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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메이저 입식단체 MAX FC의 3번째 대회 겸 첫 서울 대회인 Max FC 03 'Max Fc in Seoul'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아사히사 야스오가 김상재의 안면을 프런트 킥 카운터로 걷어차고 있다]

3개 단체 4개의 타이틀의 주인인 김상재는 젊지만 63전의 전적을 자랑하는 가라데카 아사히사 야스오를 일방적인 경기 끝에 판정으로 격파했다. 상대의 품에 뛰어들어 날리는 숏 블로우와 카운터로 1라운드에서 근소한 우세를 점했으나, 흐름을 잡지 못했던 김상재는 팔굽이 있는 룰에 익숙치 않은 상대를 근거리 엘보 블로우로 깎아내기 시작했다. 들러붙는 김상재를 떨쳐내는 것에 점점 어려움을 겪던 아사히사는 빰 클린치 니 킥 등 김상재의 공격에 시달리다 경기 종료를 맏이했다. 

[프런트킥으로 김동성의 어깨를 걷어차는 윤덕재]

2년 전 판정으로 정우관의 나승일을 꺾었던 오산 삼산 짐의 이지훈은 초반 클린 히트의 수세로 우세승을 거두고 나승일에게 또 한번의 패배를 안겨주었다. 이지훈은 첫 라운드 깔끔한 스트레이트와 훅으로나승일의 안면에 연달아 클린 히트를 기록, 점수를 쌓아갔다. 적지 않은 타격을 허용했음에도 불구, 이를 다운없이 견뎌낸 나승일이 이지훈을 압박해왔으나, 이승일도 밀리지 않고 반격해 흐름을 유지한 끝에 4-1의 우세를 이끌어 냈다. 

[윤덕재의 훅에 목이 굽혀진 김동성]

24세 동갑내기 중견 파이터 간의 대결인 의완 삼산체의 윤덕재와 청주 더 짐 소속 김동성 간의 준 메인이벤트 일전에서는 우세를 놓치지 않은 윤덕재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 시작하자마자 스탭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클린히트로 스턴을 만들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윤덕재는 스피디한 킥과 끊이지 않는 컴비네이션, 상대를 눌러 항상 니 킥으로 연결하는 클린치 게임, 상대보다 한발 앞서는 프런트 킥 에서의 우세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공방전을 펼치는 심준보와 황진수]

광주 팀 치빈의 황진수와 격돌한 인천 정우관의 심준보는 간만의 복귀 전에서 압도적인 경기 끝에 KO승리를 챙겨냈다. 빰 클린치의 니 킥과 미들킥 등 긴 신장을 이용한 입박으로 황진수를 몰아붙이던 심준보는 첫 라운드에서 빰 클린치에서 니 킥 연사로 첫번 째 다운을 성사시켰다. 간신히 추가다운 없이 살아남은 상대를 1R와 같은 전법으로 밀어붙이던 심준보는 미들킥 연사로 2번째의 다운,  잠시 후 왼발 미들킥으로 3차 다운을 만들었다. 주저 앉은 황진수가 일어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김얄에게 뒤돌려차기를 시도하는 박만훈]

파키스탄 아버지를 둔 혼혈이자 대무협의 신인왕 김얄은 심판 전원판정일치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점수는 안되지만 클린치에서의 던지기 등으로 흐름을 선점했던 김얄은 상대인 청주제이킥 짐의 박만에게 하이킥이나, 급작스레 들어오는 펀치러쉬 컴비네이션에 무리한 엘보 스핀을 시도하다 몇 차례 클린 히트를 내주기도 했으나, 짧은 클린치 허용시간 내에도 위험한 엘보 등의 근접 공격을 꾸준히 히트, 저지 5인 전원에게 우세를 얻어낼 수 있었다. 

[우승범에게 점핑 프런트 킥을 시도하는 곽진수] 

남양주 삼산 체 출신의 우승범은 미들킥 리버블로우로 19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전일 계체량 실패로 전 라운드 당 1점 감점의 패널티를 받은 대구 청호관의 곽진수를 맞이한 우승범은 가끔 펀치 컴비네이션을 섞어주는 빠른 킥 스피드를 살린 압박과 월등한 클린치 게임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중, 2R 상대의 췌장을 가격하는 미들킥과 안면 펀치의 컴비네이션을 히트시켰다. 히트 후 괜찮은 듯 보였던 곽이 고통스러워하며 주저 앉았고, 10 카운트가 지나기 전짜기 일어나지 못했다. 

[이상우를 코너에 몰아넣고 연타를 퍼붓는 김준화]

파워 타입의 무에타이 국가대표 김준화는 9전 무패의 문막 청학 짐 소속의 젊은 기대주 이상우를 화력으로 제압, KO승리를 챙겼다. 장신이지만 빠른 발에 백스탭을 밟아 거리를 살리거나 난타전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들어오는 상대의  전법에 애를 먹기도 했던 김준화였으나, 킥을 좀처럼 섞지 않는 이상우를 결국엔 코너로 몰수 있었다. 특규의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훅과 스트레이트 십수발의 연사로 스탠딩 다운을 빼앗은 김은, 스턴 상태가 풀리지 않은 이상우에 재차 훅과 스트레이트의 러쉬를 감행, 경기를 종료시켰다. 

[양지환의 로우킥을 무릎을 들어 방어하고 있는 강민석]  

DEEP 챔프 를 펀치로 다운시키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대구 칠곡 청호관의 양지환은 일방적인 화력의 우위를 앞세워 단체 2연승을 이어갔다.  서울골든메인짐의 강민석의 로우킥을 손으로 걷어낸 양지환은 로우킥으로 몸이 돌아간 상대의 안면에 펀치를 퍼부어 첫 스탠딩 다운을 획득, 데미지 회복을 제대로 못한 강을 그대로 밀어붙여 또 한 차례의 다운을 기록했다. 강민석이 서있기는 하나 경기 지속이 불가능함을 깨달은 주최 측이 경기를 종료, 양의 연승을 확인시켜 주었다.  

