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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Championship Challange League 05]

신생 격투기 단체 링챔피언십이 개최하는 서브 브랜드 대회 Ring Championship Challange League 05가 20일 경기도 안성 링챔피언십 오피셜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에 올랐으나 계약 위반으로 결장이 확정된 볼랏 자만베코프의 대타를 뽑는 메인이벤트 등 프로 3경기, 세미 프로 5경기 등이 진행됐다. 

[신유민이 파운딩으로 아룰려혼을 몰아치고 있고 있다]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이 걸린 메인 이벤트에서는 신유민(포항팀매드)은 17전의 베테랑 하미도프 아울려혼(카자흐스탄)를 TKO로 꺾고 타이틀 전을 확정했다. 계체 실패로 총 3점의 감점을 받은 상대의 묵직한 킥에 고생을 했으나,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앞선 신유민은  2R, 스타트 직후 로우킥 카운터로 오버 언더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곧바로 백을 타낸 신유민은 무리하지 않고 상대와 롤링, 백까지 가져갔고, 레그 훅을 곁들인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성낙현에게 스트레이트를 꽃아 넣는 이용훈]

박찬수, 박시원의 팀 메이트의 이용훈(다이아MMA)은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제자 성낙현(코리안좀비MMA)와의 난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프로 2전 전승을 이어갔다.시작하자마자 달려든 이용훈이 난전을 유도, 두 번의 펀치로 인한 플래쉬 다운으로 첫 번째 라운드를 가져간 이용훈은 잽 중심의 타격과 큰 라이트로 데미지를 안겼다.마지막 3R., 이용훈이 잽과 펀치로 라운드를 챙겼고, 성낙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플라잉 니 킥 등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박건우가 아맘의 팔을 걷어차고 있다]

박건우(링MMA)는 복싱 베이스과 테이크 다운 능력을 갗춘 아만(팀 아지벡)에게 서브미션으로 염원하던 프로 2번째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크게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으나 기습 테이크 다운, 칼프킥에 밀려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실패했던 박건우는 2R, 경기 시작 직후 맞춘 라이트로 상대를 뭉개 뜨리는데 성공했으나, 반칙인 사커킥 공격을 시도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재개 직후 라운드 두 번째 테이크 다운을 내주던 박건우가 길로틴으로 카운터, 그대로 탭을 받아냈다. 

[2025 Ring Championship Challage League 05 결과]

<챌린지 리그 05> * 5분 3R
03경기: 신유민 > 하미도피 아울려혼 (TKO 2R 1:43)   
02경기: 이용훈 > 성낙현 (판정 3-0)
01경기: 박건우 > 아만 (길로틴 초크 2R 2:17) *63kg 계약   

<퓨쳐리그+1 01> * 4분 2R
05경기: 신다원 < 김수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0)
04경기: 원재현 > 박다성 (TKO 2R 2:32) *63kg 계약   
03경기: 아자맛 < 홍성현 (TKO 1R 3:15)   
02경기: 김선경 > 강민석 (TKO 2R 1:38)
01경기: 무하마드 쿼디르 < 변민식 (판정 0-3)     

*사진제공=RAN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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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PFL 3 의 공식 포스터]

북미 제2의 메이저 단체이자 시즌제 토너먼트 중심의 종합격투기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의 올해 3번째 흥행인 2025 PFL 3가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현지 시작으로 18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Universal Studio Florida)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UFC 출신으로 체급을 내린 2024년 라이트헤비급 우승자 임파 카상가나이(31, 미국)는 전 UFC 챔프 리온 에드워즈의 형 파비안 에드워즈(32, 잉글랜드)에게 덜미를 잡혀 2체급 제패가 좌절됐다. 1R 파비안의 엘보 스트라이크로 인해 오른쪽 눈에 컷이 발생한 카상가나이는  초반 라이트로 상대방의 다리를 푸는 등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도 잠시 들어가다 또 한번 엘보 카운터를 허용한 카상가나이는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그로기에 빠졌고, 플라잉 니 킥과 추격타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댜. 

