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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24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27일 개최되었습니다. 

[케이지를 딛고 점프해 백스탭을 밟는 료토 마치다를 추격하는 요엘 로메로]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패하며 부진했던 료토 마치다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5연승요엘 로메로에게 완패했습니다. 원거리 카운터 싸움을 하는 마치다에 로메로는 스탭으로 거리를 줄인 후 페인팅을 섞은 숏 블로우로 대항했고, 이에 당황한 마치다는 이렇다할 대응책을 내지 못해 고전하다 결국 클린치에 카운터로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고 가벼운 파운딩에 이은 숏 엘보 파운딩 연사에 TKO패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데미지를 입고 쓰러진 산티아고 폰지비니오에 추가 파운딩을 가하는 로렌츠 라킨] 

웰터급에 안착한 쿵후 베이스의 스트라이크 포스 리거 로렌츠 라킨은 TUF 브라질 3의 산티아고 폰지비니오를 타격으로 격파, 웰터급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묵직한 로우킥으로 폰지비니오의 스탭을 죽인 라킨은 계속 압박을 걸오는 상대의 잠깐 당황하기도 했으나, 뿌리친 후 고개가 크게 뒤로 꺾일 정도의 펀치 3연사로 다운, 폰지비니오가 일어났으나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종료,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의 백초크에 고전하고 있는 에디 고든]

TUF 챔피언 간의 일전이었던 TUF 브라질 3 헤비급 우승자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와  TUF 19 미들급 우승자 에디 고든 간의 미들급 일전에서는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 능력, 신체의 우위를 살린 펀치로 흐름을 놓지 않았던 문디알 세계 챔프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가 백에서 그립 싸움을 벌이던 중 24초를 남기고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고든에게 첫 서브미션 패배 겸 3연패를 안겨주었습니다. 

[스티브 보세를 하이킥으로 실신시키고 있는 티아구 데 리마 산토스]

공수특전단 출신의 군인으로 브라질 3의 캐스트 맴버 티아구 데 리마 산토스는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플레이어이자 2년만에 MMA 복귀 전에 나선 스티브 보세에 초살 KO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로우블로우에 가까웠던 로우킥과 약간 낮은 미들킥으로 가드 내리기를 유도했던 산토스는 한 스탭을 빼 사우스 포를 만든 뒤 즉시 하이킥을 발사, 경기 시작 29초만에 실신시켜버렸습니다.  

[스티브 몽고메리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는 토니 심스]

PZW, F2W 등 중소단체의 챔피언을 지낸 아마추어 복싱 베이스의 토니 심스는 첫 UFC 상대로 자신보다 긴 리치를 가진 스티브 몽고메리의 무릎에 안면이 걸려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으나, 이를 견뎌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스는 몽고메리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히트시겼고,  돌면서 넘어지며 양 손을 땅에 짚고 엎어진 상대의 안면의 백을 덮치며 또 한차례 레프트 파운딩을 날려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UFC Fight Night 'Machida vs Romero' 결과] 

09경기: 료토 마치다 < 요엘 로메로 (KO 3R 1:38)

08경기: 로렌츠 라킨 >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TKO 2R 3:07)

07경기: 에디 고든 <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7)

06경기: 스티브 보세 > 티아구 산토스 (KO 1R 0:29)  

05경기: 하르칸 디아즈 > 레반 마카시빌 (판정 2-1)

04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조 메릿 (판정 3-0) 

03경기: 레안드로 시우바 > 루이스 곤잘레즈 (판정 3-0

02경기: 스티브 몽고메리 < 토니 심스 (KO 1R 2:43)

01경기: 데니 마르티네즈 < 시르완 카카이 (판정 0-3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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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9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제2의 MMA 단체 벨라토어의 140번째 이벤트이자 13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139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캔사스주 멀베인 현지시각으로 26일 개최되었습니다.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UFC 출신의 킥복서 칙 콩고는 포지셔닝 능력의 우세를 앞세운 그라운드 & 파운드 전법으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원타임 벨라토어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와 메인에서 맞붙은 콩고는 만만찮은 타격을 구사하는 볼코프에 뽑아꼽는 슬램형 테이크다운을 1R 후반부터 구사하기 시작, 경기내내 파운딩과 압박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묶어두는데 성공했고, 판정으로 1승을 더했습니다.

시즌 8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데이빗 리켈스은 반칙인 그라운드에서의 두부에의 니 킥 한 발로 다 이긴 경기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53전의 베테랑 존 알레시오와 클린치 중 안면 니 킥으로 승기를 잡은 리켈스는 서두르지 않고 타격으로 압박, 샌드백 상태에서 타격으로 승리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흥분한 탓인지 명백한 그라운드 상황에서 두부에 니 킥을 집어넣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노컨테스트 판정을 받아야 했습니다.

