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5건

  1. 2019.11.09 [ROAD FC 056] 권아솔 복귀 전 판정패배, 밴텀급 챔프 김민우 판정으로 타이틀 수성
  2. 2019.11.09 [OC 102] 김제웅과 김규성 통렬한 타격 한판 동반 승리
  3. 2019.11.09 [Bellator MMA 233] 압도적 그래플링의 숄터, 판정승으로 타이틀 전에 근접, KO패한 킹 모는 은퇴표명
  4. 2019.11.03 [ACF 045] 61kg급 탑클라스 우승범 70kg 데뷔 전서 2다운 판정승, 케빈 박 2연속 초살 KO승리
  5. 2019.11.03 [UFC 244] 마스바달 압도적인 타격능력으로 닥터스탑 TKO승리, 초대 BMF 챔프 등극(?)
  6. 2019.10.27 [Bellator 232] 전 챔프 리마 판정승으로 WGP 및 타이틀 전 승리, 100만$, 벨트탈환, 리벤지 달성
  7. 2019.10.27 [UFN 162] 마이어가 초크로 에스크런에 실신 승리, 다리우쉬가 카마초를 초크로 제압
  8. 2019.10.26 [Bellator 231] 로우킥 앞세운 미어가 8년 만에 재회한 넬슨에 판정 낙승, 전 챔프 데이비스는 라이진 리거 알브렉손에 TKO승리
  9. 2019.10.22 [DEEP JEWELS 26] 박정은 TKO로 팀 한국을 완패에서 구출, 챔프 마에사와가 판정승으로 벨트 수성
  10. 2019.10.20 [MAX FC CL 18] 컨텐더 리그, 승격 후 첫 대회 만원관중 속 성료, 돌아온 최강자 김상재 다운 1의 판정승리. ' 대구의 딸' 최은지 분전 끝 판정패배
  11. 2019.10.13 [OC 100] 한국 팀 2승 1패, 교포 리 남매 동반승리, 은상이 베라로부터 타이틀 방어
  12. 2019.10.13 [UFN 161] 스트로급 전 여왕 옌제이첵 판정승, 스완슨도 크론 그레이시에 판정승리
  13. 2019.10.12 [RIZIN 19] 해머링 앞세운 여왕 함서희 TKO승리, 타이틀 도전권 획득. 김창희는 서브미션 패배.
  14. 2019.10.06 [UFC 243] '불주먹' 김지연 UFC 첫 한판승. 아데산야 피격 후 카운터 연발로 통합 챔프 등극
  15. 2019.09.29 [Bellator 228] 무사시 2-1 판정승으로 리벤지 달성, 핏불이 원사이드 게임으로 타이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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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56 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첫 호남권 이벤트 ROAD FC 056이 9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진남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타이틀 상실 후 첫 경기에 나선 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프리)은 복귀 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샤밀 자브로프(35, 러시아)의 그래플링을 극복하지 못하고 판정패를 기록했다, 플라잉 니 킥 등을 선보였으나 테이크 다운 한 방에 첫 라운드를 내준 권아솔은 하이킥이 잡혀 두 번째 라운드도 하위 포지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마지막 3R, 자브로프가 발목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 종료 시까지 권아솔을 눌러두었다. 

밴텀급 챔프 김민우(26, 모아이 짐)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전자 장익환(32, 팀파시)을 판정으로 제압, 1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지근거리에서 서로간에 페인트가 난무하는 타격전으로 진행된 이번 매치에서 김민우는 살짝 빠른 핸드스피드와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방의 히트율을 근소하게 웃돌았다. 3R 종료 후, 저지 2인의 무승부 선언으로 액스트라 라운드애서도 김민우는 타격서 근소한 우위를 점유,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기대주 황인수를 5초만애 잡아냈던 최원준(30, MMA스토리)는 브라질 자객에게 덜미를 잡혔다. HEAT와 스위스 단체 타이틀 홀더 앤히케 시게모토(30)의 카운터 로우킥에 균형을 잃고 넘어진 최원준은 터틀포지션에서 상대의 파운딩을 겨우 뿌리치고 스탠딩에 성공했으나; 추격해온 시게모토의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클린히트 당하고 그대로 다운, 경기 시작 30초를 넘기지 못하고 1패를 추가했다.

황인수(25, 프리)는 통렬한 실신 KO승으로 지난 첫 패배의 아픔을 달랬다. 초반 베테랑 김은수(36, 팀 루츠)의 테이크 다운을 뺴앗기거나 클린치에 눌리는 듯 했던 황인수는 근접거리에서 펀치 히트로 상대방을 위축시키고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적극적 공세대신 위빙 등을 택한 김은수를 몰고가던 황인수는 사이드로 돌려던 상대의 움직임을 레프트 잽으로 멈춘 직후, 라이트를 히트, 실신 KO승을 뽑아냈다. 

일본 단체 그라찬의 플라이급 랭킹 1위의 재일교포 김성오(24, 팀 모이라)는 원사이드한 타격전 끝에 TKO로 로드 데뷔 전서 완승을 거뒀다. 단산인 박석한(35, 제주 팀 싸우쿠다)에 플라잉 니 킥 등 큰 공격을 연발, 압박을 걸던 김성오는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하는 상대의 태클과 클린치를 털어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펀치 카운터를 적중당하고 무릎꿇은 박석한에게 파운딩이 쏟아지자 래프리가 난입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단체 첫 승 사냥애 나선 킥복서 박하정(21, 제주 팀더킹)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첫 승을 노리는 박나영(18, 순천 프리짐)을 40여초 만에 잡아내고 데뷔 전 졸전 패배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경기 시작 직후 난타전에 돌입한 박하정은 박나영의 턱에 찌르는 듯한 스트레이트를 성공, 다운을 뽑아냈다. 정신까지 놓지는 않았으나, 쓰러잔 박나영이 경기를 속행키 어렵다고 판단한 래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MMA 프로 데뷔 전 겸 로드 FC 첫 경기에 나선 박지수(19, 두잇멀티짐)은 카이저 출신의 압박형 스트라이커 이은정(25, 팀피니쉬)를 초살KO로 제압,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의 스타일인 전진 압박을 걸어오는 이은정에게 타격으로 맞불을 놓은 박지수는 사이드로 돌아나가며 상대의 안면에 핀포인트 펀치 연사를 꼽아나갔다. 상대가 타격에 위축되자 박지수가 미들킥을 이은정의 복부에 히트시키자, 이은정이 주저 앉아 레프리 스탑이 선언됐다. 

[ROAD FC 055 결과] 

<메인>
12경기: 권아솔 < 샤밀 자브로프 (판정 0-3)     
11경기: 김민우 > 장익환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최원준 > 엔히케 하시모토 (KO 1R 0:29)     
09경기: 김은수 < 황인수 (TKO 1R 3:51)  
08경기: 김세영 > 장대영 (판정 3-0)    
07경기: 고기원 < 알랙세이 페도셰프  (판정 0-3 )     .

<Young Guns 045>
06경기: 박석한 < 김성오 (TKO 1R 2:45) 
05경기: 박찬수 > 김의종 (판정 2-1)      
04경기: 박하정 > 뱍나영 (TKO 1R 0:40) * 63kg 계약   
03경기: 오일학 > 이호준 (판정 3-0)    
02경기: 이은정 < 박지수 (TKO 1R 0:25) 
01경기: 최지혁 < 정석찬 (TKO 1R 5;00) * 부상으로 인한 경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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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102의 공식포스터]

 

TFC 출신의 강호 김재웅(26, 익스트림 컴뱃)과 김규성(27, 이볼프짐)이 타격 한판승으로 원챔피언쉽 첫 승을  챙겼다. 

8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쉽의 102 번째 넘버링 이벤트, One Championship 102 'Master of Fate' 에 동반 출전한 전 TFC 페더급 타이틀 홀더 김재웅과 TFC 플라이급 랭킹 1위 김규성은 각각 주짓수 블랙벨트인 하파엘 누네스(31, 브라질)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를 타격으로 격파, 동반 단체 첫 승리를 기록헀다. 

