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5건

  1. 2014.08.30 [OFC 19] 자담바와 애스크런이 신 챔피언에, 아오키는 초크로 방어 성공
  2. 2014.08.29 [ROAD FC 17] 전일 계체량 결과. 김 창현 계체시작 270분만에 통과
  3. 2014.08.29 [UFC] 부상당한 정 찬성 사과, 콜라서니, "미안 해 말길"
  4. 2014.08.24 [UFN 50] 교포 핸더슨 KO패배, 언더 독 메인이 파일을 펀치로 제압 1
  5. 2014.08.24 [UFN 49] 김 동현 카운터에 TKO패, 비스핑이 차분하고 부지런한 타격전으로 쿵 리 제압
  6. 2014.08.23 [IGF 2] 크로캅, 닥터 스탑으로 IGF MMA 챔피언 등극, 미노와는 로우킥 중 다리 부상으로 TKO패배
  7. 2014.08.23 [DEEP 68] 한국 파이터 3인 전패, 모토야가 12개월 만에 타이틀 탈환
  8. 2014.08.20 [UFC/Belltor MMA] 에디 알바레즈가 UFC로 이적, 데뷔 전 상대는 도널드 세로니 2
  9. 2014.08.18 [RFC 17] 권 아솔 탄탄한 태클방어로 로드 타이틀 획득, 송 가연은 데뷔 전 TKO승리 2
  10. 2014.08.17 [UFN 48] 베이더 레슬링 앞세워 판정 승리. 교포 타바레스는 역전 KO퍠
  11. 2014.08.10 [UFC] '코리안 좀비' 정 찬성 10월 복귀, 상대는 TUF 14 출신의 코라사니
  12. 2014.08.10 [TFC 3] 한 성화 영리한 파운딩으로 낙승, 김 재영 15초 초살 KO승리, 김 은수는 탭아웃 패
  13. 2014.07.30 제2회 공도(KUDO) 아시아선수권대회 -260급 김휘규 우승 2
  14. 2014.07.29 '스턴 건' 김 동현의 자전적 자기 개발서 <김 동현의 멘탈수업> 출간
  15. 2014.07.27 [UOF 12] 라울러가 브라운에 판정 신승, 노게이라는 초살 TKO패배, 베뮤데즈가 구이다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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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9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MMA 단체 ONE FC의 19번째 대회이자 첫 번째 두바이 흥행 'Reign of Champions'가 개최지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시각과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주최사에서 캔슬된 미들급 타이틀 전을 제외하고, 3개의 타이틀 매치를 한 이벤트에 몰아넣을 정도로 적잖은 공을 들인 이벤트였습니다. 


영국에서 국대를 지낼 정도의 뛰어난 레슬링 능력을 지닌 이란계 전 UFC 리거 카멀 샬러루스를 상대로 라이트급 벨트 첫 방어전에 나선 챔프 아오키 신야는 시작하자마자 클린치에 이어,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다운,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잡고 버티던 샬러루스에게 잡힌 채로 사이드에서 다시 탑 마운트를 뺏은 뒤, 백으로 이동해 바디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약간 늦은 시마다의 중지로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올해 5월 단체 데뷔 전 겸 조정 시합에서 완승을 거두고 웰터급 타이틀 전에 나선 무패의 벨라토어 챔피언 벤 에스크런은 타이틀 홀더이자 극진 가라데 베이스의 싸우는 법무사 스즈키 노부타츠와 글러브 터치를 마치자 마자 즉시 태클을 시도해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약 90여 초간 얼굴만 감싸쥐고 있을 뿐 별 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노부타츠의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퍼붓고 TKO승. 14전 무패의 기록으로 타이틀을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챔프 오이시 코지와 도전자 쟈담바 나란퉁갈락간의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1R부터 슬램형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의 백 점유로 기세를 점한 자담바가 3R 오이시의 장기인 라이트 훅에 한 차례 다리가 살짝 풀렸던 것을 제외하면, 큰 훅과 엘보, 하이킥 등 스탠딩에 케이지 압박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5R마저도까지 불독 초크시도와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차지, 판정으로 벨트의 새주인이 되었습니다.


4연패 후 약 26개월 동안 떠나 있던 전 UFC 리거 로저 헤르타는 먼저 성공시킨 테이크 다운을 지키지 못하고 10전 무패의 크리스티안 홀리에게 역 테이크 다운을 내줬지만 ,일어서는 도중 백 플립을 시도하는 홀리에게 상위 포지션을 빼앗는데 성공, 옆바디와 두부에의 니 킥 연사로 데미지를 안긴 후,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연타로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올해 5월 단체 데뷔 전에서 그림같은 플라잉 니킥 KO로 승리를 거둔 TUF 10 출신의 잉글랜드 킥복서 제임스 맥스위니는 이 상수와 김 지훈을 꺾은 바 있는 일 단체 HEAT의 헤비급 챔프 크리스티아노 카미니시를 라이트 훅 페인트를 섞은 레프트 어퍼컷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캔버스에 누인 후 자신을 밀어내려는 카미니쉬의 다리를 걷어내고 오른쪽 사이드로 돌면서 머리에의 묵직한 사커 킥으로 마무리, 3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2011년 주짓수 세계 챔프 허버트 번즈는 7연승 중인 슈토파이터 다나카 히로시게를 클린치 트립에 이은 백 초크 시도로 1R를 챙기는데 성공,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카운터 레프트 스트레이트, 클린치와 레그마운트에서의 안면 니 킥으로 리드를 유지, 3R 상대의 원투에 걸린 후 무리하게 들어가다 케이지에 몰려 타격 러쉬에 입은 데미지를 테이크 다운에 이은 레그마운트로 회복한 끝에 판정으로 판정으로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번 경기에서 프로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한 필리핀계 아랍파이터 본 도냐레와 데뷔 전 승리 경쟁에 나선 3전 무패의 홈그라운더 하메드 왈리드는 언더 오버 훅 카운터를 날리는 본 도냐레에 카운터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도냐레를 케이지 쪽에 처박는데 성공한 후. 백에서 급히 돌아눕는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목을 타는 넥 마운트에서 그대로 암 바로 연결, 탭을 받아냈습니다.  


[ONE FC 19 'Reign of Champions' 결과]

09경기: 아오키 신야 > 카말 샬러루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5)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8경기: 스즈키 노부타츠 < 벤 에스크런 (KO 1R 1:24) * 웰터급 타이틀 전 

07경기: 오이시 코지 < 쟈담바 나란퉁갈락 (판정 0-3) * 페더급 타이틀 전

06경기: 로저 헤르타 > 크리스티안 홀리 (TKO 1R 3:13)

05경기: 크리스티아노 카미니쉬 < 제임스 맥스위니 (KO 1R 1:17)

04경기: 허버트 번즈 > 타나카 히로시게 (판정 3-0)

03경기: 본 도냐레 < 무하메드 왈리드 (암 바 1R 3:45)

02경기: 데잠롱 소어 암요이시리쵸케 > 알리 야쿱 (리어네이키드 초크 1)

01경기: 애나 쥴라턴 < 앤 오스만 (판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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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체 후 기념촬영 중인 출전자 일동 촬영=최 우석 기자]

ROAD FC 17의 계체량이 홍은동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 사파이어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메인 첫 경기에 나서는 정 문홍 대표의 제자 김석모의 상대로 나선 팀 메이트 함 서희의 연인이자, 암바 김이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수퍼코리언 시즌 2 출연자 김창현이 1kg 오버로 첫 계체 실패판정을 받은 후, 2차 계제에서도 70.85로 남은 350g을 해결하지 못했으나, 상대 김 석모 측이 무조건 감량을 고집, 1차 계체 시작 후 4시간 30분만에 70.35를 찍고 통과, 파이트머니 60% 몰수에서 그치고 시합에 나서게 됐습니다.   

