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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 출신의 스타 프로레슬러 데이브 마이클 바티스타 주니어가 MMA에 드디어 정식으로 데뷔 전을 치르고 프로 MMA 파이터로서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북미 중소단체 CES(Classic Entertainment and Sports)가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 미국 로드 아일랜드 현지주최하는 MMA 이벤트 CES Real pain에 출전한 바티스타는 본래 대전 상대이던 라시드 에반스 대신 40여전의 전적을 가진 빈스 루소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아직 펀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레이시 계열의 짐인 그레이시 템파에서 데뷔 전 준비를 해온 탓인지 바티스타는 그라운드에서는 제법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희 무진이 입수한 바티스타의 데뷔 전 경기 영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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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동현의 팀 메이트 강 경호를 꺾으며 국내 최고의 경량급 파이터로 떠오른 유도 베이스의 올라운드 파이터 권 배용이 서브미션 초살 승리로 아시아 메이저 단체 ONE FC 데뷔 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싱가폴에서 시작한 단체이지만,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대도시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OFC 측이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각으로 지난 11일 개최된 두 번째 대회 'Battle of Heroes'에 출격한 권 배용은 필리핀 단체 URCC 라이트급 챔프 호나리오 '더 락' 바나리오와 맞붙었습니다. 

권 배용은 초반 타격을 날리다 균형이 무너지며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곧 훅 타격으로 거리를 좁힌 뒤 상대의 백을 캐치, 곧바로 팔로 상대의 목과 다리로 상대의 허리를 잠그며,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경기시작 56초만에 탭을 받아 냈습니다.

[One FC 2 권 배용 vs 호나리오 바나리오 경기 영상 ⓒOne FC]

권 배용이 초살로 승리를 거둔 것과 비교해 문디알 챔프 레안드로 이싸에 이어 호주단체 Cage FC 밴텀급 챔피언 구스타브 팔치로니와 격돌한 Team Force 기대주 김 수철은 무리하게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잡히고 속절없이 탭아웃,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One FC 2 김 수철 vs 구스타프 팔치로니 경기 영상 ⓒOne FC]

UFC서 쫒겨난 뒤 2연승으로 절취 부심 중이던 유술가 호레스 그레이시와 격돌한 밥 샙은 빰 클린치 니 킥을 시도하다 테이크 다운을 당해 그라운드로 끌려간 뒤, 하체관절 그립으로 탈출을 시도하며 분전했으나, 사이드포지션에서 파워풀하지도 않은 상대에 파운딩에 탭해버리고 말았습니다. 

M-1 글로벌 챔프 야스베이 에노모토의 친 형 필리페와 50전 이상의 킥복싱 전적을 자랑하는 마샬 컴뱃 챔프 출신의 스트라이커 올레 로센 간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일진 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던 중 하이킥으로 찬스를 잡은 필리페 에노모토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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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국 TBS는 올해 초 '불꽃체육회(원제: 炎の体育会)'라는 새로운 스포츠버라이어티쇼를 방영한 바 있습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아니고, 분기에 한 번 꼴로 특별 편성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 스포츠 선수들과 남자 연예인들의 리얼 성대결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슛복싱의 RENA 선수와 격투기 경험을 가진 남자 연예인 3명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죠.

물론 이런 남녀 성대결은 기존 일본 예능에서 꽤 자주 보아왔던 것이며, 국내에서도 가끔 시도해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프로레슬러들이 등장하거나 일종의 핸디캡 룰을 적용해 코믹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집중한 반면, 이 '불꽃체육회'는 그야말로 '진검승부'를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회에 RENA와 함께 종합격투기 부분에 출연했던 브라질유술의 대표 키라 그레이시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시범 비슷한 경기인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연했다가, 상대 남성(유도 유단자)이 진심으로 덤비자 매우 놀라고 화가 나서 본인도 전력을 다해 기술을 걸었다는 후일담을 밝힌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RENA 선수는 3분 1R 씩 남성 3명을 차례로 상대하며 몇 차례 다운을 뺏는 등 '여자는 남자를 이길 수 없다'는 편견을 시원하게 깨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지요.


