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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UFC 281의 공식 포스터]

무에타이 베이스의 탄탄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스팅' 최승우(29, 프리)가 급한 경기 운영 탓에 TKO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트리자노가 포효하는 가운데 레프리가 최승우를 진정시키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인 UFC 281 'Adesanya vs. Pereira' 에 출전한 최승우는 TUF 시즌 27의 토너먼트 챔프이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2연패 중인 뉴욕 홈 그라운더인 마이클 트리자노(30, 미국)를 상대로 단체 8번째 경기이자, 4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다.

[장기인 하이킥으로 트리자노를 걷어차는 최승우]

챔피언 메이커 헨리 후프트의 사사, 전날 상대의 계체 실패로 인한 20% 벌금 보너스 등 경기 전부터 호재가 연달았던 최승우는 경기 시작하자 트리자노와 훅과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교환, 더블 플래쉬 다운이라는 보기 힘든 광경의 타격전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경기 전 부상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경기를 매우 서둘렀다.  

[최승우를 다운시키는 트리자노]

서둘렀던 탓에 라이트 체크 훅에 재차 플래쉬 다운을 내준 최승우는 각을 만들어 치는 근사한 훅으로 큰 데미지를 주고, 플라잉 니 킥과 태클로 추격을 하거나, 장기인 하이킥과 잽, 훅으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 나가는 듯 했으나 또 다시 무리하게 훅을 휘두르다 펀치 카운터에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속절없는 1패를 추가하고 말았다.  

[아데산야를 펀치로 몰아붙이는 페레이라]

킥에서 미들급 타이틀 홀더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를 잡아낸 글로리 2체급 챔프 알렉산더 페레이라(35, 브라질)는 상대의 부상을 놓치지 않은 뒷심 타격으로 역전 TKO승을 획득,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2R을 가져갔지만, 종료 직전을 틈탄 타격에 1R을. 테이크 다운과 상위 압박에 3R을 내준 페레이라는 체력저하로 4R까지 내줘야 했다. 그러나 5R, 로우킥 체킹에 데미지를 입은 아데산야를 몬 페레이라가 훅-어퍼컷 연사로 그로기를 뽑아내,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크루시픽스를 잠근 장웨일리가 에스프라자의 목에 초크를 가하고 있다]

2타임 스트로급 챔피언이자 체급 최강의 레슬러 카를라 에스파르자(35, 미국)의 타이틀에 도전한 산타 베이스의 전 체급 여왕 장웨일리(33, 중국)는 서브미션으로 벨트를 탈환해냈다. 레슬러인 에스파르자를 상대로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첫 라운드를 보냈던 장은 2R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역 크루시픽스로 상대의 오른 손을 봉쇄했다. 오른 팔뚝을 상대의 목에 감고 있던 장이 에스파르자가 잡고 있는 왼 손을 뜯어내 RNC를 완성, 6년여 만의 백초크 승을 거뒀다.    

[챈들러의 목을 RNC로 공략하는 포이리에]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프 더스틴 포이리에(33, 미국)는 난적 마이클 챈들러(36,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재차 타이틀을 바라보게 됐다. 1R 초반까지 미들킥 샤워를 곁들인 펀치 압박, 버팅, 저먼을 포함한 테이크 다운에 시달렸으나, 후반 훅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 러쉬로 1R을 마친 포이리에는 초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압박에 2R을 내줘야 했다. 그러나 3R 슬램 후 백을 타려던 챈들러의 백을 빼앗은 포이리에가 바디락의 페이스락을 비틀어 RNC로 연결, 탭을 받아냈다.

[구티에레즈가 에드가를 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7전 무패의 기대주 크리스 구티에레즈(31, 미국)를 상대로 은퇴를 결의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41, 미국)는 KO패로 프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다. 언제나와 같이 단신에서 나오는 거리의 불리함을 줄이기 위해 압박을 걸던 에드가는 백스핀 블로우나 로우킥에도 불구 계속 압박을 걸어야 했다. 링을 넓게 쓰던 구티에레즈가 들어오던 에드가의 움직임을 양 손 페인트로 순간 멈춘 후 플라잉 니 킥을 턱에 히트,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렸다.  

