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5건

  1. 2015.09.08 [UFC in Seoul] UFC, 한국에 맞는 리얼리티 쇼 준비 중
  2. 2015.09.07 [GRAND SLAM 3] 베테랑 남기영, 기대주 정다운 동반 출장 2
  3. 2015.09.06 [UFC 191] 존슨 판정으로 7차 방어 성공, 알로브스키도 판정으로 미어 제압
  4.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김상재(정의회관) vs 나카무라 카즈요시(오키나와 마키체육관)
  5.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이찬형(인천 무비) vs 손준오(부산 홍진)
  6.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정상진(인천 무비) vs 김현철(부산 홍진)
  7.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고인수(인천 무비) vs 원용성(부산 홍진)
  8.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강민석(부산 팀JU) vs 김진국(수원 타이혼)
  9.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이지훈(인천 정우관) vs 추정훈(김해 JY)
  10.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정지수(안산 투혼) vs 김훈재(포항훈련원)
  11.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김민지(엑스짐 펀짐) vs 전슬기(대구 무인관)
  12. 2015.08.29 [DEEP CI & DEEP JEWEL 9] 김지연 DEEP 밴텀급 새 여왕에, 소재현,양지환은 석패 3
  13. 2015.08.24 [UFN 75] 할로웨이 상대의 부상으로 '어부지리' TKO승, 매그니가 여유로운 경기 끝 시우바에 판정승리
  14. 2015.08.22 [RFC 25] 이윤준 판정으로 챔프 대 챔프 전 승리, 박정은 초반 우세불구 첫 승 실패, 김수철은 무승부에 그쳐
  15. 2015.08.15 [TFC 8] 원사이드 게임 김동현, 초크로 라이트급 챔프에, 곽이 난타전 끝 밴텀급 초대 챔피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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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측이 한국 전용 리얼리티 쇼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UFC의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UFC 아시아의 캔 버거 총괄 지사장은 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크리스탈 볼룸에서 가진 UFC Fight Night In Seoul 티켓 오프 및 파이터 포터 세션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파이터를 대상으로한 UFC 리얼리티 쇼를 준비 중임을 공개했다.  

                             [기자회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켄 버거 아시아 총괄 지사장  촬영=윤여길 기자]

The Ultimate Fighters, 약칭 TUF는 2005년 시작된 UFC의 신인 인재 등용 프로그램, 대결을 앞두고 있는 유명 UFC 파이터와 그 코치진들의 조련을 받은 무명의 파이터들이 UFC와의 정식 6계약을 목표로 토너먼트 전을 벌이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 뿐만 아니라 그간 조명되지 않았던 선수들의 사정 등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해 빅 히트를 기록, 방영전까지 경영난에 허덕이던 UFC를 구원한 킬러 컨텐츠다.

첫 시즌 제작 초기에는 방송사로부터 제작비를 UFC가 부담하라고 강요당할 정도로 푸대접을 받았으나, 지금은 시즌 수만 국제전 10개를 포함, 30여개에 달하는 인기 컨텐츠로 발전한 상태이다. 국내 단체인 스피릿 MC의 'GO 수퍼코리언' 시리즈나 로드 FC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인 '주먹이 운다 시리즈 등, 전 세계 격투단체에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영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되어 오는 9월 24일 UFC Japan에서 결승전만을 남겨둔 일본판 TUF인 ROAD TO UFC JAPAN은 본래 기획 단계에서 한일 양국 파이터 간의 TUF로서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제반 사정상 일본인 파이터 간의 대결인 ROAD TO JAPAN 으로 바뀌게 되었다. 남겨진 국내 파이터들의 TUF 출전은 좀처럼 이렇다할 뉴스가 나오지 않아 팬들의 조바심을 부채질 해왔었다. 

버거 지사장은 무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ROAD TO UFC는 토너먼트 전이라는 형식에서 TUF랑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이벤트다. 상황 여건에 따라 한국에서의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기존의 TUF나,신 포맷인 ROAD TO UFC KOREA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제3의 신흥 포맷이 될 수도 있다. 현재 한국의 프로그램 제작사들과 협의 중"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19년만에 프로 파이터로 한국에 방문한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타이틀 챌린저 티아구 알베스와 두 번째 웰터급 경기를 치르게 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동포인 밴슨 핸더슨. 웰터급의 붙밭이 상위 랭커 김동현과 웰터급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추성훈 등이 메인 카드 파이터로서 참석했다. 

            [아리아니를 중심으로 모인 켄 버거, 추성훈, 김동현, 밴슨 핸더슨, 미르코 크로캅  제공=NewsCAN]     

한 때 라이벌이었던 표도르의 UFC 입성설에 크로캅은 "경험이 많으니 충고보단 행운을 빌어주겠다"고 언급했으며, 어머니가 한국인인 핸더슨은 60여명 가까이 되는 외가 쪽 친척에 티켓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웰터급의 터줏대감 김동현은 "화끈함보단 완봉승"을 선언했고, 추성훈은 "아이는 나이 때문에 무리지만 아내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간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서는 양동이와 팀 메이트 방태현, 에이스 임현규 및 불도저 남의철, 한국 女 경량급의 여왕 함서희, 3번째 샘 시실리아와의 부킹이 성사된 최두호 역시 언더 카드 파이터로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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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그랜드슬램에 최초의 한국인 파이터로 출장하게 된 남기영(左)과 정다운(右)]

경량급 베테랑 남기영(28, NOVA MMA)과 정다운( 25, 팀 포마)가 동반 열도공략에 나선다. 

