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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icta FC 11 의 공식포스터 ⓒInvicta FC]

최강의 여자 종합격투가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네 '사이보그' 주스티노가 46초 TKO로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현 UFC 여자 밴텀급 최강자로 론다 로우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겸 현 인빅타 FC 페더급 타이틀 홀더인 사이보그는 한국 시각으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인빅타 FC의 11번째 대회에 출전, IKF,IFMA 등 킥 단체의 챔프를 지낸 캐나다 스트라이커 샤메인 트윗을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양 손 펀치 러쉬로 트윗이 몸을 돌리게 만든 사이보그는 레프트 단 발로 비스듬히 열려 있던 트윗의 안면을 클린 히트시켜 격침시켜 플래쉬 다운시켰습니다. 상위 포지션에서 후속 파운딩이 약간 늦은 탓에 트윗이 스탠딩을 회복했지만, 코에서의 대량의 출혈에 데미지 회복이 아직이었던 트윗에 3연속 양손 컴비네이션에 이어 스트레이트 바디샷을 선사했습니다. 


복부를 강하게 히트당한 트윗은 그대로 주저앉아 전투불능이 되었고 이를 보고 있던 레프리 허브 딘이 급히 뛰어들어 경기를 종료시켜 트윗을 구해냈고, 사이보그의 TKO승리가 선언, 경기시작 46초만에 종결되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사이보그는 지난 해 킥 단체 라이온 파이트에서 40전 무패의 킥복서 요리나 바스에 당한 굴욕적인 패배배의 아쉬움을 달래고, UFC 밴텀급 진입의 명분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6전 무패의 멕시칸 기대주 알렉사 그라쏘는 DEEP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송효경을 격파한 바 있는 스트로급 세계 8위의 랭커 이오우에 미즈키의 맞고도 들어오는 압박에 애를 먹어야 했으나 스피드한 하이킥과 펀치 카운터, 인버티드 트라이앵글에서의 기무라 락 등으로 경기를 리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부상당한 멜라니 라끄르 대신 출장한 태권도 베이스의 TUF 18 출연자 콜린 슈나이더와 맞붙은 멕시코의 이레느 엘디나는 상대의 펀치 컴보에 맞춰 낸 카운터로 데미지를 준 뒤 백초크로 단체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3번째 경기에 나선 제이제이 앨드리치와 맞붙은 제이미 모일은 테이크 다운을 내준 후 백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3전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리즈 카무쉬의 팀메이트인 크리스틴 스탠리는 로라 살라자르의 턱에 두 차례의 라이트를 꽂아 데미지를 준 뒤,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에게 엘보 파운딩 연사를 퍼부어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두 파이터모두 종합 데뷔전 이었던 미국의 에스팬 레드와 브라질의 아나 카로리나 비달의 일전에서는 알리 포지션에 있던 레드가 가드로 다시 들어오면서 엘보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Invicta FC 11 결과]

08경기: 크리스티아네 '사이보그' 주스티노 > 샤메인 트윗 (TKO 1R 0:46) *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알렉사 그라쏘 > 이노우에 미즈키 (판정 3-0

06경기: 드앤나 바넷 > 노마 루에다 센터 (판정 3-0)

05경기: 이레느 엘다나 > 콜린 슈나이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5

04경기: 제이미 모일 > 제이제이 앨드리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0)

03경기: 브리아나 밴 뷰런 < 에이미 캐드웰 몬테네그로 (판정 0-3)

02경기: 로라 살라자르 < 크리스틴 스탠리 (TKO 1R 2:59)

01경기: 에스팬 레드 > 아나 카로리나 비달 (TKO 1R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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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4의 공식포스터 ⓒVIACOM]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프 에마뉴엘 뉴턴과 14년 섬머시즌 토너먼트 우승으로 기회를 잡은 9전 무패의 잉글리쉬 그래플러 리암 맥기어리가 격돌. 맥기어리는 트라이앵글 초크+기무라,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엘보등 매우 공격적인 서브미션과 타격으로 맹공했습니다. 후반 어느정도 상대의 서브미션에 적응한 뉴턴이 테이크 다운과 압박으로 맹추적했으나,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맥기어리가 벨트의 새주인이 되었습니다. 

UFC 출신의 강호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프 출신 무하메드 '킹 모' 라웰의 첫 헤비급 데뷔전에서 날카로운 로우킥을 몇 차례 날렸으나, 킥 캐치와 클린치에서 당한 두 차례 테이크 다운과 포지션 압박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모두 빼앗겼습니다. 3R에서 타격 러쉬로 상황을 타개해보려 했으나, 서두르다 발목 받치기, 돌진 태클에 또 테이크 다운을 내줘 스플릿 판정으로 또 한번의 패를 쌓고 말았습니다.

잉글랜드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폴 데일리는 46전의 베테랑 안드레 산토스의 긴 리치와 클린치 전법에 초반 맥을 잡지 못했습니다. 허나 1R 후반 어퍼성 레프트 훅으로 시작해 타격으로 흐름을 잡아냈습니다. 터프한 산토스가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고 그래플링을 시도했습니다만, 3R에서 다운을 만들어낸 스트레이트와 안면을 감싸쥐고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클린치 니 킥 등을 보여준 데일리의 심판전원 판정승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초반 압도적인 선전에도 불구하고 뒷심 부족으로 타이틀을 놓쳤던 영국의 린턴 베셀은 끈질긴 클린치와 백에서의 초크시도, 사이드에서의 크루시픽스 시도 등으로 타격 한 방이 있는 상대 라모 티에리 소쿠주의 체력을 크게 깎는데 성공했습니다. 결국 움직임이 둔해진 소쿠주에 재차 백 마운트를 빼앗은 베셀은 양 레그 훅 그립을 곁들인 백 마운트로 소쿠주를 깔고 앉아 버렸고, 초크 대신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탐 댄맥글로리에게 21초 초살 패배를 겪고 웰터급으로 전향을 결정한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챔피언 브래넌 워드는 긴 리치를 가진 7전 무패의 커티스 밀랜더와 격돌했습니다. 워드는 돌진하면서 레프트를 날려 균형을 잃게 만들었고, 뒤이은 라이트 훅으로 밀랜더를 플레쉬 다운시켰고, 미처 일어나지 못한 상대의 백을 빼앗음과 동시에 스피디한 초크를 시도, 탭을 빼앗으며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란 거창한 별명에 걸맞지 않게 1승도 챙기지 못한 마이크 맹간과 프로 첫 데뷔 전에 나선 딘 핸콕 간의 이날 대회의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맹간이 핸콕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거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우세를 점하는 듯 했습니다. 하나 하위 포지션에서 맹간을 차낸 핸콕이 맹간의 백에서 자신의 다리로 상대의 팔을 봉쇄한 뒤 목을 노린 백 초크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벨라토어 2연승 후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맷 베셋은 댄 러즌의 팀 메이트 조쉬 라버거와의 팽팽한 타격전 속에서 테이크 다운을 뺏아내 첫 라운드를 챙겼습니다. 2R 시작 직후에도 턱에 프런트 킥으로 플래쉬 다운을 보여준 베셋은 이후에도 그라운드에서 한 수위의 포지셔닝 능력으로 백 초크, 엘보와 파운딩으로 라버거를 두들겨 피투성이로 만들었고, 결국 닥터의 조언을 받아들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2R 종료 TKO승을 챙겼습니다.