[니 바를 잡은 푸헬레스에 파운딩으로 저항하는 후커]

라이트급 12위 랭커 댄 후커(32, 뉴질랜드)는 TUF 라틴 아메리카 3의 파이널리스트 클라우디오 푸헬레스(26, 페루)를 2R TKO로 제압,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1R 이마나리 롤의 하체 관절기를 구사하는 상대에 중반 다리를 잡혀 애를 먹었던 후커는 2R 다리를 내주지 않고 타격으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 차례 복부에 프런트 킥을 피격당한 푸헬레스가 고통을 숨기며 누웠고, 이 패턴이 반복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후커의 손을 들어주었다.

[저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리델의 목을 초크로 공략하는 모이카노]

라이트급 5차전에 나선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33, 브라질)은 70여전의 킥 전적을 가진 스트라이커 브래드 리델(31, 뉴질랜드)을 장기인 RNC로 제압해냈다. 잽과 하이킥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비틀거리게 만든 모이카노는 잽으로 리델의 코와 눈에 출혈과 컷까지 만들어주었다. 태클 후 스크램블로 백을 잡은 모이카노는 팜투팜 초크로 리델의 턱을 노출시킨 후 목에 그립을 쑤셔 넣는데 성공, 3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피니쉬를 달성했다.

[스팽이 실신한 레예스에게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7위 도미닉 레예스(32, 미국)은 카운터에 실신 KO패, 4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12위지만 27전의 전적이 있는 LFA 타이틀 홀더 라이언 스팽(31, 미국)에게 시작하자마자 라이트를 얻어맞고 플래쉬 다운을 내준 레예스는 이어진 길로틴을 털어내며 데미지 없음을 과시했다. 허나 잠시 후, 펀치를 다 뻗기도 전에 스팽의 빠르고 날카로운 잽을 허용한 레예스가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브랜치필드의 크루시픽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브릿지를 시도하는 맥칸]

3연승 중이던 플라이급 15위 몰리 맥칸(32, 잉글랜드)을 상대로 맞이한 12위 에린 브랜치필드(23, 미국)은 압도적인 그라운드 능력으로 원사이드 게임 끝에 탭을 받아내고 프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작 직후 더블 렉으로 상대를 누인 후 크루시픽스로 가둔 브랜치필드는 엘보 파운딩에 이어 기무라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위에서 필사적으로 파닥이던 맥칸이 한 차례 기무라를 방어했지만, 재차 브랜치필드가 크루시픽스에서 재차 고각도의 기무라를 캐치, 탭을 이끌어냈다.  

[실신한 아자이터를 앞에 두고 점프하며 기뻐하는 프레볼라]

트리자노와 마찬가지로 뉴욕 홈 그라운더 맷 프레볼라(32, 미국)는 틈을 놓치지 않은 숏 블로우로 실신 KO승을 획득, 3년 여 만에 연승을 재개할 수 있었다.  두 차례의 UFC 피니쉬 승리를 포함, 13전 무패의 기대주이자 브레이브 CF 챔프 오트만 아자이터(32, 미국)의 압박을 날카로운 잽 등으로 버티고 있던 프레볼라는 펀치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상대의 목을 하프 컬러 타이로 잡은 후 턱에 숏 훅을 박아넣었다. 순간 멍해진 아자이터에 프레볼라의 훅이 재차 히트, 승부를 갈랐다. 

[다운되어가는 네구메리아누에 추가타를 넣으며 쫗아가는 울버그]

베테랑 킥복서 출신의 컨텐더 리거 카를로스 울버그(31, 뉴질랜드)는 니콜라이 네구메리아누(28, 루마니아)를 펀치로 실신시키고 UFC 3연승을 이어갔다.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공략, 게임을 리드해 나가던 울버그는 첫 라운드 중반 찔러준 레프트 잽을 돌려 주기 위해 들어오던 상대를 레프트 훅으로 체크, 이를 맞고 쓰러져가는 네구메리아누의 턱에 추가타까지 한 방 더해 확인사실해 버렸다. 

