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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MMA 단체 로드FC의 서브 이벤트 ROAD FC KOREA 두 번째 대회가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테라시마에게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이 윤준]

전 DEEP 페더급 챔피언 오오츠카 타카후미 등 강호 일본인 파이터를 연파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 윤준은 판크라스 밴텀급의 기대주 테라시마 코스케에게 플라잉 니킥 등 다채로운 타격을 앞세워 강공을 펼치다 2라운드 후반 레프트-라이트를 허용한 이후 집중력이 떨어져 니 킥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킥 캐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및 훅 등 꾸준히 공세를 이어나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벤 부칸의 피치를 피해 바디 샷을 때려넣는 이 형석]

쿠메 다카스케 등 단체에 처음 입성하는 외국인 파이터 상대 전문으로 단체의 수문장 이미지를 쌓고 있는 주지떼로 이 형석은 상대인 영국의 판크라시스트 벤 부칸에게 상위를 빼앗기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뽑아올리는 슬램식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은 이래, 부칸의 길로틴 초크를 뿌리쳐가며 그라운드 압박 전법을 시전, 백에서의 그립싸움을 거쳐 결국 4번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립을 잠근 채로 아래에서 다카키를 공격하는 한 이문]

주먹이 운다 시즌 2의 기린아 한 이문은 판크라스 소속의 다카키 료에게 라이트 훅 카운터를 내주었으나 훅과 스트레이트에 이은 안아 덧걸이로 테이크다운을 성공, 2R에서도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에 트라이 앵글초크로 우세를 놓지 않다가 3R 재차 안아 덧걸이로 백을 차지, 일어나기 위해 두 손을 짚고 있어 비어있다 다카키의 목에 팔목을 놓치지 않고 집어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 탭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카요 하시(右)와 타격전을 벌이는 김 지현(左)]

팀 메이트 소 재현의 연인이자 여자 복싱 동양 챔피언 김 지연은 베테랑 하시 타카요와의 국내 데뷔 전 겸 로드FC 첫 경기에서 원투로 상대방의 눈썹을 찢거나 백에 있는 상대방에 포지셔닝 역전을 성공시키며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2R 타카요의 클린치에 막혀 그다지 점수를 쌓지 못하다 라운드 막판한 허용한 탓에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로 다 이긴 승부를 놓쳐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김 민우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잡히고 괴로워하는 송 창현]

베테랑 김 훈의 제자이지만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송 창현과 연승행진으로 체급 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MMA STORY의 김 민우는 로우킥은 물론 하이킥과 미들킥의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단신인 송 창현이 타격 거리를 잡는 것을 용납치 않다가, 송 창현이 태클들어오는 것을 스프롤로 방어, 백으로 돌아가며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 형렬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은 뒤 맹렬한 파운딩으로 공격하는 문 기범]

권 아솔의 팀 메이트로 15전을 치러낸 하드펀처 김 형렬과 맞붙은 김 동현의 팀 메이트 문 기범은 적극적인 타격과 그라운드 압박을 살린 게임으로 김을 압박 하던 중 클린치 니 킥과 로우킥 공격이 김 형렬의 금적에 맞아 레드카드를 받아 감점을 받기도 했으나, 본래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가 익숙치 않아 체력을 소비한 김 형렬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 후 백을 차지, 뒤이은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김 진만이 김 석용의 초크에 탭을 치자 급히 말리는 레프리 이 희진]  

스트라이커인 구미 MMA의 김 진만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에 나선 싸비 짐 소속의 김 석용은 꾸준한 테이크 다운 시도로 김 진만의 펀치를 미연에 방어,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펼쳐나가다 테이크 다운 후 엉거주춤하게 있는 김 진만의 백을 캐치한 후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로 데뷔 전을 장식했습니다. 

[ROAD FC KOREA 2 결과]

<메인> 

05경기: 이 윤준 > 테라시마 쿄우스케 (판정 3-0)

04경기: 이 형석 > 벤 부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7)   

03경기: 한 이문 > 다카키 료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1)

02경기: 김 지연 = 하시 다카요 (판정 0-0)

01경기: 송 창현 < 김 민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5)

* 사진 촬영 = 윤 여길 기자
 

<Young Guns 12>


04경기: 김 형렬 < 문 기범 (TKO 1R 3:33) 
03경기
: 오 재성 < 정 재일 
(판정 0-3) 
02
경기: 김 우재
 < 곽 종현 (판정 0-3
01경기: 김 진만
 < 김 석용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1


사진촬영 : 윤여길 gilpoto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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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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