[펀치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강윤성과 황효식]

목포 스타 짐의 기대주 강윤성은 3차례 다운을 연달아 만들어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인천 정우짐의 황효식의 초반 러쉬에 몰리다 미들킥 연사를 맞고 다운을 먼저 내주었던 강윤성은 차분히 집중력을 유지, 킥이 중심인 상대의 킥 타이밍에 차분히 펀치 카운터를 맞춰나가며 기회를 엿보다 2R 원투로 첫 다운을 만든 후, 초초해져 공격을 서두르는 황효식에 안면에 카운터 훅을 꽂아 두 번의 다운을 연달아 만들었다. 

[Max FC 03 'Max FC in Seoul' 결과]


<메인 리그>

08경기: 김상재 > 아사히사 야스오 (판정 5-0) * 무에타이 룰 

07경기: 이지훈 > 나승일 (판정 4-1

06경기: 윤덕재 > 김동성 (판정 5-0* 무에타이 룰 

05경기: 심준보 > 황진수 (KO 2R 2:00)  

04경기: 김얄 > 박만훈 (판정 5-0* 무에타이 룰 

03경기: 우승범 > 곽진수 (KO 2R 1:29)  * 무에타이 룰 

02경기: 김준화 > 이상우 (KO 2R 1:44)

01경기: 전슬기 > 장현지 (판정 3-0* 2분 3R 


<컨텐더 리그>

08경기: 김대호 > 이상봉 (판정 5-0) 

07경기: 최훈 > 이성진 (TKO 1R 2:49

06경기: 강민석 < 양지환 (TKO 1R 1:38)

05경기: 김지웅 > 김준희 (판정 5-0)  

04경기: 황효식 > 강윤성 (TKO 2R 1:50

03경기: 황호명 < 장태원 (판정 1-4)  

02경기: 김우엽 > 이성준 (판정 3-2)

01경기: 서은실 < 앨리스 르둑 (판정 1-4) * 2분 3R   


* 사진제공=Korean 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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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8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韓 여제 함서희가 접전 끝에 판정으로 패해 UFC 2승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UFC의 하부리그 UFC Fight Night의 85번째 경기에 출전한 함서희는 인비타를 거쳐 TUF를 거쳐 UFC로 옮겨온 잉글랜드의 터프 파이터 레베카 '벡' 롤링스를 상대로 UFC 2승 도전에 나섰다. 

레프트 카운터 훅 두 차례 클린히트 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함서희는 상대의 손을 걷어내며 펀치를 히트시키는 전법으로 초반 타격우세를 점했다. 허나 난타전에서 지지 않고 맞밧아 쳤음에도 불구, 워낙 리치에서의 우위를 가진데다 맞으면서도 밀고 들어오는 롤링스의 타격에 클린히트 당해 완전한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근소한 접전으로 첫 라운드들 마쳤다. 

[백 롤링스와 펀치 공방을 벌이는 함서희]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상대인 롤링스의 우세. 어떻게든 포지션 역전을 성공시키긴 했으나. 킥 캐치의 테이크 다운으로 테이크 다운을 먼저 당한데다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아래에서의 암 바 시도 등에 점수를 빼앗겼다. 함은 라운드 후반에 체력이 빠진 롤링스를 타격으로 압박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함서희가 가져갔다. 몇 차례의 클린히트를 내주긴 했으나, 꾸준히 펀치를 곁들인 미들킥으로상대를 공략했던 함서희는 스크램블 끝에 트라이앵글 초크그립을 만들어 상당한 시간을 공격태세로 보낼 수 있었다.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승부가 나지 않은 채 경기가 끝났고, 한 라운씩을 가져간 상태에서 UFC 저지들은 롤링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프랭크 미어의 머리를 라이트 훅으로 쳐내리는 마크 헌트]

지난 경기에서 KO로 연패를 끊었던 K-1 출신의 헤비펀처 마크 헌트는 또 한번의 TKO로 2연속 한판승을 이어갔다. 라운드 중반까지 상대인 전 헤비급 챔프 프랭크 미어의 공격에 큰 조바심을 내지 않고 기회를 엿보던 헌트는 오소독스에서 숙이고 들어오려던 상대의 두부를 레프트 더블 잽에 이은 찍어누르는 듯한 라이트 훅으로 히트, 다운시켰다. 미어가 정신을 잃지 않았지만, 승리를 확신한 헌트는 더 이상의 공격을 하지 않았고, 레프리 스티브 퍼시벌이 황급히 경기를 종료시켰다. 

[트라이앵글&암 바 시도로 헥터 롬바드를 공격하는 닐 매그니] 

임현규의 상대로 TUF 시즌 16 출신 닐 매그니는 난전 끝에 돌아온 강호 헥터 롬바드를 잡아냈다. 1R 거의 내내 이어진 상대의 펀치와 파운딩 맹공에서 놀랍게도 거의 데미지를 입지않은 매그니는 2R 특유의 긴 리치의 타격과 점핑 빰 클린치 니 킥, 암 바를 곁들인 트라이앵글 초크 등으로 압박, 백을 차지하고 수십여발의 파운딩 샤워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결국 3R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펀치와 엘보-테이크다운으로 상위를 차지한 매그니는 상위 트라이앵글 초크에 이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쟈니 케이스가 눈을 감고 날린 카운터에 히트당하는 제이크 매튜스]

제이크 매튜스와 쟈니 케이스 간의 차세대 라이트급 기대주 간의 대결에선 접전 끝에 제이크 매튜스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이한 각도로 뚫고 들어오는 펀치. 끈적한 그래플링 능력을 가진 쟈니 케이스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매튜스였으나, 펀치 컴비네이션을 곁들인 미들킥에 케이스가 위축되자, 미들킥, 니 킥, 펀치 바디샷 등으로 케이스의 복부를 꾸준히 공략했고. 결국 백 마운트를 따낸 매튜스가 양 다리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종료 15초전에 탭으로 한판승을 만들었다. 

