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김상재(정의회관) vs 나카무라 카즈요시(오키나와 마키체육관)
  2.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이찬형(인천 무비) vs 손준오(부산 홍진)
  3.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정상진(인천 무비) vs 김현철(부산 홍진)
  4.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고인수(인천 무비) vs 원용성(부산 홍진)
  5.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강민석(부산 팀JU) vs 김진국(수원 타이혼)
  6.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이지훈(인천 정우관) vs 추정훈(김해 JY)
  7. 2015.08.30 MAX FC 1회 대회 정지수(안산 투혼) vs 김훈재(포항훈련원)
  8. 2015.08.30 MAX FC 1회 대회 김민지(엑스짐 펀짐) vs 전슬기(대구 무인관)
  9. 2015.08.29 [DEEP CI & DEEP JEWEL 9] 김지연 DEEP 밴텀급 새 여왕에, 소재현,양지환은 석패 3
  10. 2015.08.24 [UFN 75] 할로웨이 상대의 부상으로 '어부지리' TKO승, 매그니가 여유로운 경기 끝 시우바에 판정승리
  11. 2015.08.22 [RFC 25] 이윤준 판정으로 챔프 대 챔프 전 승리, 박정은 초반 우세불구 첫 승 실패, 김수철은 무승부에 그쳐
  12. 2015.08.15 [TFC 8] 원사이드 게임 김동현, 초크로 라이트급 챔프에, 곽이 난타전 끝 밴텀급 초대 챔피언에
  13. 2015.08.09 [UFN 74] 테세이라가 초크로 실신 승리, 다리우쉬가 판정으로 신승
  14. 2015.08.02 [UFC 190] 로우지 34초만에 타격 KO승리, 쇼군이 10년만에 2차전서 노게이라 판정격파
  15. 2015.08.02 [WSOF 22] 챔프 팔할레스 기무라 락으로 방어했으나 늦은 릴리즈로 찝찝함 남겨, 모랄레스도 백 초크로 타이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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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김상재(정의회관) vs 나카무라 카즈요시(오키나와 마키체육관)

김상재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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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이찬형(인천 무비) vs 손준오(부산 홍진)

이찬형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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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정상진(인천 무비) vs 김현철(부산 홍진)

정상진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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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고인수(인천 무비) vs 원용성(부산 홍진)

원용성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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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강민석(부산 팀JU) vs 김진국(수원 타이혼)

강민석 2라운드 1분 26초 하이킥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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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이지훈(인천 정우관) vs 추정훈(김해 JY)

추정훈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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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정지수(안산 투혼) vs 김훈재(포항훈련원)

정지수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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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회 대회 익산 실내체육관


김민지(엑스짐 펀짐) vs 전슬기(대구 무인관)

김민지 5대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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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밴텀급의 최강자 김지연이 압도적인 경기로 DEEP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CMA에서 타이틀을 회득한 바 있는 김지연은 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DEEP과 JEWELS의 합동이벤트인 'DEEP CAGE IMPACT 2015 & DEEP JEWEL 9' 에 출전한 김지연은 지난 해 4월, 로드에서 드로우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현 체급 챔프 하시 타카요와의 1년 4개월만의 2차전이자, JEWELS 밴텀급 타이틀 전에 나섰습니다. 

[시합의 종지부가 된 빠지면서 치는 잽 카운터로 하시 다카요의 안면을 찍는 김지연 GONGKAKU/ Kokubo Matsunao ]

트레이너인 권배용의 지시대로 거리를 둔 타격전과 훅과 어퍼컷을 이용한 접근전, 클린치에서 무릎과 힐을 이용한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풀어간 김지연은 상대의 업어치기시도를 버텨냈고 안면의 클린 훅을 꽂아 넣은데다, 일찌감치 펀치로 상대의 안면에 크게 컷을 만들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고,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클린치 압박을 견뎌내며 펀치 히트를 이어갔습니다. 

                           [시합 직후 인터뷰에서 울먹이는 김지연 GONGKAKU/ Kokubo Matsunao]

하시의 클린치에 어느 정도 적응한 김은 시작하자마자 가운데를 차지하고 타격을 퍼붓기 시작했고 돌면서 치는 안면에의 카운터 잽 히트로 첫 플래쉬 다운을 내는데 성공, 상대방의 기무라 락 시도를 뿌리치고 백까지 빼앗았습니다. 종료 1분을 남겨두고 포지션 역전을 허용한 김지연이 싱글레그로 재차 상위를 잡고 파운딩을 치는 상테에서시합이 종료되었고, 염원하던 타이틀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체관절기 시도로 와다 타츠미츠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이는 소재현 GONGKAKU/ Kokubo Matsunao

주짓스 베이스의 베테링 그래플러 소재연은 상대의 사커킥에 실신, TKO패를 기록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복귀 전 겸 첫 플라이급 경기에 나선 소재현은 레슬링이 뛰어난 체급 전 챔프 와다 타츠미츠의 백을 잡는가하면, 끊임없이 하체를 노리며 공격적인 그래플링으로 압박했으나, 델라히바 가드에서 돌아 백을 잡으려던 중, 상대가 알리 포지션에서 돌면서 날린 카운터 사커킥에 머리를 히트, 뒤이은 파운딩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양지환에게 아킬레스 홀드를 시도하는 이마나리 마사카츠 GONGKAKU/ Kokubo Matsunao


팀 혼 칠곡 짐 소속으로, 베테랑 그래플러이자 하체 관절기로 이름난 그래플러 이미나리 마사카츠의 대체 상대로 급거 참전하게 된 14전의 킥복싱 전적을 지닌 스트라이커 양지환은 이마나리의 미들킥을 캐치한 후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성공시켰으나, 뒤로 누으면서 자리를 잡은 이미나리의 다리 캐치에 그라운드로 돌입, 파운딩 후 회전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상대의 아킬레스 홀드가 완성, 탭으로 큰 부상을 피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프런트 킥으로 다카하시 켄지로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요코타 카즈히로 GONGKAKU/ Kokubo Matsunao]


