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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6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9 번째 대회 겸 FOX 용 방송 이벤트인 On FOX의 16번째 이벤트인 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가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 주 시키고 현지 시각으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가 헤난 바라오의 턱에 레프트를 꽂아 넣고 있다]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던 챔프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와 도전자로 입장이 바뀐 존 챔프 헤난 바라오 간의 2차전 겸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현란한 스탭에 다채로운 터격을 앞세운 챔프 딜라쇼가 바라오를 잠식. 3라운드 종료 직전 그로기에 몰려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했던 바라오를 로우킥에 이은 스트레이트와 훅 연사로 수십여방을 스탠딩에서 쉴 새 없이 히트한 끝에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의 스탑으로 스탠딩 TKO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제시카 아이의 펀치에 피격당해 얼굴이 순간 뭉개진 미샤 테이트]

스피디한 복싱으로 유명한 제시카 아이와 차기 여자 밴텀급 도전권이 걸린 앨리미네이션 매치에서 만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동급 챔프 미샤 테이트는 초반 아이의 펀치 카운터와 펀치 연사에 쉽사리 승기를 잡지 못했습니다만, 오버 핸드 라이트로 1,2 라운드 두 차례 아이를 다운시키면서, 흐름을 바꿀 수 있었고, 3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 등 점수를 획득. 재차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폴 팰더의 스핀 엘보 시도를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에드손 바르보자]

라이트급 7위의 랭커 에드손 바르보자는 태권도와 가라테, 유술 베이스의 무패의 아이리쉬폴 팰더와의 격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훅 토네이도를 금적에 맞고도 경기를 지속할 정도의 터프함을 지닌 신인 팰더에게 눈을 얻어맞고 부상을 입으며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해야 했던 바르보자는 그러나 현란한 스위치 중심의 킥 타격으로 상조금이나마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팰더의 터프함도 상당히 돋보였던 일전.  

[테이크 다운을 탈출하는 고미 다카노리를 끝까지 추격하는 조 라우즌]

이전부터 UFC가 만들 수 있던 베스트 바웃으로 손꼽혀 왔었던 프라이드 챔프 고미 다카노리와 UFC 최다 파이트 보너스 수상자 조 라우즌 간의 매치 업에서는 라우즌이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프트 카운터 후, 자신의 발목 태클을 피해 점프하는 고미를 추적해 등을 탄 후, 평평하게 만든 뒤 백 마운트에서 핀 포인트 타격으로 고미의 관자돌이를 연달아 가격했습니다. 위험을 간지한 고미가 탭을 쳤으나, 자세히 보지 못했던 레프리 허브 딘이 조금은 늦은 스톱을 선언, 라우즌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카운터를 맞고 떨어진 지안 빌란테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는 탐 라울러]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베테랑 지안 빌란테를 상대로 2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TUF 8 출신의 탐 라울러는 단발 카운터로 빌란테의 3연승을 저지, 복귀 전 TKO 승을 가져갔습니다. 만만찮은 빌란테의 타격과 태클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라울러는 떨어짐과 동시에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로 빌란테를 격추, 파운딩으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제임스 크라우스가 대런 크룩섕크를 테이크 다운 시키고 있다] 

TUF 시즌 15 캐스트 맴버 간의 대결이었던 태권도 베이스로 유명한 대런 크룩섕크와 제임스 크라우스 간의 대결에서는 TUF 하우스 입성 전인 32강에서 탈락해버린 크라우스가 16강에 들었던 크룩섕크를 초크로 제압해 냈습니다. 초반 크라우스의 하이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며 크룩섕크가 앞서 가던 중 크라우스가 역으로 테이크 다운 후 즉시 백을 챙겼고, 스피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도미닉 스틸을 타격으로 추격하고 있는 잭 커밍스]

잭 커밍스는 단체 신입이자 북미 중소단체 CES MMA의 챔피언 도미닉 스틸을 경기 시작 40여초만에 격파했습니다. 시작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른 레프트 훅으로 스틸을 엉덩방아 찧게 만든 커밍스는 급히 달아나는 스틸을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재차 격추시켰고, 그래도 일어나 회복을 꾀하려는 상대에 레프트 크로스로 시작하는 훅 연사를 퍼부어 보다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 초살 T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결과] 

12경기: 테일러 제프리 'TJ' 딜라쇼 > 헤난 바라오 (TKO 4R 0:35)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미샤 테이트 > 제시카 아이 (판정 3-0)

10경기: 에드손 바르보쟈 > 폴 팰더 (판정 3-0)

09경기: 조 라우즌 > 고미 타카노리 (TKO 1R 2:37)

08경기: 지안 빌란테 < 탐 라울러 (TKO 2R 0:27)

07경기: 짐 밀러 > 대니 카스틸로 (판정 2-1)

06경기: 케니 로버트슨 < 밴 손더스 (판정 1-2) 

05경기: 에디 와인랜드 < 브라이언 캐러웨이 (판정 0-3)

04경기: 대런 크룩섕크 < 제임스 크라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7)

03경기: 램지 니젬 < 앤드류 홀브룩 (판정 1-2)  

02경기: 제서민 듀크 < 엘리자베스 필립스 (판정 0-3)

01경기: 잭 커밍스 > 도미닉 스틸 (TKO 1R 0:4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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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한국 MMA 단체의 해외 진출 이벤트인 로드 FC 024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어진의 백에서 마지막 파운딩을 가하는 후쿠다 리키] 