케이지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일본의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그랜드슬램(Grand Slam)은 오는 12일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자사의 3번째 이벤트에 남기영과 정다운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출전으로 남기영과 정다운은 동 단체의 첫 한국인 로스터가 된다.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종합격투기 단체인 스피릿MC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남기영은 '폭주기관차'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난타전을 장기로 삼는 파이터. 허나 긴 커리어에 비해 승수가 많지 않아 주목도가 낮은 편이었다. 실제로 최근 활동 무대인 TOP FC에서도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 역시 나쁘진 않았으나 승리를 얻는 데는 실패, 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기 패배 후 남기영은 백형욱 감독이 이끄는 인천의 명문 노바 MMA로 이적해 트레이닝 중이다. 남의 학창시절부터 지인이기도 한 최형광이 국내 MMA 최고의 명승부라 일컬어지는 조성원과의 격전 끝에 TOP FC 페더급 타이틀을 차지한데다,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브랜던 케슬러를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잡아낸 김은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신흥 명문이다.    

남기영과 동반 출전을 확정지은 루키 정다운은 최근 일본 오사카 단체 WARDOG에서의 3연승을 포함, 4전 무패 행진 중인 기대주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르지 않는다는 7km 런닝으로 다져진 뛰어난 스테미너로 끊임없는 압박을 가하는 타입. 스타일 상 접전이 많아 일본 현지 측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스탭을 살린 타격과 그래플링 트레이닝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기영과 정다운은 각각 2013년 DEEP의 신인왕전 격인 퓨쳐킹 토너먼트 밴텀급 부문에서 우승을 거둔 그래플러 요시다 테츠유키 및 슈토 출신의 베테랑 코구레 사토시와 상대하게 된다. 요시다는 한 체급 위인 페더급 신인왕 토너먼트 우승 후 2체급 석권을 노리던 켄 사오토메를 판정으로 꺾고 우승 차지했다. 최근엔 DEEP의 하부 브랜드 Fighting Nexus에서도 장기인 그래플링을 압세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  

정의 상대인 코구레 사토시는 스파링 중 고막 파열과 경기 중 안와 골절 등 두 차례의 큰 부상으로 프로 전적은 많지 않으나, 본디 아마추어 슈토 전적이 30여전에 육박하는 베테랑. 본래 긴 리치를 활용한 차기가 특기였던 가라데카였지만 최근 DEEP에서 가진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는 변형 크루시픽스 마운트인 맷 휴즈 마운트에 이은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며 완숙한 그래플러로서의 면모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프로 선수로서 일세를 풍미했던 송언식의 제자이자 팀 메이트인 브라운벨트의 유술가 강재구(32, 쎈 짐)도 Grand Slam의 영건스, 내셔널리그 격 대회인 Grand Slam Survivor에 출전, 첫 프로 공식전을 겸한 해외 데뷔 전에 임할 예정이다. 

남기영과 정다운, 강재구가 출전자로 이름을 올린 일본 신생단체 그랜드슬램은 지난 해 7월 첫 대회를 개최한 케이지 베이스의 단체.그래플링이 강세를 이루는 ZST의 운영진 중 일부가 독립, 설립했으며, UFC를 중심으로 한 북미 단체에서도 통하는 파이터 육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UFC 등 대부분의 북미 단체가 취하고 있는 유니파이드 룰(Unified Rule)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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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91 'Johnson vs Dodson 2'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33번째 이벤트 겸 191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91 'Jonhson vs Dodson 2' 이 한국시각으로 6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습니다. 

[라운드 종료 직전 존 닷슨의 안면에 플라잉 니 킥을 날리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7차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TUF 14의 밴텀급 우승자이자 2년 전 판정으로 꺾었던 존 닷슨을 재차 제압, 벨트를 지켜냈다. 자신의 공격 압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반격하는 닷슨이 아주 잠시 우세를 잡았으나, 기세를 올린 존슨이 싱글 렉 테이크 다운, 클린치에서의 엘보 등을 닷슨에게 데미지를 안겨 스피드를 쉴 새 없이 떨궜다. 결국 두 차례의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허용하는 등 전혀 흐름을 뒤집지 뒤집지 못한 닷슨에 또 한번의 판정패를 안겼다. 

[케이지 사이드에서 클린치 게임을 벌이는 프랭크 미어(左)와 안드레이 알로브스키(右)]

한 때의 팀메이트이자 최근 연승행진 중이던 헤비급 챔피언 간의 대결이었던 안드레이 알로브스키와 프랭크 미어 간의 준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상대의 체력저하에 힘입은 알로브스키가 클린치 싸움에서의 우세로 판정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미어의 테이크 다운에 최대의 위기를 맞은 알로브스키는 가드에 미어를 묶어두어 큰 데미지 없이 탈출 할 수 있었고, 이후 지친 미어를 계속 클린치로 압박하며 틈틈히 타격을 성공,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미 마누와를 고각도 테이크 다운으로 공략하는 앤터니 존슨]

