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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6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82번째 대회 UFC Fight Night 'Cowboy vs Miller' 가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애틀랜타 시티 현지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4연승을 노리는 올라운더 도널드 세로니 최근 4전 3승 1무, 2연승 중으로 기세를 타고 있는 레슬링 베이스의 강호 짐 밀러에게 카운터와 테이크 다운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으나 2R, 한 차례 로우킥으로 오인받았던 복부를 찌르는 프런트 킥으로 두 차례 데미지를 안기며 흐름을 캐치, 레프트 스트레이트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하이킥으로 정확히 밀러의 목을 가격, KO승으로 도전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도널드 세로니에게 패해 체급 13위로 주저앉으며 연승 행진까지 끊겨야 했던 에드손 주니오르 바르보자는 19전의 전적을 가진 올라운더 에반 던햄을 특기인 로우킥까지 아껴가며 차분히 기회를 노리다가 라이트 미들킥을 시도, 뒤로 살짝 회피를 시도하던 던햄의 복부를 엄지 발가락으로 찌르듯히 차는, 미카즈키게리(三日月蹴り)를 성공. 뒤이은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챙기며 체면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한국계 전 챔프 밴 핸더슨과 훈련 중인 릭 스토리는 하이킥에 이은 펀치 컴비네이션 등 화려한 타격을 던져오는 슈트 박스의 레오나르도 마프라 테세이라를 특유의 레슬링으로 압박.연속된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중 2R, 슬램 성공 후 탑 마운트에서 하프가드를 잡아낸 마프라의 안면에 엘보 파운딩 직후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잠근 뒤 반대 쪽으로 몸을 옮겨 조임을 강화, 탭을 받아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UFC 2연승을 노리는 중소단체 풀 포스 파이팅 챔피언 저스틴 살라스와 격돌한 TUF 시즌 15 출연자 존 프록터는 첫 라운드부터 종료 직전까지 거의 동률의 타격 히트를 기록하며 바짝 따라오는 살라스와 승패를 알 수 없는 난타전을 벌이다 두 번째 라운드 훅을 치며 들어오는 살라스를 레프트 훅 카운터로 넘어뜨린 뒤, 재차 달려드는 살라스를 라이트 훅으로 재차 쓰러뜨리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단숨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글 파이트 챔프이자 플라이급 7위 랭커 존 리네커 도스 산토스 데 파울라는 터키의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알프테킨 오스클리치와 고개가 팍팍 뒤로 젖혀지는 난타전을 벌이는 와중에서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끈질기게 버텨가며타격 파워로 상대를 몰아가며 경기의 우위를 놓지 않다가 마지막 라운드 라이트 바디샷에 이은 3차례의 안면 레프트 훅으로 결국은 오스클리치에게 종료 9초전 TKO를 뽑아냈습니다.  


UFC 3연승을 노리는 옛 브라질 명문 슈트 박세 아카데미의 루카스 마틴은 무에타이 베이스에서 나오는 단단한 스탠딩 압박에서 나오는 빠른 양 손 카운터로 상대 알렉스 화이트의 안면을 두둘겨 가다 3R 상대의 크게 휘두르는 레프트 훅을 고개를 뒤로 빼 흘리고 레프트로 상대의 가드를 뭉갠 후 뒤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턱을 히트. 스탠딩에서 서서히 무너지게 만든 후 파운딩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TUF 18 출신의 무에타이 세계 챔프 제서민 듀크와 킥다운 MMA 챔프 레슬리 스미스간의 여성 단체 인빅타 FC출신 간의 대결에서는 로우와 미들 킥 등 우세한 리치를 살리기 위한 전법을 들고 나온 듀크를 스미스가 전진 타격으로 안면을 맞춰가며 몰아가던 중, 케이지에 등이 닿자 레슬리가 하이킥과 니 킥을 섞은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샌드백 치듯 타격을 퍼붓다 레프트의 바디샷으로 무릎꿇리는데 성공, 단체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크리스 와이드먼의 팀 메이트로 중소단체 CFFC의 챔피언을 지낸 9전 무패의 알저메인 스털링은 12살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 TUF 브라질 시즌 1 캐스트 맴버 휴고 비에나에게 레슬링과 타격 파워의 우위로 앞선 두 라운드를 앞서 나가다가 3R 테이크 다운에 이은 엘보 파운딩, 파운딩을 곁들인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괴롭히다가 해머피스트 파운딩 연사로 보다 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UFC 데뷔 전에서 판정패를 기록했던 쿠바의 스트라이커 요스데니스 세데노는 UFC 첫 경기에 나선 12연승 행진 중이던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 제로드 샌더스의 미들킥을 캐치, 뒤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후,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전 바디에의 파운딩으로 갈비뼈 골절을 입은 샌더스의 경기 포기 선언을 받아냈습니다. 


[UFC Fight Night 46 'Cerrone vs Miller' 결과]

11경기: 도널드 세로니 > 짐 밀러 (KO 1R 3:31

10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에반 던햄 (TKO 1R 3:06

09경기: 릭 스토리 > 레오나르도 마프라 테세이라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12

08경기: 저스틴 살라스 < 조 프록터 (TKO 2R 3:27)

07경기: 존 리네커 > 알프테킨 오스클리치 (TKO 3R 4:51)

06경기: 루카스 마틴 > 알렉스 화이트 (KO 3R 2:08)

05경기: 글레이슨 티바우 > 팻 힐리 (판정 3-0)

04경기: 제서민 듀크 < 레슬리 스미스 (TKO 1R 2:24)  

03경기: 휴고 비에나 < 알저메인 스털링 (TKO 3R 3:50)

02경기: 요스데니스 세데노 > 제로드 샌더스 (TKO 1R 5:00)

01경기: 클라우디아 가델라 > 티나 라우데마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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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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