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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156 의 공식 포스터]

아시아 메이저 원챔피언쉽에 출전한 한국 파이터 4인방이 2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22일, 싱가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쉽의 156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One Championship 156 'Reloded' 에 출전한 4인방 중 더블지 챔프 진태호(33, 로닌크루)와 로드 FC 챔프 송민종(30, 몬스터하우스)는 서브미션으로 1승을, 우성훈(29, 팀매드), 박대성(28, 프리)는 탑 클래스 주지떼로 들에게 각각 판정과 TKO로 패해 희비가 갈렸다.  

전 ROAD FC 플라이급 챔프 송민종은 서브미션으로 연승을 시작했다. 권원일과도 난전을 벌인 바 있는 터프한 중화 타격가 첸루이(25)를 사우스포에서 숄더 쉴드와 미들, 로우 킥으로 근접거리에서 폭발적인 상대의 복싱 콤보를 중화시키던 송민종은 두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기며 우세를 잡기 시작했다. 2R, 테이크 다운을 반복하던 송민종은 사이드에서 몸을 뒤집던 백을 캐치, 훅 등으로 만들어가던 도중 팔에 정신이 팔린 첸의 목을 캐치, 기절시켜 버렸다.    

욧카이카우를 초살시킨 우성훈(29, 팀매드)은 그래플링에서 밀려 판정으로 패배,  연승 쌓기에 실패했다. 노기 세계 챔프를 지낸 주지떼로 윈드손 하모스(29)에게 인사이드 로우킥-훅의 플래쉬 다운, 하이킥과 펀치 컴비네이션 등을 안겨주며 초반 좋은 경기를 펼쳤던 우성훈은 그러나 1R 후반에서 밀린 테이크 다운을 허용, 그래플링에 시달려야 했다. 2R을 잃은 우성훈은 3R에서 좋은 테이크 다운 방어를 선보였지만, 이렇다할 히트를 남기지 못한 채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더블지 77kg급 챔프 진태호(33, KTT/로닌크루)는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는 인상적인 경기로 단체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2연패 중이지만 벤 에스크런이나 오카미 유신 등 네임드와의 경험을 가진 말레이시안 프랜차이즈 스타 아길란 타니(26)와 만난 진태호는 초반 상대의 레슬링에 밀리며 쉽지 않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도 잠시 진태호가 스탠딩에서 기무라를 캐치했고, 그립을 유지한 채 그라운드까지 돌입, 그대로 탭까지 받아냈다.

2년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매드 독' 박대성(28, 프리)은 한번의 실수로 승부를 내줬다. 단체 데뷔 전에 나서는 IBJF 노기 넘버 원 랭커 주지떼로 아바라오 아모림(35, 브라질)과 난타전에서 흔들려 테이크 다운을 먼저 내줬으나, 포지션 스윕에 성공,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던 박대성은 그러나 2R, 러쉬를 걸었던 아모림의 어퍼컷에 걸린 후 스크램블, 상위를 내주고 말았다. 딥 하프로 빠져나가려다 실패한 박에게 안면 니 킥과 파운딩이 쏟아졌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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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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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Collision Course 2 의 공식 포스터]

26일, ONE championship  Collision course 2에 출전, 1년 4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박대성(27, 팀 마초)이 난적 아미르 칸(26, 싱가폴)을 판정으로 꺾고 ONE 5연승을 이어갔다.

긴 리치와 타격 우위를 지닌 상대에게 적잖이 잔매를 맞았으나 첫 라운드부터 킥 캐치와 백에서 트립으로 두 차례 테이크 다운과 남북 포지션에서 두부의 니 킥 등으로 우위를 가져간 박대성은 첫 라운드처럼 길게 그라운드에 잡아두진 못했으나, 이어진 2,3 라운드에서도 레그트립을 곁들인 싱글로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후 3인의 저지 중 2명이 우위를 선언, 박대성의 우세승이 확정됐다. 겨우 승리는 했으나, 박대성 특유의 스태미너 부족과 이로인한 압박의 부제가 매우 아쉬웠던 일전.  

62kg급 리거 김대환(33, 국제짐/영프로모션)은  단체 플라이급 챔프를 지낸 카이란 아크메도프(33, 카자흐스탄)에게 판정으로 완패,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내내 스탭을 살린 상대의 사우스포 자세의 다채로운 타격과 기습 테이크 다운에 시달려야 했던 김대환은 2R 타격을 무릎쓰고 압박을 걸거나, 3R 이노키 포지션에서 업킥 등 분전했지만, 몇 차례나 닥터가 불려올라올 정도의 깊은 컷 부상까지 발생한데다 거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압박당해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3-0 패배

83kg급의 신흥 강호 레이몬드 마고메달리에프(30, 러시아)는 과감한 타격 러쉬로 KO승을 획득,  단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9전 전승의 낙무아이 에디손 마르퀘스(32, 브라질)의 단체 입성 전 상대로 나선 마고메달리에프는 타격 압박 끝에 상대를 케이지로 모는데 성공, 단숨에 뛰어들어 거리를 좁히며 날린 스트레이트 단발을 상대의 두부에 클린히트 시켰다. 마르퀘스가 그대로 실신해 버렸고, 레프리 시마다 유지가 뛰어들어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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