[UFC 281 'Adesanya vs. Pereira' 결과]     
14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알렉산더 페레이라 (TKO 5R 2:01) * 미들급 타이틀 전 
13경기: 칼라 에스파르자 < 장웨일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5)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2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마이클 챈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0) 
11경기: 프랭키 에드가 < 크리스 구티에레즈 (TKO 1R 2:01)
10경기: 댄 후커 > 클라우디오 푸헬레스 (TKO 2R 4:06) 
09경기: 브래드 리델 <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8경기: 도미닉 레예스 < 라이언 스팽 (KO 1R 1:20) * 93.71kg=206.6lb계약
07경기: 에린 브랜치필드 > 몰리 맥칸 (기무라 락 1R 3:37)
06경기: 안드레 페트로스키 > 웰링턴 터먼 (판정 3-0) 
05경기: 맷 프레볼라 > 오트맛 아자이터 (KO 1R 2:30)
04경기: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 실바나 고메즈 후아레즈 (판정 3-0)
03경기: 마이클 트리자노 > 최승우 (TKO 1R 4:51) * 66.95kg=147.6lb 계약  
02경기: 훌리오 아르세 < 몬텔 잭슨 (판정 0-3)
01경기: 카를로스 울버그 > 니콜라이 네구메리아누 (KO 1R 3:44)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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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4의 공식 포스터]

북미 최대 MMA 단체 UFC의 26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569번째 대회인 UFC 264 'Poirier vs McGregor 3'가 한국 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0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의 간판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러버 매치에 나선 라이트급 잠정 챔프 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도 생각치 못한 승리를 맞이했다. 1R 종료 직전 맥그리거가 다리 부상으로 경기 불능이 된 것. 

[프런트 킥으로 포이리에를 막는 맥그리거]

카프킥 중심의 타격 전에서 레프트로부터 시작된 연달은 펀치 콤보로 맥그리거를 위기에 빠트린 포이리에는 클린치로 들러붙는 상대에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이에 길로틴으로 맥그리거가 카운터를 걸었지만 하체를 띄워 잠기는 걸 피한 포이리에는 엘보와 펀치로 상대를 공략, 우위를 이어갔다. 

첫 라운드가 거의 마무리 되갈 무렵, 글러브에 손가락을 넣어 당기며 업킥을 했다며 포이리에가 상위 포지션을 포기하고 일어났고, 따라 일어난 맥그리거가 프런트 킥을 냈던 왼발이 스위치를 하면서 냈던 펀치를 걷어들이다가 급접질리면서 부러져 버렸다. 주저 앉은 맥그리거를 따라 들어온 포이리에가 라운드 종료벨이 울릴 때까지 파운딩을 퍼부었다. 

첫 라운드 종료 후 맥그리거가 골절을 알렸고, 레프리 허브 딘이 닥터 스탑의 경기 종료를 알렸다.  이번 승리로 포이리에는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와 타이틀 전을 바라보게 됐고, 맥그리거는 복합 골절 여부에 따라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타바레스가 강력한 어퍼컷으로 아크메도프를 공략하고 있다] 

하와이 교포 3세의 미들급 15위 랭커 브래드 타바레스(33, 미국령 하와이)는 ATT의 레슬러 오마리 아크메도프(33, 러시아)를 2-1 판정으로 격파, 20번째 UFC 매치에서 승리를 챙겼다. 카프킥, 잽, 하이킥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했던 타바레스는 큰 훅에 몇 차례 잠깐 흔들리기도했으나, 거의 모든 테이크 다운을 방어, 아크메도프의 작전을 망쳐버렸다. 쌓인 카프킥에 데미지가 쌓인 아크메도프는 3R 거의 대응을 하지 못했고, 타바레스의 연승 재계의 재물이 됐다.  

[탐슨이 장기인 킥으로 번즈를 압박하고 있다]

타이틀 전을 거친 현 웰터급 하이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2위의 탑클래스 주지떼로 길버트 번즈(34, 브라질)가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판정승을 획득했다. 4위의 가라데카 스티븐 탐슨(38, 미국)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 눌러놓으며 1R을 챙긴 번즈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타격을 내주며 애매모호한 2R을 보냈다. 3R 초반까지도 펀치와 커버 위의 돌려차기에 몰린 번즈는 오히려 펀치로 접근, 테이크 다운을 성공, 길로틴과 파운딩 시도로 끝까지 눌러놓았다.  3-0 판정승리. 