베테랑 프로복서 라파엘 버틀러는 묵직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20전의 중견 조쉬 다이크먼이 로우 킥을 내는 것을 복서 특유의 빠른 잽으로 견제했습니다. 다이크먼이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실패 후 케이지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던 버틀러는 왼팔로 스탠딩 길로틴 초크를 완성했습니다. 다이크먼이 잡힌 채로 점프를 시도해보았으나 오히려 그립이 탄탄해지고 말았고, 탭을 받아낸 버틀러는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5년만의 복귀 전이었던 지난 경기에서 21초 초살 승리로 건재를 과시했던 UFC 리거 탐 댄맥글로리는 제이슨 부처를 스트레이트로 플래쉬 다운 시키며 우세하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길로틴을 냈다가 부처가 머리를 빼는 바람에 하위 포지션에 있게 되었습니다만, 알리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시도하던 상대의 왼 팔을 이노키 포지션에서 암바 그립으로 캐치,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헨조 그레이시의 조카로 벨라토어로 무대를 옮긴 WSOF 리거 네이먼 그레이시는 6전의 경험을 가진 바비 플린을 상대로 3번째 종합도전에 나섰습니다.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에 성공해 백을 빼앗은 그레이시는 바디 트라이앵글로 일어서려던 플린을 저지, 묵직한 파운딩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기회를 엿보다 목 대신 얼굴을 조이는 페이스 락에 가까운 넥 크랭크 공격, 견디다 못한 플린으로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34 'The British Invasion' 결과]

11경기: 에마뉴엘 뉴턴 < 리암 맥기어리 (판정 3-0)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무하메드 라웰 >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 (판정 2-1

09경기: 폴 데일리 > 안드레 산토스 (판정 3-0)

08경기: 린턴 베셀 > 라모 티에리 소쿠주 (TKO 2R 3:18

07경기: 브래넌 워드 > 커티스 밀랜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7)

06경기: 마이크 맹간 < 딘 핸콕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

05경기: 맷 베셋 > 조쉬 라버거 (TKO 2R 5:00)

04경기: 라파엘 버틀러 > 조쉬 다이크먼 (길로틴 초크 1R 1:04

03경기: 탐 댄맥글로리 > 제이슨 부처 (암 바 1R 1:06)

02경기: 네이먼 그레이시 > 바비 플린 (넥크랭크 1R 0:55

01경기: 마빈 말도나도 < 블레어 터그맨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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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62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308번째 이벤트이자 단체의 올해 첫 브라질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62 'Bigfoot vs Mir'가 개최지인 브라질 포루투 알레그리 현지시각 22일 겸 한국시각으로 23일 개최되었습니다.


투타임 체급 타이틀 홀더였으나 4연패 중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프랭크 미어는 최근 3전 무승으로 미어 못지 않게 상황이 좋지 못했던 강호 안토니우 시우바를 레프트 잽으로  이은 레프트 훅 단발로 다운, 비스듬히 누웠으나 반사적으로 몸과 고개를 틀어 파운딩을 피하는 시우바에 엘보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기절시키고 3년 10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베테랑 킥복서 이기도 한 타격 강호 에드손 바르보자와 레슬링 베이스의 TUF 12 파이널리스트 마이클 존슨 간의 이날의 준 메인이벤트에서는 존슨이 경기 내내 캔버스 가운데를 차지하고 끊임없이 타격으로 밀어붙이는 압박 전술을 시전, 수는 많지 않지만 효과적이고 일방적이었던 테이크 다운 히트 수를 더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1 우승자 세자르 '무타치' 페레이라와 마주한 TUF 시즌 16 출연자 샘 엘베이는 앤더슨 시우바의 특기인 사이드에서 찌르는 듯한 엘보 후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뿜어내는 페레이라를 오버 언더 라이트와 어퍼성 레프트 훅 연사 카운터 쓰러뜨린 뒤, 멍해진 채로 누워 있는 페레이라의 안면에 두 차례의 찍어누르는 강력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34번째의 경기에 나선 브라질 베테랑 애드리아노 마틴즈는 체급 랭킹 14위로 파워풀한 펀치와 클린치에서의 슬램을 장기로 삼고 있는 파워 파이터 루스탐 카빌로프와 접근전을 가능한한 피하고 파워풀한 대신 동작이 크다는 약점을 가진 카빌로프의 타격에 맞서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적극 활용, 상위 포지션에서에의 우위를 더해 스플릿 판정승리로 1승을 더했습니다. 


