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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World Series 2019 Semi Final Round in OSAKA 의 공식 포스터]

라이즈 61kg 토너먼트에 출장했던 수퍼페더급 챔프 '코리안데빌' 이찬형(28, 라온 짐)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에서 개최된 입식 격투기 단체 라이즈(RISE)의 이벤트 RISE World Series 2019 'Semi Final Round in Osaka' 에 출전한 이찬형은 이미 두 번의 대전 경험을 가진 일본의 전 라차담넌 라이트급 챔프 우메노 겐지(31, 일본)와 3차전 겸 토너먼트 준결승에 나섰으나, 3-0 판정으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상대의 잦은 타격에도 큰 데미지 없이 꾸준히 압박을 건 이찬형은 바디와 안면에 연타를 집어넣으며 우메노를 괴롭혔으나, 잦은 로우와 미들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타격과 이찬형의 타격 거리를 죽이는 클린치, 클린치 전과 직후의 빠른 타격에 포인트 차가 벌어졌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찬형과 우메노의 준결승전(B블록)에 앞섰던 동체급 준결승(A블록)에서는 라이즈 5대 라이트급 챔피언 시라토리 타이주가 2015년 라차담넌 MVP겸 라차담넌 라이트급 챔프 색산 오크완무완을 세번이나 다운시키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우메노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현역 룸피니 수퍼 페더급 챔프 아스킴 PK 센차이 무에타이 짐과 58kg 토너먼트 준결승 겸 2차전에 나선 천재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 일본)은 점핑 돌려차기로 인한 컷으로  TKO승을 획득, 결승전에 선착한 ISKA 무에타이 밴텀급 챔프 마츠모토 시로와의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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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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