지난 해 라이트급 토너먼트 챔프 가지 라바다노프(31, 러시아)는 UFC 출신으로 벨라토르에서 첫 승을 거둔 후 곧바로 넘어온 스트라이커 마크 디케이시(32, 잉글랜드)를 초살 KO시키고 2회전에 진출, 2년 연속 토너먼트 제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경기 초반 오소독스로 서 있는 라바다노프가 디케이시의 미들킥을 캐치, 맞지는 않았으나 위협적인 펀치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갔다. 틈을 놓치지 않은 라바다노프가 파운딩 샤워를 시작, 라이트 파운딩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소요시간 32초.

2022년 시즌 웰터급 토너먼트 챔프 사디보우 시(38, 스웨덴)과의 토너먼트 1회전 겸 PFL 데뷔 전에 나선 벨라토르로부터의 신입 레슬러 달튼 로스터(29,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2회전 겸 애런 제프리와의 2차전 찬스를 만들었다. 막판 클린치 니 킥과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로스터는 2R 더블 잽에 이은 오버핸드 라이트로 또 한번 시에게 데미지를 남겼다. 목을 끌어당겨 시를 눕힌 로스터는 사이드에서 아메리카나를 실패했으나, 잠시 후 다스 초크를 캐치, 시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또 한명의 만수르 킬러 제이제이 윌슨(27, 뉴질랜드) 초반 버넬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버텨낸 윌슨은 원투와 킥 콤보, 클린치에서 엘보와 플라잉 니킥, 테이크 다운과 상위 압박까지 뽑으며 1R을 챙길 수 있었다. 2R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만든 윌슨은 다스 초크, 엘보 등으로 라운드 내내 버넬을 눌러둘 수 있었다. 3R 시작 직후 더블 렉을 히트, 다시 한번 상위를 잡은 윌슨은 라운드 후반 해머 피스트 샤워를 시전, 움직임이 없는 버넬로 부터 막판 TKO를 따낼 수 있었다. 

로드 2만불 토너먼트 우승자 만수르를 초크로 잡아냈던 알피 데이비스(33, 캐나다)는 네임드 파이터들을 잡아낸 복서 클레이 콜라드(32, 미국)를 TKO시키고, 초크로 2회전에 선착한 전 벨라토르 챔프 브랜트 페이머스(40, 미국)과의 대진을 확정지었다. 초반부터 압박을 가하던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며 기회를 노리던 데이비스는 다시금 허리를 노리고 태클을 들어오는 콜라드의의 두부에 긁듯이 백 스핀 엘보를 히트, 무릎 꿇렸다. 콜라드가 일어나려 애썼지만, 데이비스가 펀치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2025 PFL 3  결과]

<미들급 토너먼트 1회전>
08경기: 임파 카상가나이 < 파비안 에드워즈 (TKO 2R 2:14) 
06경기: 사디보우 시 < 달튼 로스터 (다스 초크 2R 3:29)   
03경기: 마이크 쉽먼 < 조쉬 실베이라 (판정 0-3)
01경기: 애런 제프리 > 무라드 라마자노프 (판정 2-1)   

<라이트급 토너먼트 1회전>
07경기: 가지 라바다노프 > 마크 디케이시 (KO 1R 0:32)   
05경기: 매즈 버넬 < 제이제이 윌슨 (TKO 3R 4:42)
04경기: 클레이 콜라드 < 알피 데이비스 (TKO 1R 2:12)  
02경기: 브랜트 프리머스 > 비니시우스 샤켈리 센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52)

* 사진제공=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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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후계 대회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이 첫 한국 대회의 대진 카드를 공개했다.

[RIZIN World Series In Korea 의 공식 로고]


16일, 라이진의 운영사인 RIZIN FF(Fighting Federation) 측은 인천 파라다이스 에메랄드 홀에세 기자회견을 개최,  5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될 RIZIN World Series In Korea의 11경기의 개최를 확정, 발표했다. 

