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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nt Night 239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39번째 대회 겸 683번째 흥행인 UFC Fight Night 239 'Tuivasa vs Tybura' 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6일, UFC의 독자 스튜디오인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투이바사에게 초크를 시도하는 티뷰라]

3연패 중이던 헤비급 9위 타이 투이바사(31, 오스트레일리아)는 10위 마르친 티뷰라(38, 폴란드)의 서브미션에 무릎, 우울한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어퍼, 컷을 만든 엘보 스매쉬 등으로 티뷰라를 압박해나가던 투이바사는 티뷰라의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버티지 못하고 캔버스로 빨려 들어갔다. 백을 내준 투이바사는 무리하게 일어나려다 파운딩을 지속적으로 허용, 결국 오랜 백초크에 정신을 잃어버렸다. 

[종료 직후 언쟁을 벌이는 배틀과 루사]

TUF 29 우승자 브라이언 배틀(29, 미국)와 안제 루사(30, 스위스)간의 3연승 획득 경쟁은 서밍 탓으로 노컨테스로 끝났다. 단신의 루사를 상대로 스위치 니 킥이나 퇴로를 끊는 하이킥 등 배틀의 우위가 이어졌으나 2R 숙이고 들어오던 루사의 머리에 순간 들이받힌 배틀이 루사의 머리를 빰 클린치 등으로 잡으려던 와중 루사의 눈을 쑤셔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닥터 체크 중 루사가 보이지 않음을 어필, 경기가 중단됐다. 종료 후 배틀이 격노, 언쟁이 벌어져 급히 말리는 소동도 뒤따랐다.

[키안자드가 치아손의 초크에 괴로워하고 있다]

TUF 시즌 28 여자 페더급 결승의 재현이었던 매치업에서는 당시 우승자였던 현 여자 밴텀급 10위의 크라브마가 파이터 메이시 치아손(32, 미국)이 6위를 마크 중이던 패니 키안자드(32, 스웨덴)를 다시금 서브미션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 9번째 프로승리를 챙겼다. 키안자드에게 첫 테이크 다운을 내준 치아손은 테이크 다운을 교환, 활발한 그래플링 게임을 벌였다. 테이크 다운을 내준 키안자드에 등에 업히는데 성공한 치아손이 결국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 탭을 받아냈다.

[바바레나를 백 초크로 공략 중인 머셔]

52전의 베테랑 제럴드 머셔트(36, 미국)는 커리어 28번째 서브미션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머셔트는 거의 시합을 종료직전까지 몰고갔던 기무라, 길로틴 초크 등으로 브라이언 바바레나(34, 미국)에게 첫 라운드를 챙겨왔다. 2R에도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컨트롤로 시합을 리드해 나가던 머셔트가 케이지를 기대 일어나려던 머셔트의 등을 타내는데 성공, 페이스 락 성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버티던 상대를 재워버렸다. 

[UFC Fight Night 239 'Tuivasa vs Tybura' 결과]
13경기: 타이 투이바사 < 마르친 티뷰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8)     
12경기: 브라이언 배틀 = 안제 루사 (NC 2R 2:00) 
11경기: 오빈 생 프루 > 케네디 은제추쿠 (판정 2-1)
10경기: 크리스천 로드리게즈 > 아이젝 둘가리안 (판정 2-1) 
09경기: 패니 키안자드 < 메이시 치아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6) 
08경기: 제럴드 머셔트 > 브라이언 바바레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3) 
07경기: 마이크 데이비스 > 레이탄 네비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1:43) * 156.5lb=70.98kg 계약
06경기: 챌시 챈들러 > 조시아네 누네즈 (판정 3-0) * 137lb=62.14kg 계약
05경기: 자펠 필리우 > 오데 오스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7)  
04경기: 대니 시우바 > 조슈아 쿨리바오 (판정 2-1) * 148.5lb=67.35kg 계약   
03경기: 재클린 아모림 > 코리 맥케나 (판정 1-2)  
02경기: 티아구 모이세스 > 미치 라미레즈 (TKO 3R 0:15)
01경기: 채드 앙헬리거 > 차람포스 그리고리우 (판정 3-0)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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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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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9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단체 UFC의 565번째 이벤트이자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ESPN 플러스의 47번째를 겸한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의 189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89 'Rozenstruik vs Sakai'가 한국 시각으로 현충일인 6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5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헤비급 미들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6위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3, 수리남)가 9위 아우구스투 사카이(30, 브라질)를 버저비터 TKO로 잡아내고, 시릴 가네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1R 종료 10여초 전, 오른쪽으로 돌면서 나가려던 상대의 복부를 왼손으로 가볍게 쳐 탈출을 막은 로젠스트루이크가 왼손으로 다시금 사카이의 움직임을 봉쇄, 라이트로 머리 뒤쪽을 히트시켜 다운을 뽑아냈다. 곧바로 로젠스트루이크의 파운딩이 쏟아졌고 경기가 종료됐다. 최종시각 1R 4:59초.

