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3건

  1. 2013.07.07 [UFC 162] '왕자' 시우바 도발 중 펀치 한 발에 실각, 에드가는 판정승리 4
  2. 2013.06.28 [TFC 1] 양 동이 초승달 차기로 TKO승, 김 종만은 역전TKO로 유종의 미 1
  3. 2013.06.22 [RFC 012] 이 길우 새 왕좌 등극, 배 명호 난전 끝 앤드류스와 무승부 2
  4. 2013.06.16 [UFC 161] 핸더슨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 넬슨은 미오치치에 판정완패 1
  5. 2013.06.15 [DEEP CAGE IMPACT 2013] 최 두호 격전 끝 TKO승리 김 종왕도 TKO도 복수 성공 2
  6. 2013.06.15 코리언 좀비 정 찬성, 염원하던 UFC 타이틀 전 확정 1
  7. 2013.06.15 [WSOF 3] 버크먼 실신 초살 초크로 7년만에 피치에 리벤지 달성 1
  8. 2013.06.08 [UFC on FUEL TV 10] 베우둠 서브미션 승리, 산토스가 TUF 브라질 시즌 2 우승 4
  9. 2013.05.25 [UFC 160] 챔프 벨라스케즈 방어 성공, 헌트는 산토스에 KO패배 10
  10. 2013.05.19 [UFC on FX 8] 베우포트 돌려차기 KO승, 자카레도 서브미션 한판 승리 5
  11. 2013.04.28 [UFC 159] 챔프 존 존스 TKO로 5차 방어전 성공, 넬슨은 펀치 두 방으로 KO승리 683
  12. 2013.04.28 [LFC 11] 韓 파이터가 전부 승리, 챔프 자담바는 부상으로 TKO패배 5
  13. 2013.04.21 [남벌 3] 김 세기 김 세기 式 난타전으로 벨트 획득, 김 진수와 김 대회가 칸 출전권 획득에 5
  14. 2013.04.21 [UFC on FOX 7] 한국계 챔프 핸더슨 타이틀 방어 성공, 여친에 프로포즈 6
  15. 2013.04.14 [UFC TUF 17 Finale] TUF 결승서 가스텔럼이 업셋승리, 페이버는 친구 요르겐슨에 초크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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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여일 동안 타이틀을 놓지 않은 UFC 미들급 챔피언 안데우손 시우바가 도발 끝에 펀치 한방에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6일 한국 시각으로 7일 개최된 UFC 162에 출전한 시우바는 1년 전 마크 무뇨즈를 9전 무패로 꺾고 도전권을 획득한 9전 무패의 신성 크리스 와이드먼을 상댈 11번째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와이드먼에 태클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시우바는 파운딩을 몇 차례 허용했으나 상대의 농익지 않은 하체관절기를 회전해 탈출한 뒤, 타격전에 돌입, 허리에 손을 두르는가 하면 자신의 턱과 허버지를 가르키며 때려 보라는 도발을 하는 등 여유를 보였습니다.  

2R 시작 후 와이드먼의 레프트를 가볍게 얻어맞은 시우바는 자신이 데미지를 입어 하체가 풀렸다는 듯 가드를 내리고 자세를 낮춰 하체를 흔들다가 와이드먼의 추격타가 들어오자 허리를 젖히는 위빙을 시도했으나 마저 들어오는 레프트를 안면에 직격당해 크게 데미지를 입으며 뒤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떨어지면서 후두부를 박힌 시우바에게 자신을 덮친 와이드먼의 점핑 파운딩에 재차 후두부를 박히며 데미지가 더해져 방어태세를 갖출 수 없게 됐고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 시우바의 패배와 새 챔프 크리스 와이드먼의 탄생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UFC 162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3연패를 기록 중인 전 라이트급 챔프 프랭키 에드가는 언제나처럼 안면에 클린 히트를 허용해 코부분에서 출혈을 보이기는 했으나 지속적으로 상대의 주위를 돌아 상대의 공격력을 분산시키고 짧지만 빠른 펀치 컴비네이션과 간간히 터지는 적중률 높은 테이크다운을 앞세워 3-0 판정승리, 연패사슬을 끊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통합 후 UFC 데뷔 전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 간의 일전이었던 현역 미육군 하사 팀 케네디 대 호저 그레이시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 백을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케네디가 그래플링 압박으로 상대의 스테미너를 저하시키는데 성공, 태클 등의 저항을 뿌리치고 훅과 더티 복싱의 타격 압박으로 판정승리를 획득했습니다.

1년 전 크리스 웨이드먼 전에서 입은 발 부상으로 1년만에 복귀한 마크 무뇨즈는 생각보다 완강한 팀 보우치의 레슬링과 갑작스러운 서브미션 시도에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위기 때마다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뺏어내고 묵직함에서 한 수 위의 파운딩으로 상대를 압도, 무난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베테랑 킥 복서 데니스 시버에게 첫 라운드를 내준 페더급의 No.5 컵 스웬스은 2라운드부터 공격적인 타격과 상대의 태클을 역이용한 어께 걸어 업어치기로 흐름을 잡기 시작, 마지막 라운드에서 높은 정확도의 훅 연사로 시버에게 데미지를 안긴 후, 헛 쳐 넘어진 시버를 안면 파운딩으로 제압,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상당한 쉐인 델 로자리오 대타로 최 무배의 전 대전 상대였던 데이브 허먼과 격돌한 크로캅 킬러 가브리엘 곤자가는 경기 시작 직후 허먼이 3번째로 날린 공격인 사이드 레프트 로우킥을 받음과 동시에 카운터로 라이트 훅을 발사, 안면에 훅이 꽂혀 누어버린 허먼에 파운딩 샤워를 안겨주고 헤비급 최고속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킥 계열의 스트라이커 애드손 멘데스 바르보자 주니어는 첫 라운드에서만 20여차례의 로우킥으로 상대 하파엘로 올리베이라의 다리를 연타, 2라운드에서 견디다 못해 이노키 포지션으로 들어가는 올리베이라를 보다 못한 레프리 스티브 마자가티의 저지로 TKO승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서 이적해 온 브라이언 말론손은 베테랑 세스 베흐진스키와의 UFC 데뷔 전에서 스탭 레프트 훅으로 상대를 압박, 편하게 게임을 풀다 라운드 종료 직전 알리 포지션에서 자신을 밀어내는 상대의 다리를 걷어 내며 날린 레프트 훅과 뒤이은 양 훅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실신, 벨이 울린 후 승리를 챙겼습니다.

3년전부터 UFC에서 뛴 데이브 미첼과 격돌한 마이크 피어스는 클린치 압박을 시도했으나 긴 미첼의 리치에 밀려 오히려 니 킥만 내주는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서 케이지 사이드 클린치 압박 후 떨어지면서 날린 라이트 훅 후 돌려찌른 레프트 훅이 미첼의 안면을 히트, 파운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UFC 162 'Silva vs Weidman' 결과]

11경기: 안데우손 시우바 < 크리스 웨이드맨 (KO 2R 1:18)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프랭키 에드가 > 챨스 올리베이라 (판정 3-0)

09경기: 호저 그레이시 < 팀 케네디 (판정 3-0)

08경기: 마크 무뇨즈 > 팀 보우치 (판정 3-0)

07경기: 컵 스웬슨 > 데니스 시버 (TKO 2R 2:24)

06경기: 앤드류 크레이그 > 크리스 리벤 (판정 2-1)

05경기: 노먼 파르크 > 도쿠도메 카즈키 (판정 3-0)

04경기: 가브리엘 곤자가 < 데이브 허먼 (TKO 1R 0:17)

03경기: 애드손 바르보자 > 하파엘로 올리베이라 (TKO 2R 1:44)
02경기: 세스 베흐진스키
 < 브라이언 말론손 (KO 1R 4:59)

01경기: 마이크 피어스 > 데이브 미첼 (TKO 2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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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리거 양 동이가 접전 끝에 TKO승을 거두고 다시 한번 국내 정상임을 확인했습니다.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된 KTT 주최의 신생 종합격투기 이벤트 TOP FC 1 'Original'에 출전한 양 동이는 가라데 베이스로 데니스 강과도 접전을 벌인 바 있는 가라데 베이스의 '바람의 파이터' 김 재영과의 메인이벤트에 나섰습니다.