[회견에서 발언하는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RIZIN FF 대표]

이날 선수들과 회견에 동석한 RIZIN FF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61, 일본)대표는 "프라이드 시절부터 염원하던 한국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대회를) 한 번의 추억으로 끝낼 생각은 없다. 크지 않은 회장이지만 이번 쇼케이스를 보고 한국 팬들의 '라이진을 더 보고 싶다' 라는 열의가 있다면 (한국 대회를) 늘려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한국 방송팀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 라며 첫 한국 대회의 감상을 전했다. 

[초반 이번 대회의 각오를 표하는 기원빈]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글라디에이터 챔피언이자 RTU 라이트급 맴버 기원빈(34, 팀 데인저) 이 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35, 일본)를 상대로 라이트급 논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RTU에서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이가 타츠야를 KO로 잡아냈던 기원빈은 타이틀 전이 아닌 건 아쉽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사토시 선수랑 싸우고 이겨내는 게 의미 있는 일이다. 주짓수 월드 클래스인 선수와 맞서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며 메인이벤터로서의 각오를 드러냈다.   

[회견 후 포즈를 취한 김수철과 사토 쇼코]

ROAD FC의 간판스타이자 라이진 밴텀급 타이틀 챌린저 김수철(33, 팀포스)와 전 ONE 챔피언십 리거 겸 슈토 타이틀 홀더 사토 쇼코(37, 일본)는 코 메인 이벤트로 ROAD FC에서 치렀던 1차전 후 이번 첫 라이진 한국 대회에서 13년여 만의 재대결을 치르게 됐다. "그 때와는 모든 게 다르다. 그동간 다르게 살아온 모든 것을 경기 당일 날 부딫혀 볼 수 있어 좋다." 라며 소회를 밝힌 사토에 김수철은 "둘 다 열심히 살아왔다, 머리는 내가 더 벗겨졌지만 이번에도 열심히 경기하겠다. 기대해 달라" 라며 담백한 각오로 답했다. 

[오오하라 주리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근 타이틀을 잃었으나 블랙컴뱃에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 DEEP, 블랙컴뱃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오오하라 주리(34, 일본)는 한 때 차기 타이틀 홀더 감으로 평가받던 UFC 출신의 베테랑 자니 케이스(35, 미국)를 상대로 2년 여 만의 라이진 복귀전을 치른다. 오오하라는 "(한국팬들의 응원을 받는 건) 영광이다. 자니 케이스는 엄청 강하지만 한국 팬들을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 라고 팀 코리아로서의 의식을 강하게 어필했다. 

[킨타로와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양지용]

로드, 라이진 양쪽에서 맹활약 중인 제주도산 스트라이커 양지용(29, 제주 팀 더 킹)은 타격 난전을 장기로 삼고 있는 전 판크라스 타이틀 챌린저 '킨타로' 호카무라 유토(32, 일본)를 상대로 라이진 4차 정벌 겸 한국 대회에 나선다. 블랙컴뱃에서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붉은 매' 지혁민(19, 춘천 팀 매드)은 DEEP 챔프 출신으로 쿠메 다카스케를 잡아낸 강력한 레슬러 다케다 코지(29, 일본)를 상대로 조금은 벅찬 라이진 데뷔 전을 가지게 됐다. 

[함께 포즈를 취한 심유리와 케이티 로터스]

AFC 챔프 출신으로 RTU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던 송영재(29, 하바스MMA) 글라디에이터 챔프로 메이저 ONE 챔피언십에서 3승이나 거둔 나카하라 요시키(32, 일본)의 첫 국제전 상대로 낙점되었다. 로드 FC 퀸 심유리(30, 팀 지니어스)는 슛복싱 퀸 쿠보타 '레나'에게 패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케이티 '로터스' 오야마(27, 일본)와 미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추전을 받은 김시원(24, 코리안좀비MMA)는 김경표랑 일전을 벌인 RTU리거 우사미 쇼 패트릭(24, 일본)과 만난다. 

