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4건

  1. 2015.08.02 [UFC 190] 로우지 34초만에 타격 KO승리, 쇼군이 10년만에 2차전서 노게이라 판정격파
  2. 2015.08.02 [WSOF 22] 챔프 팔할레스 기무라 락으로 방어했으나 늦은 릴리즈로 찝찝함 남겨, 모랄레스도 백 초크로 타이틀 방어
  3. 2015.07.26 [UFC On FOX 16] 챔프 딜라쇼 타격 스탠딩 TKO승리. 테이트가 판정승리로 재차 도전자에
  4. 2015.07.25 [RFC 24]최홍만 펀치에 KO패배, 후쿠다가 3대 미들급 챔피언에
  5. 2015.07.20 [DEEP CAGE IMPACT 2015] 최영 무승부, 케이타로가 일방적인 경기로 새 챔피언에, 키타오카는 초크로 방어
  6. 2015.07.19 [UFN 73] 막판 카운터 몰아친 비스핑, 스플릿 판정 신승
  7. 2015.07.18 [BM 140]코레쉬코프 판정으로 염원하던 챔피언에. 데일리도 TKO승리
  8. 2015.07.16 [UFN 72] 한국계 문타스리 2연승 실패, 미어가 또 KO승리
  9. 2015.07.13 [TUF 21 Finale] 탐슨 그림같은 돌려차기 KO승리. TUF 21은 우스만의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블랙질리언이 우승
  10. 2015.07.12 [UFC 189] 맥그리거 역전 TKO로 잠정 챔프에, 라울러도 펀치로 타이틀 유지
  11. 2015.06.28 [UFN 71] 마치다 무력한 경기 끝에 KO로 완패, 라킨은 폰지비니오에 TKO승리 2
  12. 2015.06.27 [BM 139] 콩고 무난한 판정승, '케이브맨' 리켈스는 반칙으로 다 이긴 경기 놓쳐
  13. 2015.06.21 [UFN 70] 챔프 얀드라첵 타격 앞세워 낙승, 카와지리는 판정승리
  14. 2015.06.20 [BM 138] 킴보가 단발 카운터로 섐락 격침, 전현 챔프가 모두 한판 승리
  15. 2015.06.14 [UFC 188] 베우둠 타격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신 챔프 등극. 길로틴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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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90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90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330번째 이벤트인 UFC 190 'Rousey vs Correia'가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현지 시각으로 1일 개최되었습니다.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손을 들어주고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벨트를 채워주는 가운데 환히 웃음짓는 론다 로우지]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타이틀 홀더 론다 로우지가 초살 KO로 6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전 심한 신경전을 벌였던 9전 무패의 베치 코헤이아에 싱글 빰 클린치를 시도한 로우지는 이를 밀어내기 위해 빈 틈이 생긴 상대를 더티 복싱으로 계속 때렸고, 코헤이아가 들러붙자 다리를 걸어 케이지에 몰아붙인 후 타격 러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클린치 니킥에 데미지를 입은 코헤이아가 뒤로 물러나는 것을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로 다운, 앞으로 쓰러뜨렸습니다. 경기 시작 34초만의 일이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에 펀치로 추적하는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프라이드 미들급 GP 후 121개월 여만에 재 격돌하게 된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와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간의 준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 단발에 흔들린 쇼군을 호제리우가 타격연사로 KO 직전까지 몰았으나 제압 실패했고 2R 초반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데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한 쇼군이 3R에서도 태클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탈출하면서 미들킥과 카운터로 근소한 우세를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페르난도 브루노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공격하는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

TUF 브라질 4 밴텀급 결승에서는 타 출전자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레지날도 비에이라가 디넬로 로페즈와 격돌, 3라운드 막판 길로틴을 재차 실패해 상위 포지션을 내준 로페즈의 안면을 파운딩을 퍼부운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습니다. 라이트급 결승에서는 본선에서 전부 한 판승을 거뒀던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가 본래 페더급으로 체격이 작은 페르난도 브루노를 압박, 백 마운트에서의 그립 스위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운터를 교환하고 있는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와 스테판 스트루브]

프라이드, UFC 잠정 헤비급 타이틀을 모두 가졌던 레전드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는 2년 만의 복귀 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했으나, 체급 최장신의 상대 스테판 스트루브에 타격을 끊어내지 못하고 판정패했습니다.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펼치려했던 노게이라는 초반부터 스트루브의 잽에 흔들렸고, 긴 리치의 스트레이트와 프런트 킥에 데미지만 쌓아갔습니다. 종료 막바지 압박의 피치를 올렸지만 상대의 컴비네이션을 연달하 허용,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 

[무너지는 소아 파랄레이의 안면에 니 킥을 가하는 안토니우 시우바]

최근 4전 3패 1무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던 안토니우 카를로스 시우바는 상대의 체력 저하로 인한 역전 TKO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최무배, 손혜석과의 경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소아 파랄레이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해 엘보 연사로 적잖은 데미지를 입고 겨우 첫 라운드에서 살아남았습니다만, 큰 숨을 몰아쉴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 파랄레이를 2R 시작 직후 클린치서 숏 어퍼컷으로 케이지로 몬 후 클린치 니 킥과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무너뜨리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제시카 아귈라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 클라우디아 가델라]

현 스트로급 챔프 요하나 얀드라첵과 접전 끝 패배를 기록했던 랭킹 1위의 클라우디아 가델라는 벨라토어 스트로급 챔프 제시카 아귈라를 압도적인 타격의 우세에 힘입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훅&클린치 전법으로 일찌감치 아귈라의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었고, 터프한 아귈라의 분발로 인해 마지막 라운드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시의 적절한 테이크 다운의 연달은 성공으로 흐름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심판 진들은 전원일치로 가델라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탑 마운트에서 닐 매그니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데미언 마이어]

UFC 웰터급 랭킹 6위의 주지떼로 데미언 마이어는 재일교포 쿠니모토 키이치, '에이스' 임현규 등을 포함 7연승으로 웰터급 기최대 기대주로 떠올랐던 TUF 17 캐스트 맴버 닐 매그니를 일방적인 그래플링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한판 승을 따냈습니다. 물 흐르는 듯한 셀프가드로 테이크 다운을 얻어낸 마이어는 일방적인 풀 마운트와 파운딩으로 매그니를 일방적으로 묶어 놓았고, 2라운드 중반,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학생과 선생의 연습 같았던 경기. 

[백을 잡은 패트릭 커밍스의 테이크 다운에 무너지는 하파엘 카발칸치]

미국의 레슬링 국가 대표 출신으로 탄탄한 레슬링으로 자랑하는 패트릭 커밍스는 약 1년 만에 복귀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페자오' 칼반칸치를 엘보 파운딩 연사로 꺾고 지난 오뱅 생 프루 전 패배의 아품을 달랬습니다. 커밍스는 만만찮은 페자오의 타격에 얼굴이 엉망이 될 정도로 시달렸지만 꾸준한 레슬링 우위로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의 스태미너를 꾸준히 갉아 먹었고 3R 45초만에 테이크 다운 후 반능이 늦어진 상대의 안면에 숏 엘보 8방으로 경기를 종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타이트한 월리 알베스의 길로틴 초크에 괴로워하는 노르딘 탈렙]

TUF 브라질 시즌 3 미들급 우승자로 9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기대주 월리 알베즈 안드라데는 완벽한 타이밍의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10전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이적 후 단체 내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벨라토어 출신의 프렌치 노르딘 탈렙과 맞붙은 알베즈는 훅으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시키는 등 근소한 우세의 첫 라운드를 보낸 후, 2R 싱글 언더 훅으로 클린치를 가해오던 탈렙이 더블 레이크 다운을 채 완성하기도 전에 체중을 실은 플라잉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묵직한 파운딩으로 클린트 허스터를 공략하는 비토 머렌다]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나 K-1 지역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파 킥복서 비토 머랜다는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에 이은 묵직한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머랜다는 시작하자마자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을 가져간 허스터로부터 상위 포지션을 빼앗고 묵직한 파운딩으로 1R을 챙기는데 성공했고, 2R에서도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 니 킥을 히트. 허스터를 그라운드에 잡아 놓은 뒤 파운딩으로 괴롭히다, 한 손을 머리 뒤로 잡아 봉쇄한 뒤 엘보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190 'Rousey vs  Correia' 결과]

13경기: 론다 로우지 > 베치 코헤이아 (TKO 2R 0:34) * 女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판정 3-0)  

11경기: 페르난도 부르노 <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6) * TUF Brazil 4 라이트급 결승

10경기: 디넬로 로페즈 < 레지날두 비에이라 (판정 0-3) * TUF Brazil 4 밴텀급 결승 

09경기: 안토니우 호드리고 노게이라 < 스테판 스트루브 (판정 0-3) 

08경기: 안토니우 시우바 > 소아 파랄레이 (TKO 2R 0:41)

07경기: 제시카 아귈라 < 클라우디아 가델라하 (판정 0-3)

06경기: 데미언 마이아 > 닐 매그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2)  

05경기: 하파엘 '페자오' 카발칸치 < 패트릭 커밍스 (TKO 3R 0:45)

04경기: 월리 알베스 > 노르딘 탈렙 (길로틴 초크 2R 4:11)

03경기: 유리 알칸타라 > 레안드로 이싸 (판정 3-0

02경기: 비토 머렌다 > 클린트 허스터 (TKO 2R 2:38)

01경기: 휴고 비에나 < 구이도 케네티 (판정 0-3) 


* 사진=Getty Ima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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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22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UFC와 Bellator MMA 를 있는 제3의 메이저 북미 MMA 단체 WSOF가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일, 26번째 이벤트이자 스물한 번째 넘버링 이벤트 대회인 WSOF 21'Palhares vs  Shields'를 개최했습니다.