6개월만에 복귀 전에 나선 김재웅은 압도적인 타격을 앞세운 원사이 드 게임 끝에 3라운드 TKO승을 챙겼다. 경기동안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하위에서 오래 잡혀있지 않았다. 2R, 펀치로 플래쉬 다운까지 빼앗긴 누네스가 연달은 태클 실패까지 겹쳐 바디가 비자 김재웅은 바다샷을 틈틈히 넣어줬다. 결국 3R 초반, 바디샷애 괴로워하며 물러난 누네스에게 김재웅의 니 킥 연타가 이어지자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 56kg급 타이틀 홀더 제제 유스타키오와의 단체 데뷔 전에서 레슬러로서의 변화를 꾀하다 낭패를 봤던 김규성은 본래 스타일인 스트라이커로 복귀, 경기 시자 78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다. 긴 리치를 십분 활용한 잽으로 비교적 단신인 상대를 압박하던 김규성은 상대의 앞손이 살작 얹혓으나, 백스탭 레프트 훅 카운터를 히트시켜 나갔다. 결국 뛰어들어오는 상대의 턱에 김규성의 라이트 어퍼가 작렳.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 날의 메인이벤트였던 56kg 타이틀 전에 서는 챔프 조슈아 파시오(23, 필리핀)가 도전자 르네 카탈란(40, 필리핀)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밸트를 지켜냈다,

원워리

 

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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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3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이벤트 벨라토르의 233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235번째 이벤트 Bellator MMA 233 'Salter vs Van Steens' 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주 테클빌 현지 시각으로 8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Winstar World Casino)에서 개최됐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선 레슬링 베이스의 실력파 그래플러 존 솔터(34, 미국)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에 근접했다. 6연승 중인 기대주 코스텔로 반 스티니스(27, 네덜란드)의 막판 타격에 크게 고생했던 솔터는 그러나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테이크 다운을 성공, 초크 등 포지셔닝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종료 90초전 솔터의 테이크 다운이 한 번 더 터졌고, 승부의 결정타가 됐다. 

2번의 타이틀 전을 포함, 3연패 중이던  '킹모' 무하메드 라월(38, 미국)은 단체 신입 앤드류 카펠(34, 미국)에게까지 KO패를 기록, 은퇴를 표명했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프런트 킥에 안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킹 모는 근접거리서 장기인 묵직한 펀치로 압박하며 흐름을 바꾸려 애썼다. 그러나 타격 전 중 미들킥을 캐치한 킹모가 라이트를 던지기 전 카펠의 라이트가 히트, 킹 모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승자선언 선언 직후 킹 모는 글러브를 캔버스에 내려놓았다. 

7전 무패의 헤비급 기대주 타이렐 포츈(29, 미국)은 데뷔 전 승리를 노리던 원타임 UFC 리거 아주나 안야누(38, 미국)을 티격으로 제압, 커리어 전승기록을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단신인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다리에 로우킥 등을 꼽아가며 압박을 가하던 포츈은, 가벼운 잽으로 상대의 시선을 가린 뒤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꼽았다. 임팩트 직전 고개를 돌며 큰 데미지를 받지 않은 안 야누를 추적한 포츈이 빰 클린치 니 킥 연사로 다운, 파운딩 속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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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45의 공식 포스터]

한국 입식 60kg의 최강자 중 한 명'CK' 우승범(27, 남양주 삼산)와 MMA 중경량급 기대주 케빈 박(29, REAL/Azalet)이 일본 중견 단체에서 동반승리를 챙겼다. 

61kg급에서 50여전에 가까운 전적을 치러낸 베테랑 우승범은 팀메이트 최재욱과 지난 대회에서 격돌했던 스트롱 코모리(27, 일본)를 상대로 한 70kg급 데뷔 전에서 격전 끝에 두 번의 다운을 빼앗아내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챙겼다.

미친 당나귀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시종일관 압박을 걸었던 우승범은 첫 상대방에게 안면을 허용한 직후 레프트 카운터로 다운을 뽑아내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R부터 파워에 밀려 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타격거리가 잡히지 않는 탓에 턱에 두 차례 정타를 내주거나 바디샷과 하이킥 등 원거리 공격에 쉽지 않은 두 번째 라운드를 보낸 우승범은 그러나 3R에 들어서 상대의 장기인 바디블로우로 코모리의 복부를 연달아 히트하기 시작, 결국 종료전 한 차례 다운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3인의 저지 전원이 두 번의 다운을 만들어낸 우승범의 손을 들어주었다. 

우승범과 같이 더블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MMA 페더급 기대주 케빈 박은 또 한번의 초살 KO로 ACF 2연속 초살 KO승리를 뽑아냈다. 중견단체 그라찬 등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히로타 스바루(일본)와 맞붙은 케빈 박은 조금씩 압박을 걸어 상대를 링 포스트로 몰아갔다. 

라이트로 상대의 퇴로를 건 케빈 박이 레프트를 즉시 던졌고, 이를 허용한 히로타는 다리가 풀린 채 앞으로 고꾸라졌다. 경기가 끝났음을 직감한 케빈 박이 추가타 없이 뒤로 돌았고, 잠시 머뭇거리던 레프리가 히로타가 일어나려다 다시 쓰러지자 그제서야 난입, 경기를 종료시켰다. 공식경기 시간 21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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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4의 공식 포스터] 

UFC의 24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500번째 대회인 UFC 244 'Masvidal vs Diaz' 가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2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의 메인이벤트였던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과 네이트 디아즈(34, 미국)간의 BMF 초대 타이틀 전(?)에서는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앞세운 마스비달의 원사이드 게임끝에 의사의 개입으로 닥터 스탑 TKO로 끝이 났다. 

1R 중반, 클린치에서 숏 엘보로 당한 상대가 러쉬를 피하기 위해 숙인 것을 걷어차 다운시키며 승기를 잡은 마스비달은 경기 내내 바디에 꼽히는 묵직한 미들킥과, 높은 정확도에 각종 페인트와 특이한 컴비네이션을 겸비한 펀치로 디아즈를 괴롭혀댔다. 

디아즈도 특유의 펀치 컴비네이션이나 하위 포지션에서 스윕 등을 하며 분발했으나, 마스비달의 회피나 이어지는 저항의 거의 빛을 보지 못하고 3R 종료 직전까지 끝려다녀야 했다. 3라운드 종료 후 마스비달의 공격에 빰과 눈 위가 심하게 찢어진 것을 닥터가 위험하다고 판단, 경기를 끊었고, 마스비달의 닥터 스탑 TKO승이 확정됐다. 

클린치에서 엘보에 당한 후 러쉬를 피하다 안면,  레프트 다운 오버 핸드 레프트  바디샷 니킥 백 드롭

2연패 중이던 케빈 리(27, 미국)는 근사한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3전 무패의 기대주 그레고르 길레스피(32, 미국)의 서브미션을 경계, 몸을 바짝 나선 태세로 타격을 교환하던 리는 날카로운 잽에 눈밑에 가벼운 컷 부상을 당했으나, 레프트 잽을 시도하는 상대의 관자돌이에 라이트 훅 카운터를 직격시켰다. 순간 균형을 잃은 길레스피의목에 리의 감아차는 하이킥이 감겼고, 길레스피가 실신해 버렸다.  

컨텐더 브라질 출신의 거물 기대주 조니 워커(27, 브라질)는 베테랑 코리 앤더슨(30, 미국)의 펀치에 덜미를 잡히고 UFC 내 첫 프로 한판 패배를 기록했다. 앤더슨과 타격 전을 벌이던 중 상대의 페인트 오버 언더 훅 레프트에 관자돌이를 허용, 흔들린 워커는 훅 연사에 넘어졌다. 겨우 스탠딩에 성공했지만 테이크 다운에 다시 캔버스에 끌려간 워커가 필사적으로 일어났으나, 이번엔 앤더슨의 라이트가 워커의 다리를 순간 풀어버렸고, 레프리가 난입, 스탠딩 TKO가 선언됐다.