UFC 리거 후쿠다 리키를 상대로 미들급 대권 도전에 나섰던 팀 맥스의 어린 미들급 에이스 전어진은 벽을 넘지 못하고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타격으로 상대에 대항하려던 전어진은 체격과 파워차가 나는 후쿠다에 얼마 지나지 않아 클린치 상태로 몰리고 말았고, 후쿠다는 자신의 머리로 전의 머리를 압박한 후, 어퍼컷 연사로 터틀 포지션으로 끌어들였고, 백에서 뒤이은 파운딩 연사로 간단히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대치하는 최홍만과 카를로스 토요타]

레볼루션 2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브라질 파이터 카를로스 토요타와 경기에 나선 최홍만은 2분을 채 넘기지 못하고 KO로 참패하고 맗았습니다. 레볼루션에서와는 달리 몸을 상당히 불려온 도요타와 한 동안 컨택 없이 두고보던 최홍만은 도요타가 양 훅을 휘두르며들어오는 것을 한 차례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시켰으나, 추가 공격 타이밍을 놓친 채 스탠딩을 허용해 버렸고, 연타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토요타에 카운터 성 레프트 훅을 턱에 클린 히트 당하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카와구치 유스케에 러쉬를 감행하는 최무배] 

DEEP 챔피언 출신의 IGF 파이터 카와구치 유스케를 상대로 6 년 만에 일본 복귀 전 겸 로드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최무배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파워에서 큰 격차가 나는 펀치로 일찌감치 카와구치를 누인 최무배는 탑 마운트에서의, 쉬어가는 여유넘치는 파운딩으로 카와구치를 압박했고 보다못한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경기를 종료, 단체 2연승 째를 확정지었습니다.  

                                            [김대성의 하이킥을 막아내는 미노와 이쿠히사]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커 김대성은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던 미노와 이'미노와맨' 이쿠히사에 원투에 걸려 넘어지는가 하면, 오버 핸드에 엉덩방아를 찧는 망신스러운 첫 라운드를 보냈고, 두 번째 라운드부터 맞으면서도 들어가는 특유의 뚝심을 발휘, 압박을 걸어보았으나, 들어가면서 카운터를 계속 허용, 이렇다할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로 타이요를 압박하는 김수철]

단체의 아이돌 김수철은 베테랑 나카하라 타이요를  길로틴 초크로 격침, 역전승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시합을 3주 전에 무릎 근육이 파열되어 트레이닝이 부족했던 김은, 돌진 레프트로 먼저 다운을, 훅 토네이도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나카하라가 펀치로 안면을 두들기며 흐름을 뒤집으려 할 즈음, 자신의 바디 킥을 캐치 한 나카하라에 고각도의 카운터 플라잉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윤동식에게 스트레이트를 가하는 다카세 다이쥬]

다카세 다이쥬의 계체실패로 인한 경기 무산으로 라이벌 무드를 만들어 냈던 윤동식은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테이크 다운 실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윤은 크게 데미지가 없던 플래쉬 다운이긴 했으나 라이트로 프로 데뷔 후 첫 다운을 만들 정도로 스탠딩에서 분발,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과 종료 직전 백 마운트 탈출과 반격으로 점수를 더했고, 2-1 스플릿 판정으로 관계를 청산했습니다.

                                  [격돌하는 시나시 사토코와 이예지를 지켜보는 레프리]

부상당한 '새댁' 박지혜 대신 DEEP의 여제 시나시 사토코와 데뷔 전을 치르게 된 여고생 이예지는 박정은에 못지 않은 투혼으로 장내를 놀라게 했습니다. 시나시로부터의 두 차례의 암 바와 사이드 초크, 하체 공격인 힐 훅으로 이어진 파상 공격을 전부 견뎌낸 이는 2R 초반부터 펀치로 다운을 만드는가 하면 태클로 상위 포지션을, 업 킥으로 충격을 주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계속된 암 바 시도에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고 파운딩을 연달아 허용, TKO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오하라 주리의 킥을 받아내는 이광희]

라이벌 권아솔과의 타이틀 전에서 완패를 했던 전 스피릿 MC 이광희는 쉽지 않은 경기 끝에 타격 TKO로 단체의 해외 첫 메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27전의 중견 오하라 주리의 거리를 십분 살린 미들킥과 펀치 타격에 거리를 잡지 못했던 이광희였으나, 안면 펀치를 무릎쓰고 전진, 차츰 장기인 훅을 맞춰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레프트 크로스를 맞고 나가 떨어진 오하라가 발목을 잡고 태클을 시도하는 것을 안면의 해머링 샤워로 제압했습니다. 