'불꽃운동회'에 출연한 RENA의 경기 모습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방영된 '불꽃체육회2'에서는 우리나라의 임수정 선수와 브라질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스트라이크포스 여자 챔피언인 크리스 사이보그가 출연했습니다. 특히 임수정은 K-1 무대를 통해 RENA에게 한 차례 이긴 바 있기 때문에 '한국의 슛복싱 퀸'이라는 별명으로 소개가 됐고, 역시 남자 코메디언 3명과 차례로 슛복싱 룰로 대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약간의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첫 상대였던 카스가 토시아키가 비록  코메디언이기는 하지만 2007년 K-1 일본 트라이아웃에 출전한 바 있는 '선수급'의 실력자인데다가, 임수정보다 무려 30kg 가까이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30kg이면 일반적인 격투기 경기에서라면 4~5체급 이상의 체급차에 해당하는 엄청난 체중 차이죠.

게다가 카스가 토시아키를 비롯해 다른 두 명의 코메디언들 또한 이번 대결을 앞두고는 주5일 훈련에 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전업선수들 외에 주5일 훈련을 하는 일은 거의 없죠. 대부분 일반인들은 주 1~2회, 많아야 3회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는 RENA 때 상대 남성, 특히 첫 상대가 상당히 왜소한 체격의 남성이었음을 고려하면 다분히 고의적으로 임수정 선수를 힘들게 하려는 것 이상의 의도를 가졌던 게 아닌가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런 비상식적인 매치업에 대해 '아무리 예능이고 선수나 슛복싱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 임수정이 가여웠다.'라는 반응이 빗발쳤다고 하는데요. 한 격투기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대결은 임수정에게 '재난'이었다"라고까지 평했습니다.



임수정의 경기 모습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수정은 힘겹게나마 3라운드 경기를 무사히 마쳤고, 남성 코메디언 3인과의 성대결은 판정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상당한 핸디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자기 스타일인 정면승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비록 뒤끝이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긴 하지만, 이또한 하나의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기술적/정신적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종합격투기 부문에 참전한 크리스 사이보그는 지난 번 키라 그레이시와는 달리 (키라는 종합격투기로 출전했지만 실제로는 그래플링 매치를 했죠) 제대로 종합격투기 경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대는 역시 코메디언인 야기 마스미로 유도 1단, 극진공수 2단의 격투기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 또한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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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린 DEEP53에 출전한 이중경(CMA코리아/정심관)이 UFC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강호 미츠오카 에이지를 상대로 한 일본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2010년 판크라스코리아가 주최한 코리아 네오블러드토너먼트 라이트급에서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고 우승함으로써 일본 진출의 기회를 잡은 이중경은 이번에도 특유의 서브미션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현지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입니다.



경기초반 미츠오카가 타격으로 재어보는 것에 물러서지 않고 어퍼컷으로 응수한 이중경은 이어진 미츠오카의 태클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백포지션으로 이동 후 바로 리버스암바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당시 현장중계 중이던 아오키 신야조차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백을 잡는 순간 "어엇?!"하고 놀라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미츠오카가 암바를 방어했으나, 이중경은 거기서 다시 삼각조르기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미츠오카가 힘을 이용한 압박으로 버티는 와중에도 여러 방향으로 각도를 조절하거나 훅을 풀었다가 다시 자세를 만드는 등 침착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미츠오카는 삼각에 잡힌 채로 코너포스트 쪽으로 이동, 이중경의 머리가 로프 아래로 들어가는 위치까지 몰아넣은 후 삼각조르기에서 탈출하며 톱 포지션을 잡는 노련함을 보였습니다. 이중경은 불리한 위치에서도 하프가드를 잡는 등 선방했으나, 미츠오카의 파운딩이 계속됐고 움직임 없이 방어만을 계속한 이중경을 확인한 미츠오카가 공격을 멈추고 레퍼리에게 어필하자 레퍼리가 경기를 멈추고 TKO를 선언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봤을 때는 마지막 승부 장면이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으나 (중계진도 "본인이 기권한 것일까요?"라고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듯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신인에 가까운 이중경의 경험 부족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어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해설을 맡은 아오키 신야나 키쿠노 카츠노리도 이중경의 강함을 인정했고, CMA코리아/카이저 천창욱 대표나 판크라스코리아 이동기 대표에 따르면 경기장의 현지 관계자들의 평도 좋아서 조만간 일본에서 싸울 기회를 다시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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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출처_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NexGenCrusher )