단체의 현 웰터급 타이틀 홀더인 후지마르 팔할레스는 2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북미 최강의 그래플러 중 하나인 제이크 쉴즈와 격돌했습니다. 손쉽게 테이크 다운을 얻어내고 파운딩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을 더한 상위 포지션의 공격에 앞선 두 라운드를 빼앗긴 후지마르는 3R 태클 카운터 니 킥으로 쉴즈에게 데미지를 주기 시작, 스테미너를 크게 깎았고, 결국 그라운드에서 기무라 락 캐치에 성공 탭을 받아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하나 후지마르는 이전 UFC 방출의 원인이 됐었던 '상대방이 탭을 쳤는데도 관절기를 놔주지 않는 버릇이 이번에도 발동해, 경기 후 격분한 쉴즈와 쉴즈의 팀 메이트이자 관중석에서 동생 아두바카르와 이슬람 마고메도프의 응원을 와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싸움으로 흥분해 있던 닉 디아즈 등과 충돌을 빚었습니다만 주최 측의 재빠른 대응으로 큰 소동으로 와전되지는 않았습니다.

조쉬 힐과의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밴텀큼 챔프 말론 모라에스는 노게이라 형제의 제자인 스트라이커 쉐이먼 모라에스를 서브미션으로 격파하고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바디 킥 중심의 타격을 들고나온 쉐이먼을 말론은 레프트 라이트 컴비네이션을 내며 저항하던 중 3R, 쉐이먼의 백을 탈취하는데 성공, 곧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집어넣었습니다. 목을 내 준 쉐이먼은 잡힌 채로 일어나려 했으나 쓰러지면서 탭아웃으로 항복의사를 밝혔습니다.    

로버트 드라이스데일의 팀 메이트답게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보여주는 지미 스피쿠자와 만나게 된 M-1 챔프 출신의 이슬람 마고메도프는 경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길로틴을 잡히는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무사히 탈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크램블로 백을 차지하게 된 마고메도프는 스피쿠자의 백에서 살짝 케이지 줄을 잡는 반칙을 섞은 끝에 파운딩 샤워로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언더 카드에서는 5경기 전부가 서브미션 한 판승이 나왔습니다. 이 날 제일 많은 피니쉬는 길로틴이었는데 랜디 커투어의 제자인 길 과르다도가 카운터로 스타트를 끊었고 코리 핸드릭스가 양 발 하이킥과 숏 훅, 엘보 컴비네이션에 이어 실신승, 무패의 도너번 프리로우도 가드에서의 길로틴 초크로 1승씩을 더했습니다. 제이크 휸과 마르코 사이먼스도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데빈 클락과 지미 존스를 각각 제압했습니다.

[WSOF 22 'Palhares vs  Shields' 결과]

10경기: 후지마르 팔할레스 > 제이스 쉴즈 (기무라 락 2R 4:57)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말론 모라에스 > 쉐이먼 모라에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46) * 밴텀급 타이틀 전  

08경기: 마이크 카일 < 클리포드 스타크 (판정 0-3)

07경기: 아두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 > 조지 모레노 (판정 3-0) 

06경기: 지미 스피쿠자 < 이슬람 마고메도프 (TKO 1R 4:47) 

05경기: 제이크 휸 < 데빈 클락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46)

04경기: 도노번 프릴로우 > 카를로스 가르시아 (길로틴 초크 1R 2:49)

03경기: 지미 존스 < 마르코 사이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3)  

02경기: 코리 핸드릭스 > 훌리오 히노호사 (길로틴 초크 1R 1:08)

01경기: 길 과르다도 > 피트 마틴 (길로틴 초크 1R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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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6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9 번째 대회 겸 FOX 용 방송 이벤트인 On FOX의 16번째 이벤트인 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가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 주 시키고 현지 시각으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가 헤난 바라오의 턱에 레프트를 꽂아 넣고 있다]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던 챔프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와 도전자로 입장이 바뀐 존 챔프 헤난 바라오 간의 2차전 겸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현란한 스탭에 다채로운 터격을 앞세운 챔프 딜라쇼가 바라오를 잠식. 3라운드 종료 직전 그로기에 몰려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했던 바라오를 로우킥에 이은 스트레이트와 훅 연사로 수십여방을 스탠딩에서 쉴 새 없이 히트한 끝에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의 스탑으로 스탠딩 TKO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제시카 아이의 펀치에 피격당해 얼굴이 순간 뭉개진 미샤 테이트]

스피디한 복싱으로 유명한 제시카 아이와 차기 여자 밴텀급 도전권이 걸린 앨리미네이션 매치에서 만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동급 챔프 미샤 테이트는 초반 아이의 펀치 카운터와 펀치 연사에 쉽사리 승기를 잡지 못했습니다만, 오버 핸드 라이트로 1,2 라운드 두 차례 아이를 다운시키면서, 흐름을 바꿀 수 있었고, 3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 등 점수를 획득. 재차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폴 팰더의 스핀 엘보 시도를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에드손 바르보자]

라이트급 7위의 랭커 에드손 바르보자는 태권도와 가라테, 유술 베이스의 무패의 아이리쉬폴 팰더와의 격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훅 토네이도를 금적에 맞고도 경기를 지속할 정도의 터프함을 지닌 신인 팰더에게 눈을 얻어맞고 부상을 입으며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해야 했던 바르보자는 그러나 현란한 스위치 중심의 킥 타격으로 상조금이나마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팰더의 터프함도 상당히 돋보였던 일전.  

[테이크 다운을 탈출하는 고미 다카노리를 끝까지 추격하는 조 라우즌]

이전부터 UFC가 만들 수 있던 베스트 바웃으로 손꼽혀 왔었던 프라이드 챔프 고미 다카노리와 UFC 최다 파이트 보너스 수상자 조 라우즌 간의 매치 업에서는 라우즌이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프트 카운터 후, 자신의 발목 태클을 피해 점프하는 고미를 추적해 등을 탄 후, 평평하게 만든 뒤 백 마운트에서 핀 포인트 타격으로 고미의 관자돌이를 연달아 가격했습니다. 위험을 간지한 고미가 탭을 쳤으나, 자세히 보지 못했던 레프리 허브 딘이 조금은 늦은 스톱을 선언, 라우즌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카운터를 맞고 떨어진 지안 빌란테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는 탐 라울러]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베테랑 지안 빌란테를 상대로 2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TUF 8 출신의 탐 라울러는 단발 카운터로 빌란테의 3연승을 저지, 복귀 전 TKO 승을 가져갔습니다. 만만찮은 빌란테의 타격과 태클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라울러는 떨어짐과 동시에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로 빌란테를 격추, 파운딩으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제임스 크라우스가 대런 크룩섕크를 테이크 다운 시키고 있다] 

TUF 시즌 15 캐스트 맴버 간의 대결이었던 태권도 베이스로 유명한 대런 크룩섕크와 제임스 크라우스 간의 대결에서는 TUF 하우스 입성 전인 32강에서 탈락해버린 크라우스가 16강에 들었던 크룩섕크를 초크로 제압해 냈습니다. 초반 크라우스의 하이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며 크룩섕크가 앞서 가던 중 크라우스가 역으로 테이크 다운 후 즉시 백을 챙겼고, 스피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도미닉 스틸을 타격으로 추격하고 있는 잭 커밍스]

잭 커밍스는 단체 신입이자 북미 중소단체 CES MMA의 챔피언 도미닉 스틸을 경기 시작 40여초만에 격파했습니다. 시작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른 레프트 훅으로 스틸을 엉덩방아 찧게 만든 커밍스는 급히 달아나는 스틸을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재차 격추시켰고, 그래도 일어나 회복을 꾀하려는 상대에 레프트 크로스로 시작하는 훅 연사를 퍼부어 보다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 초살 T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결과] 

12경기: 테일러 제프리 'TJ' 딜라쇼 > 헤난 바라오 (TKO 4R 0:35)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미샤 테이트 > 제시카 아이 (판정 3-0)

10경기: 에드손 바르보쟈 > 폴 팰더 (판정 3-0)

09경기: 조 라우즌 > 고미 타카노리 (TKO 1R 2:37)

08경기: 지안 빌란테 < 탐 라울러 (TKO 2R 0:27)

07경기: 짐 밀러 > 대니 카스틸로 (판정 2-1)

06경기: 케니 로버트슨 < 밴 손더스 (판정 1-2) 

05경기: 에디 와인랜드 < 브라이언 캐러웨이 (판정 0-3)

04경기: 대런 크룩섕크 < 제임스 크라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7)

03경기: 램지 니젬 < 앤드류 홀브룩 (판정 1-2)  

02경기: 제서민 듀크 < 엘리자베스 필립스 (판정 0-3)

01경기: 잭 커밍스 > 도미닉 스틸 (TKO 1R 0:4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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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한국 MMA 단체의 해외 진출 이벤트인 로드 FC 024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어진의 백에서 마지막 파운딩을 가하는 후쿠다 리키] 

UFC 리거 후쿠다 리키를 상대로 미들급 대권 도전에 나섰던 팀 맥스의 어린 미들급 에이스 전어진은 벽을 넘지 못하고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타격으로 상대에 대항하려던 전어진은 체격과 파워차가 나는 후쿠다에 얼마 지나지 않아 클린치 상태로 몰리고 말았고, 후쿠다는 자신의 머리로 전의 머리를 압박한 후, 어퍼컷 연사로 터틀 포지션으로 끌어들였고, 백에서 뒤이은 파운딩 연사로 간단히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대치하는 최홍만과 카를로스 토요타]

레볼루션 2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브라질 파이터 카를로스 토요타와 경기에 나선 최홍만은 2분을 채 넘기지 못하고 KO로 참패하고 맗았습니다. 레볼루션에서와는 달리 몸을 상당히 불려온 도요타와 한 동안 컨택 없이 두고보던 최홍만은 도요타가 양 훅을 휘두르며들어오는 것을 한 차례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시켰으나, 추가 공격 타이밍을 놓친 채 스탠딩을 허용해 버렸고, 연타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토요타에 카운터 성 레프트 훅을 턱에 클린 히트 당하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카와구치 유스케에 러쉬를 감행하는 최무배] 

DEEP 챔피언 출신의 IGF 파이터 카와구치 유스케를 상대로 6 년 만에 일본 복귀 전 겸 로드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최무배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파워에서 큰 격차가 나는 펀치로 일찌감치 카와구치를 누인 최무배는 탑 마운트에서의, 쉬어가는 여유넘치는 파운딩으로 카와구치를 압박했고 보다못한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경기를 종료, 단체 2연승 째를 확정지었습니다.  