단체의 페더급 챔프 최무겸의 팀 메이트 김민우는 급소 공격의 아픔을 딛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김수철과도 명승부를 벌였었던 강자 사토 쇼코랑 격돌한 김민우는 의도치 않은 클린치 니 킥을 금적에 허용,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으나 2R부터 터뜨린 전진 태클과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와 슬램, 스크램블 게임에서 앞서면서 라운드를 지배했고, 옐로 카드를 받은 사토를 판정으로 누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병역 탓에 개점 휴업 중인 UFC 페더급 전 4위의 강자 정찬성의 제자, 백승민은 에노모토 아키라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스트레이트를 먼저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던 백승민은 즉시 깊숙히 후벼 넣는 듯한 미들킥으로 반격, 데미지를 입고 태클로 회복 시간을 벌려던 에노모토의 안면을 핀 포인트로 들어 연사, 케이지 쪽에 가둔 후 축가 파운딩을 퍼부어 레프리 와다 료가쿠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2007년 FMC 사태, 2014년 명현만 전에서 금적을 심하게 얻어 맞는 등 한국 대회에서 특히나 운이 없는 일본의 베테랑 나카무라 유타는 첫 라운드 스트레이트 원투와 2R 후반 백 마운트를 적잖은 시간 동한 차지하는 등 분발했으나, 명문 화술회주회 소속으로 오카미 유신의 트레이닝 파트너인 오자키 히로키의 카운터 태클과 백스탭을 활요한 미들킥 등의 타격에 판정으로 패배, 한국 단체와의 악연을 끊는데 실패했습니다. 

[ROAD FC 24 In Japan 결과]

<메인>

08경기: 후쿠다 리키 > 전어진 (TKO 1R 2:52) * 미들급 타이틀 전

07경기: 최홍만 < 카를로스 토요타 (KO 1:29) 

06경기: 최무배 > 가와구치 유스케 (TKO 2R 4:50)

05경기: 미노와 '미노와 맨' 이쿠히사 > 김대성 (판정 3-0) 

04경기: 나카하라 타이요 < 김수철 (길로틴 초크 1R 4:38)

03경기: 다카세 다이쥬 < 윤동식 (판정 1-2)

02경기: 시나시 사토코 > 이예지 (TKO 2R 4:53)  

01경기: 오하라 쥬리 < 이광희 (TKO 1R 3:55)


<Young Guns 23>

10경기: 히로카쥬 콘노 < 홍영기 (판정 3-00)

09경기: 사토 쇼코 < 김민우 (판정 0-3)

08경기: 히라이 토오루 > 김호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0)

07경기: 미나미데 고 > 김효룡 (판정 3-0)

06경기: 아키라 에노모토 < 백승민 (TKO 1R 0:42)

05경기: 오자키 히로키 > 나카무라 유타 (판정 2-1) 

04경기: 타카시마 유타 < 스기야마 카즈시 (TKO 1R 2:44)

03경기: 코가네 쇼 > 사와이 하야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3)

02경기: 오오바 쇼 > 나가히데 카츠야 (판정 3-0) 

01경기: 스즈키 유키 > 타나베 타케히토 (TKO 1R 2:50)


* 사진=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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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보로 미즈노 타츠야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최영]

미즈노 타츠야를 상대로 차기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나섰던 수퍼코리언 최영은 긴 리치와 체격을 가진 상대 미즈노 테츠야를 로우 킥과 적절한 클린치와 근거리에서 엘보 등으로 잠깐이지만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등,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의도치 않은 헤드 벗에 의해 타츠야의 안면에 컷과 그에 따른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닥터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3인 심판 전원이 무승부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동수의 돌려차기를 간발의 차로 피하는 아키바 이오리]





극진가라데 베이스의 스트라이커이자 초난 료의 제자 아키바 이오리를 상대로 첫 해외 원정에 나선 서동수는 호랑나비의 리믹스 버전을 입장곡으로 힘차게 입장했으나, 스탠딩에서 자신의 리치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상대의 그라운드 & 파운드 전법에 전혀 휘말려 파운딩을 허용하다 보다 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2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TKO패했습니다.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출신의 라이트급 챔프 키타오카 사토루는 기습적인 길로틴 초크로 3차 방어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마하의 제자이인 오카노 유키를 도전자로 맞이한 기타오카는 특유의 타이트한 태클 전법을 오카노가 파해한 탓에 승리를 점치기 어려웠으나, 자신의 클린치 압박을 뒤집어 클린치를 걸어오는 오카노에 카운터 길로틴을 시도, 빠져나온 오카노에 목에 자신에 체중을 실은 점핑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허민식을 잡아낸 바 있는 현 웰터급 타이틀 홀더인 와타나베 유타에게 도전한 초대 슈토 환태평양 챔프이자 SRC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는 시작하자마자 유타에게 펀치 러쉬에 이은 빰 클린치 니 킥, 하이킥 등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유타를 완전히 압도, 라이트에서 레프트 어퍼로 다운된 챔프의 백을 차지,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완승으로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코리안 킬러' 로 이명을 떨치기도 했으나 11년 간의 프로 파이터 생활을 마감하기 위해 은퇴 경기에 나선 72년 생 우메다 쿄스케는 시작하자마자 오미가와 미치히로가 날린 라이트 훅에 주저 앉았고, 싱글 하프가드를 잡힌 체로 시도하는 오미가와의 길로틴 초크롤 한 차례 탈출했으나, 길로틴 초크 두 번째 시도에 탈출하지 못하고 탭아웃 패로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DEEP CAGE IMPACT 2015 결과]

16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오카노 유키 (길로틴 초크 2R 0:56)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5경기: 와타나베 유타 <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3) * 웰터급 타이틀 전  

14경기: 최영 = 미즈노 타츠야 (판정 0-0* 미들급 타이틀 차기 도전자 결정전 / 닥터스탑에 의한 판정 

13경기: 키시모토 야스아키 > 미야자키 나오토 (판정 3-0)

12경기: 오미가와 미치히로 > 우메다 쿄스케 (길로틴 초크 1R 1:26) 