10연승을 기록 중인 마하도장의 다카하시 켄지로와 페더급 논타이틀 전에 나선 DEEP 페더급, 라이트급 챔프 요코타 카즈히로는 프론트 킥을 이용한 특유의 거리 싸움과 클린치, 레슬링 게임을 십분 활용해 조금씩 계속 앞서나가는 무난한 경기를 이어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또 한번의 승리를 기록하는데 성공 1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박정은과의 대결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재일교포 출신 베테랑 후지노 에미는 슛복싱 일본 토너먼트를 2차례나 재패한 젋은 기대주 이노우에 미즈키와의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쫒긴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패해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DEEP CAGE IMPACT 2015 & DEEP JEWEL 9 결과]


<DEEP JEWEL 9>

05경기: 이노우에 '미즈키' > 후지노 에미 (판정 3-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04경기: 하시 다카요 < 김지연 (판정 0-3) * 밴텀급 타이틀 전

03경기: 미요코 = 하마자키 아야카 외 2인 * 그래플링 매치 / 시범 경기 / 미요코 은퇴경기      

02경기: 토모마츠 에미 > 시모마치게 나츠미 (암 바 1R 1:45) 

01경기: 스기모토 메구미 > 미야자키 나츠미 (기무라 락 1R 3:29) * 그래플링 매치


[DEEP CAGE IMPACT 2015]

12경기: 사사키 유키 > 코이케 히데노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0) 

11경기: 요코타 카즈노리 > 다카하시 켄지로 (판정 3-0)

10경기: 와다 다츠미츠 > 소재현 (TKO 1R 4:41) 

09경기: 이마나리 마사카츠 > 양지환 (아킬레스 1R 1:24)

08경기: 이와세 시게토시 < 시모시 코타 (판정 0-3)

07경기: 엔도 다이스케 < 사오토메 켄 (판정 0-3)

06경기: '루이스' 안드라데 = 타무라 유키나리 (판정 1-1)

05경기: 카와사키 야스히로 < 에토 키미히로 (판정 3-0)

04경기: 오하라 유키 > 니 스구루 (판정 3-0)

03경기: 오다기리 이사무 < 아다미아 토미히로 (암 락 1R 3:40

02경기: 신자토 요시히코 > 나리타 라이거 (암 바 1R 4:49) * 오프닝

01경기: 오가와 아키히로 > 나카노 켄 (TKO 1R 2:46) * 오프닝


* 사진제공=GONG KAKUTOGI / Kokubo Matsu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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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32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가 한국시각으로 24일, 개최지인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 사스카툰 현지 시각으로 23일 개최되었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맥스 할로웨이와 부상을 입은 찰스 올리베이라 사이에서 경기를 중지시키고 있다]


체급 랭킹 5위로 급성장한 하와이의 영건 맥스 할로웨이는 상대의 경기 중 부상으로 승리를 챙기는 행운을 누렸습니다.5연승을 이어가던 동체급 7위의 랭커 브라질 찰스 올리베이라와 격돌한 할로웨이는 원거리에서 날아온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 즉시 일어섰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 직후 올리베이라가 갑자기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주저 앉았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덤벼드는 할로웨이를 저지하며 경기를 종료,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에릭 시우바의 가드사이로 어퍼컷을 히트시키는 닐 매그니]


지난 데미언 마이아 전 패배로 기세가 꺾인 TUF 시즌 7의 선두주자 닐 매그니는 핸섬한 브라질의 젊은 기대주 에릭 시우바에 여유로운 경기 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매그니는 업어치기 등의 테이크 다운과 로우킥 등으로 덤벼드는 시우바에 긴 리치를 이용한 잽과 가드사이를 파고드는 어퍼컷, 클린치 후 떨어질 때 내는 안면에의 니 킥,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 등으로 항상 근소하게 앞서 나갔습니다. 결국 매그니는 심판으로부터 2-1 우위를 인정받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클린치에서 패트릭 코테가 조쉬 코스첵을 엘보 포어암으로 밀어내고 있다]


미들급 타이틀 챌린저 패트릭 코테와 최근 김동현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던 TUF 2 출신의 조쉬 버크먼 간의 일전에서는 턱이 강한 하드 펀처 간의 대결답게 펀치 대결 끝에 패트릭 코테가 승리를 거뒀습니다.양자가 팽팽한 마지막 라운드, 한 차례 쉰 후 다시 시작된 난타전에서 잽을 내던 코테가 왼 손을 뻗은 후 라이트를 날리려던 버크먼의 안면에 라이트를 히트시켰고, 엘보 파운딩 연사에도 일어나려던 버크맨이 다시 주저 앉자 결국 TKO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버크먼의 프로 첫 TKO 패배였습니다.   


[펀치 공방을 벌이는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左)와 채드 라프리스(右)]


TUF 브라질 첫 시즌 캐스트 맴버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는 TUF 네이션즈 웰터급 우승자 채드 라프리스를 TKO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들어가다 뛰어난 거리조절 능력을 자랑하는 라프리스의 스트레이트에 걸리거나 날카로운 로우킥에 적잖이 다리를 내줬던 트리니날두였으나, 상대가 돌아나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단숨에 따라붙어 날린 레프트로 흐름을 잡았고, 라프리스가 셀프가드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으나 백을 차지한 트리니날두의 파운딩에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샘 스타우트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꽂고 있는 프랭키 페레즈]


돌주먹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의 하드 펀처이지만 최근 3연패 중인 캐나다 단체 TKO 챔프 출신의 캐나다 베테랑 샘 스타우트와 맞붙은 그래플러 프랭키 페레즈는 카운터로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맛봤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스타우트에 레프트를 허용한 페레즈는 가벼운 레프트 페인트에 이어 훅을 집어 넣으려던 상대의 턱에 한 박자 빠른 카운터 라이트 훅을 적중시켰습니다. 페레즈는 캔버스의 누웠지만 정신이 있던 스타우즈를 추적,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54초만에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파워 슬램에 가까운 고각도 슬램으로 펠리페 아란테스를 내팽게 치는 이브스 쟈베인]


그간 페더급에서 활동하던 브라질리언 베테랑 펠리페 아란테스는 밴텀급 첫 경기에서 암 바로 역전 승을 거두었습니다. 2001년부터 활동해온 베테랑 이브스 쟈베인의 초반 파워슬램에 가까운 고각도 슬램에 그라운드로 빨려들어간 아란테스는 묵직한 상대의 그라운드 압박에 기회를 엿보다, 팔을 잡힌 채로 시도한 상대의 카운터 슬램으로 무산됐던 암 바를 재차 암 바를 시도, 타이트한 그립을 회전해서 풀려던 쟈베인을 따라가 팔을 뜯어내 관절기를 완성시켰습니다.  


