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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3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4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82 'Felder vs Dos Anjos' 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4일, UFC의 컨텐더 리그용 스튜디오인 UFC APEX에서 개최됐다. 

 4년 만에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전 체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36, 브라질)는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5일 전 급 오퍼를 받아들인 라이트급 7위 랭커 폴 펠더(36, 미국)의 엘보에 초반 컷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안요스는 경기 내내 적잖은 안면 피격을 당했지만 타격 압박에 이은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그라운드 압박으로 5개의 모든 라운드를 챙겼다. 최종 판정 2-1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섰던 웰터급 헤비 펀처 칼린 윌리엄스(26, 미국)는 세 차례나 보너스를 받은 기대주 압둘 라자크 알 핫산(35, 가나)을 초살 실신시키는 대박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 직후 가드 위를 두들기는 잽과 세 차례의 카프킥으로 함정을 판 윌리엄스는 상대가 카프킥 반격 시도에 거리를 좁혀 라이트를 턱에 적중시켰다. 정통으로 펀치를 받은 핫산은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정찬성 대 모이카노 전을 연상시켰던 치밀한 빌드업이 돋보였던 경기.   

전 KOTC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29, 미국)은 기본기를 살린 정직한 복싱으로 떠오른 3연승의 기대주 브랜던 앨런(24, 미국)을 격침, 2주만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했다. 초반 다채로운 공격으로 기세좋게 덤벼오는 상대에 맞선 스트릭랜드는 원투와 훅의 펀치로 맞서 나갔다. 커프킥 데미지에도 불구, 히트율을 높여나가던 스트릭랜드가 결국 원투를 앨런의 턱에 집중해 그로기를 만들어냈고, 케이지에 기대며 버티는 상대를 스탠딩 파운딩으로 무너뜨렸다.

[UFC Fight Night 182 'Felder vs Dos Anjos' 결과]           
09경기: 폴 펠더 < 하파엘 도스 안요스 (판정 1-2)     
08경기: 압둘 라자크 알 핫산 < 카일린 '카오스' 윌리엄스 (KO 1R 0:30) * 78.24 kg 계약 
06경기: 애쉴리 요더 > 미란다 그레인저 (판정 3-0)   
06경기: 브랜던 앨렌 < 션 스트릭랜드 (TKO 2R :51) * 88.45kg 계약
05경기: 케이 한센 > 코리 맥케나 (판정 3-0)
  
04경기: 란다 마르코스 < 무라타 카나코 (판정 0-3)   

03경기: 제랄도 데 프레이타스 < 토니 그레이블리 (판정 1-2)
02경기: 알렉스 모로노 > 리스 맥기 (판정 3-0)    

01경기: 돈테일 메이스 > 로키 마르티네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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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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