북미 데뷔 전에 나선 공도(空道)의 챔프이자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 카토 히사키는 월드 클래스 수준의 킥복서를 KO시키는 성공적인 북미 데뷔 전을 치러냈습니다. WBC 무에타이와 글로리 챔프 출신의 킥복서 조 쉴링과 격돌한 카토는 상대의 킥에 밀리는 듯했으나, 그라운드 & 파운드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뒤, 두 번째 라운드 시작 34초만에 기습적인 레프트 수퍼맨 펀치 단발로 일본인 첫 KO승리를 거뒀습니다. 

타이틀 상실을 포함 최근 두 경기에서 연달은 패배로 부진을 면치 못했었던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팻 커런은 무난한 판정승리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단체 내 2전을 포함 5연승을 거두고 있던 신흥 기대주 에마뉴엘 산체스를 상대로 맞이한 커런은 인 앤 아웃에 연달은 펀치 컴비네이션은 물론, 물흐르는 듯한 테이크 다운과 한 수위의 포지셔닝 능력으로 3개의 라운드를 전부 챙기고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011년 10월 한 차례 벨라토어에서 경기를 치렀던 에런 일라이는 특이한 복합 서브미션으로 단체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타이트한 회전식 길로틴 초크를 선보이며 제이메슨 사우디노를 압박하던 일라이는 2R 초반 타격을 받으면서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를 스탠딩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한 후, 케이지 쪽으로 돌려 목을 비스듬하게 누르면서 다리를 걸어 각도를 더해 탭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을 포함해 4연승을 기록 중이던 바디 레슐리의 트레이닝 파트너 알렉스 허들스턴은 안면 가드 없이 통통 스탭을 밟으며 들어오던 상대 하비 아얄라의 안면에 빠른 라이트 카운터 잽으로 격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체를 잡아서 회복을 꾀하려던 아얄라의 백을 빼앗은 허들스톤은 4점 포지션으로 반쯤 일어나 있던 상대에 양 다리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일본계 브라질리언 아우구스투 사카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단체 3연승째를 노리던 다니엘 겔레모어를 난타전 끝에 상대방의 경기 포기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카이는 타격전에서 펀치로 약간의 우세를 점하며 흐름을 놓지 않았고, 2라운드 종료 후 겔레모어가 눈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 지속불가의사를 전달, 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NCAA 챔피언 출신의 뛰어난 레슬러로 지난 경기에서 벨라토어 두 번째 패배를 맛본 버바 젠킨스는 30여전에 가까운 경력을 가진 베테랑 그래플러 조 윌크에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두고 지난 패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묵직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으로 상대의 서브미션을 눌러 흐름을 잡아온 젠킨스는 2R, 기무라 락을 걸어오는 윌크를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 TKO승을 챙겼습니다. 

흔치 않은 우루과이 국적의 파이터로, 5전 무패의 성적으로 단체를 노크한 가스통 레이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데뷔 전에 나선 그렉 스캇을 카운터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제압, 6전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무모한 듯 싶은 거칠은 타격을 들고나온 상대에 거리를 두며 요격하던 레이노는 펀치 카운터와 미들킥으로 데미지를 안겼고, 그라운드에서 절망적인 싱글 렉을 시도하던 상대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연결,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39 결과]

11경기: 칙 '콩고' 기욤 오우에드라고 > 알렉산더 볼코프 (판정 3-0) 

10경기: 데이빗 리켈스 > 존 알레시오 (NC 1R 2:24)

09경기: 조 실링 < 카토 히사키 (KO 2R 0:34)

08경기: 팻 커런 > 에마뉴엘 산체스 (판정 3-0) 

07경기: 제이메슨 사우디노 < 에런 일라이 (길로틴 초크 2R 1:05)

06경기: 요니 라자피아리손 < 브리아나 피소리 (판정 0-3

05경기: 알렉스 허들스톤 > 하비 아얄라 (TKO 1R 1:12)

04경기: 아우구스투 사카이 > 데니얼 갈레모어 (TKO 2R 5:00

03경기: 버바 젠킨스 > 조 윌크 (TKO 2R 1:00)

02경기: 바비 쿠퍼 > 파블로 빌라세캬 (판정 2-1)

01경기: 그렉 스캇 < 가스통 레이노 (암 바 1R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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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1년 만의 독일 내 UFC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이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으로 20일 개최되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제시카 팬네를 타격으로 몰아붙이는 요한나 얀드라첵]