[니키타 크릴로프가 킥으로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의 복부를 공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첫 UFC 파이터 니키타 '알 카포네' 크릴로프는 TUF 브라질 시즌 3 캐스트 맴버,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를 초크로 제압하고 3연승쩨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치로 압박을 시도하던 크릴로프는 호제리우의 두 차례의 길로틴 초크 시도를 모두 견뎌낸 후 탑 마운트을 차지했습니다. 케이지를 살짝 잡아 상대의 하체 관절기시도를 무위로 돌린 크릴로프는 다리를 빼면서 백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레그 훅과 그립으로 초크를 시도, 몸을 돌려내 탭을 받아냈습니다. 


[스트레이트를 교환하는 대니얼 졸리(左)와 미샤 시리크노프]


4연승 중으로 5전 무패의 대니얼 졸리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선 블랙벨트 유도가 미샤 시리크노프는 KO로 단체 데뷔 연착륙을 달성했습니다. 무리하게 백마운트를 시도하다 떨어지기는 했으나, 시리크노프는 초반부터 클린치에서 유도식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결국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시리크노프는 탑 마운트를 차지, 등을 포기해 백을 내준 졸리를 레그 훅을 곁들인 파운딩 샤워로 연사,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Fight Night 'Holloway vs Oliveira' 결과] 

12경기: 맥스 할로웨이 > 찰스 올리베이라 (TKO 1R 1:39) * 올리베이라의 부상에 의한 경기 중지 

11경기: 에릭 시우바 > 닐 매그니 (TKO 1R 2:19)

10경기: 페트릭 코테 > 조쉬 버크먼 (TKO 3R 1:26)

09경기: 채드 라프리스 <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TKO 1R 2:43)

08경기: 올리베이라 오반 머시에 > 토니 심스 (판정 3-0)

07경기: 매리나 머로우즈 < 발레리 레트르노 (판정 0-3)

06경기: 샘 스타우트 < 프랭키 페레즈 (TKO 1R 0:54)

05경기: 이브스 자베인 < 필리페 아란테스 (암 바 1R 4:21)

04경기: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 니키타 크릴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9)

03경기: 크리스 컬레이데스 > 크리스 비엘 (판정 2-1)  

02경기: 쉐인 캠벨 > 엘라이어스 실베리오 (판정 3-0)

01경기: 미샤 시리크노프 > 대니얼 졸리 (KO 1R 4:45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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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의 25번째 넘버링 대회인 ROAD FC 025가 강원도 원주 치악 체육관에서 22일 개최되었습니다.  

                                         [격렬한 타격전을 벌이는 이윤준(左)과 최무겸(右)]

페더급 챔피언 페더급 최무겸과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 페더급 일전에서는 이윤준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부를 챙겼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효과적인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니 킥에 의한 바디 샷과 두부 공격으로 우세를 이어간 이는, 2R 막바지부터 몸이 풀려 히트율이 올라가기 시작한 최무겸의 리듬을 3R 초반 라이트 훅에 의한 플래쉬 다운으로 한 풀 꺾었고, 타격을 섞은 카운터 테이크다운으로, 하체 관절기와 타격으로 끝까지 대항하는 최를 막는데 성공, 판정승에 도달했습니다.

                                     [종료 후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말론 산드로와 김수철]

SRC 페더급 킹 핀 말론 산드로와의 한 체급 위인 페더급 일전에 임한 밴텀급 간판스타 김수철은 도쿄 경기 전부터 있었던 부상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산드로와 팽팽한 타격전을 벌였던 수철은 슬램형 테이크 다운 등으로 공격전인 레슬링을 선보였으나 곧 산드로가 되값아주는 일전일퇴의 팽팽한 그라운드 게임을 반복, 양자 모두 이렇다 할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종료를 맞이했습니다. 3인의 져지들은 모두 29-29를 발표, 무승부가 선언되었습니다. 

                                            [타격으로 동신을 공략하는 김내철]

K-1 출신의 스트라이커 김내철은 미들급 데뷔 전에서 일방적인 그라운드의 우위의 힘입어 파운딩 TKO승을 획득했습니다. 13승이나 기록하고 있던 산타 베이스의 기대주 동신과 맞붙은 김내철은 레슬링과 클린치 등에서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대를 백과 탑을 오가며 계속 괴롭혀 댔고, 결국 2R 간단히 무너져 버린 상대의 백에서 파운딩으로 몰아붙인 끝에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냈습니다. 

                                   [박형근에게 브라질리언 하이킥을 시도하는 네즈 유토]

슈토의 현역 환태평양 챔프인 웰라운더 네즈 유토와 격돌한 주먹이 운다 시즌 3 파이널리스트 박형근은 상대의 페인트 하이킥에 초살 KO되고 말았습니다. 시작 직후 라이트를 걸다가 상대의 레프트 훅 크로스에 걸렸던 박형근은 금세 일어났으나, 앞차기에서 괴적을 바꾸어 날라온 브라질리언 하이킥을 커버 위로 맞고 다운되었습니다. 박의 상태를 일찌감치 캐치한 레프리가 추가타를 날리던 네즈를 막고 21초만에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오너르 태클의 훅을 흘리고 돌진해 가는 김석모]

원주 홈 그라운더 김석모는 백에서의 니 킥으로 3년 5개월 만의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3전 2승 1패의 전적을 가진 터키의 미남 파이터 오너르 태컬과 격돌한 김석모는 거칠게 휘두르며 들어오는 태컬의 펀치 공격에 쉽사리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스탠딩에서 얻어낸 백 마운트서 날린 클린치 니 킥으로 태컬이 주저 앉힐 수 있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을 연사해 TKO승을 챙기고 연승행진을 재계할 수 있었습니다. 

