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슈토에서 일전을 벌였던 JZ 칼반과 요하킴 한센 당시는 한센의 판정승. 제공=GBR]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개최될 K-1의 연말 이벤트 다이너마이트의 추가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최사인 FEG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가장 큰 이벤트인 2008년 다이너마이트의 확정 대전 카드로 사쿠라바 카즈시 대 타무라 키요시, 요아킴 한센 대 JZ 칼반 등 총 5카드를 발표했습니다.
 
국내나 해외 팬들에게는 그다지 감흥이 없는 매치업이지만 일본에서는 일종의 드림매치로 통하는 사쿠라바 카즈시 대 타무라 키요시의 경기가 드디어 열리게 됐습니다. 한 때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미 노쇠화가 뚜렷해 정상권에서 멀어진 두 파이터의 대결은 해외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논타이틀 전으로 개최될 현 미들급 챔프 요하킴 한센과 히어로즈 챔프 JZ 칼반의 대결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저버로서 유술 신동 아오키 신야를 파운딩으로 KO시키며 드림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한센은 본선에서도 에디 알바레즈와 근래에 보기 힘든 명승부를 벌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오키에 밀려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뒤 한동안 부상에 시달려왔던 칼반 역시 히어로즈 미들급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뒀을 정도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파이터인 탓에 올해 다이너마이트의 가장 강력한 흥행카드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이외에도 이번 다이너마이트에서는 18세 이하의 입식 경기인 K-1 쿄시엔(갑자원)4인 토너먼트가 개최됩니다. 이번 쿄시엔 토너먼트에는 K-1 측이 제2의 마사토로 큰 기대를 가지고 육성 중인 히로야 등의 참가가 확정됐습니다.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