짧은 리치지만 빠른 스피드를 훅과 풋워크, 위빙 등 복싱 테크닉을 자랑하는 김 재영의 쉴 틈 없는 공격에 좀 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양 동이는 고전하는 와중에서도 어퍼성 니 킥 등으로 자신의 타격 거리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빅 존 메카시 레프리가 양 해준의 승리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타격 거리를 잡은 양은 로우킥으로 꾸준히 김의 하체에 데미지를 안기는 한 편, 수퍼맨 펀치 등으로 타격 점유율을 높여나갔고, 2라운드 후반 DEEP 전 라이트급 챔피언 키쿠노 카츠노리의 주무기 미카츠치게리(초승달 차기)를 김 재영의 복부에 꽂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김 재영의 킥을 간발의 차이로 피해내는 양 동이]

결국 데미지를 입은 김 재영을 훅과 미들킥, 니킥을 퍼부어 그라운드에 몰아붙인 양 동이는 파운딩으로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종료 선언을 획득.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황 주동에게 니 킥으로 압박하는 방 태현] 

군 제대 후 첫 경기에 나선 전 DEEP 라이트급 챔피언 '철권' 방 태현은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황 주동의 거친 양 훅과 태클 시도를 스프롤 등 뛰어난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활용해 편안한 경기를 펼치다가 엘보 파운딩으로 황의 코를 골절, TKO로 간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김 종만이 한 성화에게 폭풍같은 펀치 러쉬를 선사하고 있다]

프로 종합격투가로서의 마지막 일전에 나선 '특전사' 김 종만은 3전의 신인 한 성화에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실패, 백을 내주고 한의 영리한 파운딩게임에 3분 이상을 얻어맞는 힘든 게임을 펼쳤으나 2R에서 평생 장기로 삼아왔던 라이트 훅으로 한을 격침시키고 프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팀 메이트 배 명호에 안겨 승리를 기뻐하는 전 영준]

임 형규에 뒤를 이을 재목감으로 평가받는 미남 파이터 김 한슬은 팀 매드 소속의 전 영준의 벨 후 러쉬를 숏 카운터로 몇 차례나 맞추며 분전했으나, 데미지를 무시하고 라이트 숏 훅으로 밀고 들어오는 전의 공격에 백스탭을 밟다가 링 줄에 퇴로가 막혀 라이트 훅을 얻어맞고 15초만에 패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양 해준의 안면을 미들킥으로 공략하는 김 두한]

KTT의 중량급 기대주 김 두환은 베테랑 양 해준에게 경기 동안 이루어진 테이크다운을 전부 내주었으나 바디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안면에의 미들킥을 히트시켜 양을 크게 비틀거리게 만드는가 하면 클린 훅을 안겨주는 등 타격전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으로 승리. 지난 패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타격을 교환하고 있는 김 정수와 강 범찬]

3년 3개월만에 복귀한 강 범찬은 기무라 락 등으로 거세게 반격해 오는 김 정수를 초반부터 고각도의 길로틴 초크와 슬램,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으로 반격, 우세를 잃지 않다가 2라운드 초반 셀프가드로 들어간 김 정수에 파운딩을 퍼부어 레프리 빅 존 메카시로부터 경기 중지 선언을 얻어냈습니다.

                           [조 성환의 안면을 하이킥으로 걷어차고 있는 마이클 안]

KTT 소속으로 첫 데뷔전에 나선 마이클 안은 상대 조 성환의 카운터 훅을 허용하고 타격에 준비가 부족한 듯 마구잡이 태클을 시도한 것이 조에게 상위 포지션을 획득. 파운딩을 시도하다 한 차례 스윕당했으나 곧 백마운틀 수복,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발을 넣어 상대를 평평한 자세로 만들어 파운딩 연타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남 기영의 바디를 미들로 공략 중인 이 민구] 

스피릿MC 시절부터 압박으로 정평이 나 있는 남 기영과 맞붙은 KTT의 신인 이 민구는 자신의 긴 리치를 활용해 적중도 높은 잽과 스트레이트, 킥으로 남에게 거리를 주지 앉는 전법으로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라운드 1분 30여 초경 레프트 미들킥으로 남의 바디를 직격.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멋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구 영남의 태클을 방어하고 있는 김 재웅]

임 재석과 이 광희가 있는 신흥 명문 익스트림 컴뱃 짐의 김 재웅은 더블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그라운드서 압박 타이밍을 놓친 구 영남이 김 재웅에게 재차 테이크 다운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카운터 니킥을 허용,크게 넘어진 구를 파운딩으로 제압해 TKO승을 챙겼습니다.

[TOP FC 1 'Original' 결과]

10경기: 양 동이 > 김 재영 (TKO 2R 4:08)

09경기: 방 태현 > 황 주동 (TKO 2R 4:13)

08경기: 김 종만 > 한 성화 (KO 2R 0:45)

07경기: 김 한슬 < 전 영준 (TKO 1R 0:15)

06경기: 양 해준 < 김 두환 (판정 2-1)

05경기: 강 범찬 > 김 정수 (TKO 2R 0:42)

04경기: 마이클 안 > 조 성환 (TKO 1R 3:36)

03경기: 이 민구 > 남 기영 (TKO 2R 1:29)
02경기: 박 한빈
 > 이 수철 (판정 3-0)

01경기: 구 영남 < 김 재웅 (TKO 1R 1:55)

 

* 사진촬영=뉴스캔 변 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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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12번째 대회가 22일 강원도 원주 치악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승리를 기뻐하는 새 챔피언 이 길우 제공=ⓒNewsCAN]

밴텀급 타이틀의 새 주인을 가리는 토너먼트의 결승전에서는 스트라이커 이 길우가 타격 압박과 테이크 다운 스프롤로 앞선 두 라운드를 선취, 3라운드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으로 바싹 추격해 온 그래플러 송 민종을 2-1 스플릿 판정으로 떨쳐내고 밴텀급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타격전을 벌이는 송 민종과 이 길우 제공=ⓒNewsCAN]

강호 앤드류스 나카하라와 ROAD FC 데뷔 전에 나서게 된 LFC 왕자 배 명호는 점핑 양 훅과 클린치, 테이크다운으로 나카하라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여들여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후반 그라운드서 일어나다 허용한 니 킥, 돌려차기를 허용한 탓에 1-0 판정으로 무승부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배 명호에게 뒤꿈치 찍기로 반격을 가하는 앤드류스 나카하라 제공=ⓒNewsCAN]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유도 베이스의 경량급 올라운더 간의 격돌이었던 권 배용과 오미가와 미치히로 간의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는 서로 간의 이렇다할 데미지를 주지 못한 난전 상황에서 슬램식과 덧걸이 식의 유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권 배용이 2-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공기를 가득 머금고 배 명호를 공격 하려는 오미가와 미치히로 제공=ⓒNewsCAN]

요하킴 한센의 연인으로 한국계 노르웨이 입양아 출신 셀레나 하가는 베테랑 요시다 마사코를 허리 잡은 후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뺏어내고, 상위 포지션에 이어 끈적한 그래플링으로 백 마운트를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공방 끝에 초크 그립을 잡는데 성공하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요시다 마사코를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 중인 셀리나 하가  제공=ⓒNewsCAN]

전 CMA 타이틀 홀더 이 둘희는 전 판크라스 대표이자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카와무라 료의 풋워크와 위빙에 타격을 내주는, 특히 연이은 바디샷에 고전했으나, 2라운드서 부터 저돌적인 카운터로 난타전에서 조금씩 앞서 나가기 시작, 난타전 끝에 판정으로 간만의 승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카와무라 료와의 난타전 중 카운터를 시도하는 이둘희  제공=ⓒNewsCAN]

2년여만의 시합 기회를 잡은 김 지훈은 전 CMA 챔프이자 가라데 베이스의 베테랑 노지 류타의 강력한 타격에도 불구 혹과 스트레이트 등을 히트시키며 매우 분발했지만, 빰 클린치 니킥 연타 등에 데미지를 축적당하다가견디다 못해 쓰러져 안면에의 니 킥과 파운딩에 시달린 끝에 심판에 의해 구해졌습니다.   

                           [노지 류타에게 미들킥을 허용하는 김 지훈 제공=ⓒNewsCAN]

DEEP 챔피언 출신의 거물 오오츠카 타카후미와 격돌한 정 찬성의 제자 이 윤준은 날카로운 로우킥과 안면에의 프런트 킥, 정 찬성 식 수직 상승형 플라잉 킥으로 오오츠카를 압박하며 클린치 게임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백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게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거물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오오츠카 타카후미에게 카운터를 꽂아넣는 이 윤준  제공=ⓒNewsCAN]

-65.5kg 급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는 실력파 주짓떼로 차 정환의 팀 메이트 최 무겸은 네덜란드 킥복서 허벌트 기븐에게 탑 마운트를 뺏는 등 한 수위의 그라운드로 무난한 판정승을 거뒀고, 엘리트 아마추어 레슬러 길 영복이 특기인 저먼스플렉스 식 슬램과 레슬링 압박으로 김 원기를 꺾고 판정으로 4강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허버트 기븐에게의 관절기로  시도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최 무겸 제공=ⓒNewsCAN]

김 창현과 우메다 코스케 간의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은 김 창현의 체중 오버가 발생, 양 측이 새로운 조건을 걸고 전날까지 경기를 위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실패, 무산되었습니다. 

