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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66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벨라토르의 270번째 대회이자 266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66 'Davis vs Romero' 가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현지 시각으로 18일, SAP 센터에서 열렸다. 

전 라이트헤비급 왕자 겸 체급 3위 필 데이비스(36, 미국)는 테이크 다운으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탑 클래스 레슬러 요엘 로메로(44, 쿠바)를 완파했다. 두터운 가드에 로우킥만 날리는 로메로에 1R 애를 먹었던 데이비스는 2R 막판 카운터 태클로 첫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2R을 내준 로메로가 전진하는 것을 또 한번의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저지한 데이비스는 3R동안 4개의 테이크 다운을 추가했고, 클린치 압박으로 로메로의 움직임을 막았다. 2-1 판정승리. 

웰터급 타이틀 챌린저 겸 4위 네이먼 그레이시(32, 브라질)는 90여 초 만에 프로 첫 TKO승을 챙겼다. 15전 12승 3패의 마크 레밍어(28 미국)에게 클린치, 숏엘보를 박는 등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전을 펼치던 그레이시는 인앤아웃 스탭 중 어퍼로 찬스를 잡았다. 태클 페인트로 상대를 한 번 흔 든 그레이시가 곧바로 펀치러쉬를 개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반격을 외치는 가운데 레밍어의 카운터에 그레이시가 엘보 카운터를 다시 박자 곧바로 허족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5전 무패의 라이트헤비급 8위 크리스천 에드워즈(22, 미국)는 경기 40여초 만에 비 랭커에게 KO패를 내주는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6승 5전 1패의 전적으로 벨라토르 데뷔 전에 나선 '빅 튜나' 벤 패리쉬(N/a 미국)를 마주한 에드워즈는 잠깐의 탐색전 이후 펀치게임을 벌이던 중 라이트 오버 핸드 시도에 움찔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콤보느낌으로 곧바로 날아온 레프트를 허용하고 나가떨어졌다. 곧바로 패리쉬의 추격 파운딩이 이어졌고 눈깜짝 하는 새 경기가 끝나버렸다. 

[Bellator MMA 266 'Davis vs Romero' 결과]         
12경기: 필 데이비스 > 요엘 로메로 (판정 3-0) 
11경기: 네이먼 그레이시 > 마크 레밍어 (TKO 1R 1:27)
10경기: 알레한드라 라라 < 디안나 베넷 (판정 0-3) * 58.60kg 계약
09경기: 조지 카라한얀 < 사울 로저스 (판정 0-3)  
08경기: 크리스천 에드워드 < 벤 패리쉬 (KO 1R 0:38)  
07경기: 알렉스 폴리찌 > 그랜트 닐 (판정 2-1)  
06경기: 앤서니 아담스 > 할리드 무르타잘라에프 (판정 3-0) 
05경기: 바비 세로니오 3세 > 소크레이츠 헤르난데스 (판정 3-0) 
04경기: 아브라함 바에사우 > 알버트 곤잘레스 (KO 1R 2:17) * 79.37kg 계약
03경기: 할란 그레이시 < 쉐인 키페 (판정 0-3) 
02경기: 에드워드 데 로스 산토스 > 존 아담스 (TKO 1R 3:29)
01경기: 조슈아 딜런 < 제시 델가도 (판정 0-3) * 58.96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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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46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이벤트 벨라토르의 246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248번째 대회, Bellator MMA 246 'Archuleta vs Mix'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작으로 12일, 모헤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호리구치 쿄지의 타이틀 반납으로 공석이 된 밴텀급 타이틀은 베테랑 후안 아츌레타(32,미국)에게 돌아갔다. 아츌레타는 무패의 기대주 패트릭 믹스(27,미국)의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에 앞선 두 라운드를 상납했다. 허나 베테랑인 아츌레타는 2R 막판 그라운드 스크램블 중 니 킥을 집어넣었던 바디를 집중적으로 두들겼고, 흐름을 바꿨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더욱 기어를 올린 아츌레타의 바디샷이 경기를 지배, 저지 3인의 지지를 전부 얻어냈다.

네이먼 그레이시(31, 브라질)은 전 UFC 타이틀 챌린저 겸 WSOF 챔프 존 피치(42,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첫 패배였던 지난 맥도널드 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레이시는 힐 훅, 암 바, 오모플라타 등 서브미션으로 첫 라운드를 지배했다. 2R 중반 더블 렉으로 상대를 무너뜨린 그레이시는 스프롤 후 역삼각에서 50:50 그립까지 잡는데 성공, 니 바성 힐 훅으로 탭을 받아냈다. 경기 후 존 피치는 글러브를 캔버스에 내려 놓고 은퇴를 시사했다. 

UFC 2체급 타이틀 도전자 리즈 카무쉬(34,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데뷔 전을 장식했다. 자신과 같은 레슬러이자 인빅타 후배 디아나 베넷(35, 미국)과 단체 첫 승을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된 카무쉬는 초반 슬램과, 롤링 카운터, 하체 관절기 등으로 맞서 나갔다. 3R 상대와 격렬한 클린치 싸움을 벌이던 카무쉬는 숙이고 있던 베넷의 등에 업혀 백을 캐치, 즉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연결해 탭을 받아냈다. 

밴슨 핸더슨의 무패의 팀 메이트 키요니 딕스(33, 미국령 하와이)는 단체 터줏대감 데릭 캄포스(32, 미국)을 원사이드 게임 끝에 실신시키는 '거물사냥' 에 성공했다. 테이크 다운-백 마운트-RNC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딕스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레프트와 로우킥 컴비네이션으로 우세를 놓치 않았다. 마지막 3R, 우위를 이어가던 딕스가 막판에 재차 백 초크를 캐치했다. 버티던 캄포스가 종료 4초를 남겨 두고 실신, 딕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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