                                            [김대성의 하이킥을 막아내는 미노와 이쿠히사]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커 김대성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던 미노와 이'미노와맨' 이쿠히사에 원투에 걸려 넘어지는가 하면, 오버 핸드에 엉덩방아를 찧는 망신스러운 첫 라운드를 보냈고, 두 번째 라운드부터 맞으면서도 들어가는 특유의 뚝심을 발휘, 압박을 걸어보았으나, 들어가면서 카운터를 계속 허용, 이렇다할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로 타이요를 압박하는 김수철]

단체의 아이돌 김수철은 베테랑 나카하라 타이요를  길로틴 초크로 격침, 역전승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시합을 3주 전에 무릎 근육이 파열되어 트레이닝이 부족했던 김은, 돌진 레프트로 먼저 다운을, 훅 토네이도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나카하라가 펀치로 안면을 두들기며 흐름을 뒤집으려 할 즈음, 자신의 바디 킥을 캐치 한 나카하라에 고각도의 카운터 플라잉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윤동식에게 스트레이트를 가하는 다카세 다이쥬]

다카세 다이쥬의 계체실패로 인한 경기 무산으로 라이벌 무드를 만들어 냈던 윤동식은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테이크 다운 실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윤은 크게 데미지가 없던 플래쉬 다운이긴 했으나 라이트로 프로 데뷔 후 첫 다운을 만들 정도로 스탠딩에서 분발,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과 종료 직전 백 마운트 탈출과 반격으로 점수를 더했고, 2-1 스플릿 판정으로 관계를 청산했습니다.

                                  [격돌하는 시나시 사토코와 이예지를 지켜보는 레프리]

부상당한 '새댁' 박지혜 대신 DEEP의 여제 시나시 사토코와 데뷔 전을 치르게 된 여고생 이예지는 박정은에 못지 않은 투혼으로 장내를 놀라게 했습니다. 시나시로부터의 두 차례의 암 바와 사이드 초크, 하체 공격인 힐 훅으로 이어진 파상 공격을 전부 견뎌낸 이는 2R 초반부터 펀치로 다운을 만드는가 하면 태클로 상위 포지션을, 업 킥으로 충격을 주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계속된 암 바 시도에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고 파운딩을 연달아 허용, TKO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오하라 주리의 킥을 받아내는 이광희]

라이벌 권아솔과의 타이틀 전에서 완패를 했던 전 스피릿 MC 이광희는 쉽지 않은 경기 끝에 타격 TKO로 단체의 해외 첫 메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27전의 중견 오하라 주리의 거리를 십분 살린 미들킥과 펀치 타격에 거리를 잡지 못했던 이광희였으나, 안면 펀치를 무릎쓰고 전진, 차츰 장기인 훅을 맞춰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레프트 크로스를 맞고 나가 떨어진 오하라가 발목을 잡고 태클을 시도하는 것을 안면의 해머링 샤워로 제압했습니다. 

단체의 페더급 챔프 최무겸의 팀 메이트 김민우는 급소 공격의 아픔을 딛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김수철과도 명승부를 벌였었던 강자 사토 쇼코랑 격돌한 김민우는 의도치 않은 클린치 니 킥을 금적에 허용,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으나 2R부터 터뜨린 전진 태클과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와 슬램, 스크램블 게임에서 앞서면서 라운드를 지배했고, 옐로 카드를 받은 사토를 판정으로 누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병역 탓에 개점 휴업 중인 UFC 페더급 전 4위의 강자 정찬성의 제자, 백승민은 에노모토 아키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스트레이트를 먼저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던 백승민은 즉시 깊숙히 후벼 넣는 듯한 미들킥으로 반격, 데미지를 입고 태클로 회복 시간을 벌려던 에노모토의 안면을 핀 포인트로 들어 연사, 케이지 쪽에 가둔 후 축가 파운딩을 퍼부어 레프리 와다 료가쿠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2007년 FMC 사태, 2014년 명현만 전에서 금적을 심하게 얻어 맞는 등 한국 대회에서 특히나 운이 없는 일본의 베테랑 나카무라 유타는 첫 라운드 스트레이트 원투와 2R 후반 백 마운트를 적잖은 시간 동한 차지하는 등 분발했으나, 명문 화술회주회 소속으로 오카미 유신의 트레이닝 파트너인 오자키 히로키의 카운터 태클과 백스탭을 활요한 미들킥 등의 타격에 판정으로 패배, 한국 단체와의 악연을 끊는데 실패했습니다. 

[ROAD FC 24 In Japan 결과]

<메인>

08경기: 후쿠다 리키 > 전어진 (TKO 1R 2:52) * 미들급 타이틀 전

07경기: 최홍만 < 카를로스 토요타 (KO 1:29) 

06경기: 최무배 > 가와구치 유스케 (TKO 2R 4:50)

05경기: 미노와 '미노와 맨' 이쿠히사 > 김대성 (판정 3-0) 

04경기: 나카하라 타이요 < 김수철 (길로틴 초크 1R 4:38)

03경기: 다카세 다이쥬 < 윤동식 (판정 1-2)

02경기: 시나시 사토코 > 이예지 (TKO 2R 4:53)  

01경기: 오하라 쥬리 < 이광희 (TKO 1R 3:55)


<Young Guns 23>

10경기: 히로카쥬 콘노 < 홍영기 (판정 3-00)

09경기: 사토 쇼코 < 김민우 (판정 0-3)

08경기: 히라이 토오루 > 김호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0)

07경기: 미나미데 고 > 김효룡 (판정 3-0)

06경기: 아키라 에노모토 < 백승민 (TKO 1R 0:42)

05경기: 오자키 히로키 > 나카무라 유타 (판정 2-1) 

04경기: 타카시마 유타 < 스기야마 카즈시 (TKO 1R 2:44)

03경기: 코가네 쇼 > 사와이 하야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3)

02경기: 오오바 쇼 > 나가히데 카츠야 (판정 3-0) 

01경기: 스즈키 유키 > 타나베 타케히토 (TKO 1R 2:50)


* 사진=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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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보로 미즈노 타츠야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최영]

미즈노 타츠야를 상대로 차기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나섰던 수퍼코리언 최영은 긴 리치와 체격을 가진 상대 미즈노 테츠야를 로우 킥과 적절한 클린치와 근거리에서 엘보 등으로 잠깐이지만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등,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의도치 않은 헤드 벗에 의해 타츠야의 안면에 컷과 그에 따른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닥터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3인 심판 전원이 무승부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동수의 돌려차기를 간발의 차로 피하는 아키바 이오리]





극진가라데 베이스의 스트라이커이자 초난 료의 제자 아키바 이오리를 상대로 첫 해외 원정에 나선 서동수는 호랑나비의 리믹스 버전을 입장곡으로 힘차게 입장했으나, 스탠딩에서 자신의 리치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상대의 그라운드 & 파운드 전법에 전혀 휘말려 파운딩을 허용하다 보다 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2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TKO패했습니다.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출신의 라이트급 챔프 키타오카 사토루는 기습적인 길로틴 초크로 3차 방어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마하의 제자이인 오카노 유키를 도전자로 맞이한 기타오카는 특유의 타이트한 태클 전법을 오카노가 파해한 탓에 승리를 점치기 어려웠으나, 자신의 클린치 압박을 뒤집어 클린치를 걸어오는 오카노에 카운터 길로틴을 시도, 빠져나온 오카노에 목에 자신에 체중을 실은 점핑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허민식을 잡아낸 바 있는 현 웰터급 타이틀 홀더인 와타나베 유타에게 도전한 초대 슈토 환태평양 챔프이자 SRC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는 시작하자마자 유타에게 펀치 러쉬에 이은 빰 클린치 니 킥, 하이킥 등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유타를 완전히 압도, 라이트에서 레프트 어퍼로 다운된 챔프의 백을 차지,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완승으로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코리안 킬러' 로 이명을 떨치기도 했으나 11년 간의 프로 파이터 생활을 마감하기 위해 은퇴 경기에 나선 72년 생 우메다 쿄스케는 시작하자마자 오미가와 미치히로가 날린 라이트 훅에 주저 앉았고, 싱글 하프가드를 잡힌 체로 시도하는 오미가와의 길로틴 초크롤 한 차례 탈출했으나, 길로틴 초크 두 번째 시도에 탈출하지 못하고 탭아웃 패로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DEEP CAGE IMPACT 2015 결과]

16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오카노 유키 (길로틴 초크 2R 0:56)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5경기: 와타나베 유타 <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3) * 웰터급 타이틀 전  

14경기: 최영 = 미즈노 타츠야 (판정 0-0* 미들급 타이틀 차기 도전자 결정전 / 닥터스탑에 의한 판정 

13경기: 키시모토 야스아키 > 미야자키 나오토 (판정 3-0)

12경기: 오미가와 미치히로 > 우메다 쿄스케 (길로틴 초크 1R 1:26) 

11경기: 카마야 마코토 < 이시즈카 코이치 (KO 1R 3:34)

10경기: 코지마 소타 > 오치히 하루오 (판정 2-1) 

09경기: 아카오 세이지 > 나카야마 하루키 (판정 3-0)

08경기: 호리이 토모히코 < ROY (판정 0-3)

07경기: 이토 유키 < 후지사와 유사쿠 (TKO 2R 3:18)

06경기: 코바야시 히로유키 < 츠네무라 토시노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52)

05경기: 코바야시 마사토 = 아유타 나오토 (판정 1-0)

04경기: 사쿠마 '불량선배' 히로토 > 아베 미치히토 (트라이앵글 초크 1R 3:07)

03경기: 아키바 이오리 < 서동수 (TKO 2R 4:06

02경기: 나카야마 '소믈리에' 케이스케 > 료 IFK (판정 1-2) * 오프닝

01경기: 다카하시 유키 > 이와모토 카즈키 (트라이앵글 초크 1R 3:00) * 오프닝


* 사진제공=NewsCAN 촬영=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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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의 공식포스터ⓒZuffa LLC