[조산해와 우사미 슈 메이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킥 룰에는 MAX FC 라이트급 챔프 조산해(30, 진해 정의회관)과 미르메컵 65kg 급 왕자 강범준(27, 야크 짐)이 출격한다. 이 출격한다. 조산해는 카이토를 잡아낸 만만찮은 RISE 챔프 우사미 슈 메이슨(23, 일본)과 강범준은 고미 타카노리의 제자 이노우에 세이야(21, 일본)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미우라 카즈요시의 아들이자 잘생긴 풍모로 국내에서도 많은 팔로워를 지닌 인스타 그램 스타 미우라 코타(22, 일본)의 상대는 '하회탈' 권용철(29, 정진체)로 낙점을 받았다.  

[사카키바라 대표, 라이진 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팀 코리아 선수들]

5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티켓은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가능한 티켓의 종류는 총 3종류로 1열의 VVIP석, 2~7열의 VIP석, 8열부터 마지막까지의 SRS석이다. 가격은 각각 4월 17일 현재 환율로 각각 약1,978,000원(200,000엔), 약989,000원(100,000엔), 약494,500원(50,000엔)으로 책정됐다.  

[RIZIN World Series In Korea]
5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11경기 라이트급(71kg) MMA> 
기원빈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 

<10경기 밴텀급(61kg) MMA>
김수철
사토 쇼코 
 
<09경기 라이트급(71kg) MMA>
오오하라 주리
조니 케이스    

<08경기 페더급(66kg) MMA>
지혁민
타케다 코지

<07경기 밴텀급(61kg) MMA>
양지용
호쿠무라 '킨타로' 유토 

<06경기 페더급(66kg) MMA>
송영재
나카하라 요시키

<05경기 女 아톰급(49kg) MMA>
심유리
케이티 '로터스' 오야마 

<04경기 라이트급(71kg) MMA>
김시원
우사미 쇼 페트릭 

<03경기 67.5kg 계약/킥>  
조산해
우사미 슈 메이슨 

<02경기 63kg 계약/MMA>
권용철 
미우라 코타   

<01경기 62kg 계약/킥 
강범준
이노우에 세이야 


* 사진=FINAL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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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4의 공식 포스터]

UFC의 729번째 흥행이자 314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14 'Volkanovski vs. Lopes'가 한국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현지 시각으로 12일, 카세야 센터(Kaseya Center)에서 개최됐다.

[볼카노프스키와 로페즈가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공석이 된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전 챔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 오스트레일리아) 3위 디에고 로페즈(30, 브라질)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벨트 탈환에 성공했다. 다채로운 페인트를 곁들인 펀치로 나선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와 레프트, 막판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겼다. 2R, 직전 거리 잽에 이은 라이트에 플래시 다운을 내줬으나 유효타에서 앞선 볼카노프스키는 맞고도 들어오는 로페즈에게 몇 차례 히트를 내줬으나. 경기 마지막까지 클린히트를 회피, 3인의 저지의 우위를 모두 챙길 수 있었다. 

[길쭉한 스트레이트를 챈들러에게 쏘는 핌블렛]

또 한 명의 벨라토르 왕자 라이트급 7위 마이클 챈들러(38, 미국)도 12위 패디 핌블렛(30, 잉글랜드)에게 덜미를 잡혔다. 1R 중반 챈들러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 어느 정도 눌러 두었으나. 플라잉 삼각과 롱 레인지의 유효타로 1R을 챙기지 못한 챈들러는 슬램 후 백초크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스윕, 암 트라이앵글에 2R 마저 내줬다. 3R 초반, 숙이고 타격을 던지려다 플라잉 니 킥에 대미지를 입은 챈들러는 타격으로 받으려 했으나, 슬램에 백 포지션을 허용, 레그락에 잠긴 채 파운딩 샤워에 시달리다 레퍼리에게 구출됐다. 