[하디에 안면에 결정타가 된 레프트를 히트시키는 투이바사]

마크 헌트를 잇는 사모안계 한 방 파이터 타이 투이바사(28, 뉴질랜드)는 프로미식 축구 선수 출신의 헤비 펀처 그렉 하디(32, 미국)를 경기시작 67초만에 제압, 3연승을 이어갔다. 카프킥을 연사하다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기도 했던 투이바사는 펀치에 머리 위를 피격, 다리가 풀리는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투이바사의 단발 숏 레프트가 끝내러 들어온 하디를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투이바사는 신발에 맥주를 따라마시는 슈이로 경기를 자축했다. 

[ 코에 출혈을 입은 쿠니츠카야가 알디나에 타격을 걸고 있다]  

여성 밴텀급 4위 이레네 알디나(34, 멕시코)는 근사한 펀치 카운터와 파운딩으로 5위 야나 쿠니츠카야(31, 러시아)를 잡아내고 지난 홀리 홈 전 판정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재미를 본 클린치 게임을 들고 나온 쿠니츠카야와 스크램블로 게임을 풀었던 알디나는 단순한 상대의 타격 패턴을 숙지, 앞손 레프트 체크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파운딩을 피하기 위한 상대의 딥 하프를 찌그러뜨린 알디나가 다리에 락다운을 건 채로 묵직한 파운딩 샤워로 탭을 받아냈다.  

[무티뉴를 스트레이트로 공략하는 오말리]

트릭스터 션 오말리(26, 미국)는 레프리의 난입으로 한 판승을 거뒀다. 루이스 스몰카 대신 10일만에 오퍼를 받고 들어온 크리스 무티뉴(28, 미국)에게 시종일관 압도적인 펀치력을 보여준 오말리는 1R 막판,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긴 했으나, 그러나 경기 내내 200여대 넘게 타격을 받아내면서도 계속 들어오는 상대의 투지에 시달려야 했다. 종료 30여 초 전, 끝내기 위한 오말리의 펀치 콤보 7-8방이 무티뉴의 두부에 연달아 터지자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페레이라가 누운 프라이스에 백 플립을 시도하고 있다]

로드 FC리거 미첼 페레이라(27, 브라질)가 난전 끝에 니코 프라이스(31, 미국)를 난전 끝에 제압,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다.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막아내며 앞손 잽과 훅, 니, 하이, 로우, 히트되지 않았으나 막판 롤링 썬더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1R를 마감한 페레이라는 백 플립 마운트로 시작된 스크램블로 2R까지 챙겼지만, 라운드 후반부터 스태미너 저하로 쫓겨 다니기 시작했다. 3R 서바이브 모드에 돌입한 페레이라는 몇 차례 피격됐지만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홀의 동작이 큰 킥을 막아내는 토푸리아]

TUF 22 챔프 출신의 하체관절기 달인이자 BJJ 블랙벨트 라이언 홀(36, 미국) 2년만의 복귀전에서 실신 KO로 참패했다. 무패의 일리아 토푸리아(24, 조지아)의 대 이마나리 롤 카운터에 공격루트가 닫힌 홀은 돌려차기나 백스핀 킥 같은 동작이 빈틈이 많은 킥 동작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돌려차기 하는 등에 들러붙은 토푸리아에 상위 포지션을 내준 홀은 무리하게 목을 감으려다, 파운딩에 실신, 샌드백신세가 됐다. 토푸리아는 프로 11연승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자일스와 플레시스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폴란드의 KSW, 남아공의 EFC의 두 체급 챔프 드리커스 두 플레시(27, 남아공)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타격으로 UFC 2연속 KO승리를 획득했다. 스트라이커 트레빈 자일스(28, 미국)를 테이크 다운, 백 마운트, 니 바, 기무라 스윕 후 길토틴 등 앞선 그래플링 실력으로 괴롭히며 1R를 가져간 플레시는 2R 초중반, 펀치-엘보 러시를 치고 빠지려던 상대의 다리를 라이트 시도로 묶은 후, 레프트 크로스로 다운을 뽑아냈다. 자일스가 즉시 전투불능이 레프리가 즉시 난입, 경기를 끊었다.