타이거 슐만의 제자 쉐인 벌고스(28, 미국)는 난전 끝에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확정, 단체 3연승을 획득했다. 그래플러 마크완 아미르카니(30, 핀란드)의 기습적인 태클과 그라운드 압박에 첫 라운드를 고스란히 상납해야 했던 벌고스는 상대의 태클을 방어해나가며 원투 등을 맞춰나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연이은 태클 실패로 지친 상대를 몰던 벌고스가 바디샷을 히트했고, 스트레이트,어퍼, 킥이 이어지자, 레프리가 황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하와이 교포 3세 브래드 타바레스(31, 미국)는 KO패로 2연패에 빠졌다. 무패의 기대주 에드먼 샤바지언(21, 미국)과 타격 전 중 라이트를 턱에 직격당한 타바레스는 급히 일어났으나 차분히 러쉬를 걸어오는 샤바지언의 압박에 케이지 벽으로 밀려났다. 갇힌 타바레스의 안면에 레프트 손바닥 잽을 던져 시선을 가린 샤바지언의 곧바로 이어진 레프트 하이킥이 목이 꽂히자, 타바레스는 그대로 실신,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베테랑 킥복서이자 전 라이진 리거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익(31, 수리남)이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40, 벨라루스)에게도 KO승을 거두고 3연속 초살 KO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UFC 데뷔 전에서 7초 초살 KO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로젠스트루익은 시작하자 파워풀한 로우킥으로 전 챔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달리던 알로브스키가 레프트를 크게 휘두드며 들어왔으나, 살작 빠진 로젠스트루익의 레프트가 히트, 시작 29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CFFC와 벨라토르의 첫 웰터급 챔피언 라이먼 굿(34, 미국)은 벨라토르 동지인 챈스 랜카운터(32, 미국)를 원사이드한 타격 전 끝에 제압, 커리어 상 11번째 타격 한판 승을 거뒀다. 로우킥에 시달리긴 했으나 사우스포의 잇점을 살린 타격으로 1R 클린히트를 연발, 상대를 피투성이로 만들정도로 3R까지 경기를 리드하던 굿은 상대가 하이킥을 블록하자마라 레프트를 꽂아넣었다. 큰 데미지를 입은 랜카운터는 즉시 터틀포지션에서 커버링에 들어갔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UFC 244 'Masvidal vs Diaz' 결과]       
12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닉 다아즈 (TKO 3R 5:00) 
11경기: 켈빈 가스텔럼 < 대런 팉 (판정 1-2)     
10경기: 스티븐 탐슨 > 빈센트 루케 (판정 0-3) 
09경기: 데릭 루이스 > 블라고이 이바노프 (판정 2-1)   
08경기: 케빈 리 > 그레고르 길레스피 (TKO 1R 2:47) 
07경기: 코레이 앤더슨 > 조니 워커 (KO 1R 2:07) 
06경기: 쉐인 벌고스 > 마크완 아마르카니 (TKO 3R 4:32)     
05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에드먼 샤바지언 (KO 1R 2:27)
04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자르자뉴 로젠스트루익 (KO 1R 0:29)   
03경기: 제니퍼 마이아 > 케이틀린 추케기언 (트라이앵글 초크 1R 3:57) * 57.69kg 계약    
02경기: 라이먼 굿 > 챈스 랜카운터 (TKO 3R 2:03)  
01경기: 훌리오 아르세 < 하킴 다와두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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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2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프로모션 벨라토르의 232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234번째 대회인 Bellator MMA 232 "MacDonald vs Lima 2' 가 한국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시각으로 26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타이틀 전을 겸한 웰터급 WGP 결승전에서는 탄탄한 레슬링 방어를 들고 나온 전 챔피언 더글라스 리마(31, 브라질)가 디펜딩 챔프 로리 맥도널드(30, 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15개월 전 판정패배의 리벤지와 100만달러의 상금, 타이틀까지 탈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상대의 클린치와 태클을 방어하는 탐색전으로 첫 라운드를 보낸 리마는 2R 스피드한 잽과 훅, 1차전에서 맥도널드를 괴롭혔던 카프킥으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가 되기까지 맥도널드의 태클을 전부 막아낸 리마는 로우와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 한 수 앞선 타격으로 2-4라운드를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챔피언쉽 겸 GP 결승 라운드인 5R, 잽 두 방을 허용한 맥도널드가 커프킥에 넘어지면서도 싱글렉으로 이날 유일의 태클을 성공시켰으나 리마가 롤링하며 뒤집어 버렸다. 리마는 하위에 있던 맥도널드의 암 바와 하체 관절기 시도마저 모조리 무위로 돌렸다. 종료 직전 스크램블로 맥도널드가 상위를 잡았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49-46, 50-45, 50-45로 리마의 완승이었다. 

타격가 폴 데일리(36, 잉글랜드)는 레슬링 베이스의 베테랑 사드 아와드(36, 미국)를 펀치로 제압, 4연패에 빠뜨렸다. 몇 차례 훅과 스트레이트를 가볍게 맞추기는 했으나, 타격을 심하게 경계해 백 스탭과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려는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데일리는 두 번째 라운드 중반, 로우킥 후 라이트에 이은 앞손 레프트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다운되면서 뒷머리를 찧은 아와드는 즉시 가드에 돌입했고, 레프리가 난입해 급히 경기를 끊었다.  

11전 무패의 밴텀급 리거 패트릭 믹스(26, 미국)는 변형 서브미션으로 12연승을 이어갔다. 3연승 중 아이샤 채프먼(29, 미국)을 테이크 다운시킨 믹스는 곧바로 상대의 등을 차지. 레그 트라이앵글로 상대의 몸을 감아냈다. 스크램블 중에도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이어가던 믹스는 허리를 세워 일어나려던 상대의 다리를 캐치, 니 바로 연결해 냈다. 고통을 견디지 못한 채프먼이 얼마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다. 

WSOF 타이틀 챌린저 출신의 외팔의 파이터 닉 뉴웰(33, 미국) 루이스 무로(32, 미국)의 막판 클린치 러쉬에 밀려 단체 2번째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1R 가슴을 활용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로 승리직전까지 갔던 뉴웰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허리후리기를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적응한 무로의 테이크 다운 방어와 타격 러쉬에 2R을 내줘야 했다. 마지막 3R, 뉴웰은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에 밀린 채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2-1 스플릿 판정패배. 

작고한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 킴보 슬라이스의 아들 '베이베 슬라이스' 케빈 퍼거슨 주니어(27, 미국)는 23개월 만에 링에 오른 벨라토르 신입 크레이그 캠벨(34, 미국)을 단시간 내에 격파, 1년여 만의 링 복귀 전에서 TKO승을 기록했다. 카프 킥 시도를 캐치, 싱글렉에서 더블렉을 컴비네이션으로 들어노는 캠벨의 노출된 관자돌이를 퍼거슨이 엘보로 찍자, 캠벨이 무너져 내렸고, 찬스를 포착한 퍼거슨이 그대로 해머 피스트를 난타,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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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2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올해 마지막 싱가포르 대회인 UFC Fight Night 162가 26일, 싱가포르의 수도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됐다.   

극강의 그래플러 대결에서는 주짓수 장인 데미언 마이아(41, 브라질)가 엘리트 레슬러 벤 에스크런(35, 미국)를 격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초반 타격으로 재미를 봤지만, 상대의 타격, 레슬링 압박에 스태미너 고갈과 데미지 적립의 이중고를 겪던 마아아는 3라운드 중반, 두 번의 테이크 다운 허용 후, 하체 시도로 스윕에 성공했다. 백을 잡은 마이아가 바디 락 후 즉시 초크를 시전, 그립 싸움 끝에 초크를 완성했고, 에스크런은 탭을 치자마자 실신해 버렸다. 

2연승 중이던 올라운더 벤닐 다리우쉬(30, 미국)는 베테랑 프랭크 카마초(30, 사이판)를 완파, 랭킹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시작하자마자 달려드는 카마초의 압박을 다양한 페인트를 곁들인 다채로운 각도의 킥과 펀치로 손쉽게 털어낸 다리우쉬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스탠딩을 시도하는 카마초를 슬램으로 재차 떨군 다리우쉬가 곧바로 백으로 올라가 백 초크를 시도했다. 필사적인 카마초의 저항을 뒤로 하고 다리우쉬가 초크를 잠그는데 성공, 탭아웃 승을 거뒀다.  

