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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33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의 중견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Bellator MMA의 134번째 대회이자 133번째 넘버링 대회 Bellator 133이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 현지시각으로 13일 개최됐습니다. 


타 대회에서 야스베이 에노모토를 격파하며 승기를 되찾았던 60전의 베테랑 알렉산더 쉴레멘코는 네덜란드의 하드 펀처 멜빈 메누프의 타격을 테이크 다운과 뒤돌려차기, 백 스핀 블로우 등 장기인 회전식 타격과 클린치 압박으로 눌러가며 경기를 이끌던 중 2R, 연달은 백 스핀 블로우에 기회를 보던 메누프의 턱을 라이트 백 스핀 블로우 공격 중 팔뚝으로 히트, 비틀거리며 쓰러진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을 추가해 KO승을 기록했습니다.  


42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대니얼 바이셜과 두 번째 타이틀을 잃은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이자 제프 커런의 사촌인 팻 커런의 일전에서는 라이트-하이킥 등 라이트 중심의 타격으로 유효타에서 아주 근소하게 두 라운드를 앞선 바이셜이 테이크 다운과 타격으로 추적하는 커런을 테이크 다운 돌려주기와 적극적인 타격 압박으로 뿌리치고 경기가 종료, 2-1 스플릿 판정승으로 대어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66kg 급 유니파이드 랭킹 세계 3위로,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론다 로우지에게 패한 후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의 킥복서 줄리아 버드는 본래 대전 상대였던 유술 세계 챔프 탈리타 노게이라 대신 참전한 게이브리엘 할로웨이를 상대로 레슬링과 그래플링 게임을 시전, 백 초크를 시도하다 한 차례 포지션을 빼앗겼을 분, 클린치에서의 복부의 니 킥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을 효과적으로 사용,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5연승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는 올 아메리칸 출신의 레슬러이자 조쉬 코스첵의 팀 메이트 크리스 허니컷 클레이튼 맥팔레인을 상대로 한 벨라토어 두 번째 출장에서 특유의 레슬링 능력을 사용해서 꾸준히 움직여 대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누르는 한 편,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날려대는 파운딩과 두부에의 니 킥 등으로 데미지를 쌓아가다 3R 백 마운트에서의 리버 샷 파운딩 연사로 1승을 더했습니다.


데뷔 전 이후 4경기 연속 한판승을 이어가고 있는 블레이크 왓킨스는 지난 벨라토어 데뷔 전을 포함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조지 주니가를 잽에 이은 니 킥으로 플래쉬 다운시킨 뒤, 주니가의 반격용 테이크 다운을 스윕해 해머링을 퍼붓다가 백까지 빼앗는데 성공, 파운딩을 멈추지 않고 퍼붓다가 어퍼컷으로 주니가를 기절시키고 경기시작 55초만에 KO승을 챙기고 5연속 한판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판정으로 패했던 명문 알파 메일 소속의 폴 루이즈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5전 3승 2패의 신인 닉 스펄링이 특기인 아웃 복싱을 위해 거리를 벌리는 것을 레프트로 적잖은 데미지를 안겨 준 후, 테이크 다운으로 카운터를 시도하는 스펄링의 목을 점핑 길로틴 초크 그립으로 캐치, 깊숙히 그립이 박힌데다 머리가 눌려 넥 크랭크까지 더해진 상대로부터 무사히 탭을 받아내고 단체 내 첫 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Bellator MMA 133 결과]

10경기: 라이언 토바 < 조나단 콘트레스타노 (TKO 2R 2:40)

09경기: 애덤 피콜로티 > 앤드류 램 (판정 3-0)

08경기: 메이슨 파울러 > 마르코 데미아니 (TKO 1R 1:02

07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멜빈 마누프 (KO 2R 1:25

06경기: 팻 커런 < 데니엘 바이셜 (판정 1-2)

05경기: 줄리아 버드 > 게이브리엘 할로웨이 (판정 3-0)

04경기: 크리스 허니컷 > 클레이튼 맥팔레인 (TKO 3R 4:16

03경기: 아트 아르시네가 < 에밀리오 차베즈 (판정 0-3)

02경기: 블레이크 왓킨스 > 조지 주니가 (TKO 1R 0:55

01경기: 폴 루이즈 > 닉 스펄링 (길로틴 초크 1R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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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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