[초크 그립을 유지한 채 리베라의 목에 크랭크까지 거는 주마굴로프]

러시아 단체 파이트 나이트 글로벌 챔프 잘가스 주마굴로프(32, 카자흐스탄)는 서브미션으로 3수만에 염원하던 UFC 입성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장신인 제롬 리베라(26, 미국)의 미들킥과 프론트 등 다채로운 킥 밀렸던 주마굴로프는 킥을 내다 왼손에 걸린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로 막아내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주마굴로프가 즉시 변형 닌자 초크로 카운터를 걸었고 서서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목에 넥 크랭크까지 추가, 탭을 뽑아냈다. 

[UFC 264 'Poirier vs McGregor 3' 결과]          
12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코너 맥그리거 (TKO 1R 5:00) * 닥터스탑  
11경기: 길버트 번즈 > 스티븐 탐슨 (판정 3-0) 
10경기: 타이 투이바사 > 그렉 하디 (KO 1R 1:07) 
09경기: 이레네 알디나 > 야나 쿠니츠카야 (TKO 1R 4:36) * 62.27kg 계약
08경기: 션 오말리 > 크리스 무티뉴 (TKO 3R 4:33)
07경기: 카를로스 콘딧 < 맥스 그리핀 (판정 0-3)   
06경기: 니코 프라이스 > 미첼 페레이라 (판정 2-1)
05경기: 라이언 홀 < 일리아 토푸리아 (KO 1R 4:47)
04경기: 드리커스 두 플레시 > 트레빈 자일스 (KO 2R 1:41) 
03경기: 제니퍼 마이아 > 제시카 아이 (판정 3-0) 
02경기: 오마리 아크메도프 < 브래드 타바레스 (판정 0-3)
01경기: 잘가스 주마굴로프 > 제롬 리베라 (길로틴 초크 1R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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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의 공식 포스터]

라이트급 2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는 체급을 바꿔 6년 만에 만난 프랜차이즈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2라운드 KO로 잡아내고 리벤지를 완수했다. 

24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에티다드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257 'Poirier vs McGregor' 에 출전, 페더급 시절 자신에게 TKO패를 안겨 준 라이트급과 페더급 전 챔프 코너 맥그리거와 다시 만난 포이리에는 초반 빠른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로 포문을 열었다. 

맥그리거도 만만치 않았다. 클린치에서는 베테랑 도널드 세로니를 잡아냈던 묵직한 숄더 스트라이크를 포이리에에게 박아 넣는가 하면, 특유의 묵직하고 빠르고 매서운 원투 펀치로 첫 라운드 막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라운드를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1년 만에 복귀한 맥그리거가 아니었다. 2R 초반 맥그리거의 펀치 컴비네이션의 익숙해진 포이리에는 펀치를 피해가며 첫 라운드부터 조금씩 쌓아온 칼프 킥의 빈도를 높여 맥그리거의 다리를 부셔 나갔다. 결국 상대의 압박을 돌아나와 오히려 압박을 가하긴 시작한 포이리에가 훅으로 맥그리거의 안면을 히트. 승기를 잡았다.   

다리의 데미지가 깊었던 맥그리거는 평소처럼 스탭을 활용하지 못해 말그대로 갇혀버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포이리에는 훅과 스트레이트 등 펀치샤워를 한꺼 번에 폭발, 라이트 훅을 마지막으로 맥그리거를 뉘어버렸다. 곧바로 파운딩이 이어졌고,  레프리 허브 딘이 급히 경기를 중지시켰다. 

'벨라토르의 왕' 마이클 챈들러(30, 미국)은 UFC 데뷔전에서 체급 상위 랭커를 펀치 한 방으로 잡아내는 위력 시위를 충분히 해냈다. 카운터 타이밍을 재던 체급 6위의 장신의 파이터 댄 후커(30, 미국)를 복부를 찌르는 바디샷과 프런트 킥 등으로 몰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챈들러는 1R 중반, 다시금 숙이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찔러 넣어 거리를 줄인 후, 안면 레프트 훅으로 후커를 다운시켜 버렸다. 태클이 저지당한 후커는 챈들러의 파운딩 샤워를 그대로 받고 무너져 버렸다. 