라이트헤비급의 넘버 원 랭커 앤터니 존슨은 라이트 훅 단발로 동급 7위의 지미 마누와를 제압했다..특유의 묵직한 양 손 러쉬와 두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일찌감치 찬스를 잡는 듯 했던 존슨은 이를 견뎌낸 마누와에 스탠딩을 허용한 후, 공격이 느슨해졌으나 두 번째 라운드 개시 직후 얼마지나지 않아 장기 컴비네이션 중 하나인 왼쪽 미들킥 후 왼손으로 상대를 묶은 후 체중을 실어 날리는 라이트 훅으로 마누와를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약간은 빼른 듯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얀 블랑코비치의 암 바 시도를 롤링으로 회피하는 코리 앤더슨]

TUF 19 우승자 코리 앤더슨은 단체 첫 승 획득에 나선 KSW 챔프 얀 블랑코비치를 판정으로 격파, 지난 프로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강력한 펀치와 장내를 울릴 정도의 미들킥, 고각도의 테이크 다운으로 앞서 나갔으나, 이 테이크 다운 직후 블랑코비치의 스태미너가 크게 떨어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앤더슨은 테이크 다운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남은 경기 시간 내내 상대를 그라운드에 묶어 두었고, 결국 좀처럼 나오지 않는 30-25의 점수차가 두 번이나 나오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페이지 밴젠트의 빰 클린치 압박을 펀치로 저항하는 알렉스 체임버스]

UFC 2연승을 포함, 3연승 행진 중인 94년 기대주 페이지 밴젠트는 일방적인 경기 운영 끝에 한판승을 더했다. TUF 20 출신 알렉스 체임버스와 격돌한 밴젠트는 한 수위의 클린치를 바탕으로 한 빰 클린치 니 킥, 프런트 킥으로 상대의 복부를 쉴 새 없이 두들겨댔고, 결국 2R에 이어 재차 복부 공격으로 3R에서도 체임버스를 그라운드로 끌이는데 성공, 사이드에서의 RNC-탑 마운트에의 파운딩- 암 바로 이어지는 물흐르는 듯 한 컴비네이션으로 탭을 받아 4연승을 이어갔다.  

[프란시스코 리베라(右)와 펀치를 교환하는 존 리네커(左)]

존 리네커는 프라이드 시절 돈 프라이-다카야마 요시히로 전을 연상시키는 격렬한 타격 전에 초크로 1승을 추가했다. 12위의 랭커 겸 와일드한 파이트 스타일로 유명한 프란시스코 리베라와 난타전을 시작한 리네커는 두 차례나 레프르 훅을 허용했으나 물러사지 않고 양 손을 사용한 카운터로 받아 결국 쓰러뜨렸고, 자신을 파운딩을 견뎌내고 싱글 렉을 시도하는 리베라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캐치, 탭아웃으로 밴텀급 복귀 전을 한판승으로 장식했다.  

[라쿠엘 패닝턴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제시카 안드라지]

경기 당일이 생일이었던 女 밴텀급 파이터 라쿠엘 패닝턴은 이전 자신을 스플릿 판정으로 꺾은 동체급13위 랭커 제시카 안드라지에를 제압, 자신에의 생일 선물로 삼았다. 패닝턴은 초반 상대의 테이크 맹공을 타격전과 클린치 게임으로 저항하며 기회를 엿보았고 2R, 연달은 무리한 길로틴 초크 시도로 둔해진 상대가 그라운드에서 등을 보이며 일어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업히며초크를 캐치, 라운드 종료 2초를 남겨두고 탭을 받아내 리벤지를 달성했다.    

[승리 후에도 오른쪽 눈을 거의 뜨지 못하는 조 릭스]

57전의 베테랑 조 릭스는 승리 일보 직전 끝에 반칙승이라는 찝찝한 결과로 복귀 후 첫 승을 기록했다. 2R 시작 직후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상위 포지션을 잡은 릭스는 엘보 등 강력한 파운딩으로 TKO 직전까지 스털링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1R 후반 업 킥에 얻어맞은 눈 부상이 심화되어 닥터스탑이 선언, 경기를 끝내야 했다..스털링의 업 킥이 그라운드 상황으로 인정되는 3점 포지션에서 나온 탓에 릭스가 반칙승을 챙겼다. .  

[UFC 191 'Johnson vs Dodson 2' 결과] 

11경기: 데미트리우스 존슨 > 존 닷슨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프랭크 미어 (암 바 3-0)

09경기: 앤터니 존슨 > 지미 마누와 (KO 2R 0:28)

08경기: 얀 블랑코비치 < 코레이 앤더슨 (판정 0-3)

07경기: 페이즈 반젠트 < 알렉스 챔버스 (암 바 3R 1:01)

06경기: 로스 피어슨 > 폴 펠더 (판정 2-1)

05경기: 프랜시스코 리베라 < 존 리네커 (길로틴 초크 1R 2:08)

04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라쿠엘 페닝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8)

03경기: 클레이 콜라드 > 티아구 트레토르 (판정 2-1)  

02경기: 조 릭스 > 론 스탈링스 (DQ 2R 2:28)

01경기: 요아킴 시우바 > 나자레노 말레가리에 (판정 2-1)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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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김상재(정의회관) vs 나카무라 카즈요시(오키나와 마키체육관)

김상재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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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이찬형(인천 무비) vs 손준오(부산 홍진)

