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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규모를 가진 대형 MMA 단체 벨라토어 FC(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의 78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톤 현지 시각으로 26일,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됐습니다.

판크라치온 세계 챔프 겸 무패의 강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랑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격돌한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코레쉬코프의 긴 리치에 자신의 타격거리를 찾지 못하다 무리하게 진입, 레프트 훅을 얻어 맞고 다리가 풀린 후 레프트 파운딩 샤워에 TKO패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코레쉬코프의 팀 메이트 겸 판크라치온 챔프 미하일 차라예프와 격돌한 단체 초대 웰터급 챔프 라이먼 굿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성공, 거의 라운드 내내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며 상대를 압도하다 2라운드 막바지 자신의 타격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화력을 퍼붓고 TKO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합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의 공식포스터]

말론 산드로를 잡아내고 벨라토어 시즌 6 페더급 우승을 차지한 데니얼 스트라우스는 UFC 출신의 ROC 챔프 엘빈 로빈슨을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과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 터틀 포지션에서 방어가 느슨해진 상대의 목을 캐치, 통렬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끝을 맺었습니다.  

2차례 벨라토어 미들급 토너먼트에 참전한 바 있는 브라이언 로저스는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밀고 들어오는 도미닉 스틸의 어그레시브한 압박에 한판 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한 수 위의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카운터로 타격전을 제압하고, 단 한 차례의 테이크다운도 허용치 않는 탄탄한 태클 방어로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아이스 맨' 척 리델의 팀 메이트 케이시 놀랜드와 논 타이틀 매치로 격돌한 단체 여자 스트로우급 챔프 겸 베테랑 조지 거젤의 아내 조일라 거젤은 타격과 그래플링 레슬링에서 모두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예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 결과]

10경기: 미하일 차라예프 < 라이먼 굿  (TKO 2R 3:5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9경기: 마리우스 자롬스키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TKO 1R 2:1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 엘빈 로빈슨 < 데니얼 스트라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1
07경기: 브라이언 로저스 > 도미닉 스틸 (판정 3-0
06경기: 조일라 거젤 > 케이시 놀랜드 (판정 3-0
 
05경기
: 숀 어셔 < 제이슨 부쳐 (길로틴 초크 1R 1:32

04
경기: 빌리 혼 > 트레드 휴스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0
03경기: 자레드 콤스
 < 미켈 파를로 (TKO 1R 3:51) 
02경기: 락키 에드워즈 < 랍 한나 (판정 2-1)
01경기: 저스틴 맥넬리
 > 데이브 블래터맨 (트라이앵글 초크 1R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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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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