영건스에서는 MMA STORY의 김 원기와 72kg 계약체중 경기에서 격돌한 팀 포마의 안 준용이 500g 오버. 계약 당시 오차 체중을 인정하지 않은 쌍방 간의 계약 조항탓에 1차 계체를 실패. 1차 계체 후 1시간 뒤에 있었던 2차 계체에서도 72.30로 실패, 파이트 머니 60% 몰수, 라운드 당 2점 감점의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단위 kg, 500g 오차허용 

<메인>
06경기: 김훈 77.45 대 루이스 라모스 77.45
05경기: 함서희 48.30 대 알료나 라소히나 47.50 
04경기: 문재훈 61.60 대 마르코스 비나 61.85
02경기: 김지연 60.10 대 카미카제 유키미 60.00  
02경기: 장덕영 65.60 대 이레이 노부히토 65.60
01경기: 김석모 70.25 대 김창현 71.00/70.85/70.35   


<Young Guns 17> 

06경기: 김원기 72.00  대 안준영 72.50/72.30 * -72kg 계약체중 

05경기: 조병옥 67.30  대 조영준 67.50 * -67kg 계약체중  

04경기: 손규석 77.50  대 배정민 76.45

03경기: 손진호 70.15  대 윤성준 70.25 

02경기: 강종한 61.50  대 김용근 61.85

01경기: 박찬솔 70.45  대 여명구 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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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로 파이터 간 존중을 보여준 정 찬성과 아키라 콜라서니 ⓒZuffa LLC]

10월 대회 복귀 준비 중 부상으로 대전이 무산된 '코리안 좀비' 와 10월 그의 대전 상대였던 '아키라' 하미드 콜라서니가 나눈 SNS 상의 짧은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UFC 측에 발표에 따라 오는 10월 4일 스웨덴에서 근 1년여 만의 침묵을 깨고 복귀 전을 가질 예정이던 정 찬성은 훈련 중에 발생한 어깨 부상으로 약 1개월 간의 추가 요양이 필요해진 상태. 정 찬성은 단문 SNS인 트위터를 통해 28일 "미안...(Sorry)" 이라는 사과의 메세지를 콜라서니에게 전송했습니다. 

정으로부터의 메세지를 확인한 콜라서니는 다음과 같이 쿨하고도 격투가다운 답변을 남겼습니다."여, 그렇게 미안해 할 거 없어. 게임의 일부분인걸.(Hey Man, don't be sorry, It'part of game.) 다음이 누구든 부셔버릴테니 그 다음에 붙자고. (I'll destroy whoever next & We'll fight after.)"    

근자에 들어 겨우 메인 매치에 나설 수 있게 된 데다가 포이리에 전 패배와 반칙 승이라는 어정쩡한 결과에 곤란해하던 콜라서니에게 홈 그라운드에서의 준 메인이벤트의 자리와 격렬한 파이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악명(?) 떨치고 있는 정 찬성과의 매치업은 승패에 관계없이 틀림없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큰 기회였습니다.   

체급 탑 클래스로 활약 중인 정 찬성도 아직까지 한국 대회가 없었던 만큼, 국내에서는 UFC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어 홈 그라운드에서의 큰 찬스를 놓치게 된 콜라서니의 아쉬움을 이해하고 사과의 메세지를 전달하게 되었고, 사과를 통해 정의 진심을 이해한 콜라서니 역시 시원한 답변으로 정과의 대결을 약속했습니다.

굳이 최근 기자 회견장에서까지 흥분을 참지 못해 난투 일보직전까지 간 존 존스와 대니얼 코르미에, 소속 팀 전체가 격한 말싸움 중인 조제 알도와 채드 맨데스를 경우를 들지 않더라도 이른 바 트레쉬 토킹(Trash talking), 상대방을 도발해 서로간의 감정을 상하게하는 경우가 빈번한 격투기계에서 이번 정-콜라서니 콤비가 보여준 상호 존중은 국내외 팬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어깨 부상 전 콜라서니 전에 대해 간만의 복귀 전이라 타이틀 전이었던 알도 전보다 부담이 크다라고 밝혔던 정은 어깨 부상 회복과 이후 있을 복귀전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UFC 측은 정 찬성 대신 10월 4일 예정대로 출장하는 콜라서니와 대결할 대체상대를 물색,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브라질 유술 퍼플 벨트의 소유자이기도한 콜라서니는 태권도 블랙벨트의 유단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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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50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전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교포 파이터 밴슨 핸더슨이 3전만에 KO패를 기록했습니다.


앤터니 페티스에게 타이틀을 잃은 후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조쉬 탐슨과 러시안 기대주 루스탐 카빌로프를 연파하고 있던 핸더슨은 한국 시각으로 23일, 20여년 만에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다시 개최된 UFC의 이벤트 UFC Fight Night 'Henderson vs Dos Anjos'에 출전해 체급 랭킹 6위를 마크 중인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2개월 만의 재경기에 나섰습니다. 

 

로우 킥에 위협적인 펀치 컴비네이션을 섞어서 전진해 오는 안요스를 파워풀한 프런트 킥 등으로 저항하던 핸더슨은 타격 전 중 갑자기 날린 안요스의 라이트 앞 손에 이은 레프트 오버 언더 스트레이트에 걸려 약간의 데미지를 입은 후 테이크 다운을 하기 위해 기회를 노렸습니다만 이를 역으로 노렸던 안요스의 플라잉 니 킥에 재차 걸리고 말았습니다.

 

반사적으로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자세를 취했지만 안요스의 스프롤에 걸린 핸더슨은 무방비로 급히 일어나다 안요스의 이어진 숏 레프트 균형을 잡지 못하고 누워버렸고 안요스는 무방비이던 핸더슨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붓기 시작,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핸더슨이 데미지가 없음을 어필하며, 조금은 이른 듯한 판정에 억울함을 표시했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경험 풍부한 전 WEC 챔피언 출신의 베테랑 마이크 파일과 마주하게 된 25살의 기대주이자 37전의 베테랑 조던 메인은 파일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을 잘 방어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던 중 아이 페이크와 함께 잠시 숙인 테이크 다운 페이크를 시도, 주춤거리는 거리는 파일에 목에 레프트 훅을 한 방, 가벼이 맞춘 라이트 훅에 이은 안면에 꽃힌 레프트 훅, 3방을 단숨에 쏘아 낸 뒤, 넘어진 파일에 파운딩으로 경기를 결정지었습니다.  

 

전 웰터급 챔피언 GSP의 팀 메이트이자 현재 체급 랭킹 12위를 마크 중인 2연패의 프랜시스 카몽과 격돌한 15위의 랭커 테일즈 레이테스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로우 킥과 훅으로 상대 을 케이지에 몰아 넣은 후 카뭉의 어퍼컷에 카운터 라이트 훅에 이은 재차 라이트 훅. 라이트 어퍼컷과 머릴 흔들어 버린 레프트 훅으로 캔버스에 카뭉을 전투불능 상태로 처박은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UFC 마카오 김 동현과 같은 날 있었던 일본 단체 DEEP 68 IMPACT에 출전한 3인 방에 이어 오늘 핸더슨의 패배로 지난 주말은 코리언 MMA 전패(全敗)의 주말로 남게 되었습니다.