베테랑 킥복서 시릴 가네(29, 프랑스)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두 차례 컨텐더 리거 돈 테일 메이스(27, 미국)를 종료 직전 서브미션으로 제압, UFC 2연승과 MMA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1R 미들킥과 펀치와 플라잉 니 킥, 엘보로 TKO 직전까지 갔던 가네는, 2R에서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을 시험하며 리드를 놓지 않았다. 3R 막판 미들킥에 그로기가 된 메이스를 테이크 다운, 상위를 잡은 가네가 누우면서 하체 관절기인 힐 훅을 시전, 종료 14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162 'Maia vs Askren' 결과]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벤 에스크런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54)     
10경기: 마이클 존슨 < 스티비 레이 (판정 1-2) 
09경기: 프랭크 카마초 < 벤닐 다리우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2)   
08경기: 시릴 가네 > 돈 테일 메이스 (힐 훅 3R 2:01) 
07경기: 무슬림 살리코프 > 로레아노 스타로폴리 (판정 3-0)
06경기: 에슐리 요더 < 란다 마르코스 (판정 1-2) 
    
05경기: 하파엘 피지에프 > 알렉스 화이트 (판정 3-0)

04경기: 엔리케 바르보자 < 마브사르 에블로에프 (판정 0-3) 
03경기: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 모리스 그린 (TKO 1R 2:11)   

02경기: 알렉산드라 알부 < '로마 룩분미' 쿤클락 수피사라 (판정 1-2)   
01경기: 제프 휴즈 > 하파엘 페소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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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1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3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31이 한국 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5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약 8년 만에 재개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40, 미국)와 TUF 10 우승자 로이 넬슨(43, 미국) 간의 단체를 옮긴 2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인사이드 로우킥 상대의 흐름을 끊어낸 미어가 2차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단체 첫 승을 가져갔다. 단신의 슬러거인 넬슨의 다리를 두들긴 미어는 하이킥, 펀치 등으로 경기를 편히 리드 할 수 있었다. 넬슨은 종료 11초 전 테이크 다운과 라이트와 어퍼 등 몇 차례 펀치를 클린 히트시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UFC 출신의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필 데이비스(35, 미국)는 라이진 리거 칼 알브렉손(26, 스웨덴)을 TKO로 제압, 6번째 타격 한판승을 기록했다. 알브렉손에게 몇 차례 안면 펀치를 내줬던 데이비슨은 1R, 길로틴과 근사한 테이크 다운으로 승기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2R에서도 원투 컴비네이션의 플래쉬 다운, 테이크 다운으로 재미를 본 데이비스는 3R, 중반 미들킥에 위축된 상대를 캔버스에 꾸겨넣은 후, 다채로운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재일교포 UFC 리거 스트레서 키이치를 잡아낸 올아메리간 레슬러 에드 루스(29, 미국)은 역전 판정승리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명문 하드녹스365 출신 타격가 제이슨 잭슨(28, 자메이카)의 카운터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한 압박과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라운드 하나씩을 상대랑 나눠가진 루스는 마지막 3R 스타트 직후 라이트에 다운,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곧바로 회복한 루스는 오히려 라운드 내내 압박을 지속 몇 차례의 테이크 다운까지 뽑아냈고, 2-1승리를 챙겼다.  

함서희의 UFC 시절 상대 벡 롤링스(30, 오스트레일리아)는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 5연패에 빠졌다. 핏불형제의 팀메이트 일라라 조아네(25, 브라질)의 테이크 다운 후 압박에 첫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캔버스에서 보냈던 롤링스는 다음 라운드서도 원투에 이은 로우킥에 균형이 무너져 상위를 빼앗겼다. 한동안 시달리던 롤링스가 스크램블 끝에 아주 잠시 상위를 잡았으나, 곧 상대의 니 바에 캐치당한 후, 속절없는 탭으로 단체 입성전을 마감해야 했다.  

WWE 헤비급 챔프 제이크 헤이거(37, 미국)는 로우블로우 탓에 커리어 첫 무효경기를 기록했다. 4승 2패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앤서니 게럿(29, 미국)을 MMA 3차전 상대로 맞이한 헤이거는 타격으로 상대의 안면에 출혈을 만드는 등 분전했으나, 빰 클린치 연사 중 몸을 빼던 게럿의 금적에 무릎을 집어넣었다.  회복 후 태클을 시도하는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낸 헤이거가 재차 니 킥으로 로우블로우를 뽑아냈고, 게럿이 회복에 실패하자 잠시 후 노컨테스트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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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JEWELS 26의 공식포스터]

한국 여성 경량급 차세대 여왕 박정은(26, 팀스트롱울프)가 TKO승을 거두고 한국 팀을 전패의 위기에서 구출했다. 

22일, 일본 도쿄의 고라쿠엔 홀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단체 DEEP의 여성부 이벤트인 JEWELS의 26번째 이벤트에 출전한 박정은은 같은 로드 FC 리거인 홍윤하(30, 송탄MMA멀티짐), 프로복서 강희은(국제짐)과 함께 국제전에 나섰다. 

송가연을 상대로 데뷔 전을 치렀으며 최근 5전 4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던 그래플러 사토 에미(38, 일본)와 단체 4차전에 나선 임한 박정은은 어렵지 않게 테이크 다운을 획득,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그라운드 스크램블 끝에 몸을 빼내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까지 캐치해낸 박정은이었으나, 상대의 텔레폰 자세 방어에 탭을 끌어내진 못했다. 

그러나 그대로 탑 마운트로 옮겨 탄 박정은의 파운딩 샤워가 시작됐고, 사토가 견디지 못하고 등을 내주자 박정은이 차분히 양 다리를 사용한 레그 훅으로 상대를 바닥에 붙혀버렸다. 박정은의 핀 포인트 파운딩이 재개되었고, 사토가 별 다른 대항을 못하자 레프리가 난입, 경기를 중지시켰다.  경기 시작 156초 만이었다. 

박정은의 승리 이후, 7,6 경기에 나선 홍윤하와 강희은은 강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1패씩을 추가, 한국 낭자군 팀의 성적은 1승 2패에 그쳤다. 

탑 클래스 낙무아이이자 탑 클래스 그래플러로 전 인빅타 챔프이자 현 라이진 수퍼 아톰급 여왕 하마사키 아야카와 격전을 벌인 초거물 신인 '암 더 로켓(Amp the Rocket)' 스와난 분손(23, 태국)과 조우한 홍윤하(30, 송탄MMA멀티짐)은 테이크 다운을 먼저 뽑아내는 등 분전했으나, 트라이앵글에 이은 암 바에 캐치, 97초만에 탭을 쳐야했다.

ONE FC 타이틀 챌린저 김대환의 트레이닝 파트너인 복싱 베이스의 강희은은 MMA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를 뻗으며 무패의 라이진 리거이자 단체 플라이급의 투탑 에이스 중 한명인 와타나베 카나(31, 일본)에게 기세 좋게 덤볐으나, 클린치에서 그림같은 업어치기를 내준 후 백에서 목을 잡혀 탭을 내줬다. 

이날 아톰급(48kg) 타이틀 전에서는 라이진에서 함서희에게 패한 타이틀 홀더 마에사와 토모(31, 일본)가 약 2년전 패배를 안겨 줬던 베테랑이자 전 챔피언 토모마츠 에미(37, 일본)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수성, 리벤지와 벨트 방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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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컨텐더 리그 18 의 공식포스터]


활발하게 대회를 개최중인 국내 입식 단체의 MAX FC의 서브 브랜드이자 지역 전용 이벤트로 독립, 승격한 컨텐더 리그의 18번째 대회 MAX FC 컨텐더 리그 18 in Deagu가 대회가 20일 대구광역시의 대구백화점 프라자 점 10층 프라임홀에서 개최, 만원 관객을 달성한 가운데 무사히 성료됐다. 