[대니얼 켈리의 파운딩에 과로워하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국대 출신 엘리트 유도가인 호주의 대니얼 켈리는 우직한 파이팅으로 TKO승을 챙겼다. 켈리는 상대인 TUF 브라질 시즌 3의 챔피언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에 채 2분이 지나기도 전에 바디에 레그락을 곁들인 백마운트를 내주며 시달리는 암울한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우직한 타격으로 차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고 3R, 캡쳐드 식 슬램시도를 버텨낸 상대의 안면에 킥을 넣어 확실한 찬스를 잡았다. 그라운드에 딸려간 카를로스가 파운딩에 시달리는 것을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자신의 펀치에 쓰러진 제임스 테 후나에 추가타를 가하려는 스티브 보스]

호주의 중량급 강호 제임스 테 후나와 격돌한 스티브 보스는 감각적인 타격으로 KO승을 챙겼다. 시작하고 테 후나와 케이지를 돌며 잠깐의 탐색전을 벌였던 보스는 자신의 바디에의 스트레이트 시도에 훅 카운터를 날리려던 상대의 공격을 위빙으로 회피, 레프트 훅과 라이트 크로스를 연달아 성공, 다운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UFC Fight Night 85 'Hunt vs Mir' 결과]

12경기: 마크 헌트 > 프랭크 미어 (TKO 1R 3:01)

11경기: 헥터 롬바드 < 닐 매그니 (TKO 3R 0:46)

10경기: 제이크 매튜스 > 쟈니 케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5)

09경기: 대니얼 캘리 >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TKO 3R 1:36)

08경기: 제임스 테 후나 < 스티브 보스 (KO 1R 0:52) 

07경기: 함서희 < 벡 롤링스 (판정 0-3

06경기: 브랜단 오레일리 < 앨런 조우반 (TKO 1R 2:15)

05경기: 마크 에디바 < 데니얼 후커 (길로틴 초크 1R 1:24)  

04경기: 레슬리 스미스 > 나카이 린 (판정 3-0

03경기: 리차드 월시 < 비스카디 안드라데 (판정 3-0)  

02경기: 로스 피어슨 > 채드 라프리스 (판정 2-1)

01경기: 앨런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 < 데미언 브라운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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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의 10번째 대회인 TOP FC 10이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민구(좌)와 최영광] 

올라운더 스타일의 챔피언 최영광과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이민구 간의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막판 상대의 분전에도 불구 이민구가 판정으로 타이틀을 가져갔다. 특유의 채찍 킥을 앞세워 승부를 서두르는 듯한 최영광에게 아주 약간의 우세를 초반 점한 이민구는 3R 최영광에게 카운터 훅, 오금 치기와 슬램의 2연속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몰렸으나 백을 타려던 최영광을 업어치기로 떨군 후 타격전을 벌이다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최의 근소한 우세 혹은 연장이 예상되었으나. 2-0으로 이의 승리가 선언됐다.

[강정민과 윌 초프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라이트급 타이틀 전 초반,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강정민은 UFC 리거 출신의 베테랑 강호 윌 초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초반 킥 중심의 타격 전에서 타격 압박으로 전법을 바꾼 강정민은 포인트를 따내며 약간의 재미를 보았으나 금세 체체를 정비한 초프가 타격으로 반격하며 난전으로 접어들었다. 후반 미들킥에 보디를 허용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강은, 회복하여 펀치 러쉬로 반격을 가하긴 했으나, 클린치에서의 니 킥과 길로틴 초크 시도 등에 크게 점수를 잃었다.

[카운터 펀치로 사토 다케노리를 압박하는 김한슬]    

팀 동료 임현규에게 패한 바 있는 UFC 리거 사토 다케노리와 격돌한 KTT의 김한슬은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를 곁들인 펀치 압박으로 편안한 경기 끝에 낙승을 거뒀다. 초반 빠른 킥 중심과 스피드한 펀치로 사토와의 타격전에서 기세를 잡은 김한슬은,  앞 손을 으로 끌어낸 카운터, 단 한 차례도 넘어지지 않는 뛰어난 테아크 다운 방어로 사토의 공격 선택권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몇 차례 양 훅 러쉬와 단발 타격을 제외하고 흐름을 내주지 않은 김한슬이 3연승을 이어갔다.  

ROAD와 One Championship 두 단체의 타이틀 챌린저인 권배용의 제자 최승우는 빰 클린치의 니킥 연사로 지난 안장현 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계체 실패쇼크로 경기 불능이 된 한성화 대신 하루만에 참전을 결정한 수도관의 오태석과 75kg급에서 맞붙게 된 최승우는 오태석의 테이크 다운에 두 차례의 곁누르기 상태가 되었으나, 탈출, 오태석의 안면을 빰 클린치로 잡아챈 후 니 킥으로 연타, 클린치에 잡힌 채로 펀치를 내며 대응하던 오태석을 눕혀버렸다.  

[파운딩으로 김동규를 격침시키는 황영진]

베테랑 황영진은 페더급의 간판 스타 김동규의 밴텀급 데뷔 전을 펀치 두 방으로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미 명문 알파메일 전지 훈련과 최근 코리언좀비 정찬성에게도 특훈을 받았던 황영진은 한층 빨라진 타격으로 스피드업한 김동규에 타격에 좀처럼 재미를 보지 못했으나, 2R 클린치 압박을 거는 김동규의 기세를 한 차례 로우블로우 반칙으로 끊어냈다. 재계 후, 황영진은 김동규의 로우킥에 즉시 스트레이트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반응,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ROAD FC 경량급 간판 문제훈의 제자인 안정현과 맞붙은 KTT의 장원준은 특유의 잽 중심의 타격과 뛰어난 클린치 방어력으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오른손 엄지가 없는 탓에 왼손 잽이 상당히 발달한 장원준은 빠른 왼손 잽과 오른손 팔꿈치를 이용한 방어로 안정현의 얼굴을 두들겨 댔다. 상대방과 마찬가지로 코에서의 출혈이 발생했으나, 항상 잽으로 되돌려주며 흐름을 내주지 않은 장은 안의 절망적인 클린치와 태클을 모두 깔끔하게 방어, 심판전원일치 판정승리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러쉬클랜 MMA의 김주환은 버스터에 이은 파운딩으로 역전승을 거머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주짓수 명문 파라에스트라 청주 소속 최정범의 그래플링에 경기 시간 대부분을 그라운드에서 보내며 앞선 두 라운드를 전부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김주환은, 3R 간만의 태클 성공 후 상위 포지션에서 최정범에게 트라이앵글 그립을 허용했으나,  그립이 잠긴 채로 최정범에게 슬램을 가했다. 후두부가 캔버스의 부딪힌 최정범이 전투불능이 되었고, 틈을 놓치지 않은 김주환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TOP FC 10 결과]


