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랜디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가 3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6월, 데뷔 첫 패배를 기록한 라이언 커투어는 개최지인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3일 개최된 스트라이크 포스의 하부 이벤트 StrikeForce Challengers 19 'Larkin vs Rossborough' 에 출전, 승률 80%를 기록중인 반달레이 실바의 팀메이트 마카 왓슨을 상대로 3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컴비네이션으로 단숨에 거리를 좁힌 뒤 스탠딩 상태에서 왓슨의 백을 빼앗는 좋은 출발을 보인 커투어는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자 바디 트라이앵글에 이은 암 트라이앵글, 암바 등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옮아매는 촘촘한 그래플링으로 1라운드를 챙겼습니다. 

                   [랜디-라이언 커투어 父子 ⓒJUSTIN M. BOWEN/Yellmagazine]

2라운드 들어서도 우세를 이어가던 커투어는 왓슨의 파운딩에 잠시 위축되기도 했으나 탄탄한 방어로 별다른 데미지 없이 라운드를 넘기는데 성공. 3라운드서도 테이크다운, 바디 트라이앵글, 암바 , 위에서 부터의 트라이앵글 등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판정승을 일궈냈습니다.

부상으로 아웃된 버질 즈위커 대신 급히 참전한 TUF 시즌 14 출신 베테랑 닉 로스보로와 11전 무패로 높은 KO율을 자랑하는 쿵후, 복싱 베이스의 로렌츠 라킨 간의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그라운드 포지셔닝과 테이크다운에서 우세를 보인 라킨이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준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2년전 총기사건으로 잘 알려진 미식축구 출신의 장신 킥복서 라바 존슨이  헤비 펀처 숀 조던의 숏 훅에 눈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오히려 타격으로 조던을 압박하며 분전했으나 상대의 그래플링을 극복하지 못하고 체력을 소진, 2라운드 하프가드에서의 기무라 락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레슬링 베이스의 드림 웰터급 GP 파이널리스트 제이슨 하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드림에서 한 차례 활동했던 올라운더 토드 무어에게 날카로운 펀치 카운터를 먹기도 했으나 흑인 레슬러 특유의 파워풀한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래플링과 길로틴 초크 등 서브미션으로 무어를 압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보디빌더 출신으로 쿵리의 트레이닝 메이트 제임스 테리는 경기 시작하자 로우블로우를 얻어맞거나 적지 않은 타격 수에도 불구 좀처럼 클린 히트를 내지 못하는 등 유술 블랙벨트 마그노 알메이다의 페이스에 말렸으나, 오버핸드 라이트로 기회를 포착,  레프트와 오버핸드라이트로 KO로 한판승을 거머쥐었습니다.

KOTC의 주니어 웰터급과 라이트급 벨트를 한번씩 차지 한 바 있는 중견 바비 그린과 KOTC 웰터급 챔프 퀸 멀혼의 KOTC 챔피언 군단은 그래플러 샤론 스페인과 대니 데이비스를 서브미션 기술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사이좋게(?) 격파하며 챔피언의 관록을 보여주었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9 'Larkin vs Rossborough' 결과]

09경기: 로렌츠 라킨 > 닉 로스보로 (판정 3-0)
08
경기: 라바 존슨 < 숀 조던 (기무라 락 2R 3:08)
07경기: 라이언 커투어 > 마카 왓슨 (판정 2-0)
06
경기: 제이슨 하이 > 토드 무어 (판정 3-0)
05경기: 마크 머란슨 > 필리페 포르텔라 (판정 3-0)
04
경기: 제임스 테리> 마그노 알메이다 (KO 1R 3:21)
03경기: 바비 그린 > 샤론 스페인 (암트라이앵글 2R 2:54)
02경기: 조 레이 < 크리스쳔 스팽  (판정 3-0)
01경기: 퀸 멀혼 > 대니 데이비스 (암트라이앵글 3R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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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