현 女 스트로급 챔프 요한나 얀드라첵은 특유의 타격으로 랭킹 3위 제시카 펜네를 제압,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펜네의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막아낸 얀드라첵은 클린치 후 떨어질 때를 놓치지 않는 근거리 타격과 안면 프런트 킥과 카운터 엘보로 상대의 코를 부러뜨려 승기를 잡은 후 샌드백을 치는 듯한 일방적인 타격으로 농락하다, 가드를 뚫는 스트레이트와 훅, 클린치 니 킥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데니스 시버의 백 스핀 킥을 흘리는 카와지리 타츠야]

독일의 중경량급 베테랑 데니스 시버와 맞붙은 일본 베테랑 카와지리 타츠야는 판정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이 거의 통하지 않은 데다 한 수위의 시버의 타격에 고전해야 했던 카와지리는 1라운드 후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2,3라운드에서도 싱글에서 더블로 전환하는 뽑기식 테이크 다운을 완성해내고 2라운드에서 따낸 탑 마운트에 힘입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했습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스티브 케네디를 조르고 있는 피터 소버타]

댄 리스터의 제자이자 UFC 복귀 후 두 번 째 경기에 나선 독일의 피터 소버타는 초크로 단체 내 첫 한판 승리를 획득했습니다. 7연승으로 UFC 데뷔 전에 나선 호주의 스티브 케네디와 맞붙은 소버타는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 케네디를 크루시 픽스로 뒤집어 백을 차지. 한 차례 실패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그립을 바꿔 잡는 전법으로 목을 완전히 제압하는데 성공해 1승을 추가했습니다. 

[마크완 아미르카니의 백 초크에 괴로워하는 마시오 풀렌]

UFC 데뷔 전에서 플라잉 니 킥으로 단 8초 만의 승리를 거뒀던 핀란드의 마크완 아미르카니는 태권도 멕시코 국대 출신의 TUF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마시오 풀렌을 빠른 초크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킨 아미르카니는 곧 풀렌의 백을 따냈고, 저항하는 풀렌과 그립 싸움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 탭을 받아내고 단체 내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미들킥으로 앨런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의 옆구리를 공격하는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방태현의 UFC 데뷔 전 상대였던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의 마이르벡 타이스모프는 12전 무패의 브라질리언 앨런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에 타격으로 첫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스트레이트와 미들 킥 등 타격에서 우세를 차지한 타이스모프는 롱 레인지 태클 실패 후 일어나는 상대를 추격, 스쳐지나가는 돌려차기로 상대를 누였고, 자신을 밀어내려는 발을 뿌리치고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심판으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아냈습니다.   

[아놀드 앨런이 변형 길로틴 초크로 알란 오마르로부터 탭을 받고 있다] 

21세의 잉글랜드의 기대주 아놀드 앨런은 서브미션에 의한 역전 한판 승리를 챙겼습니다. 22전이나 치른 이란 계 독일인 알란 오마르와 맞붙은 앨런은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에도 불구, 흐름을 잡아가는 오마르에게 점차 밀려 패색이 짙어갔으나, 3R 싱글 렉을 잡으려던 상대의 목을 비스듬히 누르며 팔목으로 울대를 압박하는 변형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그대로 그라운드에 돌입해 탭을 받아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에 타격 러쉬를 퍼붓는 스캇 애쉬컴] 

잉글랜드의 장신 파이터 스캇 애쉬컴은 클린치 니 킥 마무리로 단체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UFC 데뷔 전에서 패배했던 브라질의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와 만난 애쉬컴은 타격 러쉬로 들어오는 상대에 레프트 어퍼컷과 라이트 훅으로 한 차례 주저 앉혀 흐름을 바꾼 후, 태클 시도 후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퇴로를 레프트 하이킥으로 끊고, 비틀 거리며 일어나는 상대에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표토르 홀만의 안면에 니 킥을 집어넣는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NO판정&10연승의 우수한 성적으로 UFC 데뷔 전에 나선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는 폴란드의 중견 표트르 홀만에 닥터스탑 TKO를 기록했습니다. 홀만의 테이크 다운에 잠시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타격으로 균형을 잃지 않았던 무스타파예프는 클린치에서의 타격 러쉬로 홀만의 왼쪽 눈 아래와 눈썹 위 두 군데의 컷으로 적잖은 출혈을 만들었고, 닥터가 경기를 중지, 11경기 연속 한판 승을 기록했습니다.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사사키 유타의 안면을 강타하는 테일러 라피루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겸 신인왕 출신의 기대주 사사키 유타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 전 겸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프랜치 그래플러 테일러 라피루스는 타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습니다. 스피닝 백 & 숏 엘보와 펀치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라피루스는 2R 태클 실패 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나가려던 사사키의 안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훅을 적중, 뒤이은 레프트 파운딩 연사로 사사키를 묶어 TKO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UFC Fight Night 'Jędrzejczyk vs Penne' 결과] 