현재 국내 UFC 중계 해설을 맡고 있는 김대환 해설위원이 지난 주말 영국 '이스트코스트파이팅챔피언십 (East Coast Fighting Championship)'에 출전, 잭 트립이라는 영국 선수를 상대로 한 MMA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김대환 해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트립이 가볍게 던진 로킥을 캐치, 타격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며 클린치 상황을 만들어낸 후 테이크다운을 성공했고, 그라운드에서도 시종 상위포지션에서의 압박과 백그랩에서의 조르기 시도까지 손쉽게 1라운드를 풀어나가며 많은 준비를 했음을 증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지치기 시작하며 트립의 타격을 상당히 허용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끝까지 상대를 전진 압박하는 좋은 자세를 보여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팀포마의 윤철 감독 또한 상대 선수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2라운드 TKO승을 거뒀으며, 스튜어트와 아리야는 각각 판정승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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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예고한 대로 최근 부활한 판크라스 코리아의 아마추어 대회 브랜드인 하이브리드 챌린지 인 코리아(Hybrid Challenge in Korea)의 7회 대회 영상을 서비스 합니다.

비록 아직 정식 프로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는 아마추어 간의 경기이지만 프로 못지 않은 테크닉과 근성으로 막판 역전극이 펼쳐지는 등 어느 프로대회에 뒤지지 않는 높은 퀼리티를 갖춘 미래의 프로파이터들의 경기로, 향후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할 재목감을 이 대회 영상을 통해 점쳐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길 


[01경기: 윤성중(프리) 대 주경중(KTT)]


[02경기: 김수철(팀 포스) 대 김원기(WH짐 의정부)]


[03경기: 윤희운(팀 마루) 대 조한범(KTT)]


[04경기: 김석모(팀 포스) 대 김동환(팀 파시)]



[05경기: 김종대(팀 포스) 대 김희승(팀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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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저 센고쿠의 오프닝 출전권이 걸린 센고쿠 골드배 한국 토너먼트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팀 마루에서-60kg의 밴텀, -65의 페더, -70의 라이트급의 세체급 7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취재는 23일 모두 완료되었으나 센고쿠 측의 요청으로 2일 센고쿠 9진 이후 공개하게 됐습니다.)

 

센고쿠의 첫 공식 한국 대회였던 이번 대회에서는 센고쿠와 선수간 연락이 잘 안되어 파이터들이 개최 일시나 장소를 착각하는 등 크고작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60kg 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남진이나 이길우는 계약체중에서 각각 2.5, 3kg 씩 오버되어 한계 시간까지 감량하기 위해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이날 베스트 바웃이었던 소재현과 조남진의 밴텀급 결승전]
 

허나 우승자에겐 센고쿠라는 메이저 대회 출전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인데다 소재선 등 이미 국내외 프로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프로 파이터 겸 기대주들은 대거 참가한 탓인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센고쿠 본선 못지 않은 격렬하고 스피디한, 매우 재미있는 경기가 속출했습니다.

