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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생 메이저 단체인 센고쿠의 페더급(-65kg)의 첫 번째 토너먼트의 1차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센고쿠의 주최운영사인 월드 빅토리 로드(WVR)측은 전날인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늘 3월 20일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자사의 이벤트 '센고쿠 제7진 페더급 GP' 에 참가할 일본 페더급의 간판 스타이자 캐나다 단체 TKO 페더급 현역 챔피언인 히오키 하츠를 포함, 5명의 페더급 토너먼트 참가자를 공개했습니다.
일본의 몇 안되는(사실 거의 없는) 해외 단체 현역 챔프인 히오키 하츠는 타격이 가볍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압박형 그래플링과 서브미션이 그 부족함을 상쇄하고도 남는 올라운드 형 파이터로, '머신' 마크 호미닉이나 최근 WEC에서 전 챔프 유라이어 파이버와 타이틀 전에 나서기도 했던 강호 제프 커런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기자회견 당일의 히오키 하츠. 페더급 세계 10걸 안에 드는 강호 중의 강호.]
국내 팬들에게는 KTT 소속의 베테랑 경량급 파이터 김종만과의 승부로 기억되고 있는 하츠는 현재 단 3번의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데 3번 모두 판정에 의한 것으로 위기 관리 능력 역시 매우 우수한 파이터입니다. 기본적으로 장신에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까다롭습니다. 2007년 TKO에서는 GSP로 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츠의 몇 안되는 패전 중 하나인 김종만 전.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또한 하츠 외에도 4명의 강호의 참전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역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판크라스 챔피언) 말론 산드로, 영국 단체 케이지 글라디에이터 챔피언 로니 '우시와카' 만, 데니스 강의 팀이자 명문으로 이름높은 ATT 소속의 8전 무패의 크리스 마누엘, 6전 전승의 KOTC 캐나다 페더급 챔피언 닉 데니스가 바로 그들입니다.
센고쿠 측은 이날 발표로 총 16명이 참여하게 될 페더급 GP 엔트리에 11명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국인인 일본 파이터 8명 대 8명의 대진 즉 '일본 대 세계' 라는 구도로 만들고 겠다는 의사도 아울러 표명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겐 아직 4명 분의 참가 기회가 남아있는 셈입니다.
하츠를 심하게 몰아세웠었던 김종만이 이번 토너먼트에 엔트리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굳이 김종만을 들지 않더라도 최근 경량급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2007 판크라스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페더급 우승자 정찬성이나 최무배가 이끄는 팀 태클의 파이터들 등 나갈만한 파이터들은 얼마든지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페더급 GP 출장이 확정된 산드로, 마누엘, 데니스, 만.]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센고쿠 측은 또 한번의 재미있고도 의미 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드림과 계약되어 있는 파이터라도 드림과 계약에 문제가 없다면 출전을 고려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드림과 경쟁을 시작한 것일까요?
센고쿠의 주최운영사인 월드 빅토리 로드(WVR)측은 전날인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늘 3월 20일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자사의 이벤트 '센고쿠 제7진 페더급 GP' 에 참가할 일본 페더급의 간판 스타이자 캐나다 단체 TKO 페더급 현역 챔피언인 히오키 하츠를 포함, 5명의 페더급 토너먼트 참가자를 공개했습니다.
일본의 몇 안되는(사실 거의 없는) 해외 단체 현역 챔프인 히오키 하츠는 타격이 가볍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압박형 그래플링과 서브미션이 그 부족함을 상쇄하고도 남는 올라운드 형 파이터로, '머신' 마크 호미닉이나 최근 WEC에서 전 챔프 유라이어 파이버와 타이틀 전에 나서기도 했던 강호 제프 커런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바 있습니다.
[기자회견 당일의 히오키 하츠. 페더급 세계 10걸 안에 드는 강호 중의 강호.]
국내 팬들에게는 KTT 소속의 베테랑 경량급 파이터 김종만과의 승부로 기억되고 있는 하츠는 현재 단 3번의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데 3번 모두 판정에 의한 것으로 위기 관리 능력 역시 매우 우수한 파이터입니다. 기본적으로 장신에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까다롭습니다. 2007년 TKO에서는 GSP로 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츠의 몇 안되는 패전 중 하나인 김종만 전.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또한 하츠 외에도 4명의 강호의 참전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역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판크라스 챔피언) 말론 산드로, 영국 단체 케이지 글라디에이터 챔피언 로니 '우시와카' 만, 데니스 강의 팀이자 명문으로 이름높은 ATT 소속의 8전 무패의 크리스 마누엘, 6전 전승의 KOTC 캐나다 페더급 챔피언 닉 데니스가 바로 그들입니다.
센고쿠 측은 이날 발표로 총 16명이 참여하게 될 페더급 GP 엔트리에 11명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국인인 일본 파이터 8명 대 8명의 대진 즉 '일본 대 세계' 라는 구도로 만들고 겠다는 의사도 아울러 표명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겐 아직 4명 분의 참가 기회가 남아있는 셈입니다.
하츠를 심하게 몰아세웠었던 김종만이 이번 토너먼트에 엔트리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굳이 김종만을 들지 않더라도 최근 경량급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2007 판크라스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페더급 우승자 정찬성이나 최무배가 이끄는 팀 태클의 파이터들 등 나갈만한 파이터들은 얼마든지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페더급 GP 출장이 확정된 산드로, 마누엘, 데니스, 만.]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센고쿠 측은 또 한번의 재미있고도 의미 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드림과 계약되어 있는 파이터라도 드림과 계약에 문제가 없다면 출전을 고려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드림과 경쟁을 시작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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