11경기: 요한나 얀드라첵 > 제시카 펜네 (TKO 3R 4:22)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0경기: 데니스 시버 < 카와지리 타츠야 (판정 0-3) 

09경기: 피터 소버타 > 스티브 케네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7)

08경기: 닉 하인 > 루카즈 사예즈스키 (판정 3-0)

07경기: 마크완 아미르카니 > 마시오 폴런 (KO 1R 1:41)

06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알란 패트릭 시우바 알베즈 (TKO 2R 1:30)  

05경기: 알란 오마르 < 아놀드 앨런 (길로틴 초크 3R 1:14)

04경기: 니칼라스 백슈트롬 < 노아드 라핫 (판정 0-2) 

03경기: 스캇 애쉬컴 > 안토니우 도스 산토스 주니어 (TKO 1R 2:52

02경기: 표트르 홀만 < 마고메드 무슈타파에프 (TKO 2R 3:24) * 닥터스탑 

01경기: 테일러 라피루스 > 사사키 '우르카' 유타 (TKO 2R 1:26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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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38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2위 단체 Bellator MMA의 138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38 'Unfinished Business'가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개최되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UFC 리거(!) 케빈 '킴보 슬라이스' 퍼거슨와 레전드 켄 섐락 간의 메인에서는 섐락의 초크를 견딘 킴보가 단발 카운터로 승부를 거머쥐고 5년 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한판 승을 거뒀습니다.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당해 백에서 초크를 잡혔으나 견뎌낸 킴보는 싱글 훅으로 일어난 후, 섐락과의 타격전을 시도, 레프트 훅 카운터로 섐락을 뉘었고 섐락이 싸울 의사가 없는 걸 확인한 빅 존이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현 페더급 챔프 파트리시우 '핏불' 페리이라는 단발 펀치 역전KO로 2차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단신인 페레이아는 독일 국적의 도전자 대니얼 바이셜의 긴 리치에 시달렸고 첫 라운드 종료 직전에는 레프트에 이은 니 킥을 곁들인 펀치연사에 TKO 패직전까지 몰렸습니다만, 못다한 마무리를 짓기 위해 펀치를 뻣던 바이셜을 레프트에 단발로 쓰러뜨려 머리를 부딪게 만든 후, 파운딩 한 방으로 마무리, 챔프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8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WWE 스타이자 뛰어난 아마추어 레슬러 바비 레슐리는 레슬링을 이용한 압박으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초반부터 부드러운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레슐리는 때때로 묵직한 슬램과 질긴 파운딩으로 댄 찰스를 경기 내내 묶어두었고, 결국 일어나려다 실패하고 다시 레슐리의 파운딩에 무너지는 것을 본 레프리 빅 존 매카시가 난입해 경기를 중지, 레슐리의 TKO승리를 확정지어 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타이틀 수복에 실패했던 전 페더급 챔파언 데니얼 스트라우스도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테이크 다운과 레프트로 헨리 코랄레스를 압도하던 스트라우스는 숏 레프트 훅 더블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백 초크를 시도, 상대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이어 탑 마운트로 옮긴 스트라우스는 자신을 밀어내고 주저 앉은 코랄레스를 길로틴으로 캐치, 결국 탭을 이끌어냈습니다. 

경기 중 기억 상실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마이클 챈들러는 복귀 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라이트 잽 더블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우세를 잡은 챈들러는 파운딩을 견디고 겨우 스탠딩을 성공한 상대 데렉 캄포스를 발목 태클로 한 차례 주저 앉힌 후, 터틀 포지션에 있던 상대를 저먼 스플렉스로 한 차례 데미지를 안긴 후 백을 빼앗아 백 초크로 경기 시작 140여초 만에 승부를 종결지었습니다. 

10승 1패의 기대주 스티븐 만과 단체 데뷔 전을 치르게 된 25전의 중견 저스틴 거터리는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면에 컷 부상까지 입어 1R을 날렸고, 2R에서는 타격 전중 안면의 니 킥까지 허용해 주저 앉기까지 했으나, 연달은 엘보마저 견디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 하프 가드에서 다리를 묶고 어깨로 머리를 눌러 넥 크랭크까지 더한 타이트한 브라보 초크로 탭을 받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단체에 입성하게 된 저스틴 로렌스는 스탠딩에서 이소룡의 절권도 절함킥 시도 중 무릎을 커버링을 더해 숙이고 있던 59전의 베테랑 션 윌슨의 옆 머리에 히트. 데미지를 입고 그라운드에 있는 윌슨의 백을 차지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에 이은 파운딩으로 괴롭히던 끝에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첫 라운드 종료 4초전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신인이지만 북미 3대 메이저를 전부 뛴 아담 셀라와 격돌한 3전 전승의 카일 커츠는 상대의 카운터 태클과 타겨에 밀려 일방적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3R 후반 파운딩을 위해 자신의 클로즈드 가드에, 그것도 얼굴을 묻을 수 있을 정도로 깊숙히 들어와있던 상대 셀라의 팔을 왼쪽으로 눌러 잡은 후, 빠르진 않지만 부드럽게 양 다리를 집어 넣어 암 바로 연결, 순식간에 역전 승리를 일궈내 무패 기록을 지켜냈습니다. 