한동안 떠나있던 국내 55kg 최강자 김상재(31, 진해 정의체)는 젊은 복귀 전 상대인 이지선(18, 증평 팀 빌런)의 대분전을 꺾고 메인 이벤트서 복귀전 판정승리를 챙겼다. 이지선의 로우와 하이 등에 초반 끌려다니는 느낌이 강했던 김상재는 안면을 향하는 니 킥, 복부 펀치, 스피디한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흐름을 바꿔갔다. 마지막 라운드 통렬한 스트레이트, 복부 연사 등으로 리드를 이어나가던 김상재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다운 하나를 획득. 심판전원의 우세를 받아냈다.  

대구 홈그라운더이자 무에타이 국가대표 최은지(25, 대구 피어리스짐)는 분전했으나 전날 계체 300g 오버로 받은 라운드 당 2점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일본 여성입식 단체 J-Girls(제이걸스)의 타이틀 홀더 우메노 메이(32, 일본)의 압박을 견뎌내고 어퍼컷과 스트레이트 등을 꽂았던 최은지는 그러나, 계속 타격 후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의 압박을 털어내지 못했고, 감점까지 더해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도 베이스의 MMA 파이터 장범석(23, 대구 팀한클럽)과 레슬링 베이스의 킥복서 최강현(26, 진영 백범관)간의 대결은 진흙탕 싸움 끝에 킥의 이해도가 높았던 최강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롤링 소버트에 금적을 허용했지만, 날카로운 로우킥 등으로 히트를 맞춰가던 최강현은 2R, 장범석의 훅에 클린히트 당했으나, 곧바로 클린치 니 킥으로 경기 유일의 다운을 뽑아냈다. 마지막 3R, 최강현은 압박을 거는 상대를 뿌리치고 우세를 획득, 3-0 승을 확정지었다. 

군복무 후 복귀 전에 나선 이호중(23, 더파이트클럽)은 격전 끝 판정승으로 MAX FC 본대회인 넘버링 이벤트 진출과 3년 만의 첫 승리를 맛봤다. 이호중은 복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니 킥과 만만찮은 타격을 지닌 2019년 신인왕 김수남(24, 여수 정진)의 버팅에 큰 컷 부상을 입었으나, 2R 복부에의 바디샷과 클린치 니 킥으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스태미너가 떨어졌는지 움직임이 둔해진 김수남이 지지않고 압박을 걸었으나, 클린 펀치의 히트로 승부를 수성했다. 

계약체중 경기에 나선 중량급 기대주 '킹콩' 한성원(23, 대구 미르)은 단발로 KO승을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날카로운 훅 카운터로 맞서는 상대 이강길(35, 대구 서부 피어리스짐)을 압박 중 경기 중반 로우블로을 허용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했던 한성원은 회복하자마자 되돌려 주려는 듯 급히 난타전을 걸었다.  컴비네이션 중 하이킥 후 건 양 훅 중 라이트가 이강길을 그대로 다운, 레프리가 카운트를 세던 중 이강길의 코너 측에서 타월이 날아들어 선수를 보호했다. 

젊은 타단체 챔피언간의 대결에서는 WAK) 65kg챔프 이상준(21, 나주 다윗짐)이 대한 이종격투기 총협회 무에타이 동체급 타이틀 홀더 곽민수(19, 대구 청호관)을 3차례의 연달은 다운으로 잡아냈다. 상대방을 꾸준히 압박해나가던 이상준은플라잉 니 킥에 이은 로우킥 컴비네이션으로 곽민수로부터 첫 다운을 빼앗아냈다. 곽민수가 흐름을 뒤집기 위해 같이 플라잉 니 킥을 거는 등 분전했으나, 복부의 니 킥 연사로 이상준이 2번의 추가다운을 연달아 획득, 승부를 결정지었다. 

[MAX FC 컨텐더 리그 18 in Daegu 결과]

06경기: 김상재 > 이지선 (판정 3-0)

05경기: 최은지 < 우메오 메이 (판정 0-3)

04경기: 장범석 < 최강현 (판정 0-3)   
03경기: 이호중 > 김수남 (판정 3-0)   

02경기: 이강길 < 한성원 (KO 1R 1:50) * -83kg 계약
01경기: 곽민수 < 이상준 (TKO 3R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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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100의 공식 포스터]

급격한 세력 확장으로 주목받는 신흥 메이저 단체 원챔피언쉽에 출격한 한국인 파이터 3인 방이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원챔두호' 권원일(23, 익스트림컴뱃)과 '격투기 대리전쟁 시즌 2 우승자 윤창민(25,팀매드), 한 차례 타이틀까지 도전했던 '오뚜기' 김대환(32, 국제체)는 13일, 일본 도쿄의 양국국기관(両国国技館)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쉽(One Championship)의 두 번째 일본 대회이자 100번째 넘버링 이벤트 One Championship 100 'Century' 에 출전했다. 

권원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윤창민은 서브미션으로 한판승을 따냈다. 2연승 중이던 포에 타우(34, 미얀마)와 올해 3차 전에 나선 윤창민은 어렵지 않게 스트라이커인 상대를 테이크 다운시켰고, 백을 따냈다. 곧 윤이 상대의 목을 감아 초크를 시도했고,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지난해말 가라데카 기노시타 타케아키의 하이킥에 실신 KO패를 당했던 윤창민은 5월과 6월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서브미션 승을 획득, 3연속 한판 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때 체급 타이틀 도전권 얘기까지 나왔던 권원일은 2015년부터 활동해온 원 베테랑 순토 프링켓(34, 인도네시아)을 문자 그대로 권압으로 잡아냈다. 원챔피언쉽의 최두호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하던 권원일은 타격전 중 라이트를 상대의 관자돌이에 맞춰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급히 일어나는 프링켓을 핀포인트 원투 러쉬로 그라운드로 누인 권원일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만들어냈다. 

이 날 팀 한국의 맏형이었던 김대환은 타격과 백마운트 등 좋은 장면을 적잖이 선보이는 등 격전을 벌였으나, 디미트리우스 존슨과 격전을 벌였던 일본의 기대주 와카마츠 유야(24)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를 기록, 단체 2연패에 빠지게 됐다.

라이트헤비와 미들급 체급 챔프 아응라 은 상(34, 미얀마) UFC 출신의 현 헤비급 챔프인 도전자 브랜던 베라(42, 미국)를 잡아내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해냈다. 상대의 묵직한 미들킥과 펀치에도 타격 압박으로 몰아가던 은 상은 두번째 라운드 미들급 백스핀 엘보를 얻어맞고 눈에 띄게 둔해진 베라의 백스핀 엘보를 받아낸 은 상의 라이트가 작렬, 베라를 무릎꿇렸다.    

UFC 플라이급의 절대 강자 디미트리우스 존슨(33, 미국)은 체급 챔피언 대니 킹가드(필리핀)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플라이급 GP의 우승자가 됐다.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는 존슨은 초반 킹대드의 펀치 러쉬 등에 밀리는 듯 했으나 베테랑 특유의 집중력으로 차츰 경기를 점유, 그라운드에서의 니 킥이나, 상대가 스핀하는 동안 펀치를 히트시키는 등 짜잘한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 무난히 타이틀을 획득해 냈다. 

싱가폴 교포 남매인 아톰급 여왕 안젤라 리(23, 싱가폴)과 라이트급 챔프 크리스천 리(21, 싱가폴)은 각각 서브미션과 판정으로 남매동반 승리를 챙겼다.

한 체급 위인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서 자신의 덜미를 잡았던 챔프 송진난(31, 중국)과 아톰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안젤라는 저먼 스플렉스 후 백에서 스크램블 끝에 종료 12초를 남기고 RNC를 성공, 피니쉬를 달성했다. 동생인 크리스천은 부상인 에디 알바레즈 대신 출장한 라이트급 GP 결승전에서 탑마운트에서의 파운딩 등 압도적인 그라운드 능력으로 세이그리드 아스라리에프(24, 러시아)를 압도, GP챔피언까지 등극했다. 