UFC의 사상 첫 스코틀랜드에서의 대회이자 328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 가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스코틀랜드 현지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판정 선언을 듣고 기뻐하는 마이클 비스핑과 실망하는 테일즈 레이티스]

잉글랜드의 MMA 선두주자 마이클 비스핑과 8연승 중인 탈레스 레이티스 간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팽팽한 타격 전 끝에 비스핑이 스플릿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레이티스가 초반 쌍하둔 로우킥의 데미지와 근접전에서 훅 등 숏블로우, 지속시간은 짧았으나 일방적이었던 테이크 다운 성공 등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보였으나. 밖으로 돌면서 꾸준히 카운터를 내던 비스핑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달아 히트를 내면서 크게 점수를 만회한 덕에 2명의 심판으로 부터 우세 선언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조셉 더피가 카운터 니 킥으로 아이반 조지의 머리를 걷어올리고 있다] 

베테랑이지만 타격이 없는 전형적인 그래플러에 가까운 아이반 조지와 만나게 된 무패의 프로복서이자 14전 13승 1패를 기록 중인 스코틀랜드 출신의 조셉 더피는 트라이앵글 초크로 일 승을 추가했습니다. 타격으로 일방적 게임을 펼치다 조지의 클린치에 밀려 더블 언더 훅을 빼앗긴 더피는 프론트 스플렉스 시 체중을 실어 상위를 차지했고,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목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입은 레오나르두 마프라 테세이라를 멩공하는 스티비 레이]

TUF 브라질 캐스트 맴버로 지난 라이트급 데뷔 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레오나르두 마프라 테세이라와 격돌한 CWFC 웵터급 왕자 스티비 레이는 TKO로 단체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거칠게 타격 압박을 걸던 마프라가 로우킥을 연속으로 날리면서 들어오는 것을 레이가 코크 스크류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성공, 다리를 풀어버렸고, 그래도 훅을 휘둘러대며 반격하는 마프라를 맞받아치던 중 레프트 훅을 재차 히트,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타격을 교환하는 일리르 라티피와 한스 스트링어]

스테판 스투르브의 팀 메이트 한스 스트링어와 맞붙은 스웨디쉬 헤비펀처 일리르 라피티는 두 차례의 펀치로 승부를 확정지었습니다. 로우킥으로 스트링어의 다리를 차댔던 라피티는 스트링어가 로우킥으로 되돌려 주려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로우킥 캐치를 시도했고, 이 시도 탓에 주춤했던 스트링어를 라피티가 뛰어들면서 숏 카운터 라이트로 다운. 반사적으로 고개를 든 스트링어를 라이트 파운딩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레프트의 데미지를 입고 누운 폴 레드먼드를 파운딩으로 가격하는 로버트 화이트포드]

더블린 대 스코틀랜드 간의 자존심이 걸린 일전에서는 홈그라운더인 스카티쉬 로버트 화이트포드가 아이리쉬인 폴 레드먼드를 레프트 TKO로 잡아내고 단체 입성 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킥으로 우위를 점한 화이트포드는 바디샷과 카운터 펀치로 레드먼드를 압박해 나갔고, 라이트를 한 차례 허용했으나, 버텨낸 후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를 레프트로 격침, 뒤 이은 핀포인트 파운딩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엇습니다. 

[라이트를 허용한 마커스 브리마지가 비틀거리기 시작하자 대쉬를 감행하는 지미 리베라] 

15연승 중이자 KOTC 등 4개 단체의 벨트를 가지고 있는 기대주 지미 리베라는 UFC 데뷔 전에서 킬러 본능이 듬뿍 담긴 타격으로 TKO승을 거두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코너 맥그리거의 단체 데뷔 전 상대이자 TUF 14 출신인 마커스 브리마쥐에 페인트 후 라이트로 비틀거리게 만든 리베라는 양손 컴비네이션으로 추적, 몰아붙인 후 어퍼컷을 섞은 펀치 샤워로 단숨에 브리마지를 다운,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니엘 오미엘란척이 크리스 델 라 로챠의 펀치를 흘린 후 카운터를 집어넣고 있다]

데뷔 전 승리 이후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다니엘 오미엘란척은 간만의 초살 KO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단체 첫 시합에 출전한 크리스 델 라 로챠를 시작하자마자 펀치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서둘지 않고 펀치를 맞춰 가며 데미지를 안겨주던 끝에 가벼운 레프트에 이은 묵직한 라이트로 델 라 로챠를 다운, 뒤이은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48초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 결과] 

12경기: 마이클 비스핑 > 테일스 레이티스 (판정 2-1)

11경기: 로스 피어슨 < 에반 던햄 (판정 0-3)

10경기: 조셉 더피 > 아이반 조지 (트라이앵글 초크 1R 3:05)

09경기: 조앤 캘더우드 > 코트니 케이시 (판정 3-0)

08경기: 레온 에드워즈 > 파웰 폴락 (판정 3-0)

07경기: 레오나르도 마프라 테세이라 < 스티비 레이 (TKO 1R 2:30)

06경기: 패트릭 홀로한 > 본 리 (판정 3-0) 

05경기: 일리르 라티피 > 한스 스트링어 (KO 1R 0:56)

04경기: 티무 파클란 < 미케일 라북 (판정 0-3)

03경기: 로버트 화이트포드 > 폴 레드몬드 (KO 1R 0:29)  

02경기: 마커스 브리마쥐 < 지미 리베라 (TKO 1R 1:29)

01경기: 다니엘 오미엘란척 > 크리스 델 라 로챠 (TKO 1R 0:4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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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40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2위 단체 벨라토어 MMA의 141번째 이벤트이자 140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40이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첫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더글라스 리마와 두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시즌 7,10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안드레이 코레쉬코프가 격돌. 돌려차기 등 파워풀한 타격 압박을 곁들인 코레쉬코프가 하이 클러치 중심의테이크 다운을 계속 히트, 리마를 압박했고, 포지션을 뒤집어도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장면이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코레쉬코프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 염원하던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데니스 올슨을 상대로 세 번째 벨라토어 경기에 출장한 영국의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 겸 50여전을 넘는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폴 '샘택스' 데일리는 첫 라운드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게임을 시도하는 올슨에 오히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한 층 발전된 그래플링 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2R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킥 캐치로 올슨을 넘긴 데일리는 일어나려던 상대에 양 손으로 타격을 퍼부어 스탠딩을 저지했고, 결국 양 훅에 다시 주저앉은 올슨을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데일리의 TKO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시즌 9의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 강호 브래넌 워드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통렬한 KO승리를 거뒀습니다. 유술 베이스의 그래플러 로저 캐롤과 만난 워드는 스트레이트와 푸쉬 킥, 훅과 어퍼컷 등으로 일찌감치 타격의 파워차를 보여 준 후, 상대가 넘어졌음에도 파운딩으로 추적을 삼가며 찬스를 노렸고, 캐롤이 레프트 로우 킥을 날리는 것과 동시에 거리를 좁히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상대의 턱에 꽂아 넣었습니다. 캐롤을 경직상태가 되어 실신해버렸고 빅 존이 급히 워드를 저지, 경기를 끝냈습니다.



6전 무패의 크리스 허니컷과 TUF 시즌 17 출신의 베테랑 폴 브래들리 간의 일전은 펀치 교환을 하던 중 두 차례의 헤드벗 사고가 발생. 무효경기로 종료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고가 일어났을 때 위험하다고 판단한 닥터의 조언을 받아들인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다만 어느 한 쪽이 박치기 한 것이 아닌 두 파이터가 서로 동시에 충돌한 것이라 어느 한 쪽의 실격패가 아닌 무효경기가 결정되었습니다.  

독특한 파이팅 스타일과 행동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패의 잉글리쉬 킥 복서 마이클 페이지는 29전의 베테랑 루디 베어스를 1분여 만에 KO시키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트레이트로 플래쉬 다운시키거나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넘어지는 중 회전에 상위 포지션을 차지해 무위로 돌리는 등 틈을 보이지 않았던 페이지는, 전진하면서 날린 기습적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턱을 직격, KO승을 챙겼습니다.   

ATT 코네티컷의 댄 핸콕은 낙승 TKO승을 챙겼습니다. 마우스피스를 몇 차례나 날려버릴 정도의 타격으로 알렉스 던월스를 압도했던 핸콕은 파운딩 후 일어나는 던월스를 연타, 보다못한 코너로부터 타월투척을 받아내고 데뷔 후 2번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 날 여성부 경기에서는 브라질리언 칼라인 메데이로스가 초반 상대 새라 페얀트의 훅에 걸렸으나 즉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치열한 가드 공방을 거쳐 터틀 포지션에서 크루시 픽스를 잡은 채로 시도한 기무라 락을 그대로 굳히는데 성공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ATT 코네티컷 소속의 라이언 퀸은 17개월 만의 벨라토어 복귀 전에서 형제 팀 ATT 소속의 웨이런 로우의 클린치 압박 후 들어오는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로 시도한 물흐르는 듯한 길로틴 초크로 탭아웃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단체 내 2연승을 거두고 있던 블레어 터그먼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산타 베이스의 중국계 미국인 파이터 킨 모이는 한 수위인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에 시달려야 했으나 3R, 타이트한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에릭 베다드와 타격으로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냈던 파커 포터는 2R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과 엘보로 베다드를 괴롭히다가 하프가드를 잡힌 채로 상대의 왼팔을 캐치, 키 락으로 단체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벨라루스 출신의 니콜라스 세르지아코미와 격돌한 일야 코타우는 긴 리치를 활용해 근접전을 노리는 세르지아코미의 전법을 막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중, 레프트를 히트시켰고 파운딩을 퍼붓다 여의치 않자, 백으로 돌아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굳혀냈습니다. 

