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을 대표하는 중견 입식단체 남벌 챔피언쉽이 21일 구미 센트리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단체 격인 The KHAN의 차기 대회 출전권이 걸린 -65kg급과 -60kg급 2013 SEASON TRYOUT 4강 원데이 토너먼트 및 5개의 MMA 경기 등 다채로운 매치 업이 준비되었습니다.  

                          [기선을 잡은 김 세기가 안 재영에게 달려들 타이밍을 보고 있다]

메인이벤트인 남벌 입식 룰 -80kg 초대 챔피언 결정 전에 출장한 김 세기는 슬로우 스타터답게 서울 정진 소속의 안 재영의 묵직한 로우와 타격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특유의 뚝심에서 나오는 훅 베이스의 난타로 점차 경기의 흐름을 차치, 김세기 다운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벨트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스탠딩에서 기회를 엿보는 여 진구(左)와 김 이삭]

지난 3월 국내 신생 MMA 단체 에볼루션에 출장해 투지 넘치는 파이팅을 보여 준 태권 파이터 김 이삭과 여 명구 간의 MMA 룰 메인이벤트에서는 초반 김이 여의 타격과 그래플링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R, 여의 업어치기 시도를 역이용해 백에서 탑을 탄 김이 압박형 파운딩 샤워로 역전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허 선행에게 다운을 선취당한 김 진수에게 레프리가 카운트를 들려주고 있다]

2013 The KHAN 출전권이 걸린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결승에서는 예선서 카운터 하이킥을 다운을 선보인 한국 무술원의 허 선행과 레프트와 로우로 상대를 꺾은 김 진수가 격돌, 허의 기습적인 숏 원투로 다운을 빼앗긴 김이 니 킥으로 다운을 빼앗고, 허가 카운트 10내 회복에 실패, 김 진수가 KO승을 거뒀습니다.

                                       [김 혜민의 로우킥 공격에 넘어져 있는 김 대회]

토너먼트 -60kg급 결승전에서는 굳어 있던 1회전 상대로 거의 데미지 없이 올라온 한국 무술원의 김 대회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겪고 올라온 부산 태인의 김 혜민이 격돌, 김 혜민이 후반 다채로운 추격타로 맹추격했으나 카운터 훅 등 초반 클린히트에서 차이를 낸 김 대회가 우승, 출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노키-알리 포지션에서 공방 중인 손 진호(上)와 이 동영]  

안산의 유술 베이스의 MMA 팀 데라히바 코리아 소속의 손 진호에게 벨리 투 벨리 스플렉스를 내주며 상위 포지션을 빼앗긴 부천 블루드래곤의 이 동영은 차분히 손의 파운딩을 방어해가며 기회를 엿보다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드는데 성공, 손 진호가 무리하게 슬램을 시도하려하자 암 바 그립을 추가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링 닥터가 박 익순의 부상을 돌보는 사이, 최 두호가 박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업은 구미 MMA 소속의 박 익순과 맞붙은 인천 대호 합기도의 기 노주는 경기 1분 30여초가 지났을 무렵 태클을 시도하던 중, 박 익순의 짚고 있던 다리가 마운트를 시도하던 기 노주의 몸에 눌려 관절이 어긋나면서 인대가 손상, 어부지리의 TKO승을 얻어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공방을 주고 받는 권 일진(下)과 류 경관]

최 정규의 제자 권 일진을 상대로 이 날 오프닝 파이트에 나선 대구 시지 이종격투기 팀의 류 경관은 태클에 이은 하체 관절기 등 적극적인 그래플링과 묵직한 타격을 들고 나온 권에게 리버설 등을 성공,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압박을 계속해 사이드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습니다.  

[남벌 CHAMPIONSHIP 3 'The KHAN 2013 Season TRYOUT' 결과]

<입식 룰>

12경기: 김 세기 > 안 재영 (판정 3-0) * -80kg 타이틀 전  

10경기: 김 진수 > 허 선행 (KO 1R 2:18)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결승  

09경기: 김 혜민 < 김 대회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결승

06경기: 조 인행 < 허 선행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준결승

05경기: 김 진수 > 최 강주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준결승

03경기: 정 원호 < 김 대회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준결승

02경기: 김 혜민 > 조 성현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준결승


<MMA 룰 수퍼 파이트>

11경기: 김 이삭 > 여 명구 (판정 3-0)

08경기: 손 진호 < 이 동영 (트라이앵글 초크+암 바 1R 4:12)
07경기: 홍 종태
 < 김 규화 (판정 3-0)

04경기: 박 익순 < 기 노주 (TKO 1R 1:33) * 박 익순의 다리 부상에 의한 TKO

01경기: 권 일진 < 류 경관 (TKO 2R 4:30) * 오프닝 

*  촬영=천 창욱 CMA 코리아/블루페어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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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