이찬형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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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정상진(인천 무비) vs 김현철(부산 홍진)

정상진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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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고인수(인천 무비) vs 원용성(부산 홍진)

원용성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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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강민석(부산 팀JU) vs 김진국(수원 타이혼)

강민석 2라운드 1분 26초 하이킥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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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이지훈(인천 정우관) vs 추정훈(김해 JY)

추정훈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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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정지수(안산 투혼) vs 김훈재(포항훈련원)

정지수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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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김민지(엑스짐 펀짐) vs 전슬기(대구 무인관)

김민지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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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밴텀급의 최강자 김지연이 압도적인 경기로 DEEP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CMA에서 타이틀을 회득한 바 있는 김지연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DEEP과 JEWELS의 합동이벤트인 'DEEP CAGE IMPACT 2015 & DEEP JEWEL 9' 에 출전한 김지연은 지난 해 4월, 로드에서 드로우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현 체급 챔프 하시 타카요와의 1년 4개월만의 2차전이자, JEWELS 밴텀급 타이틀 전에 나섰습니다. 

[시합의 종지부가 된 빠지면서 치는 잽 카운터로 하시 다카요의 안면을 찍는 김지연 GONGKAKU/ Kokubo Matsunao ]

트레이너인 권배용의 지시대로 거리를 둔 타격전과 훅과 어퍼컷을 이용한 접근전, 클린치에서 무릎과 힐을 이용한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풀어간 김지연은 상대의 업어치기시도를 버텨냈고 안면의 클린 훅을 꽂아 넣은데다, 일찌감치 펀치로 상대의 안면에 크게 컷을 만들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클린치 압박을 견뎌내며 펀치 히트를 이어갔습니다. 

                           [시합 직후 인터뷰에서 울먹이는 김지연 GONGKAKU/ Kokubo Matsunao]

하시의 클린치에 어느 정도 적응한 김은 시작하자마자 가운데를 차지하고 타격을 퍼붓기 시작했고 돌면서 치는 안면에의 카운터 잽 히트로 첫 플래쉬 다운을 내는데 성공, 상대방의 기무라 락 시도를 뿌리치고 백까지 빼앗았습니다. 종료 1분을 남겨두고 포지션 역전을 허용한 김지연이 싱글레그로 재차 상위를 잡고 파운딩을 치는 상테에서시합이 종료되었고, 염원하던 타이틀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체관절기 시도로 와다 타츠미츠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이는 소재현 GONGKAKU/ Kokubo Matsunao

주짓스 베이스의 베테링 그래플러 소재연은 상대의 사커킥에 실신, TKO패를 기록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복귀 전 겸 첫 플라이급 경기에 나선 소재현은 레슬링이 뛰어난 체급 전 챔프 와다 타츠미츠의 백을 잡는가하면, 끊임없이 하체를 노리며 공격적인 그래플링으로 압박했으나, 델라히바 가드에서 돌아 백을 잡으려던 중, 상대가 알리 포지션에서 돌면서 날린 카운터 사커킥에 머리를 히트, 뒤이은 파운딩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양지환에게 아킬레스 홀드를 시도하는 이마나리 마사카츠 GONGKAKU/ Kokubo Matsunao


팀 혼 칠곡 짐 소속으로, 베테랑 그래플러이자 하체 관절기로 이름난 그래플러 이미나리 마사카츠의 대체 상대로 급거 참전하게 된 14전의 킥복싱 전적을 지닌 스트라이커 양지환은 이마나리의 미들킥을 캐치한 후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성공시켰으나, 뒤로 누으면서 자리를 잡은 이미나리의 다리 캐치에 그라운드로 돌입, 파운딩 후 회전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상대의 아킬레스 홀드가 완성, 탭으로 큰 부상을 피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프런트 킥으로 다카하시 켄지로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요코타 카즈히로 GONGKAKU/ Kokubo Matsunao]


10연승을 기록 중인 마하도장의 다카하시 켄지로와 페더급 논타이틀 전에 나선 DEEP 페더급, 라이트급 챔프 요코타 카즈히로는 프론트 킥을 이용한 특유의 거리 싸움과 클린치, 레슬링 게임을 십분 활용해 조금씩 계속 앞서나가는 무난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또 한번의 승리를 기록하는데 성공 1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박정은과의 대결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재일교포 출신 베테랑 후지노 에미는 슛복싱 일본 토너먼트를 2차례나 재패한 젋은 기대주 이노우에 미즈키와의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쫒긴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패해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DEEP CAGE IMPACT 2015 & DEEP JEWEL 9 결과]


<DEEP JEWEL 9>

05경기: 이노우에 '미즈키' > 후지노 에미 (판정 3-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04경기: 하시 다카요 < 김지연 (판정 0-3) * 밴텀급 타이틀 전

03경기: 미요코 = 하마자키 아야카 외 2인 * 그래플링 매치 / 시범 경기 / 미요코 은퇴경기      

02경기: 토모마츠 에미 > 시모마치게 나츠미 (암 바 1R 1:45) 

01경기: 스기모토 메구미 > 미야자키 나츠미 (기무라 락 1R 3:29) * 그래플링 매치


[DEEP CAGE IMPACT 2015]

12경기: 사사키 유키 > 코이케 히데노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0) 

11경기: 요코타 카즈노리 > 다카하시 켄지로 (판정 3-0)