[ROAD FC 012 결과]

<메인> 

06경기: 이 길우 > 송 민종 (판정 2-1) *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 타이틀 전

05경기: 배 명호 = 앤드류스 나카하라 (판정 1-0)
04경기: 권 배용 > 오미가와 미치히로 (판정 3-0) *페더급 토너먼트 8강

03경기: 셀리나 하가 > 요시다 마사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2  
02경기: 카와무라 료 < 이 둘희 (판정 3-0

01경기: 김 지훈 < 노지 류타 (TKO 2R 3:01)
 

<Young Guns 8>

05경기: 오오츠카 다카후미 < 이 윤준 (판정 3-0)
04경기: 길 영복 > 김 원기 (판정 3-0) * 페더급 토너먼트 8강
03경기: 최 무겸 > 허벌트 기븐 
(판정 3-0) * 페더급 토너먼트 8강
02
경기: 송 창현 < 조 병욱 (판정 3-0) * 페더급 토너먼트 리저브
01경기: 김 성재 < 한 이문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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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의 종합 격투기 단체 UFC의 161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239번째의 이벤트인 UFC 161 'Evans vs Henderson'이 현지인 캐나다 위니팩 주 시각과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본래 밴텀급 헤넌 바라오와 탑 컨텐더 에디 와인랜드의 UFC 밴텀급 타이틀 전이 메인으로 있을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에서는 바라오의 다리 부상으로 준 메인이벤트였던 라셔드 에반스 대 댄 핸더슨의 경기가 급히 메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R로 치러지게 된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핸더슨이 스티프 잽으로 넘어진 에반스에 러쉬를 걸면서 첫 라운드를, 2R에선 에반스의 테이크 다운과 핸더슨의 클린치 엘보에서 동등, 3R에선 라이트로 핸더슨에 데미지를 안간 에반스가 가져 가면서 매우 동등했으나 어그레시브함을 가진 에반스가 2-1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UFC 161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크로아티아계 미국 파이터 스티페 미오치치의 롱 레인지 스트레이트 및 니 킥 등 클린히트 및 위기 때마다 타격 거리로부터 벗어나는 풋워크로 인해 끌려다니던 로이 넬슨은 몇 차례 히트만을 성공시켰을 뿐, 2R부터 스테미너 고갈로 졸전을 펼친 끝에 판정패, 타이틀에서 한 발짝 멀어지게 됐습니다.  

가라데 베이스의 캐나다 파이터 라이언 짐모는 크로아티아의 레슬러 이고르 포카라약에게 훅을 맞기는 했으나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라이트 훅과 테이크 다운을 당한 후 스윕에 이은 상위 포지셔닝 및 케이지 압박으로 그다지 개운치 못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일본과 브라질 두 군데서 주짓수 블랙벨트를 사사받은 것으로 유명한 캐네디언 그래플링 챔프 알렉시스 데이비스는 동체급 15위 권의 강호 로지 섹스톤을 트라이앵글, 파운딩, 백 마운트 포지셔닝 등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무난한 판정승을 거두고 UFC 첫 승을 거뒀습니다. 

미식 축구 출신의 중견 파이터 션 조던은 입식 메이저 대회인 K-1 출신의 타격 강자 팻 베리를 상대로 레프트 훅에 이은 라이트 어퍼컷 러쉬와 어퍼컷 연타로 배리를 터틀 포지션으로 만든 뒤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시합 시작 후 59초만에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 대어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TUF 입성 매치에 패해 UFC와의 계약이 늦어졌던 늦깎이 UFC 신인 제임스 레오 크라우스는 베테랑이자 헤비 펀처 샘 스타우트를 상대로 하이킥 등 긴 리치를 활용해 경기를 운영하다가 경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상위 포지션에 있던 스타우트의 목을 길로틴으로 캐치, 탭을 받아내며 데뷔 전을 승리로 기록했습니다.   

[UFC 161 'Evans vs Henderson' 결과]

11경기: 라샤드 에반스 > 댄 핸더슨 (판정 2-1)

10경기: 로이 넬슨 < 스티페 미오치치 (판정 3-0)

09경기: 라이언 짐모 > 이고르 포카라약 (판정 3-0)

08경기: 알렉시스 데이비스 > 로지 섹스톤 (판정 3-0)

07경기: 팻 배리 < 션 조던 (TKO 1R 0:59)

06경기: 제이크 쉴즈 > 타이론 우들리 (판정 2-1)

05경기: 샘 스타우트 < 제임스 크라우스 (길로틴 초크 3R 3:35)

04경기: 케니 로버트슨 < 션 피어슨 (판정 2-0)

03경기: 롤랜드 들로름 > 에드윈 피가로아 (판정 3-0)
02경기: 존 맥과이어
 < 미치 클락 (판정 3-0)

01경기: 이브스 자베인 > 더스틴 페이그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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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량급의 총아 최 두호가 격전 끝에 TKO승으로 타이틀 전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15일 일본 도쿄 코라쿠엔 홀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격투기 단체 DEEP의 케이지 이벤트 DEEP CAGE IMPACT 2013에 출전한 최 두호는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를 지낸 바 있으며 세계 최속 KO승을 가진 바 있는  복싱 베이스의 타격가 무라야마 쇼지를 상대로 10번째 일본 원정에 나섰습니다. 

스타트는 좋지 못했습니다. 타격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쇼지에게 안면을 허용하고 데미지를 입은 최 두호는 다리가 풀린 상태에서도 쇼지를 카운터로 끌어내리는 등 분발했으나 1라운드를 그대로 내주며 역전의 기미를 좀처럼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스승 이 창섭 구미 MMA 대표와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최 두호]

2라운드 초반에도 쇼지에게 테이크 다운 카운터 니 킥을 허용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쉽사리 잡지 못했던 최 두호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던 계기는 이노키 포지션에 있는 자신에게 스탬핑을 가하려던 쇼지의 안면을 힐로 가격하는데 성공해 크게 데미지를 안긴 것이었습니다. 

                                 [이노키 포지션에서 쇼지의 얼굴을 맞추는 최 두호]

그라운드에서 쇼지를 묶어 두는데 실패한 최 두호는 일어난 쇼지와 재차 타격전에 돌입해 난타전을 벌이다 집중력이 크게 떨어진 쇼지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 클린 히트로 먹이는데 캔버스에 , 이어 파운딩으로 다지기 시작, 완전히 전투불능이 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 선언을 받아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킨 후 쇼지를 다지고(!) 있는 최 두호]

경기 시작 직후 최 두호는 직후 마이크 어필에서 '누구와도 싸워도 이길 수 있는 최 두호가 됐다'며 요코타 카츠노리와의 타이틀 전을 어필했습니다. 또한 최 두호는 이날 베스트 바웃 상, MVP 상을 수상하며 이 날 경기의 최고 수훈자가 되었습니다. 

                                  [요코타 카츠노리와 케이지 공방전을 벌이는 김 응겸]

방 승환에게 라이트급 벨트를 내어 준 바 있는 현 페더급 챔피언 요코타 카즈노리와 격돌한 팀 파시의 김 응겸은 요코타에게 업어치기를 당하고 그라운드를 빼앗긴 후에도 리버스 트라이앵글을 잠그며 분발했으나, 크루시픽스에서의 브이원 암 락에 어깨와 팔꿈치 관절에의 데미지를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초살로 리벤지를 달성한 김 종왕이 표효로 자축하고 있다]

자신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안겨 준 상대 미조구치 세이고와 1년만에 재격돌한 헤비급 베테랑 김 종왕은 초반부터 훅 러쉬를 전개, 한 차례 넘어진 후 훅으로 받아 나오는 상대의 공격에 굴하지 않고 지속해서 압박해 상대로부터 가드 커버를 유도해 낸 뒤, 가드 사이로 펀치연타로 경기시각 37초만에 TKO로 리벤지를 달성했습니다.

                            [사쿠라이 류타가 사쿠라기 류지의 얼굴을 펀치로 가격하고 있다]

슈토의 창시자이자 타이거 마스크 사야마 사토루의 마지막 제자로 로드 FC 출전 얘기가 있는 사쿠라기 유지랑 맞붙은 베테랑 사쿠라이 류타는 유지에게 스트레이트를 허용하는 등 타격에서 밀리는 듯 보였으나, 빰 클린치 연타에 이어 스트레이트로 코부분에 데미지를 입은 유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1승을 챙겼습니다.