 

 

 


[Bellator MMA 140 결과]

12경기: 더글라스 리마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11경기: 폴 데일리 > 데니스 올슨 (TKO 2R 1:12) 

10경기: 브래넌 워드 > 로저 캐롤 (KO 1R 2:06)

09경기: 크리스 허니컷 = 폴 브래들리 (NC 1R 2:47) * 헤드 벗에 의한 뮤효 경기

08경기: 마이클 페이지 > 루디 베어스 (KO 1R 1:05)

07경기: 댄 핸콕 > 알렉스 던월스 (TKO 2R 2:14)

06경기: 칼라인 메데이로스 > 새라 페얀트 (기무라 락 1R )

05경기: 웨이런 로우 < 라이언 퀸 (길로틴 초크 2R 2:47)

04경기: 빌리 지오바넬라 < 레모 카다넬리 (판정 0-3)

03경기: 킨 모이 > 블레어 터그먼 (트라이앵글 초크 3R 3:01

02경기: 파커 포터 > 에릭 베다드 (키 락 2R 2:51

01경기: 니콜라스 세르지아코미 < 일야 코타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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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Mir vs Duffee'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7번째 이벤트이자 하부리그 Ultimate Fight Night 대회인 UFN 72 'Mir vs Duffee'가 한국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킥을 교환하고 있는 제임스 문타스리(左)와 케빈 리]

3연승 중인 기대주 케빈 리와 격돌한 한국계 기대주 제임스 문타스리는 상대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패배, 단체 2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문타스리는 킥을 날려대는 리에게 나래차기 같은 태권도 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만, 킥 사이를 노린 상대의 스트레이트나, 양자 동시 서밍 등으로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스탠딩에서 사이드를 잡혀 백 드롭식 테이크 다운을 허용, 비스듬히 매달린 상대를 떨궈 탑으로 올라가려했으나 실패, 바디 락까지 곁들인 초크에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레프트 숏 훅을 토드 더피의 턱에 꽂아 넣고 있는 프랭크 미어]

지난 경기에서 KO로 연패를 끊었던 2타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터너 증후군, 부상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토드 더피를 펀치로 실신시키고 KO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양자가 펀취 러쉬를 시작. 미어의 레프트가 몇 차례 작렬하면서 물러났던 더피가 잽과 훅으로 흐름을 뒤집으려던 순간, 옆으로 빠지던 미어를 무리하게 추적하던 더피의 턱에 미어의 숏 레프트 훅이 작렬했습니다. 더피는 실신해 옆으로 쓰러졌고, 레프리 빅 존 맥카시가 미어를 멈추고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토니 퍼거슨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조쉬 탐슨의 안면에 니 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조쉬 탐슨과 맞붙은 TUF 13 웰터급 우승자 토니 퍼거슨은 계속 스탠스를 바꿔대는 스위치 타격 중 2R 후반 스탠딩에서 안면에서의 밀어치는 포어암식 엘보를 히트, 케이지를 잡은 탓에 스탠딩이 선언되긴 했으나, 대량 출혈에 기무라까지 시도하는 확실한 우세를 잡았습니다. 이후 탐슨이 포기하지 않고 백 스핀 블로우, 태클을 날려보았으나. 카운터 니 킥 등으로 우세를 잃치 않고 경기를 리드,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라이먼 굿이 라이트 하이킥으로 앤드류 크레이그를 공략하고 있다]

중소단체 CFFC 타이틀 획득으로 UFC 입성을 달성한 벨라토어 초대 웰터급 챔피언 라이먼 굿은 레거시 FC 미들급 챔피언 앤드류 크레이그를 격침, 데뷔 전 승리로 TUF 입성 매치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잽을 시작으로 카운터와 훅과 하이킥 등 타격 압박을 통해 첫 라운드를 가져간 굿은 클린치를 고집하던 상대를 라이트로 다운, 스탠딩에서의 엘보로 데미지를 더 해 준뒤, 빠른 라이트로 재차 다운 시킨 후 파운딩으로 2R TKO승을 확정지었습니다.   

 

 

[UFC Fight Night 'Mir vs Duffee' 결과] 

12경기: 프랭크 미어 > 토드 더피 (KO 1R 1:13)

11경기: 조쉬 탐슨 < 토니 퍼거슨 (판정 0-3)

10경기: 홀리 홀름 > 마리온 르노 (판정 3-0)

09경기: 스캇 죠르겐슨 < 맨빌 감뷰리안 (판정 0-3)

08경기: 케빈 리 < 제임스 문타스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6)

07경기: 앨런 조우반 > 맷 드와이어 (판정 3-0)

06경기: 샘 시실리아 > 야오친 메자 (판정 3-0)

05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사라 모라에스 (판정 3-0)  

04경기: 하니 야히야 > 카네하라 마사노리 (판정 2-1)

03경기: 션 스트릭랜드 > 이고르 아라우죠 (판정 3-0) 

02경기: 케빈 케이시 > 일데마르 알칸타라 (판정 3-0

01경기: 앤드류 크레이그 < 라이먼 굿 (KO 1R 2:4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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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The Ultimate Fighters 21 Final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돌려차기-스피닝 훅 킥으로 제이크 엘렌버거의 머리를 차는 스테판 탐슨]

4연승을 기록 중인 스타 킥복서 스테판 탐슨은 그림 같은 돌려차기로 KO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조쉬 코스첵에 1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베테랑 제이크 엘렌버거랑 격돌한 탐슨은 라이트 훅에 걸려 다리가 풀리긴 했으나 즉시 테이크 다운으로 방어,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클린치에서의 어퍼컷 등 타격으로 데미지를 돌려 준 탐슨은 스트레이트-돌려차기를 맞고도 일어난 엘렌버거를 재차 돌려차기로 머리 윗부분을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카마루 우스만이 헤이더 핫산을 테이크 다운 시키고 있다]

TUF 사상 첫 명문 짐 간의 대결이었던 TUF 21의 결승전에서는 블랙질리안의 카마루 우스만이 ATT의 헤이더 핫산이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꺾고 팀에 우승과 30만 달러의 상금을 안겨 주었습니다. 우스만은 클린치에서의 테이크 다운 등 한 수 위의 레슬링 실력으로 첫 라운드를 손에 넣었고, 2R 어퍼컷에 데미지를 입었지만 즉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케이지에 몰린 핫산에 탑 마운트에서 초크 그립을 만들고 사이드로 다리를 빼 초크를 완성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세자르 페레이라를 파운딩 연사로 끝내고 있는 조지 마스비달]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스트라이커 조지 마스비달은 파운딩 실신 KO승을 거뒀습니다. 마스비달은 TUF 브라질 시즌 1 미들급 우승자이자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린 세자르 '무타치' 페레이라와 격돌.  발전된 레슬링으로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벗어나며 기회를 엿보았고, 1R 후반, 클린치로 양 손을 자신의 배에 대고 있어 머리가 비어 있는 페레이라의 안면을 엘보로 강타, 쓰러져가는 페레이라의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실신시켜버렸습니다.   

[안젤라 마그나(左)와 타격 공방을 벌이는 미셸 워터슨]

인빅타 FC 아톰급 챔피언이자 동체급 세계 1위의 랭커 미셸 워터슨은 올라운더다운 일방적 경기 끝에 단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첫 라운드, 뛰어난 테이크 다운 능력을 보여주는 와 중에도 상대, 안젤라 마그나의 타이트한 암 바 시도에 애를 먹은 워터슨은 이후, 테이크 다운을 당해도 곧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빼앗는 그라운드 능력과 하이킥과 레프트 훅 등 타격에서도 마그나를 압도했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 슬램으로 백을 차지 한 후,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막시모 블랑코가 스크류 크로스 카운터를 마이크 델 라 토레에 성공시키고 있다]

센고쿠와 판크라스에서는 위용을 떨쳤으나 UFC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베네주엘라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레슬러 막시모 '막시' 블랑코는 계체를 실패, 자신의 파이트머니의 20%를 벌금으로 상대인 마이크 델 라 토레에 줘야 할 정도로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만, 숙이면서 찌른 스크류 스트레이트 크로스 카운터에 상대가 비스듬히 맞고 떨어지면서 레프리가 급하게 경기를 중지, 16초만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레프리의 빠른 스탑이 조금은 아쉬웠던 경기. 

[피투성이가 된 카이오 마할레스에 조쉬 삼만이 초크를 거는 것을 레프리가 지켜보고 있다] 


2연승 행진 중이던 TUF 17의 세미 파이널리스트 조쉬 새맨은 유술 베이스의 올라운더 카히오 마할레스의 5연승을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저지했습니다. 새맨은 강력한 양 훅을 내는 상대를 로우와, 미들, 프론트, 하이 등 다채로운 킥으로 컨트롤 중, 잽으로 마할레스의 코에 출혈을 만들었고, 카운터 로우킥으로 상위를 차지, 케이지 쪽으로 끌고갔습니다. 등을 돌려 일어나려던 마할레스에 양 레그 훅을 걸어 업힌 상태가 된 새맨은 마할레스가 서자마자 초크를 시도,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대럴 몬테규를 숏 펀치로 몰아붙이는 윌리 게이츠] 


2번째 UFC 경기 겸 단체 내 첫 승 사냥에 나선 윌리 게이트는 UFC 15위의 랭커인 데럴 몬테규를 타격으로 꺾었습니다.  긴 리치의 타격으로 몬테규를 압박해 나가던 게이츠는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고 빠르게 뒷 걸음질치는 상대를 추적, 레프트와 라이트-훅으로 컴비네이션으로 그라운드에 떨군 후 상대의 싱글 렉 시도를 탈출 한 뒤, 옆구리의 니 킥과 엘보로 연사로 단체 내 첫 승리 겸 첫 한판 승을 뽑아냈습니다. 