[로드리게즈가 핏불에게 카운터를 성공시키고 있다]

벨라토르 킹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37, 브라질)는 페더급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32, 멕시코)에 판정패의 굴욕을 맛봤다. 막판 테이크 다운을 만들었으나, 킥 거리를 깨지 못해 1R을 내준 핏불은 초반 펀치 클린히트와 앉혀 두지 못한 테이크 다운을 만들었으나. 고개가 꺾이는 스트레이트, 클린치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2R을 내줬다. 마지막 3R, 중반에 훅을 맞췄으나 곧바로 돌려주는 훅에 다운까지 내준 핏불은 암 바를 시도했으나, 실패, 남은 시간 동안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3-0 완패를 기록했다.

[기습 스피킥으로 미첼의 안면을 걷어차는 시우바]

최근 말실수로 설화를 겪고 있는 페더급 13위 브라이스 미첼(30, 미국)과의 첫 랭크인 매치에 나선 기대주 제앙 시우바(28, 브라질)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첫 라운드, 칼프킥과 잽, 태클을 준비해 온 상대에 돌려차기, 카운터 프런트 초크 계열로 상대에 힘든 시간을 안겼던 시우바는 2R 시작 직후 레프트-라이트로 플래시 다운을 뽑았으나 상대를 일으켜 세웠다. 훅 클린히트로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가던 시우바는 미첼의 태클에 닌자 초크로 카운트, 탭을 받아냈다. 

[레예스가 크릴로프의 안면을 펀치로 찌그러뜨리고 있다]

전 타이틀 도전자 겸 현 11위 도미닉 레예스(35, 미국)는 약 2년에 돌아온 8위 니키타 크릴로프(32, 우크라이나)에게 프로 첫 KO패배를 안겨주고 3연승을 기록, 다시금 탑 10 입성을 달성해 냈다. 링을 넓게 쓰며 크릴로프와의 난전을 피하던 레예스는 카운터 잽으로 상대의 다리를 순간 풀어내는 등 차분한 타격전으로 기회를 노렸다. 타격 거리가 쉽사리 잡히지 않자 크릴로프가 펀치를 던지며 전진했고, 이에 백스태프로 몸을 뺀 레예스의 레프트가 작렬, 크릴로프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UFC 314 'Volkanovski vs. Lopes' 결과] 
13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디에고 로페즈 (판정 3-0) 
12경기: 마이클 챈들러 < 패디 핌블렛 (TKO 3R 3:07)    
11경기: 야이르 로드리게즈 >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 (판정 3-0) 
10경기: 브라이스 미첼 < 제앙 시우바 (닌자 초크 1R 3:52)      
09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도미닉 레예스 (KO 1R 2:24)
08경기: 댄 이게 > 션 우드슨 (TKO 3R 1:12)
07경기: 비르나 잔디로바 > 옌시아오난 (판정 3-0) 
06경기: 짐 밀러 < 체이스 후퍼 (판정 3-0) 
05경기: 줄리안 에로사 > 대런 엘킨스 (TKO 1R 4:! 5) 
04경기: 미하일 올렉세이척 > 세드릭 듀마 (TKO 1R 2:49)  
03경기: 수무다얼지 > 미치 라파소 (판정 2-1) 
02경기: 마르코 툴리오 > 트레션 고어 (KO 2R 3:16)    
01경기: 노라 코흔놀르 > 헤일리 코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2)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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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65의 공식 포스터]

로드 투 UFC 우승자 이창호(30, 익스트림컴뱃)가 2R TKO로 염원하던 UFC 연착륙에 성공했다. 

[파운딩으로 로미우스를 내려치는 이창호]

한국 시각으로 6일, UFC On ESPN 065 'Emmett vs Murphy' 에 출전, 고의 계체 실패가 의심되는 상대 코타비어스 로미우스(30, 미국)와의 63.28kg와의 계약 체중 경기에 나선 이창호는 덧걸이로 첫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압박을 시작했다. 2차례 스윕에도 불구, 바디락에서의 초크, 백마운트 파운딩, 엘보로 컷까지 만들며 1R을 챙겼다, 2R 한 때 백을 내주기도 했으나 상대의 무리한 두 차례의 암 바를 파훼, 백을 차지한 이창호는 시원한 파운딩 샤워로 UFC 첫 승 겸 첫 한판 승을 챙겼다. 