한국인 증조할머니를 둔 미들급 베테랑 브래드 타바레스(33, 미국령 하와이)는 장기인 태클 방어를 십분 활용, 판정승으로 2년 8개월만의 승리를 맛봤다. TUF 브라질 3의 헤비급 우승자 출신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33, 브라질)의 초반 앞손 잽에 당황했으나, 결국엔 나오는 상대의 태클을 거의 모두 방어, 스탠딩 타격에서의 우위를 챙겨나갔다. 2R 막판 로우블로우로 추가타가 불발 됐지만 훅으로 다운까지 뽑아낸 타바레스는 남은 3R까지 태클을 허용치 않았다. 3-0 승리. 

무패의 미들급 장신 기대주 마크무드 무라노프(30, 우즈베키스탄)는 TKO승으로 단체 4연승을 기록했다. 카운터를 들고 나온 TUF 16 리거 앤드류 산체스(32, 미국)에게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내준 무라노프는 점차 흐름을 찾기 시작, 2R 막판에는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코부분에 컷을 남기기도 했다. 3R 중반, 펀치 연사로 압박을 걸던 상대의 뒷 머리를 무라노프의 라이트 오버 핸드가 히트, 다리를 풀어버렸고, 니 킥을 포함한 펀치 샤워로 경기를 끝냈다.  

브라질 국적 스트로급 여성 파이터 간의 경기에서는 진풍경이 나왔었다. 10위 아만다 히바스(27)의 그래플링 압박에 1R 고전을 면치 못한 동체급 8위 스트라이커 마리나 호드리게스(33)는 2R 타격 압박을 걸어오던 히바스를 라이트 훅 카운터로 다운, TKO종료 직전까지 경기를 이끌었으나,  레프리 허브 딘의 접근을 종료라고 오해해 전투태세를 해제해 버렸다. 허나, 곧 실수를 깨달은 호드리게스가 겨우 서있는 히바스의 안면에의 엘보와 라이트로 스탠딩 TKO승을 확정지었다. 

여성 밴텀급 미들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7위 줄리아냐 페냐(31, 미국) 가 9위를 랭크 중이던 사라 맥맨(40, 미국)을 초크로 제압, 역전 한 판승을 거뒀다. 한층 발전된 타격과 레슬링에 첫 라운드를 상납했던 페냐는 그러나, 하위에서도 큰 데미지 없이 버텨내며 그라운드에서의 우위를 확인, 차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 클린치에서 레그 트립으로 맥맨을 누인 페냐는 격렬한 파운딩의 스크램블 끝에 백까지 탈취, 한 손 그립의 RNC로 탭을 이끌어냈다.  

[UFC 257 'Poirier vs McGregor' 결과]          
11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코너 맥그리거 (TKO 2R 2:32) 
10경기: 댄 후커 < 마이클 챈들러 (TKO 1R 2:30)  

09경기: 제시카 아이 < 조엔 캘더우드 (판정 0-3)  
08경기: 앤드류 산체스 > 마크무드 무라도프 (TKO 3R 2:59)
07경기: 마리나 로드리게즈 > 아만다 히바스 (TKO 2R 0:45)   
06경기: 맷 프레볼라 < 아마르 사루키얀 (판정 0-3) * 71.21kg 계약   
05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판정 3-0)
04경기: 줄리아나 페냐 > 사라 맥맨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39)
03경기: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 마르친 프라흐니오 (판정 1-2)
02경기: 모브사르 에블로에프 > 닉 렌츠 (판정 2-1) * 68.03kg계약
01경기: 아미르 알자비 > 잘가스 주마굴로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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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12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21번째 이벤트, UFC on ESPN 12 ' Poirier vs Hooker'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27일, UFC APEX에서 개최됐다. 