<메인>

08경기: 최영광 < 이민구 (판정 0-2) *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강정민 < 윌 초프 (판정 1-2) 

06경기: 사토 다케노리 < 김한슬 (판정 0-3)     

05경기: 오태석 < 최승우 (KO 1R 1:53) * 

04경기: 김동규 < 황영진 (TKO 1R 2:42

03경기: 안정현 < 장원준 (판정 0-3)

02경기: 최정범 < 김주환 (KO 3R 1:30)

01경기: 정한국 > 임병희 (판정 2-1)  


<Under Card>

06경기: 김재웅 > 장범석 (TKO 1R 2:53)

05경기: 남기영 > 최재우 (판정 3-0)

04경기: 윤태승 > 최승필 (KO 1R 2:48)   

03경기: 김명구 > 김세현 (TKO 1R 4:10)

02경기: 권민수 > 정도한 (판정 3-0) 

01경기: 박종헌 > 유성훈 (판정 3-0)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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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40의 공식 포스터 ⓒOne Championship]

약관 17세의 교포소년 싱가포르 교포 크리스천 리가 압도적인 타격으로 무패를 이어갔다. 

이제까지 거둔 두 차례의 낙승으로 남매인 안젤라 리와 함께 단체의 간판으로 거듭나고 있는 크리스천 리는 18일, 미얀마 제1도시 양군에서 개최된 One Championship의 39번째 이벤트 겸 40번째 넘버링 이벤트 (한 차례 취소) One Championship에 출전, 말레이시아에서 활약 중인 네덜란드 경량급 앤터니 엥갈란을 상대로 프로 3연승 사냥에 나섰다. 

스피디한 레프트로 엥갈란을 주저 앉히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리는 무리하게 싱글 렉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넘어진 엥갈란의 사이드 포지션을 따냈다. 상대의 스탠딩으로 따낸 백 포지션을 놓친 리는 얼마가지 않아 미들킥에 이은 스트레이트로 재차 엥갈란을 눕혔고, 탑과 백을 오가며 사커킥과 스탬핑, 파운딩과 초크 시도로 맹공을 퍼부었다. 

비스듬하지만 백에서 발로 훅을 넣어 몸을 고정해 어느정도 편하게 포지션을 유지하게 된 크리스천 리는 긴 리치의 독특한 엘보 스탬핑 샤워로 엥갈란을 몰아넣었다. 아래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엥갈란을 보다못한 레프리 올리비에 코스트가 난입, 경기를 중지시키고 크리스천 리의 3번째 승리를 확인시켜 주었다. 

홈그라운더 앙 라 은 상과 KTT 김두환을 판정으로 격파한 바 있는 이집트의 킥복서 겸 쿵후 파이터 모하메드 알리 간의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앙 라 은 상이 카운터 초크로 한 판승을 거두고 20개월 여만의 승리를 맛봤다. 클린치와 더티 복싱 등을 앞세운 압박을 들고 나온 알리에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엿보던 앙 라 은 상은 압박으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알리의 싱글 렉 시도에 길로틴 초크로 카운터를 걸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ATT로 캠프를 옮긴 전 플라이급 챔프 애드리아노 모라에스는 초크로 신승을 거두고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유진 토키에로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모라에스는 상대의 하위에서의 펀치와 이어진 플라잉 니킥에 다리가 풀릴 정도의 데미지와 눈이 크게 부어오르는 부상까지 얻어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테이크다운과 출혈로 인한 휴식으로 데미지 회복 시간을 벌었던 모라에스는 결국 재차 슬램을 성공시켰고, 종료 14초를 남기고 다스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단체의 중앙도장 이볼브 소속으로 유술 세계 챔피언 출신의 신인 알렉스 시우바는 서브미션으로 4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신장은 작지만 킥복싱 세계 챔프 출신의 스트라이커 로빈 카탈란과 격돌한 시우바는 뛰어난 테이크 다운을 바탕으로 한 상대의 타격과 여의치 않은 박치기에 이마에 출혈까지 입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한 차례 길로틴으로 그래플링에서 우세를 잡은 후, 상대의 버터플라이 가드를 탈츨,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경기를 끝마쳤다. 

필리핀의 우슈 베이스의 명문도장 팀 라카이 소속의 에드워드 켈리 호주 단체 브레이스의 밴텀급 타이틀 홀더 조던 루카스에 역전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루카스의 깔끔한 테이크다운에 하위 포지션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켈리였으나, 쏟아지는 파운딩을 뿌리치고 일어날 정도의 강건함을 보이며 기회를 엿보다, 무리한 그라운드 게임운용으로 스태미너가 떨어진 루카스가 싱글 렉을 시도하는 것을 등대신 사이드에서의 리어네이키드로 저지, 그대로 탭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One Championship 40 'Union of Warriors' 결과]

10경기: 앙 라 은 상 > 모하메드 알리 (길로틴 초크 1R 2:38

09경기: 아드리아노 모라에스 > 유진 토키에로 (다스 초크 2R 4:46

08경기: 타 피 뇨 > 크얄 신 표 (TKO 3R 1:36

07경기: 크리스천 리 > 앤터니 엥갈란 (TKO 2R 4:14

06경기: 트웨이 팃 아웅 < 크얄 린 아웅 (판정 0-3

05경기: 알렉스 시우바 > 로빈 카탈란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32

04경기: 소우 얼레이 < 포우 토우 (TKO 1R 2:33)

03경기: 조던 루카스 < 에드워드 켈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7) 

02경기: 타르 아 타르 타 픤트 > 콰이 캬르 (TKO 1R 2:58)

01경기: 얀 나잉 아응 < 예 인 아응 (TKO 1R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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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OF 29의 공식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북미 제3의 메이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의 29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35번째 대회인 WSOF 29 'Gaethje vs Foster'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콜로라도 주 그릴리 현지시각으로 12일 개최되었다.