단체 2연승에 도전한 레슬러 프랭키 사엔즈 37전의 경험을 가진데다가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는 브라질의 베테랑 유리 알칸트라에게 암 바를 내줄 뻔 하는 등 첫 라운드를 내주었으나, 한 수위의 테이크 다운 능력과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으로 이후 두 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취하며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UFC 2경기를 포함해 15전 무패를 기록했던 전 미들급 파이터 션 스트릭랜드와 만난 TUF 브라질 시즌 2 출신의 아르젠틴 올라운더 산티아고 폰지비니오는 몇 차례 스트릭랜드에게 가벼운 카운터와 태클을 내주기도 했으나 스트릭랜드의 리치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타격 압박을 지속, 펀치에 이은 하이킥 컴비네이션을 두 번이나 맞추는 등 스탠딩에서 앞선 끝에 무난한 판정승으로 스트릭랜드에 첫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올해 1월 UFC 데뷔 전을 포함,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있는 5연승의 매리언 리노는 체급 랭킹 10위이자 작은 체구지만 공격적인 타격을 자랑하는 주지떼로 제시카 안드라지가 자신의 원투 스트레이트를 받아 내고 날린 타격 연사에 뒤로 쓰러졌으나 한 차례 그립을 풀고 파운딩을 날리기 위해 들어오는 상대에 재차 하위에서의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결국엔 탭을 받아내는 업셋 승을 챙겼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2 웰터급 파이널리스트의 강호 윌리엄 파톨리노와 격돌한 미식축구 출신의 캐내디언 스트라이커 맷 드와이어는 상대의 라이트 카운터에 맞춰 뛰어서 날리는 펀치인 일명 '수퍼맨 펀치' 라이트를 파톨리노의 관자돌이에 클린히트, 회전하면서 엎어진 상태로 전투불능이 되어 머리를 가리고 있는 파톨리노에게 여유로운 파운딩 샤워로 첫 해외경기 겸 단체 내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인 마이크 데 라 토리는 펀치 압박으로 우세를 이어나가던 첫 라운드 중반 정글 파이트 챔프 티아구 트라토어가 라이트 로우킥을 찼다 다리를 거둬 들이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스탭 인 레프트 훅으로 상대의 턱을 정통으로 히트, 넘어진 상대의 안면에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단체 내 첫 승을 기록, 한판승을 거두고도 상대의 약물 발각 탓에 무효가 된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UFC Fight Night 62 'Bigfoot vs Mir' 결과]

11경기: 안토니오 '빅풋' 시우바 < 프랭크 미어 (KO 1R 1:40

10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마이클 존슨 (판정 0-3)

09경기: 세자르 페레이라 < 샘 엘베이 (KO 1R 3:34)

08경기: 루스탐 카빌로프 < 애드리아노 마틴즈 (판정 1-2)

07경기: 유리 알칸타라 < 프랭키 사엔즈 (판정 0-3)

06경기: 션 스트릭랜드 <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판정 0-3)

05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매리언 리노 (트라이앵글 초크 1R 1:

04경기: 맷 드와이어 > 윌리엄 '파톨리노' 마카리오 (KO 1R 3:14) 

03경기: 마이크 데 라 토리 > 티아구 '트라토어' 도스 산토스 에 시우바 (TKO 1R 2:49)

02경기: 코디 깁슨 < 더글라스 시우바 데 안드라지 (판정 0-3)

01경기: 이반 조지 > 조쉬 쇼클리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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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61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3명의 한국계 파이터가 출전한 UFC 이벤트 UFC Fight Night 'Henderson vs. Thatch' 가 15일 미국 콜로라도 주 블룸필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라운드 10연승 중인 장신의 웰터급 기대주 브랜던 태치를 상대로 UFC 첫 웰터급 경기에 나선 한국계 전 라이트급 챔프 밴슨 핸더슨은 태치의 타격 러쉬와 밧다리에 위기를 맞는 등 경기 내내 아슬아슬한 경기를 해야 했으나 3R 테이크 다운과 백 마운트에서 초크와 암바를 시도하더니 4R 카운터 테이크 다운 후 백 마운트에서 몸을 일으킨 태치의 목을 잡아 당김과 동시에 초크로 캐치, 탭을 받아내는 값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5연승 중인 TUF 시즌 16 출신 닐 매그니와 UFC 4연승에 나선 HEAT 챔프 출신의 재일교포 쿠니모토 키이치는 초반 특기인 라이트와 클린치에서의 덧걸이 테이크 다운 전법을 들고 나왔으나 매그니의 리치에 밀려 고전, 2R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으나 테이크 다운에 백을 빼앗겨 파운딩에 끝내기 직전까지 갔으나 3R 초반 롱 레인지에 이은 타격에 테이크 다운에 백 초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전미 태권도 챔피언 출신으로 앤더슨 시우바 등 유명 파이터들을 팀 메이트로 두고 있어 기대를 받았던 재미교포 제임스 문타스리는 홈 그라운더 코디 피스터의 테이크 다운을 카운터 점핑 니킥을 시작으로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뛰어난 밸런스로 방어해가며 정확성 높은 니 킥, 복부에의 백 스핀 킥 등으로 여러차례 그로기를 만들며 편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니 킥에 쓰러진 피스터의 백을 빼앗고 초크로 단체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5연승을 노리는 하와이의 젊은 강호 맥스 할로웨이는 클린히트는 없었으나 로우와 미들 킥, 다채로운 스위칭 타격의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1년 1개월 만에 복귀한 콜 밀러의 하체 관절기 시도 등을 파해하며 차분하게 흐름을 이끌어가다 종료 45초를 남겨두고 셀프가드로 들어간 밀러는 일으킨 후 경기 종료까지 땅에 손을 짚는 천궁퇴와 두 차례의 돌려차기로 끝까지 몰아붙이고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연승행진을 지속했습니다.   

라이트급의 22세의 젊은 기대주 케빈 리는 19전 18승 1패의 실력파 그래플러 미첼 프레제레스에게 초반 테이크 다운과 백을, 난타전에서 몇 차례의 펀치를 허용해 왼쪽 눈에 부상을 입기도 햇으나, 끝까지 반격을 가하기는 하지만시간이 갈수록 눈에 띄게 스테미너가 떨어져가는 프레제레스를 밀어붙이다 3R 후반 테이크 다운에 이은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시도로 경기를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티제이 그랜트의 팀 메이트이자 끈질긴 그래플링으로 알려진 그리스 국적의 그래플러 크리스 컬레이즈와 맞붙은 플라이급 거물 기대주 레이 보그는 하위에서 스윕을 해낼 정도로 끈질긴 컬레이즈를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과 다채로운 서브미션으로 괴롭히다 하위에서 다크 하프가드 포지션에 카운터로 컬레이즈의 사이드를 따내고 하프가드에서의 고각도 기무라 락으로 경기를 종료, 연승행진을 재계했습니다. 