11경기: 카마야 마코토 < 이시즈카 코이치 (KO 1R 3:34)

10경기: 코지마 소타 > 오치히 하루오 (판정 2-1) 

09경기: 아카오 세이지 > 나카야마 하루키 (판정 3-0)

08경기: 호리이 토모히코 < ROY (판정 0-3)

07경기: 이토 유키 < 후지사와 유사쿠 (TKO 2R 3:18)

06경기: 코바야시 히로유키 < 츠네무라 토시노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52)

05경기: 코바야시 마사토 = 아유타 나오토 (판정 1-0)

04경기: 사쿠마 '불량선배' 히로토 > 아베 미치히토 (트라이앵글 초크 1R 3:07)

03경기: 아키바 이오리 < 서동수 (TKO 2R 4:06

02경기: 나카야마 '소믈리에' 케이스케 > 료 IFK (판정 1-2) * 오프닝

01경기: 다카하시 유키 > 이와모토 카즈키 (트라이앵글 초크 1R 3:00) * 오프닝


* 사진제공=NewsCAN 촬영=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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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의 공식포스터ⓒZuffa LLC

UFC의 사상 첫 스코틀랜드에서의 대회이자 328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 가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스코틀랜드 현지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판정 선언을 듣고 기뻐하는 마이클 비스핑과 실망하는 테일즈 레이티스]

잉글랜드의 MMA 선두주자 마이클 비스핑과 8연승 중인 탈레스 레이티스 간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팽팽한 타격 전 끝에 비스핑이 스플릿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습니다. 레이티스가 초반 쌍하둔 로우킥의 데미지와 근접전에서 훅 등 숏블로우, 지속시간은 짧았으나 일방적이었던 테이크 다운 성공 등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 보였으나. 밖으로 돌면서 꾸준히 카운터를 내던 비스핑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달아 히트를 내면서 크게 점수를 만회한 덕에 2명의 심판으로 부터 우세 선언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조셉 더피가 카운터 니 킥으로 아이반 조지의 머리를 걷어올리고 있다] 

베테랑이지만 타격이 없는 전형적인 그래플러에 가까운 아이반 조지와 만나게 된 무패의 프로복서이자 14전 13승 1패를 기록 중인 스코틀랜드 출신의 조셉 더피는 트라이앵글 초크로 일 승을 추가했습니다. 타격으로 일방적 게임을 펼치다 조지의 클린치에 밀려 더블 언더 훅을 빼앗긴 더피는 프론트 스플렉스 시 체중을 실어 상위를 차지했고,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목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입은 레오나르두 마프라 테세이라를 멩공하는 스티비 레이]

TUF 브라질 캐스트 맴버로 지난 라이트급 데뷔 전에서 판정승을 거둔 레오나르두 마프라 테세이라와 격돌한 CWFC 웵터급 왕자 스티비 레이는 TKO로 단체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거칠게 타격 압박을 걸던 마프라가 로우킥을 연속으로 날리면서 들어오는 것을 레이가 코크 스크류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성공, 다리를 풀어버렸고, 그래도 훅을 휘둘러대며 반격하는 마프라를 맞받아치던 중 레프트 훅을 재차 히트,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타격을 교환하는 일리르 라티피와 한스 스트링어]

스테판 스투르브의 팀 메이트 한스 스트링어와 맞붙은 스웨디쉬 헤비펀처 일리르 라피티는 두 차례의 펀치로 승부를 확정지었습니다. 로우킥으로 스트링어의 다리를 차댔던 라피티는 스트링어가 로우킥으로 되돌려 주려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로우킥 캐치를 시도했고, 이 시도 탓에 주춤했던 스트링어를 라피티가 뛰어들면서 숏 카운터 라이트로 다운. 반사적으로 고개를 든 스트링어를 라이트 파운딩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레프트의 데미지를 입고 누운 폴 레드먼드를 파운딩으로 가격하는 로버트 화이트포드]

더블린 대 스코틀랜드 간의 자존심이 걸린 일전에서는 홈그라운더인 스카티쉬 로버트 화이트포드가 아이리쉬인 폴 레드먼드를 레프트 TKO로 잡아내고 단체 입성 후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킥으로 우위를 점한 화이트포드는 바디샷과 카운터 펀치로 레드먼드를 압박해 나갔고, 라이트를 한 차례 허용했으나, 버텨낸 후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를 레프트로 격침, 뒤 이은 핀포인트 파운딩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엇습니다. 

[라이트를 허용한 마커스 브리마지가 비틀거리기 시작하자 대쉬를 감행하는 지미 리베라] 

15연승 중이자 KOTC 등 4개 단체의 벨트를 가지고 있는 기대주 지미 리베라는 UFC 데뷔 전에서 킬러 본능이 듬뿍 담긴 타격으로 TKO승을 거두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코너 맥그리거의 단체 데뷔 전 상대이자 TUF 14 출신인 마커스 브리마쥐에 페인트 후 라이트로 비틀거리게 만든 리베라는 양손 컴비네이션으로 추적, 몰아붙인 후 어퍼컷을 섞은 펀치 샤워로 단숨에 브리마지를 다운,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니엘 오미엘란척이 크리스 델 라 로챠의 펀치를 흘린 후 카운터를 집어넣고 있다]