                                    [타격 공방전을 벌이는 타카노 사토미(左)와 박정은(右)]

베테랑 후지노 에미와의 접전으로 포스트 함서희로 떠오른 박정은은 초반 타격 우세에도 불구, 막판 그라운드에서 밀려 판정으로 패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송가연을 꺾었던 일본 베테랑 타카노 'SARAMI' 사토미를 원투와 어퍼컷 등 한 수위의 복싱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박은 2R에서 킥 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이래, 이어진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와 암 바, 오모플라타 등 타이트한 서브미션과 상대의 포지셔닝에 밀려 연달아 두 라운드를 내주고 2-0 판정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권민석이 하이킥으로 우제를 괴롭히고 있다]

'K-1 얼쩡' 권민석은 계체량에서의 난조에도 불구, TKO승을 거뒀습니다. 급작스런 상대의 변경으로 계체에 실패하며 큰 난조를 겪은 권은 플라이급이지만 TUF 차이나 출신의 중국 기대주 우제의 테이크 다운을 브릿지로 뒤집고, 목감아 던지기로 상위를 차지하는 등 시작부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긴 리치의 타격으로 우제를 몰아대던 권은 자신의 빰 클린치에 싱글로 대항하는 우의 복부의 니 킥을 히트, 주저 앉은 우제의 사이드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데뷔 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김원기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클린히트시키는 정두제]

MMA 스토리의 김원기를 상대로 간만에 단체 복귀 전에 나선 베테랑 정두제는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김원기의 안면에 정확하게 히트시키 날려버렸으나 그대로 뛰어올라 점핑 스탬프 킥으로 김의 안면을 짓밟아 버리는 반칙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김원기가 잠시 회복시간을 가졌으나, 일어나자마자 비틀거린 탓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정의 반칙패가 확정되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박충일을 파운딩으로 몰아붙이는 기원빈] 

5전 4승 1패의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 중인 팀 파시의 영건스 에이스 기원빈은 와일드 짐 소속의 박충일을 펀치 카운터에 이은 파운딩으로 제압, 5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박충일과 펀치를 교환하며 기회를 엿보던 기는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박을 위축시켰고 연달은 펀치러쉬로 상대를 누인 뒤 파운딩으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팀포스 소속으로 지난 경기에서 슈토 챔피언 야마가미에 한판 승을 거둬 큰 기대를 받았던 유재남은 초반 길로틴 초크로 인한 잠깐의 우위를 제외하면 상대인 칸 카잔에게 파워에서 밀린 노스사우스 초크와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라운드 전반에 걸쳐 시달렸으나 지난 밤 식사 문제로 컨디션 난조를 겪던 카잔이 2라운드 출전을 포기한 덕에 어부지리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인용(左)와 편치를 교환하고 있는 전영준(右)]

시작하자마자 데뷔 전에 나선 상대 최인용에게 달려들었던 팀 매드의 전영준은 니 킥을 섞은 여러 차례의 펀치를 히트시켰음에도 불구, 히트의 대부분이 오픈 블로우 성의 위력없는 펀치라 쓰러뜨리지 못하고 상대의 싱글렉 시도와 잽 등 반격을 허용했습니다만, 재차 시도한 펀치 러쉬에 턱이 걸린 최인용이 실신, KO 승을 챙기고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메인>

07경기: 최무겸 < 이윤준 (판정 0-3) 

06경기: 김수철 = 말론 산드로 (판정 0-0)

05경기: 동신 < 김내철 (TKO 2R 1:14) 

04경기: 네즈 유타 > 박형근 (TKO 1R 021)

03경기: 김석모 > 오너르 테컬 (TKO 1R 1:55)

02경기: 타카노 'SARAMI' 사토미 > 박정은 (판정 2-0)  

01경기: 우제 < 권민석 (TKO 1R 2:43)


<Young Guns 24>

09경기: 정두제 > 김원기 (판정 0-3)

08경기: 기원빈 > 김호준 (TKO 1R 1:18)

07경기: 조영준 < 김경표 (판정 0-3)

06경기: 유재남 > 칸카잔 (TKO 1R 5:00)

05경기: 김이삭 < 박찬솔 (판정 0-3) 

04경기: 곽종현 > 정준회 (판정 3-0)

03경기: 전영준 > 최인용 (KO 1R 1:37)

02경기: 박해일 > 최종찬 (판정 3-0) 

01경기: 김우재 > 이원준 (판정 2-1)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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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대 종합격투기 프로모션 TOP FC의 8번째 넘버링 대회인 TOP FC 8 'Heart of a Champion'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올리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심판에 만료에 강정민에게 건 초크를 푸는 김동현]

김동현은 일방적인 그라운드 능력에 힘입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초크로 라이트급 GP 우승 겸 체급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스크램블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김은 간단히 강정민에게 사이드를 빼앗는 등 한 수 위의 그라운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훅에 한 차례 휘청거리기도 했던 김은 그러나 곧 테이크 다운으로 강의 백을 빼앗았고 훅을 넣어 평평하게 만들며 완성한 타이트한 그립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내고 염원하던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박한빈에 파운딩으로 막판 스퍼트를 가하는 곽관호]

밴텀급 타이틀 전에 나선  KTT의 곽관호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파운딩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의 라이벌 박한빈과 타이틀 전을 겸한 러버 매치에 나선 곽은 타격 압박을 걸어오는 곽을 전후진 스탭에 킥 중심의 카운터로 난타전을 이끌어 갔습니다. 2R 훅 플래쉬 다운과 막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흐름을 완전히 잡은 곽은 마지막 라운드 태클을 실패한 박의 상위를 빼앗은 후 파운딩 연사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김동규에 파운딩을 가하는 한성화]

