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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Collision Course 2 의 공식 포스터]

26일, ONE championship  Collision course 2에 출전, 1년 4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박대성(27, 팀 마초)이 난적 아미르 칸(26, 싱가폴)을 판정으로 꺾고 ONE 5연승을 이어갔다.

긴 리치와 타격 우위를 지닌 상대에게 적잖이 잔매를 맞았으나 첫 라운드부터 킥 캐치와 백에서 트립으로 두 차례 테이크 다운과 남북 포지션에서 두부의 니 킥 등으로 우위를 가져간 박대성은 첫 라운드처럼 길게 그라운드에 잡아두진 못했으나, 이어진 2,3 라운드에서도 레그트립을 곁들인 싱글로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후 3인의 저지 중 2명이 우위를 선언, 박대성의 우세승이 확정됐다. 겨우 승리는 했으나, 박대성 특유의 스태미너 부족과 이로인한 압박의 부제가 매우 아쉬웠던 일전.  

62kg급 리거 김대환(33, 국제짐/영프로모션)은  단체 플라이급 챔프를 지낸 카이란 아크메도프(33, 카자흐스탄)에게 판정으로 완패,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내내 스탭을 살린 상대의 사우스포 자세의 다채로운 타격과 기습 테이크 다운에 시달려야 했던 김대환은 2R 타격을 무릎쓰고 압박을 걸거나, 3R 이노키 포지션에서 업킥 등 분전했지만, 몇 차례나 닥터가 불려올라올 정도의 깊은 컷 부상까지 발생한데다 거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압박당해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3-0 패배

83kg급의 신흥 강호 레이몬드 마고메달리에프(30, 러시아)는 과감한 타격 러쉬로 KO승을 획득,  단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9전 전승의 낙무아이 에디손 마르퀘스(32, 브라질)의 단체 입성 전 상대로 나선 마고메달리에프는 타격 압박 끝에 상대를 케이지로 모는데 성공, 단숨에 뛰어들어 거리를 좁히며 날린 스트레이트 단발을 상대의 두부에 클린히트 시켰다. 마르퀘스가 그대로 실신해 버렸고, 레프리 시마다 유지가 뛰어들어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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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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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098 의 공식포스터]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재일교포 3세 박광철(42, 일본)은 KO패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6일 타이의 수도 방콕에서 개최된 ONE championship의 98번째 넘버링 이벤트, Dreams of Gold 로 13차 대회 출장에 임한 박광철은 트남계 탄 리(33, 미국)의 타격 컴비네이션에 첫 라운드 TKO패배를 기록했다. 로우킥과 펀치로 압박을 시도하던 박광철은 상대의 레프트 미들킥에 펀치 카운터를 시도하다 스크램블 상태에서 근접 거리에서의 숏 라이트를 턱에 허용, 다운되었다. 박이 다운되자 레프리가 즉시 커버, 경기를 종료시켰다. 

매치 2일 전 긴급 참전이 결정된 밴텀급타이틀 챌린저 김대환(32, 국제짐)은 판정패로 연승행진을 재개하는데 실패했다. 카미쿠보 슌야대신 유습 사둘라예프(34, 러시아)와 만난 김대환은 두 차례의 태클로 첫 라운드를 내줬다. 2R 극후반 라이트로 잠시 재미를 봤던 김대환은 국면 전환을 위해 타격을 서둘렀으나, 이게 오히려 독으로 작용, 연달아 테이크 다운을 내줬고 그래플링 압박에 밀려 경기를 마감했다. 3-0 판정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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