M-1 글로벌 왕자 출신의 헤비급 11위 마르친 티뷰라(35, 폴란드)는 상대의 빈 틈을 놓치지 않은 그라운드 게임으로 역전승을 챙기고 5연승을 기록했다. 2연패 중인 헤비펀처인 8위 랭커 월트 해리스(37, 미국)의 하이킥에 이은 백 스핀 블로우에 데미지를 입었던 티뷰라는 훅 카운터 다리가 풀리기까지 했으나. 돌려주는 킥을 차던 상대의 킥을 캐치, 상위를 빼앗았다. 튕겨 일어나려던 상대의 백을 잡은 티뷰라는 차분한 파운딩 샤워로 해리스를 격침, TKO승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의 복귀 전에서 리징량에게 덜미를 잡혔던 베테랑 산티아고 폰지비니오(34, 아르헨티나)는 난전 끝에 무패의 신인 미구엘 바에자(28, 미국)에게 판정 역전승을 챙겼다. 로우킥에 데미지를 입고 일찌감치 무너지는 듯 했던 폰지비니오는 장기인 카프킥을 곁들인 잽 중심의 타격 압박으로 2R부터 흐름을 바꿨다. 저항을 뒤로하고 꾸준히 타격 압박을 가해 점수를 챙긴 폰지비니오는 막판 상대의 마우스피스를 날릴 정도의 난타전으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여성 플라이급의 스트라이커 대 그래플러 구도 매치에서는 KSW 여왕 출신의 타격가 아리아리 립스키(26, 브라질)가 그래플러 몬타나 델 라 로사(26, 미국)의 그래플링 게임에 재물이 됐다. 립스키의 타격에 밀렸던 델 라 로사는 클린치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 압박, 왼쪽 눈에 큰 컷을 만들어 주는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초반에도 일찌감치 카운터 태클로 상위를 빼앗은 델 라 로사가 결국 탑까지 차지, 파운딩과 엘보로 TKO승을 결정지었다.  

6연승 중인 프렌치 스트라이커 마농 피오르뜨(31, 프랑스)는 압도적인 타격 능력으로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최율미를 꺾었던 유도와 BJJ 베이스의 신흥 강호 타바사 리치(26, 브라질)와 만난 피오르뜨는 체격 우위와 타격 능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2R 중반 백스탭을 밟던 상대를 라이트로 주저 앉힌 피오르뜨는 일어난 상대의 백에 붙어 난타, 몸을 돌리자 마자 안면에 연달아 펀치를 꽂아, 레프리 허브 딘의 개입을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189 'Rozenstruik vs Sakai' 결과]          
13경기: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 아우구스투 사카이 (TKO 1R 4:59)
12경기: 월트 해리스 < 마르친 티뷰라 (TKO 1R 4:06) 
11경기: 로만 돌리체 > 라우레아노 스트로폴리 (판정 3-0)
10경기: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 미구엘 바에자 (판정 0-3)
09경기: 두스코 토도로비치 <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판정 0-3)
08경기: 몬타나 델 라 로사 > 아리아니 립스키 (판정 3-0) 
07경기: 태너 보저 < 일리르 라피티 (판정 1-2)
06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날두 < 무슬림 살리코프 (판정 0-3)     
05경기: 마크완 아미르카니 < 카무엘라 커크 (판정 0-3)
04경기: 알란 패트릭 = 매손 존스 (NC 2R 2:14) * 존스의 서밍에 의한 경기 중지 
03경기: 마농 피오르뜨 > 타바사 리치 (TKO 2R 3:00) 
02경기: 유세프 잘랄 < 션 우드슨 (판정 1-2) 
01경기: 클라우디오 푸엘레스 > 조던 레빗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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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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