 

13전째 경기에 나선 맥스 할로웨이는 경기 5일 전에 오퍼를 받았던 13승 4패의 뉴커머 클레이 콜라드의 트리키한 타격에 첫 라운드 중반 잠시 당황하기는 했으나 급격한 감량의 데미지 탓인지 잘 싸우면서도 비틀거리는 콜라드를 스트레이트와 훅 바디,하이 킥으로 맞춰가며 점수를 쌓으며 트라이앵글 초크까지 시도해 경기를 이끌어가다, 결국 3R 백마운트에서 탑, 다시 백 마운트로 이어진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브라질의 명문 팀 노바 우냐우 소속 스트라이커 발미르 라자노와 만난 TUF 15 출신의 제임스 빅은 플라잉 니킥과 하이킥 등 리치를 살린 킥 컴비네이션으로 첫 라운드를 획득, 2R서 테이크다운 반격에 한판 승에는 실패했으나 잽과 훅으로 전세를 가다듬어가는 라자로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크게 다리가 풀리게 만드는 장면을 연출.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하이킥에 플래쉬 다운을 뽑는 등 흐름을 놓치지 않은 끝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이자 단체 데뷔 전에서 프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던 차스 스켈리는 케이지, 투르크 파이트 두 단체의 챔프를 지낸 핀란드 베테랑 탐 니니마키에게 러쉬를 걸어 거리를 단숨에 좁힌 후 클린치에서 싱글 렉에 이어 백으로 갔으나 한 차례 떨어진 후, 니니마키의 길로틴을 탈출, 다시 백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한 차례 엄지를 들어보였던 니니마키에 결국 탭을 받아내고 단체 첫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램지 니젬에게 단체 입성 후 첫 패배를 당한 밴닐 다리우스는 카운터와 테이크 다운을 몇 차례나 허용하고도 전진 압박을 걸어오는 ATT의 토니 마틴의 전법에 휘말려 쉽게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으나, 2라운드 중반 하프가드에서 자신의 스윕을 저지하기 위해 붙잡고 있던 길로틴 그립을 잡고 있던 마틴을 잡혀 있던 다리를 뽑아 낸 후 목을 잡힌 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연결, 지쳐있는 상대로부터 탭아웃을 뽑아냈습니다.  

다니엘 리마에게 밀려 벨라토어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을 두 차례나 놓쳐야 했던 TUF 6 출신의 이노산트 계열의 절권도 파이터 밴 샌더스는 4년여만의 단체 복귀 전에서 RFA에서 넘어 온 신입 크리스 헤슬리에게 먼저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러버 가드에서 트라이앵글로 반격. 헤슬리가 오른 쪽 어깨를 빼자 즉시 오모 플라타로 고쳐 잡은 후, 체중을 앞으로 실어 각도를 더해 탭을 받아 냈습니다.  


[UFC Fight Night 50 'Henderson vs Dos Anjos' 결과]

11경기: 밴슨 핸더슨 < 하파엘 소우자 도스 안요스 (KO 1R 2:31

10경기: 조던 메인 > 마이크 파일 (TKO 1R 1:12)

09경기: 프랜시스 카몽 < 테일즈 레이테스 (TKO 2R 0:20

08경기: 맥스 할로웨이 > 클레이 콜라드 (TKO 3R 3:47

07경기: 제임스 빅 > 왈미르 라자로 (판정 3-0)

06경기: 차스 스켈리 > 탐 니니마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5)

05경기: 알렉스 가르시아 < 닐 매그니 (판정 0-3)

04경기: 베닐 다리우스 > 토니 마틴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38)

03경기: 맷 호버 > 애런 필립스 (판정 3-0)  

02경기: 밴 샌더스 > 크리스 헤슬리 (오모 플라타 1R 2:18)

01경기: 윌슨 헤이스 > 조비 산체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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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9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스턴 건' 김 동현이 중요한 일전에서 TKO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시각이자 개최지인 마카오 현지 시각으로 23일, UFC의 3번째 마카오 대회인 UFC Fight Night 49 'Bisping vs Le'에 출전한 김 동현은 로리 맥도널드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체급 4위를 마크 중인 전 스트라이크 포스 타이틀 챌린저 타이론 우들리를 상대로 준 메인이벤트 전에 출전, 14번째 UFC 전 겸 5연승 승리사냥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진한 김 동현은 우들리와 클린치 컨택 후, 파워에 밀리는 듯 케이지 쪽에 밀렸으나, 우들리의 압박 포기로 전세를 가다듬었지만, 이 후 왼쪽으로 크게 회전하며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었던 스피닝 엘보를 시도하다 라이트 훅 카운터에 히트, 데미지를 입은 채 앞으로 꼬꾸라졌고, 뒤로 누으며 파운딩 회피와 데미지 회복을 꾀했으나 우들리가 따라 들어오며 파운딩을 연사, 결국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최근 승패를 반복 중인 TUF 3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은 40을 넘긴 나이에도 UFC 아시아 공략의 선봉장 노릇을 하고 있는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 쿵 리의 킥과 미들 킥의 바디 샷에 적잖이 데미지를 입었으나 2R 리가 비스핑의 잽에 눈이 상한 후 상황이 급변. 변화무쌍한 풋워크의 컴비네이션으로 리의 파워삿을 버텨가며 부지런히 타격을 퍼붓다가 4R 훅 연타에 이은 안면에 빰 클린치 니킥과 파운딩으로 비스핑이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TUF China 웰터급 우승자인 장 리펑과 맞붙은 6전 무패의 TUF Nation 캐스트 맴버 브라이언 오라일리는 하위 포지션에서 포지션을 이동하려던 장에게 포지션 리버스를 성공, 첫 라운드를 빼았으나. 클린치에서의 먼저 테이크 다운 시도 실패 후, 백에 바디 락을 내준 뒤 파운딩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연사를 내주는 패턴으로 두 라운드를 연달아 빼앗기는 졸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본래 올해 3월 마카오 TUF China Finale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양 지안핑의 부상으로 이번 대회로 옮겨진 페더급 TUF China 페더급 결승에서는 강 경호, 권 아솔과의 인연이 있었던 레슬러 닝 광요가 TUF 시절과는 달리 크게 보강된 파워 타격과 레슬링의 우세로 초반을 점유,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백 페달링에도 불구하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을 획득.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콩서 활약 중인 브라질리언 알베르토 미나는 카와무라 료에게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타이틀을 빼앗자마자 UFC에 입성하게 된 레슬러 '애니멀' 안자이 신쇼의 매우 적극적인 타격에 체력과 데미지를 허비하며 크게 고전했으나, 4분 여경 카운터 라이트 어퍼컷과 관자돌이에 꽃힌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무릎을 꿇린 뒤 파운딩 샤워를 시전, 레프리의 늦은 듯한 스탑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찧었습니다. 


17승 1패 2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UFC와의 계약을 달성한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의 사사키 유타는 2연패 중인 TUF 14 캐스트 맴버 롤랜드 들로름에게 플라잉 니킥을 날리며 경기를 시작, 돌려차기 미들킥에 이어 테이크 다운 시도 후 백을 차지하고, 테이크 다운이 막히자 부드럽게 백으로 이동, 한 쪽 레그 훅을 걸면서 목을 캐치, 손을 뜯어내며 저항하던 들로름을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TUF China 웰터급 토너먼트 출전자인 몽골 국적의 왕 안잉과 격돌한 ATT의 무패의 기대주이자 아마 레슬링 강호인 콜비 코빙턴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왕을 슬램, 지속적인 상위 포지션의 압박과 왕이 겨우 일어나도 재차 테이크 다운을 반복, 왕의 대전의지를 크게 꺾은 후 상위 포지션에서의 묵직하고 끈질긴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 중기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9 'Bisping vs Le' 결과]

10경기: 마이클 비스핑 > 쿵 리 (TKO 4R 0:57

09경기: 타이론 우들리 > 김 동현 (TKO 1R 1:01

08경기: 장 리펑 > 브라이언 오라일리 (판정 3-0

07경기: 닝 광요우 > 양 지안핑 (판정 3-0) * TUF China 페더급 결승

06경기: 왕 사이 > 대니 미첼 (판정 3-0)

05경기: 알베르토 미나 > 안자이 신쇼 (KO 1R 4:17)

04경기: 롤랜드 들로름 < 사사키 유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16)

03경기: 왕 안잉 < 콜비 코빙턴 (TKO 1R 4:50)  

02경기: 로이스턴 위 > 야오 주이쿠이 (판정 3-0)

01경기: 밀라나 두디에바 > 엘리자베스 필립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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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라이드 무제한급 토너먼트 챔프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가 닥터 스탑으로 일본 프로레슬링 단체 MMA 부분의 벨트를 획득했습니다. 

23일 도쿄서 열린 프로레슬링 중심의 믹스 룰 단체 IGF의 하부 브랜드 이노키 게놈 파이트(Inoki Genome Fight)의 2번째 대회의 메인 이벤터로 출전, 21개월만에 일본 무대에 재 출전하게 된 크로캅은 북경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6연승 중인 이시이 사토시가 보유한 IGF MMA 룰 타이틀에 도전자로서 나섰습니다.