15전 무패의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저스틴 게이치는 통렬한 로우킥으로 또 한번의 방어전에 성공했다. 33전에 베테랑으로 WSOF 라이트급 랭킹 1위인 도전자 브라이언 포스터의 사나운 타격압박에 안면을 내주는 등, 초반 주춤했던 게이치는 레프트 카운터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고, 곧 아웃사이드 로우킥으로 포스터의 왼다리를 걷어찼다. 고통을 숨기지 못한 포스터가 펀치 카운터로 저항해보았으나, 재차 로우킥이 터지자 누워버리고 말았다. 게이치의 16연승 겸 4차 방어 성공이었다. 

원타임 UFC 리거 조쉬 코프랜드는 한 수위의 펀치 능력으로 판정으로 12번째의 승리를 기록했다. 벨라토어 출신인 상대, 마이크 헤이즈의 비해 단신이지만, 파워풀한 단발 중심의, 뛰어드는 타격으로 리치차를 극복하며 압박을 걸었던 코프랜드는 카운터 훅으로 경기 내내 헤이즈의 타격을 와해시켰다. 체력저하로 인해 위력은 반감되었으나, 여전히 타격 히트 수에서 우위를 가져간 코프랜드는 저지 3인 전원의 우세를 얻을 수 있었다. 

전직 벨라토어 리거 루이스 테일러는 료토 마치다를 상대했던 존 존스를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로 빠른 승리를 얻어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4연승의 성적으로 WSOF 첫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크포스 리거 코리 데벨라와의 일전에 나선 테일러는 상대의 싱글 렉 테이크다운 시도를 뽑아 올려 스탠딩 길로틴으로 전환시켰다. 잠시 저항하던 데벨라가 길로틴에 실신한 것을 눈치 챈 탐 존슨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종료까지 29초가 걸린 초살승리였다. 

TUF 3의 에드 허먼의 팀 메이트인 크리스 호큠은 팽팽한 접전 끝에 커리어 사상 첫 스플릿 판정 승리를 챙겼다. 벨라토어 리거 브라이언 베이커의 팀 메이트 조쉬 카반의 클린치 게임을 빰 클린치 니 킥으로 역이용, 데미지를 안기는 한편, 어퍼컷과 훅의 펀치 타격의 우세를 앞세워 앞선 두 라운드를 챙겼다. 마지막인 3R에서 스테미너의 저하로 테이크다운과 백 마운트를 빼앗기고 상대의 백초크에 시달렸으나, 목을 내주지 않고 버티는데 성공, 승리할 수 있었다. 

[WSOF 29 'Gaethje vs Foster'  결과]

12경기: 저스틴 게이치 > 브라이언 포스터 (TKO 1R 1:43)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1경기: 조쉬 코프랜드 > 마이크 헤이즈 (판정 3-0)

10경기: 코리 데베라 < 루이스 테일러 (길로틴 초크 1R 0:29) 

09경기: 조쉬 카반 < 크리스 호큠 (판정 1-2)

08경기: 이안 하이니쉬 > 테일러 보젤 (판정 3-0)  

07경기: 조쉬 휴버 > 클레이 와이머 (판정 3-0)

06경기: 대니 마이너스 < 브랜던 로이벌 (KO 1R 2:48)    

05경기: 저스틴 곤잘레스 > 페트릭 데이비스 (TKO 1R 2:19) 

04경기: 크리스 모건 > 제이콥 플레셔 (TKO 1R 1:04) 

03경기: 제럴드 스캇 > 도너번 알리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5) 

02경기: 조 게레로 < 딜런 스터블필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5)

01경기: 션 마하니 < 스티브 피터스 (길로틴초크 1R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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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MMA 단체인 로드 FC의 32번째 이벤트 겸 2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29rk 12일, 강원도 원주 치약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로우킥으로 말론 산드로를 압박하는 최무겸]

두 개의 메인이벤트였던 페더급 타이틀 전과 밴텀급 경기에서는 세계최전선에서 활약하던 말론 산드로와 TUF 출신의 UFC 리거 마커스 브라매지를 페더급 챔프인 최무겸과 전 ONE Championship의 밴텀 타이틀 홀더 김수철이 판정으로 격파. 이 체급의 파이터들이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했다.

 [마커스 브리매지에 두부에 킥을 가하는 김수철]

특유의 거리 게임으로 산드로를 곤란케 한 최무겸은 1R 한 발 빠지면서 날리는 라이트-레프트 훅 콤보와 2R 라이트 카운터로 두 차례의 가벼운 다운을 만들어 냈고, 발목받치기로 3R 테이크다운도 성공, 완봉승을 챙겼다. 장기인 타격과 테이크 다운의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간 김수철은 그림같은 저먼 스플렉스를 내주는가하면 난타전에서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지만 한 차례의 다운과 스턴을 만들어낸 하이킥, 근거리에서 압박을 가하는데 용이했던 클린치 니 킥, 압박 후 터지는 테이크 다운으로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펀치러쉬로 심건오를 밀어붙이는 카를로스 도요타]

주먹이 운다 출신의 헤비급 레슬러 심건오는 초살 KO패배로 복귀 전을 마감했다. 루카스 타니 전 이후 허리부상으로 장기간의 결장 끝에 이날 돌아온 심건오는 최홍만을 KO시켰으나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日계 브라질리언 카를로스 도요타에게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을 맞고 앞으로 꼬구라졌다. 무리하게 일어나던 심건오를 쫒아온 도요타의 훅 연타가 심건오를 다시 뉘였고, 심건오는 이어지는 파운딩에 제대로 반격 한번 못해보고 격침당했다. 