메인이벤트 급 카드였던 한성화와 김동규 간의 일전에서는 카운터 어퍼컷을 성공시킨 한이 훅에 이은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을 연달아 성공시켰으나, 이를 견뎌낸 김이 백스핀 블로우에 이은 연타로 한을 라운드 종료직전 그로기까지 몰고 가는, 명승부 급의 첫 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만, 2R 시작 직후, 훅으로 들어가다 김동규의 손가락에 눈을 찔린 한성화가 경기 속행불능이 되었습니다. 레프리 진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노컨테스트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관절기로 나웰 보비아를 괴롭히는 정유진]

계체량 이후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 행이었던 KTT의 女 스트로급 파이터 정유진은 긴 리치를 가진 뛰어난 프랑스의 복싱 베테랑 나웰 보비아의 펀치 컴비네이션에 얼굴을 난사 당하며 자신의 특기인 난타전을 펼치진 못했으나. 케이지 쪽으로 보비아를 끌어들인 뒤, 백에서 상대의 양 오금에 다리를 넣어 쓰러뜨린 뒤, 파운딩을 퍼붓다 몸을 뒤집어 빠져 나가려던 상대의 팔을 리버스 암 바로 연결, 손쉽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김성현에게 백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권원일]

일본 대회 DEEP에서 14초 만에 실신 KO승을 거둔 바 있는 익스트림 컴뱃의 밴텀급 파이터 권원일은 울산 팀 매드의 김성현에게 역전 백 초크 승을 챙겼습니다. 특이한 타격 리듬을 구사하는 김성현에게 훅을 얻어 맞았으나 곧 테이크 다운으로 반격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권은, 클린치에서 밀고 들어오는 김의 허리를 양 손으로 싸잡아 테이크 다운에 성공, 즉시 상대의 백에 매달려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군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 내셔널리그 대전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밴텀급 기대주 간의 대결이었던 문재훈의 팀 메이트 안정현과 권배용의 제자 손도건의 일전은, 바깥 쪽으로 돌며 케이지를 넓게 쓰는 안정현이 거리조절과 구석구석을 쉴새 없이 찔러넣는 타격으로 화력전에서 압승,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손은 2R 훅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으나 안을 그라운드에 붙잡아 두는데 실패,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명문 팀 매드의 김율과 격돌한 천안 MMA의 김재웅은 초반 테이크 다운에 불구, 긴 리치를 가진 김율의 타격에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앞 손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타격 러쉬를 감행, 선 채로 커버를 올리고 있는 김율을 잠시 주저 앉혔던 플래쉬 다운을 포함 20여발에 가까운 양 손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 스탠딩 TKO승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데뷔 전에서 베테랑 박근동을 판정으로 꺾었던 러쉬 클랜의 김주환은 시작하자마자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남인철과 타격전에 돌입 했습니다. 펀치로 가벼운 플래쉬 다운을 만들고 금방 일어난 남인철을 차근차근히 압박하던 김은 훅 페인트에 이은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턱을 직격, 그 자리에 주저앉은 남에게 파운딩을 퍼부어 프로 2승째를 기록했습니다.

권배용의 제자인 최승우는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팀 루츠의 윤태승에게서 상위 포지션을 차지 한 후, 하위 포지션에서 몸을 돌려 암 바를 시도하는 윤태승의 안면에 컷으로 큰 출혈을 유발, 1라운드 종료 후 닥터 스탑을 획득, TKO 승을 획득했습니다

[TOP FC 8 'Heart of Champions' 결과]


<메인>

08경기: 김동현 > 강정민 (TKO 1R 4:07) *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초대 타이틀 전 

07경기: 곽관호 > 박한빈 (TKO 3R 1:43) * 밴텀급 초대 타이틀 전 

06경기: 한성화 > 김동규 (TKO 1R 4:51)   

05경기: 마이클 안 > 박경수 (판정 3-0)

04경기: 임준수 > 정다운 (판정 2-1)

03경기: 정유진 > 나웰 보비아 (리버스 암 바 1R 4:07)

02경기: 김성현 < 권원일 (KO 1R 4:30)

01경기: 파로몬 가바로프 > 권민수 (판정 1-2)  


<National League 7>

07경기: 홍성찬 > 백경제 (판정 3-0) 

06경기: 안정현 > 손도건 (판정 3-0)   

05경기: 김재웅 > 김율 (TKO 1R 4:49)

04경기: 정성직 > 장범석 (판정 3-0)

03경기: 김주환 > 남인철 (TKO 1R 1:13)

02경기: 윤태승 < 최승우 (TKO 1R 5:00) * 닥터스탑

01경기: 홍승민 < 이준용 (TKO 1R 1:49)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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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Teixeira vs Saint Preux'의 공식포스터ⓒZuffa LLC

최대 규모의 MMA 단체 UFC의 331번째 이벤트 겸 서브 리그 Fight Night의 74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74 'Teixeira vs Saint Preux' 가 개최지인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 현지시각으로 8일,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타격을 교환하고 있는 오뱅 생 프루와 글로버 테세이라]

2연패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오뱅 생 프루와의 메인이벤트에 나선 글로버 테세이라는 초반 미들킥에 플래쉬 다운을 당하기도 했으나, 연달은 테이크 다운 성공과 뒤 이은 그라운드에서의 컨트롤로 상대의 스테미너를 깎기 시작했습니다. 생 프루는 눈에 띄게 타격에 느려졌고, 결국 3R 슬램에 탑 마운트를 빼앗은 테세이라는 엘보와 파운딩에 견디지 못하고 백을 내 준 상대의 목에 비스듬히 초크를 시도, 그립을 고쳐 잡아 생 프루를 실신시켜 버렸습니다.  

