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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45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단체 벨라토르의 245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45 'Davis vs Machida 2'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11일, 모헤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를 옮긴 7년 만의 재격돌에서는 1차전에서 판정승을 가져갔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필 데이비스(35, 미국)가 스플릿 판정승을 가져갔다. UFC 동체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42, 브라질)애 앞손과 로우, 미들 등 다채로운 킥을 시도한 데이비스는 엇박자의 훅과 싱글 렉시도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일찌감치 가져갈 수 있었다. 마치다가 장기인 레프트와 하이킥 등으로 막판 추격을 개시, 타격히트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경기를 마쳤으나, 2명의 저지가 데이비스의 우세를 선언했다.  

UFC 타이틀 챌린저 캣 징가노(38, 미국)는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벨라토르 데뷔 전에서 판정완승을 챙겼다. 3년만에 복귀한 가비 할로웨이(30, 미국)에게 로우킥으로 포문을 연 징가노는 회심의 암 바를 실패했지만, 목을 감는 그레코 클린치와 레그 트립의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 압박으로 2R도 챙긴 징가노는 마지막 3R 업어치기에서 탑 마운트, 파운딩을 내줬으나, 이도 잠시 포지션 스윕 후 백 마운트에서의 압박으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신입 테일러 존슨(29, 미국)은 차분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거물 사냥에 성공, UFC 입성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UFC 출신 교포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를 잡아낸 바 있는 강호 에드 루스(29, 미국)의 더블 렉에 하체 관절기로 카운터를 걸었던 존슨은 힐 훅을 실패했으나, 락다운과 니 바 등으로 루스의 다리를 놔주지 않았다. 결국 탈출하기에 급급했던 루스가 인버티드 힐 훅 트랩에 들어가버렸고, 경기 시작 59초 만에 탭을 쳐야 했다. 존슨은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 

동단체 킥복싱 웰터급 타이틀 홀더 레이몬드 다니엘스(40, 미국)는 노컨테스트로 3연승에 실패했다. 벨라토르에서 MMA 재도전 후 인상적인 경기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있던 다니엘스는 가드를 바짝 올리고 압박해 오는 피터 스테이노닉(32, 미국)에 장기인 다채로운 킥으로 맞서며 무난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2R, 금적을 한차례 클린히트했던 다니엘스의 롤링 소버트가 재차 하이킥을 차는 스테이노닉의 금적을 채차 히트,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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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9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42번째 대회이자 23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39 ' Ruth vs Amasov' 가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태클빌 현지 시각으로 21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Winstar World Casino)에서 개최됐다. 

재일교포 UFC 리거 쿠니모토 키이치를 격파한 엘리트 레슬러 에드 루스(29, 미국)와  단체 내 3전을 포함 22전 무패를 기록 중인 강호 야로슬라브 아마소프(22, 우크라이나)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아마소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팽팽한 하이 레벨 레슬링 싸움 중에도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타격을 집어 넣는 아마소프는 29-28을 전부 획득, 심판 전원일치 승리로 4연승을 거두고 현 타이틀 홀더인 더글라스 리마와의 타이틀 전에 가장 근접하게 됐다. 

고미 킬러 마일즈 쥬리(31, 미국)는 단체 14전째를 맞이하는 베테랑 브랜던 거츠(34, 미국)를 판정으로 제압, 단체 첫 승과 3연패 탈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단신인 탓에 지속적으로 타격 압박을 가해오는 상대에 리치를 살린 카운터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쥬리는 테이크 다운과 서밍 반칙 탓에 두 번째 라운드를 내주진 했으나, 마지막 3R, 3연 콤보와 펀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및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백 캐치 등을 더해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UFC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티모시 존슨(34, 미국)은 벨라토르가 발굴한 무패의 헤비급 리거 타이렐 포츈(29, 미국)을 단발 펀치 KO로 잡아내고,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포츈에게 타격 압박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카운터에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던 존슨은 결국 케이지 벽 근처로 모는데 성공했다. 아이 페이크를 걸면서 레프트 어퍼 페인트까지 건 존슨의 라이트 훅이 얹히자 그대로 포츈이 실신, 단숨에 승부가 결정됐다.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프 프랭크 미어를 잡아낸 제이비 아얄라(31, 미국)를 상대로 벨라토르 4승 획득에 나선 표도르의 제자 겸 전 라이진 리거 발렌틴 몰도브스키(28, 러시아)는 한 수위의 레슬링을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뒀단다. 경기 시작 30여초 경과 후 부터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간 몰도브스키는 라운드 당 4-5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계속 성공, 상대의 장기를 쓸 기회를 주지 않았다. 3-0 심판 전원일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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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1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3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31이 한국 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5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약 8년 만에 재개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40, 미국)와 TUF 10 우승자 로이 넬슨(43, 미국) 간의 단체를 옮긴 2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인사이드 로우킥 상대의 흐름을 끊어낸 미어가 2차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단체 첫 승을 가져갔다. 단신의 슬러거인 넬슨의 다리를 두들긴 미어는 하이킥, 펀치 등으로 경기를 편히 리드 할 수 있었다. 넬슨은 종료 11초 전 테이크 다운과 라이트와 어퍼 등 몇 차례 펀치를 클린 히트시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UFC 출신의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필 데이비스(35, 미국)는 라이진 리거 칼 알브렉손(26, 스웨덴)을 TKO로 제압, 6번째 타격 한판승을 기록했다. 알브렉손에게 몇 차례 안면 펀치를 내줬던 데이비슨은 1R, 길로틴과 근사한 테이크 다운으로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2R에서도 원투 컴비네이션의 플래쉬 다운, 테이크 다운으로 재미를 본 데이비스는 3R, 중반 미들킥에 위축된 상대를 캔버스에 꾸겨넣은 후, 다채로운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재일교포 UFC 리거 스트레서 키이치를 잡아낸 올아메리간 레슬러 에드 루스(29, 미국)은 역전 판정승리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명문 하드녹스365 출신 타격가 제이슨 잭슨(28, 자메이카)의 카운터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한 압박과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라운드 하나씩을 상대랑 나눠가진 루스는 마지막 3R 스타트 직후 라이트에 다운,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곧바로 회복한 루스는 오히려 라운드 내내 압박을 지속 몇 차례의 테이크 다운까지 뽑아냈고, 2-1승리를 챙겼다.  

함서희의 UFC 시절 상대 벡 롤링스(30, 오스트레일리아)는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 5연패에 빠졌다. 핏불형제의 팀메이트 일라라 조아네(25, 브라질)의 테이크 다운 후 압박에 첫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캔버스에서 보냈던 롤링스는 다음 라운드서도 원투에 이은 로우킥에 균형이 무너져 상위를 빼앗겼다. 한동안 시달리던 롤링스가 스크램블 끝에 아주 잠시 상위를 잡았으나, 곧 상대의 니 바에 캐치당한 후, 속절없는 탭으로 단체 입성전을 마감해야 했다.  

WWE 헤비급 챔프 제이크 헤이거(37, 미국)는 로우블로우 탓에 커리어 첫 무효경기를 기록했다. 4승 2패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앤서니 게럿(29, 미국)을 MMA 3차전 상대로 맞이한 헤이거는 타격으로 상대의 안면에 출혈을 만드는 등 분전했으나, 빰 클린치 연사 중 몸을 빼던 게럿의 금적에 무릎을 집어넣었다.  회복 후 태클을 시도하는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낸 헤이거가 재차 니 킥으로 로우블로우를 뽑아냈고, 게럿이 회복에 실패하자 잠시 후 노컨테스트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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