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50 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전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교포 파이터 밴슨 핸더슨이 3전만에 KO패를 기록했습니다.


앤터니 페티스에게 타이틀을 잃은 후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조쉬 탐슨과 러시안 기대주 루스탐 카빌로프를 연파하고 있던 핸더슨은 한국 시각으로 23일, 20여년 만에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다시 개최된 UFC의 이벤트 UFC Fight Night 'Henderson vs Dos Anjos'에 출전해 체급 랭킹 6위를 마크 중인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2개월 만의 재경기에 나섰습니다. 

 

로우 킥에 위협적인 펀치 컴비네이션을 섞어서 전진해 오는 안요스를 파워풀한 프런트 킥 등으로 저항하던 핸더슨은 타격 전 중 갑자기 날린 안요스의 라이트 앞 손에 이은 레프트 오버 언더 스트레이트에 걸려 약간의 데미지를 입은 후 테이크 다운을 하기 위해 기회를 노렸습니다만 이를 역으로 노렸던 안요스의 플라잉 니 킥에 재차 걸리고 말았습니다.

 

반사적으로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자세를 취했지만 안요스의 스프롤에 걸린 핸더슨은 무방비로 급히 일어나다 안요스의 이어진 숏 레프트 균형을 잡지 못하고 누워버렸고 안요스는 무방비이던 핸더슨의 안면에 파운딩을 퍼붓기 시작, 레프리 존 맥카시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핸더슨이 데미지가 없음을 어필하며, 조금은 이른 듯한 판정에 억울함을 표시했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경험 풍부한 전 WEC 챔피언 출신의 베테랑 마이크 파일과 마주하게 된 25살의 기대주이자 37전의 베테랑 조던 메인은 파일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을 잘 방어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던 중 아이 페이크와 함께 잠시 숙인 테이크 다운 페이크를 시도, 주춤거리는 거리는 파일에 목에 레프트 훅을 한 방, 가벼이 맞춘 라이트 훅에 이은 안면에 꽃힌 레프트 훅, 3방을 단숨에 쏘아 낸 뒤, 넘어진 파일에 파운딩으로 경기를 결정지었습니다.  

 

전 웰터급 챔피언 GSP의 팀 메이트이자 현재 체급 랭킹 12위를 마크 중인 2연패의 프랜시스 카몽과 격돌한 15위의 랭커 테일즈 레이테스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로우 킥과 훅으로 상대 을 케이지에 몰아 넣은 후 카뭉의 어퍼컷에 카운터 라이트 훅에 이은 재차 라이트 훅. 라이트 어퍼컷과 머릴 흔들어 버린 레프트 훅으로 캔버스에 카뭉을 전투불능 상태로 처박은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UFC 마카오 김 동현과 같은 날 있었던 일본 단체 DEEP 68 IMPACT에 출전한 3인 방에 이어 오늘 핸더슨의 패배로 지난 주말은 코리언 MMA 전패(全敗)의 주말로 남게 되었습니다.

 

13전째 경기에 나선 맥스 할로웨이는 경기 5일 전에 오퍼를 받았던 13승 4패의 뉴커머 클레이 콜라드의 트리키한 타격에 첫 라운드 중반 잠시 당황하기는 했으나 급격한 감량의 데미지 탓인지 잘 싸우면서도 비틀거리는 콜라드를 스트레이트와 훅 바디,하이 킥으로 맞춰가며 점수를 쌓으며 트라이앵글 초크까지 시도해 경기를 이끌어가다, 결국 3R 백마운트에서 탑, 다시 백 마운트로 이어진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브라질의 명문 팀 노바 우냐우 소속 스트라이커 발미르 라자노와 만난 TUF 15 출신의 제임스 빅은 플라잉 니킥과 하이킥 등 리치를 살린 킥 컴비네이션으로 첫 라운드를 획득, 2R서 테이크다운 반격에 한판 승에는 실패했으나 잽과 훅으로 전세를 가다듬어가는 라자로를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크게 다리가 풀리게 만드는 장면을 연출.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하이킥에 플래쉬 다운을 뽑는 등 흐름을 놓치지 않은 끝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이자 단체 데뷔 전에서 프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던 차스 스켈리는 케이지, 투르크 파이트 두 단체의 챔프를 지낸 핀란드 베테랑 탐 니니마키에게 러쉬를 걸어 거리를 단숨에 좁힌 후 클린치에서 싱글 렉에 이어 백으로 갔으나 한 차례 떨어진 후, 니니마키의 길로틴을 탈출, 다시 백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한 차례 엄지를 들어보였던 니니마키에 결국 탭을 받아내고 단체 첫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램지 니젬에게 단체 입성 후 첫 패배를 당한 밴닐 다리우스는 카운터와 테이크 다운을 몇 차례나 허용하고도 전진 압박을 걸어오는 ATT의 토니 마틴의 전법에 휘말려 쉽게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으나, 2라운드 중반 하프가드에서 자신의 스윕을 저지하기 위해 붙잡고 있던 길로틴 그립을 잡고 있던 마틴을 잡혀 있던 다리를 뽑아 낸 후 목을 잡힌 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연결, 지쳐있는 상대로부터 탭아웃을 뽑아냈습니다.  

다니엘 리마에게 밀려 벨라토어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을 두 차례나 놓쳐야 했던 TUF 6 출신의 이노산트 계열의 절권도 파이터 밴 샌더스는 4년여만의 단체 복귀 전에서 RFA에서 넘어 온 신입 크리스 헤슬리에게 먼저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러버 가드에서 트라이앵글로 반격. 헤슬리가 오른 쪽 어깨를 빼자 즉시 오모 플라타로 고쳐 잡은 후, 체중을 앞으로 실어 각도를 더해 탭을 받아 냈습니다.  


[UFC Fight Night 50 'Henderson vs Dos Anjos' 결과]

11경기: 밴슨 핸더슨 < 하파엘 소우자 도스 안요스 (KO 1R 2:31

10경기: 조던 메인 > 마이크 파일 (TKO 1R 1:12)

09경기: 프랜시스 카몽 < 테일즈 레이테스 (TKO 2R 0:20

08경기: 맥스 할로웨이 > 클레이 콜라드 (TKO 3R 3:47

07경기: 제임스 빅 > 왈미르 라자로 (판정 3-0)

06경기: 차스 스켈리 > 탐 니니마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5)

05경기: 알렉스 가르시아 < 닐 매그니 (판정 0-3)

04경기: 베닐 다리우스 > 토니 마틴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38)

03경기: 맷 호버 > 애런 필립스 (판정 3-0)  

02경기: 밴 샌더스 > 크리스 헤슬리 (오모 플라타 1R 2:18)

01경기: 윌슨 헤이스 > 조비 산체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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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