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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UFC 파이터들 보유하고 있는 레슬링 베이스의 명문 팀 코리안 탑팀(이하 KTT)가 개최하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TOP FC의 3번째 프로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인 내셔널 리그의 2번째 흥행으로 첫 대회와는 달리 팔꿈치 공격을 전면 허용한 TOP FC 내셔널리그 2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쓰러진 최 영광에게 마지막 파운딩을 가하는 한 성화] 

지난 해 3월 레볼루션 전 이후 주 전장이던 레전드 FC의 도산으로 11개월만에 복귀 전에 나선 토홀드 신동 최 영광은 현재 중국 RFC의 4강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한 전주 퍼스트짐의 기대주 한 성화에 1R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챙겨갔으나 2R 글러브를 고쳐 잡다가 레프트 하이킥을 얻어맞는 실수를 범하고, 급히 일어나 맞받아 쳤으나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 뒤이은 파운딩에 역전 KO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최 성현의 돌진을 멈추는 김 은수] 

내셔널리그 첫 대회에서 베테랑 조 훈에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챙겼던 특전사 출신의 김 은수는 같은 내셔널리그 1에서 기무라 락으로 당일 유일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던 KTT의 미들급 파이터 최 승현이 훅을 치고 나오자 자신도 훅으로 맞불, 데미지를 받은 최 승현이 머리를 숙여 들어오자 라이트 훅을 연사하던 중 한 차례 넘어졌으나 재차 스탠딩을 회복, 다시 레프트 훅 연사로 최 승현을 무너뜨리고 빠른 TKO승을 추가했습니다.   

 

                     [코너에 몬 남 기영의 안면에 플라잉 니킥을 히트시키는 김 판수] 

모든 TOP FC 대회에 전부 출장하고 있는 베테랑 남 기영을 상대로 종합격투기 첫 경기에 나선 킥 복싱, 복싱 챔프 출신의 세계 레벨의 스트라이커 김 판수는 첫 라운드에서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 각종 서브미션에 시달리면서도 업 킥 등으로 포지션 탈출에 성공, 스탠딩에서 엘보와 킥, 플라잉 니킥 등으로 남 기영을 괴롭히다가 바디, 안면 레프트 훅, 재차 바디와 안면에의 니 킥으로 3R TKO로 MMA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 동규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김 일권] 

대전 몬스터팩토리 김 정수와 격돌한 파라에스트라 서울 소속의 김 일권은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다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거나 무리한 카운터로 위험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뒤 상대가 백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을 보호할 손이 비어있던 것을 감지, 김 정수가 싱글 렉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즉시 깊숙한 카운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그고 김 정수로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김 동규의 백 스핀 블로우를 맞고 무너져 내리는 김 태균] 

프로 데뷔 전 이었던 지난 내셔널리그 1에서 8초 KO승리를 거뒀던 부천 트라이스톤의 김 동규는 집중력 높은KTT의 김 태균의 날카롭고 긴 타격에 쉽사리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해 애를 먹었으나 상대의 바디 킥을 막고 크게 회전하면서 체중을 얹은 백 스핀 블로우를 김 태균의 안면에 그대로 클린히트를 성공, 그대로 얼굴을 캔버스에 처박은 상대에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플라잉 니 킥 실패 후 김 상국의 안면을 걷어차는 곽 관호] 

KTT 곽 관호는 거칠게 치고 들어오는 대전 몬스터팩토리의 김 상국의 기세를 로우킥과 레프트 카운트로 제압, 난타전의 승기를 잡은 후, 백 스핀 킥으로 김 상국의 복부를 맞춰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 날린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던 중 오른 쪽 발이 김 상국의 안 면을 히트. 그로기 상태가 된 것을 뒤이은 파운딩으로 마무리하고 단체 데뷔 전을 KO승으로 장식했습니다.

[Top FC 내셔널리그 2 결과]

10경기: 최 영광 < 한 성화 (KO 2R 0:29)

09경기: 김 은수 > 최 승현 (TKO 1R )

08경기: 이 동영 < 황 교평 (판정 0-3

07경기: 남 기영 < 김 판수 (TKO 3R )

06경기: 김 정수 < 김 일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4)

05경기: 손 성원 < 김 형주 (판정 0-1)

04경기: 김 태균 < 김 동규 (KO 1R 1:)

03경기: 이 창주 > 정 한국 (판정 3-0)

02경기: 곽 관호 > 김 상국 (KO 1R 1:)

01경기: 오 권식 < 조 성원 (판정 1-2)

01경기: 박 찬정 < 이 재영 (판정 3-0) * 오프닝


* 사진 = 프리랜서 정 성욱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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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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