                           

                               [키쿠노 카츠노리의 스탬핑 공격을 말리는 레프리]

DEEP 전 챔피언 출신 간의 대결이었던 키쿠노 카츠노리 대 나카오 쥬타로의 대결에서는 삼전의 자세를 취하고 있던 키쿠노가 뛰어 들어오던 쥬타로를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 발로 격추, 데미지를 입고 방어 불능이던 쥬타로의 안면에 스탬핑 한 발을 추가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DEEP CAGE IMPACT 2013' 결과]

13경기: 무라야마 '쇼지' < 최 두호 (TKO 2R 2:33)

12경기: 사쿠라이 류타 > 사쿠라기 유지 (TKO 1R 1:04)

11경기: 키쿠노 카츠노리 > 나카오 쥬타로 (TKO 1R 1:07)

10경기: 요코타 카즈노리 > 김 응겸 (TKO 1R 4:02)

09경기미즈구치 '세이고' < 김 종왕 (TKO 1R 0:37)

08경기: 이노우에 슌스케 > 야마다 '아츠시' (TKO 2R 1:16)

07경기: 와타나베 요시모토 < 오카노 유키 (TKO 2R 0:26)

06경기: 하라다 요시키 < 이스즈카 코이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4)

05경기: 카와나카 다카히로 < 나카쿠라 산시로 (TKO 1R 3:22)

04경기: 시노카와 하루시게 > 로이 (판정 3-0)

03경기: 빅 바디 > 사카이 료 (판정 3-0)
02경기: 이시바시 코타
 < 스즈키 하야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24)

01경기: 후지사와 유사쿠 > 토모자네 타츠야 (판정 2-1)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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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MA의 간판 스타 '코리언 좀비' 정 찬성의 타이틀 전이 확정되었습니다.

UFC의 주최사인 Zuffa 측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금요일, 한국 시각으로 토요일 UFC 163에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타이틀 전을 벌일 도전자로 정 찬성이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본래 오는 6월 동체급 랭킹 2위인 히카르도 라마스와 차기 도전자 결정전을 벌일 예정이었던 정 찬성은 8월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로(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UFC 163의 타이틀 도전자이던 앤터니 페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금요일 UFC 측으로부터 출전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했습니다.

                      [지난 해 5월 기자회견 후 포즈를 취한 정 찬성  촬영=최 우석 기자]

지난 해 5월 단체로부터 한 차례 타이틀 전을 제안 받았던 정 찬성은 알도와 에릭 코흐 간의 승자와 대전 할 예정이었으나 에릭 코흐의 부상, 라이크급 타이틀 컨텐더이던 프랭키 에드가, 앤터니 패티스 등 강자들의 페더급 전향으로 인해 후 순위로 밀려내며 아쉬움을 달래샜습니다.  

하지만 당시와는 크게 상황이 다릅니다. 페더급에서 알도와 히카르도 라마스와 정 찬성 외에 알도의 상대로 나설 수 있는 파이터도 없는 상태이며 페더급으로 전환이 쉬운 밴텀급이나 라이트급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확정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타이틀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 찬성은 판크라스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등의 국내무대를 거쳐 DEEP, SRC 등 일본 무대를 지나 UFC에 입성, 타이틀 도전권까지 손에 넣은 정 찬성은 열악한 국내 MMA의 환경을 극복한 입지전적의 한국 토종 MMA 파이터. 한국인 최초의 UFC 타이틀 도전자로서 아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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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신생 메이저 단체 MMA World Series of Fighting의 3번째 대회가 개최지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4일, 한국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MMA 2차전을 치를 예정이던 탑 클래스 레벨의 킥 복서 타이론 스퐁의 비자 문제로 인한 결장과 카를로스 그레이시의 손자 홀레스 그레이시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메인카드 두 개를 잃어버린 상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존 피치와 조쉬 버크먼의 간의 2차전에서는 1차전에서 패했던 버크먼이 카운터 훅으로 피치에게 데미지를 안긴 후, 자신에 파운딩에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려던 피치의 목을 길로틴으로 잡아 한 차례 스탠드로 이동해 타이트함을 더 한 뒤, 그립을 잡은 채로 재차 그라운드로 돌입, 피치를 실신시키는 데 성공, 리벤지를 달성했습니다.

          [World Series Of Fighting 3의 공식 이미지 ⓒMMAWC/Ceaser Entertainment]

미국식 특공무술인 Army combative 베이스의 베테랑 스티브 칼은 11전 10승의 기대주 타이슨 스틸에게 스트레이트 정타를 히트, 당황해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스틸에게 어퍼컷을 먹여 움직임을 멈춘 뒤, 목의 그립을 잡은 채로 백으로 이동,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에서 릴리즈 된 후 첫 경기에 나선 레슬링 엘리트 제이콥 볼크만은 아오키 신야 전 이후 6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올라와 있던 라일 비어밤의 기세를 마지막 라운드 대부분을 상대의 백 위에서 보낼 정도로 레슬링과 그래플링에서 우세를 보인 끝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강호 JZ 칼반을 TKO로 꺾으며 주목을 받았던 8전 무패의 저스틴 괴테는 27전의 경험이 풍부한 원 타임 UFC 리거 브라이언 콥의 그래플링에 백을 내주는 등 고전하면서도 타격을 앞세운 전진을 멈추지 않고 상대를 압박, 강력한 로우킥 연타로 상대에게 부상을 입히는 데 성공해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World Series Of Fighting 3 'Fitch vs Burkman 2' 결과]

09경기: 존 피치 < 조쉬 버크먼 (길로틴 초크 1R 0:41)

08경기: 타이슨 스틸 < 스티브 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2)

07경기: 제이콥 볼크만 > 라일 비어밤 (판정 3-0)

06경기: 브라이언 콥 < 저스틴 괴테 (TKO 3R 2:19)

05경기: 제프 스미스 < 제로드 샌더스 (판정 3-0)

04경기: 존 건더슨 < 댄 로우존 (판정 3-0)

03경기: 칼슨 비베 > 조 머피 (판정 3-0)

02경기: 크라쉬미르 말데노프 > 캔드릭 마이리 (판정 3-0)

01경기: 조쉬 몬탈보 < 브랜슨 핸슨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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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 브라질 시즌 2의 결승전 이벤트 UFC on FUEL TV 10이 브라질 포르딸레자 현지시각으로 6월 8일,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2의 코치진이자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와 파브리시우 베우둠 간의일전에서는 백을 잡은 베우둠이 노게이라의 가드를 뚫고 사이드를 거쳐 백을 잡은 뒤, 암 바 그립을 캐치, 몸을 넘겨 탈출하려던 상대의 팔을 마저 잡아빼 구두 탭을 받는데 성공, 7년 전 판정패의 복수와 타이틀 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2의 결승전에서는 초반 윌리엄 마카리노의 레슬링에 밀린 레오나르도 산토스가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야 했으나 2R 스테미너가 크게 저하된 마카리노에게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획득, 돌아나가며 이스케이프를 시도하던 마카리노를 추적해 탭을 받아내고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UFC on FUEL TV 10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약물 문제 등 4년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라이트헤비급 붙박이 티아고 시우바는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출신의 상대 하파엘 칼반칸테의 백스핀 엘보에 흐름을 잡지 못했으나 꺾이지 않고 전진, 1분여를 남겨두고 로우킥 중심의 타격 러쉬를 시작, 양손 스트레이트-훅 3-어퍼컷의 타격 러쉬로 TKO승을 거뒀습니다.   

존 피치에게 한 차례 패하면서 주춤했던 브라질리언 기대주 에릭 시우바는 마하와의 대결로도 국내에도 알려전 7연승 행진 중의 레슬러 제이슨 하이의 태클을 스프롤로 저지, 재빨리 백을 캐치하고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와 암 바의 서브미션 컴비네이션으로 승리, 여전한 강자임을 과시했습니다.

UFC 첫 경기에 나선  미국 파이터 에디 멘데즈와 맞붙은 TUF 브라질 출신의 다니엘 사라피안은 케이지로 자신을 미고 있던 멘데즈를 안다리로 그라운드로 보내 하프를 잡은 후, 머리로 상대의 팔을 밀어내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든 후, 그립 채로 탑 마운트로 전환,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6연승을 달리고 있던 TUF 브라질 시즌 1 우승자 하니 '제이슨' 마리아누 베자레는 TUF Smash 출신의 마이크 윌킨슨의 빠른 테이크 다운에 하프가드를 먼저 내 주었으나 상위에서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잠그는데 성공, 팔꿈치를 돌려 조임을 더한 끝에 윌킨슨을 실신시키고 7연속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UFC 밴텀급 랭킹 6위의 강호 하파엘 아순상은 첫 라운드부터 잉글랜드의 동갑 파이터 본 리의 타격을 파워풀한 그라운드 압박으로 봉쇄, 괴롭히다가 2라운드 케이지 사이드에서 더블랙 테이크 다운에 이은 가슴을 깔고 앉는 탑 마운트에서 암 바를 시도, 회전 후 팔을 뜯어내 기술을 완성시켰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1 파이널리스트 고도펠리페 '페페이' 카스트로와 스윕을 주고 받던 브라질리언 필리페 아란테스는 싱글 TK 클러치로 스윕을 시도, 하프가드를 만들어 탈출함과 동시에 자신의 목을 잡기 위해 한 팔이 열려있고 어정쩡하게 들려있던 상대의 안면에 엘보와 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날 경기에 출전한 유일한 동양인 파이터이자 재일교포 트레이너 최 효종의 제자이기도 한 SRC.DEEP 챔프 출신의 히로타 미즈토는 각종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해 온 브라질의 베테랑 호드리고 담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매우 선전했으나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 UFC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정확히 365일 전 UFC 데뷔 전에서 판정 패배를 맛봤던 블랙벨트 주지떼로 카이오 마할레스는 CFC 챔피언 출신의 파워 파이터 카를로스 베모라의 우격다짐 그래플링 압박을 길로틴 초크 시도로 막아내며 체력전을 펼쳤으나, 2R 그라운드에서 도망가려던 베모라를 잡아낸 후 백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26전의 중견 앤터니 스미스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월드 주짓수 세계 챔피언쉽 금메달리스트 안토니우 브라가 네투는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서 백을 잡으려다 스윕을 당해 탑포지션을 내주자 즉시 다리를 잡고 회전, 니 바로 탭을 받아내며 데뷔 전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 on FUEL TV 10 'Nougueira vs Werdum' 결과]