크로캅은 첫 라운드 얼마 지나지 않아 킥 캐치를 당해 그라운드로 끌려 들어갔으나 탄탄한 가드 방어와 이시이의 앞 이마의 적잖은 출혈을 만들어 낸 엘보 등 적절한 하위에서의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지 않고 두 번째 라운드에 돌입하는데 성공했고, 2라운드 시작 후에도 이시이의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것을 본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두 차례 닥터를 호출, 결국 닥터가 경기를 종료시키고 크로캅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ROAD FC서 박 정교에 KO패를 내주고 4연속 달성을 이루지 못했던 베테랑 미노와맨은 110kg에 육박하는 스모출신의 헤비급 프로레슬러 이시카와 슌이치의 무제한급 MMA 일전에서 서로간의 거의 컨택이 없던 첫 라운드를 보낸 후, 두 번째 라운드 이시카와의 다리를 로우킥으로 차다가 부상이 발생, 스스로 그라운드에 들어갔을 때 코너에서 타월을 던져 TKO패하고 말았습니다. 


120kg가 넘는 거한이지만 9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태권도 백본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바넷과 격돌한 90여전의 베테랑 트레비스 뷰는 두 차례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그라운드 파운딩을 이어가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2R 시작하자마자 달려들어가다 상대의 라이트에 히트, 데미지를 입은 채로 더블 렉을 시도했으나 바넷의 스프롤에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고 레프리가 말릴 때까지 파운딩을 뒤집어 써야 했습니다. 


올해 4월 IGF 1에서 무승부로 끝났던 그라찬 출신의 스트라이커 야마모토 유키와 M-1 글로벌 출신 삼비스트 라마잔 에센바예프 간의 2차전에서는 경기 시작 90여초까지 야마모토의 타격을 지켜보던 에센바예프가 강력한 타격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챙긴 후, 3R 자신의 오버 핸드 라이트 훅을 맞고도 본능적으로 훅을 휘두르는 야마모토를 테이크 다운, 지칠대로 지친 상대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뽑아냈습니다. 


2006년 DEEP 퓨쳐킹 토너먼트 우승자 안도 준과 격돌한 2011년 동일본 아마 슈토 오픈 크루져 급 우승자 사카이 료는 자신보다 훨씬 가벼운 안도 준이 백 페달링으로 거리를 두며 타격 전을 노리는 것을 끈질기게 추적, 코너에 몰아 넣은 후 레프트를 히트시키는데 성공, 그라운드에 들어가 있던 안도의 복부에 미들 킥을 바디에 꽃아 전투 불능으로 만들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ROAD FC 첫 대회에서 위 승배의 상대이자 추 성훈의 전 팀 메이트 모리카와 슈지는 헤비급 경기이자 10개월 여만의 IGF 경기로 7연승을 노렸으나. 그라찬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 오반 타카아키와의 타격 파워에 눌린 후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을 노렸이나 이마저 실패, 일어난 후 턱에 숏 레프트 훅을 허용하고 뒤이은 파운딩에 TKO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로레슬링 룰에서는 K-1 베테랑 제롬 르 밴너와 태그를 짠 유도 베이스의 격투가 겸업 프로레슬러 오가와 나오야가 안토니오 이노키와 팀을 맺은 DEEP 무제한(메가톤)급 챔피언 출신의 크러셔 유스케에게 목과 발목을 걸어던지는 피니쉬 무브 STO를 작렬, 8분 30여초 만에 핀폴을 따냈습니다. 


슈토의 창시자이자 원조 타이거 마스크 겸 수퍼 타이거의 제자인 2대 수퍼 타이거가 펀치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오쿠다 케이스케를 제압했으먀 사와다 아츠시와 하시모토 다이치가 각각 초크 슬리퍼와 회전식 암 바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IGF Inoki Genome Fight 2 결과]


<IGF 룰(MMA)>

10경기: 이시이 사토시 <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TKO 2R 2:37

09경기: 미노와 '미노와맨' 이쿠히사 < 이시카와 슌이치 (TKO 2R 0:59

08경기: 크리스 바넷 > 트레비스 뷰 (TKO 2R 2:27

07경기: 야마모토 유키 < 라마잔 에센바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0:58)

02경기: 안도 준 > 사카이 료 (TKO 1R 2:17) * 오프닝 / Road to Inoki Bom-Ba-Ye 2014 토너먼트 챌린지

01경기: 모리카와 슈지 < 'C-BOY' 오반 타카아키  (TKO 1R 1:37) * 오프닝 / Road to Inoki Bom-Ba-Ye 2014 토너먼트 챌린지


<Genome 룰(프로레슬링)>

06경기: 오가와 나오야 & 제롬 르 밴너 > 후지타 카즈유키 & '크러셔' 카와구치 유스케 (TKO 1R 2:07)

05경기: 사와다 아츠시 > 왕 빈 (초크 슬리퍼 5:50)

04경기: '쇼군' 오카모토 마사유키 < 하시모토 다이치 (암 바 5:51)

03경기: 수퍼 타이거 > 오쿠다 케이스케 (TKO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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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68 IMPACT의 공식포스터 ⓒDEEP 2001]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종합격투기 이벤트 DEEP 68 IMPACT로 일본 원정에 나섰던 한국 기대주들이 전부 패하고 말았습니다. 


단체의 2체급 챔피언을 지낸 데다 영국단체 케이지레이지 타이틀까지 획득한 바 있는 트릭키한 하체 관절기 전문가 이마나리 마사카츠와 맞붙은 와일드 짐 박 찬정은 이미나리의 특기인 가위치기 식 테이크 다운 겸 발목잡기에 잡혀 넘어진 후 별 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경기시작 22초만에 탭을 치고 항복을 표시, 이마나리의 2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최근 UFC와 계약한 SRC의 강호 카네하라 마사노리를 격파한 바 있는 강호 키타다 토시아키랑 격돌한 카메오 MM 짐의 강 준근은 테이크 다운에 걸린 후 무리하게 목과 등을 노출한 채로 일어나려다 백을 빼앗기고 토시아키의 피겨 포 바디 락에 잡힌 채로 수십 여 발의 파운딩에 노출,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속절없는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왕호 MMA 짐 김 재경은 초반 테이크 다운과 태권도 식 나래차기를 섞은 컴비네이션과 난타전의 적극성, 하위 포지션에서도 차분한 업킥 대응과 카운터 암 바 시도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 했습니다만 최근 3연승 후 1패를 당한 요시다 도장의 소타 코지마의 그라운드와 타격 우위를 넘지 못하고 5분 2라운드 10분의 경기가 종료, 아쉬운 심판 전원일치 판정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딱 12개월 전 판정으로 타이틀을 앗아갔던 요시다 도장 소속의 현 타이틀 홀더 와다 타츠미츠와의 리벤지 전이자 도전자로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 나선 전 챔프 모토야 유키는 초반 와다의 정확성 높은 핀포인트 타격에 백 페달링을 지속하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스탠딩에서 백을 잡고 그라운드에 돌입, 한참 동안의 그립 싸움을 거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하고 탭을 받아 벨트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2연승 중이던 코브라 카이의 카기야마 유스케와의 논타이틀 전에 나선 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요코타 카츠노리는 백을 잡으려던 카기야마의 손을 기무라 락 그립으로 잡은 뒤 테이크 다운시켜 탭을. 최근 권 배용 전 패배를 포함 4연패로 부전 후 미국의 신인 피터 세페타와 마주한 유도 베이스 베테랑 오미가와 미치히로는 길로틴을 이용해 상위 포지션을 탄 후 스트레이트 암 바로 연결해 일 승씩을 챙겼습니다. 