벨라토어로부터 넘어온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 체스 스캘리는 짐 에일러스의 만만치 않은 그래플링 능력에 첫 라운드 하체 관절기 싸움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타격전에서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얻어 맞고 멍해진 상대를 추적, 컴비네이션 마지막에 반칙인 3점 포지션에서 두부 니 킥을 넣긴 했으나, 완벽한 레프트-라이트*2, 어퍼컷으로 TKO승리를 더했습니다. 

[UFC Fight Night 61 'Handerson vs Thatch'  결과]

10경기: 벤슨 핸더슨 > 브랜던 태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3:58

09경기: 맥스 할로웨이 > 콜 밀러 (판정 3-0)

08경기: 닐 매그니 >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22)

07경기: 댄 켈리 > 패트릭 월시 (판정 3-0)

06경기: 미첼 리처드 춘카 도스 프레제레스 < 케빈 리 (판정 0-3

05경기: 크리스 켈레이즈 < 레이 보그 (기무라 락 3R 2:56)

04경기: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 호드리고 고이아나 데 리마 (판정 3-0

03경기: 체스 스컬리 > 짐 에일러스 (TKO 2R 4:59)

02경기: 잭 마코브스키 > 팀 엘리엇 (판정 3-0)

01경기: 제임스 문타스리 > 코디 피스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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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33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의 중견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Bellator MMA의 134번째 대회이자 133번째 넘버링 대회 Bellator 133이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현지시각으로 13일 개최됐습니다. 


타 대회에서 야스베이 에노모토를 격파하며 승기를 되찾았던 60전의 베테랑 알렉산더 쉴레멘코는 네덜란드의 하드 펀처 멜빈 메누프의 타격을 테이크 다운과 뒤돌려차기, 백 스핀 블로우 등 장기인 회전식 타격과 클린치 압박으로 눌러가며 경기를 이끌던 중 2R, 연달은 백 스핀 블로우에 기회를 보던 메누프의 턱을 라이트 백 스핀 블로우 공격 중 팔뚝으로 히트, 비틀거리며 쓰러진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을 추가해 KO승을 기록했습니다.  


42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대니얼 바이셜과 두 번째 타이틀을 잃은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이자 제프 커런의 사촌인 팻 커런의 일전에서는 라이트-하이킥 등 라이트 중심의 타격으로 유효타에서 아주 근소하게 두 라운드를 앞선 바이셜이 테이크 다운과 타격으로 추적하는 커런을 테이크 다운 돌려주기와 적극적인 타격 압박으로 뿌리치고 경기가 종료, 2-1 스플릿 판정승으로 대어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66kg 급 유니파이드 랭킹 세계 3위로,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론다 로우지에게 패한 후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의 킥복서 줄리아 버드는 본래 대전 상대였던 유술 세계 챔프 탈리타 노게이라 대신 참전한 게이브리엘 할로웨이를 상대로 레슬링과 그래플링 게임을 시전, 백 초크를 시도하다 한 차례 포지션을 빼앗겼을 분, 클린치에서의 복부의 니 킥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을 효과적으로 사용,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5연승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는 올 아메리칸 출신의 레슬러이자 조쉬 코스첵의 팀 메이트 크리스 허니컷 클레이튼 맥팔레인을 상대로 한 벨라토어 두 번째 출장에서 특유의 레슬링 능력을 사용해서 꾸준히 움직여 대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누르는 한 편,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날려대는 파운딩과 두부에의 니 킥 등으로 데미지를 쌓아가다 3R 백 마운트에서의 리버 샷 파운딩 연사로 1승을 더했습니다.


데뷔 전 이후 4경기 연속 한판승을 이어가고 있는 블레이크 왓킨스는 지난 벨라토어 데뷔 전을 포함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조지 주니가를 잽에 이은 니 킥으로 플래쉬 다운시킨 뒤, 주니가의 반격용 테이크 다운을 스윕해 해머링을 퍼붓다가 백까지 빼앗는데 성공, 파운딩을 멈추지 않고 퍼붓다가 어퍼컷으로 주니가를 기절시키고 경기시작 55초만에 KO승을 챙기고 5연속 한판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판정으로 패했던 명문 알파 메일 소속의 폴 루이즈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5전 3승 2패의 신인 닉 스펄링이 특기인 아웃 복싱을 위해 거리를 벌리는 것을 레프트로 적잖은 데미지를 안겨 준 후, 테이크 다운으로 카운터를 시도하는 스펄링의 목을 점핑 길로틴 초크 그립으로 캐치, 깊숙히 그립이 박힌데다 머리가 눌려 넥 크랭크까지 더해진 상대로부터 무사히 탭을 받아내고 단체 내 첫 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Bellator MMA 133 결과]

10경기: 라이언 토바 < 조나단 콘트레스타노 (TKO 2R 2:40)

09경기: 애덤 피콜로티 > 앤드류 램 (판정 3-0)

08경기: 메이슨 파울러 > 마르코 데미아니 (TKO 1R 1:02

07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멜빈 마누프 (KO 2R 1:25

06경기: 팻 커런 < 데니엘 바이셜 (판정 1-2)

05경기: 줄리아 버드 > 게이브리엘 할로웨이 (판정 3-0)

04경기: 크리스 허니컷 > 클레이튼 맥팔레인 (TKO 3R 4:16

03경기: 아트 아르시네가 < 에밀리오 차베즈 (판정 0-3)

02경기: 블레이크 왓킨스 > 조지 주니가 (TKO 1R 0:55

01경기: 폴 루이즈 > 닉 스펄링 (길로틴 초크 1R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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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18 공식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