[타격전을 벌이고 있는 김민우(좌)와 문제훈]

미들급 챔프 차정환의 팀 메이트인 밴텀급 기대주 김민우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리벤지를 달성했다. 판정패배를 안겨 준 스트라이커이자 슈토 환태평양 현역 챔프 네즈 유타를 꺾은 강호, 문제훈과 약 15개월 여 만의 2차전에 나선 김민우는 하나를 주고 하나를 돌려받는 팽팽한 타격 전 속에서도 굳건한 가드와 빠른 잽, 빰 클린치 니 킥, 플라잉 니 킥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3R. 문제훈의 훅에 걸려 위기를 맞이했던 김민우는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문에 연속 클린히트로 우세를 확실히 했다.

 [이예지의 암바에 괴로워하는 시모마키세 나츠키]

포스트 송가연을 노리는 여고생 이예지는 서브미션으로 커리어 첫 승을 만들었다. DEEP의 타이틀홀더였던 시나시 사토코와 와타나베 히사에에게 2연패를 기록 중이던 이예지는 상대, 시모마키세 나츠키의 테이크다운을 스프롤로 막은 후, 사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적잖은 점수를 따며 경기를 리드했다. 상대의 테이크다운 탓에 하위로 가게된 이예지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엿보다, 트라이앵글에서 암 바로 전환, 미처 돌아나가지 못한 시모마키세에게 탭을 받아냈다. 

[레프리가 박원식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사사키 신지를 저지하고 있다]

요시다 요시유키 전 참패 이후, 간만의 경기에 나선 '파키' 박원식은 승리달성에 실패했다. 슈토 챔피언이자, 후지이 메구미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日 베테랑 사사키 신지와 맞붙은 박원식은 사사키가 한 타임 쉬고 들어가는 페인트 성 오버핸드 전진 레프트를 턱에 피탄당해 다운을 빼앗겼다. 넘어지면서 후두부 쪽을 케이지에 부딫힌 데다 틈을 놓지 않은 사사키가 따라들어와 파운딩을 연사, 경기 시작 40초만에 TKO패배를 맛봐야 했다.  

[ROAD FC 029 결과]

<메인>

06경기: 최무겸 > 말론 산드로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05경기: 김수철 > 마커스 브리매지 (판정 3-0)   

04경기: 카를로스 도요타 > 심건오 (KO 1R 0:17)

03경기: 문제훈 < 김민우 (판정 1-2)

02경기: 이예지 < 시모마키세 나츠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25) * 46kg 계약  

01경기: 박원식 < 사사키 신지 (KO 1R 0:40) * 72kg 계약


<Young Guns 27>

07경기: 게나디 코바레프 > 차인호 (TKO 1R 2:17)

06경기: 구본혁 > 강연수 (판정 3-0)

05경기: 브렌조릭 바트문크 > 최원준 (판정 3-0) 

04경기: 라인재 > 전영준 (판정 3-0)

03경기: 홍종태 < 이후선 (KO 1R 0:41)

02경기: 김태균 > 고기원 (판정 3-0) 

01경기: 김현민 = 이진규 (NC 1R 1:34) * 김현민의 서밍에 의한 이진규의 경기 속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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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희가 권아솔의 도발에 답을 했습니다.

#너란남자매력없어 #간단하게 잘라버렸네요.






훈련하러 갔는데 혼자 시뻘개져서 전력투구하던 그대 모습이 기억나네요.동생한테 맞는게 그다지도 싫었던지..ㅋㅋ그때부터 매너는 알아봤지만ㅋㅋ더 땡기는걸 제시하세요.난 당신이랑 해서 얻을게 없잖소ㅋㅋ도발수준도 뇌...

이둘희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9일 수요일



나 예비군간다.권아솔씨 시합장 갈꺼 있습니까.체육관에서 하시게요.심판두고 규정대로 :)당신 파이트머니 받는꼴 보기싫어서 시합은 안합니다.또 모르지네이트 디아즈처럼 나도 파이트머니 그렇게주면 콜#모지리

이둘희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8일 화요일


이둘희의 답변중에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훈련하러 갔는데...전력투구하던...

정말 저게 팩트인지 아닌지는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구기 종목은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격투기는 다릅니다. 훈련은 훈련처럼, 실전은 실전처럼 입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훈련하다 부상을 당해서 실전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에도 훈련을 실전처럼을 넘어서 주변 선수들을 부상으로 몰고가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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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아가리 파이터 싸우자' 이둘희 도발


권아솔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둘희에게 '아가리 파이터', '입둘희' 등 원색적인 비난을 하면서 싸우자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팬들이 리플로 '이둘희'를 태그를 걸면서 이둘희에게 페이스북으로 들어온 선전포고를 알렸다. 과연 권아솔은 미들급으로 올리면서까지 이둘희와 싸울 것인지? 또한 이둘희는 권아솔의 도전을 받아 들일 것인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둘희 주먹이운다 일반인때린게 사골이냐 그만 우려먹고 나와서 싸워라 !
몸무게는 로드fc공식체중계다 난 미들급이다 푸하하

‪#‎입둘희‬ ‪#‎도망자‬ ‪#‎주먹이운다‬ ‪#‎Road‬ fc ‪#‎아가리파이터‬




권아솔의 몸무게가 90.1kg을 가리키고 있다. 권아솔은 스스로 이제 자신은 미들급 파어티라면서 이둘희에게 싸우자고 도발을 하면서 '주먹이 운다'로 스타가 된 이둘희를 그때 일은 이제 그만 이야기하라면서 도전장을 던졌다. 과연 이 도발을 이둘희가 어떻게 받고. ROAD FC가 어떻게 성사시키냐는 문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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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6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삼백쉰한번째 이벤트이자 올해 두 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196 'McGregor vs Diaz' 가 한국시각으로 6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다.     

