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IN 18 의 공식포스터]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18번째 넘버링 대회인 RIZIN 18이 18일, 일본 나고야의 돌핀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라이진&벨라토르 밴텀급 타이틀 홀더 호리구치 쿄지(28, 일본)는 논타이틀 전에서 아사쿠라 카이(25, 일본)에게 경기 시작 후 68초만에 KO패했다. 길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급히 타격전을 벌이던 호리구치의 안면에 아사쿠라의 라이트 카운터에 얹혔다. 클린치가 쉽사리 뜯겨버린 호리구치는 니 킥 등 상대의 압박에 제대로 균형을 잡지 못했고 따라들어온 아사쿠라의 라이트에 그대로 격침되어 버렸다. 3년만의 패배를 맛본 호리구치는 아사쿠라와 타이틀 방어전이 확정됐다.

전 인빅타FC 챔프이자 현 라이진 수퍼아톱금 여왕 하마사키 아야카(37, 일본)은 차분한 그래플링 대응 끝에 80전의 낙무아이이자 블랙벨트 주지떼로 겸 그래플링 챔프 스와난 'AMP 더 로켓'분손(23, 태국)으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하이킥 후 태클에 순식간에 백을 빼앗겼으나, 기무라와 스트레이트 암 바 그립으로 벗어난 하마사키는 백에서의 초크와 탑 마운트를 연달아 탈출, 탑을 빼앗았다. 리버스서 그립을 잡은 하마사키가 상대의 몸을 돌린 후 팔을 빼, 탭아웃승을 거뒀다.

조쉬 바넷의 애제자이자 DEEP 밴텀급 타이틀 홀더 빅터 헨리(32, 미국) MAX FC 65kg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트렌트 거드햄(22, 호주)을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카운터 펀치 히트의 근소한 우세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헨리는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는 등 만만찮은 그래플링 능력을 지닌 상대의 대응에 애를 먹었으나, 3R,태클 허용 후, 스윕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잠시 후 역삼각을 잠근 헨리가 암 바를 더해 그랜트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최근 승패를 마넬 케이프(25, 앙골라)는 전 UFC 리거 미즈가키 타케야(35, 일본)를 KO로 잡아내고 연승행진을 재개했다. 빠른 반사신경을 앞세운 타격과 클린치 자체를 허용치 않은 거리감으로 미즈가키를 압박, 첫 번째 라운드를 챙긴 케이프는 2R 초반, 링 포스트 쪽으로 상대를 몰아가던 중 급격히 거리를 줄이면서 라이트 어퍼컷을 히트 후, 스탭을 이용해 곧바로 상대의 뒤로 돌아갔다. 케이프가 곧바로 라이트를 연결했고, 대비가 늦은 미즈가키는 그대로 다운되어 버렸다.

전 UFC 리거 제러드 브룩스(26, 미국)과 DEEP 스트로급 챔피언 오치 하루오(35, 일본)간의 경량급 일전은 출혈에 의한 노 컨테스트로 결정이 났다. 경기 시작하마자 첫 타격 교환 중 브룩스가 머리를 파묻으며 들어왔고, 브룩스의 머리가 오치의 안면에 꽂히는 버팅이 발생했다. 오치의 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상처를 살펴보던 닥터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경기 시작 11초만의 일이었다. 

로드에서 홍영기를 30여초 만에 꺾은 바 있는 우에사코 히로토(33, 일본)는 전 UFC 리거 디아바테의 팀 메이트이자 브레이크 댄서 이브스 란두(33, 프랑스)를 TKO로 잡아내고 라이트급 GP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트리키한 상대의 움직임에 태클을 내주거나, 2R 초반 플라잉 킥과 훅에 위험을 노출했었던 우에사코 였으나, 기본기가 부족한 상대를 차츰 압박해 나갔다. 결국 태클을 스프롤, 상위를 잡은 우에사코가 견실한 포지셔닝 킵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이끌어냈다.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 무로모토 유타로(24, 얼라이브)는 라이진 데뷔 전에서 스탠딩 TKO패의 참패를 당했다. RIZIN 16에서 KO승으로 안착한 한 체급 위의 소야 타키기(24, 일본)와 맞붙은 무로모토는 막판 훅 카운터에 플래쉬 다운, 뒤 이은 그라운드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줬다.  2R 타격전 중 어퍼를 턱에 허용하고 발이 굳은 무로모토에게 어퍼와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이 터졌고, 선 채로 맞는 걸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18 결과] 