이 날 첫 경기였던 남자 스트로급 일전에서는 9전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3연패로 부진을 겪고 있던 그래플러 댄 오코너가 그래플링의 우세로 기세를 잡아가는 듯 했으나, 마일스 맥도널드가 기무라 락을 잡으려던 오코너의 백을 차지하는데 성공, 탑 마운트로 옮겨타 파운딩과 엘보를 퍼부어 견디다 못해 몸을 돌린 오코너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고 커리어 상 첫 번째 한판 승리를 맛봤습니다. 

[Bellator MMA 138 'Unfinished Bussiness' 결과]

11경기: 케빈 '킴보 슬라이스' 퍼거슨 > 켄 섐락 (TKO 1R 2:22) 

10경기: 파트리시우 페레이라 > 대니얼 바이셜 (KO 2R 0:32)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댄 찰스 < 바비 레슐리 (TKO 2R 4:14)

08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헨리 코랄레스 (길로틴 초크 1R 3:47)

07경기: 마이클 챈들러 > 데렉 캄포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6경기: 스티븐 만 > 저스틴 거터리 (브라보 초크 2R 3:51

05경기: 저스틴 로렌스 > 션 윌슨 (TKO 1R 4:56) 

04경기: 게럿 그로스 < 크리스 허틀리 (판정 0-3)

03경기: 아담 셀라 > 카일 커츠 (암 바 2R 4:09

02경기: 에릭 어빈 < 휴 폴리 (판정 0-3)

01경기: 댄 오코너 < 마일스 맥도널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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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8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88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322번째 이벤트 UFC 188 'Velasquez vs Werdum'이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현지 시각으로 13일 개최되었습니다. 

통합 타이틀 전으로 바뀌게 된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잠정 챔프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챔프 벨라스케즈를 길로틴 초크로 꺾고 벨트를 챙겼습니다. 초반 밀고 들어오는 벨라스케즈가 파운딩과 테이크 다운을 아꼈고, 타격을 받아 주던 베우둠이 긴 펀치와 니 킥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 흐름을 잡았고  3R 성급해진 케인이 롱 레인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한 것을 노리던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14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길버트 멜렌데즈가 에디 알바레즈의 턱에 포어암을 집어넣고 있다]

이적 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한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길버트 멜렌데즈와 벨라토어 챔프 에디 알바레즈 간의 일전에서는 일찌감치 카운터 엘보로 상대의 눈을 부상시킨 멜렌데즈가 긴 레프트 잽으로 초반 우세를 차지했으나, 2R 근소한 게임 중 종료 직전 스피닝 백 엘보로 약간의 스턴 상태를 만들었던 알바레즈가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으로 맹 추격, 2-1 스플릿 판정으로 역전승으로 단체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젋은 캘빈 가스텔럼과 난타전을 벌이며 분전하고 있는 네이트 매쿼트]

두 번의 계체량 실패로 한 체급 위인 미들급에서 경기하게 된 웰터급 10위 랭커 겸 TUF 17 미들급 우승자 캘빈 가스텔럼은 최근 확연한 저하를 보이고 있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네이트 매쿼트를 스파링 하듯 경쾌하고 일견 가벼워 보이지만 꾸준한 타격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 2R 3번의 복부 샷과 니 킥으로 그라운드에 끌고 간 뒤 종료 전까지 파운딩을 퍼부어 결국 매쿼트 측 세컨의 경기 포기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점핑 킥으로 찰스 로사의 안면을 공략하는 야이르 로드리게즈]

베이스 중 하나가 태권도인 TUF 라틴 아메리카 페더급 우승자 야이르 로드리게즈는 1R 중반 장기간의 트라이앵글 초크 실패 탓에 그래플링 게임에서 점수를 약간 잃었으나. 돌려차기, 나래차기 등 반박자 빠른데다 길기 까지 한 킥 중심 타격으로 스태미너와 집중력이 떨어진 로사를 압박, 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으로 3라운드를 가져간 상대를 2-1 스플릿 판정으로 누르고 UFC 2전 째를 이어갔습니다. 