10경기: 와다 다츠미츠 > 소재현 (TKO 1R 4:41) 

09경기: 이마나리 마사카츠 > 양지환 (아킬레스 1R 1:24)

08경기: 이와세 시게토시 < 시모시 코타 (판정 0-3)

07경기: 엔도 다이스케 < 사오토메 켄 (판정 0-3)

06경기: '루이스' 안드라데 = 타무라 유키나리 (판정 1-1)

05경기: 카와사키 야스히로 < 에토 키미히로 (판정 3-0)

04경기: 오하라 유키 > 니 스구루 (판정 3-0)

03경기: 오다기리 이사무 < 아다미아 토미히로 (암 락 1R 3:40

02경기: 신자토 요시히코 > 나리타 라이거 (암 바 1R 4:49) * 오프닝

01경기: 오가와 아키히로 > 나카노 켄 (TKO 1R 2:46) * 오프닝


* 사진제공=GONG KAKUTOGI / Kokubo Matsu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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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32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가 한국시각으로 24일, 개최지인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 사스카툰 현지 시각으로 23일 개최되었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맥스 할로웨이와 부상을 입은 찰스 올리베이라 사이에서 경기를 중지시키고 있다]


체급 랭킹 5위로 급성장한 하와이의 영건 맥스 할로웨이는 상대의 경기 중 부상으로 승리를 챙기는 행운을 누렸습니다.5연승을 이어가던 동체급 7위의 랭커 브라질 찰스 올리베이라와 격돌한 할로웨이는 원거리에서 날아온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 즉시 일어섰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 직후 올리베이라가 갑자기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주저 앉았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덤벼드는 할로웨이를 저지하며 경기를 종료,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에릭 시우바의 가드사이로 어퍼컷을 히트시키는 닐 매그니]


지난 데미언 마이아 전 패배로 기세가 꺾인 TUF 시즌 7의 선두주자 닐 매그니는 핸섬한 브라질의 젊은 기대주 에릭 시우바에 여유로운 경기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매그니는 업어치기 등의 테이크 다운과 로우킥 등으로 덤벼드는 시우바에 긴 리치를 이용한 잽과 가드사이를 파고드는 어퍼컷, 클린치 후 떨어질 때 내는 안면에의 니 킥,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 등으로 항상 근소하게 앞서 나갔습니다. 결국 매그니는 심판으로부터 2-1 우위를 인정받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클린치에서 패트릭 코테가 조쉬 코스첵을 엘보 포어암으로 밀어내고 있다]


미들급 타이틀 챌린저 패트릭 코테와 최근 김동현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던 TUF 2 출신의 조쉬 버크먼 간의 일전에서는 턱이 강한 하드 펀처 간의 대결답게 펀치 대결 끝에 패트릭 코테가 승리를 거뒀습니다.양자가 팽팽한 마지막 라운드, 한 차례 쉰 후 다시 시작된 난타전에서 잽을 내던 코테가 왼 손을 뻗은 후 라이트를 날리려던 버크먼의 안면에 라이트를 히트시켰고, 엘보 파운딩 연사에도 일어나려던 버크맨이 다시 주저 앉자 결국 TKO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버크먼의 프로 첫 TKO 패배였습니다.   


[펀치 공방을 벌이는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左)와 채드 라프리스(右)]


TUF 브라질 첫 시즌 캐스트 맴버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는 TUF 네이션즈 웰터급 우승자 채드 라프리스를 TKO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들어가다 뛰어난 거리조절 능력을 자랑하는 라프리스의 스트레이트에 걸리거나 날카로운 로우킥에 적잖이 다리를 내줬던 트리니날두였으나, 상대가 돌아나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단숨에 따라붙어 날린 레프트로 흐름을 잡았고, 라프리스가 셀프가드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으나 백을 차지한 트리니날두의 파운딩에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샘 스타우트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꽂고 있는 프랭키 페레즈]


돌주먹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의 하드 펀처이지만 최근 3연패 중인 캐나다 단체 TKO 챔프 출신의 캐나다 베테랑 샘 스타우트와 맞붙은 그래플러 프랭키 페레즈는 카운터로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맛봤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스타우트에 레프트를 허용한 페레즈는 가벼운 레프트 페인트에 이어 훅을 집어 넣으려던 상대의 턱에 한 박자 빠른 카운터 라이트 훅을 적중시켰습니다. 페레즈는 캔버스의 누웠지만 정신이 있던 스타우즈를 추적,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54초만에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파워 슬램에 가까운 고각도 슬램으로 펠리페 아란테스를 내팽게 치는 이브스 쟈베인]


그간 페더급에서 활동하던 브라질리언 베테랑 펠리페 아란테스는 밴텀급 첫 경기에서 암 바로 역전 승을 거두었습니다. 2001년부터 활동해온 베테랑 이브스 쟈베인의 초반 파워슬램에 가까운 고각도 슬램에 그라운드로 빨려들어간 아란테스는 묵직한 상대의 그라운드 압박에 기회를 엿보다, 팔을 잡힌 채로 시도한 상대의 카운터 슬램으로 무산됐던 암 바를 재차 암 바를 시도, 타이트한 그립을 회전해서 풀려던 쟈베인을 따라가 팔을 뜯어내 관절기를 완성시켰습니다.  