美 공중파 NBC와의 계약으로 UFC의 라이벌 단체로 떠오른 북미 메이저 단체 WSOF가 18번째 넘버링 대회인 WSOF 18을 한국시각 13일, 현지시각으로 12일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NBC의 방송시각 탓에 언더 카드가 메인 이벤트 후에 진행되는 POST LIM 이라는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챔프 말론 모라에스와 조쉬 힐 간의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첫 라운드서 전진 라이트 어퍼컷에 의한 스턴 데미지와 코를 부러뜨려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시킨 무패의 도전자 힐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2번째 라운드부터 타격압박으로 모라에스가 유효타에서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 4-5 라운드에서 테이크 다운시도를 섞어가며 압박을 지속한 끝에 끝까지 타격으로 반격해오는 힐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라이언 포드의 팀 메이트이자 5전의 전적을 가진 댄 라비에르는 12전이나 전적이 있으면서도 자신처럼 스탭과 임팩트가 없는 괴상한 타격을 구사하는 게럿 나이바켄과 타격전을 벌이던 중 나이바켄의 테이크 다운으로 하위포지션을 내주었으나 무사히 탈출, 스탠딩에서 로우 블로우를 한 차례 얻어 맞고 회복 후, 또 테이크 다운을 당했으나. 이번엔 백 포지션으로 이동, 레그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12전의 전적을 가진 타격가 스펜서 잽을 상대로 1년 만에 단체 복귀 전 겸 단체 첫 승 사냥에 나선 마크 드럼몬드는 앞선 두 라운드에서 훅과 컴비네이션을 얻어맞고 큰 데미지를 입는 등 크게 고전해야 했으나, 3R에서도 강한 턱으로 상대의 타격을 버텨나가 클린치에서 자신을 압박하던 잽이 떨어지자마자 어퍼컷과 안면을 노린 빰 클린치 니 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다운, KO역전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12전 10승 2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캐나다의 기대주 쉐인 캠벨은 중소단체 SRS에서 판정으로 한 차례 꺾은 후 약 2년만에 다시 만난 데릭보일과의 2차전에서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잘 방어하며 타격에서 근소한 우세를 점하다, 마지막 라운드인 3R 미들킥으로 상대의 복부를 히트, 무너진 보일에 파운딩 추가타로 데뷔 전 승리 및 대 데릭 보일전 2승을 기록했습니다.  

   

UFC를 비판하며 은퇴를 표명했지만, 2개월 후 WSOF와 계약을 체결한 TUF 시즌 12 캐스트 멤버 코디 멕켄지는 아나콘다 초크를 장기로 삼고 있는 앤드류 맥인스의 단체 데뷔전에서 맥인스에게 두 차례의 타이트한 길로틴 시도를 내는가 하면 포지션이 계속 뒤바뀌는 좋은 그래플링 승부를 보여주었으나, 라운드 종료 직전, 맥인스가 뒷 머리를 잡아당겼다는 이유로 상위에서 헤드벗을 시전, 반칙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프로 데뷔 후 타격으로 3(T)KO 연승 중인 킥복싱 베이스의 젋은 스트라이커 하킴 드와두는 14전을 치러 낸 중견 트리스탄 존슨의 펀치에 눈 밑에 컷을 당하기도 했지만 잽과 원투, 어퍼컷, 빰클린치 니 킥, 엘보 등 다채로운 타격과 파워로 상대를 압도, 3R 중반 존슨의 하이킥을 허용하고도 두 차례의 펀치 콤보로 파운딩을 퍼부어 데미지를 더한 후 비틀거린 존슨이 일어서자, 차분히 추적, 라이트로 승부를 종결짓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3번째 WSOF 경기에 나선 중견 맷 베이커와 그래플러 알리 모카다드의 간의 경기에서는 스타트 직후 베이컨의 머리가 모카다드의 턱을 받는 헤드벗 사고가 발생했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시키려 했으나 직후 베이컨이 헤드벗에 충격을 받아 쓰러진 모카다드에 파운딩을 집어넣은 탓에 충격이 더해져 더 이상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주최측에 의해 노컨테스트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승률이 채 50%에 이르지 못하지만 48전의 적지 않은 경기 경험을 가진 캐나다의 베테랑 그래플러 마커스 힉스는 이제 4전을 치른 같은 캐나다인 신인 그래엄 파크에게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고 뒤이은 파운딩 샤워에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차분히 기회를 엿보다 스윕을 시도, 파크로부터 백을 빼앗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굳혀 역전승리를 챙기는 베테랑의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WSOF 18 'Moraes vs Hills' 결과]

08경기: 게럿 나이바켄 < 댄 라비에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0)  

07경기: 마크 드럼몬드 > 스펜서 젭 (KO 3R 2:43)  

06경기: 말론 모라에스 > 조쉬 힐 (판정 3-0

05경기: 데릭 보일 < 쉐인 캠벨 (TKO 1R 4:57)

04경기: 앤드류 맥인스 < 코디 맥켄지 (DQ 1R 4:57)

03경기: 하킴 드와두 > 트리스탄 존슨 (TKO 3R 1:59) 

02경기: 맷 베이커 = 알리 모카다드  (NC 1R 0:13) * 의도치 않은 헤드벗에 의한 경기 중지 

01경기: 마커스 힉스 > 그래엄 파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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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대 MMA 격투기 이벤트 TOP FC의 5번째 넘버링 이벤트 TOP FC 5 '심중투신'이 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격전을 벌이는 조성원(왼쪽)과 최영광  촬영=윤여길 기자]


단체 첫 타이틀 전인 페더급 왕자 결정전에서는 훅 클린히트로 포문을 연 최영광이 수 차례의 클린 히트로 일찍 승기를 잡는 듯 싶었으나 조성원이 훅 카운터로 최를 그로기, 첫 라운드를 끝냈고, 최가 다시 바디 블로우로 조의 복부를 가격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조가 차츰 회복, 3라운드 막바지까지 쓰러지지 않는 난전 끝에 경기가 종료 되었고, 타격에서   30-28 3차례 판정으로 최가 벨트를 허리에 감았습니다.  