12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 (암 바 2R 2:10)

11경기: 레오나르두 산토스 > 윌리엄 '파톨리노' 마카리오 (TKO 2R 2:43)

10경기: 티아구 시우바 > 하파엘 '페이자오' 칼반칸테 (TKO 1R 4:29)

09경기: 에릭 시우바 > 제이슨 하이 (암 바+트라이앵글 초크 1R 1:11)

08경기: 다니엘 사라피안 > 에디 맨데즈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20)

07경기: 하니 '제이슨' 마리아누 베자레 > 마이크 윌킨슨 (트라이앵글 초크 1R 1:24)

06경기: 하파엘 아순상 > 본 리 (암 바 2R 1:51)

05경기: 필리페 아란테스 > 고도프레도 카스트로 (TKO 1R 3:32)

04경기: 일데마르 알칸타라 > 레안드로 시우바 (판정 3-0)

03경기: 호드리고 담 > 히로타 미츠토 (판정 3-0)
02경기: 카를로스 베모라
 < 카이오 마할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9)

01경기: 안토니우 브라가 네투 > 앤터니 스미스 (니 바 1R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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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최강자 케인 벨라스케즈가 재탈활한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26일, 주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5일 개최된 UFC의 160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Velasquez vs Bigfoot 2'에 챔피언으로서 출전한 벨라스케즈는 1년전 자신이 제압했던 표도르킬러 안토니우 시우바와 1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싱글렉 테이크다운 시도를 버텨낸 시우바와 타격전을 전개하기 시작한 벨라스케즈는 시우바의 어퍼컷을 레프트와 라이트 원투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이용해 상대의 무릎을 꿇리는데 성공, 목을 잡고시우바의 스탠딩을 저지, 백 마운트에서 시작된 파운딩을 사이드에서 연타해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UFC 160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에게 타이틀을 안겨준 오버 언더 훅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한 마크 헌트는 리치와 스탭을 십분 살린 산토스의 타격에 시달리다가 3R 후반 스트레이트에 데미지를 입은 후, 스트레이트 페인트에 이은 돌려차기에 캔버스에 누은 뒤, 무방비 상태에서의 파운딩에 실신,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라이트헤비급의 신흥 강호 글로버 루카스 테세이라는 최근 4연승 중인 CFC 챔프 제임스 테 후나가 타격으로 반격하며 스탠딩 타격전이 여의치 않자, 싱글렉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전환, 스탠딩으로 빠져나가려던 테후나의 목과 팔을 암 인 길로틴과 허벅지로 제압, 상위로 회전에 넥 크랭크까지 추가, 탭을 받아냈습니다. 

라이트급에서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김 동현의 전 상대 티제이 그랜트는 강호 그레이 메이나드와의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주저 앉히고, 일어난 메이나드를 클린치 니킥과 지근거리에서의 라이트로 재차 다운, 파운딩으로 밴 핸더슨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UFC 첫 경기에 나선 엘리트XC 챔프 칼 제임스 눈즈의 상대로 나선 킥 복싱 베이스의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는 로우킥, 하이킥 등 킥을 섞은 타격 컴비네이션과 테이크다운으로 눈즈의 타격 거리를 분쇄, 흐름을 놓치지 않다가 3R 중반 태클 식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압박으로 무난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김 훈에게 패한 바 있는 TUF Smash 시즌 1 우승자 로버트 휘태커는 TUF 16 챔프 콜튼 스미스의 카운터에 끌려 다녔으나 2R 들어오는 콜튼을 레프트 카운터로 격추시켜 전세를 역전, 3R 시작 직후 돌진해 오는 상대에 레프트 훅 두 방으로 캔버스에 눕힌 뒤 파운딩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이킥으로 정 찬성을 잡아냈던 조지 루프는 29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WEC 밴텀급 챔프 브라이언 보울스에게 라이트를 허용, 길로틴까지 내주는 힘겨운 1R를 보냈으나 2R 체력저하로 둔해진 보울스를 카운터 잽으로 그라운드로 보낸 후 3점 포인트 자세에서 라이트 추가타와 백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역전 TKO승을 챙겼습니다.

[UFC 160 'Velaquez vs Bigfoot 2' 결과]

12경기: 케인 벨라스케즈 > 안토니우 '빅 풋' 시우바 (TKO 1R 1:21) * 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 마크 헌트 (TKO 3R 4:18)

10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제임스 테 후나 (길로틴 초크 1R 2:38)

09경기그레이 메이나드 < 티모시 제롬 그랜트 (TKO 1R 2:07)

08경기: 도널드 세로니 > 칼 제임스 눈즈 (판정 3-0)

07경기: 마이크 파일 > 릭 스토리 (판정 2-1)

06경기: 데니스 버뮤데즈 > 맥스 할로웨이 (판정 2-1)

05경기: 콜튼 스미스 < 로버트 휘태커 (TKO 3R 0:41)

04경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아벨 트루힐리오 (판정 3-0)
03경기: 나 숀 버렐
 < 스테판 탐슨 (판정 3-0)

02경기: 브라이언 보울스 < 조지 루프 (TKO 2R 1:43)

01경기: 제레미 스테판스 > 에스테반 파얀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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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8번째 FX 전용이벤트이자 칠곱번 째 UFC의 브라질 내의 이벤트 UFC on FX 8 'Belfort vs Rockhold'가 개최지인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 자라구아 두 술 현지시각으로 18일,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마지막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와 메인이벤트에서 만난 현 UFC 미들급 랭킹 2위의 비토 베우포트는 기회를 엿보다 급작스런 스핀킥으로 락홀드의 안면을 직격, 아직 붙어있던 락홀드의 의식을 안면을 훅성 파운딩으로 빼앗아버리는 완승으로 재타이틀 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 동이 킬러 크리스 카모지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는 카모지를 테이크다운 시킨 이후 스탠드로 달아나려던 카모지를 오모플라타로 제압, 사이드에서 니 온 밸리로 풀마운트를 획득, 백으로 돌아가려던 카모지를 암 트라이앵글로 실신시켜 버리는 인상적인 경기로 UFC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UFC on FX 8 'Belfort vs Rockhold'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TUF 시즌 15 출신의 마이크 리오와 격돌한 TUF 브라질 첫 시즌 출연자로 정글파이터 라이트급 챔프 프란시스코 트리니날두는 백스탭을 밟던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킨 뒤 하프 가드에서 대각선으로 상체를 밀어내는, 어깨조르기에 가까운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밴텀급 데뷔 전에서 후두부 가격으로 경기가 노컨테스트라는 찜찜한 경기 결과를 받았던 베테랑 유리 알칸트라는 거리를 좁혀 접근전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던 상대 일리아데 산토스의 바디에 미들킥으로 데미지를 준 뒤, 레프트 스트레이트 추가타로 산토스를 제압, 8번의 파운딩으로 28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UFC 7년 차의 베테랑 글레이슨 티바우는 존 촐로쉬를 클린치 게임 등 상대보다 뛰어난 완력을 앞세워 게임을 풀어가다 오버 훅을 실패한 촐로쉬에게  레프트 훅을 작렬시키는 데 성공한 후 촐로쉬의 스탠딩으로 한 차례 실패한 암 인 길로틴을 재차 시도, 탭을 받아내는 깔끔한 한 판 승을 거뒀습니다.  

삼비스트 아즈맛 가시모프와 맞붙은 존 리네커는 라이트를 비롯한 타격과 공수양면에서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말그대로 가시모프를 압도하는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라이트 바디샷과 미들킥, 재차 바디에의 라이트로 이어지는 바디샷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허물어 뜨리고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첫 승 사냥 경쟁에 나선 이 날의 첫 경기에서는 2R까지 제레미 라르센이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루카스 마틴을 그로기로 몰고 가는 등 승리가 확실시 되었으나 마지막 라운드 시작 직후 타격 러쉬를 걸던 라르센에 턱에 마틴의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작렬, 마틴의 역전 실신 KO로 끝났습니다.  