[DEEP 68 IMPACT 결과]

11경기: 와다 다츠미츠 < 모토야 유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5) *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10경기: 요코타 카츠노리 > 카기야마 유스케 (기무라 락 1R 2:38)

09경기: 오미가와 미치히로 > 피터 시페타 (암 바 1R 1:02)

08경기이마나리 마사카츠 > 박 찬정 (힐 훅 1R 0:22

07경기: 키타다 토시아키 > 강 준근 (TKO 1R 1:02

06경기: 시바타 유우야 > 이시바시 코우타 (판정 3-0

05경기: 후쿠모토 요이치 = 타무라 히비키 (판정 0-0) 

04경기: 키시모토 야스아키 > 오하라 쥬리 (암 바 1R 3:09)

03경기: 코지마 소타 > 김 재경 (판정 3-0)

02경기: 아오키 타카키 < 에토 키미히로 (TKO 2R 0:48)

01경기: 무라타 코다이 > 타카노 유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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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챈들러와의 2차전에서 승리한 직후의 에디 알바레즈]

벨라토르 MMA의 간판 스타이자 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인 에디 알바레즈가 드디어 UFC로 이적합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9일, 알바레즈의 본 소속 단체인 Belltor MMA의 수장이자 전 스트라이크 포스 대표였던 스캇 코커는 "알바레즈가 더 이상 우리 단체와 함께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에 알바레즈와의 무조건 계약해지를 발표한다. 우리(Bellator)는 우리와 함께 하고 하고 싶어하는 파이터가 필요하다. 알바레즈의 성공을 빈다" 라며 방출 사실을 공표했습니다. 

벨라토어로 부터 발표가 있은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UFC의 주최사인 Zuffa 측도 UFC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레즈의 영입 사실을 공표했고,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UFC 178의 준 메인이벤트에서 바브 그린과 맞붙을 예정이던 현 라이트급 랭킹 4위인 도널드 세로니가 그린 대신 알바레즈의 UFC 데뷔전 상대임을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알바레즈는 뛰어난 레슬링과 폭발적인 타격능력을 가진 균형잡힌 올라운드 형 파이터. 캐나다의 MFC, 보독파이트, 드림 등을 거쳐 2009년 단체가 발족했을 당시부터 지난 해 11월 빼앗겼던 타이틀 탈환 전까지 벨라토어와 함께 했으며, 2011년에는 마이클 챈들러와의 타이틀 전이 올해의 베스트 바웃으로 선정되어 단체를 알리는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UFC와 계약 발표 전, 벨라토어와의 계약이 남아 있었던 에디 알바레즈는 본래 올해 5월 마이클 챈들러와의 타이틀 전을 겸한 러버 매치로 PPV 이벤트를 벨라토어에서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불발되었고, 이 때 그동안 계속 추파를 던져오던 UFC 측과의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UFC에서 용도 처분에 가까운 이적을 하게된 퀸튼 램페이지 잭슨이나 티토 오티즈를 제외하면, 단체 내에서 PPV 판매력이라는 것이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기도 한 알바레즈의 단체 내 위상은 대단한 것이었고, 창립자이기도 한 비욘 브레니 대표가 방출된 데에는 챈들러와의 3차전 실패도 한 몫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패의 미들급 타이틀 홀더였던, 김 동현의 마카오 2차전 대전 상대로 거론된 바 있는 헥터 롬바드를 비롯, TUF 출신으로 웰터급 토너먼트에서 맹활약했던 밴 손더스, 밴텀급 타이틀 홀더 잭 마코브스키 등을 UFC에 빼앗긴 벨라토어 측에게는 이번 알바레즈의 이적은 적잖은 타격이 될 듯 합니다.

반면, 이전부터 눈독을 들여오던 거물 알바레즈와의 계약을 메이저답게 보기 좋게 성공해낸 UFC 측은 라이트급 로스터 중에서 가장 액티브한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세로니를 상대로 붙여 줌으로서 큰 효과를 얻어내려는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는 중입니다. 

알바레즈라는 대어를 잃은 스캇 코커 체체의 벨라토어와 알바레즈라는 대어를 얻은 UFC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만만치 않은 세로니와의 데뷔 전을 치르게 된 알바레즈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사뭇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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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의 21번째 대회이자 18번째 대회 ROAD FC 18이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단체가 대회의 라운드 걸은 물론 쇼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며 적잖은 공을 들였던 송 가연은 평체가 계약 체중보다 가벼운 루키 야마모토 에미를 상대로 양 훅 컴비네이션에 업어치기로 가볍게 넘긴 뒤, 태클 시도로 일어나려던 야마모토를 제차 양 훅 컴비네이션에 테이크 다운으로 업 킥으로 대항하는 다리를 치워 탑을 탄 후, 브릿지를 연발하는 야마모토에 파운딩을 연사해 TKO승으로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야마모토 에미에게 업어치기를 성공시키고 있는 송 가연  촬영=윤 여길 기자]


日 체급 탑 클래스 쿠메 다카스케의 3번째 타이틀 전 상대로 나선 스피릿 MC 출신의 베테랑 권 아솔은 리드 훅과 태클과 백마운트에서 마지막 3라운드를 빼았겼으나, 쿠메의 무기인 테이크 다운을 거의 완벽히 방어 봉쇄해낸데다, 3라운드 후반 쿠메의 백 마운트에서 빠져나와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덕분에 연장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2-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 日 HEAT  웰터급에 이어 MMA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권 아솔의 백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공략 중인 쿠메 다카스케  제공=NewsCAN]


DEEP 전 챔프 오오츠카 다카후미 등 강호를 포함한 연승행진으로 기대주로 자리 매김한 이 윤준은 문 제훈을 꺾은 바 있으며 최근 MFC에서도 길로틴 초크로 승수를 쌓은 그래플러 티아고 시우바의 셀프 가드에서 상위 포지션을 고집하지 않고 알리 포지션에서의 로우킥으로 교착을 유도, 스탠딩을 받은 직후, 레프트 미들킥을 정확히 시우바의 리버에 정확히 히트한 후 고통에 쓰러진 추가 파운딩을 퍼붓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미들킥을 맞은 시우바에 파운딩을 퍼붓는 이 윤준 촬영=윤 여길 기자]


안 상일의 부상으로 얼마전 설 보경과 일전을 치렀던 김 대성과 격돌하게 된 특전사 박 정교는 첫 라운드에서 오버 언더 훅으로 김 대성을 한 차례 쓰러뜨렸지만 추가 파운딩을 치치 않고 일으켜 세운 탓에 오른 쪽 눈이 크게 부어오를 정도로 심한 난타전을 거친 뒤. 마지막 라운드 케이지에 닿은 김 대성에게 투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체스트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김 대성(上)과 그래플링 게임을 벌이는 박 정교  촬영=윤 여길 기자]


K-1을 경험한 국내 입식 탑 클래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강호 간의 일전이었던 김 내철과 유 양래의 메인 첫 경기에서는 유 양래가 김 내철에게 훅 카운터를 거는 등 분발했으나 종합에서 이미 적잖은 경기를 치러 낸 김 내철이 클린치 압박을 십분 활용해 유 양래를 당황케 한 후 덧걸이 등 힘을 들이지 않은 테이크 다운에 이은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에 힘 입어 손쉽게 판정승을 거두고 유 양래의 11년만의 종합 전 승리를 저지했습니다.


                      [탑 마운트에서 유 양래를 컨트롤하는 김 내철  촬영=윤 여길 기자]


데뷔 전에 나선 신생 캠프 팀 페트라의 박 정민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팀 맥스의 홍 성진은 경기 시작하자 마자 태클로 하프가드 포지션을 획득, 목을 바짝 잡고 있는 박 정민에게 탑을 빼앗은 후 바디에의 파운딩으로 조여 나가다 케이지를 차서 리버스 획득을 시도하던 박 정민에게 백까지 빼앗는데 성공, 결국 리어네이키드 탭을 받아내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메인>

05경기: 송 가연 > 야마모토 에미 (TKO 1R 2:23)

04경기: 쿠메 다카스케 < 권 아솔 (판정 1-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3경기: 이 윤준 > 티아고 시우바 (TKO 1R 2:38

02경기: 박 정교 > 김 대성 (TKO 3R 3:10

01경기: 김 내철 > 유 양래 (판정3-0


<Young Guns 16> 

04경기: 김 종훈 > 홍 정기 (판정 2-1)

03경기: 김 태균 < 곽 종현 (판정 0-3

02경기: 박 정민 < 홍 성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1경기: 최 무송 > 서 진수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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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8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85번째 이벤트이자 하부 브랜드 Fight Night의 48번째 경기 UFC Fight Night 'Bader vs St. Prux'가 개최지인 미국 메인 주 뱅거 시 현지시각으로 16일, 한국시각 17일 개최되었습니다.  