[레프리 허브 딘이 보는 가운데 드류 도버에 길로틴 초크를 가하는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현재 교포 밴슨 핸더슨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TUF 시즌 8 우승자이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에프레인 에스쿠데로는 WEC 챔프 제이미 바너의 MMA 은퇴전 상대였던 기대주 드류 도버가 킥을 하다 넘어진 것을 놓치지 않고 상대의 목을 그라운드에서 길로틴 그립으로 잡은 채로 스탠딩으로 이동, 견디다 못한 도버로부터 경기 시작 54초만에 탭을 받아내고 복귀 후 첫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깊숙한 초크 그립으로 알레한드로 페레즈를 실신시키고 있는 패트릭 윌리엄스]

데뷔 전에서 KO패했던 레슬러 패트릭 윌리엄스는 최고속 기록을 갱신 승리로 체면을 회복했습니다. 꺼꾸로 찔러 넣는 스트레이트식 라이트 어퍼컷으로 TUF 라틴 아메리카 우승자 알레한드로 페레즈를 케이지 쪽으로 밀어붙인 윌리엄스는 라이트에 쓰러졌다 반사적으로 태클을 시도하는 페레즈의 목을 스탠딩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 UFC & WEC 밴텀급 최고속 서브미션 승리 기록인 23초만에 기절시켰습니다. 

[UFC 188 'Velasquez vs Werdum' 결과]

11경기: 케인 벨라스케즈 < 파브리시우 베우둠 (길로틴 초크 3R 2:13) * 헤비급 통합 타이틀 전 

10경기: 길버트 멜렌데즈 < 에디 알바레즈 (판정 1-2)

09경기: 켈빈 가스텔럼 > 네이트 매쿼트 (TKO 2R 5:00) 

08경기: 찰스 로사 < 야이르 로드리게즈 (판정 1-2)

07경기: 테시아 토레즈 > 안젤라 힐 (판정 3-0)

06경기: 헨리 세후도 > 치코 케이머스 (판정 3-0)  

05경기: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 드류 도버 (길로틴 초크 1R 0:54)

04경기: 알레한드로 페레즈 < 패트릭 윌리엄스 (길로틴 초크 1R 0:23)

03경기: 프란시스코 토레비노 < 자니 케이스 (판정 0-3

02경기: 커헐 팬드레드 > 살바도르 아우구스토 몬타노 (판정 3-0) 

01경기: 가브리엘 베니테즈 > 캐시어스 클레이 콜라드 (판정 3-0)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Jeff bottari/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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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Boetsch vs Henderson'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MMA 최대의 이벤트 UFC의 32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Boetsch vs Henderson' 가 개최지인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현지 시각으로 6일, 한국 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던 댄 핸더슨은  한 차례의 훅을 허용하자마자 타격을 뻗으며 걸어들어오는 상대 팀 보우치를 카운터 라이트로 플래쉬 다운. 일어나는 보에치의 안면에 빰 클린치 니 킥, 라이트 두 개와 어퍼로 다시 앉힌 후, 안면의 라이트 파운딩 연사로 28초만의 초살 승리로 그간의 우려를 일순간에 종식시켜버렸습니다.    


[테이크 다운을 실패한 맷 미트리언에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는 벤 로스웰]


IFL 헤비급 챔프 출신의 동체급 랭킹 9위 벤 로스웰은 TUF 10 출신의 하드 펀처 맷 미트리언를 길로틴 초크 제압했습니다. 특유의 현란한 스탭을 이용한 인앤아웃 복싱을 들고 온 미트리언을 한 차례 복싱으로 가볍게 데미지를 안겨 주었던 로스웰은 미트리언의 테이크 다운을 언더 훅으로 방어, 아직 태세를 정비하지 못해 무릎을 꿇은 채로 비어있던 미트리언의 목을 캐치, 그대로 길로틴 초크로 연결, 양 손 탭을 받아냈습니다.   


[얀시 메데이로스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넣는 더스틴 포이리에]


라이트급으로 돌아간 정찬성의 이전 상대 더스틴 포이리에는 한 스탭 더 들어간 라이트로 하와이의 강호 얀시 메데이로스를 일찌감치 히트, 스탠딩에서 매달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뿌리치고 일어났으나 데미지가 남아있던 메데이로스의 복부를 미들킥으로 차 재차 그로기로 만들고 케이지로 몰아 붙인 후 어퍼컷과 훅 연사로 샌드백을 연상시킬 정도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레프리 빅존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티아구 타바레스의 마지막 파운딩을 가하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베테랑 유술가 티아구 타바레스와 맞붙은 무패의 그래플러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난전 끝에 3R 타격으로 승부를 잡아냈습니다. 암 바, 큰 출혈을 만든 아래에서의 엘보 등에도 불구, 타바레스의 테이크 다운에 밀려 포지셔닝 싸움에서 지고 있던 오르테가는 3R 타격 일변도로 전법을 수정, 스트레이트 등으로 흐름을 잡아가다 카운터 레프트와 라이트의 양 훅으로 타바레스를 다운 후 탑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궁지에 몰린 조 소토에 훅을 퍼붓고 있는 앤터니 버첵]