[타바레스가 머셔트의 안면에 펀치를 꼽고 있다]

한국인 조부를 둔 미들급 베테랑 브레드 타바레스(37, 미국령 하와이)는 베테랑 그래플러 제럴드 머셔트(37, 미국)를 타격으로 압도, 판정승을 거두고 미들급 최다승 타이기록을 수립해냈다. 초반부터 레프트 훅과 스트레이트로 초반을 선점, 큰 레프트와 라이트 콤보, 잽 , 클린 히트의 라이트 두 방으로 1R을 풀어낸 타바레스는 2R에서도 카운터 훅 등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3R, 스탠딩에서 백을 내줬지만, 타바레스가 끝까지 방어, 3-0 판정승을 손에 넣었다.   

[에멧에게 백 스핀 킥을 시도하는 머피]

무패의 10위 랭커 르론 머피(33, 잉글랜드) 는 냉정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페더급 8위의 알아주는 헤비 펀처 조쉬 에멧(40, 미국)을 판정으로 제압, 무패를 이어갔다. 16전 카운터 엘보로 에멧의 압박을 저지한 머피는 큰 슬램을 내줬으나 복부에의 백 스핀킥으로 눈에 띄는 데미지를 남겼다 3R, 초반 펀치 카운터, 로우와 하이킥으로 우세를 이어가던 머피는 4R, 라이트에 흔들렸지만, 마지막 5R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크게 흔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0 승리. 

[사바티니가 브리투에게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CFFC 타이틀 홀더 출신의 실력파 페더급 그래플러 팻 사바티니(34, 미국)는 그래플링이 강한 조안데르송 브리투(30. 브라질)를 그래플링에서 완파, 지난 피어스 전에 이어 연승을 재계했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하프 가드에서의 압박을 통해 경기 대부분을 상위에서 보냈던 마지막 3R, 들어가다 카운터를 가볍게 허용했으나, 상대의 길로틴 초크를 뜯어내고 상위에서의 압박을 이어갔다. 막판 백과 탑을 오간 사바티니가 상위에서 경기를 마무리,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이끌어냈다.

[스탠딩에서 그룰레와 공방을 벌이는 오스본]

최근 3연패로 1승이 절실했던 오데 오스본(33, 미국)은 무패의 컨텐더 후배 루이스 아브라함 그룰레(31, 미국)를 카운터로 잡아내고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특유의 날카로운 타격 압박을 보여주었지만 카운터 슬램에 상위를 내주는 등 오스본은 쉽지 않은 1R을 보냈다. 2R, 전진하기 시작한 그룰레의 빈틈을 노리던 오스본은 백 스탭으로 펀치를 회피, 무리하게 미들킥을 차려던 상대를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격추,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정리했다. 

[UFC on ESPN 065 'Emmett vs Murphy' 결과]
12경기: 조쉬 에멧 < 르론 머피 (판정 0-3)
11경기: 조안데르송 브리투 < 팻 사바타니 (판정 0-3)
10경기: 코타비어스 로미우스 < 이창호 (TKO 2R 3:19) * 139.5kg=63.28kg 계약
09경기: 제럴드 머셔트 < 브레드 타바레스 (판정 0-3)
08경기: 루이스 그룰레 < 오데 오스본 (TKO 2R 4:38)
07경기: 로버트 발렌틴 < 토레즈 핀레이 (판정 1-2) 
06경기: 디아네 발보사 > 다이아나 벨비타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4:13)
05경기: 리스 맥기 > 다니엘 푸룬자 (TKO 1R 5:00) * 닥터스탑 
04경기: 로마 룩분미 > 이스텔라 누네즈 (판정 3-0)
03경기: 빅터 헨리 > 페드로 파우캉 (판정 3-0)
02경기: 마틴 부다이 > 우란 사티발디에프 (판정 3-0)
01경기: 바네사 데모폴로스 < 탈리타 알렌카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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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Fight Night Origin 01 공식 포스터]