케빈 벨링온(31, 필리핀)과의 3차전에 나선 65kg급 챔프 비비아노 헤르난데스(39, 브라질)는 서브미션 장인다운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근사한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헤르난데스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버티는 벨링온으로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일어나려는 상대에 등에 매달린 헤르난데스는 목을 캐치, 초크로 연결했다 .벨링온이 그립을 뜯어내려 애썼으나, 그립을 고쳐잡은 헤르난데스가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전 라이트급 챔프 아오키 신야(36, 일본)는 서브미션으로 54초만에 승부를 결정짓고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전 페더급 챔프이자 박대성의 지난 대전 상대 호나리오 바나리오(30, 필리핀)를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나선 아오키는 급작스러운 태클 시도로 상대를 케이지로 몰았다. 한쪽 언더 훅을 판 아오키는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급히 빼려던 목을 캐치, 사이드에서 다스 초크를 잡아낸 아오키는 바나리오를 뒤집어 초크를 완성, 탭아웃승으로 1승을 더했다.   

두 명의 전 로드 FC 리거가 포진한 판크라스와 슈토의 챔프간 대항전은 2대 2로 무승부로 끝났다.  

권아솔과 타이틀 전까지 벌였던 판크라스 라이트급(-70kg) 타이틀 홀더 쿠메 다카스케(34, 일본)는 라이진 리거이기도 한 마츠모토 코시(36, 일본)을 그라운드의 우세로 판정승을 챙겼다. 뒤이은 77kg급 챔프 테츠카 히로유키(29, 일본)이 UFC 출신의 슈토 브라질 왕자 헤르나니 페르페투(34, 브라질)마저 판정으로 제압해 판크라스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 했다. 

흐름을 뒤집은 것은 김수철과 로드에서 격전을 벌였던 슈토 61kg급 현 챔피언 사토 쇼코(32, 일본). 판크라스 동급 챔피언 하파엘 시우바(34, 브라질)의 태클을 끝까지 허용치 않았던 사토는 체력이 고갈된 상대를 펀치와 킥의 포풍같은 연타로 TKO승을 거두고 슈토에 첫 승을 가져다 줬다. One의 전 아톰급 챔프이자 슈토 52kg급 타이틀 홀더 사루타 요스케(32, 일본)도 영리한 파운딩으로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키타카타 다이치(28, 일본)을 실신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0kg급 킥복싱 월드 GP에서는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을 아낌없이 퍼부은 조르지오 페트로시안(33, 이탈리아)가 장신의 사미 사나(30, 프랑스)를 꺾고 벨트와 1백만 달러의 우승상금의 주인이 됐다. 61kg 무에타이 챔프 로드탕 지트무앙논(22,태국)은 도전자 월터 콘칼베스(21, 브라질)을 스플릿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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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1 의 공식 포스터]

UFC의 497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61이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템파 현지 시각으로 12일, 아멜라 아레나(Amalie Arean)에서 개최됐다.
 
플라이급 타이틀 전 획득 실패 후 스트로급으로 복귀한 체급 챔프 요안나 옌제이첵(32, 폴란드)은 5라운드를 전부 소화하는 장기전 끝에 전 인빅타 여왕 미셸 워터슨(33, 미국)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워터슨이 클린치를 걸었으나, 3R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 백 초크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옌제이첵이 오히려 타격의 피치를 높여 경기 시간 대부분 워터스

최두호를 잡아냈던 베테랑 컵 스완슨(35, 미국)은 난전 끝에 무패의 라이징 스타 크론 그레이시(31, 브라질)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체급 수문장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달성했다. 그레이시와의 그라운드 전을 피하기 위해 백 사이드 스탭과 바디샷을 경기 내내 활용한 스완슨은 끈질기게 들어오는 상대의 펀치를 적잖이 허용했으나, 상대의 셀프가드와 빰 클린치를 끝까지 뿌리치며 타격 히트 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 저지 3인 전원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하위에서 해머피스트로 역전 KO승을 만든 바 있는 웰터급 리거 니코 프라이스(30, 미국)업킥으로 또 한번의 역전승을 거뒀다. TUF 15 출신의 장신 파이터 제임스 빅(32, 미국)과 마주한 프라이스는 상대를 펀치로 압박, 킥 캐치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곧 길로틴 그립을 이용한 상대에게 스윕당해 이노키 포지션에 놓이게 됐다. 허나 알리 포지션에 있던 프라이스가 뒷꿈치로 찍는 공격인 힐 킥 단발로 빅을 실신, 또 한번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호제리우 노게이라를 쓰러뜨린 바 있는 컨텐더 리거 라이언 스팽(27, 미국)은 데븐 클락(31, 미국)을 잡아내고 1승을 추가했다. 데이븐 클락(31, 미국)의 적극적인 테이크 다운에 앞선 라운드를 내줬던 스팽은 2R, 라이트 한방으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등을 보이며 달아나려던 클락을 몰아넣은 스팽이 펀치를 피하기 위해 가드를 가리고 숙이고 있던 상대의 목을 길로틴으로 캐치했다. 워낙 타이트했던 초크였던 탓에 클락이 얼마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스트라이커 마이크 데이비스(27, 미국)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한판 승으로 단체 데뷔 전 패배의 울분을 풀었다. 데뷔 전서 탑 클래스 유술가 길버트 번즈에게 초크로 덜미를 잡혔던 데이비스는 한 수위의 복싱과 점핑 클린치 니 킥 등으로 상대 토머스 기포드(27, 미국)을 경기 내내 괴롭혀댔다. 마지막 3라운드, 후반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던 데이비스가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크를 성공시켰고, 히트당한 기포드는 실신, 앞으로 쓰러져 전투불능이 됐다. 

팀 엘리엇(32, 미국)을 UFC 7번째 상대로 맞이한 데이비슨 피구아레도(31, 브라질)은 기습적인 서브미션으로 연승행진을 재계, 타이틀 전 가능성을 높였다. 빠른 펀치와 엘보 등 펀치로 경기를 리드하던 피구아레도는 부인각 후 태클을 쳐오는 상대의 목을 캐치,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걸었다. 목을 깊숙히 잡힌 엘리엇이 빠져나오려 애썼으나, 얼마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쳐야했다.

밴텀급 강호 말론 베라(26, 에쿠아도르)은 안드레 유웰(31, 미국)을 파운딩으로 제압, 단체 5연승을 달성했다. 스탠딩 암트라이앵글 초크, 하위에서 적극성으로 첫 라운드를, 미카즈치 킥 히트 후 압박으로 두 개의 라운드를 선점한 베라는 마지막 3R 카운터를 꾸준히 내던 상대를 압박, 지치게 만들었다. 프론트 초크 시도로 상위를 차지한 베라의 파운딩에 유엘이 저항을 못하자 레프리 앤드류 글렌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무패의 전적으로 단체에 입성한 미구엘 바에자(27,미국)은 헥터 알다나(31, 멕시코)에 TKO승을 거두고 UFC 첫 승과 커리어 8전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부지런히 로우킥을 교환, 종료 직전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하며 첫 라운드를 챙긴 바에자는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즈음, 타격 중 낮은 로우킥인 칼프 킥(Calf kick)을 두 방을 알다나의 다리에 차 넣었다. 히트당한 알다나는 고통스러워 하며 무너졌고, 바에제가 파운딩과 엘보로 경기를 마감했다. 