[플라잉 니 킥으로 마이클 존슨의 전진을 끊는 밴닐 다리우쉬]

4연승 행진 중인 라이트급 랭커들 간 대결이었던 TUF 12 챔프 마이클 존슨과 벤닐 다리우쉬 간의 준 메인 이벤트에서는 후반 타격의 뚝심을 보여준 벤닐 다리우쉬가 역전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다리우쉬는 1R 사각에서 날라온 존슨의 훅에 플래쉬 다운을 내줬고 2라운드에서도 타격 압박에 밀려 큰 점수를 내지 못했으나, 연달아 맞춰내는 잽과 경기 시작부터 꾸준히 이어온 로우킥, 점핑 니 킥을 선보여 2-1 스플릿 판정으로 신승했습니다. 존슨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었던 판정이었습니다.

[샘 엘베이를 펀치 러쉬로 몰아붙이는 데렉 브론슨]

미들급 체급 15위의 랭커 데렉 브론슨은 펀치 연사로 하드 펀처 샘 엘베이를 격침시키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펀치를 휘두르며 엘베이에게 들러붙은 브론슨은 상대에 체중을 얹는 클린치의 압박과 더티 복싱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캐치했고, 양 손을 휘두르며 안면에의 펀치 러쉬를 시작한 브론슨에 엘베이가 한 차례 레프트 카운터를 선사했지만 브론슨이 타격 러쉬를 계속했고, 버티다 못한 엘베이가 쓰러진 것을 브론슨이 사이드에서 파운딩을 연사, 엘베이에 타격에 의한 첫 TKO패를 선사했습니다. 

[아만다 누네즈가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사라 맥맨의 안면에 꽂아 넣고 있다]

한 때 론다 로우지의 대항마로 각광을 받았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여자 레슬러 사라 맥맨은 ATT의 브라질리언 아만다 누네즈에게 완패했습니다. 누네즈의 방어에 그라운드 전법이 전부 무산된 맥맨은 스트레이트 등 누네즈의 타격에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맥맨은 결국 태클 실패 뒤 회전 식 로우킥을 흘리고 들어온 누네즈의 라이트와 레프트 연타에 턱을 맞고 쓰러졌고, 매달려 백을 뺏은 누네즈의 레그 락을 곁들인 초크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타이틀 전을 노리는 누네즈에겐 의미 깊은 일 승(一勝).

[유라이어 홀의 니 킥을 급히 회피하는 올라왈리 뱀부셰]

손이 무릎까지 오는 긴 리치의 흑인 스트라이커 간의 대결이었던 TUF 17 미들급 파이널리스트 유라이어 홀과 100%의 타격 승률을 자랑하는 5전 무패의 신입 올라왈리 뱀부셰 간의 일전은 유라이어의 파운딩 TKO로 끝이 났습니다. 킥 캐치로 넓게 돌던 뱀수셰를 테이크 다운시킨 유라이어는 올라왈리의 분주한 저항, 심지어 하프가드에서 마우스피스를 뱉는, 을 뒤로하고 옆으로 뛰어 들면서 날린 레프트 단발로 상대가 안면을 감싸쥐며 경기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더스틴 오티즈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카운터 니 킥으로 받아내는 윌리 게이츠]

플라이급 11위의 랭커 더스틴 오티즈는 끈질긴 G&P 전법으로 윌리 게이츠를 꺾고 1승을 추가했습니다. 오티즈는 카운터 니 킥 등 상대의 타격 위험을 무릎썼고, 초반부터 전형적인 클린치 압박에 그라운드 & 파운딩 전법으로 3라운드까지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양 손을 전부 묶은 터틀포지션에서의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을 견디다 못한 게이츠가 누워서 하위로 가서도 엘보 등 파운딩에 반격하지 못하자 보다못한 레프리 마리오 야마사키가 경기를 중지, 오티즈의 TKO승이 결정됐습니다.  

[레프리 존 맥카시가 크리스 댐프시의 안면에 파운딩을 가하는 조나단 윌슨을 저지하고 있다]

6전 무패의 조나단 윌슨은 스트레이트 단발로 경기 시작 50초 만에 단체 내 세 번째 경기에 나선 크리스 댐프시를 격파했습니다. 바깥으로 돌면서 자신의 타격 거리를 만들며 기회를 엿보던 윌슨은 급작스럽게 뛰어들면서 날린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정확히 탬프시의 가드 사이를 뚫어 안면에 직격시키는데 성공했고, 뒤로 넘어진 후 일어나려던 상대의 안면을 정확한 핀 포인트 레프트 해머링 연사로 재차 공략, 레프리 빅 존 맥카시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말론 베라가 암 바를 시도하자 즉시 탭을 치고 있는 로만 살라자르]

터프한 레슬러 로만 살라자르와 맞붙은 된 말론 베라는 복합 서브미션으로 깔끔한 한판승을 챙겼습니다. 긴 리치의 타격과 방어어, 스윕 등으로 10여 차례에 걸친 테이크 다운 시도를 전부 견뎌낸 베라는 2R에서 백을 내주었으나, 몸을 돌려 풀가드로 되돌려냈고 손목과 팔을 잠궈 흐름을 바꿨습니다. 몸을 빼려던 살라자르를 다리사이로 끌어당긴 베라는 결국 트라이앵글 그립을 완성했고, 엘보 스탬프로 정수리를 찍다 이를 저지키 위한 살라자르의 팔을 암 바로 연결 즉시 탭을 받아내 단체 첫 승을 획득했습니다.

[타격압박으로 앤터니 크리스토들루를 몰아붙이는 스캇 홀츠먼]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캇 홀츠먼은 압도적인 경기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데뷔 전을 펼쳤습니다. 2차례 그리스 유술 챔프를 지낸 앤터니 크리스토들루와 격돌한 홀츠먼은 타이트한 클린치를 깔아둔 훅과 어퍼컷, 엘보와 스피닝 엘보 등 짧은 타격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결국 테이크 다운 후 백을 빼앗은 홀츠먼은 상대가 레그 훅을 풀기 위해 손을 내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양 손 그립을 완성, 탭을 받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UFC Fight Night 'Teiseira vs Saint Preux' 결과] 

13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오뱅 생 프루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0)

12경기: 마이클 존슨 < 밴닐 다리우쉬 (판정 1-2)

11경기: 데렉 브론손 > 샘 앨베이 (TKO 1R 2:19)