[UFC on FX 8 'Belfort vs Rockhold' 결과]

13경기: 비토 베우포트 > 루크 락홀드 (KO 1R 2:32

12경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 크리스 카모지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3:37)

11경기하파엘 도스 안요스 > 에반 던햄 (판정 3-0)

10경기하파엘 나탈 > 주앙 제피리노 (판정 3-0)

09경기: 하르칸 디아즈 < 닉 렌츠 (판정 3-0)

08경기프랑시스쿠 트리날두 > 마이크 리오 (트라이앵글 초크 1R 3:08)    

07경기글레이슨 티바우 > 존 촐로쉬 (길로틴 초크 2R 2:34)
06경기: 
파울로 티아구 > 마이클 리차드 도스 페자레스 (판정 3-0)

05경기: 유리 알칸타라 > 일리아데 산토스 (KO 1R )

04경기로저 훌렛 < 파비우 말두나두 (판정 3-0)

03경기: 아즈맛 가시모프 < 존 리네커 (TKO 2R 1:07)

02경기크리스 카리아소 < 주시에르 '포미가' 다 실바 (판정 3-0)    

01경기: 제레미 라르센 < 루카스 마틴 (TKO 3R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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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최강 파이터 존 존스가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뉴왁 현지시각으로 27일,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된 UFC의 정규 넘버링 이벤트 UFC 159 'Johns vs Sonnen'에 출전한 존슨은 아마추어 레슬링에서 우수한 커리어를 지닌 '트래쉬 토커' 차엘 소낸을 상대로 UFC 라이트헤비급 5차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타격거리를 무시하고 들어와 클린치와 빰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 테이크다운 등 접근전을 시도하는 소넨을 테이크 다운 시켜 누르기 시작하는 존스. 엘보 등 파운딩으로 타격을 퍼붓다가 암 바를 시도해 탈출하려는 소넨을 다시 캐치 그라운드에 묶어 둡니다. 

                       [UFC 159 'Jones vs Sonnen'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파운딩으로 소넨을 끝내기 위한 방안을 찾던 존슨은 사이드에서 소넨의 가슴부근을 그라운드 니 킥으로 강타해 움직임을 멈추게 만들었고, 레프리 키이스 페터슨이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경기를 중지시킬 때까지 파운딩 샤워를 퍼붓었습니다. 존슨는 경기 종료 후 심하게 부러진 발가락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신경전을 전개해 왔던 마이클 비스핑과 앨런 벨처 간의 경기에서는 1R 후반부터 비스핑이 숏 훅과 원투 스트레이트 등 빠른 타격을 앞세워 일방적인 타격전을 펼치다 3R 후반 써밍이 벨처의 눈에 출혈이 날 정도로 큰 상처를 만든 탓에 경기가 종료,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뚱보들의 희망' 로이 넬슨은 프랑스의 장신 킥 복서 칙 콩고를 클린치와 태클 시도로 케이지 쪽으로 몰며 기회를 엿보다가 콩고라 라이트 로우킥을 내려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오버 핸드 라이트 훅으로 격추, 일어나려던 콩고의 안면에 라이트 훅 파운딩으로 실신, KO로 승리했습니다. 

레슬링 베이스의 12전 10승을 기록 중인 강호 필 레슬러는 데이비스 TUF 8 파이널리스트 출신으로 M-1 라이트헤비급 챔프를 지낸 탑 클래스 유술가 비니 마갈레스를 타격으로 압박, 마갈레스의 유술을 봉쇄한 무난한 스탠딩 타격전 끝에 무난한 심판 전원일치을 거뒀습니다.     

짐 밀러와 팻 힐리 간의 레슬링 백 본의 베테랑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밀러가 사이드에서의 묵직한 파운딩으로 1R을 지배했으나 2R부터 힐리가 테이크다운과 서브미션으로 밀러의 스테미너를 고갈시키기 시켜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실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멋진 저먼 스플렉스를 선보인 콤바 삼비스트 루스탐 하빌로프 대 무패의 하와이언 야지 메데이로스 간의 경기에서는 하빌로프의 태클공격을 받은 메데이로스가 손바닥 대신 엄지 손가락을 핀 채 바닥을 집은 탓에 충격을 받은 엄지 손가락이 그대로 골절된 탓에 하빌로프의 TKO승으로 끝났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동지인 지안 빌리안테와 오뱅 생 프루 간의 경기에서는 러쉬를 걸던 중 상대의 엄지에 써밍을 당한 빌리안테의 '안보인다' 라는 답변을 경기 못하겠다란 뜻으로 곡해한 레프리 케빈 멀혼이 그대로 경기를 중지시키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 중지 전까지 타격으로 근소하게 앞선 생 프루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거칠은 파이팅 스타일로 유명한 '독일전차' 쉴라 거프와 격돌한 2004년 아테나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 리스트 사라 맥맨은 자신의 태클시도를 스윕하려던 거프에게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잡아내는데 성공,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 내고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TUF 14 출신의 조니 배드포트와 격돌한 브라이언 캘러웨이는 상대의 타격을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봉압, 라운드를 챙겨가다 3R 막바지에 하프가드 그립을 풀고 자신이 아래로 가는 길로틴 그립을 시전, 그립을 잡은 채로 회전해서 탑 마운트를 타 각도를 더해 종료 16초를 남겨두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159 'Jones vs Sonnen' 결과]

11경기존 존스 > 차엘 소넨 (TKO 1R 4:33)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앨런 벨처 < 마이클 비스핑 (판정 3-0

09경기로이 넬슨 > 칙 기욤 '콩고' 오우에드라고 (KO 1R 2:03)

08경기필 데이비스 > 비니 마갈헤스 (판정 3-0)

07경기짐 밀러 < 팻 힐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01)

06경기: 루스탐 하빌로프 > 야지 메데이로스 (TKO 2R 1:02) * 메데이로스의 엄지 손가락 부상

05경기오뱅 생 프루 > 지안 빌리안테 (판정 2-1)    

04경기사라 맥맨 > 쉴라 가프 (TKO 1R 4:06)
03경기: 
브라이언 캐러웨이 > 조니 베드포트 (길로틴 초크 3R 4:44)

02경기: 레너드 가르시아 < 코디 멕켄지 (판정 3-0)

01경기: 스티븐 사일러 > 커트 홀로바흐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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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MMA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파이터 3인방이 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시각으로 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시각으로 27일, 8개월만에 다시 개최된 레전드 파이팅 챔피언쉽의 11번째 이벤트 Legend FC 11에 출전한 양 해준 최 영광 조 남진의 한국 파이터 3인방은 오랜만에 해외 일전에 임했습니다. 

LFC서 자신을 꺾었던 리우 웬부를 잡아낸 호주의 올라운더 샘 브라운과 맞붙은 양 해준은 초반 브라운의 펀치 카운터와 테이크다운 방어능력에 쉽게 갈피를 잡지 못했으나 2R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파운딩 등 그래플링에서의 압박으로 경기의 흐름을 캐치, 3-0 판정승으로 8개월만에 LFC 승전보를 기록했습니다. 

                    [Legend FC 11 의 공식포스터 ⓒLegend Enterainment Limited]

국내 신생 단체 에볼루션에서 김 대명을 꺾는 등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최 영광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중국계 뉴질랜드 파이터 이브 팅의 암 바 시도 등 서브미션의 위협에도 불구,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으로 제압, 어렵지 않은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김 동현, 강 걍호의 팀메이트로 7개월 만에 경기에 나선 조 남진은 그래플링에 약점을 보이는 필리피노 루엘 카탈란을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뒤, 탑마운트에 이어 백을 차지, 다리로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카탈란의 탈출을 막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년 3개월 만의 한판승을 맛봤습니다. 

최강의 몽골리언으로 불리는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자담바 나란퉁갈락은 유 우성과의 대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실력파 그래플러인 도전자 안도 코지와의 방어전에서 초반 로우킥을 앞세워 경기를 잘 풀어나갔으나 3R 안도의 테이크다운을 받아내던 중 발목을 부러지는 부상이 발생, 타이틀을 넘겨 주게 됐습니다.  