TUF 시즌 8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라이언 '다스' 베이더는 UFC 이적 후 파죽의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전 미식축구 선수 오뱅 생 프루의 장거리 타격에 스탠딩에서는 주도권을 쉽게 잡지 못했으나 슬램과 스플랙스 등 특유의 파워풀하고 질긴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근소한 점수 우위를 끝까지 이어가는데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간만에 지루하기 그지 없던 경기.

한국 모 공중파 뉴스방송에 우연히 모습을 비추어 한국팬들에게 관심도가 한 때 상승했던 TUF 5 캐스트 맴버 그레이 메이나드는 영국의 TUF 시즌 9 챔피언 로스 피어슨에게 바디샷과 인앤 아웃 스탭을 활용, 경기를 잘 풀어가는 듯 했으나. 뛰어들다 피어슨의 라이트 훅을 허용해 데미지를 입은 후, 추적해 오는 피어슨의 레프트 라이트 4연속 컴비네이션을 안면에 그대로 허용, 디아즈 전에 이은 또 한번의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한국계 하와이 교포로 TUF 시즌 11 출신의 브래드 타바레스는 전 라이트헤비급 팀 보에치의 업어치기를 영리하게 방어하는가 하면 각도를 급격히 휘어치는 엘보를 컷을 만들고, 테이크 다운시도를 뒤집어서 케이지에 묶은 후 니 킥을 퍼붓는 등 뛰어난 클린치 전법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타격전 중 카운터 레프트 훅을 턱에 맞고 서둘러 백 스탭을 밟다가 케이지에 막힌 후 레프트 훅을 재차 허용. TKO로 패했습니다.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에디 브라보의 유술 제자이자 무에타이 베이스의 앨런 조우반은 맷 브라운을 꺾은 바 있는  IFL, TUF 시즌 11 출신의 중견 강호 세스 버진스키에게 레프트를 맞고 잠시 주저 앉았으나, 큰 추격타를 내주지 않고 기회를 엿보다 스피닝 엘보를 숙여서 피하던 버진스키에 숏 레프트를 히트, 데미지를 입고 케이지까지 몰린 버진스키에 턱에 어퍼성 레프트 훅으로 재차 히트,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2연패를 기록 중인 ATT 소속의 미들카터 션 조던은 조쉬 바넷의 팀 메이트 잭 메이의 타격에 2R 스탠딩서 그로기에 몰렸으나 테이크 다운 반격에 이은 그라운드 게임으로 어느 정도 돌려 준 후, 마지막 라운드 클린치를 시도, 메이의 니 킥에 카운터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뒤 백을 차지하고 비스듬한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99개월 동안 UFC에서 활동 중인 블랙벨트 유술가 티아고 타바레스는 2연승 중의 태권도 블랙벨트 로비 퍼렐타와의 페더급 데뷔 전에서 더블 렉 테이크 다운 슬램을 시도하던 상대의 백을 빼앗아 묵직한 파운딩으로 괴롭히며 기회를 엿보던 중 자신을 백에 매단 채로 무플을 꿇고 있는데다 오른 손은 파운딩 방어에, 왼 손은 캔버스를 짚고 있어 비어있던 퍼렐타의 목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기습, 라운드 종료 30여초 전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Fight Night 48 'Bader vs St Preux' 결과]

10경기: 라이언 베이더 > 오뱅 생 프루 (판정 3-0

09경기: 로스 피어슨 > 그레이 메이나드 (TKO 2R 1:35

08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팀 보에치 (TKO 2R 3:18

07경기: 세스 버진스키 < 앨런 조우반 (KO 1R 4:23)

06경기: 션 조던 > 잭 메이 (TKO 1R 2:07)

05경기: 티아고 타바레스 > 로비 퍼렐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7)

04경기: 주시에르 '포미가' 다 시우바 > 자크 마코브스키 (판정 3-0)

03경기: 새라 맥맨 > 로렌 머피 (판정 2-1)  

02경기: 탐 왓슨 > 샘 엘베이 (판정 3-0)

01경기: 놀런 틱맨 < 프랭키 사엔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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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상위 랭커 '코리안 좀비' 정 찬성의 복귀가 결정되었습니다. 

UFC 주최사인 Zuffa 측은 10일 새벽 자사 홈 페이지 (WWW.UFC.COM을) 통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현지시각 10월 4일 개최되는 자사 이벤트 UFC Fight Night 'Nelson vs Story'을 통해 1년 간 부상으로 전선에서 이탈해 있었던 정 찬성의 복귀를 밝혔습니다. 

지난 해 8월 페더급 킹 핀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 전 중 팔이 빠지는 어깨 부상회복 탓에 이후 경기를 가지지 못했던 정 찬성은 그간 알도의 상대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적극성과 시합 중 팔이 탈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팔을 맞추려는 강인한 정신으로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정 찬성의 이번 대전 상대는 UFC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TUF 14 번째 시즌 출연자 아키라 콜라서니. 아랍계 스웨덴 계로 본명 하미드 콜라서니보다 링 네임인 아키라로 더 잘 알려진 콜라서니는 이전 SNS를 정 찬성과의 매치업이 이뤄졌었던 더스틴 포이리에와 마찬가지로 트위터로 정 찬성과의 매치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간의 부재로 랭킹이 떨어져 현재 6위를 마크 중인 정 찬성은 한 때 최근 좋은 경기로 랭킹 2위로 올라선 컵 스웬슨에게 트위터로 'Fight Me' 라는 메세지로 경기를 요구했으나, 도전을 받은 스웬슨이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며 두리 뭉실하게 경기를 회피,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결장 후의 조절 시합이라는 의미에서 이뤄진 시합이라는 의미를 무시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정 찬성과의 매치업이 확정된 아키라 콜라서니는 태권도 베이스에 레전드 헨조 그레이시의 유술 제자로 우수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으나, 정 찬성에게 이미 패한 바 있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최근 연승을 끊긴데다 심지어 15위에도 랭크되어 있지 못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격렬한 움직임으로 예상하지 못하는 의외의 결과가 속출하는 곳이 MMA 계인 만큼 오랜동안 전선에서 이탈해 있던 정 찬성이 충분한 훈련과 준비로 홈 그라운더인 아키라 콜라서니와의 일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하루빨리 타이틀 재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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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와 함께 한국 메이저 계를 이끄는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의 첫 지방 대회 TOP FC 3 in Jeon ju가 9일 전라남도 전주의 전주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링 대신 케이지의 도입이나, 베스트 바웃 제도 등 선수들을 독려하기 위한 상금제도가 도입 된 첫 흥행이었습니다.  