10경기: 제러드 로숄트 > 티모시 존슨 (판정 3-0)

09경기: 사라 맥맨 < 아만다 누네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3)

08경기: 로이 보그> 지안 하레라 (판정 3-0)

07경기: 유라이어 홀 > 올라왈리 뱀부셰 (TKO 1R 2:32)

06경기: 크리스 카모지 > 탐 왓슨 (판정 3-0)

05경기: 더스틴 오티즈 > 윌리 게이츠 (TKO 3R 2:58)

04경기: 프랭키 사엔즈 > 시르완 카카이 (판정 2-1)

03경기: 크리스 뎀프시 < 조나단 윌슨 (KO 1R 0:50)  

02경기: 말론 베라 > 로만 살라자르 (암 바 2R 2:15)

01경기: 앤터니 크리스토들루 > 스캇 홀츠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4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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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90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90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330번째 이벤트인 UFC 190 'Rousey vs Correia'가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현지 시각으로 1일 개최되었습니다.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손을 들어주고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벨트를 채워주는 가운데 환히 웃음짓는 론다 로우지]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타이틀 홀더 론다 로우지가 초살 KO로 6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전 심한 신경전을 벌였던 9전 무패의 베치 코헤이아에 싱글 빰 클린치를 시도한 로우지는 이를 밀어내기 위해 빈 틈이 생긴 상대를 더티 복싱으로 계속 때렸고, 코헤이아가 들러붙자 다리를 걸어 케이지에 몰아붙인 후 타격 러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클린치 니킥에 데미지를 입은 코헤이아가 뒤로 물러나는 것을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로 다운, 앞으로 쓰러뜨렸습니다. 경기 시작 34초만의 일이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에 펀치로 추적하는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프라이드 미들급 GP 후 121개월 여만에 재 격돌하게 된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와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간의 준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 단발에 흔들린 쇼군을 호제리우가 타격연사로 KO 직전까지 몰았으나 제압 실패했고 2R 초반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데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한 쇼군이 3R에서도 태클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탈출하면서 미들킥과 카운터로 근소한 우세를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페르난도 브루노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공격하는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

TUF 브라질 4 밴텀급 결승에서는 타 출전자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레지날도 비에이라가 디넬로 로페즈와 격돌, 3라운드 막판 길로틴을 재차 실패해 상위 포지션을 내준 로페즈의 안면을 파운딩을 퍼부운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습니다. 라이트급 결승에서는 본선에서 전부 한 판승을 거뒀던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가 본래 페더급으로 체격이 작은 페르난도 브루노를 압박, 백 마운트에서의 그립 스위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카운터를 교환하고 있는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와 스테판 스트루브]

프라이드, UFC 잠정 헤비급 타이틀을 모두 가졌던 레전드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는 2년 만의 복귀 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했으나, 체급 최장신의 상대 스테판 스트루브에 타격을 끊어내지 못하고 판정패했습니다.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펼치려했던 노게이라는 초반부터 스트루브의 잽에 흔들렸고, 긴 리치의 스트레이트와 프런트 킥에 데미지만 쌓아갔습니다. 종료 막바지 압박의 피치를 올렸지만 상대의 컴비네이션을 연달하 허용,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 

[무너지는 소아 파랄레이의 안면에 니 킥을 가하는 안토니우 시우바]

최근 4전 3패 1무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던 안토니우 카를로스 시우바는 상대의 체력 저하로 인한 역전 TKO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최무배, 손혜석과의 경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소아 파랄레이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해 엘보 연사로 적잖은 데미지를 입고 겨우 첫 라운드에서 살아남았습니다만, 큰 숨을 몰아쉴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 파랄레이를 2R 시작 직후 클린치서 숏 어퍼컷으로 케이지로 몬 후 클린치 니 킥과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무너뜨리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제시카 아귈라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 클라우디아 가델라]

현 스트로급 챔프 요하나 얀드라첵과 접전 끝 패배를 기록했던 랭킹 1위의 클라우디아 가델라는 벨라토어 스트로급 챔프 제시카 아귈라를 압도적인 타격의 우세에 힘입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훅&클린치 전법으로 일찌감치 아귈라의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었고, 터프한 아귈라의 분발로 인해 마지막 라운드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시의 적절한 테이크 다운의 연달은 성공으로 흐름을 놓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심판 진들은 전원일치로 가델라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탑 마운트에서 닐 매그니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데미언 마이어]

UFC 웰터급 랭킹 6위의 주지떼로 데미언 마이어는 재일교포 쿠니모토 키이치, '에이스' 임현규 등을 포함 7연승으로 웰터급 기최대 기대주로 떠올랐던 TUF 17 캐스트 맴버 닐 매그니를 일방적인 그래플링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한판 승을 따냈습니다. 물 흐르는 듯한 셀프가드로 테이크 다운을 얻어낸 마이어는 일방적인 풀 마운트와 파운딩으로 매그니를 일방적으로 묶어 놓았고, 2라운드 중반,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학생과 선생의 연습 같았던 경기. 

[백을 잡은 패트릭 커밍스의 테이크 다운에 무너지는 하파엘 카발칸치]

미국의 레슬링 국가 대표 출신으로 탄탄한 레슬링으로 자랑하는 패트릭 커밍스는 약 1년 만에 복귀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페자오' 칼반칸치를 엘보 파운딩 연사로 꺾고 지난 오뱅 생 프루 전 패배의 아품을 달랬습니다. 커밍스는 만만찮은 페자오의 타격에 얼굴이 엉망이 될 정도로 시달렸지만 꾸준한 레슬링 우위로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의 스태미너를 꾸준히 갉아 먹었고 3R 45초만에 테이크 다운 후 반능이 늦어진 상대의 안면에 숏 엘보 8방으로 경기를 종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타이트한 월리 알베스의 길로틴 초크에 괴로워하는 노르딘 탈렙]