                    [비글러를 타이트한 기무라 락으로 괴롭히는 김재영  촬영=윤여길 기자]


괌의 명문 팀 SPIKE22 소속의 로버트 우스팅과 준 메인이벤트에서 만나게 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은 상대의 킥을 몇 차례 받은 후 레프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상대에 선사해 기선을 잡은 이래, 몇 차례 안면 펀치를 내 준 것을 제외하고는 쭉 타이트한 기무라 락 등 우세를 내주지 않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클린치 테이크 다운에서 안면에의 파운딩 연사로 1R 종료 5초를 남기고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최재훈을 뒤 후리기로 공격하는 곽관호  촬영=윤여길 기자]


상대의 부상으로 급거 참전하게 된 데뷔 전의 신예 최재훈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곽관호는 다채로운 킥 중심의 타격전으로 경기를 이끌던 중 최의 러쉬에 이은 레프트 훅에 그로기 상태가 되었으나 탈출, 두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살짝 뛰는 점핑 롤링 소버트로 최재훈의 복부를 재차 히트, 데미지에 백 페달링을 시작하는 최재훈을 플라잉 니 킥과 펀치로 추격해 케이지로 몬 후, 추가타 샤워로 단체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우스팅의 머리를 킥으로 걷어차는 김동규  촬영=윤여길 기자]


단체 최고의 기린아 김동규는 PXC의 강호이자 엇박자의 타격 리듬을 가진 로버트 우스팅을 상대로 한 첫 국제전에서 백스핀 블로우를 정통으로 히트시키는 등 앞서나갔으나 탄탄한 맷집을 가진 우스팅의 스타일에 말려 본래의 게임을 펼치치 못하던 중 테이크 다운 후 레프트 엘보 단발로 우스팅의 눈에 컷을 만드는데 성공, 상대의 과다 출혈로 인한 닥터스탑으로 조금은 불완전 연소 격의 승리를 챙기는데 그쳤습니다.


                     [니 킥에 쓰러진 이동영에 파운딩을 가하는 강정민  촬영=윤여길 기자]  


부산의 유술 베이스의 명문 팀 동천백산 소속의 신흥 기대주 강정민은 클린치 이후 상대인 부천 트라이스톤 소속의 이동영에게 빰을 빼앗은 후 앤더슨 시우바 식 빰 클린치 니킥 샤워를 수차례 퍼붓다, 상대의 어퍼컷에 걸려 한 쪽 무릎을 꿇는 플래쉬 다운을 당했으나, 클린치에서 재차 이동영의 복부에 클린치 니 킥을 클린 히트. 전투불능이 된 이동영에 마무리 파운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김도형이 전투불능이 된 이사무에 파운딩을 퍼붓자 레프리가 황급히 말리고 있다. 촬영=윤여길 기자]


슈토 신인왕 출신으로 유명 킥복서 출신의 슈토 정키 카제타 진의 제자인 카나자와 이사무를 상대로 6년만에 복귀 전에 나선 베테랑 김도형은 이사무와 몇 합을 주고 받은 후 아래에서 위로 걷어올리는 어퍼성의 라이트 훅으으로 이사무를 다운,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어 실신, 경직과 동공풀림을 한꺼번에 만드는 타격 완승으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한근의 백 킥에 괴로운 표정을 짓는 윤덕노  촬영=윤여길 기자]


한국의 커투어 이한근은 아마추어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프로데뷔 전에 나선 KTT의 기대주 윤덕노의 백 스탭 카운터를 안면에 허용, 콧 잔등에 적지 않은 크기의 컷이 나는가 하면, 경기 종료 전 넘어저 파운딩을 내주기도 했으나, 특유의 턱과 몰라보게 달라진 체력으로 상대를 압박, 테이크 다운도 따내는 분전 끝에 2-1 심판 판정승을 기록,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한근은 직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표명했습니다.  


3전 전패에다 전날 계체 실패로 라운드 당 1점씩 감점으로 패배가 확정적이었던 팀 매드의 정한국은 전주 퍼스트 짐 소속의 김명구의 긴 리치에서 나오는 훅에 가볍게 안면을 내주긴 했으나, 종료 10초 전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고집하는 김명구의 안면에 니 킥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는데 성공, 첫 승을 뽑아냈습니다. 


김재영, 이한근과 격전을 벌였던 팀 한 소속의 손영삼과 마주한 전주 퍼스트 짐의 미들급의 하드 펀처 고민성은 강력한 미들킥을 손으로 블록하고 물러나는 손영삼이 자신을 도발하는 것을 그대로 라이트 훅으로 히트, 다리가 꼬여서 무너지는 손이 급히 일어나는 것을 파운딩으로 짓눌러 18초 TKO 초살 승리를 챙겼습니다.  


한성화의 팀메이트인 김규성은 레드 폭스 소속의 이영호를 초반부터 전진 일변도의 타격전으로 압도, 상대를 계속 케이지를 등지게 만든 채로 압박하다 기세를 뒤집기 위해 펀치로 반격을 개시한 이영호와 서로 간 턱을 노리는 난타전 끝에 데미지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상대에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데뷔 전에 나선 러쉬클랜 MMA 소속의 최영원은 클린치를 걸어오는 팀 매드의 최우혁을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메친 후, 최우혁이 하위 포지션에서 암 바를 걸어오자 그대로 상대를 들어올린 채 떨어뜨리는 슬램으로 실신시키고 경기 시작 후 단 42초만에 TKO로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TOP FC 5 '心中鬪神' 결과]


<메인>

07경기: 조성원 < 최영광 (판정 0-3) * 페더급 GP 결승 및 초대 타이틀 전  

06경기: 김재영 > 라이언 비글러 (TKO 1R 4:55) 

05경기: 곽관호 > 최재원 (TKO 2R 0:38

04경기: 김동규 > 로버트 우스팅 (TKO 3R ) * 출혈에 의한 닥터스탑

03경기: 강정민 > 이동영 (TKO 1R 2:08)

02경기: 김도형 > 이사무 (KO 1R 0:25)

01경기: 이한근 > 윤덕노 (판정 2-1)  


