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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5 K-1 최홍만의 상대는 무사시다. (7)

다이너마이트 출전자 명단 발표로 보는 K-1의 행보 1

 

최홍만은 크로캅이 아니라 무사시랑 하지 않을까?

 

마사토/키드/우노카오로/도코로히데오/아오키신야/카와지리/이시다/사쿠라바/타무라카즈시/후나키마사카츠/시바타카츠요리/미노와맨/마하하야토/무사시/사와야시키준이치/사토요시히로/키도야스히로/코히류마키/미르코크로캅/게가드무사시/요하킴한센/최홍만/등 

 

위 명단은 12 31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릴 k-1 다이너마이트 출전 예정자 명단이다.

 

위 명단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제일 먼저 제목에 맞춰서 최홍만 이야기부터 해보자.

 

일단 최홍만의 같은 체급의 선수는 무사시. 사와야시키 준이치, 그리고 크로캅이 있다. 헤럴드경제의 조용직기자는 이 명단을 보고 최홍만 대 크로캅의 경기를 예상했는데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최홍만은 이번 16강전에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싸우겠다고 했으나 진정 마음이 초심으로 돌아가 상대의 공격을 무서워하며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음뿐만이 아니라 실력도 초심으로 돌아간 게 아닌가 싶었다. 3라운드에서는 주먹을 뻗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고, 스스로 링에서 내려오는 파이터답지 못한 모습도 보였다. 정말 갈비뼈 부상이 심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다면 할말이 없겠으나 스스로 갈비뼈에는 아무 문제없다고 스스로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그럼 부상도 없이 수많은 팬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스스로 링에서 내려왔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최홍만은 아직도 파이터로서 마음가짐은 사라지고 실력은 초심으로 돌아갔다라는 이야기뿐이 안 된다.

 

일본에서 최홍만은 괴물중의 괴물로 통한다. 근데 이런 나약한 모습을 보여줄 때 아케보노의 패배를 복수해준다면 어떨까? 일본 격투팬 입장에서는 통쾌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또한 최홍만은 평상시 사석에서 k-1 파이터 중 누구와 같이 경기하는 게 가장 싫은가라는 질문에 무사시 선수를 꼽는다. 평상시 훈련할 때 진지하게 바꿔 말하면 세게 때리는 무사시가 싫다는 것이다.

 

이런 걸로 종합해볼 때 난 최홍만 대 무사시의 경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롬 르 밴너 잡은 경험이 있는 사와야시키 준이치는 미르코 크로캅과 경기를 갖지 않을까 싶다. 미르코 크로캅은 성적과 상관없이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파이터다. 이제 성장하고 있는 일본인 파이터 사와야시키 준이치가 승리를 하던 크로캅이 사와야시키 준이치를 잡고 부활을 하던 K-1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 없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다이너마이트는 철저하게 일본 격투팬들을 위한 잔치임을 잊지 말자.


아직도 펀치가 날아오면 두눈을 질끈감는 최홍만



빨갛게 부어오른 옆구리

예상을 깨고 무사시의 패배를 선언한 K-1

복수전에 나섰던 제롬 르 밴너

비록 지긴 했으나 자기 할것은 다한 사와야시키 준이치

프라이드 무제한GP때의 크로캅.

Posted by 무진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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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5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 , 무사시랑 최홍만이랑 붙을 확률은 0퍼센트 입니다. 다이나 마이트는 입식룰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종합룰로도 경기를 합니다. 종합룰로 하든 입식룰로 하든 무사시가 최홍만을 이길 가능성또한 0퍼센트입니다. 어차피 질께 뻔한데 국민선수 무사시를 뭣하러 최홍만과 붙이겠습니까? 그리고 일본에 아케보노의 복수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약해보노는 워낙 약해서 오히려 일본격투팬의 대다수는 챙피해 한답니다.

  2. 2008.10.25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케이원에서 최홍만을 이길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예상할수 있는 선수가 5명이 될까말까 합니다.-- 축구로 치면 세계 피파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라는 말입니다. 그런 선수에게 마치 2류선수 취급하듯이 마음가짐이나 실력에 대해 말씀하신다는게 좀 아쉬워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s://moozine.net BlogIcon 무진 giIpoto 2008.10.26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홍만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5명도 안된다는 가정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최홍만은 밥샙처럼 점점 이벤트 파이터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밴너,바다하리,마이티모,레미본야스키등에게 진적이 있는데요. 세미슐트때는 이겼어도 이긴게 아니고요.
      아케보노는 분명 케이원링에서 약했으나 그의 인기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는 스모영웅이고 스모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씨름과 전혀다릅니다. 일본인 선수가 최홍만과 싸워 이길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찬스입니다.
      12월31일이 아니라 12월6일 리저버로 무사시와 싸울수도 있단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노루 2008.12.09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고 나서 이글을 보고 댓글을 달지만 솔직히
      최홍만 선수는 하드웨어를 제외하곤 2류이하의 선수아닌가요? 그랑프리경기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최선수는 4년간 도데체 무슨 훈련을 했는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이런식이면 말그대로 떡밥선수로 전락하는길 외엔 뭐가있을지..
      물론 인간 최홍만을 펌하하진 않지만 격투가로는 멀었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입식에서 최홍만에게 무사시는
      이길수밖에 없을거같군요 해법이 다 나와있으니..

  3. 엔진보이 2008.10.26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홍만이 GP의 리저브 매치에 나선다면 무사시와 붙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무사시가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요...
    적어도 현재의 K-1 파이터로서의 최홍만이라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에 나온다면 분명히 입식이 아닌 종합룰로 나설 것입니다...
    따라서 무사시가 다이너마이트에서 최홍만의 상대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요...
    만약 붙인다면 그건 K-1이 무사시를 이제 버리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다이너마이트에서 크로캅을 최홍만과 붙인다면 크로캅 역시 이제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 보면 됩니다...
    크로캅 처럼 MMA에서도 줄기차게 타격전만 고집하고 변변한 관절기 하나 없는 파이터는 절대 최홍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최홍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요즘 입식에서 이벤트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는 최홍만이지만 종합룰에서는 A급 서브미션 기술을 가진 파이터가 아니면 솔직히 이기기 힘듭니다...
    과연 다이너마이트에서 누가 최홍만의 상대가 될 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moozine.net BlogIcon 무진 giIpoto 2008.10.26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엔진보이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면도 있습니다. 솔직한 입장은 최홍만이 월드GP든 다이너마이트든 한쪽에만 집중하길 바랍니다. 지금 최홍만은 두마리 토끼를 쫓을 입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