TUF 브라질 시즌 3 미들급 우승자로 9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기대주 월리 알베즈 안드라데는 완벽한 타이밍의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10전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이적 후 단체 내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벨라토어 출신의 프렌치 노르딘 탈렙과 맞붙은 알베즈는 훅으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시키는 등 근소한 우세의 첫 라운드를 보낸 후, 2R 싱글 언더 훅으로 클린치를 가해오던 탈렙이 더블 레이크 다운을 채 완성하기도 전에 체중을 실은 플라잉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묵직한 파운딩으로 클린트 허스터를 공략하는 비토 머렌다]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나 K-1 지역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파 킥복서 비토 머랜다는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에 이은 묵직한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머랜다는 시작하자마자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을 가져간 허스터로부터 상위 포지션을 빼앗고 묵직한 파운딩으로 1R을 챙기는데 성공했고, 2R에서도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 니 킥을 히트. 허스터를 그라운드에 잡아 놓은 뒤 파운딩으로 괴롭히다, 한 손을 머리 뒤로 잡아 봉쇄한 뒤 엘보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190 'Rousey vs  Correia' 결과]

13경기: 론다 로우지 > 베치 코헤이아 (TKO 2R 0:34) * 女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판정 3-0)  

11경기: 페르난도 부르노 < 글레이코 프란사 모레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6) * TUF Brazil 4 라이트급 결승

10경기: 디넬로 로페즈 < 레지날두 비에이라 (판정 0-3) * TUF Brazil 4 밴텀급 결승 

09경기: 안토니우 호드리고 노게이라 < 스테판 스트루브 (판정 0-3) 

08경기: 안토니우 시우바 > 소아 파랄레이 (TKO 2R 0:41)

07경기: 제시카 아귈라 < 클라우디아 가델라하 (판정 0-3)

06경기: 데미언 마이아 > 닐 매그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52)  

05경기: 하파엘 '페자오' 카발칸치 < 패트릭 커밍스 (TKO 3R 0:45)

04경기: 월리 알베스 > 노르딘 탈렙 (길로틴 초크 2R 4:11)

03경기: 유리 알칸타라 > 레안드로 이싸 (판정 3-0

02경기: 비토 머렌다 > 클린트 허스터 (TKO 2R 2:38)

01경기: 휴고 비에나 < 구이도 케네티 (판정 0-3) 


* 사진=Getty Ima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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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22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UFC와 Bellator MMA 를 있는 제3의 메이저 북미 MMA 단체 WSOF가  한국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일, 26번째 이벤트이자 스물한 번째 넘버링 이벤트 대회인 WSOF 21'Palhares vs  Shields'를 개최했습니다.

단체의 현 웰터급 타이틀 홀더인 후지마르 팔할레스는 2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북미 최강의 그래플러 중 하나인 제이크 쉴즈와 격돌했습니다. 손쉽게 테이크 다운을 얻어내고 파운딩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을 더한 상위 포지션의 공격에 앞선 두 라운드를 빼앗긴 후지마르는 3R 태클 카운터 니 킥으로 쉴즈에게 데미지를 주기 시작, 스테미너를 크게 깎았고, 결국 그라운드에서 기무라 락 캐치에 성공 탭을 받아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하나 후지마르는 이전 UFC 방출의 원인이 됐었던 '상대방이 탭을 쳤는데도 관절기를 놔주지 않는 버릇이 이번에도 발동해, 경기 후 격분한 쉴즈와 쉴즈의 팀 메이트이자 관중석에서 동생 아두바카르와 이슬람 마고메도프의 응원을 와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싸움으로 흥분해 있던 닉 디아즈 등과 충돌을 빚었습니다만 주최 측의 재빠른 대응으로 큰 소동으로 와전되지는 않았습니다.

조쉬 힐과의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 주었던 밴텀큼 챔프 말론 모라에스는 노게이라 형제의 제자인 스트라이커 쉐이먼 모라에스를 서브미션으로 격파하고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바디 킥 중심의 타격을 들고나온 쉐이먼을 말론은 레프트 라이트 컴비네이션을 내며 저항하던 중 3R, 쉐이먼의 백을 탈취하는데 성공, 곧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집어넣었습니다. 목을 내 준 쉐이먼은 잡힌 채로 일어나려 했으나 쓰러지면서 탭아웃으로 항복의사를 밝혔습니다.    

로버트 드라이스데일의 팀 메이트답게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보여주는 지미 스피쿠자와 만나게 된 M-1 챔프 출신의 이슬람 마고메도프는 경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길로틴을 잡히는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무사히 탈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스크램블로 백을 차지하게 된 마고메도프는 스피쿠자의 백에서 살짝 케이지 줄을 잡는 반칙을 섞은 끝에 파운딩 샤워로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언더 카드에서는 5경기 전부가 서브미션 한 판승이 나왔습니다. 이 날 제일 많은 피니쉬는 길로틴이었는데 랜디 커투어의 제자인 길 과르다도가 카운터로 스타트를 끊었고 코리 핸드릭스가 양 발 하이킥과 숏 훅, 엘보 컴비네이션에 이어 실신승, 무패의 도너번 프리로우도 가드에서의 길로틴 초크로 1승씩을 더했습니다. 제이크 휸과 마르코 사이먼스도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데빈 클락과 지미 존스를 각각 제압했습니다.

[WSOF 22 'Palhares vs  Shields' 결과]

10경기: 후지마르 팔할레스 > 제이스 쉴즈 (기무라 락 2R 4:57)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말론 모라에스 > 쉐이먼 모라에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46) * 밴텀급 타이틀 전  

08경기: 마이크 카일 < 클리포드 스타크 (판정 0-3)

07경기: 아두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 > 조지 모레노 (판정 3-0) 

06경기: 지미 스피쿠자 < 이슬람 마고메도프 (TKO 1R 4:47) 

05경기: 제이크 휸 < 데빈 클락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46)

04경기: 도노번 프릴로우 > 카를로스 가르시아 (길로틴 초크 1R 2:49)

03경기: 지미 존스 < 마르코 사이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3)  

02경기: 코리 핸드릭스 > 훌리오 히노호사 (길로틴 초크 1R 1:08)

01경기: 길 과르다도 > 피트 마틴 (길로틴 초크 1R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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