<내셔널리그 5>

07경기: 남기영 < 박경호 (판정 0-3)

06경기: 정한국 > 김명구 (TKO 3R 4:50)  

05경기: 박준용 > 김율 (판정 3-0) 

04경기: 손영삼 > 고민성(TKO 1R 0:18) 

03경기: 김규성 > 유승진 (TKO 1R 3:17)

02경기: 이영호 > 윤태승 (판정 3-0)

01경기: 최영원 < 최우혁 (TKO 1R 0:42)

00경기: 이재영 < 김진수 (판정 0-3)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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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를 보면 농구선수들을 따라다니는 여자주인공을 볼 수 있다. 프로시합도 아닌 아마추어와 실업팀이 함께 시합을 하는 농구대잔치는 지금 프로야구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근데 지금은? 프로로 발전했고, 용병도 데리고 왔지만 농구의 인기를 시들해졌다. 오랜 농구팬인 지인의 이야기는 인기가 줄어든 데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농구 시합의 승패가 선수들의 기량이 아닌, 심판의 판정으로 갈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란다. 계속되는 오심으로, 경기를 망치면서 팬들의 외면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어제 열렸던 로드FC21을 보면서 프로 농구의 모습이 보였다.




1경기는 무리 없이 지나갔고, 2경기는 본선무대에 올리면 안 되는 시합이었다. 아마추어 시합이나 영건스에 올렸어야 하는 시합이지만 여성 경기이고 여자 선수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3경기 사사카 신지와 김창현의 시합은 사사키 신지의 앞손이 만들어내는 잽과 김창현의 투지가 빛나는 멋진시합이었다. 문제는 진짜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4경기부터였다.




경기를 끝내는 심판



와그너 캄포스와 김수철의 경기는 너무 일찍 멈춘 감이 있다. 김수철의 파운딩이 계속되지도 않았고, 와그너 캄포스의 눈은 아직 살아있었다. 와그너 캄포스는 시합이 끝나고 계속해서 심판에게 항의했다. 특히 멈추는 장면을 다시 보여주자. 심판에게 저걸 보라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브레이크 할려고 대기중인 심판




카스가이 다케시와 송민종의 시합은 브레이크가 문제였다. 스탠딩에서 둘이 클린치 공방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브레이크가 선언되었다. 잠시 붙어서 클린치 공방이 시작된다 싶으면 브레이크 선언이 나왔다. 결국 옆에 있던 외국인 기자는 픽킹~ 브레이크라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또 스탠딩 클린치 공방이 시작되었고, 기자석에서 브레이크~ 라는 말이 나오자 심판도 브레이크 선언을 했다. 기자석에 큰 웃음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는 클린치가 시작되면 기자들이 5-4-3-2-1 하면서 브레이크 카운트 타운을 시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김없이 브레이크가 선언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선수가 아닌 심판이 장악했다.



서두원 선수가 도발하고 있다.


마지막 서두원과 최무겸의 시합이 끝나자 기자석은 다들 최무겸의 승리를 점쳤다. 근데 첫 심판은 서두원의 손을 들어줬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사진을 고르자 옆 자리에 앉아있던 격투기 팬이 기자임을 알아보고 말을 걸어왔다. ‘마지막 시합은 왜 연장간거예요?’ 라고 묻는데 뭐라 할말이 없어서 '글쎄요'라고 답을 하니까. 로드FC의 판정은 이해하기 힘든 점이 많았지만, 특히 오늘은 더 이상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레프리 스탑을 선언하는 것도, 브레이크를 선언하는 것도, 판정 점수를 주는 것도 심판의 고유권한으로 기자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팬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판정이 계속된다면 프로농구처럼 팬들의 외면을 받을 수뿐이 없게 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로드FC도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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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21 - 카스가이 타케시 VS 송민종


심판의 브레이크~ 선언이 나올때마다 옆에서 사진찍던 외국인 기자가 퍽더 브레이크~ 라고 했다. 심판이 지배한 경기...

















로드FC 21 - 카스가이 타케시 VS 송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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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21 - 와그너 캄포스 VS 김수철 


김수철의 몰아붙이는 압박이 끝내줬던 경기. 하지만 레플리 스탑이 너무 빨란던게 아닐까?? 심판의 퇴근 본능을 와그너 캄포스는 끝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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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21 - 사사키 신지 VS 김창현


이날 최고의 경기 사사키 신지의 날카로운 잽이 김창현을 끝까지 괴롭혔다. 김창현은 터프한 공격으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였다. (고 박현성 관장님이 항상 이야기하던 앞손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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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가 경기 내내 위에 올라타서 쉽게 승리했다. 하지만 두 선수다 경기력은 아마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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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핸더슨이 테이크 다운을 했지만 밑으로 깔리고 말았다. 홍영기에게 운이 따르는 듯 싶었지만, 밑에 깔린 선수가 기무라를 거는 리버스 기무라로 타이론 핸더슨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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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21 최무겸 VS 서두원 챔피언 결정전


왜? 연장을 갔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진짜 시합은 4라운드에 이루어진 경기


연장혈투끝에 챔피언 최무겸이 서두원을 꺽으면서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하철 막차에서 만난 팬들은 한결같이 이 경기가 왜 연장승부로 갔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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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3번째 이벤트이자 20번째 넘버링 이벤트 ROAD FC 21을 개최했습니다. 

타이틀 홀더 최무겸과의 타이틀 매치에 나섰던 단체의 간판스타 서두원은 아웃복싱으로 거리를 유지하다 상대가 들어오면 카운터로 받아치는 전법을 들고 나온 최무겸의 거리를 깨지 못한 탓에 끌려다니다 1-1을 기록, 연장전에 돌입한 후, 라이트 훅으로 한 차례 클린 히트를 기록했으나, 안면 스트레이트를 내주면서 이후 별다른 데미지를 안기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1-2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최무겸의 플라잉 니 킥을 가드하는 서두원  촬영=윤여길 기자]

챔피언 조남진 대신 일 단체 히트 출신의 카스가이 타케시를 상대로 잠정 타이틀 전에 나선 그래플링 강호 송민종은 계속 포지션 전환을 시도하는 카스가이의 높은 그래플링 레벨에 업어치기 등 테이크 다운과 타이트했던 백초크, 트위스터 시도 등에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도 연장전을 치러야 했으나, 뒤로 돌면서 발목받치기, 밧다리 후리기로 3-0 판정승으로 플라이급 잠정 챔피언 등극과 조남진과의 타이틀 통합전을 확정지었습니다. 