[니키타 크릴로프가 킥으로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의 복부를 공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첫 UFC 파이터 니키타 '알 카포네' 크릴로프는 TUF 브라질 시즌 3 캐스트 맴버,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를 초크로 제압하고 3연승쩨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치로 압박을 시도하던 크릴로프는 호제리우의 두 차례의 길로틴 초크 시도를 모두 견뎌낸 후 탑 마운트을 차지했습니다. 케이지를 살짝 잡아 상대의 하체 관절기시도를 무위로 돌린 크릴로프는 다리를 빼면서 백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레그 훅과 그립으로 초크를 시도, 몸을 돌려내 탭을 받아냈습니다. 


[스트레이트를 교환하는 대니얼 졸리(左)와 미샤 시리크노프]


4연승 중으로 5전 무패의 대니얼 졸리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선 블랙벨트 유도가 미샤 시리크노프는 KO로 단체 데뷔 연착륙을 달성했습니다. 무리하게 백마운트를 시도하다 떨어지기는 했으나, 시리크노프는 초반부터 클린치에서 유도식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결국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시리크노프는 탑 마운트를 차지, 등을 포기해 백을 내준 졸리를 레그 훅을 곁들인 파운딩 샤워로 연사,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결과] 

12경기: 맥스 할로웨이 > 찰스 올리베이라 (TKO 1R 1:39) * 올리베이라의 부상에 의한 경기 중지 

11경기: 에릭 시우바 > 닐 매그니 (TKO 1R 2:19)

10경기: 페트릭 코테 > 조쉬 버크먼 (TKO 3R 1:26)

09경기: 채드 라프리스 <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TKO 1R 2:43)

08경기: 올리베이라 오반 머시에 > 토니 심스 (판정 3-0)

07경기: 매리나 머로우즈 < 발레리 레트르노 (판정 0-3)

06경기: 샘 스타우트 < 프랭키 페레즈 (TKO 1R 0:54)

05경기: 이브스 자베인 < 필리페 아란테스 (암 바 1R 4:21)

04경기: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 니키타 크릴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9)

03경기: 크리스 컬레이데스 > 크리스 비엘 (판정 2-1)  

02경기: 쉐인 캠벨 > 엘라이어스 실베리오 (판정 3-0)

01경기: 미샤 시리크노프 > 대니얼 졸리 (KO 1R 4:45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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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의 25번째 넘버링 대회인 ROAD FC 025가 강원도 원주 치악 체육관에서 22일 개최되었습니다.  

                                         [격렬한 타격전을 벌이는 이윤준(左)과 최무겸(右)]

페더급 챔피언 페더급 최무겸과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 페더급 일전에서는 이윤준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부를 챙겼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효과적인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니 킥에 의한 바디 샷과 두부 공격으로 우세를 이어간 이는, 2R 막바지부터 몸이 풀려 히트율이 올라가기 시작한 최무겸의 리듬을 3R 초반 라이트 훅에 의한 플래쉬 다운으로 한 풀 꺾었고, 타격을 섞은 카운터 테이크다운으로, 하체 관절기와 타격으로 끝까지 대항하는 최를 막는데 성공, 판정승에 도달했습니다.

                                     [종료 후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말론 산드로와 김수철]

SRC 페더급 킹 핀 말론 산드로와의 한 체급 위인 페더급 일전에 임한 밴텀급 간판스타 김수철은 도쿄 경기 전부터 있었던 부상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산드로와 팽팽한 타격전을 벌였던 수철은 슬램형 테이크 다운 등으로 공격전인 레슬링을 선보였으나 곧 산드로가 되값아주는 일전일퇴의 팽팽한 그라운드 게임을 반복, 양자 모두 이렇다 할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종료를 맞이했습니다. 3인의 져지들은 모두 29-29를 발표, 무승부가 선언되었습니다. 

                                            [타격으로 동신을 공략하는 김내철]

K-1 출신의 스트라이커 김내철은 미들급 데뷔 전에서 일방적인 그라운드의 우위의 힘입어 파운딩 TKO승을 획득했습니다. 13승이나 기록하고 있던 산타 베이스의 기대주 동신과 맞붙은 김내철은 레슬링과 클린치 등에서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대를 백과 탑을 오가며 계속 괴롭혀 댔고, 결국 2R 간단히 무너져 버린 상대의 백에서 파운딩으로 몰아붙인 끝에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냈습니다. 

                                   [박형근에게 브라질리언 하이킥을 시도하는 네즈 유토]

슈토의 현역 환태평양 챔프인 웰라운더 네즈 유토와 격돌한 주먹이 운다 시즌 3 파이널리스트 박형근은 상대의 페인트 하이킥에 초살 KO되고 말았습니다. 시작 직후 라이트를 걸다가 상대의 레프트 훅 크로스에 걸렸던 박형근은 금세 일어났으나, 앞차기에서 괴적을 바꾸어 날라온 브라질리언 하이킥을 커버 위로 맞고 다운되었습니다. 박의 상태를 일찌감치 캐치한 레프리가 추가타를 날리던 네즈를 막고 21초만에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오너르 태클의 훅을 흘리고 돌진해 가는 김석모]

원주 홈 그라운더 김석모는 백에서의 니 킥으로 3년 5개월 만의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3전 2승 1패의 전적을 가진 터키의 미남 파이터 오너르 태컬과 격돌한 김석모는 거칠게 휘두르며 들어오는 태컬의 펀치 공격에 쉽사리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스탠딩에서 얻어낸 백 마운트서 날린 클린치 니 킥으로 태컬이 주저 앉힐 수 있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을 연사해 TKO승을 챙기고 연승행진을 재계할 수 있었습니다. 