<MMA>
13경기: 호리구치 쿄지 > 아사쿠라 카이 (KO 1R 1:08)    
12경기: 하마사키 아야카 > 스와난 분손 (암 바 1R 3:20)    

11경기: 트렌트 길드햄 < 빅터 헨리 (리버스 트라이앵글 암 바 3R 3:)   
10경기: 미즈가키 타케야 > 마넬 케이프 (KO 2R 1:36)   
08경기: 아사쿠라 칸나 > 알레샤 자피텔라 (판정 2-1) 
07경기: 오치 하루오 = 제러드 브룩스 (NC 1R 0:11) * 출혈로 인한 닥터스탑 
06경기: 우에사코 히로토 > 이브스 란두 (TKO 2R 3:45) * 라이트급 GP 참전자 결정전 
05경기: 소네 카즈마 < 저스틴 스코긴스 (판정 0-3)   

04경기: 소야 타카기 > 무로모토 유타로 (TKO 2R 2:27) * 59kg 계약  
03경기: 시미즈 아이 > 타바사 왓킨스 (판정 3-0) 

<KICK>
09경기: 존 웨인 파 < 다닐로 자놀리니 (판정 1-2) * 75kg 계약
02경기: 다키야 쇼타 < 오사키 카즈키 (판정 0-3) 
01경기: 호리오 류지 > 사쿠라이 우츄 (판정 3-0)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RIZIN 17 의 공식포스터]

55개월만에 일본 무대에 복귀한 함서희(32, 팀매드)가 TKO로 승리를 챙겼다.

28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라이진(RIZIN)의 17번째 넘버링 이벤트. RIZIN 17에 출전한 함서희는 박정은을 꺾은 바 있는 일본단체 DEEP-JEWELS의 현 챔피언 마에사마 토모(31, 일본)와 단체 데뷔 전에서 타격 TKO승을 거두고 세계 탑클래스의 레벨을 증명했다.  

바싹 숙인 상대의 라이트 등, 잔 펀치를 몇 차례 가볍게 안면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한 함서희는 그러나 훅을 내는 마에사와의 복부에 플라잉 니 킥을 카운터로 히트, 링 포스트에 주저 앉혀 버렸다. 그라운드서 니 킥이 허용되는 룰이었던 탓에 함서희의 니 킥 샤워가 마에사와의 두부에 연사되었고, 곧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약물 문제로 UFC에서 방출당한 이반 시트로프(30, 러시아)의 첫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데뷔 전을 치르게 된 김훈은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TKO패했다. 상대의 타격을 흘리며 잘 버티던 김훈은 첫 라운드에서 고고플라타를 시도하는 등 분전했으나, 2R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빼앗긴 후 연달은 엘보에 백을 내주고 말았다. 파운딩이 쏟아짐에도 김훈이 반격하지 못하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전 로드 FC 리거 아사쿠라 미쿠루(26, 일본)는 PXC 챔프이자 단체의 전 간판 야치 유스케(29, 일본)를 원사이드 타격으로 압박, 단체 무패를 이어갔다. 바디샷, 로우킥, 훅 등 한 수위 스피드 타격으로 야치를 잔뜩 위축시킨 아사쿠라는 링 줄을 잡는 반칙을 곁들인 탄탄한 방어로 테이크 다운까지 전혀 내쥬지 않았다. 라운드 종료 직전 난타전을 요구한 아사쿠라는 들어오는 상대를 라이트로 플래쉬 다운까지 시켰다. 아사쿠라의 여유로웠던 일전.   