                                 [카스가이의 타격을 받아내는 송민종  촬영=윤여길 기자]

전 ONE FC 챔피언 김수철은 브라질리언 UFC 리거 와그너 캄포스에게 러쉬를 감행 하던 중 클린치에서 백을 빼앗겨 스탠딩 길로틴을 내주었으나 무사히 클린치를 탈출, 타격 전으로 전환해 기회를 엿보다 양 손 견제에 이은 리버에의 라이트 미들킥을 히트, 몸을 숙인 상대에 점핑 니 킥으로 맞춘 뒤, 상대를 누르고 파운딩으로 전환하던 중 조금은 빠른 듯한 레프리 스탑으로 TKO승을 기록, UFC 리거에 3연속 1R 승리를 챙겼습니다.  



                  [미들킥과 플라잉 니킥 히트 후 캄포스를 몰아붙이는 김수철  촬영=윤여길 기자]

함서희의 연인이자 수퍼코리언 시즌 2 캐스트 맴버 김창현은 함을 일본서 꺾은 바 있는 탑 클래스 여성 파이터 후지이 메구미의 남편인 사사키 신지와 타격전에서 상대의 적중률 높은 펀치를 안면에 허용해 코에서 출혈을 냈으나, 크로스 카운터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내며 전환의 기회를 마련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연달은 펀치 러쉬에 안면을 내줘 한 차례 다운을 당한 탓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패배, 연인의 복수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코에서의 출혈 탓에 사사키 신지와 혈전을 벌이고 있는 김창현  촬영=윤여길 기자] 

제2의 송가연으로 주최 측에서 밀고 있는 박지혜는 2번째 경기네 나선 이리에 미유의 시작하자말린 프론트 킥에 나동그라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테이크 다운과 관절기 사이에 두 차례나 포지션 스윕을 해내며 포지션의 우위를 유지, 첫 라운드를 챙기고, 2라운드 시작 직후에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묵직하진 않지만 부지런한 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파운딩으로 이리에 미유를 공략하는 박지혜  촬영=윤여길 기자]

태권도 국대 출신으로 한판으로 첫 승을 기록했던 팀 원의 홍영기는 싸비짐의 페더급 기대주 타이론 핸더슨과의 백 캐치싸움에서 길로틴을 잡힌 탈출, 테이크 다운을 서둘렀던 핸더슨에게 탑마운트를 빼앗고 백을 오가며 괴롭히다 아래에 있던 핸더슨이 지속적으로 스트레이트 암 바 식으로 팔을 제압하려는 것을 뿌리쳤으나 풀 마운트에서 핸더슨의 머리와 캔버스에 막혀 리버스 기무라 락을 탈출하지 못하고 속절없는 탭을 쳐야 했습니다. 

                   [눌리면서도 꾸준히 홍영기의 팔을 공략하는 타이론 핸더슨  촬영=윤여길 기자]

본래 대전상대였던 이형석과 함께 영건스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MMA 스토리 소속의 김원기는 이형석 대신 참전한 정석찬을 타이트한 길로틴 시도 등으로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카운터로 맞춰낸 훅으로 장을 캔버스로 보낸 뒤 기무라 락을 시전, 몸을 일으켜 탈출하려는 장에게 하위에서의 체중울 얹은 암 바를 시도했고, 서브미션에 걸린 채로 몸을 뒤집었던 정의 어깨가 탈구, 서브미션 한 판승을 착실히 챙겼습니다. 

최무겸, 차정환의 팀메이트로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쎈 짐의 정재일과 맞붙게 된 MMA 스토리 소속의 김경표는 첫 라운드를 정재일과의 팽팽한 난타전으로 보낸 후 맞이한 두 번째 라운드에서 라이트 오버 언더 훅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러쉬를 감행, 펀치백 상태에서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는 정재일을 본 레프리에 의해 경기가 종료, 데뷔 전에서 TKO 승을 기록했습니다. 

본래 대전상대였던 베테랑 킥복서 김판수 대신 김민호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 겸 프로 첫 번째 시합에 나선 본 주짓수 소속의 장대영은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승기를 잡은 후 김민호를 압박, 훅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케이지 포스트에 머리를 부딪혀 데미지가 더해져 전투불능이 된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신생 단체 팀 사나이 소속으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채종헌은 초반부터 팀 포마의 김우재의 목에 하이킥 컴비네이션 등으로 압박하다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로부터 백을 빼앗아 전방으로 회전하며, 왼쪽 손까지 봉쇄하는 레그 훅을 곁들인 백 마운트 포지션에서의 싱글 그립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김우재를 실신시키고, 프로 첫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했습니다. 

[ROAD FC 21 결과]

<메인>

06경기: 최무겸 >서두원 (판정 2-1) * 페더급 타이틀 전 / 연장

05경기: 카스가이 타케시 < 송민종 (판정 3-0) *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 전 /연장 

04경기: 와그너 캄포스 < 김수철 (TKO 1R 2:18)

03경기: 사사키 신지 > 김창현 (판정 3-0)

02경기: 이리에 미유 < 박지혜 (TKO 2R 3:31)  

01경기: 홍영기< 타이론 핸더슨 (기무라 락 1R 4:33)


<영건스 13>

08경기: 정석찬 < 김원기 (암 바 2R 4:25)

07경기: 정제일 < 김경표 (TKO 2R 1:39)

06경기: 장대영 > 김민호 (TKO 1R 1:32)

05경기: 쇼타 후지이 < 오재성 (판정 1-2) 

04경기: 김우재 < 채종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6)

03경기: 양재영 > 김이삭 (판정 2-1)

02경기: 장익환 > 박재성 (판정 3-0) 

01경기: 윤호영> 김재경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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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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