 

 

 

 


[UFC The Ultimate Fighters 21 Finale 결과]

11경기: 제이크 엘렌버거 < 스테판 탐슨 (KO 1R 4:29) 

10경기: 헤이더 핫산 < 카마루 우스만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1:19) * TUF 21 결승  

09경기: 마이클 그레이브스 > 빈센테 루케 (판정 3-0)  

08경기: 조지 마스비달 > 세자르 페레이라 (KO 1R 4:22)

07경기: 미셸 워터슨 > 안젤라 마가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38)

06경기: 막시모 블랑코 > 마이크 델 라 토레 (TKO 1R 1:16)

05경기: 조쉬 새맨 > 카이오 마할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2)

04경기: 러셀 돈 < 제로드 센더스 (판정 0-3)  

03경기: 댄 밀러 < 트레버 스미스 (판정 0-3)

02경기: 조지 설리번 > 도미닉 워터스 (판정 3-0)

01경기: 윌리 게이츠 > 데럴 몬테규 (TKO 1R 1:36)


* 사진=Getty Ima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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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89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5번째 이벤트이자 189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89 'Mendes vs McGregor'가 한국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괴롭히는 채드 맨데스] 

알도 대신 채드 맨데스와 페더급 잠정 타이틀 전에 나선 스타 코너 맥그리거는 역전 TKO 타격으로 알도와의 타이틀 전을 유지했습니다.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그라운드에 빨려 들어가, 엘보에 출혈이 나는 등 무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2R 종료 10여초전 맨데스의 회심의 길로틴 초크시도에 탈출성공, 스탠딩 후 어퍼컷과 미들 킥으로 러쉬 후, 라이트와 레프트 크로스로 맨데스를 다운, 파운딩으로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4R 종료 직후, 열이 식지 않은 두 파이터가 노려보자 레프리 존 맥카시가 말리고 있다]

20개월 여만의 2차전이자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피언 로비 라울러가 앞 손을 활용한 삐른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3R 막판까지 경기를 리드했으나, 막판 블럭된 하이킥에 데미지를 입은 라울러를 맹공, 4R 초반까지 이어갔으나 뒤집는데 실패, 라울러의 회복을 허용했습니다.  5R, 계속 들어가던 라울러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부러진 코에 허용한 맥도널드가 안면을 감싸쥐며 다운, 파운딩으로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카운터 플라잉 니 킥으로 데니스 버뮤데즈의 안면을 강타하는 제레미 스티븐스]

연패로 흐름이 좋지 못했던 제레미 스티븐스는 TUF 14 파이널리스트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혈전 끝에 플라잉 니 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라운드 로우 킥에 다리에 데미지를 입고도 밀고 들어오는 버뮤데즈에 카운터로 대항하며 기회를 엿보던 스티븐스는 3R 더블 잽으로 치고 버뮤데즈의 안면을 제자리에서 뛰는 카운터 플라잉 니 킥을 히트,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버뮤데즈의 분전도 만만찮았던 일전. 

[거너 넬슨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괴로워하는 브랜던 태치]

헨조 그레이시의 주짓수 제자이자 코너 맥그리거의 팀메이트인 탑 클래스 그래플러 거너 넬슨은 데뷔 전에서 밴슨 핸더슨에게 패했던 장신의 스트라이커 브랜던 태치를 타격에 이은 백 초크로 격파했습니다. 뛰어들면서 날린 레프트 훅과 라이트로 스트레이트로 그라운드로 돌입한 넬슨은 태치의 백을 빼앗은 후 바디 락을 잠그고 파운딩을 가했고, 팔이 비자마자 초크 그립을 완성, 탭아웃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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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알메이다를 타격으로 압박하는 브래드 피켓]

19전 18KO, 전승의 무에타이 베이스의 거물 기대주 토마스 알메이다는 돌려주는 플라잉 니킥으로 20전 전승, 단체 내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밴텀급으로 돌아온 브래드 피켓에게 눈을 맞은 후, 레프트 카운터와 니 킥에 큰 위기를 맞았으나 카운터 엘보 등으로 첫 라운드를 버텨낸 알메이다는. 2R 시작 후 피켓의 플라잉 니 킥을 흘린 뒤, 상대의 머리를 누르면서 시도한 플라잉 니 킥으로 피켓을 다운, 역전 KO승을 챙겼습니다. 

[팀 민스로부터 탭을 받아낸 뒤 환호하는 맷 브라운]

김동현의 대전 상대이자 거친 파이팅으로 유명한 웰터급 상위 랭커 맷 브라운은 엘보에 이은 길로틴 초크 컴비네이션으로 이날 이벤트 첫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민스의 거친 롱 레인지 타격에 고전하던 브라운은 특유의 더티 복싱과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 빰 클린치로 들어오던 민스의 안면에 두 차례 엘보를 넣은 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UFC 189 'Mendes vs Mcgregor' 결과]

11경기: 채드 맨데스 < 코너 맥그리거 (TKO 2R 4:57) * 페더급 잠정 타이틀 전 

10경기: 로비 라울러 > 로리 맥도널드 (TKO 5R 1:00)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데니스 버뮤데즈 (TKO 3R 0:32) 

08경기: 거너 넬슨 < 브랜던 태치 (판정 1-2)

07경기: 브래드 피켓 < 토마스 알메이다 (KO 2R 0:29)

06경기: 맷 브라운 > 팀 민스 (길로틴 초크 1R 4:44)  

05경기: 알렉스 가르시아 > 마이크 스윅 (판정 3-0)

04경기: 커헐 팬드래드 < 존 하워드 (판정 1-2)

03경기: 코디 가브런트 > 엔리케 브리오네스 (판정 3-0

02경기: 닐 시어리 < 루이스 스몰카 (판정 0-3)

01경기: 코디 피스터 > 요스데니스 세데노 (판정 3-0)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Christian Peterson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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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4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27일 개최되었습니다. 

[케이지를 딛고 점프해 백스탭을 밟는 료토 마치다를 추격하는 요엘 로메로]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패하며 부진했던 료토 마치다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5연승요엘 로메로에게 완패했습니다. 원거리 카운터 싸움을 하는 마치다에 로메로는 스탭으로 거리를 줄인 후 페인팅을 섞은 숏 블로우로 대항했고, 이에 당황한 마치다는 이렇다할 대응책을 내지 못해 고전하다 결국 클린치에 카운터로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고 가벼운 파운딩에 이은 숏 엘보 파운딩 연사에 TKO패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데미지를 입고 쓰러진 산티아고 폰지비니오에 추가 파운딩을 가하는 로렌츠 라킨] 

웰터급에 안착한 쿵후 베이스의 스트라이크 포스 리거 로렌츠 라킨은 TUF 브라질 3의 산티아고 폰지비니오를 타격으로 격파, 웰터급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묵직한 로우킥으로 폰지비니오의 스탭을 죽인 라킨은 계속 압박을 걸오는 상대의 잠깐 당황하기도 했으나, 뿌리친 후 고개가 크게 뒤로 꺾일 정도의 펀치 3연사로 다운, 폰지비니오가 일어났으나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종료,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의 백초크에 고전하고 있는 에디 고든]

TUF 챔피언 간의 일전이었던 TUF 브라질 3 헤비급 우승자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와  TUF 19 미들급 우승자 에디 고든 간의 미들급 일전에서는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 능력, 신체의 우위를 살린 펀치로 흐름을 놓지 않았던 문디알 세계 챔프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가 백에서 그립 싸움을 벌이던 중 24초를 남기고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고든에게 첫 서브미션 패배 겸 3연패를 안겨주었습니다. 

[스티브 보세를 하이킥으로 실신시키고 있는 티아구 데 리마 산토스]

공수특전단 출신의 군인으로 브라질 3의 캐스트 맴버 티아구 데 리마 산토스는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플레이어이자 2년만에 MMA 복귀 전에 나선 스티브 보세에 초살 KO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로우블로우에 가까웠던 로우킥과 약간 낮은 미들킥으로 가드 내리기를 유도했던 산토스는 한 스탭을 빼 사우스 포를 만든 뒤 즉시 하이킥을 발사, 경기 시작 29초만에 실신시켜버렸습니다.  

[스티브 몽고메리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 토니 심스]

PZW, F2W 등 중소단체의 챔피언을 지낸 아마추어 복싱 베이스의 토니 심스는 첫 UFC 상대로 자신보다 긴 리치를 가진 스티브 몽고메리의 무릎에 안면이 걸려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으나, 이를 견뎌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스는 몽고메리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히트시겼고,  돌면서 넘어지며 양 손을 땅에 짚고 엎어진 상대의 안면의 백을 덮치며 또 한차례 레프트 파운딩을 날려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 결과] 

09경기: 료토 마치다 < 요엘 로메로 (KO 3R 1:38)

08경기: 로렌츠 라킨 >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TKO 2R 3:07)

07경기: 에디 고든 <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7)

06경기: 스티브 보세 > 티아구 산토스 (KO 1R 0:29)  

05경기: 하르칸 디아즈 > 레반 마카시빌 (판정 2-1)

04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조 메릿 (판정 3-0) 

03경기: 레안드로 시우바 > 루이스 곤잘레즈 (판정 3-0

02경기: 스티브 몽고메리 < 토니 심스 (KO 1R 2:43)

01경기: 데니 마르티네즈 < 시르완 카카이 (판정 0-3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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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9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제2의 MMA 단체 벨라토어의 140번째 이벤트이자 13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139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캔사스주 멀베인 현지시각으로 26일 개최되었습니다.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UFC 출신의 킥복서 칙 콩고는 포지셔닝 능력의 우세를 앞세운 그라운드 & 파운드 전법으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원타임 벨라토어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와 메인에서 맞붙은 콩고는 만만찮은 타격을 구사하는 볼코프에 뽑아꼽는 슬램형 테이크다운을 1R 후반부터 구사하기 시작, 경기내내 파운딩과 압박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묶어두는데 성공했고, 판정으로 1승을 더했습니다.

시즌 8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데이빗 리켈스은 반칙인 그라운드에서의 두부에의 니 킥 한 발로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53전의 베테랑 존 알레시오와 클린치 중 안면 니 킥으로 승기를 잡은 리켈스는 서두르지 않고 타격으로 압박, 샌드백 상태에서 타격으로 승리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흥분한 탓인지 명백한 그라운드 상황에서 두부에 니 킥을 집어넣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노컨테스트 판정을 받아야 했습니다.