데뷔 전 승리 이후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다니엘 오미엘란척은 간만의 초살 KO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단체 첫 시합에 출전한 크리스 델 라 로챠를 시작하자마자 펀치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서둘지 않고 펀치를 맞춰 가며 데미지를 안겨주던 끝에 가벼운 레프트에 이은 묵직한 라이트로 델 라 로챠를 다운, 뒤이은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48초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UFC Fight Night 'Bisping vs Leites' 결과] 

12경기: 마이클 비스핑 > 테일스 레이티스 (판정 2-1)

11경기: 로스 피어슨 < 에반 던햄 (판정 0-3)

10경기: 조셉 더피 > 아이반 조지 (트라이앵글 초크 1R 3:05)

09경기: 조앤 캘더우드 > 코트니 케이시 (판정 3-0)

08경기: 레온 에드워즈 > 파웰 폴락 (판정 3-0)

07경기: 레오나르도 마프라 테세이라 < 스티비 레이 (TKO 1R 2:30)

06경기: 패트릭 홀로한 > 본 리 (판정 3-0) 

05경기: 일리르 라티피 > 한스 스트링어 (KO 1R 0:56)

04경기: 티무 파클란 < 미케일 라북 (판정 0-3)

03경기: 로버트 화이트포드 > 폴 레드몬드 (KO 1R 0:29)  

02경기: 마커스 브리마쥐 < 지미 리베라 (TKO 1R 1:29)

01경기: 다니엘 오미엘란척 > 크리스 델 라 로챠 (TKO 1R 0:4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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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40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2위 단체 벨라토어 MMA의 141번째 이벤트이자 140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40이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첫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더글라스 리마와 두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시즌 7,10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안드레이 코레쉬코프가 격돌. 돌려차기 등 파워풀한 타격 압박을 곁들인 코레쉬코프가 하이 클러치 중심의테이크 다운을 계속 히트, 리마를 압박했고, 포지션을 뒤집어도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장면이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코레쉬코프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 염원하던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데니스 올슨을 상대로 세 번째 벨라토어 경기에 출장한 영국의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 겸 50여전을 넘는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폴 '샘택스' 데일리는 첫 라운드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게임을 시도하는 올슨에 오히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한 층 발전된 그래플링 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2R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킥 캐치로 올슨을 넘긴 데일리는 일어나려던 상대에 양 손으로 타격을 퍼부어 스탠딩을 저지했고, 결국 양 훅에 다시 주저앉은 올슨을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데일리의 TKO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시즌 9의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 강호 브래넌 워드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통렬한 KO승리를 거뒀습니다. 유술 베이스의 그래플러 로저 캐롤과 만난 워드는 스트레이트와 푸쉬 킥, 훅과 어퍼컷 등으로 일찌감치 타격의 파워차를 보여 준 후, 상대가 넘어졌음에도 파운딩으로 추적을 삼가며 찬스를 노렸고, 캐롤이 레프트 로우 킥을 날리는 것과 동시에 거리를 좁히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상대의 턱에 꽂아 넣었습니다. 캐롤을 경직상태가 되어 실신해버렸고 빅 존이 급히 워드를 저지, 경기를 끝냈습니다.



6전 무패의 크리스 허니컷과 TUF 시즌 17 출신의 베테랑 폴 브래들리 간의 일전은 펀치 교환을 하던 중 두 차례의 헤드벗 사고가 발생. 무효경기로 종료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고가 일어났을 때 위험하다고 판단한 닥터의 조언을 받아들인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다만 어느 한 쪽이 박치기 한 것이 아닌 두 파이터가 서로 동시에 충돌한 것이라 어느 한 쪽의 실격패가 아닌 무효경기가 결정되었습니다.  

독특한 파이팅 스타일과 행동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패의 잉글리쉬 킥 복서 마이클 페이지는 29전의 베테랑 루디 베어스를 1분여 만에 KO시키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트레이트로 플래쉬 다운시키거나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넘어지는 중 회전에 상위 포지션을 차지해 무위로 돌리는 등 틈을 보이지 않았던 페이지는, 전진하면서 날린 기습적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턱을 직격, KO승을 챙겼습니다.   

ATT 코네티컷의 댄 핸콕은 낙승 TKO승을 챙겼습니다. 마우스피스를 몇 차례나 날려버릴 정도의 타격으로 알렉스 던월스를 압도했던 핸콕은 파운딩 후 일어나는 던월스를 연타, 보다못한 코너로부터 타월투척을 받아내고 데뷔 후 2번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 날 여성부 경기에서는 브라질리언 칼라인 메데이로스가 초반 상대 새라 페얀트의 훅에 걸렸으나 즉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치열한 가드 공방을 거쳐 터틀 포지션에서 크루시 픽스를 잡은 채로 시도한 기무라 락을 그대로 굳히는데 성공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ATT 코네티컷 소속의 라이언 퀸은 17개월 만의 벨라토어 복귀 전에서 형제 팀 ATT 소속의 웨이런 로우의 클린치 압박 후 들어오는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로 시도한 물흐르는 듯한 길로틴 초크로 탭아웃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단체 내 2연승을 거두고 있던 블레어 터그먼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산타 베이스의 중국계 미국인 파이터 킨 모이는 한 수위인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에 시달려야 했으나 3R, 타이트한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에릭 베다드와 타격으로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냈던 파커 포터는 2R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과 엘보로 베다드를 괴롭히다가 하프가드를 잡힌 채로 상대의 왼팔을 캐치, 키 락으로 단체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벨라루스 출신의 니콜라스 세르지아코미와 격돌한 일야 코타우는 긴 리치를 활용해 근접전을 노리는 세르지아코미의 전법을 막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중, 레프트를 히트시켰고 파운딩을 퍼붓다 여의치 않자, 백으로 돌아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굳혀냈습니다. 