                                    [타격 공방전을 벌이는 타카노 사토미(左)와 박정은(右)]

베테랑 후지노 에미와의 접전으로 포스트 함서희로 떠오른 박정은은 초반 타격 우세에도 불구, 막판 그라운드에서 밀려 판정으로 패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송가연을 꺾었던 일본 베테랑 타카노 'SARAMI' 사토미를 원투와 어퍼컷 등 한 수위의 복싱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박은 2R에서 킥 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이래, 이어진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와 암 바, 오모플라타 등 타이트한 서브미션과 상대의 포지셔닝에 밀려 연달아 두 라운드를 내주고 2-0 판정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권민석이 하이킥으로 우제를 괴롭히고 있다]

'K-1 얼쩡' 권민석은 계체량에서의 난조에도 불구, TKO승을 거뒀습니다. 급작스런 상대의 변경으로 계체에 실패하며 큰 난조를 겪은 권은 플라이급이지만 TUF 차이나 출신의 중국 기대주 우제의 테이크 다운을 브릿지로 뒤집고, 목감아 던지기로 상위를 차지하는 등 시작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긴 리치의 타격으로 우제를 몰아대던 권은 자신의 빰 클린치에 싱글로 대항하는 우의 복부의 니 킥을 히트, 주저 앉은 우제의 사이드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데뷔 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김원기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클린히트시키는 정두제]

MMA 스토리의 김원기를 상대로 간만에 단체 복귀 전에 나선 베테랑 정두제는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김원기의 안면에 정확하게 히트시키 날려버렸으나 그대로 뛰어올라 점핑 스탬프 킥으로 김의 안면을 짓밟아 버리는 반칙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김원기가 잠시 회복시간을 가졌으나, 일어나자마자 비틀거린 탓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정의 반칙패가 확정되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박충일을 파운딩으로 몰아붙이는 기원빈] 

5전 4승 1패의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 중인 팀 파시의 영건스 에이스 기원빈은 와일드 짐 소속의 박충일을 펀치 카운터에 이은 파운딩으로 제압, 5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박충일과 펀치를 교환하며 기회를 엿보던 기는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박을 위축시켰고 연달은 펀치러쉬로 상대를 누인 뒤 파운딩으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팀포스 소속으로 지난 경기에서 슈토 챔피언 야마가미에 한판 승을 거둬 큰 기대를 받았던 유재남은 초반 길로틴 초크로 인한 잠깐의 우위를 제외하면 상대인 칸 카잔에게 파워에서 밀린 노스사우스 초크와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라운드 전반에 걸쳐 시달렸으나 지난 밤 식사 문제로 컨디션 난조를 겪던 카잔이 2라운드 출전을 포기한 덕에 어부지리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인용(左)와 편치를 교환하고 있는 전영준(右)]

시작하자마자 데뷔 전에 나선 상대 최인용에게 달려들었던 팀 매드의 전영준은 니 킥을 섞은 여러 차례의 펀치를 히트시켰음에도 불구, 히트의 대부분이 오픈 블로우 성의 위력없는 펀치라 쓰러뜨리지 못하고 상대의 싱글렉 시도와 잽 등 반격을 허용했습니다만, 재차 시도한 펀치 러쉬에 턱이 걸린 최인용이 실신, KO 승을 챙기고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메인>

07경기: 최무겸 < 이윤준 (판정 0-3) 

06경기: 김수철 = 말론 산드로 (판정 0-0)

05경기: 동신 < 김내철 (TKO 2R 1:14) 

04경기: 네즈 유타 > 박형근 (TKO 1R 021)

03경기: 김석모 > 오너르 테컬 (TKO 1R 1:55)

02경기: 타카노 'SARAMI' 사토미 > 박정은 (판정 2-0)  

01경기: 우제 < 권민석 (TKO 1R 2:43)


<Young Guns 24>

09경기: 정두제 > 김원기 (판정 0-3)

08경기: 기원빈 > 김호준 (TKO 1R 1:18)

07경기: 조영준 < 김경표 (판정 0-3)

06경기: 유재남 > 칸카잔 (TKO 1R 5:00)

05경기: 김이삭 < 박찬솔 (판정 0-3) 

04경기: 곽종현 > 정준회 (판정 3-0)

03경기: 전영준 > 최인용 (KO 1R 1:37)

02경기: 박해일 > 최종찬 (판정 3-0) 

01경기: 김우재 > 이원준 (판정 2-1)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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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대 종합격투기 프로모션 TOP FC의 8번째 넘버링 대회인 TOP FC 8 'Heart of a Champion'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올리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심판에 만료에 강정민에게 건 초크를 푸는 김동현]

김동현은 일방적인 그라운드 능력에 힘입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초크로 라이트급 GP 우승 겸 체급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스크램블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김은 간단히 강정민에게 사이드를 빼앗는 등 한 수 위의 그라운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훅에 한 차례 휘청거리기도 했던 김은 그러나 곧 테이크 다운으로 강의 백을 빼앗았고 훅을 넣어 평평하게 만들며 완성한 타이트한 그립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내고 염원하던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박한빈에 파운딩으로 막판 스퍼트를 가하는 곽관호]