북미 데뷔 전에 나선 공도(空道)의 챔프이자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 카토 히사키는 월드 클래스 수준의 킥복서를 KO시키는 성공적인 북미 데뷔 전을 치러냈습니다. WBC 무에타이와 글로리 챔프 출신의 킥복서 조 쉴링과 격돌한 카토는 상대의 킥에 밀리는 듯했으나, 그라운드 & 파운드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뒤, 두 번째 라운드 시작 34초만에 기습적인 레프트 수퍼맨 펀치 단발로 일본인 첫 KO승리를 거뒀습니다. 

타이틀 상실을 포함 최근 두 경기에서 연달은 패배로 부진을 면치 못했었던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팻 커런은 무난한 판정승리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단체 내 2전을 포함 5연승을 거두고 있던 신흥 기대주 에마뉴엘 산체스를 상대로 맞이한 커런은 인 앤 아웃에 연달은 펀치 컴비네이션은 물론, 물흐르는 듯한 테이크 다운과 한 수위의 포지셔닝 능력으로 3개의 라운드를 전부 챙기고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011년 10월 한 차례 벨라토어에서 경기를 치렀던 에런 일라이는 특이한 복합 서브미션으로 단체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타이트한 회전식 길로틴 초크를 선보이며 제이메슨 사우디노를 압박하던 일라이는 2R 초반 타격을 받으면서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를 스탠딩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한 후, 케이지 쪽으로 돌려 목을 비스듬하게 누르면서 다리를 걸어 각도를 더해 탭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을 포함해 4연승을 기록 중이던 바디 레슐리의 트레이닝 파트너 알렉스 허들스턴은 안면 가드 없이 통통 스탭을 밟으며 들어오던 상대 하비 아얄라의 안면에 빠른 라이트 카운터 잽으로 격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체를 잡아서 회복을 꾀하려던 아얄라의 백을 빼앗은 허들스톤은 4점 포지션으로 반쯤 일어나 있던 상대에 양 다리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일본계 브라질리언 아우구스투 사카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체 3연승째를 노리던 다니엘 겔레모어를 난타전 끝에 상대방의 경기 포기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카이는 타격전에서 펀치로 약간의 우세를 점하며 흐름을 놓지 않았고, 2라운드 종료 후 겔레모어가 눈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 지속불가의사를 전달,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NCAA 챔피언 출신의 뛰어난 레슬러로 지난 경기에서 벨라토어 두 번째 패배를 맛본 버바 젠킨스는 30여전에 가까운 경력을 가진 베테랑 그래플러 조 윌크에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두고 지난 패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묵직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으로 상대의 서브미션을 눌러 흐름을 잡아온 젠킨스는 2R, 기무라 락을 걸어오는 윌크를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 TKO승을 챙겼습니다. 

흔치 않은 우루과이 국적의 파이터로, 5전 무패의 성적으로 단체를 노크한 가스통 레이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데뷔 전에 나선 그렉 스캇을 카운터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제압, 6전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무모한 듯 싶은 거칠은 타격을 들고나온 상대에 거리를 두며 요격하던 레이노는 펀치 카운터와 미들킥으로 데미지를 안겼고, 그라운드에서 절망적인 싱글 렉을 시도하던 상대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연결,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39 결과]

11경기: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 > 알렉산더 볼코프 (판정 3-0) 

10경기: 데이빗 리켈스 > 존 알레시오 (NC 1R 2:24)

09경기: 조 실링 < 카토 히사키 (KO 2R 0:34)

08경기: 팻 커런 > 에마뉴엘 산체스 (판정 3-0) 

07경기: 제이메슨 사우디노 < 에런 일라이 (길로틴 초크 2R 1:05)

06경기: 요니 라자피아리손 < 브리아나 피소리 (판정 0-3

05경기: 알렉스 허들스톤 > 하비 아얄라 (TKO 1R 1:12)

04경기: 아우구스투 사카이 > 데니얼 갈레모어 (TKO 2R 5:00

03경기: 버바 젠킨스 > 조 윌크 (TKO 2R 1:00)

02경기: 바비 쿠퍼 > 파블로 빌라세캬 (판정 2-1)

01경기: 그렉 스캇 < 가스통 레이노 (암 바 1R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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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1년 만의 독일 내 UFC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이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으로 20일 개최되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제시카 팬네를 타격으로 몰아붙이는 요한나 얀드라첵]

현 女 스트로급 챔프 요한나 얀드라첵은 특유의 타격으로 랭킹 3위 제시카 펜네를 제압,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펜네의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막아낸 얀드라첵은 클린치 후 떨어질 때를 놓치지 않는 근거리 타격과 안면 프런트 킥과 카운터 엘보로 상대의 코를 부러뜨려 승기를 잡은 후 샌드백을 치는 듯한 일방적인 타격으로 농락하다, 가드를 뚫는 스트레이트와 훅, 클린치 니 킥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니스 시버의 백 스핀 킥을 흘리는 카와지리 타츠야]

독일의 중경량급 베테랑 데니스 시버와 맞붙은 일본 베테랑 카와지리 타츠야는 판정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이 거의 통하지 않은 데다 한 수위의 시버의 타격에 고전해야 했던 카와지리는 1라운드 후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2,3라운드에서도 싱글에서 더블로 전환하는 뽑기식 테이크 다운을 완성해내고 2라운드에서 따낸 탑 마운트에 힘입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했습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스티브 케네디를 조르고 있는 피터 소버타]

댄 리스터의 제자이자 UFC 복귀 후 두 번 째 경기에 나선 독일의 피터 소버타는 초크로 단체 내 첫 한판 승리를 획득했습니다. 7연승으로 UFC 데뷔 전에 나선 호주의 스티브 케네디와 맞붙은 소버타는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 케네디를 크루시 픽스로 뒤집어 백을 차지. 한 차례 실패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그립을 바꿔 잡는 전법으로 목을 완전히 제압하는데 성공해 1승을 추가했습니다. 

[마크완 아미르카니의 백 초크에 괴로워하는 마시오 풀렌]

UFC 데뷔 전에서 플라잉 니 킥으로 단 8초 만의 승리를 거뒀던 핀란드의 마크완 아미르카니는 태권도 멕시코 국대 출신의 TUF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마시오 풀렌을 빠른 초크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킨 아미르카니는 곧 풀렌의 백을 따냈고, 저항하는 풀렌과 그립 싸움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 탭을 받아내고 단체 내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미들킥으로 앨런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의 옆구리를 공격하는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방태현의 UFC 데뷔 전 상대였던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의 마이르벡 타이스모프는 12전 무패의 브라질리언 앨런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에 타격으로 첫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스트레이트와 미들 킥 등 타격에서 우세를 차지한 타이스모프는 롱 레인지 태클 실패 후 일어나는 상대를 추격, 스쳐지나가는 돌려차기로 상대를 누였고, 자신을 밀어내려는 발을 뿌리치고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심판으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아놀드 앨런이 변형 길로틴 초크로 알란 오마르로부터 탭을 받고 있다] 

21세의 잉글랜드의 기대주 아놀드 앨런은 서브미션에 의한 역전 한판 승리를 챙겼습니다. 22전이나 치른 이란 계 독일인 알란 오마르와 맞붙은 앨런은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에도 불구, 흐름을 잡아가는 오마르에게 점차 밀려 패색이 짙어갔으나, 3R 싱글 렉을 잡으려던 상대의 목을 비스듬히 누르며 팔목으로 울대를 압박하는 변형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그대로 그라운드에 돌입해 탭을 받아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에 타격 러쉬를 퍼붓는 스캇 애쉬컴] 

잉글랜드의 장신 파이터 스캇 애쉬컴은 클린치 니 킥 마무리로 단체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UFC 데뷔 전에서 패배했던 브라질의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와 만난 애쉬컴은 타격 러쉬로 들어오는 상대에 레프트 어퍼컷과 라이트 훅으로 한 차례 주저 앉혀 흐름을 바꾼 후, 태클 시도 후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퇴로를 레프트 하이킥으로 끊고, 비틀 거리며 일어나는 상대에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표토르 홀만의 안면에 니 킥을 집어넣는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NO판정&10연승의 우수한 성적으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는 폴란드의 중견 표트르 홀만에 닥터스탑 TKO를 기록했습니다. 홀만의 테이크 다운에 잠시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타격으로 균형을 잃지 않았던 무스타파예프는 클린치에서의 타격 러쉬로 홀만의 왼쪽 눈 아래와 눈썹 위 두 군데의 컷으로 적잖은 출혈을 만들었고, 닥터가 경기를 중지, 11경기 연속 한판 승을 기록했습니다.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사사키 유타의 안면을 강타하는 테일러 라피루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겸 신인왕 출신의 기대주 사사키 유타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 전 겸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프랜치 그래플러 테일러 라피루스는 타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습니다. 스피닝 백 & 숏 엘보와 펀치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라피루스는 2R 태클 실패 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나가려던 사사키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훅을 적중, 뒤이은 레프트 파운딩 연사로 사사키를 묶어 TKO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 결과] 

11경기: 요한나 얀드라첵 > 제시카 펜네 (TKO 3R 4:22)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0경기: 데니스 시버 < 카와지리 타츠야 (판정 0-3) 

09경기: 피터 소버타 > 스티브 케네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7)

08경기: 닉 하인 > 루카즈 사예즈스키 (판정 3-0)

07경기: 마크완 아미르카니 > 마시오 폴런 (KO 1R 1:41)

06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알란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 (TKO 2R 1:30)  

05경기: 알란 오마르 < 아놀드 앨런 (길로틴 초크 3R 1:14)

04경기: 니칼라스 백슈트롬 < 노아드 라핫 (판정 0-2) 