[승리 후 카메라를 향햐 피투성이가 된 채로 포효하는 네이트 디아즈]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웰터급에 도전한 페더급 챔프 코너 맥그리거의 도전은 참패로 끝이 났다. 맥그리거가 정확성 높은 타격 압박으로 컷을 만들어 내는 등 슬로우스타터인 상대를 유린, 첫 라운드를 챙겼다, 허나 디아즈의 단발 레프트 훅에 맥그리거의 다리가 풀어버렸고, 디아즈가 러쉬를 걸었다. 태클을 시도한 맥그리거의 사이드를 디아즈가 길로틴을 이용, 손쉽게 따냈고, 탑마운트에서의 파운딩을 견디다 못해 백을 내준 맥그리거에 목에 디아즈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레프리 존 맥카시가 경기를 종료시키자 기뻐하며 뛰쳐나가는 미샤 테이트]

스트라이트 포스 챔피언 미샤 테이트는 2수 끝에 UFC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론다 로우지를 꺾은 신데렐라 챔프 홀리 홈의 타이틀에 도전한 테이트는 2R 카운터 태클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장시간 시도했을 뿐 승부를 뒤집기 직전까지 홈의 타격을 넘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 허나 5R 중반, 스핀으로 뒤 하체를 잡은 테이트는 일어나려던 홈의 등에 매달려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그립을 잡힌 홈이 아래로 몸을 던져 테이트를 떨구려했으나 이미 그립이 잠긴 후. 홈은 탭없이 실신했다.  

[일리르 라피티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는 지안 빌란테]

스웨덴 판크라시스트 일리르 라피티는 파워풀한 레슬링 게임과 화려한 킥, 깔끔한 카운터 펀치 타격에 힘입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리거 지안 빌란테를 킥 캐치의 오버 언더 훅과 파워풀한 카운터 펀치로 압박해 첫 라운드를 따낸 라피티는 2R에서는 저먼 스플랙스를 포함한 2차례의 테이크 다운, 롤링소버트를 선보이며 기세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들어오는 빌란테에 수 차례의 깔끔한 펀치 카운터와 후반 슬램을 성공,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탐 라울러의 오버 언더 훅에 눈살을 찌부리는 코레이 앤더슨]

TUF 시즌 19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코레이 앤더슨과 TUF 시즌 8의 탐 라울러 간의 승부는 차분한 경기를 펼친 앤더슨이 역전승을 가져갔다. 경기 내내 펀치 중심의 타격으로 압박을 시도했던 라울러가 1R 앤더슨의 다리를 순간 풀리게 만들었던 더티 복싱, 2R부터 라울러의 복싱 리듬에 익숙해진 앤더슨이 경쾌한 스탭을 살린 복싱으로 압박당하는 와중에도 맞받아치며 흐름을 바꿨다, 앤더슨이 3R, 상대의 허를 찌르는 테이크 다운으로 성공, 판정승리에 결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발렌티나 쉐브첸코의 목을 조르는 아만다 누네즈]

초반에 강하나 후반이 약한 아만다 누네즈와 '女킥의 여제' 발렌티나 쉐브첸코는 그라운드에서의 약점을 들어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2연승에 실패했다. 1라운드 막판 두 차례의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2R 킥 캐치에 그라운드에 빨려들어간 후, 엘보에 의한 컷, 백 초크에 시달아 2R까지 연달아 내줬다. 이후 초크 시도에 지친 누네즈에 카운터 덧걸이로 사이드를 차지,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 암 바를 걸거나. 빰 클린치 니 킥 등으로 3R을 가져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크게 부족했다.  

[발을 빼 필사적으로 시릴 바하두르자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방어하는 브랜던 태치]

수술 등으로 800 여일을 떠나 있었던 아프가니스탄 파이터 시릴 바하두르자다는 격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결정, 8년 3개월 여만의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벨라토어로 이적한 밴슨 핸더슨의 웰터급 데뷔 전 상대이기도 했던 장신의 브랜던 태치와 데미지가득한 타격을 주고 받으면서도 간간히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의 스태미너를 떨어뜨린 바하두르자다는 마지막 3R, 상대의 가드 포지션에서 그립을 만든 후 사이드로 몸을 빼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지친 태치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노르딘 탈렙에게 점핑킥을 시도하는 에릭 시우바]

TUF 네이션 출신으로 GSP의 팀 메이트 노르딘 탈렙은 브라질의 젊은 기대주 에릭 시우바에게 생애 첫 2연패를 안겨주었다. 1R 잠시 시우바에 로우킥 탓에 발가락에 가벼운 뒤틀림이 있었던 탈렙은 킥 캐치 후 디딤발 차기로 테이크다운을 만들어 내는가하면, 시우바의 거친 공격을 잘 회피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2R 들어와 로우킥-스트레이트, 바디킥-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으로 시우바를 공략하던 탈렙은 상대의 프런트 킥을 캐치 후 스트레이트를 시우바의 이미에 꽂아 실신시켰다.  

[펀치를 교환하는 마르셀루 구이마레스(左)와 비토 미란다(右)]

임현규의 UFC 데뷔 전 상대였던 마르셀루 구이마레스와 격돌한 2타임 K-1 지역대회 챔프 비토 미란다는 TKO로 3연승을 이어갔다. 날카롭고 묵직한 타격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던 미란다는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버틴 후 방어가 빈 상대의 머리 옆을 엘보로 연달아 찍어 데미지를 안겨 주었다. 태클을 풀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선 구이마레스의 머리에 레프트 하이킥을 히트시킨 미란다가 펀치 컴비네이션을 연달아 또 히트시키자 레프리 크리스 토고니가 뛰어들어 구이마레스를 구해냈다. 