기대주 앤터니 버첵은 지난 타이틀 전에서 대단한 선전을 했던 벨라토어 챔프 출신 조 소토와의 UFC 두 번째 출장에서 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빠른 펀치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소토의 카운터를 흘렸던 버첵은 클린치 니 킥 후 짧은 라이트 훅으로 소토를 다운, 하체관절기 시도를 빠져나온 뒤, 니 킥과 엘보, 양 손 펀치 러쉬로 커버를 올리고 더킹과 위빙을 반복하는 소토를 결국 어퍼컷으로 실신,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레프트 훅으로 알렉스 카사레스에게 데미지를 안기는 프란시스코 리베라]


지난 경기에서 서밍으로 억울한 역전패를 기록했던 프란시스코 리베라는 강경호의 이전 상대이자 교포 벤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알렉스 '브루스 리 로이' 카사레스를 초살 KO로 격파했습니다. 먼저 타격을 걸어오는 카사레스의 기세를 강한 라이트로 뿌리친 리베라는 잠시 후 상대의 레프트-라이트를 더킹으로 흘린 뒤 레프트 훅을 클린히트, 뒤로 무너진 상대를 파운딩으로 마무리, 21초만의 승리로 지난 패전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데렉 루이스의 안면에 발꿈치를 찍어넣는 션 조던]


묵직한 펀치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Legacy(레거시) FC 헤비급 챔피언 데렉 루이스와 격돌한 ATT 소속의 헤비급 중견 션 조던은 테이크 다운으로 루이스의 타격을 회피하며 첫 라운드를 보낸 후, 2라운드 시작 직후 큰 돌려차기에서 각도를 바꾼 시간차 뒷꿈치 후리기로 루이스의 안면을 직격, 그라운드에 누인 후 레그 훅을 넣어 루이스의 탈출을 막은 타이트한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오마리 아흐메도프가 강력한 미들킥으로 브라이언 에버솔의 복부를 공략하고 있다]


70여전에 가까운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브라이언 에버솔을 상대로 3번째 UFC 출장 겸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다게스탄 삼비스트 오마리 아흐메도프는 파워풀한 로우킥으로 상대의 경기 포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파워풀한 타격으로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던 아흐메도프는 펀치에 맞춰 카운터 인사이드 라이트 로우킥으로 상대의 무릎 뒷부분을 강하게 걷어찼고, 1R 종료 후 에버솔이 경기 포기, 아흐메도프의 2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실신한 저스틴 에드워즈와 레프리를 뒤로하고 승리를 기뻐하는 조 프록터]


TUF 15 출신의 조 프록터는 경기 종료 직전 장기 기술인 TUF 시즌 13 출신의 저스틴 에드워즈를 경기 종료 2초를 남겨두고 길로틴 초크로 실신시켰습니다. 종료 직전 클린치에서의 니 킥을 주고 받던 중 주춤한 상대에 프록터가 숏 양 훅 러쉬로 목 노출을 유도하고 스탠딩에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카운터용으로 시도한 덧걸이가 여의치 않자 4점 포지션으로 주저앉은 상대의 목을 끝까지 놓지 않고 연결, 기절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호세 키뇨네스의 초크 그립을 뜯어내는 레오나르도 모라에스]


TUF 라틴 아메리카의 두 체급 파이널리스트 간의 캐치웨이트 일전에서는 페더급의 멕시칸 파이터 호세 키뇨네스가 밴텀급이자 태권도 베이스의 레오나르도 모라에스를 클린치에서 다리 걸이로 테이크 다운시키고 사이드서 기무라 락을 이용해 백으로 회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잡기 시작했고, 목으로 깊숙하게 들어간 그립을 뜯어내며 버티던 모라에스에 결국 허리를 밀어넣은 리어네이키드 초크 재시도로 탭을 얻어냈습니다.   