                             [림 본의 서브미션에 고통스러워하는 김 은수]


TOP FC 이적 후 전승 행진 중인 노바 MMA의 특전사 파이터 김 은수는 프라이드 출신의 노게이라, 전 헤비급 챔프 리코 로드리게즈 등 베테랑 UFC 리거들과 격돌한 바 있는 베테랑 프렌치 킥 복서 모이제 림 본이 뒷 걸음질치는 것을 틈을 노리고 점핑 프런트 킥으로 백을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스탠딩을 허용, 재차 백을 잡으려했으나 업어치기로 떨굼을 당한 후 니 바에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승리한 한 성화가 케이지 위에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전일 계체 실패로 라운드 당 1포인트 감점과 대전료 20% 감점의 패널티를 받은 전주 퍼스트 짐의 중경량급 에이스 겸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후보 한 성화는 주짓수 중심의 캠프 인천 팀 블랙샤크의 이 영호를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시킨 후 알리 포지션에서 로우킥 연타로 기회를 엿보다 날린 스피디한 스트레이트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사이드에서의 스탠딩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김 재영이 손 영삼에 안면에 타격을 집어 넣고 있다]


단체 데뷔 전에서 양 동이에게 패한 이래 연승 행진 중인 가라데카 김 재영은 프로 2전째에 나선 팀 한 소속의 은메달 삼비스트 손 영삼이 잔뜩 숙이고 자신의 타격을 경계하는 자세를 취하고 나오는 것을 레프트-라이트-미들 킥-라이트 훅으로 한 차례 손을 주저 앉힌 뒤,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손의 두부를 더티 복싱에 이은 라이트-레프트-라이트 훅 3방의 추가타로 단 15초 만에 경기를 종료시키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윤 민욱에게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고 있는 조 성원]


페더급 토너먼트 1차전에서 최 영광을 여러 차례 그로기로 몰아넣는 대활약으로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KTT의 한국판 맷 해밀 윤 민욱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팀 매드의 조 성원은 윤의 무거운 펀치에 고전했으나 2R 작전을 바꿔 타격전의 흐름을 캐치,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후 암 바-리어네이키드 초크-상위 트라이앵글 초크로 이어지는 서브미션 콤보로 결국 탭을 받아내는 대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남 기영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박 한빈]


지난 대회에서 입식 베테랑 김 판수와 격전을 벌였던 슬러거 남 기영은 KTT의 박 한빈의 힘에 밀려 케이지 쪽으로 압박당하면서도 레프트 하이킥을 맞고도 양 훅 맞불을 놓는가 하면, 두 차례의 체스트 마운트 후의 암바를탈출해 상위 포지션을 따내기도 했으나. 결국 3라운드 박 한빈의 덧걸이 테이크 다운에 그라운드로 빨려 들어간 후 사이드에서 바디와 안면 파운딩을 허용하다가 체중을 실은 스트레이트 암 바에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공방을 주고 받는 안 재영(左)과 정 세윤]


유서 깊은 킥복싱 대회 WAKO의 세계 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생애 첫 종합 경기에 나선 타격가 안 재영은 5전 전승을 기록 중인 투혼 정심관의 정 세윤에게 깔끔한 펀치 컴비네이션을 히트시키는가 하면, 스프롤 등 나쁘지 않은 테이크 다운 방어를 선보이며 분전했으나, 정의 클린치 압박과 테이크 다운 시도에 말려 본래 타격 실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는 졸전 끝에 판정으로 패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강 정민에게 킥을 시도하는 강 범찬]


TOP FC 데뷔 이후 2연승을 거두고 있던 강 범찬은 4승 5패를 기록 중이던 동천백산의 강 정민에게 로우 킥을 차다 로우블로우를 5차례나 연발, 결국 1포인트 감점을 받고 위축되어 있다가 강에게 수퍼맨 펀치를 허용, 테이크 다운 시도로 한 차례 위기를 모면했으나 계속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강의 러쉬를 받으며 데미지를 입어가다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 재영의 킥을 걷어내고 있는 정 한국]


2전 2패를 기록 중인 팀 매드의 정 한국은 KTT의 루키 이 재영을 백 마운트에서의 바디 락에 이은 파운딩 등 그래플링이 강한 팀 색깔이 묻어나는 탄탄한 그래플링 전법으로 압박. 레프트 숏 훅에 이은 파운딩으로 거의 경기를 끝낼 뻔했으나 레프리의 운영 미숙과 닥터의 조금은 과한 시간 벌기 전법으로 첫 라운드를 승리를 놓치는 듯 했으나. 보다못한 이 재영의 세컨 측이 타월 투척으로 항복의사를 표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안 정현에게 혼신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김 명구]


안양  팀 울브스 소속의 안 정현에게 스탠딩과 타격, 레슬링에서 전부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밀리며 첫 라운드를 내어준 전주 퍼스트 짐 소속의 홈 그라운더 김 명구는 두 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끈질기게시도해 힘겹게 끌어내려 성공시킨 뒤, 버터 플라이 가드로 밀고 일어나던 안 정현이 등을 보이자 즉시 등에 매달려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캐치, 탭아웃으로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펀치를 교환하고 있는 김 재웅(右)과 김 인승]


천안 MMA 김 재웅은 아직 프로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인천 팀 블랙샤크 멀티 짐의 김 인송을 상대로 타격 압박을 걸던 중, 스탭을 헛디뎌 넘어진 김 인송을 프론트 길로틴 그립을 이용해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뒤, 길로틴 초크가 여의치 않자 터틀 포지션 일변도의 방어전법을 취하는 상대의 백과 사이드를 넘나들며 옆구리의 니 킥과 마운트 펀치를 연사해 보다 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던 김 종혁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오프닝에서는 KTT에서 훈련하는 늦깎이 재미교포 신인 남 준이 4전 전승의 김 종혁과 타격전을 벌이던 중 2R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상대의 눈두덩에 컷을 입히는데 성공, 김 종혁에게 경기 포기를 이끌어 내고 TKO승을 챙겼습니다.  


[TOP FC 3 'Top FC in Jeon ju' 결과]


<메인>

06경기: 김 은수 < 모이제 림 본 (니 바 1R 1:22

05경기한 성화 > 이 영호 (TKO 1R 3:48

04경기: 김 재영 > 손 영삼 (KO 1R 0:15

03경기: 조 성원 > 윤 민욱 (트라이앵글 초크 2R 2:55)

02경기: 남 기영 < 박 한빈 (스트레이트 암 바 3R 3:13)

01경기: 정 세윤 > 안 재영 (판정 3-0)  


<내셔널리그 3>

07경기: 강 범찬 < 강 정민 (KO 1R 4:48)

06경기: 전 충일 > 조 정환 (판정 3-0)

05경기: 정 한국 > 이 재영 (TKO 1R 5:00) * 타월 투척

04경기: 김 명구 > 안 정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6)

03경기: 김 인송 < 김 재웅 (TKO 1R 4:30)

02경기: 박 경호 > 양 성준 (판정 2-1)

01경기: 김 종혁 < 남 준 (TKO 1R 0:45) * 오프닝  


* 촬영 및 사진제공 = 김 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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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일요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공도(KUDO)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주최국 한국은 -260급에서 부산 도장 지도원 김휘규가 -260급 우승을 거두고, 대구 도장 지도원 배성범, 일본 총본부 내제자 김근욱, 서울 중앙도장 김광수가 각각 -230급, -240급, -250급 준우승을 거두는 성적을 올렸으며, 이기범, 이준형, 양석현, 이진우, 이대권은 각체급별 3위에 올랐다.

공도(KUDO)는 국제공도연맹 대도숙에서 시행하는 독자적인 종합격투 종목이다. 일반적인 MMA와 다른 점은 도복을 입고 안면을 보호하는 특수 방호구를 착용함으로써, 팔꿈치나 박치기 등 타격기가 전면 허용되고 도복을 활용한 기술이 발달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착의 총합격투무도'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실전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경기 방식 때문에 불과 30년만에 세계 60개국 20여만 명이 수련하는 무도 종목으로 발전했다. 2013년에는 '제2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게임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몽골과 스리랑카 팀이 대회 직전 불참이 결정되어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지만, 그것을 불식시키는 명승부와 명장면이 속출했다. 특히 -240급 우승자인 아가츠마 타케시는 모든 경기를 특기 기술인 팔십자꺾기(암바)로 승리했으며, -250급 우승자 후카사와 모토타카는 결승까지 세 경기를 각각 목깃조르기, 무릎십자꺾기(니바), 팔얽어비틀기(암록)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종주국의 테크닉을 과시했다. 