라이트급 전 잠정 챔프이자 체급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 미국) 5위의 댄 후커(30, 뉴질랜드)간의 일전은 수준 높은 일전 끝에 스테미너와 경험의 우위를 지닌 포이리에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가져갔다. 긴 리치로 상중하를 날카롭게 흔들어내는 상대의 타격에 근접전의 더티복싱과 펀치로 맞서나갔다. 3R 후커의 깜짝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촉발된 그라운드 전에서 활발한 서브미션으로 오히려 상대를 압박한 포이리에는 5R, 체력이 고갈된 후커에 완봉, 3-0으로 1승을 더했다. 

임현규의 UFC 마지막 상대 마이크 페리(28, 미국)은 미키 갈(28, 미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세컨 볼 코치도 없이 여자친구를 대동하고 경기에 임한 페리는 곧잘 쳐오는 갈의 발전된 타격에 스플랙스 등 그래플링으로 맞서 나갔다. 결국 스테미너가 크게 떨어진 갈에게 페리는 2R 막판 펀치 카운터로 다운으로 이미 실질적으로 판정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마지막 3R도 페리의 그라운드 원사이드. 3-0승리. 

헤비급 첫 경기에 나선 지안 빌란테(34, 미국)는 서브미션에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2m가 넘는 장신으로 2연패 중인 모리스 그린(33, 미국)의 긴 리치의 타격에 초반 시달리던 빌란테는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에 데미지를 쌓아가며 흐름을 챙겨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수퍼맨 펀치를 시도하던 상대를 카운터로 격추, 절호의 찬스를 잡은 빌란테는 묵직한 파운딩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하위의 그린이 리버스 암 트라이앵글을 걸자 속절없이 탭을 치고 말았다.   

10개월 여 만의 복귀 전에 나선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토 다카시(30, 일본)는 대체 선수 제이슨 윗(33, 미국)을 펀치로잡아내고 초살 TKO승을 챙겼다. 패링을 거는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잽을 꽂아넣은 다카시의 스탭인 레프트 스트레이트가 연달아 히트, 다운으로 연결했다. 아직 정신이 있던 윗이 필사적으로 다카시의 다리를 잡으려 애썼으나, 실패, 터틀포지션에 안착한 사토의 파운딩에 윗이 대항을 않자, 레프리 크리스 타요니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소요시간 48초.

대체 선수로 UFC 3차 입성한 TUF 출신 줄리안 에로사(30, 미국)는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1승을 챙겼다. 무패의 난적 션 우드슨(28, 미국)의 긴 리치의 아웃 복싱에 굴하지 않고 계속 압박을 걸어대던 에로사는 3R 초반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곧바로 들러붙는 집념을 보여줬다. 3R 중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에로사가 일어나려는 우드슨을 채차 캔버스로 끌어들이면서 다스 초크를 캐치해 냈다. 탈출구가 모두 봉쇄당한 우드슨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6연승 중이던 카마 워시(33,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UFC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탄력을 살린 활발한 카운터 중심 타격으로 장신의 그래플러 '폭력적인 밥 로스' 루이스 페냐(26, 미국)와 맞선 워시는 탈출은 했으나, 두 번이나 탑 마운트를 내주는 등 레슬링의 열세를 드러냈다. 허나 3R 중반 태클을 스프롤당한 페냐가 밀면서 싱글렉을 걸어오자 워시가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걸었고,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간 페냐가 바닥에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태너 보저(28, 캐나다)는 UFC 진입 첫 한판 승으로 직전 시릴 가네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18년 PFL 토너먼트 챔피언 필리페 린스(34, 브라질)와 마주한 보저는 첫째 라운드 중반, 훅 카운터를 머리 뒤쪽으로 비껴 맞은 상대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다가오는 것을 사이드로 빠지면서 5-6 발의 양손 펀치를 안면에 연달아 클린히트 시켰다.  견디다 못한 린스가 크게 다운되자 보저가 후려까는 듯한 해머피스트를 포함한 파운딩으로 완전히 실신시켜 버렸다.  

한국계 인빅타 챔프 진 유 프레이(35, 미국)는 염원하던 UFC 입성 전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레슬링 베이스의 인빅타 후배 케이 핸슨(20, 미국)에게 빠른 레프트 카운터와 로우킥, 싱글 암 클린치에서의 타격으로 첫 라운드를 빼앗은 프레이는 중반과 막판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압박에 2R을 내줬다. 3R, 또 한번 근사한 카운터 펀치를 뽑은 프레이는 그러나, 싱글암에서 스핀, 백을 차지한 핸슨에게 암 바 그립을 내줬고, 스크램블 끝에 탭을 치고 말았다.  

