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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Trigger 2nd 의 공식 포스터]

일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2022년 오픈 이벤트 겸 작년 런칭한 케이지를 사용한 서브 브랜드 트리거의 두 번째 대회인 Rizin Trigger 2nd가 일본 시즈오카 에코파(エコパ) 아리나에서 개최됐다.

전 KSW. REBEL FC 페더급 챔피언 크레벨 코이케(32, 일본)는 페더급으로 올라온 UFC 출신의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프 사사키 우르카(32, 일본)에게 초크로 역전승을 거뒀다. 1R, 라이트 카운터에 걸려 다운 직전 그로기 상태까지 빠졌던 코이케는 우르카 거리를 두려던 전략에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다. 2R, 필사의 클린치로 백을 잡은 코이케는 피겨 포로 레그락까지 잠궜고, 한 차례 실패했던 RNC를 결국 완성, 견디다 못한 사사키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전 일본 그레코로망 3연패자이자 슈토의 저먼스플렉스 머신 쿠라모토 카즈마(35, 일본)는  단체 2연승 중인 스트라이커 카토 켄지(31, 일본)를 분쇄 TKO로 라이진 첫 승을 챙겼다.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를 잡은 카즈마는 퀸튼 밤(!), 강력한 파운딩으로 버티고 있는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카토는 발로 쿠라모토를 밀어내며 분전했으나, 라운드 막판 두부의 니 킥을 시작한 쿠라모토가 이노키 포지션에 있던 카토에 니 킥 러쉬를 시전,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PFC와 파이팅 넥서스 초대 챔피언 겸 레전드 야마모토 켄이치의 아들 야마모토 소라(21, 일본)는 마하의 제자 니이 스구루(30, 일본)를 초살 KO로 재우고 라이진 첫 승을 챙겼다. 자신이 찬 미들킥을 패링, 훅을 휘두르며 돌진해 오는 상대에 턱에 백스탭을 밟으면서 카운터를 집어넣은 소라는 스구루가 태클을 시도하는 것을 뜯어내고 다시 상위를 잡고 펀치 러쉬, 경기 시작 35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RIZIN Ttrigger 2nd 결과]

<MMA>
13경기: 크레벨 코이케 > 사사키 우르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 
12경기: 카토 켄지 < 쿠라모토 카즈마 (TKO 1R 4:16) 
11경기: 오카다 '아키라' > 스즈키 타쿠미 (판정 3-0) 
10경기: 니이 스구루 < 야마모토 소라 (TKO 1R 0:) 
09경기: 토케시 코헤이 > 헤리 스텔론 (TKO 2R 2:31) *73kg 계약 
07경기: 엔도 다이스케 < 요시노 히카루 (판정 0-3) * 62kg 계약
06경기: 코지마 카스지 < 나카가와 코우키 (판정 0-3) 
05경기: 우치야마 타쿠마 > 하라 코테츠 (판정 2-1)  

<KICK>

08경기: 사사다 카츠토시 < '마운틴 류고' (TKO 2R 2:38) * 100kg 계약
04경기: 키타가와 유키 > 타케우치 코키 (KO 2R 1:08)     
03경기: '마사나리' < 마츠이 타이키 (판정 0-3) * 58kg 계약 
02경기: 스와타니 '타이키' > 나카카와 코타 (판정 3-0) 
01경기: 이토 유다이 < '모모타로' (TKO 2R 0:13) * 닥터 스탑

* 사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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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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