또한 -230급 우승자 나카무라 토모히로는 1차전에서 200전 이상의 무에타이 전적을 가지고 2005년 라자담넌 스타디움 밴텀급 챔피언에도 오른 바 있는 베테랑 아눈차 라사미야를 만났지만, 클린치 상태에서 빰 기술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도복 기술로 아눈차를 넘어트리고 관절기로 승리하여 공도만의 강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장 상위체급인 +260급에서는 양 선수의 신체지수(키 cm와 몸무게 kg을 합한 수치)가 30 이상 차이가 남으로써 손/발 공격에 의한 낭심 공격이 인정되는 북두기 무차별급 룰이 적용되는 경기도 세 번이나 있었다. 


한국 선수들은 입식 상태에서의 타격과 유술기 조화가 좋고, 기세와 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키르기스스탄 삼보 스포츠마스터인 누를란 에랄리에프나 세계대회 준우승자 출신인 나카무라 토모히로를 상대로 한치도 물러섬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선전한 -230급 강민욱과 배성범, 30kg이 넘는 체중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학 유도 16강 및 북두기 준우승에 오른 바 있는 노무라 코타를 몰아붙인 +260급 강민우와 이대권 등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60급 김휘규는 전일본 무차별급 8위에 오른 바 있는 이토 아라타를 연이어 테이크다운시키며 -260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토 아라타는 대회 후 "이렇게까지 바닥에 매다꽂혀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나카무라 토모히로 역시 "우승하긴 했지만 최근에 했던 경기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였다."며 한국 선수들의 강함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직 그라운드 기술에서는 약점이 많이 드러났다. 우승후보 1, 2순위로 꼽혔던 -240급 김근욱이나 -250급 김광수는 1, 2차전을 입식 상태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하며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아가츠마 타케시와 후카사와 모토타카 등 일본 선수들에게 그라운드 상태에서의 관절기를 허용,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기태 국제공도연맹 대도숙 한국지부 대표는 "목표로 했던 2체급 우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강함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대회였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더불어 보완해야 할 점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대회 전까지 우리 대표 선수들이 MMA나 브라질유술과는 또 다른 공도만의 그라운드 기술 전개 호흡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급선무다."라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평가했다. 


공도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올 11월 일본 도쿄에서 제4회 세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에 열렸던 선발전과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최소 3명 이상의 대표 선수를 세계대회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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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UFC 파이터 김 동현이 쓴 최초의 서적이자 국내 최초의 종합격투가 저작 자기 개발서로 향간의 기대를 모았던 <김 동현의 멘탈수업>이 출간되어 전국 서점에서의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서출판 인간희극 측은 김 동현이 김 대환 UFC 해설위원의 도움을 받아 집필하고 있던 자기 개발서 <김 동현의 멘탈 수업>가 탈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출연한 MMA 토크 쇼에서 에릭 실바 전에서의 역전 KO승리를 만들어 준 멘탈의 변화를 얘기했다가 출판사로 부터 제의를 받았던 김 동현은 "졸필이지만, 내 생각을 공유해서, 읽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팬을 들게됐다."책의 집필의도를 밝혔습니다.  

                            [김 동현의 첫 서적 <김 동현의 멘탈수업>의 이미지]

내용은 제목대로 멘탈 강화 목적의 자기 개발서로서도, UFC 파이터 김 동현에 대해 알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가벼운 자서전으로서도 꽤 흥미롭습니다.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지루한 파이트 스타일로 쉽지 않았던 김이 멘탈을 통제해 승리와 인기를 취하는 방법을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성실히 보여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파이터 이전의 김의 생활상, 팀 주변인들 등 알려져 있지 않은 김의 모습들을 담담히 그려나갑니다.

자신의 첫 저작인 이 서적에 대해 김 동현은 "설명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쓰면서 썼다. 지루하기 쉬운 설명과 이론보다는 프로 격투기 선수로서 어떤 식으로 이 자리에 있게 됐는지, 어떤 식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내가 실제로 겪었던 과정과 어려움에 대해 내가 실제로 효과를 봤던 멘탈을 강하게 하는 법을 적었다.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 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오는 8월, 중국 타이완에서 체급 4위를 마크 중인 레슬링 베이스의 강호 타일론 우들리를 상대로 코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김은 29일 일본전지 훈련 출국 전 가진 통화에서 "(지도자 양 성훈) 감독님과 함께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 중이다. 가진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멘탈에 집중하는 중이고 한 가지 예측한다면 나도 상대로 재는 펀치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라며 또 한번의 시원한 경기를 예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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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2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12번째 미국 방송채널 FOX 전용 이벤트 UFC on FOX 12 'Lawler vs Brown' 이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 현지 시각으로 26일 개최 되었습니다. 


맷 브라운과 로비 라울러 간의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초반 특기인 클린치에서의 엘보와 테이크 다운으로 브라운이 유리한 듯 했으나, 미들킥와 타격 거리 조절로 지켜보던 라울러가 테이크 다운으로 잠시 승기를 잡은 후, 브라운이 다시 타격으로 승기를 잡는 팽팽한 경기가 지속되었으나, 라울러가 종료 수십 초전 카운터 어퍼컷으로 브라운을 굴려버리는데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도전권 재획득에 성공했습니다.    

1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의 이날 코 메인이벤트 전에 출전한 감량의 달인 앤터니 존슨은 얼마지나지 않아 노게이라 귀 뒤쪽에 꽂는 라이트를 시작으로 노게이라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이기 시작, 노게이라가 케이지에 등을 닿자마자 호쾌한 어퍼컷으로 노게이라의 턱을 들어 들어올린 후, 추가 어퍼컷 두 방으로 시작 40여초만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클레이 구이다와 맞붙은 TUF 14 준우승자 데니스 버뮤데즈는 정확도 높은 날카로운 타격으로 구이다를 견제하다 빰 클린치 니 킥 연사 후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까지 시도해 첫 라운드를 챙기더니, 두 번째 라운드 수퍼맨 펀치 이후 스탠딩 캐치를 걸어오는 구이다를 캔버스에 처박은 후 재차 백을 빼앗아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성공시키는 저력을 과시, 7연승을 기록하며 체급의 신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로 대회 홈타운 플레이이언 조쉬 탐슨을 만난 KOTC 2체급 챔프이자 UFC 3연승을 기록 중인 바비 그린은 아슬아슬하게 지나쳐 가는 하이 킥 등 화려하지만 쓰러뜨릴 의지가 없는 듯한 가벼워 보이는 탐슨에 타격에 테이크 다운과 플라잉 니 킥 등을 성공시키며 팽팽하게 경기를 유지, 경기 후 29-28,29-28,28-29로 스플릿 판정승을 챙기고 8연승 무패, UFC 4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저럭션 파이팅 얼라이언스의 타이틀까지 획득한 무패의 리스펙트 인 더 케이지의 왕자로 헤나 그레이시의 제자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전 라이트급 챔프 밴슨 핸더슨의 팀 동료 마이크 델 라 토레의 타격 러쉬를 흘려 백을 잡은 후 그라운드로 끌어 들인 후, 급히 일어나려는 상대에게 업혀 바디 락과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캐치, 스탠딩에서 그립을 조여 뜯어내려던 델 라 토레로부터 탭을 받아내고 UFC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UFC on FOX 12 'Lawler vs Brown' 결과]

12경기: 로비 라울러 > 맷 브라운 (판정 3-0

11경기: 앤터니 존슨 >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TKO 1R 0:44

10경기: 클레이 구이다 > 데니스 버뮤데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7

09경기: 조쉬 탐슨 < 바비 그린 (판정 1-2)

08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대런 크룩솅크 (판정 3-0)

07경기: 카일 킹스베리 < 패트릭 커밍스 (판정 0-3)

06경기: 팀 민스 > 헤르나니 페페투 (판정 3-0)  

05경기: 마이크 델 라 토레 < 브라이언 오르테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39)

04경기: 티아구 도스 산토스 에 실바 > 아카바 아레올라 (판정 3-0)

03경기: 길버트 번즈 > 안드레아스 스탈 (판정 3-0)

02경기: 요한나 젠제이첵 > 줄리아나 데 리마 카네이로 (판정 3-0)

01경기: 스티븐 사일러 < 노라드 라핫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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