[UFC Fight Night 161 'Jedrzejckzyk vs Waterson' 결과]       
14경기: 요아나 옌제이칙 > 미셸 워터슨 (판정 3-0)   
13경기: 컵 스완슨 > 크론 그레이시 (판정 3-0)
12경기: 제임스 빅 < 니코 프라이스 (KO 1R 1:44) 
11경기: 멕켄지 던 < 아만다 히바스 (판정 0-3)     

10경기: 루이스 페냐 < 맷 프레볼라 (판정 1-2) 
09경기: 에릭 앤더스 > 제럴드 머셔트 (판정 2-1)   
08경기: 라이언 스팽 > 데빈 클락 (길로틴 초크 2R 2:01) 
07경기: 마이크 데이비스 > 토마스 지포드 (KO 3R 4:45)
06경기: 맥스 그리핀 < 알렉스 모로노 (판정 0-3) 
    
05경기: 데이비슨 피구아레도 > 팀 엘리엇 (길로틴 초크 1R 3:08)

04경기: 말론 베라 > 앤드 유웰 (TKO 3R 3:17) 
03경기: 헥터 알다나 < 미구엘 바에자 (TKO 2R 2:32)   

02경기: 마빈 베토리 > 엔드류 산체스 (판정 3-0)   
01경기: 제이제이 알드리치 > 로렌 뮬러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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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19의 공식포스터]

-48kg급 탑 랭커 여왕 함서희(32, 팀매드)가 난적 야마모토 미유(45, 일본)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6월 자신의 DEEP-JEWELS 타이틀 홀더 후배인 마에사와 토모를 완파했던 함서희는 12일, 일본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EDION ARENA OSAKA)에서 개최된 일본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22번째 대회이자 1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IZIN 19에 출전, 엘리트 레슬러로 4연승 중인 야마모토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격돌했다. 

[야마모토의 태클을 스프롤하고 있는 함서희]

한 차례 레그 마운트를 포함,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던 함서희는 차츰 스프롤 등 방어로 야마모토의 유일한 무기인 태클을 묶어 나가며 타격으로 압박을 걸어나가며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펀치로 컷까지 만들어낸 함서희는 야마모토의 산발적인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떨처내 사커킥을 피로했다. 

[타이틀 전을 확정지은 챔프 하마사키와 포즈를 취한 함서희]

2라운드 막판 타격 러쉬에 넘어진 야마모토가 싱글렉을 잡으며 테이크 다운을 다시 시도했으나, 야마모토의 머리를 누르고 발을 컨트롤한 함서희의 해머링이 야마모토의 머리에 계속 직격했고, 야마모토가 다리를 잡고 있을 뿐 함서희의 파운딩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난입, 경기를 중지시켰다. 

[클린치로 시바사이를 압박하는 김창희]

한국 킥 계의 숨겨진 중량급 강호 김창희(35, 긱 짐)는 라이진 첫 승을 노리는 라오스와 일본인 혼혈의 거한 시바사이 쇼마(28, 일본)의 서브미션에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특기인 타격전 대신 들러붙은 김창희는 성공적으로 클린치를 성공, 스탠딩에 백까지 따냈으나, 상대의 기본적인 기무라 시도를 미쳐 뿌리치지 못한 채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갔다. 김창희가 반동을 이용해 뒤집으려 했으나 시바사이가 체중을 걸어 저지, 그대로 관절기를 굳혀 김챃의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무너져가는 말도날두를 바라보는 프로하스카]

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이리 프로하스카(26, 체코)는 펀치 TKO로 단체 9연승을 이어갔다. 100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표도르를 한 차례 다운시킨 바 전 UFC 리거이자 프로 복서 파비우 말도날두(39, 브라질)를 몰아넣은 프로하스카는 더블 잽에 이은 스트레이트를 히트시켰다. 상대가 위축되자 프로하스카의 원투가 추가로 터졌고, 말도날두를 다운 전투불능을 만들었다.

[우르카의 태클을 털어낸 사사키에 공격을 가하는 아사쿠라]

밴텀급 타이틀 홀더 호리구치 쿄지와의 논타이틀 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인 아사쿠라 카이(26, 일본)는 UFC 출신 그래플러 사사키 우르카(30, 일본)마저 타격으로 격침, 호리구치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첫 라운드 1분경 스트레이트를 뻗는 상대에게 양 훅 카운터를 성공, 데미지를 입은 우르카가 태클로 돌진해 오는 것을 막은 아사쿠라는 파운딩과 니 킥 등을 퍼붓다 스탠딩을 요구했다. 턱에 골절을 입은 우르카의 부상으로 경기가 중지됐다. 

[레나의 공격에 속절없이 뒤로 무너지는 알바레]

슛복싱 아이돌 쿠보타 '레나'(28, 일본) MMA 프로 무승의 알렉산드라 알바레 카를로스(35, 스페인)을 상대로 20초 만의 승리를 챙겼다.  알바레는 레나가 훅을  뻗으며 반격하기 시작하자, 등을 보이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곧 레나가 상대를 코너에 몰아넣었고, 미들킥과 원투 컴비네이션을 히트, 그대로 주저 앉혔다. 알바레가 경기를 계속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레프리가 경기를 급히 끊어주었다. 경기 시작 20초만의 일이었다.  

올해 12월 31일 개최될 라이트급 WGP 2019년 준결승은 단체 3연승자 된 토킥 무사에프(29, 아제르바이잔) 대 UFC 리거 자니 케이스(30, 미국), 디다의 제자 루이스 구스타보(23, 브라질) 대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33, 브라질)의 카드로 좁혀졌다.

[무사에프가 브라운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

무사에프는 가드 째로 날려버린 하이킥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 데미언 브라운(24, 오스트레일리아)을 추격, 펀치로 다운시킨 후 파운딩으로 구사타포는 로드에서 홍영기에 초살 KO승을 거뒀던 우에사코 히로토(32, 일본)를 카운터 라이트 훅과 어퍼, 스트레이트 연사로 단숨에 승기를 뺏어냈고, 이후 이어진 상대의 대량 출혈에 힘입어 닥터 스탑 TKO승을 이끌어냈다. 

[다리를 잡고 버티는 카와지리의 머리를 파운딩으로 공략하는 페레이레]


핏불은 한때 탑 클래스 '크래셔' 카와지리 타츠야(41, 일본)에 낙승을 거뒀다. 잔뜩 위축된 상대를 압박해대던 페레이레는 자신의 플라잉 니킥을 필사적으로 캐치, 다리를 붙잡은 카와자리의 노출된 두부에 묵직한 파운딩을 연사, TKO승을 챙겼다. 케이스는 태클을 들어오는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30, 브라질)의 눈부분에 어퍼성 훅으로 카운터를 걸었고, 그라운드에 누운 소우자는 즉시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나카무라가 넘어진 소우자를 상대로 파운딩 공방을 벌이고 있다]

UFC 출신 올라운더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35, 일본)은 탑클래스 주지떼로인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33, 일본)를 타격 전에서 완파, 체급 대표주자로 단숨에 자리 잡았다. 킥 실수로 넘어졌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던 나카무라는 핀포인트 카운터로 다시 다운시켰다. 소우자가 급히 다시 일어났으나 나카무라의 라이트가 노렸다는 듯 소우자의 관자돌이를 히트했고, 소우자가 등을 보이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다. 

[RIZIN 19 결과]

<MMA>
13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파비우 말도날두 (KO 1R 0:58)    
12경기: 아사쿠라 카이 > 사사키 우르카 (KO 1R 0:54) * 닥터스탑   

11경기: 함서희 > 야마모토 미유 (리버스 트라이앵글 암 바 3R 3:)   
10경기: 쿠보타 '레나' > 알렉산드라 알바레 카를로스 (TKO 1R 0:20)   
05경기: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 마르코스 요시오 소우자 (KO 1R 1:18)   
02경기: 시비사이 쇼마 > 김창희 (기무라 락 1R 1:09) 

<MMA 라이트급 WGP 2019 1회전>
09경기: 자니 케이스 >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 (TKO 1R 1:15)
08경기: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레 > 카와지리 타츠야 (TKO 1R 1:10) 
07경기: 루이즈 구스타보 > 우에사코 히로토 (TKO 1R 3:55) * 닥터스탑
06경기: 토픽 무사에프 > 데미안 브라운 (TKO 1R 4:14) 

<KICK>
04경기: 시라토리 타이쥬 > 카와베 '타이가' (판정 3-0)  
03경기: 카와베 '히로야' < 코니시 타쿠마 (KO 1R 1:20) 
01경기: 우에야마 세이키 > 우메이 타이세이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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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3 의 공식 포스터]

Jewels 챔프 출신 UFC 리거 김지연(29, MOB)이 단체 첫 KO승리를 거뒀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마블 스타디움(Marvel Stadium)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인 UFC  243 'Whittaker vs Adesanya' 에 출장한 김지연은 입성 후 1승 1패를 마크 중인 인도계 홈그라운더 나디아 카심(24,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UFC 5차전에 출장했다. 

