폴 엘리어스 < 조이 카베자스 (KO 1R 0:25

08경기: 크리스 루이스 > 마이런 스미스 (TKO 1R 4:48)

07경기: 루이즈 하루기 > 랜디 토바 (판정 3-0

06경기: 마르코스 갈벙 < 에두아르두 단타스 (판정 0-3) * 밴텀급 타이틀 전

05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티아구 '잠보' 곤칼베스 (TKO 3R 2:39

04경기: 존 숄터 > 브랜던 허슬리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03경기: 크리스 허니컷 > 미켈 파를로 (판정 3-0

02경기: 에이제이 매튜스 < 밴 레이터 (판정 3-0)

01경기: 씨제이 키이스 < 캐링턴 뱅크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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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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