03경기: 스캇 애쉬컴 >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 (TKO 1R 2:52

02경기: 표트르 홀만 < 마고메드 무슈타파에프 (TKO 2R 3:24) * 닥터스탑 

01경기: 테일러 라피루스 > 사사키 '우르카' 유타 (TKO 2R 1:26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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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8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2위 단체 Bellator MMA의 138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38 'Unfinished Business'가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UFC 리거(!) 케빈 '킴보 슬라이스' 퍼거슨와 레전드 켄 섐락 간의 메인에서는 섐락의 초크를 견딘 킴보가 단발 카운터로 승부를 거머쥐고 5년 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한판 승을 거뒀습니다.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당해 백에서 초크를 잡혔으나 견뎌낸 킴보는 싱글 훅으로 일어난 후, 섐락과의 타격전을 시도, 레프트 훅 카운터로 섐락을 뉘었고 섐락이 싸울 의사가 없는 걸 확인한 빅 존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현 페더급 챔프 파트리시우 '핏불' 페리이라는 단발 펀치 역전KO로 2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단신인 페레이아는 독일 국적의 도전자 대니얼 바이셜의 긴 리치에 시달렸고 첫 라운드 종료 직전에는 레프트에 이은 니 킥을 곁들인 펀치연사에 TKO 패직전까지 몰렸습니다만, 못다한 마무리를 짓기 위해 펀치를 뻣던 바이셜을 레프트에 단발로 쓰러뜨려 머리를 부딪게 만든 후, 파운딩 한 방으로 마무리, 챔프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8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WWE 스타이자 뛰어난 아마추어 레슬러 바비 레슐리는 레슬링을 이용한 압박으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초반부터 부드러운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레슐리는 때때로 묵직한 슬램과 질긴 파운딩으로 댄 찰스를 경기 내내 묶어두었고, 결국 일어나려다 실패하고 다시 레슐리의 파운딩에 무너지는 것을 본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난입해 경기를 중지, 레슐리의 TKO승리를 확정지어 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타이틀 수복에 실패했던 전 페더급 챔파언 데니얼 스트라우스도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테이크 다운과 레프트로 헨리 코랄레스를 압도하던 스트라우스는 숏 레프트 훅 더블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백 초크를 시도, 상대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이어 탑 마운트로 옮긴 스트라우스는 자신을 밀어내고 주저 앉은 코랄레스를 길로틴으로 캐치, 결국 탭을 이끌어냈습니다. 

경기 중 기억 상실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마이클 챈들러는 복귀 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라이트 잽 더블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우세를 잡은 챈들러는 파운딩을 견디고 겨우 스탠딩을 성공한 상대 데렉 캄포스를 발목 태클로 한 차례 주저 앉힌 후, 터틀 포지션에 있던 상대를 저먼 스플렉스로 한 차례 데미지를 안긴 후 백을 빼앗아 백 초크로 경기 시작 140여초 만에 승부를 종결지었습니다. 

10승 1패의 기대주 스티븐 만과 단체 데뷔 전을 치르게 된 25전의 중견 저스틴 거터리는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면에 컷 부상까지 입어 1R을 날렸고, 2R에서는 타격 전중 안면의 니 킥까지 허용해 주저 앉기까지 했으나, 연달은 엘보마저 견디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 하프 가드에서 다리를 묶고 어깨로 머리를 눌러 넥 크랭크까지 더한 타이트한 브라보 초크로 탭을 받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단체에 입성하게 된 저스틴 로렌스는 스탠딩에서 이소룡의 절권도 절함킥 시도 중 무릎을 커버링을 더해 숙이고 있던 59전의 베테랑 션 윌슨의 옆 머리에 히트. 데미지를 입고 그라운드에 있는 윌슨의 백을 차지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에 이은 파운딩으로 괴롭히던 끝에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첫 라운드 종료 4초전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신인이지만 북미 3대 메이저를 전부 뛴 아담 셀라와 격돌한 3전 전승의 카일 커츠는 상대의 카운터 태클과 타겨에 밀려 일방적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3R 후반 파운딩을 위해 자신의 클로즈드 가드에, 그것도 얼굴을 묻을 수 있을 정도로 깊숙히 들어와있던 상대 셀라의 팔을 왼쪽으로 눌러 잡은 후, 빠르진 않지만 부드럽게 양 다리를 집어 넣어 암 바로 연결, 순식간에 역전 승리를 일궈내 무패 기록을 지켜냈습니다. 

이 날 첫 경기였던 남자 스트로급 일전에서는 9전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3연패로 부진을 겪고 있던 그래플러 댄 오코너가 그래플링의 우세로 기세를 잡아가는 듯 했으나, 마일스 맥도널드가 기무라 락을 잡으려던 오코너의 백을 차지하는데 성공, 탑 마운트로 옮겨타 파운딩과 엘보를 퍼부어 견디다 못해 몸을 돌린 오코너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고 커리어 상 첫 번째 한판 승리를 맛봤습니다. 

[Bellator MMA 138 'Unfinished Bussiness' 결과]

11경기: 케빈 '킴보 슬라이스' 퍼거슨 > 켄 섐락 (TKO 1R 2:22) 

10경기: 파트리시우 페레이라 > 대니얼 바이셜 (KO 2R 0:32)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댄 찰스 < 바비 레슐리 (TKO 2R 4:14)

08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헨리 코랄레스 (길로틴 초크 1R 3:47)

07경기: 마이클 챈들러 > 데렉 캄포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6경기: 스티븐 만 > 저스틴 거터리 (브라보 초크 2R 3:51

05경기: 저스틴 로렌스 > 션 윌슨 (TKO 1R 4:56) 

04경기: 게럿 그로스 < 크리스 허틀리 (판정 0-3)

03경기: 아담 셀라 > 카일 커츠 (암 바 2R 4:09

02경기: 에릭 어빈 < 휴 폴리 (판정 0-3)

01경기: 댄 오코너 < 마일스 맥도널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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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8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88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322번째 이벤트 UFC 188 'Velasquez vs Werdum'이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현지 시각으로 13일 개최되었습니다. 

통합 타이틀 전으로 바뀌게 된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잠정 챔프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챔프 벨라스케즈를 길로틴 초크로 꺾고 벨트를 챙겼습니다. 초반 밀고 들어오는 벨라스케즈가 파운딩과 테이크 다운을 아꼈고, 타격을 받아 주던 베우둠이 긴 펀치와 니 킥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 흐름을 잡았고  3R 성급해진 케인이 롱 레인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한 것을 노리던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14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길버트 멜렌데즈가 에디 알바레즈의 턱에 포어암을 집어넣고 있다]

이적 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한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길버트 멜렌데즈와 벨라토어 챔프 에디 알바레즈 간의 일전에서는 일찌감치 카운터 엘보로 상대의 눈을 부상시킨 멜렌데즈가 긴 레프트 잽으로 초반 우세를 차지했으나, 2R 근소한 게임 중 종료 직전 스피닝 백 엘보로 약간의 스턴 상태를 만들었던 알바레즈가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으로 맹 추격, 2-1 스플릿 판정으로 역전승으로 단체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젋은 캘빈 가스텔럼과 난타전을 벌이며 분전하고 있는 네이트 매쿼트]

두 번의 계체량 실패로 한 체급 위인 미들급에서 경기하게 된 웰터급 10위 랭커 겸 TUF 17 미들급 우승자 캘빈 가스텔럼은 최근 확연한 저하를 보이고 있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네이트 매쿼트를 스파링 하듯 경쾌하고 일견 가벼워 보이지만 꾸준한 타격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 2R 3번의 복부 샷과 니 킥으로 그라운드에 끌고 간 뒤 종료 전까지 파운딩을 퍼부어 결국 매쿼트 측 세컨의 경기 포기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점핑 킥으로 찰스 로사의 안면을 공략하는 야이르 로드리게즈]

베이스 중 하나가 태권도인 TUF 라틴 아메리카 페더급 우승자 야이르 로드리게즈는 1R 중반 장기간의 트라이앵글 초크 실패 탓에 그래플링 게임에서 점수를 약간 잃었으나. 돌려차기, 나래차기 등 반박자 빠른데다 길기 까지 한 킥 중심 타격으로 스태미너와 집중력이 떨어진 로사를 압박, 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으로 3라운드를 가져간 상대를 2-1 스플릿 판정으로 누르고 UFC 2전 째를 이어갔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보는 가운데 드류 도버에 길로틴 초크를 가하는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현재 교포 밴슨 핸더슨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TUF 시즌 8 우승자이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에프레인 에스쿠데로는 WEC 챔프 제이미 바너의 MMA 은퇴전 상대였던 기대주 드류 도버가 킥을 하다 넘어진 것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목을 그라운드에서 길로틴 그립으로 잡은 채로 스탠딩으로 이동, 견디다 못한 도버로부터 경기 시작 54초만에 탭을 받아내고 복귀 후 첫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깊숙한 초크 그립으로 알레한드로 페레즈를 실신시키고 있는 패트릭 윌리엄스]

데뷔 전에서 KO패했던 레슬러 패트릭 윌리엄스는 최고속 기록을 갱신 승리로 체면을 회복했습니다. 꺼꾸로 찔러 넣는 스트레이트식 라이트 어퍼컷으로 TUF 라틴 아메리카 우승자 알레한드로 페레즈를 케이지 쪽으로 밀어붙인 윌리엄스는 라이트에 쓰러졌다 반사적으로 태클을 시도하는 페레즈의 목을 스탠딩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 UFC & WEC 밴텀급 최고속 서브미션 승리 기록인 23초만에 기절시켰습니다. 

[UFC 188 'Velasquez vs Werdum' 결과]

11경기: 케인 벨라스케즈 < 파브리시우 베우둠 (길로틴 초크 3R 2:13) * 헤비급 통합 타이틀 전 

10경기: 길버트 멜렌데즈 < 에디 알바레즈 (판정 1-2)

09경기: 켈빈 가스텔럼 > 네이트 매쿼트 (TKO 2R 5:00) 

08경기: 찰스 로사 < 야이르 로드리게즈 (판정 1-2)

07경기: 테시아 토레즈 > 안젤라 힐 (판정 3-0)

06경기: 헨리 세후도 > 치코 케이머스 (판정 3-0)  

05경기: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 드류 도버 (길로틴 초크 1R 0:54)

04경기: 알레한드로 페레즈 < 패트릭 윌리엄스 (길로틴 초크 1R 0:23)

03경기: 프란시스코 토레비노 < 자니 케이스 (판정 0-3

02경기: 커헐 팬드레드 > 살바도르 아우구스토 몬타노 (판정 3-0) 

01경기: 가브리엘 베니테즈 > 캐시어스 클레이 콜라드 (판정 3-0)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Jeff bottari/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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