전날 2파운드 오버하며 계체에 실패, 말그대로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경기 시작 직후의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으로 털어낸 김지연은 더블 언 더 훅을 잡아내놓고도 상대의 기습적인 벨리 투 벨리에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클린치에서의 적절한 대응과 장기인 펀치 러쉬를 앞세운 타격 압박으로 첫 번째 라운드를 가져갔다. 

두 번째 라운드, 킥으로 거리를 만들려는 상대에 깔끔한 스트레이트 카운터 등을 집어넣으며 거리 싸움에서 우세를 점한 김지연은 마우스피스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몰아치던 중 레프리의 난입을 당하기도 했으나, 굴하지 않고 계속 펀치 연사로 압박해 나갔다. 

계속된 김지연의 압박과 자신의 스태미너 고갈로 카심이 눈에 띄게 느려지자 김지연이 러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점점 몰리던 카심이 라이트 바디샷을 허용, 몸을 숙이고 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회를 잡은 김지연이 라이트 바디샷을 추가로 두 차례 집어넣자 카심이 무릎을 꿇었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 라운드 종료 직전 김지연의 첫 TKO승을 확인해 주었다. 

직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자신이 현재 유일한 UFC의 한국 여성 파이터라며 12월 부산 대회에의 출전희망을 어필했다. 

미들급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잠정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나이지리아)가 타이틀 홀더 로버트 휘태커(28, 오스트레일리아)로 카운터 KO로 꺾고 벨트통합을 이뤄냈다. 첫 라운드 종료 직전 크게 휘둘러오는 상대를 라이트 더블 어퍼로 다운시키며 위력시위를 했던 아데산야는 2R, 라이트 하이잽 피격 후 그대로 라이트와 레프트 컴비네이션을 히트, 전 챔피언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마크 헌트의 후예 타이 투이바사(26, 뉴질랜드)는 그라운드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 서브미션에 실신 패배를 당했다. 단체 첫 승 사냥에 나선 세르게이 스피박(24, 몰도바)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섰던 투이바사는 낮은 로우킥인 카프킥으로 극 초반 재미를 보았으나, 너무 집중한 탓인지 타이밍을 잡은 스피박의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 연타에 경기 내내 끌려다녀야 했다. 결국 상위의 스피박의 엘보에 시달리던 투이바사는 파고든 스피박의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실신당하고 말았다.

아프리카의 섬국가 카보베르데의 신인 파이터 요르간 데 카스트로(32)는 저스틴 타파(뉴질랜드)와의 무패의 헤비급 신인전에서 KO승을 거뒀다. 묵직한 훅과 바디샷으로 압박을 가해오는 타파에 클린치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카스트로는 크게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던 상대의 두부를 카운터 라이트로 히트, 그대로 실신시켰다. KO임을 직감한 카스트로는 추가타를 취하지 않았다. 

승패를 반복 중인 전 인빅타 타이틀 홀더 메간 앤더슨(29, 오스트레일리아)은 홈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일궈냈다. 단체 첫 선을 보이는 파워형 타격가 자라 파이른 도스 산토스(32, 프랑스)의 러쉬를 견디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탑 마운트를 내준 산토스가 브릿지로 스윕을 시도하자 저항치 않은 앤더슨이 하위에서 자신의 팔뚝까지 집어넣은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했고, 잠시 파운딩으로 버티던 산토스가 탭으로 항복의사를 표했다. 

라이진 리거 칼리드 타하(27, 독일)는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UFC 첫 연승을 거뒀다. 다운을 만들어낸 스트레이트, 묵직한 라이트 훅 등 타격 맹폭으로 첫 라운드를 챙긴 타하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핏불 형제의 팀 메이트 브루노 시우바(29, 브라질)의 테이크 다운에 시달렸으나, 잦은 테이크 다운으로 체력이 다한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 백을 잡아냈다. 시우바가 앞으로 몸을 돌리는 틈을 놓치지 않은 타하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UFC 243 'Whittaker vs Adesanya' 결과]       
11경기: 로버트 휘태커 < 이스라엘 아데산야 (KO 2R 3:33) * 미들급 통합 타이틀 전    
10경기: 알 아이아퀸타 < 댄 후커 (판정 0-3) 
09경기: 타이 투이바사 < 세르게이 스피박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14)   
08경기: 루크 지아무 < 디에고 리마 (판정 1-2) 

07경기: 요르간 데 카스트로 > 저스틴 타파 (KO 1R 2:10) 
06경기: 제이크 매튜스 > 로스템 아크만 (판정 3-0)     
05경기: 마키 피톨로 < 칼란 포터 (판정 0-3)

04경기: 브래드 리델 > 제이미 멀라키 (판정 3-0)   
03경기: 메간 앤더슨 > 자라 파이른 도스 산토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3:57)   
02경기: 나디아 카심 < 김지연 (TKO 2R 4:59) *58.05kg 계약 

01경기: 칼리드 타하 > 브루노 시우바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 * 62.14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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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28 의 공식 포스터] 

북미의 메이저 단체 벨라토르 MMA의 228 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230번째 이벤트인 Bellator MMA 227 이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현지 시각으로 28일, 더 포럼(The Forum)에서 개최됐다. 

벨라토르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 2차전에서는 펀치를 앞세운 게가드 무사시(34, 네덜란드)가 료토 마치다(41, 브라질)에 2-1 판정을 거두고 5년 7개월 만의 리벤지를 달성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카운터 수싸움이 치열했던 이번 경기에서는 펀치 러쉬로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던 무사시가 종료 90여초를 남기고 푸쉬, 마치다의 상위를 차지해 두 명의 저지의 마음을 잡아냈다. 마치다도 장기인 킥 타격과 마지막 길로틴 시도로 분발했으나, 승리에 이르지는 못했다.

페더급 WGP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겸한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체급 타이틀 홀더이자 라이트급 현 챔프인 파트리시우 페레이라(32, 브라질)가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승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이킥 실패로 넘어진 상대의 그라운드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챙긴 페레이라는 3R 다운을 만들어낼 정도의 스트레이트 등 동물적인 카운터로 경기 내내 상대를 괴롭혔다. 아출레타는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단 한 개의 라운드도 챙기지 못했다. 3-0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무패의 에이제이 맥기(24, 미국)는 초살 KO승으로 아버지 안토니오 맥기와 함께 같은 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진기록을 남겼다. 40번째 경기에 나선 WSOF 왕자 조지 카라칸얀(34, 러시아)와 마주한 맥기는 터치 글러브 직후, 라이트 페인트 이후, 라이트-오버 핸드 라이트로  카라칸얀을 5초만에 다운시켰다. 즉시 상위를 잡은 맥기가 아직 의식이 있던 상대의 안면에 속사 파운딩 샤워로 실신, 8초 TKO로 페더급 WGP 2회전 티켓의 주인이 됐다.  

전 밴텀급 챔프 데리언 콜드웰(31, 미국)은 장기인 속공 레벨 체인지 테이크 다운으로 헨리 코랄레스(33, 미국)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페더급 WGP 토너먼트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급속히 체세를 숙이는 싱글 렉과 쓸어차기로 라운드 마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콜드웰은 마지막 3R,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히트시킨 콜드웰은, 대놓고 사이드로 돌며 경기를 회피하다 레프리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코랄레스의 필사의 길로틴을 뿌리치고 생존, 3-0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51전의 베테랑 다니엘 바이셜(34, 독일)은 판정승으로 페더급 WGP 1회전을 통과, 3차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었다. 13승 2패의 단체 신입 사울 로저스(29, 잉글랜드)을 상대로 맞이한 바이셜은 빠른 펀치 컴비네이션과 로우킥에 1R 초중반과, 2R을 내줬다. 그러나 라운드 막판 상대의 다리를 풀어버릴 정도의 강력한 앞손 카운터로 역전, 1R을 가져갔던 바이셜은 타격전이 치열했던 마지막 3R에서도 통렬한 앞손 카운터를 히트, 유효타 면에서 저지 3인 전원으로부터 우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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