 

 

 


[Bellator MMA 140 결과]

12경기: 더글라스 리마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11경기: 폴 데일리 > 데니스 올슨 (TKO 2R 1:12) 

10경기: 브래넌 워드 > 로저 캐롤 (KO 1R 2:06)

09경기: 크리스 허니컷 = 폴 브래들리 (NC 1R 2:47) * 헤드 벗에 의한 뮤효 경기

08경기: 마이클 페이지 > 루디 베어스 (KO 1R 1:05)

07경기: 댄 핸콕 > 알렉스 던월스 (TKO 2R 2:14)

06경기: 칼라인 메데이로스 > 새라 페얀트 (기무라 락 1R )

05경기: 웨이런 로우 < 라이언 퀸 (길로틴 초크 2R 2:47)

04경기: 빌리 지오바넬라 < 레모 카다넬리 (판정 0-3)

03경기: 킨 모이 > 블레어 터그먼 (트라이앵글 초크 3R 3:01

02경기: 파커 포터 > 에릭 베다드 (키 락 2R 2:51

01경기: 니콜라스 세르지아코미 < 일야 코타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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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Mir vs Duffee'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7번째 이벤트이자 하부리그 Ultimate Fight Night 대회인 UFN 72 'Mir vs Duffee'가 한국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킥을 교환하고 있는 제임스 문타스리(左)와 케빈 리]

3연승 중인 기대주 케빈 리와 격돌한 한국계 기대주 제임스 문타스리는 상대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패배, 단체 2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문타스리는 킥을 날려대는 리에게 나래차기 같은 태권도 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만, 킥 사이를 노린 상대의 스트레이트나, 양자 동시 서밍 등으로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스탠딩에서 사이드를 잡혀 백 드롭식 테이크 다운을 허용, 비스듬히 매달린 상대를 떨궈 탑으로 올라가려했으나 실패, 바디 락까지 곁들인 초크에 견디지 못하고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레프트 숏 훅을 토드 더피의 턱에 꽂아 넣고 있는 프랭크 미어]

지난 경기에서 KO로 연패를 끊었던 2타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는 터너 증후군, 부상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토드 더피를 펀치로 실신시키고 KO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양자가 펀취 러쉬를 시작. 미어의 레프트가 몇 차례 작렬하면서 물러났던 더피가 잽과 훅으로 흐름을 뒤집으려던 순간, 옆으로 빠지던 미어를 무리하게 추적하던 더피의 턱에 미어의 숏 레프트 훅이 작렬했습니다. 더피는 실신해 옆으로 쓰러졌고, 레프리 빅 존 맥카시가 미어를 멈추고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토니 퍼거슨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조쉬 탐슨의 안면에 니 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의 조쉬 탐슨과 맞붙은 TUF 13 웰터급 우승자 토니 퍼거슨은 계속 스탠스를 바꿔대는 스위치 타격 중 2R 후반 스탠딩에서 안면에서의 밀어치는 포어암식 엘보를 히트, 케이지를 잡은 탓에 스탠딩이 선언되긴 했으나, 대량 출혈에 기무라까지 시도하는 확실한 우세를 잡았습니다. 이후 탐슨이 포기하지 않고 백 스핀 블로우, 태클을 날려보았으나. 카운터 니 킥 등으로 우세를 잃치 않고 경기를 리드,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라이먼 굿이 라이트 하이킥으로 앤드류 크레이그를 공략하고 있다]

중소단체 CFFC 타이틀 획득으로 UFC 입성을 달성한 벨라토어 초대 웰터급 챔피언 라이먼 굿은 레거시 FC 미들급 챔피언 앤드류 크레이그를 격침, 데뷔 전 승리로 TUF 입성 매치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잽을 시작으로 카운터와 훅과 하이킥 등 타격 압박을 통해 첫 라운드를 가져간 굿은 클린치를 고집하던 상대를 라이트로 다운, 스탠딩에서의 엘보로 데미지를 더 해 준뒤, 빠른 라이트로 재차 다운 시킨 후 파운딩으로 2R TKO승을 확정지었습니다.   

 

 

[UFC Fight Night 'Mir vs Duffee' 결과] 

12경기: 프랭크 미어 > 토드 더피 (KO 1R 1:13)

11경기: 조쉬 탐슨 < 토니 퍼거슨 (판정 0-3)

10경기: 홀리 홀름 > 마리온 르노 (판정 3-0)

09경기: 스캇 죠르겐슨 < 맨빌 감뷰리안 (판정 0-3)

08경기: 케빈 리 < 제임스 문타스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6)

07경기: 앨런 조우반 > 맷 드와이어 (판정 3-0)

06경기: 샘 시실리아 > 야오친 메자 (판정 3-0)

05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사라 모라에스 (판정 3-0)  

04경기: 하니 야히야 > 카네하라 마사노리 (판정 2-1)

03경기: 션 스트릭랜드 > 이고르 아라우죠 (판정 3-0) 