챔프 배 명호의 계약기간 종료로 타이틀을 반납해 공석이 된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배 명호와의 타이틀 전에서 아쉽게 판정으로 패했던 레슬러 리 징량이 뉴질랜드의 루크 지모의 길로틴과 트라이앵글 초크를 슬램으로 빠져나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길로틴으로 마무리 짓고 염원하던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필리피노 아우구스틴 델라미노를 상대로 밴텀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 중국 파이터 지 시안은 스트레이트와 훅을 사용한 강렬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 그라운드 & 파운딩으로 델라미노를 괴롭히다가 결국 마운트를 획득 후 암 바를 완성,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일본의 실력파 그래플러 카즈야 유스케와 대만의 록키 리는 암 바로, 말레이시안 샘 챈과 중국의 떵 리커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각각 상대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Legend FC 11 결과]

12경기: 자담바 나란퉁갈락 < 안도 코지 (TKO 3R 0:47) * 라이트급 타이틀 전/나란퉁갈락의 발목부상 TKO패

11경기: 리 징량 > 루크 지모 (길로틴 초크 3R 3:38) * 웰터급 타이틀 전

10경기: 지 시안 > 아우구스틴 델라미노 (암 바 1R 4:31) * 밴텀급 타이틀 전

09경기: 양 해준 > 샘 브라운 (판정 3-0)

08경기: 카즈야 유스케 > 데미언 브라운 (암 바 3R 4:47)

07경기: 타츠미 히데토 > 개리스 얼레이 (판정 3-0)

06경기: 최 영광 > 이브 팅 (판정 3-0)

05경기: 샘 챈 > 구건 구스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0)

04경기: 카이와레 카라-프랑스 < 단아 바트게렐 (판정 3-0)
03경기: 조 남진
 > 루엘 카탈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5)

02경기: 떵 리꺼 > 바산쿠후 다무날렌프루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5)

01경기: 록키 리 > 무함메드 하니프 빈 자이날 (암 바 1R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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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을 대표하는 중견 입식단체 남벌 챔피언쉽이 21일 구미 센트리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단체 격인 The KHAN의 차기 대회 출전권이 걸린 -65kg급과 -60kg급 2013 SEASON TRYOUT 4강 원데이 토너먼트 및 5개의 MMA 경기 등 다채로운 매치 업이 준비되었습니다.  

                          [기선을 잡은 김 세기가 안 재영에게 달려들 타이밍을 보고 있다]

메인이벤트인 남벌 입식 룰 -80kg 초대 챔피언 결정 전에 출장한 김 세기는 슬로우 스타터답게 서울 정진 소속의 안 재영의 묵직한 로우와 타격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특유의 뚝심에서 나오는 훅 베이스의 난타로 점차 경기의 흐름을 차치, 김세기 다운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벨트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스탠딩에서 기회를 엿보는 여 진구(左)와 김 이삭]

지난 3월 국내 신생 MMA 단체 에볼루션에 출장해 투지 넘치는 파이팅을 보여 준 태권 파이터 김 이삭과 여 명구 간의 MMA 룰 메인이벤트에서는 초반 김이 여의 타격과 그래플링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R, 여의 업어치기 시도를 역이용해 백에서 탑을 탄 김이 압박형 파운딩 샤워로 역전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허 선행에게 다운을 선취당한 김 진수에게 레프리가 카운트를 들려주고 있다]

2013 The KHAN 출전권이 걸린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결승에서는 예선서 카운터 하이킥을 다운을 선보인 한국 무술원의 허 선행과 레프트와 로우로 상대를 꺾은 김 진수가 격돌, 허의 기습적인 숏 원투로 다운을 빼앗긴 김이 니 킥으로 다운을 빼앗고, 허가 카운트 10내 회복에 실패, 김 진수가 KO승을 거뒀습니다.

                                       [김 혜민의 로우킥 공격에 넘어져 있는 김 대회]

토너먼트 -60kg급 결승전에서는 굳어 있던 1회전 상대로 거의 데미지 없이 올라온 한국 무술원의 김 대회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겪고 올라온 부산 태인의 김 혜민이 격돌, 김 혜민이 후반 다채로운 추격타로 맹추격했으나 카운터 훅 등 초반 클린히트에서 차이를 낸 김 대회가 우승, 출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노키-알리 포지션에서 공방 중인 손 진호(上)와 이 동영]  

안산의 유술 베이스의 MMA 팀 데라히바 코리아 소속의 손 진호에게 벨리 투 벨리 스플렉스를 내주며 상위 포지션을 빼앗긴 부천 블루드래곤의 이 동영은 차분히 손의 파운딩을 방어해가며 기회를 엿보다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드는데 성공, 손 진호가 무리하게 슬램을 시도하려하자 암 바 그립을 추가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링 닥터가 박 익순의 부상을 돌보는 사이, 최 두호가 박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업은 구미 MMA 소속의 박 익순과 맞붙은 인천 대호 합기도의 기 노주는 경기 1분 30여초가 지났을 무렵 태클을 시도하던 중, 박 익순의 짚고 있던 다리가 마운트를 시도하던 기 노주의 몸에 눌려 관절이 어긋나면서 인대가 손상, 어부지리의 TKO승을 얻어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공방을 주고 받는 권 일진(下)과 류 경관]

최 정규의 제자 권 일진을 상대로 이 날 오프닝 파이트에 나선 대구 시지 이종격투기 팀의 류 경관은 태클에 이은 하체 관절기 등 적극적인 그래플링과 묵직한 타격을 들고 나온 권에게 리버설 등을 성공,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압박을 계속해 사이드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습니다.  

[남벌 CHAMPIONSHIP 3 'The KHAN 2013 Season TRYOUT' 결과]

<입식 룰>

12경기: 김 세기 > 안 재영 (판정 3-0) * -80kg 타이틀 전  

10경기: 김 진수 > 허 선행 (KO 1R 2:18)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결승  

09경기: 김 혜민 < 김 대회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결승

06경기: 조 인행 < 허 선행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준결승

05경기: 김 진수 > 최 강주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5kg 준결승

03경기: 정 원호 < 김 대회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준결승

02경기: 김 혜민 > 조 성현 (판정 3-0) * 트라이아웃 토너먼트 -60kg 준결승


<MMA 룰 수퍼 파이트>

11경기: 김 이삭 > 여 명구 (판정 3-0)

08경기: 손 진호 < 이 동영 (트라이앵글 초크+암 바 1R 4:12)
07경기: 홍 종태
 < 김 규화 (판정 3-0)

04경기: 박 익순 < 기 노주 (TKO 1R 1:33) * 박 익순의 다리 부상에 의한 TKO

01경기: 권 일진 < 류 경관 (TKO 2R 4:30) * 오프닝 

*  촬영=천 창욱 CMA 코리아/블루페어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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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전에 나선 한국계 파이터이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밴슨 핸더슨이 판정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산 호세 현지 시각으로 21일 개최된 UFC의 FOX 전용 일곱번째 이벤트 UFC on FOX 7 'Henderson vs Melendez'에 출전한 핸더슨은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의 현 챔프이자 7연승 중인 강호 길버트 멜렌데즈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첫 라운드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특기이지만 잦은 로우킥 시도로 핸더슨은 몇 차례 테이크다운을 내줘야 했고, 상대의 그라운드 압박을 뿌리치고 일어나다가 니 킥을 허용하는가 하면, 인사이드 로우킥도 적잖이 허용하며 점수를 내줬습니다. 

 

                               [UFC on FOX 7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그러나 핸더슨은 2라운드부터 멜렌데즈가 펀치를 걸며 전진 할 때의 바디에의 카운터 니 킥과 엘보 훅을 앞세운 공격과 태클 방어로 점유율을 높여가기 시작했고, 상대의 펀치를 허용하면서도 로우킥으로 멜렌데즈를 넘어뜨리는 등 차츰 공격의 흐름을 잡아갔습니다.

3R 후반 적잖이 타격을 허용하며 잃은 점수를 로우킥에 이은 상위 포지션과 파운딩으로 다시 빼앗아 온 핸더슨은 4R 들어 눈에 띄게 공세로 전환, 카운터 로우킥으로 멜렌데즈를 다시 넘어뜨리는 등 레프리 진에게 어필하기 좋은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5R, 전후진 스탭과 패링을 활용하여 멜렌데즈의 예봉을 피하면서도 엘보 훅 카운터와 로우킥을 활용해 큰 데미지를 입지 않고 큰 점수도 내주지 않은 핸더슨은 경기를 마쳤고, 레프리들은 2-1로 핸더슨의 스플릿 판정승을 선언했습니다. 승리한 핸더슨은 자신의 여자친구 마리아 마가나에게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어져 왔던 전 헤비급 챔프 프랭크 미어와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챔프 대니얼 코르미에 간의 일전 겸 이날의 준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미어가 마지막 라운드 초반 미들킥 연사로 분발했으나 케이지 압박과 더티 복싱에 모든 라운드를 챙긴 코르미에가 무난한 판정승을 손에 넣었습니다.  