UFC 레전드 정찬성이 이끄는 좀비 파이트 나이트(ZFN)의 서브 브랜드 오리진의 첫 대회인 Zombie Fight Night Origin 01이 5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스포모티브 특설 케이지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장윤성이 아베에게 펀치를 시도하고 있디]

 '천재 2호' 장윤성(22, 코리안좀비MMA)은 UFC 출신의 라이진 리거 아베 다이치(33, 일본)를 TKO로 제압, 지난 사토 다케시 전 판정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깔끔한 원투, 클린치에서 호쾌한 슬램, 펀치 압박으로 1R을 챙긴. 장윤성은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펀치 압박을 통한 히트 등 2R도 챙겼다. 마지막 3R, 펀치 러쉬로 경기를 시작한 장윤성은 레프트 라이트 콤보로 상대를 무릎꿇게 만들었고, 파운딩 러쉬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시왕에게 파운딩 샤워를 퍼붓는 박찬수]

프로 3전 전승의 김시왕(19, 봉담MMA)이라는 오퍼를 받아들인 더블지 라이트, 페더급 더블 챔프 박찬수(28, 다이아MMA)는 쉽지 않은 경기 끝에 파운딩을 TKO승을 챙겼다. 1R, 손이 부러진데다 펀치에 플래쉬 다운, 다리가 휘청거릴 정도의 데미지를  막판 태클 후 파운딩으로 겨우 넘긴 박찬수는 2R, 시작하자마자 태클, 클린치로 상대를 찌그러뜨려 압박을 시작했다. 결국 스크램블 끝에 백마운트를 챙긴 박찬수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좀비 트립과 파이터 100의 첫 대항전에서는 '구미 사무라이' 서장진과 좀비트립 세계관 최강자 '양산 광인' 최세훈의 판정승에 힘입어 좀비트립이 승리를 챙겼다.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서장진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대항전 3번째 경기에 나선 좀비트립 세계관 최강자 '양산광인' 최세훈이 초반 다운을 내주고도 후반 펀치로 2-0승리를 더했다. 파이터 100 측은 최은석이 근사한 레프트 훅과 파운딩으로 만든 TKO 1승에 만족해야 했다.

[ZFN Origin 01 결과]


<원매치>
06경기: 장윤성 > 아베 다이치 (TKO 3R 0:21)
05경기: 박찬수 > 김시왕 (TKO 2R 4:55) * 67kg 계약 
01경기: 김채현 < 이동규 (TKO 1R 0:56)

<Zombie Trip vs Fighter 100 대항전>

04경기: 최세훈 > 김준구 (판정 2-0)  
03경기: 이동현 < 최은석 (KO 1R 2:07)     
02경기: 서장진 > 김홍우 (판정 3-0) * 105kg 계약  

 
* 사진제공=Z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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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PFL 1의 공식 포스터]

BRAVE FC 타이틀 챌린저 김태균(31, 프리)이 시원스런 서브미션으로 PFL 안착에 성공했다.

4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Universal Studio Florida)에서 개최된 PFL의 올해 첫 이벤트인 2025 PFL 1에 출전, 페더급(65. 8kg)8강 토너먼트에 나선 김태균은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로 11승 3패의 호성적을 가진 강호, 네이던 캘리(27, 아일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실신, 2회전, 한국인 최초의 PFL 승리를 기록했다. 

시작 직후 하이킥을 던졌으나 킥 캐치를 당해 케이지에 몰린 김태균은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등 애썼으나 힘에서 밀리며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 한동안 밀리다가 떨어지는 중 더티 복싱에 손해까지 봐야했던 김태균은 그러나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 오버핸드로 근사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다운된 상대의 백에 즉시 올라타 레그 훅까지 잠군 김태균은 컷에 출혈이 있어 적잖이 미끄러움에도 불구 그립을 바꿔가며 초크를 시도, 결국 그립을 잠구는데 성공했다. 김태균이 그립을 잠근 직후 뒤로 누워버렸고, 목이 완전히 잠겨버린 캘리는 탭을 치기도 전에 실신, 승부가 결정되었다. 로드 투 UFC 입성이 무산됐던 김태균은 이번 승리로 짐을 어느정도 덜게됐다.