02경기: 케빈 케이시 > 일데마르 알칸타라 (판정 3-0

01경기: 앤드류 크레이그 < 라이먼 굿 (KO 1R 2:4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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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The Ultimate Fighters 21 Final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돌려차기-스피닝 훅 킥으로 제이크 엘렌버거의 머리를 차는 스테판 탐슨]

4연승을 기록 중인 스타 킥복서 스테판 탐슨은 그림 같은 돌려차기로 KO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조쉬 코스첵에 1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베테랑 제이크 엘렌버거랑 격돌한 탐슨은 라이트 훅에 걸려 다리가 풀리긴 했으나 즉시 테이크 다운으로 방어,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클린치에서의 어퍼컷 등 타격으로 데미지를 돌려 준 탐슨은 스트레이트-돌려차기를 맞고도 일어난 엘렌버거를 재차 돌려차기로 머리 윗부분을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카마루 우스만이 헤이더 핫산을 테이크 다운 시키고 있다]

TUF 사상 첫 명문 짐 간의 대결이었던 TUF 21의 결승전에서는 블랙질리안의 카마루 우스만이 ATT의 헤이더 핫산이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꺾고 팀에 우승과 30만 달러의 상금을 안겨 주었습니다. 우스만은 클린치에서의 테이크 다운 등 한 수 위의 레슬링 실력으로 첫 라운드를 손에 넣었고, 2R 어퍼컷에 데미지를 입었지만 즉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케이지에 몰린 핫산에 탑 마운트에서 초크 그립을 만들고 사이드로 다리를 빼 초크를 완성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세자르 페레이라를 파운딩 연사로 끝내고 있는 조지 마스비달]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스트라이커 조지 마스비달은 파운딩 실신 KO승을 거뒀습니다. 마스비달은 TUF 브라질 시즌 1 미들급 우승자이자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린 세자르 '무타치' 페레이라와 격돌.  발전된 레슬링으로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벗어나며 기회를 엿보았고, 1R 후반, 클린치로 양 손을 자신의 배에 대고 있어 머리가 비어 있는 페레이라의 안면을 엘보로 강타, 쓰러져가는 페레이라의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실신시켜버렸습니다.   

[안젤라 마그나(左)와 타격 공방을 벌이는 미셸 워터슨]

인빅타 FC 아톰급 챔피언이자 동체급 세계 1위의 랭커 미셸 워터슨은 올라운더다운 일방적 경기 끝에 단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첫 라운드, 뛰어난 테이크 다운 능력을 보여주는 와 중에도 상대, 안젤라 마그나의 타이트한 암 바 시도에 애를 먹은 워터슨은 이후, 테이크 다운을 당해도 곧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빼앗는 그라운드 능력과 하이킥과 레프트 훅 등 타격에서도 마그나를 압도했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 슬램으로 백을 차지 한 후,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막시모 블랑코가 스크류 크로스 카운터를 마이크 델 라 토레에 성공시키고 있다]

센고쿠와 판크라스에서는 위용을 떨쳤으나 UFC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베네주엘라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레슬러 막시모 '막시' 블랑코는 계체를 실패, 자신의 파이트머니의 20%를 벌금으로 상대인 마이크 델 라 토레에 줘야 할 정도로 불안한 출발을 했습니다만, 숙이면서 찌른 스크류 스트레이트 크로스 카운터에 상대가 비스듬히 맞고 떨어지면서 레프리가 급하게 경기를 중지, 16초만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레프리의 빠른 스탑이 조금은 아쉬웠던 경기. 

[피투성이가 된 카이오 마할레스에 조쉬 삼만이 초크를 거는 것을 레프리가 지켜보고 있다] 


2연승 행진 중이던 TUF 17의 세미 파이널리스트 조쉬 새맨은 유술 베이스의 올라운더 카히오 마할레스의 5연승을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저지했습니다. 새맨은 강력한 양 훅을 내는 상대를 로우와, 미들, 프론트, 하이 등 다채로운 킥으로 컨트롤 중, 잽으로 마할레스의 코에 출혈을 만들었고, 카운터 로우킥으로 상위를 차지, 케이지 쪽으로 끌고갔습니다. 등을 돌려 일어나려던 마할레스에 양 레그 훅을 걸어 업힌 상태가 된 새맨은 마할레스가 서자마자 초크를 시도,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대럴 몬테규를 숏 펀치로 몰아붙이는 윌리 게이츠] 


2번째 UFC 경기 겸 단체 내 첫 승 사냥에 나선 윌리 게이트는 UFC 15위의 랭커인 데럴 몬테규를 타격으로 꺾었습니다.  긴 리치의 타격으로 몬테규를 압박해 나가던 게이츠는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고 빠르게 뒷 걸음질치는 상대를 추적, 레프트와 라이트-훅으로 컴비네이션으로 그라운드에 떨군 후 상대의 싱글 렉 시도를 탈출 한 뒤, 옆구리의 니 킥과 엘보로 연사로 단체 내 첫 승리 겸 첫 한판 승을 뽑아냈습니다. 