 

밴텀금에서는 UFC 파이터 김동현의 팀 메이트인 조남진이 질긴 그라운드 능력을 구사하던 소재현을 스텀핑으로 공격하며 TKO로 우승을, 페더급에서는 김기현이 세컨드의 착각으로 타월을 던진 김진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토너먼트 우승으로 센고쿠 출장권을 손에 넣은 백우현, 김기현, 조남진(왼쪽부터)]
 

최근 폭력배가 참가하는 프로 격투기 무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라찬에서 가볍게 폭력배 파이터를 제압했던 백우현은 박철현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센고쿠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들 삼인은 11월 중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센고쿠 본선무대 오프닝 파이터로서 출전할 예정입니다.

[센고쿠 골드배 한국 토너먼트 경기 결과]

*라이트급
05
경기: 백우현 > 박철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13)(결승전)


*페더급
07
경기: 김진현 < 김기현 (타월투척에 의한 TKO 1R 4:58)(결승전)

04경기: 김기현 > 윤성현 (암바 1R 0:45)(1회전)
03경기: 키시 타카유키 > 김진현 (TKO 1R 2:50)(1회전)


*밴텀급
06경기: 소재현 < 조남진 (TKO 2R 2:06)(결승전)
02
경기: 조남진 > 강신혁 (TKO 1R 0:29)(1회전)

01경기: 소재현 > 이길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2)(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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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칙과 알리스타 전 패배로 주춤했던 K-1의 차세대 기대주 바다 하리가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바로 K-1 수퍼헤비급 현역 챔피언이자 3 TIME WGP 챔피언 세미 쉴트를 경기 시작 45초만에 KO시킨 것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개최된 입식 대회 It's Showtime의 메인 이벤트에서 쉴트와 원매치로 격돌한 바다 하리는 상대인 쉴트가 긴 리치와 특유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불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기 초반 부터 맹렬한 훅 러쉬로 쉴트를 몰아 붙였습니다.

링 포스트로 몰린 상태에서 미처 커버를 하지 못하고 반쯤 하리에게 등을 돌리며 회피를 시도하던 쉴트는 하리의 레프트 훅을 허용, 다리가 풀리면서 첫 번째 다운을 당했고 기세를 탄 하리는 미처 첫 다운의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다운에 마음에 급해져 전진해오는 쉴트에 안면에 다시 한번 훅을 꽂아 넣었습니다.

하리에게 또 한번의 훅을 내준 쉴트는 뒤로 나뒹굴었음에도 재빨리 일어나며 경기를 지속하려 했으나 쉴트의 눈이 풀려있는 것을 본 레프리가 재빨리 경기를 종료시키고 악동의 KO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해 WGP 본야스키 전에서의 반칙과 다이너마이트에서 MMA 파이터 알리스타 오브레임 전의 KO패배로 체면을 구겼던 하리는 이번 쉴트 전 승리로 여전한 강자임을 증명했습니다. 무진에서는 16일 당일 네덜란드 현지의 경기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K-1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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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일본 토쿄 디퍼아리아케에서 열린 M-1 챌린지 대회. 특별 경기로 에메리안엔코 표도르와 아오키 신야의 삼보 시범경기가 있었는데요, 아무리 시범 경기라고는 하지만 워낙 체격이나 힘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의 대결이다보니 아무래도 상당히 코믹한 분위기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오키 신야는 시종일관 패대기쳐지는 역할이었음에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는데요. 저희 객원 필진이신 호크님이 촬영해오신 현장 사진을 통해 당시 분위기를 함께 느껴보시죠.


평소의 쫄쫄이 바지와 달리 나름 삼보를 의식해서인지 반바지 차림으로 나선 아오키 신야,
그런데... 표도르는 편안한... 일명 '츄리닝' 바지 차림 -_-;; 심지어 무릎도 나왔다.


경기 시작... 바로 슬램당하기 시작하는 아오키 신야

또 패대기... 다양한 형태로 메쳐지는 아오키 신야

나름 반격도 해보지만... (일단 글러브도 착용하고 타격이 가능한 컴배트삼보 룰로 치러진 듯...
하지만 일본에서의 시범 경기가 늘 그렇듯 실제 타격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브미션의 귀재 답게 회심의 역십자 공격도 노려보지만...