SRC시절 정찬성과 맞붙었던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이자 재일교포 트레이너 최효종의 제자 이시와타리 신타로(34, 일본)는 복귀 전에서 한판승으로 지난 호리구치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전 UFC 리거 사사키 우르카(29, 일본))를 훅 등 펀치로 조금씩 맞춰 나가며 타격에 우위를 더해가던 신타로는 엇박자 라이트 훅과 두부에의 니 킥으로 플래쉬 다운시켰다. 목을 누르고 두부의 니 킥을 연사하던 이시와타리가 스크램블 끝에 노스사우스 포지션을 획득, 초크로 탭을 이끌어냈다. 

전 UFC 리거 자니 케이스(30, 미국)는 야치 유스케에 이어 DEEP챔프 기타오카 사토루(39, 일본어)마저 잡아내고 라이진 2연승과 라이트급 GP 출전 자격을 얻었다. 케이스는 자신의 영역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잡고 태클을 시도하는 키타오카의 두부에 엘보와 펀치를 첫 라운드 내내 퍼부어댔다. 라운드가 종료되고도 키타오카가 일어나지 못하자 상황을 보던 세컨 측이 타월을 투척 

무패의 탑 클래스 주지떼로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29, 일본)는 UFC에서 복귀한 4단체 챔피언 히로타 미즈토(38, 일본)를 펀치 TKO로 제압, 라이트급 GP 출전권을 제일 먼저 손에 넣었다. 더블 렉으로 간단히 히로타를 테이크 다운, 레프리가 일으키기 전까지 상위 포지션을 놓지 않았던 소우자는 일어난 후, 오버 핸드 라이트로 상대에 큰 데미지를 주었다. 재자 라이트로 얻어맞은 히로타가 다운되자 소우자가 파운딩을 연사, 히로타를 기절시켰다. 

전 로드 FC 헤비급 리거로 3차 라이진 출장에 임한 제이크 휸(31, 미국)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대량 출혈로 TKO승을 획득, 라이진 2연승을 챙겼다.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 게임에서 상대 비탈리 쉐메토프(34, 러시아)를 압도한 휸은 두 번째 라운드 타격 전 중 잦은 로우블로우로 옐로우 카드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3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 후 탑 마운트를 챙긴 휸은 왼쪽 팔꿈치로 상대의 안면을 긁어 큰 출혈을 유발,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17 결과] 

<MMA>
12경기: 야치 유스케 < 아사쿠라 미쿠루 (판정 0-3)    
11경기: 이시와타리 신타로 > 사사키 우르카 (노스사우스 초크 2R 3:58)   
10경기: 오기쿠보 히로마사 > 모토야 유키 (판정 2-1)   
09경기: 이반 시트로프 > 김훈 (TKO 2R :4:10)
07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자니 케이스 (TKO 1R 5:00) * 라이트급 GP 참전자 결정전 / 타월투척 
06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알리 압둘라히모프 (판정 3-0) * 라이트급 GP 참전자 결정전 
05경기: 히로타 미즈토 < 호베르투 '사토시' 데 소우자 (KO 1R ) * 라이트급 GP 참전자 결정전  

04경기: 비탈리 쉐메토프 < 제이크 휸 (TKO 3R 2:19) * 출혈로 인한 레프리 스탑  
03경기: 미에사와 토모 < 함서희 (TKO 1R 3:14) 
02경기: 미우라 '킹' 레이나 < 스테파니 에거 (판정 0-3) * 63kg 계약

<KICK>  
08경기: 마치다 히카루 < 카와베 '타이가'  (판정 0-3) * 62kg 계약
01경기: 와타나베 다이키 < 히데키 (판정 0-2) * 67kg 계약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