한국계 선수에 승리를 거둔 바 있는 34세의 전 벨라토르 웰터급 타이틀 왕자 간 웰터급 토너먼트 1회전 마지막 매치 겸 이 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UFC 컨텐더 출신의 제이슨 잭슨(미국)이 안드레이 코레시코프(러시아)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1R 초반 클린 원투와 로우킥 콤보, 중간에 미들킥으로 1R 우세를 보인 잭슨은 2R 초반 스프롤로 상위를 잡았다,  후두부 엘보 컷으로 잠시 쉬어야 했으나, 재개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잭슨이 백 초크까지 캐치, 코레시코프를 재워버렸다. 

UFC 출신으로 2023년 시즌 챔프 헤수스 피네도(28, 페루)는 벨라토르 전 페더급 타이틀 챌린저 아담 보리치(31, 미국)을 타격으로 격파, 25시즌 마지막 페더급 준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초반 로우킥과 펀치로 압박해 들어오는 상대를 레프트로 살살 파해해 나가던 피네도는 걸어친 라이트 훅에 흔들리는 보리치를 보자 타격 러쉬로 승부를 걸기 시작했다. 들어가다 스트레이트에 걸렸으나 숏 레프트로 다운을 뽑은 피네다가 장기간의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7월 김태균의 준결승 상대는 하빕의 팀 메이트이자 PFL 페더급 타이틀을 두 차례나 챙긴 모블리드 하불라예프(34, 러시아)로 결정됐다. 제레미 케네디(32, 캐나다)의 라이트에 두 차례나 다리가 풀리고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내줬던 하불라예프는 펀치 압박 끝에 라이트-플라잉 니 킥으로 다운과, 테이크 다운, 클린치 압박으로 1:1을 만들었다. 마지막 3R 팽팽한 클린치와 타격전이 이어졌지만 클린치 컨트롤 면에서 하블라예프가 근소한 우세를 차지, 2명의 저지의 우세를 받았다.

19전을 치러낸 베테랑 그래플러 무하메드 베르하모프(31, 러시안)를 웰터급 토너먼트 1회전 상대로 맞이한 무패의 태드 진(26, 미국)은 펀치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 승자 중 하나와의 웰터급 준결승을 확정지었다.성공하진 못했으나 길로틴 등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던 진은 첫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라이트를 내는 상대에 카운트 라이트로 순간 움직임을 봉쇄, 레프트를 직격시켜 다운을 뽑고 파운딩 추가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급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는 23시즌부터 참가 중인 PFL 베테랑 가브리엘 브라가(27, 브라질)가 Samurai MMA 챔프 프레드릭 듀프라(31,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 상대의 태클을 막았으나, 케이지에 몰린 브라가는 압박에 주저앉은 후, 경기를 빨리 끝내기 위한 상대의 타이트한 길로틴에 잡혀 위기에 빠졌다. 허나 차분히 목을 빼고 상위를 잡은 브라가가 핀포인트 파운딩으로 백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빼았았다. 

[2025 PFL 1  결과]

<웰터급 토너먼트 1회전>
08경기: 제이슨 잭슨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1) 
06경기: 로건 스트롤리 > 조셉 루치아노 (판정 3-0)   
04경기: 무하메드 베르하모프 < 태드 진 (TKO 1R 4:25)
02경기: 야니스 바샤르 < 키쿠리 마사유키 (TKO 2R 5:00) * 부상으로 인한 경기 포기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7경기: 헤수스 피네도 > 아담 보리치 (TKO 1R 3:43)   
05경기: 제레미 케네디 < 모블리드 하불라예프 (판정 1-2)
03경기: 가브리엘 브라가 > 프레드릭 듀프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7)  
01경기: 네이던 캘리 < 김태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3)

* 사진제공=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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