[UFC Fight Night 'Boetsch vs Henderson' 결과] 

12경기: 팀 보우치 < 댄 핸더슨 (KO 1R 0:28)  

11경기: 벤 로스웰 > 맷 미트리언 (길로틴 초크 1R 1:54)  

10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얀시 메데이로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09경기: 브라이언 오르테가 > 티아구 타바레스 (TKO 3R 4:10)

08경기: 조 소토 < 앤서니 버첵 (KO 1R 1:37)

07경기: 알렉스 '브루스 리 로이' 카사레스 < 프란시스코 리베라 (KO 1R 0:21)

06경기: 데릭 루이스 < 션 조던 (TKO 2R 0:48)  

05경기: 브라이언 에버솔 < 오마리 아흐메도프 (TKO 1R 5:00)

04경기: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 크리스 웨이드 (판정 0-3) 

03경기: 조 프록터 > 저스틴 에드워즈 (TKO 3R 4:58

02경기: 히카르두 아베우 데멘테 < 제이크 콜리어 (판정 1-2)

01경기: 레오나르두 모라에스 < 호세 알베르토 키뇨네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4


* 사진=Getty Image/Josh hedges/Stacy Revere/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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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21의 공식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UFC, 벨라토어 MMA와 함께 3대 북미 메이저 단체로 꼽히는 WSOF의 25번째 이벤트 겸 2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WSOF 21 'Plamer vs Horodecki' 가 개최지인 캐나다 엘버타 주 에드먼턴 현지시각으로 5일, 한국시각으로 6일 개최되었습니다.

바스 루텐의 제자로 거의 모든 단체를 다 겪은 바 있는 베테랑 크리스 호로데스키를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 명문 팀 알파메일 소속의 챔피언 랜스 팔머는 한 차례 실패했으나, 재차 원거리에서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호로데스키를 그라운드에 묶은 후 또 다시 백 마운트를 획득, 훅을 넣어 호로데스키의 몸을 펴지게 만든 후 파운딩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첫 라운드 종료 30여초 만에 탭을 받아냈습니다.  



삼보의 표도르 킬러로서 종합에 데뷔 했으나 칼에 찔려 사경을 해메는 등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캐나다 국적의 타이틀 홀더 스멜링요 라마를 길로틴 초크로 제압, 데뷔 한지 91개월 만의 MMA 벨트를 획득했습니다. 격렬한 타격 전으로 1,2 라운드를 상대와 나눠가진 이바노프는 세번째 라운드서 레프트와 어퍼, 다시 레프트로 데미지를 입고 무릎을 꿇은 라마의 목을 캐치, 그대로 들어올려 탭을 이끌어냈습니다.

1전 1패를 기록 중이던 마이클 헤이는 상대 루이 글로버의 백에서 떨어지면서 시도한 암 바로 2번째 승리를, 7전의 댄 라리비에를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로 괴롭혀대던 저스틴 샌더는 하프가드에서의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던 페레이라 형제의 팀 메이트이자 웰터급 중견 티아구 점보 곤칼베스는 오른 손 부상을 입은 상대 맷 베이커의 경기포기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4전 전부 타격에 의한 (T)KO 연승 행진 중인 스트라이킥 신성 하킴 다와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4연승 행진 중이던 츄카 윌리스를 일방적인 타격 화력으로 괴롭히다 2R 스탠딩에서의 타격 러쉬로 스탠딩 TKO승을 챙겼고 롱 레인지의 대니 도이그의 잽을 피해 테이크 다운을 두 차례 성공시킨 로저 알베스를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두 번째 WSOF 출장 겸 첫 승 사냥에 임한 개럿 나이바켄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턱에 허용하고 비틀거리는 닉 해라빅을 라이트로 격추, 파운딩으로 마무리 짓는 깔끔한 KO로 첫 승을 획득했으며, 중견 그래플러 간의 일전이었던 스펜서 로호비와 팀 스미스 간의 매치업에서는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로호비가 백에서의 기무라 시도로 풀 마운트를 차지, 파운딩을 퍼붓다 다시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WSOF 21 'Plamer vs Horodecki' 결과]

11경기: 스테판 버몽트 > 조제 로드리게즈 (판정 3-0) 

10경기: 팀 스미스 < 스펜서 로호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9) 

09경기: 개럿 나이바켄 > 닉 해라빅 (KO 1R 3:36)

08경기: 로저 알베스 > 대니 도이그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49) 

07경기: 마이클 힐 > 마크 드럼몬드 (판정 3-0)  

06경기: 랜스 팔머 > 크리스 호로데스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8) * 페더급 타이틀 전    

05경기: 스멜링요 라마 < 블라고이 이바노프 (길로틴 초크 3R 1:17) * 헤비급 타이틀 전

04경기: 하킴 다와두 > 츄카 윌리스 (TKO 2R 2:55)

03경기: 맷 베이커 < 티아구 '점보' 곤칼베스 (TKO 2R 5:00)  

02경기: 저스틴 샌더 > 댄 라리비에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52)

01경기: 마이클 헤이 > 루이 글로버 (암 바 1R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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