강호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정확히 9년만에 UFC에 복귀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프 조쉬 탐슨은 백스탭과 서클링을 중심의 카운터 전법 중 1R서 재미를 본 하이킥을 3R서 아이페이크를 섞어서 사용, 킥 캐치를 시도하던 디아즈의 안면에 히트, TKO로 3365일 만의 UFC에서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4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던 맷 브라운은 35전의 중견 조던 미헌과 첫 라운드서 데미지와 서브미션을 주고 받았으나 2R서 라이트로 카운터를 만들어 흐름을 잡은 뒤, 빰 클린치 니 킥과 엘보로 데미지를 추가, 길로틴 시도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파운딩후 바디에 엘보 스매쉬로 승부를 마무리, 연승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뛰어난 레슬러이자 명문 팀 알파 메일 소속의 채드 맨데스는 페더급 전향 후 5전 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던 대런 엘킨스에게 1R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데미지를 안기는 데 성공, 추격 끝에 상대의 관자돌이 부분을 라이트 클린 훅으로 재차 히트, 엘킨스의 6연승 행진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TUF 13 파이널리스트 램지 니젬과 격돌한 11전 무패의 마일스 쥬리는 만만치 않은 니젬과 그래플링 접전으로 첫 라운드를 보낸 뒤, 두 번째 라운드에서 니젬의 양 훅 러쉬를 흘림과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 내리 꽂는 카운터 라이트 부메랑 훅으로 니젬을 격추, KO로 UFC 3연승 째를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타격을 지나치게 경계하는 그래플러 대런 우에노야마를 하이킥 등 타격으로 몰아 붙이던 베테랑 경량급 파이터 조셉 베네비데즈는 2R 종료 초를 남겨두고 레프트 미들킥으로 우에노야마의 리버를 맞춘 뒤, 눈 속임을 섞은 레프트 훅을 재차 상대에 리버에 꽃는데 성공,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TUF 브라질 첫 시즌 출신의 휴고 비아나와 맞붙은 TUF 시즌 14 밴텀급 파이널리스트 티제이 딜라쇼어는 스탠딩 타격 전 중 상대가 타격을 걷어 들여 가드가 빈 틈을 놓치지 않고 안면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작렬, 비틀거리며 백스탭을 밟는 상대를 어퍼컷으로 끝난 펀치 컴비네이션과 파운딩 추가타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터프 파이터 로저 보울링과 격돌한 스트라이커 앤터니 은조쿠아니는 보울링의 밀고 들어오는 펀치와 로우킥, 태클에 백스탭을 섞은 카운터와 컴비네이션 타격으로 기회를 엿보다 보울링의 전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자로 잰 듯한 레프트 단발 훅으로 상대를 실신시키는 통렬한 KO승을 거뒀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프리스타일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요엘 로메로는 UFC 첫 승을 노리는 레슬링 베이스의 미국 파이터 클리포드 스타크의 허벅지를 로우킥과 펀치로 공략, 상체를 숙이도록 함정을 판 뒤, 들어오던 스타크의 턱을 플라잉 니 킥을 카운터로 강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UFC on FOX 7 'Henderson vs Melendez' 결과]

12경기: 벤 핸더슨 > 길버트 멜렌데즈 (판정 2-1)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1경기: 프랭크 미어 < 데니얼 코르미에 (판정 3-0)

10경기: 네이트 디아즈 < 조쉬 탐슨 (TKO 2R 3:44)

09경기조던 미언 < 맷 브라운 (TKO 2R 1:00)

08경기: 채드 맨데스 > 데런 엘킨스 (TKO 1R 1:08)

07경기: 로렌츠 라킨 < 프랜시스 카뭉 (판정 3-0)

06경기: 마일스 쥬리 > 램제이 니젬 (KO 2R 1:02)

05경기: 조셉 베네비데즈 > 대런 우에노야마 (TKO 2R 4:50)

04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팀 민스 (판정 3-0)
03경기: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어
 > 휴고 비아나 (TKO 1R 4:22)

02경기: 로저 보울링 < 앤터니 은조쿠아니 (KO 2R 2:52)

01경기: 요엘 로메로 팔라치오 > 클리포드 스탁스 (KO 1R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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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신인 발굴용 MMA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s(이하 TUF)의 17번째 시즌의 결승전인 TUF 17 Finale가 개최지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3일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됐습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셔독 세계 밴텀급 6위에 마크된 친구 스캇 요르겐슨과 격돌한 유라이어 페이버는 간간히 카운터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위협해 오는 요르겐슨을 타격과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압도하며 경기를 풀다가 케이지에 엉거주춤하게 있는 요르겐슨의 백을 획득한 후 특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17 결승에서는 소낸이 이끄는 팀 메이트 사이인 케빈 가스텔럼과 이번 시즌 화제가 됐던 돌려차기의 주인공 링 오브 컴뱃 챔프인 유라이어 홀이 격돌, 롱 레인지의 카운터와 스플렉스, 만만치 않은 그래플링을 들고 나온 홀을, 훅과 레슬링을 섞은 전진 압박을 멈추지 않은 가스텔럼이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 우승자가 됐습니다.



                  [UFC The Ultimate Fighters 17 Finale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 2번째 여성 매치에서는 스트라이크포스 챔프 미샤 테이트 대 2개의 중소단체서 4개의 벨트를 소유한 캣 W징가노가 격돌, 초반에는 테이트가 서브미션과 타격을 앞세워 흐름을 잡았으나, 2R부터 그래플링에서 앞선 징가노가 테이트의 안면에 니 킥 연타 끝 엘보로 TKO승, 타이틀 전과 차기 TUF 코치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최근 중소단체 타이틀 전을 포함 3연전으로 부활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브리엘 곤자가는 지난 경기에서 안토니우 시우바에게 생애 첫 패배를 당한 트레비스 브라운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케이지에 기대며 버티던 브라운의 엘보 연타에 귀 뒷부분을 히트, 그대로 실신당하는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6연승 중으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바바 맥대니얼은 자신이 백에서 훅을 집어넣으려던 틈을 타 상위 포지션을 타려던 TUF 시즌 17 출신의 상대 길버트 스미스에게 재빨리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걸고 잡혀서 나온 팔을 스트레이트 암바를 추가, 탭을 받아내며 7연승과 UFC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미노와 이쿠히사와의 대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흑인 유술가 케빈 케이시는 1R 같은 TUF 17 출신의 조쉬 샘맨의 암 바를 빠져나온 후 슬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서브미션을 풀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분발했으나 빰 클린치에 이은 샘맨의 꾸준한 니 킥 연타에 데미지가 싸여 TKO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3전의 프로 전적을 지닌 상대 지미 퀸란에 비해 20여전에 가까운 비교적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딜런 앤드류스는 퀸란의 싱글 렉 테이크다운에 먼저 그라운드로 빨려 들어갔으나, 재빨리 탈출, 케이지를 등에 지고 방어하던 중 라이트로 퀸란을 제압, 이어지는 터틀 포지션에서 펀치 러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시즌 TUF 출연자로 첫 UFC 본선 경기에 나선 장신의 흑인 파이터 클린트 헤스터는 수퍼리얼 케이지 컴뱃 챔피언이자 TUF 16 출신의 브리스톨 마룬데의 안면을 몸을 실어 날린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엘보 훅으로 강타, 상대를 기절시켜버리는 인상적인 데뷔 전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52전의 베테랑 바트 팔라제프스키와 맞붙은 TUF 시즌 5 출신의 콜 밀러는 자신의 긴 리치를 뚫고 라이트 훅을 날리는 등 적잖이 위협적인 타격을 보여주는 상대를 수퍼맨 펀치에 이은 더블 렉 테이크다운으로 캔버스로 끌고 들어가는데 성공, 백에서 훅을 건 뒤 저항을 뿌리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습니다. 

근자에 연이은 패배로 UFC 내 입지가 상당히 불안해져 있었던 25전의 중견 대니얼 피네다는 TUF 15 출신으로 킥복싱 단체 IKF의 챔피언을 6 차례나 지낸 실력파 킥복서 저스틴 레이 로랜스에게 몇 차례의 테이크다운 시도 후 사이드를 빼앗아 낸 뒤, 왼쪽 팔을 기무라 락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The Ultimate Fighters 17 Finale 결과]

12경기: 유라이어 페이버 > 스캇 요르겐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3:16)

11경기: 유라이어 홀 < 케빈 게스텔럼 (판정 2-1)

10경기: 미샤 테이트 < 캣 징가노 (TKO 3R 2:55) * 여성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09경기트레비스 브라운 > 가브리엘 '나파오' 곤자가 (KO 1R 1:11)

08경기: 로버트 맥다니엘 > 길버트 스미스 (트라이앵글 초크+ 스트레이트 암바 3R 2:49)

07경기: 조쉬 샘맨 > 케빈 케이시 (TKO 2R 1:33)

06경기: 루크 바넷 > 콜린 하트 (판정 3-0)

05경기: 딜런 앤드류스 > 지미 퀸란 (TKO 1R 3:22)

04경기클린트 헤스터 > 브리스톨 마룬데 (TKO 1R 1:07)
03경기: 콜 밀러
 > 바트 팔라제프스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5)

02경기: 샘 시칠리아 < 막시모 블랑코 (판정 3-0)

01경기: 저스틴 로렌스 < 대니얼 피네다 (기무라 락 1R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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