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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8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의 108번째 대회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애틀랜타 주 뉴저지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티토 오티즈 대신 UFC 동료 조이 벨트런을 상대로 벨라토어 첫 경기를 치르게 된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와일드한 훅 러쉬와 복부에의 니 킥으로 벨트런을 팬스로 몰아붙이던 중 벨트런이 빰클린치 니 킥으로 저항하자 바디샷에 이은 안면에 레프트 훅-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벨트런을 무릎 꿇리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약 29개월만의 승리. 


러시아 국적이자 트레이닝 파트너 간의 벨라토어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패스트 클린치와 적극적인 그래플링 압박으로 리치의 불리함을 배제한 삼보, 레슬링 베이스의 도전자 비탈리 미나코프가 백 스탭을 밟던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길게 뻗어 걷어 올리던 훅 성 라이트 어퍼컷으로 단숨의 승기를 캐치, 뒤 이은 파운딩으로 왕좌에 등극, 시즌 9 토너먼트 우승자 칙 콩고를 상대로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시즌 6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탑 클래스 주지떼로 마르코스 갈벙은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으로 캔버스에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인 파이터 탐 맥케나를 처 박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엘보 파운딩으로로 괴롭히다 암 바를 시도하다 상위를 빼앗겼으나 재차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을 성공,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내준 맥케나에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받아 냈습니다.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시즌 4 우승자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가 프로 바디빌더 출신의 전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윌콕스와  더블 잽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 윌콕스를 경기 초반부터 제압, 일방적인 스트라이킹 타격전으로 끌고 가다가 잽과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캔버스에 끌고들어가는데 성공, 백 마운트에서의 쉴새 없는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손쉽게 토너먼트 우승과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샘 오르페자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후, 레프트 훅을 날리려던 상대 칩 모라짜 폴라드의 턱을 정확한 타이밍에 레프트 카운터 훅으로 가격하는데 성공, 데미지를 입었으나 반사적으로 비스듬하게 일어나려던 폴라드에게 달려들면서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그라운드에 떨어뜨린 후 레프트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7초만에 KO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 UFC 리거이자 히카르도 알메이다의 팀 메이트 탐 데블라스는 2008년까지 UFC에서 활동했던 38전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 제이슨 램버트의 돌진을 장기인 레프트 훅으로 맞춰가며 타격거리를 찾아가던 중 오른 쪽으로 도는 램버트의 턱에 왼쪽으로 따라 돌며 레프트 훅을 히트시키는데 성공, 그라운드에서 태클 시도로 시간을 벌려 던 램버트의 안면에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 전선에서 승률 100%를 기록 중인 잉글랜드 출신의 리암 맥기어리는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미국의 모즈타바 나짐 왈리를 엘보로 그라운드에 끌어 들인 후 백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한 차례 탈출에 성공한 왈리가 파운딩을 위해 이노키 포지션에 있던 자신의 하프가드 안으로 들어 매우 빠른 트라이앵글 초크 트랩으로 캐치한 뒤 그립을 잠근 채로 리버스 암 바로 변형, 탭 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라토어에서의 3연승을 포함, 최근 6연승을 거두고 있던 윌리 마르티네즈는 UFC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케빈 로디에게 풀마운트를 따냈으나 여의치 않자 한번 떨어진 후 라이트 파운딩으로 하프가드를 획득, 기무라 락 시도로 백을 뺏어낸 후 양 손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받아 내고 벨라토어 4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인 벨라토어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미국 파이터 댄 마탈라와 라이언 카파로 간의 일전에서는 마틸라가 경기 내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카파로의 목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그라운드 게임에서의 우세를 보이다가 두 번째 라운드서 초크를 뚫고 달아나려던 카파로의 백을 다시 캐치, 바디 트라이앵글로 대항 능력이 떨어진 상대를 양 손 파운딩으로 압박, TKO로 프로 첫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Bellator MMA 108 결과]

12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조이 벨트런 (KO 1R 4:59) 

11경기알렉산더 볼코프 < 비탈리 미나코프 (TKO 1R 2:57) * 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마르코스 갈벙 > 탐 맥케나 (TKO 1R 4:29)

09경기파트리시우 페레이라 > 저스틴 윌콕스  (KO 1R 2:33) *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칩 모라짜 폴라드 < 샘 오로페자  (KO 1R 0:37)

07경기탐 디블라스 > 제이슨 램버트 (KO 1R 1:45) 

06경기: 나-숀 버렐 > 헤수스 마르티네즈 (판정 3-0)  

05경기: 케니 포스터 < 앤터니 모리슨 (판정 2-0)

04경기: 리암 맥기어리 > 모즈타바 나짐 왈리 (암 바 1R 1:31)

03경기윌 마르티네즈 > 케빈 라우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2)

02경기: 라이언 카파로 > 댄 마탈라 (TKO 2R 3:52)

01경기: 세르지우 다 시우바 < 로버트 설리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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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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