[UFC on ESPN 12 'Poirier vs Hooker' 결과]          
10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댄 후커 (판정 3-0)    
09경기: 마이크 페리 > 미키 갈 (판정 3-0)  
08경기: 지안 빌란테 < 모리스 그린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2:25)
07경기: 브랜던 앨렌 > 카일 다크하우스 (판정 3-0)    
06경기: 제이슨 윗 < 사토 다카시 (TKO 1R 0:48)  
05경기: 션 우드슨 < 줄리안 에로사 (다스 초크 3R 2:54) * 68.03kg 계약
04경기: 루이스 페냐 < 카마 워시 (길로틴 초크 3R 2:53)
03경기: 필리페 린스 < 태너 보저 (TKO 1R 2:41)
02경기: 케이 핸슨 > 진 유 프레이 (암 바 2R 2:26)
01경기: 조던 그리핀 < 유셉 자랄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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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2의 공식 포스터]

UFC의 492번째 대회이자 242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42 'Khabib vs Poirier'가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의 야스 섬 현지시각으로 8일, 디 아레나(The Arena)에서 개최됐다.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무패왕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가 잠정 챔프 더스틴 포이리에(30,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장기인 레슬링 압박과 백 초크 시도로 경기를 리드하던 누르마고메도프는 2R 상대의 펀치 연타롸 3R,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에 잠시 위기에 직면했으나, 길로틴 초크를 탈출, 백을 잡아냈다. 페이스락을 풀었다 잡기를 반복했던 상대의 시도에 방심한 포이리에의 목을 누르마고메도프가 RNC로 기습적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에드손 바르보자(33, 브라질)에게 4년전 승리를 내준 10위 폴 펠더(35, 미국)는 논란의 판정으로 리벤지 달성에 성공했다. 엘보를 앞세운 압박으로 타격을 걸려했던 펠더는 초반 코의 부상과 헤드벗에 의한 두부의 출혈과 카프 킥(낮은 로우킥)과 바디샷 등에 시달리며 앞선 두 라운드를 내준 것으로 보였다. 마지막 3R 펠더가 압박으로 부지런히 바르보자의 안면을 두들겼지만 큰 임팩트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바르보자의 판정승이 예상됐으나, 저지 2인이 펠더의 우세를 선언했다.

체급 4위의 커티스 블레이즈(28, 미국)와 동체급 랭킹 9위 샤말 압둘라히모프(28, 러시아) 간의 헤비급 일전에서는 한 수 위의 레슬링을 앞세운 블레이즈가 압둘라히모프로부터 구두 탭을 받아내고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손쉬운 테이크 다운과 막판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챙긴 블레이즈는 2R 직후에도 테이크다운을 성공, 상위 포지션을 차지해냈다. 블레이즈의 숏 엘보가 코를 부러뜨리자, 압둘라히모프가 경기를 포기, 블레이즈의 TKO승이 확정됐다.

[UFC 242 'Khabib vs Poirier' 결과]       
13경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더스틴 포이리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06)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2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폴 펠더 (판정 1-2)
11경기: 이슬람 마카체프 > 데비 라모스 (판정 3-0)    

10경기: 커티스 블레이즈 > 샤밀 압둘라히모프 (TKO 2R 2:22) 
09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판정 0-3)   
08경기: 조엔 캘더우드 > 안드레아 리 (판정 3-0)     
07경기: 주바이라 투흐코프 = 레온 머피 (판정 1-1) 
06경기: 리아나 조주아 < 사라 모라스 (TKO 3R 2:26) * 62.59kg 계약

05경기: 오트만 아지타르 > 티무 파클렌 (KO 1R 3:35)     

04경기: 발랄 무하메드 < 사토 다카시 (길로틴 초크 3R 2:00)   
03경기: 노르딘 탈렙 > 무슬림 살리코프 (판정 3-0)   

02경기: 오마리 아크메도프 < 잭 커밍스 (판정 0-3)
01경기: 돈 매지 < 파레스 지암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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