 

 

 

 


[UFC The Ultimate Fighters 21 Finale 결과]

11경기: 제이크 엘렌버거 < 스테판 탐슨 (KO 1R 4:29) 

10경기: 헤이더 핫산 < 카마루 우스만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1:19) * TUF 21 결승  

09경기: 마이클 그레이브스 > 빈센테 루케 (판정 3-0)  

08경기: 조지 마스비달 > 세자르 페레이라 (KO 1R 4:22)

07경기: 미셸 워터슨 > 안젤라 마가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38)

06경기: 막시모 블랑코 > 마이크 델 라 토레 (TKO 1R 1:16)

05경기: 조쉬 새맨 > 카이오 마할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2)

04경기: 러셀 돈 < 제로드 센더스 (판정 0-3)  

03경기: 댄 밀러 < 트레버 스미스 (판정 0-3)

02경기: 조지 설리번 > 도미닉 워터스 (판정 3-0)

01경기: 윌리 게이츠 > 데럴 몬테규 (TKO 1R 1:36)


* 사진=Getty Imag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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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89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5번째 이벤트이자 189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89 'Mendes vs McGregor'가 한국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괴롭히는 채드 맨데스] 

알도 대신 채드 맨데스와 페더급 잠정 타이틀 전에 나선 스타 코너 맥그리거는 역전 TKO 타격으로 알도와의 타이틀 전을 유지했습니다. 세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그라운드에 빨려 들어가, 엘보에 출혈이 나는 등 무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2R 종료 10여초전 맨데스의 회심의 길로틴 초크시도에 탈출성공, 스탠딩 후 어퍼컷과 미들 킥으로 러쉬 후, 라이트와 레프트 크로스로 맨데스를 다운, 파운딩으로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4R 종료 직후, 열이 식지 않은 두 파이터가 노려보자 레프리 존 맥카시가 말리고 있다]

20개월 여만의 2차전이자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피언 로비 라울러가 앞 손을 활용한 삐른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3R 막판까지 경기를 리드했으나, 막판 블럭된 하이킥에 데미지를 입은 라울러를 맹공, 4R 초반까지 이어갔으나 뒤집는데 실패, 라울러의 회복을 허용했습니다.  5R, 계속 들어가던 라울러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부러진 코에 허용한 맥도널드가 안면을 감싸쥐며 다운, 파운딩으로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카운터 플라잉 니 킥으로 데니스 버뮤데즈의 안면을 강타하는 제레미 스티븐스]

연패로 흐름이 좋지 못했던 제레미 스티븐스는 TUF 14 파이널리스트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혈전 끝에 플라잉 니 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라운드 로우 킥에 다리에 데미지를 입고도 밀고 들어오는 버뮤데즈에 카운터로 대항하며 기회를 엿보던 스티븐스는 3R 더블 잽으로 치고 버뮤데즈의 안면을 제자리에서 뛰는 카운터 플라잉 니 킥을 히트,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버뮤데즈의 분전도 만만찮았던 일전. 

[거너 넬슨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괴로워하는 브랜던 태치]

헨조 그레이시의 주짓수 제자이자 코너 맥그리거의 팀메이트인 탑 클래스 그래플러 거너 넬슨은 데뷔 전에서 밴슨 핸더슨에게 패했던 장신의 스트라이커 브랜던 태치를 타격에 이은 백 초크로 격파했습니다. 뛰어들면서 날린 레프트 훅과 라이트로 스트레이트로 그라운드로 돌입한 넬슨은 태치의 백을 빼앗은 후 바디 락을 잠그고 파운딩을 가했고, 팔이 비자마자 초크 그립을 완성, 탭아웃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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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알메이다를 타격으로 압박하는 브래드 피켓]

19전 18KO, 전승의 무에타이 베이스의 거물 기대주 토마스 알메이다는 돌려주는 플라잉 니킥으로 20전 전승, 단체 내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밴텀급으로 돌아온 브래드 피켓에게 눈을 맞은 후, 레프트 카운터와 니 킥에 큰 위기를 맞았으나 카운터 엘보 등으로 첫 라운드를 버텨낸 알메이다는. 2R 시작 후 피켓의 플라잉 니 킥을 흘린 뒤, 상대의 머리를 누르면서 시도한 플라잉 니 킥으로 피켓을 다운, 역전 KO승을 챙겼습니다. 

[팀 민스로부터 탭을 받아낸 뒤 환호하는 맷 브라운]

김동현의 대전 상대이자 거친 파이팅으로 유명한 웰터급 상위 랭커 맷 브라운은 엘보에 이은 길로틴 초크 컴비네이션으로 이날 이벤트 첫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민스의 거친 롱 레인지 타격에 고전하던 브라운은 특유의 더티 복싱과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 빰 클린치로 들어오던 민스의 안면에 두 차례 엘보를 넣은 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UFC 189 'Mendes vs Mcgregor' 결과]

11경기: 채드 맨데스 < 코너 맥그리거 (TKO 2R 4:57) * 페더급 잠정 타이틀 전 

10경기: 로비 라울러 > 로리 맥도널드 (TKO 5R 1:00)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데니스 버뮤데즈 (TKO 3R 0:32) 

08경기: 거너 넬슨 < 브랜던 태치 (판정 1-2)

07경기: 브래드 피켓 < 토마스 알메이다 (KO 2R 0:29)

06경기: 맷 브라운 > 팀 민스 (길로틴 초크 1R 4:44)  

05경기: 알렉스 가르시아 > 마이크 스윅 (판정 3-0)

04경기: 커헐 팬드래드 < 존 하워드 (판정 1-2)

03경기: 코디 가브런트 > 엔리케 브리오네스 (판정 3-0

02경기: 닐 시어리 < 루이스 스몰카 (판정 0-3)

01경기: 코디 피스터 > 요스데니스 세데노 (판정 3-0)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Christian Peterson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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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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