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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몬 FC 메인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서두원]

내달 25일 서울에서 치러지는 글리몬(Glemon) FC 의 첫 대회의 대진 카드가 공개되었다. 

주최사 측은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메인 4경기, 언더 5경기 등 총 9개의 일부 대진 카드를 공개했다. 

PXC 전 타이틀 홀더 김장용은 데니스 강 등을 완파한 바 있는 일본 베테랑 고노 아키히로를 상대로 대회 데뷔 전을 치른다. PXC에서 마크 스트리겔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 UFC 행이 유력했었던 김장용은 다음 타이틀 전에서 일본 야치 유스케에게 패해 UFC 출전 기회를 놓친 바 있다. 

바디 빌더 출신의 안상일은 라이트 헤비급에서 일본의 오카모토 준이치를 상대로 약 3년만에 데뷔 전에 임하게 되었다. 잘 단련된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를 활용하는 강자이지만, 그만큼 근육의 발달량이 적지 않은 만큼, 스테미너가 다른 파이터들에 비해 빨리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황지호로 이름을 개명한 레슬러 황교평의 상대는 74년생 베테랑 코지 다케우치로 낙점되었다. T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강정민에서 KO패 한 뒤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황지호의 상대 코지 다케우치는 최근 7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끈적한 그라운드 파이팅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장기이다. 주지떼로 이형석을 길로틴 초크로 제압하기도 했다.

TFC 4에서 국내 복귀를 알렸던 베테랑 허민석도 메인 파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승패를 떠나 어그레시브한 경기를 펴는 것으로 잘 알려진 허민석의 상대는 터프하기로 이름난 슈토의 명문 도장 GUTSMAN 소속의 파이터 아라이 유지다. 최근에는 활발한 외국세의 참전으로 가장 터프한 무대로 알려진 판크라스에서 활동, 3전 2승 1 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인이벤트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서두원은 심한 장염을 이유로 이날 회견에 불참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다시 대두되고 있는 송가연과 로드 FC의 분쟁에 관한 질문을 피한 것이 아닌가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주최촉 박유언 총괄이사에 따르면 서두원의 본래대전 부상으로 두 명의 일본인 네임드 파이터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LEAMON FC 1 대진카드

10경기: 서두원 대 TBA * 페더급 

09경기: 김장용 대 고노 아키히로 * 라이트급 

08경기: 안상일 대 오카모토 준이치로 * 라이트헤비급

07경기: 황지호 대 다케우치 코지 * 72kg 계약 

06경기: 허민석 대 아라이 류지 * 웰터급 

05경기: 최강주 대 히라야마 마나부 * 페더급 

04경기: 김종백 대 아시타카 타이치 * 페더급

03경기: 김민우 대 시로마에 에이토 * 80kg 계약

02경기: 신재환 대 강재구 * 밴텀급  

01경기: 김동욱 대 강종한 * 페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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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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