[스파이더 웹의 변형 그립인 딥 웹(Deep Web)으로 저스틴 살라스를 압박하는 제이슨 사고]

호일러 그레이시의 제자인 그래플러 제이슨 사고는 뛰어난 주짓수 능력을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게임에서 압승, 파운딩 TKO로 1승을 더했다. UFC 7전 째인 저스틴 살라스를 킥으로 압박하던 사고는 사이드 후리기를 시도하다 틈을 노린 상대의 더블렉에 걸려 캔버스로 빨려들어갔으나, 오모플라타를 이용해 상위 포지션을 빼앗은 뒤, 스파이더 웹의 변형 그립인 딥 웹 그립으로 상대를 괴롭히며 기회를 엿보다, 백을 캐치, 차분한 양 손 파운딩으로 레프리 이브스 라빈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줄리안 에로사를 다운시킨 이시하라 테루토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일본 판 TUF, Road to UFC Japan 결승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무승부에 그쳤던 토너먼트 챔프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는 펀치 카운터 KO로 UFC 첫 승을 기록했다. UFC 2연승 겸 6연속 행진을 동시에 노리던 상대 줄리안 에로사의 프런트 킥 등 긴 리치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면서도 꾸준한 타격으로 기회를 노리던 이시하라는 2R 시작 직후 무어의 레프트 훅을 백스탭과 고개 돌리기로 흘린 뒤, 던진 숏 레프트 카운터로 에로사를 다운, 해머파운딩으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UFC 196 'McGregor vs Diaz' 결과] 

12경기: 코너 맥그레거 < 네이트 디아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2

11경기: 홀리 홈 < 미샤 테이트 (TKO 5R 3:30) * 밴텀급 타이틀 전

10경기: 일리르 라티피 > 지안 빌란테 (판정 3-0

09경기: 코레이 앤더슨 > 탐 라울러 (판정 3-0)

08경기: 아만다 누네즈 > 발렌티나 쉐브첸코 (판정 3-0)

07경기: 브랜던 태치 < 시얄 바하두르자다 (암트라이앵글 3R 4:11

06경기: 에릭 시우바 < 노르딘 탈렙 (KO 2R 2:09) 

05경기: 비토 미란다 > 마르셀루 구이마레스 (TKO 2R 1:34

04경기: 대런 엘킨스 < 채스 스컬리 (판정 3-0

03경기: 짐 밀러 < 디에고 산체스 (판정 0-3)

02경기: 저스틴 살라스 < 제이슨 사고 (TKO 4:31)  

01경기: 줄리안 에로사 <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 (KO 2R 0:34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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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51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제2의 MMA 단체, Bellator MMA의 152번째 이벤트 겸 151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51 'Warren vs Caldwell' 한국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주 택클빌 현지 시각으로 4일 개최되었다. 

8전 무패의 신인 데리언 콜드웰은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엘리트 레슬러로 페더와 밴텀의 두 체급 타이틀 홀더 조 워렌을 상대로 밴텀급 3번째 경기에 나선 콜드웰은 경기 시작 후 채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두 차례나 워렌을 테이크 다운시켰고, 겨우 일어난 상대의 등에 매달려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 얼마 후 정확하게 머리부터 떨어지는 그림 같은 저먼스플렉스에 이어 다시 그라운드에 백마운트을 얻어낸 콜드웰이 초크를 시도했고, 워렌의 움직임이 멈춘 걸 확인한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RFA의 웰터급 타이틀 홀더 길버트 스미스를 상대하게 된 전 WBA 무에타이 크루즈웨이트 급 챔프 페르난도 곤잘레스는 스플릿 판정으로 단체 5연승을 이어갔다. 곤잘레스는 스미스와 길로틴 초크와 테이크 다운, 포지셔닝 스윕 싸움으로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에서는 컷을 당한 펀치와 테이크 다운 수에서 스미스가 우세를 차지했으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태클 성공에도 불구 제대로 압박을 하지 못한 스미스에 비해 곤잘레스가 상위 포지션을 확실히 잡는데 성공, 2-1로 스플릿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NCAA 챔프 출신의 레슬러인 버바 젠킨스는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일본계 브라질인 강호 고이티 야마우치에 역전승을 거뒀다. 킥 캐치 후 들러붙은 야마우치의 백에서의 초크 시도로 첫 라운드를 내준 젠킨스는 빠른 전진형 더블 렉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 압박으로 1대 1의 상황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더블 렉이 막힌 상황에서 손으로 다리를 무너뜨려 3R에도 상위 포지션을 빼앗은 젠킨스는 야마우치의 하위에서의 암 바 시도를 뿌리치고 경기 시간 대부분을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 판정승리를 굳혔다. 


벨라토어로 이적해 온 스웨디시 UFC리거 시르완 카카이와 김장용과 일전을 치렀던 PXC 챔피언 출신의 조 타이맹글로 간 메인 첫 경기에서는 타이맹글로가 3-0 판정으로 22전째 승리를 기록했다. 빠른 핸드 스피드를 살린 훅 등 타격과 테이크 다운 추격에 3R을 내준 타이맹글로였으나 경기 내내 시종일관 지속된 전진압박에 1R 후반에 있었던 타이트한 카운터 아나콘다와 길로틴의 서브미션 컴비네이션, 플라잉 니킥과 훅에 의한 플래쉬 다운으로 앞선 두라운드에서 승리, 3-0 판정승을 획득했다.  


[Bellator MMA 151 'Warren vs Caldwell']

11경기: 조 워렌 < 데리언 콜드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3

08경기: 길버트 스미스 < 페르난도 곤잘레스 (판정 1-2

07경기: 버바 젠킨스 > 고이티 야마우치 (판정 3-0

06경기: 시르완 카카이 < 조 타이맹글로 (판정 0-3)  

05경기: 데렉 팔머 > 저메인 반스 (TKO 2R 1:17

04경기: 로저 캐롤 < 네이먼 그레이시 (판정 0-3

03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리키 투르시오 (판정 1-2)

02경기: 챈스 랜카운터 < 저스틴 패터슨 (판정 1-2)

01경기: 크리스 존스 < 레이 우드 (TKO 1R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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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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