그대로 들어올려진 아오키 신야... 다음 장면은 굳이 보지 않아도 뭐... ^^;
 
계속해서 리프트 당하는 아오키 신야..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옷까지 벗어던지며 힘을 내 보지만, 결국 아킬레스건조르기에 탭하고 마는 아오키 신야.

경기 전에는 "표도르가 탭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느냐"며 도발했던 아오키 신야,
경기 후에는 "훌륭한 선수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표도르는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나 또한 이런 대회를 거치며 격투기 선수로 성장해왔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국팀과 대결을 펼쳤던 한국팀은 5-0 전패라는 가슴 아픈 결과를 남겼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인터뷰를 준비 중입니다. 정리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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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통한다입니다.

가장 실전, 아니 MMA에서 쓸모 없다고 평가 절하되어왔던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가 MMA에서 그 존재가치를 새롭게 평가받을 만한 사건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개최된 중소단체 노스아메리카 챌린지 24에서 카포에라 기술로 초살 KO승리가 나온 것입니다.




주인공은 카포에라와 MMA를 함께 수련해온 브라질 계 캐나다 파이터인 마커스 아우리시오. 키건 마셜과 격돌한 아우리시오는 카포에라를 몸에 익힌 파이터답게 몇 차례의 위협적인 킥 동작을 선보이더니 카포에라 특유의 준비 동작인 '징가'에 이은 두 차례의 연속 회전차기를 시도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마커스 아우리시오...아우렐리오가 아니랍니다] 

하단에서 상단으로 돌려차는 탓에 태클을 걸기도, 피하기도 어려운 회전차기를 마주한 마셜은 처음에는 워낙 먼거리에서 시도한 탓에 무사했으나 그나마도 잠시 뿐, 링 포스트에 걸려 피할 공간이 없어지자 턱에 아우리시오의 카포에라 킥을 턱에 얻어 맞고 경기 시작 20여초만에 실신 KO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MMA계에서 카포에라 파이터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영국 단체 케이지레이지의 전 페더급 챔피언 진 실바마저도 가끔씩 카포에라 동작을 하다가 피작살이 나는 탓에 카포에라는 큰 준비동작과 킥 모션 때문에 실전성 제로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어왔습니다. 

이번 아우리시오의 카포에라 기술의 실신 KO승리는 태권도나 태껸 등 발기술이 유독 많은 우리나라 무술의 실전성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카포에라가 MMA에서 통용된다면 태권도나 태껸 등도 MMA에 통용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우리나라 무술을 비교하지 않더라도 레슬링, 유술(유도), 복싱, 무에타이(킥복싱)가 통용될 수 있는 몇 않되는 베이스로 정형화되어 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 현대 MMA가 실제로는 어떤 무술도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준 셈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MMA는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사설이 꽤 길어졌네요...아래에 실제 동영상을 올려놨으니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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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을 지낸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사신' 키스 자르딘을 맞아 3라운드 내내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 낸 끝에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퀸튼 잭슨의 자료를 찾던중에
유투브에 퀸튼잭슨이 길거리에서 춤추는 동영상이 발견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근데 어째 춤추는 모습이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추는 저질댄스와 유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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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MAX 아시아 대회 예선전 4강 제 2경기 오두석 ( 수원 투혼체육관 ) VS 권민석 ( 서울 청무체육관 )

권민석 승

K-1 MAX 아시아 대회 

권민석 본선 진출 

오두석 리저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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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MAX 아시아 대회 예선전 4강 제 1경기 김성욱 ( 부산 신화체육관 ) VS 김세기 ( 프리 ) 승

K-1 MAX 아시아 대회

김세기 본선 진출

김성욱 리저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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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MAX 아시아 대회 예선전 8강 제 4경기 권민석 ( 서울 청무체육관 ) VS 16강 이성현 ( 인천 무비체육관 )

권민석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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