밴텀급 타이틀 전에 나선  KTT의 곽관호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파운딩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의 라이벌 박한빈과 타이틀 전을 겸한 러버 매치에 나선 곽은 타격 압박을 걸어오는 곽을 전후진 스탭에 킥 중심의 카운터로 난타전을 이끌어 갔습니다. 2R 훅 플래쉬 다운과 막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흐름을 완전히 잡은 곽은 마지막 라운드 태클을 실패한 박의 상위를 빼앗은 후 파운딩 연사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김동규에 파운딩을 가하는 한성화]

메인이벤트 급 카드였던 한성화와 김동규 간의 일전에서는 카운터 어퍼컷을 성공시킨 한이 훅에 이은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을 연달아 성공시켰으나, 이를 견뎌낸 김이 백스핀 블로우에 이은 연타로 한을 라운드 종료직전 그로기까지 몰고 가는, 명승부 급의 첫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만, 2R 시작 직후, 훅으로 들어가다 김동규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한성화가 경기 속행불능이 되었습니다. 레프리 진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노컨테스트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관절기로 나웰 보비아를 괴롭히는 정유진]

계체량 이후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 행이었던 KTT의 女 스트로급 파이터 정유진은 긴 리치를 가진 뛰어난 프랑스의 복싱 베테랑 나웰 보비아의 펀치 컴비네이션에 얼굴을 난사 당하며 자신의 특기인 난타전을 펼치진 못했으나. 케이지 쪽으로 보비아를 끌어들인 뒤, 백에서 상대의 양 오금에 다리를 넣어 쓰러뜨린 뒤, 파운딩을 퍼붓다 몸을 뒤집어 빠져 나가려던 상대의 팔을 리버스 암 바로 연결, 손쉽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김성현에게 백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권원일]

일본 대회 DEEP에서 14초 만에 실신 KO승을 거둔 바 있는 익스트림 컴뱃의 밴텀급 파이터 권원일은 울산 팀 매드의 김성현에게 역전 백 초크 승을 챙겼습니다. 특이한 타격 리듬을 구사하는 김성현에게 훅을 얻어 맞았으나 곧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권은, 클린치에서 밀고 들어오는 김의 허리를 양 손으로 싸잡아 테이크 다운에 성공, 즉시 상대의 백에 매달려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군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 내셔널리그 대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밴텀급 기대주 간의 대결이었던 문재훈의 팀 메이트 안정현과 권배용의 제자 손도건의 일전은, 바깥 쪽으로 돌며 케이지를 넓게 쓰는 안정현이 거리조절과 구석구석을 쉴새 없이 찔러넣는 타격으로 화력전에서 압승,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손은 2R 훅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으나 안을 그라운드에 붙잡아 두는데 실패,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명문 팀 매드의 김율과 격돌한 천안 MMA의 김재웅은 초반 테이크 다운에 불구, 긴 리치를 가진 김율의 타격에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앞 손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타격 러쉬를 감행, 선 채로 커버를 올리고 있는 김율을 잠시 주저 앉혔던 플래쉬 다운을 포함 20여발에 가까운 양 손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 스탠딩 TKO승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데뷔 전에서 베테랑 박근동을 판정으로 꺾었던 러쉬 클랜의 김주환은 시작하자마자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남인철과 타격전에 돌입 했습니다. 펀치로 가벼운 플래쉬 다운을 만들고 금방 일어난 남인철을 차근차근히 압박하던 김은 훅 페인트에 이은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턱을 직격, 그 자리에 주저앉은 남에게 파운딩을 퍼부어 프로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권배용의 제자인 최승우는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팀 루츠의 윤태승에게서 상위 포지션을 차지 한 후, 하위 포지션에서 몸을 돌려 암 바를 시도하는 윤태승의 안면에 컷으로 큰 출혈을 유발, 1라운드 종료 후 닥터 스탑을 획득, TKO 승을 획득했습니다

[TOP FC 8 'Heart of Champions' 결과]


<메인>

08경기: 김동현 > 강정민 (TKO 1R 4:07) *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초대 타이틀 전 

07경기: 곽관호 > 박한빈 (TKO 3R 1:43) * 밴텀급 초대 타이틀 전 

06경기: 한성화 > 김동규 (TKO 1R 4:51)   

05경기: 마이클 안 > 박경수 (판정 3-0)

04경기: 임준수 > 정다운 (판정 2-1)

03경기: 정유진 > 나웰 보비아 (리버스 암 바 1R 4:07)

02경기: 김성현 < 권원일 (KO 1R 4:30)

01경기: 파로몬 가바로프 > 권민수 (판정 1-2)  


<National League 7>

07경기: 홍성찬 > 백경제 (판정 3-0) 

06경기: 안정현 > 손도건 (판정 3-0)   

05경기: 김재웅 > 김율 (TKO 1R 4:49)

04경기: 정성직 > 장범석 (판정 3-0)

03경기: 김주환 > 남인철 (TKO 1R 1:13)

02경기: 윤태승 < 최승우 (TKO 1R 5:00) * 닥터스탑

01경기: 홍승민 < 이준용 (TKO 1R 1:49)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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